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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15:09
연습생때 SNS에서 엑쏘관련해서 몇마디 남긴거 땜에 여초커뮤니티 어린 애들이 루머 만들면서 멀쩡한 사람 매장시키려던 시도에서 시작된거라고 보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욕은 고사하고 비평도 아니었던거 같은데...맘에 안든다고 마녀사냥하는게 딱 저꼴이죠.
15/10/06 15:10
러블리즈 관련 기사 리플은 대개 "좌표"가 찍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존엄해서 제가 감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담기만 해도 제가 무언가로 매도되게 되는 그곳의 유저분들께서 좌표가 찍힌 글에 리플과 공감 등의 화력지원을 가시죠.
15/10/06 15:14
지수양이 복귀한다는 기사가 났을때 관련해서 본 댓글중에 이런게 있었죠.
'보이는게 다가 아닌데 이렇게 은근슬쩍 복귀하는거 보니 답답하다.' 읽는 제가 더 답답해지더군요.
15/10/06 15:16
더 웃긴건
사람들이 서지수 편을 드는 건 악을 쓰면서 여혐하려고 그러는거라고 여시에서는 주장한다는 거죠 참 웃기지도 않는 놈들입니다
15/10/06 15:19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발언하면 무조건 여혐종자로 몰아가죠. 대표적 진보논객이자 페미니스트인 진중권 씨도 여혐종자로 몰리기도 했죠.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15/10/06 15:30
원래 바른 말로 하자면 서지수 편을 드는 건 악을 쓰면서 여시혐오하려고 그러는 거라고 주장해야하는 게 맞는데
차마 지들 입으로 여시혐오라는 말을 못 쓰니깐 여시혐오가 아니라 여혐으로 포장해서 서지수 편들면 여혐 이러고 있는 거죠
15/10/06 15:21
첫번째 단어 피지알에서 쓰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타사이트에서 비하성으로 쓰이는 유행어는 허용이 안되는 것 같네요. 물론 전 그 결정에 반대하지만 규정은 규정이니....
15/10/06 15:21
소속사에서 고소 검토하고 있다던데 제발 고소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법원에서 애초에 허위사실 유포로 끝난 루머 가지고 여자애 하나 죽이려고 계속 말 만들어내는 걸 보면 답이 없죠.
15/10/06 15:22
피지알에도 아이돌 팬질 하드하게 하시는분들 많을텐데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 악플 유포자측에서 주장하는건 본인들이 피해를 본 사실이 명확한데 그걸 알고도 검찰이 덮었다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아이돌 멤버 하나가 문제가 아닐텐데...
15/10/06 15:35
처음에 시작한 루머 유포자는 이미 사라졌고 여시같은 애들만 가상의 피해자 만들어서 저러는 거죠. 울림이 돈써서 덮었다고 주장하는데 울림이 그럴 능력이 있으면 타블로때 그렇게 아무것도 못했을 리가...
15/10/06 15:26
여초는 모르겠는데
여시랑 매갈은 자기들이랑 의견 다르면 좌표찍고 별짓을 다 합니다 여시는 연예인쪽 얘기에 좌표찍고 악플달러가고 매갈은 네이트판 같은 곳에 자기들이 주작했떤게 생각한거랑 반응 다르니깐 화력요청 글 올리더니 좌표찍고 가서 예비베플들을 싹 다 한남충 주작질 개쩔죠로 도배했죠
15/10/06 15:27
일베도 남초이지만 좌표찍는건 둘째가라면 서운하죠.
국내에서 악플을 위해서 좌표찍는 집단이 세곳있는데 여시 일베 메갈이죠.
15/10/06 15:31
여시와 정반대 성향인 무도갤도 좌표 찍고 가서 폭격하는건 똑같더라구요. 여초의 특징인지는 확정할 수 없지만 (일베같은 케이스도 있고, 제가 가는 몇몇 사이트들 보면 아이돌남덕후들도 좌표폭격 장난 아니고...) 특별히 여시만의 특징은 아닌거 같아요. 좀 신기하긴 합니다. 왜냐면 만약에 해축갤같은데서 '빠따들한테 호의적인 기사 좌표다 다같이 가서 화력지원 고고해' 이렇게 글 쓰면 아마 분명히 댓글로 '비켜 **아' '야 근데 야구장 가면 여자들 다 이쁨?' '야구는 안보지만 킹칰 응원한다' 이런 댓글 달리고 폭격은 소용도 없을텐데... 무도갤은 리젠도 빠른데 이런거 잘하더라구요.
15/10/06 15:43
대외 여론전 자주 하는 커뮤니티의 특성이죠. 여시나 죽빵같은 경우에는 예전부터 여자연예인(특히 아이돌) 물어뜯던 곳이라 저래왔고 무도갤은 여시 저격 커뮤니티화 되면서 저렇게 됐고 메갈은 남자 까는 게 존재이유인 커뮤니티라서 저렇고 일베는 광역트롤..
15/10/06 15:38
지수가 신인 아이돌의 중도합류멤버여서 이렇게 조용할 뿐이지 지금 여시가 하는 짓은 왓비컴즈 추종자가 하던 짓이랑 최소 동급이죠. 루머 내용 생각하면 훨씬 악질이고
15/10/06 15:58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죠
특히나 여시내에서 정훈자료로 꾸준히 올리던 얘가 있는데 진짜 악질중에 상악질입니다. 온갖 짜집기와 합성으로 사람 하나 인생 매장시키려고 별의별짓을 다 하고 있는 거 보면 기가찹니다 지들이 상상으로 만든 피해자들 왜 그 피해자들은 서지수를 고소하지 않냐니깐 그럼 아웃팅 당할 거 각오하고 뭐하러 신고하냐?라는 말이나 하고 있죠-_-
15/10/06 16:09
인지부조화의 무서운 점이죠. 이제와서 포기하면 자기들이 해온 짓이 추악한 악플이 되니 돌이킬 수 없는... 처음엔 단순 악의였다면 지금은 자기들이 만들어낸 헛소문에 홀려있을 겁니다.
15/10/06 19:04
울림은 sm c&m 소속이고 sm과 별개입니다 sm c&m 대주주가 sm이긴 하지만 c&m도 마케팅 유통만 담당하고 실제 운영하는건 울림 독자노선이에요
15/10/06 15:53
더팩트는 피해자 만났다면서 인터뷰기사 내보내더니 추가고소한다니까 발빼기 하는건가요?
그런데 꼭 특정사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정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군요. 제 지인도 철썩같이 믿길래 증거가 조작된거라 피해자가 없다고 했더니 인터뷰까지 한 피해자가 나왔는데 왜 없냐며 우기던데..말이 안 통하길래 그냥 그렇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15/10/06 16:01
예전에도 여시가 오유랑 slr에게 비난받으니 오유 유저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여시의 친구가 나타나 오히려 오유를 공격하려고 했던 적이 있죠. 물롬 사실 무근인 주작으로 끝났는데 이런 것도 여시의 특징인가보네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본인이 안나서고 피해자의 친구가 나선다는 황당한 상황이 또 반복되었네요. https://namu.wiki/w/여성시대%20오늘의유머%20회원%20성폭행%20조작%20사건
15/10/06 16:05
그 주작사건의 경우
그 피해자의 경우 오유유저에게 피해를 당한게 아니라 남자친구에게 피해를 당했던 거고 (이건 몇년전이었나?하여튼 뉴스기사로도 뜰 정도로 여자분의 피해가 컸던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오유로 둔갑시켜서 그랬었음 노상처 운운하면서 주작질하다가 경찰신고 했다니깐 여시에서 단체로 니네들이 뭔데 물타기(?)하냐고 난리를 치다가 주작인거 들통나니깐 아 망했다 / 주작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따위 쓰레기반응을 냈죠 쟤네들은 그냥 그런 얘들이에요 커뮤니티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자기 친구의 피해 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짝 둔갑시켜) 공개하고 주작질 밥먹듯이 하는
15/10/06 16:08
제일 웃긴게 주작이라는게 드러나니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여시들도 있었죠. 커뮤니티의 자존심을 위해 성폭행 피해자가 있기만을 바라는 어이없는 행태가 경악스러웠죠 크크
15/10/06 16:01
저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은 이미 서지수=국정원 급으로 세뇌돼있어서 무슨 고소를 하든 처벌을 하든 다 조작이다, 진실이 은폐돼있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어휴
15/10/06 16:05
쟤네들의 뇌내망상은 끝이 없어요
서지수랑 울림이 법원을 매수했니? 이러면서 떠들고 있죠 쟤네들의 말 종합해보면 서지수랑 울림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능가하는 권력집단입니다-_;
15/10/06 16:10
호구죠 호구. 괜히 초기유포자 합의해줬다가 여시들 좋다고 날뛰니 뒤늦게 2차 고소자료 수집중입니다. 타블로 사태에서 배운 게 없어요. 그때도 소속가수 제대로 못지키는 거 보고 안타까웠는데 똑같은 걸 또 당하니 답답하네요
15/10/07 11:54
호구죠.
저번에도 썻는데 여시내부의 울림 특정가수 팬을 [자칭]하는 무리들이 깽판을 쳐서 겁먹은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누가봐도 팬도 아닌애들인데
15/10/06 16:09
이게 다 고소를 안해서 그렇습니다. 소녀시대에게 악플다는 사람들 고소하듯이 모두 다 고소해야해요. 소속사는 정말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5/10/06 16:22
근데 서지수양 관련한건 100%루머가 맞는게 아닌가요?
이미 한번 끝난일이 왜 재조명되는지도 궁금하고 분명 중간에 뭐 일부인정? 이런 기사를 보기도 했는데 대체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15/10/06 16:26
엠팍가서 검색해보니 이런 기자도 있네요.
기사 제목이 아주 가관이네요. 기자가 여시하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393207&cpage=1&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BC%AD%C1%F6%BC%F6
15/10/06 16:34
장동민..아니 식스맨 사태때도 여시하는 기자들의 몰아가기가 사람하나 매장시키는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었죠.
커뮤니티의 정체성과 자신을 동일시해버리니 범죄자가 커뮤니티를 한다는 식으로 매도해가죠. 모두가 다 자기네들같은줄 아는건지.
15/10/06 16:39
걔네들은 진짜 희안한게 학업 / 직업 관계없이 자기자신을 여시랑 동일시해서 감정이입해서 행동한다는 게 문제죠
거기서 나오는 문제는 그 직업이 기자일 때고요 요근래는 매갈에서 자기가 기자라면서 제보내용 공개하면서 비웃다가 된통당하고 얼마전에는 니네 아재라면서 피해망상 호소하지말라고 니네 내용 다 스팸으로 간다면서 니넨 제보하지? 난 발재한다 하면서 조롱했다가 또 신고당했죠-_;
15/10/06 16:44
장동민은 까일만해서 까인거지 딱히 누군가의 몰아가기 때문에 까인게 아닙니다.
더불어 말하면 장동민은 기존 프로그램중 아무것도 하차하지 않았고, 소위 말하는 자숙도 안 했으며, 사과만 했습니다. 그 정도를 '매장'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5/10/06 17:03
사건의 발단이 된 방송은 그 이후로 바로 팟캐스트에서 삭제시키고 사과하고 옹꾸라 방송도 중단했었습니다. 그게 한 2년전쯤인지 3년전쯤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사건의 발단이 된 방송은 바로 하차했었습니다.
15/10/06 17:23
아하, 그러니까 김구라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연예인에게 욕설하고 모욕한게 나중에 문제 되면 (이미 없어졌지만) 그 인터넷 방송만 하차하면 되는군요. 만약 음주운전으로 문제가 되면 운전석에서 하차하면 될테구요. 참으로 신박한 논리입니다.
15/10/06 17:28
희안하게 비꼬셔서 어떻게 대답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석에서 버릇없이 행동한걸 공적인 공간으로 끌고 오면 누가 잘못입니까? 뭔가 실수라도 하나 하면 그 사람은 그 분야에서 나타나지도 말아야겠네요.
15/10/06 17:29
옹꾸라가 사석에서 한 행동이라면, 김구라가 한 인터넷 방송도 사석에서 한 행동이죠. 둘다 인터넷 방송인데 장동민은 사석이 되고 김구라는 아닌가요? 아니면 둘다 문제 없다는 입장이신지? 입장을 정하려면 하나만 하세요.
15/10/06 17:34
과거 제가 자게에서 떠든거 보시면 아실텐데..
팟캐스트 하차가 장동민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건 이리님입니다. 전 분명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랬고, 그에 따른 대가도 당시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전 김구라의 태도에 대해 아무런 의견도 갖지 않고 있습니다만.
15/10/06 17:38
천무덕 님// 팟캐스트 하차 아무것도 아니죠. 그거 하차해서 장동민이 뭘 잃었는데요. 상실감? 마음의 허전함? 참 대단한 대가 치뤘네요. 너무나 대단한 대가라 '쓸데없는 피해'나 '매장'이란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요.
김구라에 대해 아무런 의견을 갖지 마실게 아니라, 김구라가 인터넷 방송에서 위안부를 모욕하건 연예인들을 모욕하건 '사석에서 한 행동일 뿐'이라고 주장하셔야죠. 그래야 일관성이 있죠. 똑같이 옛날에 인터넷 방송하면서 망언한 케이스인데 같은 입장을 가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15/10/07 10:05
일단 라디오 하차는 몰랐는데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가 관뚜껑 까지 가 매장당한 사람이 수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큰 돈 받아가며 원만히 방송생활 지속 할 정도로 한국이 관용이 큰 나라였는지 의문이고, 그렇다 한들 원만히 활동이 가능한 걸 매장이라고 표현한다면 형용모순이 아니겠냐는 대답을 드리고 싶군요.
15/10/07 10:22
예상을 하자면 (제 가설입니다)
첫번째 일단 발언 자체가 워낙 지난 일입니다. 무도 식스맨특집에 나오지않았으면 에이 이미지난거겠죠. 두번째 그동안의 연예인들이 하차하고 자숙을 가지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그 갓을 치루겠다는 장동민 본인 의지일겁니다. 그동안 하차한 연예인들이야 스스로 하차한거죠 프로에서 안써줘서가 아니라. 본인이 그냥 욕 먹는거 감수하고 계속나오고그러면 됩니다. 그리고 여시의 반대급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론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세번째는 정말 하차할만큼 욕먹을일이 아니어서 그럴수 있습니다. 이건 각자마다 판단이 다른데 저는 일단 지금까지 모습으로는 자숙해야할 모습까지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4번째로는 그냥 .. 지금 방송 하차하면 빛갚는거랑 가족부양이랑 다안돼서 그럴수도있겠네요. 앞으로 하차하지않고 계속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까 한번 보려고요. 그런데 하차하고 일이년 쉬다가 슬금슬금 다시 방송나오고 하는게 진정한 자숙의 모습인지는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왜 또 기어나오나 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냥 집에서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그러는게 자숙인가 차라리 자숙한다는 기간에 봉사활동을 계속 한다뭐이런거라면 모르겠네요. 아 이것도 이미지 메이킹한다고 욕먹겠네요 크크 이리님도 좋은 아침 점심 저녁 보냐세요
15/10/07 10:29
맞습니다. 웃기지만서도 여론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한국이 헤이트 스피치에 얼마나 둔감한 국가인지 증명하는 사례로 봅니다). 그런데 매장이라고 하면 안되죠.
그리고 하차하는 방식만이 자숙의 방식이라고 저도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장동민이 그 대신에 뭘 하고 있고 어떤 대가를 치루는지는 도저히 알 수가 없네요. 최소한 일이년을 쉬면 금전적 타격이라도 입습니다. 그게 진정한 자숙이냐 아니냐를 떠나서요. 물론 그게 꼭 긍정적인 형태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요. 다른 덧글에서도 썼지만 전 장동민이 자숙하기 위해 방송을 쉬어야 한다거나, 퇴출시켜야 한다거나 뭐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판단이 갈릴 수 있는 영역으로 봅니다. 하지만 장동민이 여론몰이에 피해를 봤다고 말하거나, 억울하게 매장당했다는 식으로 말하면 그건 명백히 틀렸다는 겁니다.
15/10/06 16:47
장동민은 까일만해서 까인거지 딱히 누군가의 몰아가기 때문에 까인게 아닙니다.(2)
그 정도가 심했느냐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다른 생각이 있긴 하겠지만 저는 일종의 불매운동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15/10/06 17:13
글쎄요 있는걸 캐내는 것과 없는걸 지어내는건 뛰어넘을 수 없는 간극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감정적 신상털기에다 저변에 비슷한 행동원리가 깔려있었다거나 하는 부분에 공통점이 있다는데 일부 동의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지수건과 동일시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천무덕님 견해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15/10/06 17:17
물론 무고한 서지수양의 피해가 더 크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 '집단의 광기가 없었더라면 쓸데없는 피해자는 늘어나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일 뿐이지요.
15/10/06 17:22
말씀하신대로라면
1-1)팟캐스트는 돈안되는 방송이니 중요한게 아니다. 1-2)팟캐스트에서 한 발언이 구설수로 올랐다. 1-3)팟캐스트 방송 삭제, 팟캐스트 하차. 2-1)크라임씬,지니어스.라디오 두시,나를돌아봐 등으로 상한가 치는 중. 2-2)무한도전 식스맨 사태 발발. 2-3)아무것도 아닌 팟캐스트 방송에서 과거에 한 발언때문에 회복불가능급의 데미지를 입음. 2-4)라디오,나를돌아봐 하차, 크라임씬,지니어스 종료. 이렇다는건데, 2-3)이 어떻게 성립하죠? 아무것도 아닌 방송인데..?
15/10/06 17:24
장동민 자신에게 하차하거나 말거나 아무런 타격도 아니란거고
거기서 그가 한 잘못이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죠. 이걸 구분을 못하시나요?
15/10/06 17:25
그러니까 '잘못을 한 사람이 금전적인 피해를 안 입으면 사과한게 아니다'라는 거군요.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잘못을 하면 직업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굶어죽어야 된다는거네요. 잘 알겠습니다.
15/10/06 17:28
천무덕 님// 아니요.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시네요. 위에서 제가
"더불어 말하면 장동민은 기존 프로그램중 아무것도 하차하지 않았고, 소위 말하는 자숙도 안 했으며, 사과만 했습니다." 라고 '사과는 했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과 한 것 외에 아무런 패널티를 보지 않은 장동민을 일컬어 '매장'당했다고 한 건 천무덕 님이고, 그가 한 잘못에는 눈을 돌리고 '쓸데 없는 피해'라고 한 것 도 천무덕 님입니다. 장동민이 자숙을 해야 하냐 안해야 하냐, 하려면 얼마나 해야하냐, 그 정도로 잘못이냐 아니냐는 사람마다 평가가 갈릴 수 있는 문제지만, 고작 사과 기자회견 한방한걸로 퉁친 장동민이 매장당했다거나, 질 낮은 발언을 여러번 말해서 욕 먹은걸 억울하게 피해를 본 것처럼 호도하거나 오버하시지 말란 겁니다. 잘 알려면 제대로 잘 아세요.
15/10/06 17:38
절름발이이리 님// 선후관계를 좀 아시고 댓글을 다시는게 어떨까요.
욕을 먹게 만든 방송을 한건 케이블방송으로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몇년 전 방송입니다. 당시에는 잘나갔던 방송이 거의 없었고 개콘 정도만이었을까요. 그당시에 인지도를 올리기에도 급급한 시기에 팟캐스트에서 한 발언때문에 삭제하고 하차한게 댓가를 치룬게 아니라면 방송이 많지도 않았던 그 과거에 어떻게 댓가를 치뤄야합니까? 당시에 기자회견을 했었어야 합니까? 왜 시간이 지나 인지도가 올라간 후에 당시에 인정하고 사과하고 방송내리고 했음에도 이미 대가를 치룬 과거의 잘못을 논란거리로 언제까지 캐내서 써먹어야 합니까?
15/10/06 17:44
천무덕 님// 일단 옹꾸라 하면서 한 사과는 헤이트 스피치나 삼풍백화점 관련한 사과가 아니었구요, 코디에 대한 욕설에 대한 사과였습니다. 그리고 사과 직후에 한 짓을 보면 진정성도 거의 없는 사과였죠. 어디가서 그런 걸 사과라고 주장하면 사회생활 못할 수준의 사과.
결론적으로 헤이트스피치와 삼풍백화점 모욕등의 과거 발언에 대해 대가 치룬 적 없습니다. 김구라가 과거 연예인 욕한건 다 풀었는데 위안부 관련해선 왜 또 자숙했을까요? 님 논리대로면 과거 행적에 대해 다 풀은거 아니었나요? 자 정리하죠. 저는 장동민을 매장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방송들에서 퇴출 시키자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장동민은 매장당한 적도 없고, 쓸데없는 피해를 본 것도 아니란 겁니다.
15/10/07 09:31
절름발이이리 님// 저기 근데 뜬금없이 뒷북인지 모르겠지만 (태클은 아니고요)
옹꾸라만 하차한거 아녀요, 그때 하던 라디오랑 나를돌아봐 포함 프로그램 3개인가 하차했었어요. 인터넷 방송 말구요. 뭐 다만 그것이 그만큼 타격이거나 제대로 된 사과나 하차/자숙의 자세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문제겠지만...
15/10/07 10:24
사탄 님// 응? 15년 5월 8일 종방으로 뜨는데요?
다시 찾아보니까 7월부터 새로 나온 모양이네요. 장동민 문제된건 4월 말입니다.
15/10/06 17:00
글쎄요. 분명 잘못한 행동을 하긴 했습니다만 당시에도 옳지 않았다고 입장표명하고 사과하고 옹꾸라 방송에서 하차했었지요.
근데 그 마무리되었던 과거의 행적을 캐내서 부관참시한걸 가지고도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면야.. 5월달이었나요. 한창 여시vs장동민,레바 로 뜨거웠을때부터 제가 주장한건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잘못 한것은 혼이나고 욕을 먹고 하는게 맞고, 나중에 그 일과 관계되지 않은 일로 유명해졌을때 과거의 행적을 캐내서 욕을 멕여야 하는건 부당하다 였지요. 잘못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구요. 마무리 된 일을 가지고 욕을 먹이기 위해 과거에 마무리된 행동을 찾아내서 퍼트렸다는게 좀 아니다 싶은 입장이었습니다. 분명 서지수양과는 다른 환경이지만 여시로 통용되는 집단의 광기가 보인 태도에서 장동민이 피해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5/10/06 17:09
장동민이 크게 잘못했던 것 같지도 않고
장동민에 대한 여시 등 여초 or 여성전용 사이트 + 여자 기자들의 반응이 매우 비정상적이었다고 보네요. 사과까지 했는데 무슨 범죄라도 저지른양 방송퇴출시키려고 날뛰는 분들을 보면 그저 한심할뿐입니다. 이러는 분들 중 상당수는 오히려 음주운전한 노홍철은 비호하더군요. 일정한 기준도 없이 사이트의 주류 의견에 동조하는 북한식 시스템이 가장 문제같네요. 장동민이 그 사건 이후 제대로 드립도 못쳐서 노잼되고 방송에도 항의때매 출연을 거의 못하는거보면 그저 안타깝네요.
15/10/06 17:13
당시 방송 앞뒤자르고 편집한것만 들으면 저부터도 '장동민 저 나쁜놈 무슨 말을 저렇게 하냐' 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편집술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팟캐스트의 전부를 들으면 그런 맥락이 아니었는데도 그 부분만 교묘하게 편집해서 퍼트릴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진짜 그 집단의 광기를 대변해주더군요.
대부분의 대중들은 누군가 물을 끓일 떡밥을 던지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보다 떡밥대상자를 향해서 물어뜯습니다. 사실관계는 알아볼 생각도 안하지만, 사실관계 알아봐서 아니다 싶으면 주장을 접어야하는데 안접습니다. 왜곡이다, 몰아가기다, x혐이다 이런 프레임 씌우기에 급급하지요.
15/10/06 17:19
북한의 세뇌된 국민이랑 비슷하죠. 주류의 의견이 정해지면 그 어떠한 반론도 내부에서 제기될 수 없고 막나가는 의견이 주류가 되면 모두가 광기를 띄며 미쳐가는 듯 합니다.
개인의 독자적인 사고와 비판 능력이 매우 부족한걸로 보이네요. 어떻게 된게 저런 미친짓을(서지수 양에 대한 루머생성과 악플 건) 하면 모두가 동조하고 내부에서 반박이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몇백명 정도의 사이트도 아니고...
15/10/06 17:47
'부털'이라는 처형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실관계의 잘잘못을 가리기보다, 운영자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 자체를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15/10/07 11:55
저도 그럴까봐 방송 전체를 들어봤는데 그런 맥락이던데요.
제 기준으론 그냥 자기들끼리 재밌자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안 하고 막 던지는 맥락이지 납득이 갈만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15/10/06 17:25
동일 행동에 다른 잣대를 들이댄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 개개인에게 따지시면 될 것 같고요.
애초에 여혐발언과 음주운전은 종류가 다르니 누구나 각 사건에 대해 다른 감상을 가질 수 있는데 엉뚱한걸 끌어오시네요. 저는 노홍철 장동민 둘 다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노홍철은 실제 범죄를 저질렀고 장동민의 행동은 범죄까지는 아니라는 점에서 굳이 비교한다면 노홍철이 더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광역적으로 여성 전체를 비하했으니 장동민쪽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런건 개개인에 달린거죠. 주류 의견에 동조하면 곧 북한식 시스템이라는 식으로 이상하게 단정짓는 말투가 그 말씀하신 북한식 시스템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15/10/06 17:31
제가 언제 pgr 전체를 비난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서 잘 모르겠지만 pgr은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류의견에 모두가 동조하고 반대의견은 단 하나도 낼 수 없는게 북한과 닮아서 비유를 한 것일 뿐이구요. 제가 우위에 있다는게 아니라 엠팍이나 피지알 같은 경우에는 주류의견에 반해 동조 안해도 강제 탈퇴 안당하니 사이트 운영면에서 우월하다고 보네요. 한심하다는건 저들의 마녀사냥과 루머유포라는 범죄적 행위에 한정된 것으로 범죄행위를 보고 비판하는건 괜찮다고 봅니다만?
15/10/06 17:26
해외에서는 그런 종류의 헤이트 스피치를 하면 그 이상으로 비판 받습니다. 오히려 북한 같이 미개한 나라면 그 정도 헤이트 스피치는 묻힐 수 있겠죠.
15/10/06 17:34
http://m.news.nate.com/view/20151006n20254?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이 기사에서 미국은 표현의 자유를 위해 그런 형사처벌을 안하려고 합니다. 해외라고 전부 헤이트 스피치를 규제하는 것도 아니죠. 전 미국의 입장이 지극히 옳다고 보구요.
15/10/06 17:38
아 제가 오독했네요.
그리고 북한 같다는건 잘못된 주류의견에 반박안하고 모두가 동조하는 행태만을 말했을뿐입니다. 장동민의 발언은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사과했는데도 계속 장동민 출연프로에 압박주고 방송일을 아예 못하게 하려는 사이트들의 행동은 전 심히 마음에 안드네요.
15/10/06 18:40
사탄 님// 저스틴 비버가 치는 사고는 헤이트 스피치류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스틴 비버는 방송인이라고 보기도 애매해서(게스트로 나올 순 있지만 고정적으로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없음) 방송 제재도 애매한 영역의 연예인이구요.
미국에서 헤이트 스피치하다 방송에서 해고되거나 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15/10/07 09:37
[장동민이 크게 잘못했던 것 같지도 않고
장동민에 대한 여시 등 여초 or 여성전용 사이트 + 여자 기자들의 반응이 매우 비정상적이었다고 보네요.] 이 부분은 개인적 의견이신거죠? 저도 여초의 반응이 맞았냐 여시가 잘했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사실 예전부터 지금도 장동민씨 팬이고 그 사건때도 딴에는 그렇다고 방송퇴출은 아니라고 본다고 글도 쓰고 그랬습니다만) 그렇다고 장동민의 그 발언이 괜찮았냐 별문제 없느냐고 하면 그것도 전 아니라고 봅니다. 밑에 천무덕님 말씀처럼 백보 양보해서 악의적 편집에 의해 완전히 왜곡됬다 치더라도 비유나 예시를 들어선 안되는 것들을 많이 들었죠. 그리고 저도 남자라서 상대적으로 덜 그렇게 느끼는 지 몰라도 당시에 여시나 여초를 하지 않는 제 주위의 여성분들 대부분이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더군요. 제 아내 같은 경우도, 이후에 지니어스 시즌 4 이런거 보고 많이 인식이 바껴서 그렇지 한동안 장동민 하면 치를 떨고 티비 나오면 바로바로 채널 돌리고 그랬었습니다. 백 보 양보해도 그 정도의 헤이트 스피치를 당사자(여성 혹은 삼풍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별 거 아닌 거 같다 그게 뭔 잘못이냐 라고 생각하는 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15/10/06 17:21
옹꾸라 하차는 장동민에게 털끝만큼의 타격도 아닙니다. 남들은 논란이 되면 짧게는 수개월 길면 수년간 방송 쉬거나 CF를 자제하며 금전적 타격을 감수하고, 봉사활동 같은 액션을 합니다. 장동민이 뭘 했습니까?
그리고 과거를 캐 내서 부관참시 한게 아니라, 과거에 했던 잘못이 시간이 지나서 부각된거죠. 과거의 일이니 문제가 없습니까? 김구라가 과거 연예인들에게 한 막말, 위안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중들이 비판하면 그게 부관참시입니까? 결론적으로 과거에 잘못한 일이 부각되었고, 사과 외에 아무런 패널티도 없이 넘어갔는데 뭐가 피해자입니까? 갖다 댈 것에 갖다 대야죠.
15/10/06 17:28
그건 마무리된 행동이 아니고 묻힌 행동이죠.
당시에 사과를 하고 뭘 하고 했던걸 아는건 사설방송(?) 을 듣던 일부 이야기이지 보통 사람들은 그런일이 있었는지조차 몰랐습니다. 저도 몰랐구요. 정말 전국민이 다 알정도로 떠들썩하게 알려져서 죄값치루고 자숙하고 복귀한거랑은 상황이 다르죠. 여시의 목적이 뭐였건간에 대부분 사람들은 그제서야 그런 발언을 했다는걸 알았고 그래서 분노한겁니다. 그리고 설사 마무리 된 과거 일이라고해도 잘못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언급하면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장동민은 비슷한 다른 사례에 비춰보더라도 딱히 큰 대가를 치루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하지도 않았죠.
15/10/06 17:32
그렇겠죠. 그러니까 대중은 자신에게 영향이 없으면 유명인이 어떤 피해를 입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 유명인만 불쌍할 뿐 이지요.
팟캐스트의 막말이 그렇게 죗값을 치루고 자숙해야 할 정도라면 개그맨들 풍자 어떻게 하고 연기자들 어떻게 욕을 연기하고 그러나요. 사고를 낸것도 아니고 전후 맥락을 들으면 전혀 이해하지 못할 풍자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15/10/06 17:40
헤이트 스피치 안해도 풍자하고 연기하고 욕하고 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욕 안하면 힙합 못한다는 것 만큼이나 어이 없는 주장이네요. 장동민 말고 다른 개그맨들도 다 그러면서 개그합니까?
전후 맥락 들어 봤자 더러운 표현이었어요. 잘못을 왜 그렇게 두둔하려 애쓰는지 모를 일입니다.
15/10/06 17:53
피해 어쩌구는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장동민 이야기라면 지가 지 입 잘못놀려서 피해본걸 왜 불쌍해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구요. 해당 발언은 전후 맥락 다 들어봐도 입에 담지도 못할만한 더러운 쌍소리로밖에 안 들립니다. 풍자는 무슨 .. 어떻게 이해하면 그 쌍소리를 풍자로 해석할 수 있는지 좀 설명좀 해주시죠. 그런 수준낮은 짓거리 안하고도 풍자하는 개그맨은 널리고 깔렸습니다. 아니 다들 그렇게 하고 삽니다. 해당 발언과 대사대로 하는 배우연기의 차이점을 구분 못하실 분이면 더이상 말섞기도 싫구요.
15/10/06 17:29
만약 '여혐발언'이 아니고 '친일발언'이었으면 이 이상의 난리가 났어도 부관참시라고는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겁니다.
비슷한 사안에 발언의 종류만 다른건데 말이죠...사실 헤이트 스피치가 친일발언보다 도덕적으로 딱히 더 나을 것도 없죠. 굳이 파고들어서 건수를 찾아낸 행동이 비판받아야 한다면, 그런 발언을 실제로 했던 잘못은 얼마나 더 비판받아야 할까요? 이미 사과했다 마무리됐다 하는 식으로 말하니 자꾸 일본이 생각나네요. 물론 장동민이 그 정도로 잘못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5/10/06 17:44
매국발언이 아닌 친일발언은 문제가 없지 않나요?
김구라처럼 위안부 할머니 모독같은거면 몰라도 친일 자체는 문제가 아닌것같은데요. 친'일본제국' 발언이면 몰라도요. 뭐 친'일본제국'발언이라도 다이쇼 데모크라시를 칭송하는 발언이면 또 그것도 문제가 안될 것 같긴 하지만요.
15/10/06 18:01
정확히 어떤 발언이 문제인지요?
자숙은 몰라도 충분한 사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더 사과를 요구하면 일본에 맨날 사과를 요구하는 한국꼴처럼 별로 보기 좋지는 않은 듯하네요.(오해할까봐 덧붙이면 일본에서 망언하는건 다 정부차원이 아닌 의원들이 한소리하거나 개인자격으로 말하는거라 그걸가지고 이미 일본정부차원에서 한 사죄에 대해 사죄요구를 되풀이 하는게 안좋다는 것일뿐이지 망언에 대한 규탄은 필요하고 망언 당사자의 입국금지조치같은것이 사죄요구대신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죄요구의 반복은 일본 극우들에게 한국은 맨날 사죄하라고 징징댄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이미 그래왔기때문에 반복되는 사죄요구는 불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숙도 김상혁처럼 끝도없이 해야한다면 안하는게 낫다고 봐서요. 장동민은 자숙 5년 해봤자 계속 반대하는 사람들 많을 것 같으니 자숙해봤자 의미도 없는 것 같네요.
15/10/06 18:12
여성비하에 관한 모든 발언이 문제입니다. 맥락을 고려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었구요. 사과나 자숙이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받기 위한 행동은 아니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거고 경제적인 부분이나 인기측면에서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겉으로라도 진정성이 있어보이는 태도죠. 앞으로도 비난하는 사람은 계속 있을테니 진정성 있는(적어도 있어보이는) 사과나 자숙은 의미없다 라는 논리로 가면 누구나 염치없이 행동하고 막말하는 쪽으로 방송이 이루어지겠죠. 나쁜쪽으로라도 자극적인 방송이 시청자의 시선을 끄니까요. 그게 뭔 상관인데? 하는 입장이시면 뭐 어쩔 수 없구요.
15/10/06 18:17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자숙의 사례가 이미 있어 어느 정도 자숙해야하는지 감이 오죠.
근데 이런 발언은 범죄행위가 아니라 자숙이 필요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자숙해야하는지도 모르죠. 김구라의 사례를 전례로 해서 딱 그만큼만 자숙하면 지금 여론이 바뀔까요? 제가 볼때는 장동민은 10년자숙해도 용서 못받는다고 봅니다. 김구라는 애초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고 라스라는 프로그램의 메인이고 위안부발언에 대해 실제로 매우 분노할 수 있는건 위안부 할머니 수십명뿐이었죠. 그런데 장동민은 모든 한국 여성에게 찍혔으니 자숙은 수십년 해봤자 용서 못받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냐고 하면 전 진정성이 충분히 느껴지는 사과라고 생각해서 그가 방송 바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15/10/06 18:25
장동민도 애초에 인기 많았는데요. 적어도 식스맨 후보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사람 중 하나였죠. 말씀하신대로 수십명이 아니라 수많은 여성을 대상으로 창녀니 뭐니 하며 욕했으니 그 사람들한테 그만한 욕먹고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 집단적인 대응을 받아도 할 말 없는거죠. 사탄님께서 바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처럼 모욕받은 사람들은 적어도 말로만 하는 사과 이상의 어떤 태도를 보여주길 바라는겁니다. 그게 단순히 몇몇 선동가에게 휩쓸려 이루어졌다고 보면 안되죠. 님의 판단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만큼 그 사람들도 충분히 이성적으로 내린 판단일 수 있습니다.
15/10/06 18:29
뭐 제가 말한 북한식 시스템은 장동민 사태때의 대응만 가지고 한 말은 아닙니다. 장동민 사태때의 반응이 설령 정상적이라고 해도 소수의견을 낼 수 없는 시스템인건 분명하고 그건 북한의 독재시스템과 똑같으니까요.
15/10/06 17:56
아 그리고 사과했고 마무리 된 것도 걔네 입장에선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피해보상은 이미 65년 한일협정때 끝났고 개개인에 대한 보상은 한국정부가 해줘야 하는데 일본에게 떠넘기는 꼴이거든요. 위안부에 대해서는 고노담화가 있고 이걸 아베정권이 사실상 무력화를 시도 했지만 미국의 압박으로 부정하지 못해서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고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는 무라야마 담화로 제대로 사죄했죠. 우리입장이야 쟤네가 비공식채널로 자꾸 헛소리 하니 사죄안한것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일본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부차원에서 보상도 했고 식민지지배도 사죄했고 위안부도 사죄했거든요.
15/10/06 18:11
장동민은 자기가 한말이 엄연히 있는데 다른 차원의 문제죠.
여시가 설사 편집을 했을지언정 원본이 있는데 무슨.. 원본은 까일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원본도 까일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시아니어도 굉장히 많다 정도는 확실합니다. 그리고 왜 과거의 잘못을 다시 들춰내냐고요? 사람들이 몰랐으니까 그렇죠. 김구라는 심지어 공중파 및 케이블진출 후 인터넷방송시절 발언들을 계속 사과하고다녔음에도 위안부발언이 다시 까발려져서 프로그램도 하차하고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왜냐고요? 사람들이 몰랐으니까요. 김구라가 인터넷방송시절 한 말들이 한 두개가 아니니까요. 장동민은 그런것도 안했으니 더더욱 사람들이 모르는게 당연하죠. 지니어스 우승후 인터뷰보니 활동이 곧 자숙이라는데.. 솔직히 기가 차더군요. 거두절미하면 '나 가장이라 돈벌어야된다'는 요지였는데 이것까지는 뭐라 할 생각 없습니다. 뭐 누구는 돈 벌 필요없나란 생각도 들지만..
15/10/06 16:34
다 고소를 먹지 않아서 그럽니다. 얘만 혼나고 쟤는 혼나질 않으니 나도 나쁜 짓을 해야겠다는 심보죠. 소속사인 울림도 더 똑부러지게 고소 일변도로 나가야 합니다.
15/10/06 16:39
집단 광기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사람들이 단체로 미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건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사건 중에 하나죠.
지수 양이 멘탈 잘 잡고 활동해줬으면 좋겠는데 생각만큼 쉽진 않겠죠. 쩝. 안타깝네요.
15/10/06 16:46
참 예쁘고 참한 처자인데 이상한 무리(?)들에게 시달려서 안타깝네요. 좋은 직캠 많이 남김 좋으련만...
그래서 씨디 하나 질렀습니다.
15/10/06 17:13
검찰에서 교차검증된 판결도 저 사람들 눈에는 울림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높으신 분들과 커넥션이 있어서 빽으로 다 덮은거더군요.
그정도 빽이 있으면 애초에 자기들을 그냥 안놔두고 벌써 다 잡아넣었을텐데 (...) 최근엔 대놓고 저 주장을 하면 고소당한다 싶으니, 고소는 피하고 까고는 싶고 해서 같은 소속사의 인피니트 팬덤을 자극해서 이간질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냥 다 잡혀갔으면 좋겠네요.
15/10/06 17:15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쟤네들의 말대로 따져보면 울림은 새누리와 새정연을 합친것보다도 권력이 강력하며 서지수는 박근혜에 필적하는 권력자입니다
15/10/06 17:34
그냥 자기들 입맛대로 입장을 바꿔서 얘기하죠
처음에 탑씨 사태가 터졌을 때 여시혐오라고 하니깐 여시혐오가 어딨냐고 자기네들은 60만회원이나 되니깐 자기들이 여자를 대표하는 카페이고 그렇기때문에 이건 여혐이라고 하다가 다른 여초사이트나 여갤러들까지 너네때문에 다른 여자들까지 욕먹는다고 욕하니깐 우린 여자대표한다고 한 적 없는데?라고 하고 있죠(..)
15/10/06 17:14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07230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별개의 얘기이긴 합니다만 남성판 탑씨 (그 탑씨하고는 이름만 같은 또 다른 야동공유 사이트입니다.)가 탑씨 한참 고소하던 5월달쯤에 민원이 들어가고 그랬는데 현재 서버가 털렸다고 합니다. 아마 곧 그쪽 진퉁 탑씨쪽도 얘기가 나오지 않을런지(..) 그거 나오는 김에 서지수 악플달던 얘들도 싹 다 잡아들였으면
15/10/06 19:53
자유도서관이네요.
터진지 두어달 되지 않았었나 싶은데 크크크 주워듣기로는 야동공유가 아니라 망가 번역 위주로 했던 곳으로 압니다.
15/10/06 20:10
보니깐 아청물이 90%는 된다고 하네요
내가 알고 있는 그 함부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절대존엄의 xx의 야동공유서도 아청물이 굉장히 많았던걸로 아는데 크크
15/10/06 17:48
너무 구체적으로 얘기하길래 진짠가?? 라고생각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저 어린나이에 진짜 죽고싶을만큼 괴로웠을텐데 잘 이겨내고 활동시작하니 참 다행입니다.
15/10/06 18:37
음... 만일 무한도전 갤러리와 울림이 이 사태로 인해 손을 잡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해도 저 어린 소녀의 눈물을 닦아낼 수 없을까요?
15/10/06 20:53
이번에 전국구로 알려져서 그렇지 전부터 여시(와 이제 인지도 2인자 쭉빵) 에선 신인 여아이돌 찍어서 루머 유포하는걸 심심찮게 했었죠. 여아이돌 팬질 깊게 해보신 분들이라면 어처구니 없는 루머와 몰아가기에 학을 뗀 분을 있을겁니다. 이번의 경우는 주목도가 높아져서 이렇게 다른 곳에서도 지탄받지 저들의 행태는 원래 '아님 말고... 근데 아닌 굴뚝에 연기나냐?' 였거든요. 이번엔 고소 위협까지 받으니까 더 그렇게 자기합리화 하면서 인정 안하는거 같아요.
저 팬질의 세계는 10년전에 HOT 문희준씨랑 스캔들 난 베이비복스 간미연씨에게 협박편지 보내던 때보다 나아진게 하나 없어요. 오히려 시대가 변한 만큼 앞으론 여성아이돌에 대한 루머유포와 증거조작과 여론 선동, 물타기가 더 교묘해질거라고 봅니다.
15/10/06 21:29
이런 일 엄청 많죠. 레바 사건을 계기로 여시 이미지가 시궁창에 떨어져서 그렇지 예전부터 저런 카페에서 폐쇄성을 무기로 삼고 몰아간 다음 성공하면 여자연예인만 피해보고 실패하면 아님말고+아니땐굴뚝 드립으로 사과하는 척 넘어가고 두고두고 돌려까는 식...저 카페들의 탄생과 함께해온 패턴일 겁니다. 자기들이 몰아갔다는 결정적 근거인 좌표를 찍는다는 행동들이 폐쇄성 때문에 드러나지 않은 탓에 그동안 성공해왔을 뿐입니다.
연예인 루머 뜨면 일단 구라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쟤네예요. 동기없는 악의만으로 저 짓을 시작하고 실패해도 인지부조화에 빠져 물고 늘어집니다.
15/10/06 21:47
네이버 댓글에도 많더라고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남? 서지수는 그럼 지인들이 얼마나 싫어하면 쉴드 하나 안쳐줌? 근데 여시내에서 지수 그런애 아니라고 쉴드쳐주던 사람들을 누가 조롱하면서 내쫓았는지는 기억도 안하는 거죠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15/10/06 23:56
진짜 세컨같은 거 없었는데 저 여시 하는 행동들보면 억울해서라도 러블리즈 응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저 뇌내망상 빨리 고소로 마무리되었으면 하네요.고소해도 나오면 또 고소하고요
15/10/07 06:05
며칠 전에 자게에 글 올라온 거 보면 마약했다고 허세부리는 글들 조사들어가서 머리털 뽑고 왔다는 거 보면 이제 시작인 거 같습니다. 고소와 실제 일처리 간의 시간차이가 반년 정도인듯..
15/10/07 12:04
제가 6월에 여시 신고넣은거 결과가 이제나왔습니다.
그것도 자수해서 이제 나온거예요. 그리고 진행중인 분들 말론 크리스마스부터라 예상된다네요
15/10/07 02:55
더 팩트의 그 기사를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진심으로 기사를 쓴 사람이 정상생활은 가능한지 수준의 기사였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인과를 만들어내어 기사에 신빙성을 불어넣더군요. 문제의 핵심은 "이걸 누가 믿어?" 라고 생각하며 기사를 봤는데, 실제 그 기사를 보고 '어라' 하며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어떤 연예인, 혹은 일반인 그 누구라도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냥 끝날때까지 고소가 맞다고 봅니다. 여지를 남기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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