::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05 14:10
올해로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입니다. 가을좀비다운 면모죠. 통산으로 따져도 양키스-다저스에 이은 3위입니다 (27회)
15/10/05 14:12
정말 역대급 포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대진운이네요. 팬심 담아서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역시 제한피! 제한텍! 제한엘! 갑니다.
15/10/05 15:12
그래도 밤비노 저주 최초 브레이커셨네요! 시가행진 보셨다면 위너인정...
저는 2008-2013에 있었는데, 제가 가기전 우승하더니, 제가 떠나고 또 우승하는데, 정작 2008-2012 시즌은 암흑기였죠..
15/10/05 14:37
피츠버그 참 .. ㅠㅠ
승률 6할에 메이져 전체 승률로도 2위를 찍었는데 와카전으로 밀려서 거기서 전체 승률 3위팀을 만나고 .. 그 원게임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투수가 아리에타 -_-
15/10/05 14:51
저번에 뎃글에서도 말했었는데 진짜 류현진 강정호 둘다 건강 했으면 코리안 리거 3명을다 가을야구에 볼수있는 시즌일텐데 너무 아쉽네요..ㅠ
15/10/05 14:58
주축 선수들이 모조리 트레이드, 에드 웨이드가 짤리고, 내셔널 중부에서 아메리칸 서부로 이동, 팀 로고와 유니폼이 전면 바뀐 10년...
어찌 보면 참 길고도 많은 일이 있었던 기간이지만 정작 메이저리그에서는 있는 둥 없는 둥 하는 팀이었는데... 이렇게 포스트시즌에 복귀하는 걸 보니 참 감개무량하네요. 중간에 오스왈트, 펜스 따라 필라델피아나 샌프란시스코를 응원해보기도 했고, 펜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하는 걸 봐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애스트로스가 다시 가을야구를 하는 걸 보니 너무 좋습니다 크크크~ 원데이 플레이오프지만 규철이가 잘 해줄거라 믿습니다. 대신 우리 빠따 친구들이 잘 좀 해줘야 되는데... 터지면 무서운데, 안터지면 그냥 귀여운 털쟁이들이라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 04, 05년 모두 와일드카드로 올라가서 좋은 모습 보여줬었는데, 이번에도 그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15/10/05 15:19
휴스턴은 코레이라의 미친활약이 크죠. 약드리게스의 재림을 말할정도로 강하고 정교합니다. 일단 카이클이라는 에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뉴욕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내가 감독이라면 세버리노를 내보냈을것 같은데, 다나카... 몸값에 맞는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건이겠네요.
토론토 툴로 이적이후로 모든 경기를 봤는데, 텍사스와 묘하게 좌우 대칭이면서 비슷하게 매칭이 되더라고요. 르비어vs드실즈, 도날슨vs벨트레.. 엔카나시온vs필더..
15/10/05 15:58
코리아가 후반기에 좀 퍼진게 아쉽기도 한데(라고 찾아봤는데 또 그새 꾸준히 잘해줬네요;), 확실히 물건이긴 합니다. 안그래도 유격수 없는 요즘인데 휴스턴은 미래가 창창한 유격수를 뒀네요.
다나카는 중요한 경기에서 계속 에이스의 역할을 해준게 있어서 (저도 세베리노 엄청 좋아하는데 아직 좀 미완이라보구요), 당연히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홈경기를 따낸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5/10/05 21:24
카이클이 걱정되는 건 홈에서와 원정에서의 성적이 너무 달라서....
제가 알기론 홈에서는 작년 8월부터 지지 않고 있으니...원정이라는게 걸림돌이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15/10/05 16:04
콩클이 망해서 사실 응원할만한 팀은 크게 없지만 굳이 꼽으라면 토론토나 캔자스시티가 우승했으면 싶네요. 아니면 어메이징 메츠라도 크크.
15/10/05 18:35
노히트 2 번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다저스 타선이 결코 약한 타선은 아닙니다. 공수주를 합쳐 보면 리그 3위, 공격만 놓고 봐도 리그 4 위입니다. 타율은 리그 19위지만 출루율이 4위, 장타율이 10위인 팀의 타선이 식물 소리 들으며 비하받을 이윤 없죠. 투수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을 쓰며 리그 10위의 장타율을 뽑아내는 걸 감안해 구장 보정을 받으면wRC+ 3위의 공격력입니다.
재작년도 그렇고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다저스는 일단 투수인 한국 선수가 진출했다는 점, 명전급 투수가 있다는 점으로 타선이 지나치게 비하받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비판이나 평론을 기분나빠할 이유는 없으니 어떤 현상에 대한 평을 할 때 사실에 기반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15/10/05 20:46
전 해적왕님 의견에 약간 동의하는게 다저스가 높은 출루율(전체 4위 NL 2위)과 장타율(전체 10위 NL 3위), 홈런(전체 6위, NL 1위)에 비해 팀 득점은 적은 편입니다.(전체 19위 NL 8위) 병살타 개수도 상위권이구요. 출루와 장타가 받쳐주는데 팀 득점은 적다 -> '징하게 변비야구 했네'로 생각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팀 도루도 디 고든 도루 갯수보다 하나 더 많으니 기동력도 없는 편이고, 필요할 때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를 안 했다는 얘기죠. 잘 하지만 팬 입장에서 충분히 답답하게 느낄만한 타선이라 봅니다. 타자로 치면 조이 보토 보는 느낌이랄까.....
15/10/05 22:13
전 해적왕님의 의견에 전혀 동의할 수 없는 게, 해적왕님이 쓰신 표현인 '빠따가 워낙 식물이라' '메츠를 꺽을 수나 있을런지' '작년이랑 비슷하겠지' = '플레이오프 떨어지겠지' 등에서는 어떻게 해도 독수리의습격님이 전개하신 의견, 김태균이나 보토에 대한 비판과 같은 논지의 전개를 읽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업 성과가 좋지 않은 미국 내 흑인은 열등한 종족이다' 라는 의견과 '흑인 사회의 경제적 빈곤과 미국 내 교육 시스템의 빈부격차가 맞물려 흑인들의 학업 성과는 좋지 않은 편이다' 라는 의견이 같은 의견이라고 볼 순 없겠죠.
독수리의습격님이 말씀하시는 의견에 대해서는 저도 일부 공감을 합니다. 특히 후반기 작 피더슨의 부진 등으로 대표되는 타격 리듬의 침체는 단순히 세이버 상으로만 보는 것과는 다른 체감을 줬으니까요. 볼넷 아니면 홈런 등으로 다소 극단적으로 변한 OPS 형 타격에 대해서도 일부 개선점이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다만 전 여기에 대해서도 몇 가지 반론 내지는 변론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우선 다저 스타디움이라는 구장의 특수성입니다. 다저 스타디움은 홈런이 안 나오는 구장은 아닙니다. 전통적으로 홈런은 오히려 리그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구장이었습니다. 다만 작은 크기와 대칭형 구조 탓에 2루타, 특히 3루타가 극단적으로 안 나오는 구장이고요. 득점이 적은 이유는 이런 다저 스타디움을 사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리그 6위의 홈런 수에 비해 27 위에 위치하는 안타 수는 홈런에는 비교적 관대하지만 안타에는 깐깐한 다저 스타디움의 파크팩터 특성과 일치합니다. 생각해보면 다저스는 항상 이런 팀이었습니다. 이런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며 불을 뿜는 타선을 기대하는 건 무리인지도 모릅니다. 전 제 평생 다저스 타선이 핵타선으로 불리는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318 이라는 리그 3위의 높은 BABIP 을 바탕으로 리그 3위의 득점을 뽑아낸 2014년의 기록이 비정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다소 답답한 컬러에도 타선의 위용과 힘을 폄하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그런 구장에서 더 죽을 쑤고 있으니까요. 다저스의 올해 홈 승률은 55승 26 패입니다. 뭐 다 인정하고 넘어가고, 세이버의 영역이 아닌 곳에서 토론을 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저스의 올해 기록은 92승 으로 내셔널리그 4위, 메이저리그 전체 6위 입니다.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하기도 했고요. 세이버로 보든, 팀 성적으로 보든, 다저스 타선은 일부 개선점이라면 모를까 전체를 싸잡아 비난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15/10/05 20:55
전 미국에서 살 때 흑인들에게 따돌림 당한 적 있고, 저희 집은 전라도 출신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적이 있고 조부님이 아리랑치기를 당했을 때 범인을 잡고 보니 운동권 활동 경력이 있는 광주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흑인은 모두 인간 쓰레기고, 전라도는 사기꾼과 강도 소굴에 운동권 놈들은 예비 범죄자야.내가 살아보니 그래' 라고 말해도 되는 걸까요? 제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이성적인 커뮤니티라면 저를 어그로 취급 할 겁니다. 감정적으로 팀에 대한 평론을 하는 것, 라이트 팬이라면 할 수 있고 이상한 일 아닙니다. 다만 그에 대한 논리적 반박이 들어오는 것 역시 그런 평을 한 사람이 감수해야 할 몫이고, 그에 대한 반박을 논리적 근거가 아닌 '내가 보니 그렇더라' 수준의 희뿌연 감상에 바탕해서 한다면 상대가 자신을 '논리가 안 통하는 잠재적 어그로' 로 분류하는 것도 그 사람이 감수해야 할 몫이고요. 더불어, 공격적 언사가 없던 반박에 '경기 보시나요' 따위의 대답을 하시는 건, 논리를 떠나 기본적인 예의 문제이므로 심히 불쾌하네요. 저한테 하신 답변은 선을 넘진 않으셨습니다만, 길거리에서 고성방가를 틀거나 큰소리로 욕설하면 지나가는 사람도 불쾌해지겠죠. 논리를 갖추라고 강요드리진 않겠습니다. 어차피 저도 수많은 편견에 빠져 살고 사람은 바뀌기 쉽지 않으니까요. 다만 예의는 지키시죠.
15/10/05 21:21
뭐 위에 말이 왜 나온지는 모르겠는데요. 공격적이었다면 죄송한데
그레인키가 왜 전반기에 승수를 그딴식으로밖에 못쌓았는지 이유가 뭐겠습니까? 타선이 쓰레기니깐 그렇죠. 그레인키, 커쇼가 나오면 빠따가 아주 쓰레기가 됩니다. 거의 시즌 내내요. 지금 저 타격 스탯도 한번에 몰아치는 거라 그나마 유지하는거지. 타격 스탯만 보면 높을지 몰라도 4번타자 곤잘레스만 봐도 아주 쓰레기 짓거리하는거 경기보면 솔직히 아실텐데요? 4번 타자라는게 .275 .350 .830 이 따위 성적인 팀이 뭐가 상위권 빠따라는 겁니까? 어제 그레인키 경기만해도 엘린이라는 듣보 투수 하나 못털고 병살만 난무하고 간신히 그레인키 승챙겨준 졸전이었습니다. 스탯으로 야구합니까? 지구 최강 빠따 토론토에는 타율 3할이 넘는 타자가 2명밖에 없어요. 근데 토론토는 891득점을 했고 다저스는 667득점을 했네요. 경기를 보면 압니다. 왜 얘네가 점수를 못내는지 그러니깐 제가 그 말을 한거에요. 공격적으로 말한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겁니다.
15/10/05 22:26
물 건너 내 말 듣지도 못할, 알아듣지도 못할 삶에게 쓰레기 짓거리니, 쓰레기니 비하를 하는데
'공격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공격적으로 말한 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겁니다' 라는 말은 '늬예늬예 알겠습니다' 라고 비꼬는 것과 뭐가 다른 지 모르겠네요. '4번 타자라는 게 OPS .830 이 따위 성적' '지구 최강 토론토에는 타율 3할 넘는 타자가 2 명밖에' 라는 말에서도 수준 낮은 도발이 보이고요. 더 이상 대답은 안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그 쪽보다 야구의 진리에 대해 모르니 제 대답에 만족하실 것 같지 않네요. 다만 시간을 좀 더 유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모니터 너머로 남들 화 내는 걸 보면서 낄낄대는 것 보다는요.
15/10/05 22:34
그럼 타자들 성적을 쭈욱 나열하면 수준 높은 도발이 되나보네요.
모니터 너머로 그따위 짓거리는 안하며 살고 있으니 님도 비꼬는 건 다른 분들한테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15/10/05 19:42
다저스 .250/.326/.739 187홈런 59도루
메츠 .244/.312/.712 177홈런 51도루 팀 OPS 콜로라도에 이은 NL2등이 다저스고 메츠는 9위입니다. NL에서 타격이 가장 강한팀이고 메츠보다는 모든면에서 우월한데요. 팀스탯이 저정도 차이나는건 매우 크죠. 타격으로 플옵까지 진출한 텍사스가 .257/.325/.739 161홈런 71도루 입니다. 텍사스는 AL이라 투수자리에 프린스필더가 고정으로 들어있는데도 팀스탯차이가 거의 없다는건 다저스 타자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는거죠.
15/10/05 22:07
무식하면 용감한게 맞네요. 다승왕한 아리에타, 그레인키 득점지원 보시고 쉘비밀러랑 랜스린더 한번 보시고오시죠.
다저스 득점권타율, 진루타비율은 알고 말씀하시는거 맞죠? OPS가 타율이라고 생각하시는분에게 더이상 설명이 의미는 없어보이니 생략할께요.
15/10/05 22:08
모든 경기 다 보셨나요?
그럼 다저스가 어떻게 92승이나 올렸죠? 다저스 모든 투수가 커쇼 그레인키입니까? 식물빠따 들고도 92승 할정도니
15/10/05 22:30
일단 아메리칸에 비해 약한 리그라고 생각하구요.
다저스를 제가 무슨 리그 최악의 빠따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제 말은 지금 가을야구 할 팀들 중에서 최악의 빠따라고 하는 겁니다.
15/10/05 22:41
메츠보다는 훨 빠따가 강한팀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nl서부는 투수친화적인 구장이 몰려 있어서 공격력 부분은 약해 보일수 밖에 없어요. 내셔널리그에 서부지역 거기다 요즘은 극강의 투고타저기간 이런 것들을 따져보면 현재 다저스 공격력 약하다 이렇게 얘기 할 수가 없습니다. 중계방송 시간상 보통 서부지역에서 경기가 주로 중계되는데 샌프 샌디에고 LA구장 죄다 투수친화구장이라 거기서 삽 푸는건 어쩔 수가 없죠.
15/10/05 22:40
그럼 올해보다 빠따가 더 좋다는 작년 다저스를 예로 들어볼까요?
다저스는 스탯에 안나오는 부분이 굉장히 떨어지는 평가를 받습니다. 삼진이 많고 초구공략, 투구수 유도가 전혀 안되는 타격을 하는 팀이 다저스입니다. 이게 타격 스탯에는 안나오죠? 진짜 경기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다저스 빠따를 제가 왜 식물이라고 하는지
15/10/05 22:48
NL 15개팀중에 콜로라도 제외하고 다저스보다 타격이 좋은팀이 어디인가요? 식물타선이라고 하신거보니 다저스 타력이 하위권인건 분명한거 같은데, 불같은 타력의팀 5개만 뽑아주세요.
15/10/05 22:54
네 일단 콜로라도는 타격이 좋다고 생각안합니다. 구장빨이구요.
세인트, 피츠버그 정도는 우위에 놓을 수 있다고 보네요. 세인트 빼면 NL에 뭐 불같은 타격팀이 있나 싶은데요?
15/10/05 22:58
그러니깐 세인트 말곤 다 고만고만한게 내셔널리그죠.
저기서 투수친화구장이 몰려 있는 사부에서 저정도 타격이면 떨어지지 않는다는게 사실이죠.
15/10/05 23:02
그럼 제가 첫플을 잘못 달았네요.
우승팀 답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는 팀이라구요.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건 알지만 정말 다저스는 스탯에 안보이는 병맛같은 타격이 있습니다. 진짜..
15/10/05 23:07
바로 꼬리내기리 시전하시네요. 그래서 메이저리그 최고승률이고 기록적인 100승 돌파했으니까 NL최고 불빠따로 세인트 꼽으신거에요?
근데 세인트루이스경기 좀만보시면 다저스보다 얼마나 타선이 답답한지 알텐데. 뭐 경기를 본게 없을테니 알리가 없겟죠. 작년 플옵경기나 다저스랑 한 경기 몇개 본게 다일텐데... 그런데 어쩌져?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가뜩이나 허약한데 올해 부상자도 많아서 암걸리기 딱좋을정도로 득점 못했어요. 투수들이 미칠듯이 잘 막아줘서 엄청나게 이긴거지. mlbtv 회원가입하시면 지나간 모든 경기 다시보기로 보실 수 있어요. 10경기만 보고오세요.
15/10/05 23:26
세인트는 할라데이 아담스 없이 치른 시즌임에도 100승 했네요.
시즌 막판에 암빠따 시전했다고는 하나 세인트가 빠따가 약하다고 하니 뭐 할 말 없네요. 올시즌에 수많은 역전승은 보셨나 모르겠네요. mlbtv로 다저스 응원 열심히 하세요.
15/10/06 00:38
해적왕 님// 오해가 좀 있으시네요.
다저스의 올 시즌 통산 OPS는 30개 구단 중 7위, 조정OPS는 3위입니다. 그리고 잔루는 11위, 병살은 5위입니다. 하지만 이 스텟이 결코 잘못된게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면 알겠지만 '출루가 많으면 자연스레 잔루와 병살은 많아집니다'. 잔루와 병살 통산 수치만 보아도 애틀랜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사격 상위권팀이죠(디트로이트,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등). 또한 득점권 타율이 통산 타율에 수렴한다는 사실은 이미 다 통계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blog.naver.com/ssunvi/220383042531 이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 게시판은 체감상 못하는 것 같다를 고려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넥센, NC가 물타선에 득점권마다 병살치는 팀같다고 생각한다고 그 팀이 물타선되지는 않죠.
15/10/06 00:59
화이트데이 님// 네, 타격 스탯에 관한 얘기는 전혀 반박할 수 없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 갖고도 저는 다저스가 세인트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첫번째 이유가 타격 때문이라고 보는데, 투수전에서 필요한 타격이 전혀 되지 않는 팀이라고 봐서 그럽니다. + 주루플레이는 진짜 메이저에서 밑바닥이죠. 점수를 짜낼 줄 모르는 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15/10/05 17:15
세인트 루이스, 피츠버그, 컵스는 셋다 좀 억울해 보입니다.
피츠버그와 컵스는 저 승률로 와일드카드 진출이라니 .. 억울할꺼 같고, 세인트 루이스는 승률1위 메리트로 와일드 카드팀이랑 붙어야 하는데 와일드 카드팀 승률이 NL 전체 2등 아니면 3등 이라니... 억울할꺼 같아요. 물론 1선발 소모하고 오는 진짜 메리트는 유지되긴 하지만요. 머 어쩌겠습니까..전교 1,2,3등이 한반에 있는 운명을 탓해야지..크크
15/10/05 18:34
양키스 와카전을 가신다니 양키스팬으로 넘 부럽습니다. 안그래도 밀리는 1선발 대결에서 홈 어드밴티지까지
뺏길뻔하다가 오늘 결국 꼭 가서 승리의 직관되시길.. 양키스의 가을야구 한경기만 보기엔 너무 아쉬워요
15/10/05 20:39
양키스는 올해 그냥 와카정도로 만족해야죠. 규철이가 아무리 원정 성적이 안 좋아도 양키 스타디움에서 피홈런 하나 없고 다나카는 뭐 홈런 안 맞으면 좀이 쑤실 것 같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서. 믿을건 규철이가 3일 휴식 했다는 점.
지구 우승까지도 할 수 있었던 걸 9월에 너무 꼴아박았어요. 테세이라의 부상이 너무 컸고 9월 와서 선발들이 단체로 부진한게......
15/10/05 21:20
카즈팬인데 진짜 웨이니 시즌 아웃 부상때까지만 해도 가을 야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 부상자가 더 생겨도 100승하는 진기한 시즌을 보냈네요. 카즈는 결국 몰리나가 포시에서 어느 정도 몸 상태로 뛸 수 있을지가 제일 중요해 보이고 만약 우승한다면 맷 카펜터가 하드캐리할꺼 같습니다.
15/10/05 21:41
디트가 플옵에서 오랜만에 없는게 낯서네요.
마이클 풀머, 다니엘 노리스로 채프먼, 사마자 등등 루머돌던데.. 팜 지켰으면 합니다. 포스트시즌은 양키스와 컵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만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