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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13:43
집팔고 갈때도 부녀회에서 정한 가격에 벗어나면 바로 항의와 갈굼이 시작된다는 단지도 많이 봤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얘기일듯.;;;;
15/10/06 15:35
그러게요. 어이가 없다 못해 화가 납니다. 남의 재산까지 이용하면서 자기들 잇속 챙기려 하는 민패 갑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짜증이 납니다.
15/10/06 12:02
글 잘 봤습니다.
돈이 없어 당분간 집을 살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알아두면 좋을 지식 같네요. 그런데, 벽식 구조인지 기둥식 구조인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10/06 12:31
신규분양 아파트라면 모델하우스 또는 현장 또는 발주처(시행사, LH등)에 좀 알아봐 달라고 하면 됩니다.
기존 건물일 경우에는 건축물대장에 나오는데 유료이다보니 그냥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벽식 구조 인가요? 기둥식 구조(=보,기둥 구조 =라멘구조) 인가요? 물어보시면 됩니다.
15/10/06 12:02
신축한 브랜드 아파트로 고르면 되겠군요!!
지금 제 월급으로 열심히 돈을 모으면 인류가 우주로 진출할 때쯤이면 서울에 있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갈 수 있겠네요. . . .ㅠ.ㅠ
15/10/06 12:36
각각 20년, 15년, 10년, 8년된 아파트가 있다 라고 가정할 경우
20년, 15년은 층간 차음재 없음 10년은 그나마 층간 차음재 시공되었음. 8년은 좀더 좋은걸로 했을꺼임. 뭐 이정도 감안하면 되겠습니다. 비싼 아파트 사시라는 의도는 아니였으나, 결론은 별반 다르지 않네요. ㅠㅠ 참고로 저도 그만큼 걸릴꺼 같습니다.
15/10/06 12:16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느낀게, 지난 추석때였어요.
지방에 있는 부모님 댁에 갔는데, 90년대에 지어진 고층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13kg 남짓 나가는 세 살 짜리 아이가 조금만 뛰자 온 집이 쿵쿵쿵 울리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얼른 거실에 바닥매트 도배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지어진 저희 집은 건장한 성인 남자인 제가 최대한 점프했다가 내려와도 집이 울리는 느낌이 잘 없어요. (주상복합이라 기둥식 구조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요) 확실히 바닥 두께가 다른 것 같습니다. 아, 브랜드 아파트는 아닌데 건축주가 층간소음 이런거 되게 싫어해서 바닥재를 두껍게 넣는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히 그런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릴때 빌라 살면서 워낙 층간소음에 시달려온지라 (윗집의 장년 부부가 트레드밀을 수시로 뛰는 바람에...) 아예 항상 맨 위층으로 이사 갑니다. 그리고 아랫집에는 입주하면서 인사를 갑니다. 혹시 불편하시면 지체없이 연락주시라고. 지난 달에 여쭤봤는데 아직 불편할정돌도 큰 소리는 못느껴봤다고 합니다. 별도로 매트를 깔거나 하지도 않았는데도요. 확실히 요즘 아파트가 낫긴 나은것 같습니다.
15/10/06 12:43
많은 사람들이 DEVGRU님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래 올라온 글을 보니 남자아이6,여자3 총9명의 아이들이 놀았다는데 이러면 정말 답이 없죠. 주차와 소음 때문에 살인났다라는 기사가 종종 뜨는데 조금만 이웃을 배려해 준다면 한결 좋은 세상이 될텐데 아쉽습니다.
15/10/06 16:31
워낙 어릴때 위애래로 많이 시달려서 층간소음이 얼마나 과로운지 아니까요.
저는 거구-_- 이긴 한데 제가 걷는 소리는 아래층에서 거의 못느낍니다. 발 뒤꿈치를 들고 걷거든요. 실내에선 무의식적으로 그러고 걸어요 -_-
15/10/06 12:24
아 그리고 본문에서 대림 추천하셨는데, 대림산업 (대림건설은 없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죠 흐흐) 다니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만 하더라고요.
회사 전체 분위기도 젠틀하고 바르고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15/10/06 12:52
제 글을 다시 보니 중견회사를 너무 까는 걸로 볼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현실은 현실이니 어쩔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아는 훌륭한 중견 건설사도 많이 있습니다. 또, 회사는 별로라도 그 현장 소장님 이하 기사분들이 남다른 팀웍이 있는 현장도 있습니다. 원가절감도 좋지만 남길곳은 남기고 남은 돈으로 조경 등에 재투자 해주는 마인드 좋은 분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괜히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삼성물산 레미안, 주택사업 초창기 버전을 보면 정말 촌스러운 이름이고 아파트 외관도 파스텔 톤의 촌스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하자, 민원 정말 많았죠. 10년지난 지금은? 설명 안해도 '레미안'이라는 이름만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15/10/06 12:57
그쵸. 알게 모르가 좋은 마인드로 좋은 건물을 짓는 건축주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건물을 찾기가 쉽지많은 않죠. 저는 그래서 집 구할때 항상 뛰어봅니다 -_-... 제 체중으로 뛰었을때 울리는 정도로 대충 파악이 되더라고요. 확실히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 나가는 브랜드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0/06 16:28
네. 직접 뛰어보는게 최고더라고요.
신축이면 아래층에 일행 보내서 들어보라고 해도 되고, 굳이 그렇게 안해도 울리는 정도로 파악 가능하긴 합니다.
15/10/06 12:58
뭐 사실 현장에 계시는 소장님들 이하 현장근무자 분들은 대부분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현장에서 뛴다는 자부심이 있더군요.
특히 현장에서 잔뼈굵으신 분들은 시공할때 갖고 있는 마인드가 다르긴 합니다. 대림산업쪽...도 근데 사람 나름이긴 합니다. 직접 겪어봐서 하는 소리지만 절대로 젠틀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이거야 어디던 그렇다지만, 회사 내 분위기가 젠틀하다고 해도 건설업계는 건설업계죠.
15/10/06 16:30
아 물론 건설업계중에서..... 라는 전제가 붙긴 하죠.
친구는 본사 법무팀 소속이라 아마 현장 분위기랑은 전혀 다를겁니다만, 그래도 오너분이 직원에게 존대말 쓰면서 고개숙여 인사해준다는 모습에서 컬쳐쇼크를 느낀지라.....
15/10/06 12:53
현재 5년된 신축 브랜드 아파트 살고 있는데 신축 브랜드 아파트라고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자재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걷기만해도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고, 문닫는 소리, 소변보는 소리, 크게 말하는 목소리등 다 들립니다. 전에 95년도에 지어진 아파트 살때는 발소리는 가끔씩 들려도 이런 생활 소음은 전혀 안들렸거든요. 신축 브랜드 아파트 이사온다고 기대했는데 오자마자 층간소음에 엄청 시달렸죠.
15/10/06 13:17
네. 본문에서도 밝혔지만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소음이라는게 고체를 통해 주로 전달이 되는데 바닥 마루판 아래에는 엑셀(난방) 배관층이 있습니다. 경량기포층 이라고 하죠. 바닥에서 벽으로 소리의 흐름이 간다고 할때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사이에 차음제를 수직으로 끼워줘서 고체끼리 만나지 않도록 분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벽면에는 석고보드를 시공하는데 현장마다 석고보드 없이 바로 면을 잡는 경우도 많습니다. 벽지를 바르면 티가 아나니까요. 현장에서 차음개념을 두고 이런것까지 신경을 안쓰면 제 아무리 신축 브랜드 아파트 라도 소음은 발생합니다. 본사에서 아무리 교육과 점검을 한다해도 현장이 개판이면 충분히 발생할수 있는 경우 입니다. 또 소음이라는게 95년도에 지어진 아파트라 하더라도 평면 구조에 따라, 시공 절차에 따라 다 다릅니다. 다룰 부분이 많지만 그냥 일반적인 수준, 통상적인 현상이 그러하다 정도에서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15/10/06 15:46
저도 이제 3년차되어가는 유명브랜드아파트 거주자인데 똑같은 상황이네요. 쿵쾅거리는소리 문닫는소리 소변보는소리 양치하는소리 심지어 큰소음이 날 땐 집이 흔들립니다. 98년식 집에선 이정도 아니었는데 심하네요. 이사가고싶습니다.
15/10/06 12:57
첨언하자면...
본문에서 설명되어있는 표준바닥구조는 '제정당시 널리 사용되는 바닥구조'로는 도저히 규제를 만족할 수 없어 건설사의 로비끝에 '중량충격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이정도랬으면 건설사가 최선을 다한걸로 치자'라는 의미입니다. 이 표준바닥구조는 오히려 메이저 건설사가 기존에 시공하고 있던 슬라브 구조보다 충격음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이 표준바닥구조는 법규를 통과하기때문에 건설사들이 채택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인해 오히려 층간소음이 더 심한 아파트가 대량으로 지어지게됩니다 이후 각 건설사에서 층간소음이 대두되자 각자 층간소음을 완화하는 바닥구조를 개발 적용하면서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비용의 증가, 시공기간의 증가등의 이유로 제대로 되고있지않는 상항입니다.
15/10/06 13:27
법제화 이전엔 각자가 알아서 였다면
그나마 법제화 되면서 전반적으론 나아졌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요. 말씀대로 알아서 좋은 공법으로 더 잘 하던 회사들이 국토부의 표준바닥구조 를 빌미삼아 역으로 (이제 법제화 되었으니, 소송걸려도 문제 없겠다. 그러니) 딱 고만큼만 하자. 라고 했을수도 있겠네요. 다만, 대량으로 더 심한 아파트가 지어지게 되었다는 말씀은 좀 많이 나가신듯 합니다. 첨언 감사합니다.~
15/10/06 18:51
최근 10년사이에 시중에 나온 층간소음제를 다 테스트해봤지만 '야로'없이 1등급이 나오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아파트의 슬라브는 너무 얇고, 시공품질이 '랩'수준으로 나올 수가 없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15/10/06 20:22
이게 원래 차음재로 한계가 있습니다. 중공슬라브나 뜬바닥 구조로 눈을 넓히면 해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층고가 늘어나니 경제성이 좀 떨어져서 그런건데 살인도 부르는 세상이라면 껌값이라는 사견입니다.
15/10/06 22:13
네. 맞습니다. 층고 원가는 별거 아닐수 있으나 그로 인한 사선제한 등 경우에 따라 몇 세대 날라갈수 있는거 맞습니다. 그거 까지 떠 안아라 하면 건설사들 그 사업장 대부분 걍 포기 합니다. 크크
15/10/06 13:01
층간소음에 있어서...는 같이 사는 부모님이 그냥 어지간하면 놔둬라 니들도 어렸을때 다 뛰고 자랐다. 라고 하시는 주의인데
제작년 추석이었던가에는 정말 정도가 도를 넘었죠. 아마 그때쯤에 칼부림 사건 있었을텐데 참다참다 윗집에 전화해서 '참는것도 한도가 있다 뉴스 안봤냐?' 했더니 조금 있으니 윗집에 정적이 흐르긴 하더군요... ...평소에 저를 몇번 봐서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가끔은 쓸데없이 큰 키와 체격이 이럴때...
15/10/06 13:39
층간소음이 무서운게
대부분 참다가, 참다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얘기하는 거고 지적 당하는 사람들도 생활습관이 많다보니 쉽게 고쳐지지도 않고 애들 주위시키는 과정에서 본인들도 스트레스를 축적하다 보니 한번 터지면 큰 분쟁으로 쉽게 번지는거 같습니다. 본문에 쓰려고 했는데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건설비용은 평당 10만원도 안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건설사들과, 시행사들이 그 비용도 아끼면 고스란히 이윤이니 더 투입을 않하려고 하는데 이게 참 아쉽습니다. 뭐, 저 역시 그 부류에 속해 있는 한 사람 이기에 지적할 입장은 아닙니다만.ㅜㅜ
15/10/06 13:50
맨꼭대기층과, 맨아래 필로티층도 좋은 방법이지요.
다만, 맨꼭대기층 이라 하더라도 본인은 정말 조심한거 같은데 시도때도 없이 아랫집에서 항의가 온다면 해결됐다라고 하기는 어렵겠지요? 아파트에서 100%층간 소음 해결은 아직 없습니다. 여건이 좀더 나은 곳만이 있을 뿐이죠.
15/10/06 15:04
그런데 저층에 이사오시는분들은 주로 애들이 2,3명이신분들이 많더군요. 그 주변에서 위든 아래든 소음 걱정은 더할것 같습니다.
꼭대기층이 제일 좋은데.. 요즘은 로얄층이죠 꼭대기가..
15/10/06 15:13
네. 맞아요. 탑층을 팬트하우스 라고 하면서 로얄층으로 인식이 바뀌었죠.
한때는 최상층도 기피세대 였어요. 여름엔 덥고, 겨울에 추워서요. 하지만 단열이나 자재(창호, 유리등)가 좋아지면 그런게 많이 해소되었고 조망권과 윗집 소음이 없다는 점, 테라스라도 있으면 완전 좋다라는 점 등에서 로얄층으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15/10/06 13:41
지은지 7년된 대림 아파트에서 일한 적 있는데 하루 2~3건은 층간소음 민원왔었네요..20억이 넘는 집이었는데. 이편한세상이어도 확실히 최근 지어야 소음문제도 더 깔끔하게 지어둔듯싶더라구요
15/10/06 13:46
대림이라고 꼭 좋은게 아니라 그나마 브랜드 건설사가 유리하다는 얘기 였습니다. 20억이 넘는 집이라.. 정말 후덜덜한 금액이네요.@@
15/10/06 14:02
망할 꼭대기층으로 이사왔는데 아래층 코끼리 발소리랑 애 뛰는 소리는 들려요... 욕나옴... 분양받은 건데ㅠㅠㅠㅠㅠ 어떡하죠.
15/10/06 15:28
아.. 정말 이 경우는 답이 없네요.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기도 쉽지 않고 본인 집에서 해결할수 있는것도 없고.
오직 할수 있는 건 아랫집 사람들에게 협조를 부탁할수 밖에 없겠네요. 단, 집단적으로 층간소음이 정말로 심각한 단지라면 합동 소송도 방법은 방법이겠습니다. (크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시공품질이 명확히 떨어진다는 전재 하에서요. 좀더 조언을 드리면 해당 아파트가 허가를 받을때 '표준바닥구조'인지, '인정바닥구조'인지를 알아봐야 하고 차음성능이 허가받은 바닥구조 대로 성능 확보(경량 45, 중량 57 이하)가 되도록 적정한 자재와 공법으로 시공이 되었는지, 실제로 측정한 값도 그러한지 밣혀내야 합니다. 비용도 들겠지요. 혼자의 힘으로는 부담되는 일이니 당연히 뭉쳐야 가능한 일이겠습니다. 물론 소송을 추천드리는 건 아닙니다. 건설사 상대로 대부분 상처뿐인 상처에서 끝나고, 그 사이에서 똥파리들(소송 수수료 노리는)도 많고요.
15/10/06 17:05
올해 준공되고 대들보 구조라서 집안에 내력벽이 하나도 없는 구조인데도 이러네요... 잠자는 안방 바닥이 유난히 울리는데 하자인 것 같기도 하고... 에휴
15/10/06 15:09
저기서 말하는 L사가 저희 부부가 2년정도 뒤에 들어가게 될 아파트인데...
걱정이 많네요 ㅠㅠ 새빠지게 돈모아서 첫 아파트인데 ㅠㅠ 여전히 L사의 C아파트 브랜드 별로인가요? ㅠㅠ
15/10/06 15:19
전혀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런 걱정은 정말 기우 입니다.
제가 말하는 L사(C브랜드)가 세인트님의 L사가 맞다고 한다면 지금은 품질 정말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L사에 품질검수단이 없거나 유명무실 했지만 지금은 인원도 많고 체계적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 지인이 L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현장 품질 검수를 다니고 있습니다. (본사소속임) CS & BS 개념을 도입해서 예전의 L사가 아닙니다. 지금은 제 이름값 합니다. 본 문에서 L사를 언급한 건 무조건 대기업 이라고 건설명가 라는 법은 없다. 라는 말을 하기위해서 언급한거 뿐입니다. 집장만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15/10/06 15:21
다행이네요 ㅠㅠ 아직 빚 다갚으려면 멀었지만
입주할때쯤에는 어느 정도 갚을 듯 합니다. 처음 장만한 내 집이라 한숨 놓이네요 걱정 반 설레임 반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15/10/06 15:30
15년간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저희 집도 소음을 내지 않는 편이라 자부하지만..
윗집은 월말노인부부인듯 합니다. 1년내내 윗집분들을 엘리베이터에서 본적이 없는 경우도 있고요. 이사도 안가시고 저희 집 처럼 신규분양 이후 쭉쭉 살고 계십니다. 층간소음 행복도는 최상
15/10/06 16:34
저희집도 17년1월에 신축아파트로 이사합니다.
잴 꼭대기층이예요 흐흐 하지만 전 결혼준비하면서 노후된아파트로 전세 알아보고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15/10/07 02:18
저도 호반 베르디움에 2017년 입주하는데.. 여기는 시공 평가가 어떤가요? ㅠㅠ 아무래도 중견 건설사다보니(요즘은 1군이다라는 말도 하는것 같지만..) 불안불안합니다. 특히 저는 층간소음 예민한데 걱정입니다.
15/10/07 07:31
호반이 현재 30위권 안으로 100위권까지 1군으로 보기에 1군중 상위에 속하죠. 소위 잘나가는 건설사 이나.. 위에 댓글 증언들 처럼 브랜드 아파트라도 꼭 층간소음 없다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호반이 잘 나간지 3년도 안되기에 뭐라 평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불안해 하지 마세요. 이미 결정된 거니 고민은 17년에 입주해서 살아보고 할 사항같네요. 호반이 요즘 평면도 좋고 설계 잘 해요.~ 벤치마킹 대상이죠. 현장분위기는 엄청 빡시긴 하답니다. 성장통을 겪고있는 회사라 할까요? 암튼 기본 이상은 하는 회사이니 필요 이상 고민보다는 행복한 기다림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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