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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4 22:29
kt도 이제 좀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어렵겠죠..
언제나 그렇듯 신인 드래프트에 따라 판도가 바뀌니 어찌보면 운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봐도 될듯..크크
15/09/15 00:01
KT가 로스터가 좋은팀이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안좋아진거 같아요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문성곤, 한희원말고는 즉전감이 없어보이네요
15/09/14 22:29
KT는 심슨이 아니라 코트니 심스죠. KBL 연차가 나름 꽤 된 선수라 조금만 더 있으면 준수한 센터 역할은 할겁니다.
그렇지만 저 역시 KT LG는 전혀 기대 안합니다.
15/09/14 22:31
sk에서 3시즌이나 뛰어준 고마운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어요. 나름 1순위 선수인데 말이죠.
성격도 착하고 생긴것도 착하게 생겼잖아요?크크
15/09/14 22:40
마리오가 이렇게 못하는 게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이 선수 분명 슛이 강점인 선수였단 말이죠. 그것도 D리그에서-_-;;;;
오히려 너무 못하니까 기대가 됩니다. 인사이드 역시 오세근이 빠진 건 아쉽지만 로드-김민욱-양희종 라인이 생각보다 두터워서, 안정감을 느낀 게 얼마만인가 싶고요. 다니엘스 이후 처음인 거 같은데 그게 도대체 언제야 크크크크
15/09/14 23:47
토요일에 세컨드로 응원하는 전자랜드와 퍼스트팀인 KT랑 개막전 보러 갔는데 KT가 보여줘야 될 플레이를 전자랜드가 보여줬습니다. 높이가 낮은 단점을 끈끈한 조직력과 3점슛으로 커버를 다하고 있는 전자랜드에 비해 KT는 조성민이 빠진것도 있지만 확실한 3점슛터도 없어보이고, 전자랜드의 지역방어에 혼자서 해결하려다 망쳐버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10점 이상 벌어지다가 2점차까지 좁혔는데 어이없는 패스 실수에 4점차에 6점차에... 결국은 이길 수 없는 상황까지 왔구요..잘 몰라서 그러는데 코트니 심스가 원래 SK시절 때도 심판판정에 예민한가요? 그 때 심판 판정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잘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수비도 적극적이질 못한 것 같구요...
15/09/15 00:04
조동현 감독의 지도력이 나쁘지 않다는 평이니까 조직력은 기대해볼만할꺼에요~!
심스가 SK로 트레이드 되고나서는 헤인즈 체력보충 용병취급받아서 판정에대해 불만은 별로 없어보였는데.. 이번시즌 부담감이 있는거 같네요
15/09/15 09:46
안양의 강점은 수비농구인데, 올 시즌엔 메타가 변해서 이게 그닥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용병 2인 출전이 가능해 지고, 팀마다 득점이 좋은 용병들이 즐비해 줄 점수는 주게 되어 있어요. 안양은 상대 점수를 60~70으로 묶고, 70~80점을 올리고 이기는 팀입니다. 지난 두경기에서 득점은 딱 기대값만큼 했는데, 실점이 어마어마합니다. 오리온스에게 80점 털린건 그러려니 하지만 KCC한테 90점 먹힌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골밑이 빈약해 3점슛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4쿼터까지 지역방어를 고집하는 김승기를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고요, 체력안배 차원?? 더군다나 작년부터 이제 모든 팀이 안양의 약점을 알고 있습니다. 해결사 부재. 믿고 맡길 수 있는 슈터나 돌파요원도 없고 파울을 얻어도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지도 못합니다. 3점슛 에어볼도 어마무지 나오는 팀인데 마리오까지 가세합니다. 3점슛이 D리그 평균에 맞춰 간다고 해도(연습경기 할 때 봤는데 영점잡기 전에 좀 많이 던져야 하는, 예열이 필요한 스타일 같았습니다.) 그러면 자유투도 평균에 맞춰 간다는 건데 이 선수 자유투 평균이 60%인가 그렇습니다......슈터가... 오세근 없는 지금 김민욱이 잘 하고 있다는데는 동의 하지만 평 출장 시간이 5분인가 그렇습니다. 그 자리는 또 다시 양희종이 쎄빠지게 뛰고 있고요. 있는 자원 잘 쓰고 싶은거야 이해 하지만 양희종 강병현 저렇게 풀타임 돌리다가 박찬희 이정현 오면 그대로 나가리 될까봐 걱정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이번시즌 접어야죠......이 팀은 엇박자를 달고 살아요 아주. 수비가 강점인 팀, 정확히는 앞선에서의 압박을 통한 멤버 전원의 1:1 수비가 최강급인게 강점인데, 이번 시즌에선 의미 없습니다. 그렇다고 헤인즈 에밋 1:1로 막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다음경기가 모비스인데 라이온스도 못 막습니다. 작년에도 하도 털리는걸 봤기에... 결국 안양이란 팀의 강점은 희석됬고, 약점인 3점 에어볼, 자유투, 해결사 부재(이건 이정현의 몫입니다.), 로드 없는 골밑 남의 땅 등등만 남았습니다. 올해는 공격력을 더 올렸어야 하는데, 그걸 위해 데려온 로빈슨이 부상으로 나간게 아깝습니다. 그리고 김승기 쓸거면 그냥 김성철 쓰지.......하아 내가 왜 안양에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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