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27 15:42
종편 대담 프로그램들 보면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는 영상이나 짤방들처럼 무조건적으로 정부와 여당이 옳다는 식의 전개는 보이지 않던데요.
과거 야당소속의 국회의원들도 나와서 정부와 여당 잘만 까더라구요. 그와 반대로 패널 중 편향적인 인간 한명쯤은 있긴해도 흐름 자체가 정부 여당 만세의 형식으로 전개되진 않습니다.
15/08/27 16:12
4개의 종편 중 채널a와 tv조선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예로 드시는것 같은데 jtbc랑 mbn 같은 경우는 무조건 정부 편만 드는 전개와 결론으로 치닫지는 않던데요.
종편의 정부 편향적인 내용을 비꼬는 짤방들 거의가 tv조선에서 나오는 것들인데 마치 종편 4개사에서 똑같이 정부와 여당은 옹호하고 야당만 깐다고 하기엔 근거가 빈약하네요
15/08/27 16:30
MBN쪽은 잘 안봐서, JTBC는 논조 자체가 중립적이니 확실히 채널A와 TV조선이라고 명시하면 될까요? 근데 MBN 보니 이쪽도 정치대담쪽에선 만만치 않던데요.
15/08/27 15:34
그리고 주요언론에서 다루지 않는단 이야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는데 제가 무슨 피해의식 가진 사람처럼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글 맥락을 오해하게끔 적어놓긴 했지만 딱히 그런의도는 없었습니다.
15/08/27 15:37
사람이 굶으면 밥을 찾게 되어있는데 과연 너는 어떨지 두고 보자
하지만 너가 굶으면 밥을 찾을거란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네, 그런 한마디는 없긴 하죠.
15/08/27 15:37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
반대 상황이였다면 메가톤급으로 선거 중립을 장담 할수 없는 장관을 교체하라고 하루종일 방송했을건데 진짜 드라이하게 사실만 전달해 주는 형식으로 한 3~5분 방송하고서는 나머지는 북한이랑 야권 까는 방송으로 채우고 있으니깐요.
15/08/27 15:41
제가 아버지랑 가게를 같이 보는 오후 시간대는 종편 풀시청이라 자칭 종편 마스터인 입장에서
아 물론 저 또한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저는 좀 다르게 보는 편입니다.
15/08/27 15:43
몇 종편은 야당을 까는 소재를 부각시킨다기보단, 그냥 고정된 논조의 무한 리바이벌이라서 아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 쪽은 아예 핀트가 다른 것 같네요.
15/08/27 15:39
'반대 상황이였다면 메가톤급으로 선거 중립을 장담 할수 없는 장관을 교체하라고 하루종일 방송했을건데' 이걸 당연하다는 듯한 대전제로 들고 말씀하셔는데 저 부분은 사실 전혀 근거가 없는데요. 일단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뒷 문단을 보면 정말로 종편을 보시는지 조차 잘 모르겠는데...
15/08/27 15:43
당연히 이 사안만을 두고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만트라님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면 그 또한 만트라님의 입장이겠죠 저는 제 나름대로의 지금까지 시청하면서 느낀 점이니깐요. 김성민의 시사탱크 쾌도난마 이 두개는 번갈아가면서 빼놓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15/08/27 15:48
크크 김성민 아니고 장성민이죠 이걸 왜 난 알고 있지... 그리고 저 리플의 주어가 저 두 프로그램 같은 종편 프로그램이라면 제 리플은 윗 철회합니다. 실제로 반대 상황이었다면 하루종일 방송했을거 같아요. 그리고 뒷 문단도 맞는 말입니다. 저 두 프로그램은 실제로 북한과 야당을 까라고 PD가 시키는게 확실한 프로그램이니까요. 제가 오독했네요. 죄송합니다.
15/08/27 15:51
그러게요 김성민은 그 약빤앤데 왜 여기에 크크 장성민인데 말이죠 흐흐
아 그리고 저도 종편에도 좋은 프로그램 있다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김진기자의 돌직구쇼는 패널구성이나 아젠다 설정도 나름 균형있게 한다고 봅니다. 다만 오후 2시부터는 진짜 진정한 본색을 들어내는 시사 프로들이 나온다고 보는 편입니다.
15/08/27 16:04
네 뭐 좋은 시사 프로 나쁜 시사 프로를 떠나 아예 정치에 대해 다루지 않는 프로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말씀하신대로 채널 A 까지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 해줄 가치가 조금은 있나 없나 애매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지만 TV 조선 같은 경우는 그냥 거기서 하는 시사 프로 다 싸잡아서 욕 먹어도 그렇게까지 억울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근데 종편에는 JTBC 같은 채널도 포함이니까요. 저는 그렇게 해석해서 반대한건데 사실 본문도 '종편'이 아니라 'TV 조선'이었으면 반박불가의 내용이었죠.
15/08/27 16:08
만트리안님 말처럼 제가 주어를 제대로 안써서 혼란케 했을거 같네요 ㅠ
요즘 북한 문제도 그렇고 이번 문제도 그렇고 주어는 중요한데 말이죠 흐흐
15/08/27 16:27
야당이 했으면 주요 언론이 맹폭을 했을텐데 정도가 아니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의 시작이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 이런 사건이 터지면 발언한 당사자는 당연히 사직이고 대통령은 당연히 대국민 사과 뭐 그러고도 모잘라서 대통령 탄핵했었던 겁니다. 이걸 그냥 언론에서 다뤘으니깐 피해의식을 가질 필요 없는 정도가 아닌 겁니다. ps. 이걸 언론에서 안 다뤘으면 피해의식을 가지네 안가지네가 문제가 아니고 진짜로 죽창들고 광화문 가던가 아니면 정치적 망명하던가 해야되는 거죠.
15/08/27 16:33
말씀 안하셔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경과는 잘 알고 있습니다.
발언 당사자가 대통령이라는 차이가 크다고 보는데, 물론 대통령은 정치인으로써의 특성이 강하므로 그런 발언이 용인범위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어쨌거나 기사의 선전성이란 측면에서는 더 효용이 크니 언론에서 크게 다뤄지는게 전혀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언론이 정부의 실책에 대해 크게 다루는 편이라고는 저도 생각 안합니다만, 그것과 "야당이면 더 공격했을 것이다"는 맥락이 다릅니다.
15/08/28 01:22
이리님이 야당 잘못이 언론에 더 크게 다뤄진다는걸 인정하실려면 같은 사람이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다른 당으로 같은 짓을 해야될거 같아요. 참 어지럽네요.
15/08/27 15:27
굉장히 큰 사태라고 생각함에도 관련 글이 이제서야 올라온걸 보면 손가락 아프게 글 쓰고 입아프게 떠들어봐야 바뀌는건 하나도 없으니 다들 지친게 아닌가 합니다..
야당에서느 선관위에 불법선거운동인지 판단해 달라고 했다는데 그래봐야 선관위에서 제대로 판단을 할거란 생각도 안들고 설령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판단해도 뭐 바뀌기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검찰에 고발을 해도 제대로 수사를 안할거고 수사해서 재판에 넘겨도 재판부에서 무죄 판결 내려주던지 총선 끝날때까지 밍기적 대고나 있겠죠..
15/08/27 15:29
맨 마지막 줄은 필요도 근거도 없어 보이는 피해 의식 같은데요. 글 전체의 내용을 좀 흐리게 만드는 사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주요 연론이나 종편이나 부족하지 않게 다루고 있습니다.
15/08/27 15:44
문제삼으시는 부분 수정했습니다. 짠!
그리고 종편이야 저희 사장님께서 사무실 안에서 언제나 오후내내 틀어놓고 계셔서 아주 잘 압니다. 하하.
15/08/27 15:35
사실 요즘 PGR도 마침내 새누리당의 잘못과 불법에 대한 내용이 논란거리가 거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해봐야 입만 아파서 포기한건지 아니면 무뎌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신 새정치에 대한 비판과 까기는 요즘 잘 올라오고 있는 듯 보이니 이제 PGR이 새누리당을 반대하는 극렬 좌빠 사이트라는 오명을 벗을때가 온 듯 싶습니다.
15/08/27 15:44
pgr이 언제 좌빠인적이나 있었나요? 극우가 보기에 자기 왼쪽이면 다 좌파니 빨갱이니 하는거지... 그런 관점에선 영영 좌빨 벗어날수 없을 겁니다. 그게 오명도 아닌거고요.
15/08/27 15:53
일단 최근 가입한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 반 새누리는 맞는거 같고, 친 새정연은 절대 아닌거 같고 (여기 오면 꼭 제가 새정연 알바가 되는것 같습니다), 극렬 좌빠는 절대 아닌거 같고, 진보는 맞는거 같습니다. 보통 야권 지지 사이트여도 대체적으로 사회적 사안에는 보수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PGR은 사회적 사안에 대해 진보적인 의견이 주류인게 개인적으로 느끼는 신기한 점이에요.
15/08/27 15:40
뭐 새누리야 원래부터 이런 놈들이라서 이러는 거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거의 10년째 보다보니 이제는 걍 이러는 게 익숙해졌다고나 할까요 .....
저는 진심으로 언제부턴가 새누리가 부정 부패 비리 저지리는 건 아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정부패비리 없으면 제대로 정치를 못할텐데 어쩝니까. 왜들 그래요 다들 아마추어 같이 ..... 정치판 하루 이틀 봅니까? 갓한민국 정치판 개판인거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습니까.
15/08/27 15:42
진심 요즘 하는 저런 짓과 그럼에도 불구하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고 있으면 혼란스럽습니다.
저 사태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나는 내가 비정상일까 정신이상자일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15/08/27 15:48
콘크리트층에게는 민주주의는 관심밖이라 그렇습니다.. 솔직히 그 분들한테는 유신헌법급의 헌법을 만들어서 선거권이 소멸돼도 별 신경안쓸거예요.. 오히려 빨갱이놈들이 정권잡을 기회가 사라졌다고 좋아할거예요..
15/08/27 15:45
15/08/27 15:53
이나라에서 여당은 저래도 문제가 안되죠. 야당이었으면 진작 퇴임하라고 난리도 아니었겠지만 여당은 저래도 됩니다. 저래봐야 또 1번 찍는 사람이 태반이니.
15/08/27 15:53
최경환이야 현직 국회의원이니 백번양보해서 그럴수도 있다 치자고요;;; 선거관리 주무부처 장관도 아니고요.
정종섭은 자리에서 내려와야죠. 공정한 선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사회적으로 감당할수 없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미 대통령선거에서도 관건이 개입된 상황인데 또 이런 식이면 이게 민주주의 국가 맞나요? 선거 뭐하러 합니까 사진 하나 걸어놓고 인사하는 걸로 대체하죠 뭐... 대체 무슨 정신인지 알수가 없네요. 이래놓고 또 주어가 없다니... 에효...
15/08/27 16:08
이곳이건 저곳이건 괄약근이 풀리고 있음
아까 새정연 예결위간사와 관련된 부분에서 참석자들이 신경쓰지 않으면 관계없다는 논리가 있던데 그 논리가 적절치 않은 이유는 새누리당의 저 자리에서 총선필승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나뻐 하는 참석자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 내용을 안다는 것 자체가 외부로 퍼졌다는 것이므로 내부 신경써줄 이유는 없죠. 공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공적인 내용을 가지고 한 말을 농담으로 치부할 수는 없죠. 이 사건도 정당행사에서 장관이 한 말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15/08/27 16:44
사안이 다릅니다. 위법이 될 수 있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행정부 구성원은 정치중립을 지켜야하고 이를 어길시 선거법위반이 될수 있습니다. 예결위원 발언은 군수가 협박으로 고소를 하거나 실제로 100억이 추가로 배정되기 전까지는 처벌 근거가 없습니다.
15/08/27 16:56
같은 차원은 아니죠. 다만
처벌근거가 없으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논리에 신중해야 하는 것은 윤후덕 의원 사건이나 문희상 사건이나 처벌근거는 거의 없죠. 하지만 까여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깔일도 아니라고 보는 것은 지나친 실드입니다.
15/08/27 17:25
깔일인건 맞습니다 자질의 문제는 분명하니까요 다만 밑에 나온글의 기사가 좀 부실한것도 사실입니다.
제대로된 기사라면 예결위원과 군수의 인터뷰라든가 추가 사실확인 내용이 있어야하는데 새누리당원 말만 나왔으니까요 피지알에 댓글 흐름만 봐도 그냥 둘다 삽질이네로 물타기로 넘어가는 형국이지요.
15/08/27 16:28
지지자들은 바라고 자칭 객관적인 중도층들은 이런 문제조차 중립적이죠. 설사 잘못이라 생각하더라도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까지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잘못이 있어도 그것이 표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지지자와 자칭 중도층의 합작품이죠. 그래서 그들은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항상 선거에서 승리합니다. 더 이상 조심할 필요가 없어요. 가릴 필요도 없구요. 정치인을 만드는 건 국민이죠.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15/08/27 16: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1596846
최부총리는 아예 [아무문제없음]으로 배째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당연히 그려러니 하는 제 머리도 요즘 좀 이상하기는 합니다.
15/08/27 17:01
결국 저 자리가 스스로도 거쳐가는 자리라 생각한다는 거겠죠. 그러니 당내행사 기웃거릴 생각이나 하지...그럼 정말 거쳐가는 자리 만들어줘야겠는데...
15/08/27 17:46
현재 상황에서의 야당 여당 구도로 봐서는 안되고 이미 경험한 바대로
야당인 새정치가 여당이 되었을 때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떘을까 싶습니다
15/08/27 18:15
우리가 보기엔 우스울 뿐인 '주어없음' 드립을 우스개소리가 아닌 해명으로 하고 있는건,
그정도 변명만 해도 넘어갈 수 있다는 경험과 자신감인거죠. 그 원천은 기울어진 운동장이고요.
15/08/27 18:59
최경환이나 정모시기나 제발좀 물러나고 종편 게스트나 나와서 입맞에 맞는 시청자들이랑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강아지보다 나라에 도움이 안되니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