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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09:48
저 의혹이 불거진게 13일인가 그런데 굳이 17일에 했다는건 의도적일 가능성이 없지 않은데요. 새정연에서 터트린것도 아니고 묻어두고 싶다고 묻어둘수 있었던건 아닐텐데... 그리고 당규가 무슨 법도 아니고 당규때문에 처벌 못한다 하는걸 딱히 존중해주고싶진 않습니다. 2년이라는 시효에 합리적인 사유가 있다고 보이지도 않고요.
15/08/27 09:50
의혹은 13일에 언론에서 나왔고 본인이 인정한게 14일 오전이네요. 조사 요청하는게 큰 절차가 필요한것같지도 않고 솔직히 날짜계산 안했다고 봐주기에는 글쎄요 3일동안 뭐한건지
15/08/27 09:49
이번일로 규정을 바꾸는 방향으로 가야지 있는 규정을 냅두고 처벌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일을 계기로 규정을 바꾸겠다 & 윤의원에 대한 공천 불이익이 있을 것이다 정도면 만족할 것 같은데 어떻게 움직일지는 지켜봐야겠군요.
15/08/27 09:50
인사청탁으로 인해 이득을 본 시간을 딸의 취업기간까지 포함시킨다면, 징계시효는 퇴사시점으로부터 2년까지라고 해석 가능합니다.
딸의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아버지가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서 압력을 주었기 때문이다라고 해석 가능하죠. 이렇게 해석해서 징계를 줘도 되는데 굳이 저렇게 이야기한다는 건 그냥 말장난이에요. 감싸주기 위한 말장난.
15/08/27 10:07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이게 무슨 헌법 논의하는 것도 아니고 당 내규 관련이니 대충 이현령비현령해서 명분과 실리를 둘 다 챙기는 게 정답이죠.
15/08/27 09:51
새누리와 새정연을 비교하면 참 묘하네요.
항상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박혀있는 이미지라는 게 나쁜 짓을 해도 꼬리가 안 잡히는 애들 vs 수습하려고 해도 안되는 바보들의 이미지로 수렴이 되니... 어쩌면 이게 일진인 새누리와 쩌리인 새정련을 나누는 기준인지도 모르겠네요.
15/08/27 09:58
새누리가 잘한다고 느껴지는게 좀 큰 일이다 싶으면 확실해지기도 전에 탈당 시켜버립니다. 본인도 큰 저항이 없죠. 여기에 두 가지 정도 생각이 섞여 있는 것 같은데, 우선 당이 최우선이다 라는 것과 잘 해결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라는 믿음인 것 같습니다.
15/08/27 10:01
새정연은 그놈의 '본인들의 저항'이 크죠.
요근래 진흙탕 싸움에서도 여러번 느꼈지만, 확실히 그게 정당으로서 경쟁력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도 모르겠네요.
15/08/27 10:07
어디 댓글에서 봤던 건데 새정연 의원들은 위를 보고 있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데 급급하다 라는 말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확 느껴집니다. 당을 살려서 당 대권주자를 당선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을 과연 몇 명이나 하고 있을지;;
15/08/27 10:04
그건 새누리당이 당내 계파 옅어서 그럴 수 있다고 봐야죠. 정확히 말하면 새누리당 구성원들은 어찌됐건 지만 살면 되는게 중요하니까 그렇습니다. 지금도 친박 비박 나눠서 싸운다 머 어쩌구 하는데 그거 다 지 살라고 하는거고 박근혜랑 제가 볼때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15/08/27 16:52
큰 일이다 싶으면 이니깐요. 현 상황에 안고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그냥 가는거고, 요즘 분위기도 안좋은데 당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싶으면 꼬리 짜르기 들어가는거고 뭐 그런거죠.
15/08/27 09:58
그냥 징계할 일 까지는 아니다라고 하면 그 바닥이 원래 그렇지 생각할텐데 시효 얘기가 나올 줄은...그렇게라도 튀고 싶은건가...
15/08/27 10:18
일련의 사건들이 보도되는걸 보면 확실히 언론이 바로서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새정연 쉴드치자는건 아니지만, 새정연은 좀만 헛발질해도 언론에서 '다리를 잘라라!' 하는데, 새누리는 더 한짓을 해도 단신정도로 취급되니까요. 누가 되던지간에 언론은 진짜 한번 제대로 족쳐야지 이대로는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15/08/27 10:26
글쎄 이 댓글은 이 글에는 안 어울리는 댓글 같아요. 이 기사는 단신 정도로 취급 되는걸 제가 매의 눈으로 찾아서 가져온거라서... 원래 인사 청탁건은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야 됩니다. 본회의장에서 인사청탁 문자 보내다 걸려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이 바닥이라... 따라서 이 사건은 일련의 사건에는 들어가지 않는것으로 크크
15/08/27 12:01
이 의견은 좀 아닙니다. 애초에 이 취업청탁 건도 주류 언론에서는 그대로 단신으로만 언급되고 넘어가던 게 우연히 네티즌들 눈에 걸려서 그나마 조금 일이 커진 정도고.. 사실 야당이든 여당이든 현역들이 일으킨 사건은 정말로 단신으로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족치려면 한겨레,경향 이런 애들도 다 같이 족쳐야지요. 오마이뉴스 같은 것도 함께. 딱히 편향성이 있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지.
15/08/27 10:37
진짜로 알바로 몰릴까봐 언급 안하려고 했던 내용인데 사실 이분 평소에 일 되게 열심히 하시는분입니다 크크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라서 얼마전까지 북한이랑 긴장감 고조 됐을때 그거 때문에 엄청 바쁘셨고, 말씀하신대로 을지로 위원회같은 당내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저거 두개 말고 의정 활동도 하는거 되게 많아요. 보통 말하는 세금 도둑 이런거랑은 거리가 좀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뭐 결과적으로 더 나쁜 사람이 되긴 했습니다만
15/08/27 10:47
시효를 넘기면 어쩔 수가 없었다고 지나가는 것은 아니죠.
어떠한 범죄가 있었고 기소할 수 있었음에도 검사가 그 기간을 넘긴 경우에는 그 검사가 욕을 먹지요. 뭐하는 짓인가요 문대표님. 윤리위에 회부해야 하는지 아닌지도 몇일이나 걸려요? 당헌을 말하기 전에 실수한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지적받아야 하지만 얼마나 지적받을지 그리고 그걸 왜 서류전형으로 잡는지 모르겠는데 청탁이 성공한지 아닌지는 최종합격으로 가리는 것인데 말이죠. 그리고 모양새를 보아하니 문희상 사건도 넘어가시겠습니다.
15/08/27 11:00
인사청탁 한 둘이 아닙니다.
일단 문제제기가 된 사람들이 새정연 윤후덕, 문희상 새누리 김태원, 이주영에 기억저편으로 사라진 김무성 따님도 있습니다. 소와소나무님 새정연애들이요? 과연 문재인 대통령 되는 걸 원하는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문재인은 좋은 사람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성공한 대통령이 될지는 솔직히 회의감이 듭니다.
15/08/27 11:09
크크. 본인이 지인이라고 했으니 일단 자식은 아니니까요.
저도 낙하산과 무관하지 않은 직장이라 높은 분들 놀이에 참 짜증나네요.
15/08/27 11:14
그 건은 이번 정권에서는 절대 못 밝힐 겁니다. 정권 심장부에 접근하는 내용이고 박대통령 본인이 부인한 내용이기에.
좌천된 문체부분들께 애도를..
15/08/27 11:37
뭐 당규에서 2년으로 정하고 있다니 징계를 못한다는 말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2년 1일 이라는게 좀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
15/08/27 11:49
당내 징계야 큰 의미가 없다고 봐서 별 신경 안씁니다. 다음 총선에 공천만 안하면 되는거죠. 저러고 공천하는 헛짓거리는 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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