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06 09:45:16
Name 베누캄프
File #1 사진.JPG (101.1 KB), Download : 46
Subject [일반] 야구장 많이 가시나요? - 2013 직관기


사진이 위로 가는군요.. 사진찍은 경기 설명은 매애애앤 아래 있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자게에 글을 처음 쓰게 되네요 두근두근.

저는 94년에 빌어먹을 우승을 본이래로 줄무늬팀을 좋아하게된 불운한 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당연히 잠실을 폭풍처럼 가고 있구요..
07년에 제대하고 피터지게 야구보고 (고등학교 대회 포함 1년에 4~50경기?... 그땐 레드도 비지정석이었어요 엉엉) 살다가 2010년 취업하면서 야구 직관이 확 줄었네요.
하지만 올해! 대리짬봡을 먹으면서 칼퇴근으로 탈출하면서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직관하였습니다.
회사를 강남에서 다니고 싶어요 ㅠㅠ 남대문 에서 잠실 너무 멉니다 엉엉

야구장 좌석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어렸을때는 레드석도 비지정석이라 치어리더 누나들 보느라 열심히 그쪽으로 갔는데, 
점점 블루위 옐로-> 그리고 포수뒤 백스톱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응원전의 열기보다는 그래도 야구를 좀더 보려는 느낌이랄까요, (가고싶지만 블루와 테이블석은 예매가 너무 힘듭니다 ㅠㅠ)
예전의 조금은 병맛나는 동요에 붙인 응원이 요즘 대학응원 비슷하게 가는 것보다 더 좋은 것도 있습니다.
사랑한다 연세와 민족의 아리아는 대학원곡이 더 스피릿 있단말이에요 크크 (물론 엘지이긴날은 쥐뽕줄무늬스피릿 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즉흥적으로 가게되면 외야로 어쩔수 없이 가야해서, 올해부터 외야에서 야구를 즐기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크크크

이제 직관 일기 들어갑니다

1. 4/7  두산 5:4 엘지
센다이와의 아시아 챔스예선 (네 축구는 서울팬입니다)과 농구SK의 결승진출에 따른 직관으로 개막전을 못가고 첫경기로 주말경기 출격하였습니다. 
올슨의 볼넷과 상상이상의 제구력을 보고 흥분 했으나 필승조가 비끗 부러지면서 결국 연장에서 패했네요

2. 4/9 NC 5:9 엘지
NC가 제발 우리좀 이겨달라고 정신 못차릴 시절에 덥썩 물어 무난히 이기는듯 했으나, 
임찬규의 패기넘치는 볼넷으로 당황한경기. 
예매권덕분에 공짜로 테이블석에 앉았으나 미친듯한 추위로 얼어죽을뻔 했네요

3. 4/11 NC 4:1 엘지
2000년도 들어 제일 성공한것 같은 1픽중 한명인 정락이 선발경기. 
6.2이닝 2실점해도 타자가 안도와주면 락크라이일 수 밖에 없던 경기. 
이재학 딸기와 엘지의 악연이 시작된 경기. 
하지만 엔씨의 패기와 첫승을 위한 열망이 느껴진 경기 였네요. 

4. 4/25 삼성 2:1 엘지
장13의 공을 정말 못친경기. 
9말 오승환을 상대로 용택이형 안타-손주인 변태안타-정주현 변태안타로 만든 1사만루에서 최영진과 깝깝한남자의 연속삼진으로 패전
이날만큼 깝깝한남자를 응원했던 날이 있었나 싶네요. 

5. 4/26 롯데 4:5 엘지
이진영 워크오프 2루타.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6. 4/27 롯데 2:1 엘지
임찬규 4.2이닝 2실점. (세상에)
김대우에게 맞은 장타가 아쉬운 경기.
아무튼 1점밖에 못치면 절대 못이긴다는 아쉬운 경기. 고원준이 8회까지 던지도록 공략못한 갑갑했던 경기네요

7. 5/12 NC 17:5 두산
어버이날 기념으로 부모님모시고 두산경기 출격했습니다
파울과 안타를 구분못하는 어머니라 롸끈한 타격이 많아 재밌었네요.
나름 원하던 팀이 이겼구요. 또준이형 정말 잘쳤어요

8. 5/19 기아 4:7 엘지
류제국 선발 데뷔전. 김진우와의 덕수진흥라이벌 맞대결이었어요
집에서 놀다가 류제국 너무 흥분되서 블루1장 사서 혼자 직관했네요
홈런맞긴했지만 류식대장 너무 좋아서 유니폼 바로 사려는데 매진.. 안타까웠어요

9. 6/4 두산 9:7 엘지
주키치의 운명을 결정 지은 경기같네요. 
볼아니면 한가운데 스트라익을 외야에서도 느낄만큼 답답한 제구의 경기였어요
깝깝한남자의 홍상삼을 상대로한 홈런이 기억에 남아요. 이걸 직관할줄이야...

10. 6/5 두산 3:5 엘지
박용택 만루홈런, (콘샐러드 주워먹다가 못봤어요 사실) 
이게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다른건 기억이 안나네요;

11. 6/9 롯데 8:2 엘지
주키치 사형선고일. 박종윤에게 싹슬이 맞고 빅이닝 내주고 정신 못차리다가 그냥 끝난 것 같은 경기에요
임찬규가 세타자 연속삼진잡는데 하나도 기쁘지 못했던 그런경기 였어요

12. 6/12 SK 1:2 두산
두산팬 친구을 따라 두산 응원 갔네요 
레예스대 니퍼트의 불꽃 선발대결이 있었던 경기.
이원석이 신나게 적시타를 친 기억이 납니다

13. 6/13 엘지 6:1 한화
예비군 일찌감치 끝내고 행복도시 대전으로 원정갑니다. 
원정일찍갔더니 어웨이팀(엘지) 배팅프랙티스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연습중 이승엽같이 홈런치는 왼손타자가 있길래 보았더니 깝깝한남자.. 세상에 삼단분리가 안일어 나다니!
신정락느님이 14안타를 1점으로 승화시키는 행복병살야구와 손주인의 결정적인 솔로포로 도망간경기. 
일찍 KTX 타러 왔는데 9회말 무사만루 였던가를 내주어 기차역에서 가슴졸이며 본 기억이 납니다

14. 6/16 넥센 4:5 엘지
봉중근이 강정호 병살타 유도하고 바운스바운스 치는 그영상 나온 그날.
이진영이 홈런 쳤던 기억이 있는데 위의 병살타 하나 때문에 모든게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15. 6/30 SK 3:4 엘지
주키치가 생명연장의꿈을 보여주며 호투했는데
봉중근이 8회에 나와 만루에 밀어내고 정신 못차리며 DTD의 기운을 한껏 느끼다 가까스로 막고 위닝시리즈 잡는 경기였습니다.
한점차 직관도 자꾸하는데 이겨서 어색했네요 (2012년까지는 한점차경기 다 추격쥐에서 끝났었어요)

16. 7/24 기아 7:4 엘지
류제국대 김진우 2차전. 
이번에는 폭망하며 많이 졌네요 
류제국 본인도 실책하였고. 안풀리는경기 무난히 졌어요
우측외야에서 봤는데 우익수 신종길이 정말 얄미웠던 경기에요 ㅠㅠ 엉엉엉
끝나고 술도 엄청 풨던 기억이 납니다

17. 7/26 엘지 12:15 두산
좀 늦게 갔는데도 2회였던 경기.
양팀합쳐 37안타 경기를 보았네요. 만루에서 수비하나가 아쉬웠고 신정락 볼질이 아쉬웠습니다.
막장오브 막장 매치 다음에도 버텨줘서 고마워요 

18. 7/27 엘지 9:5 두산
신재웅의 올해 첫선발승경기 였네요
타점머신 이진영이 무지하게 잘쳤고 9회에 점수 안뽑았으면 9회말에 점수 그렇게 내주다 졌을지도 모르는 경기였어요
불펜이 후달려서 조마조마 했습니다

19. 8/6 넥센 4:5 두산
유럽여행가기전에 패스등을 픽업하고 너무 기분이 좋아 '술마시러'야구장 갔어요
시작부터 소주 먹어서 경기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뭔가 열심히 넥센이 따라갔으나 전 이미 그날 야구장앞 좌판에서 술을 까고 있었어요
경기 끝나고 삼성교를 걸어서 건너는 패기를 보였던게 기억나는 무시무시한날이에요.

20. 8/21 엘지 4:6 넥센
탑쥐 일일천하날 목동으로 직관 출격하였으나 좌절한 경기네요
김민성의 스리런이 너무 아팠어요
목동티켓은 비쌌고 먹거리는 비쌌고 
자리는 없었고 패배는 쓰라린 경기 였습니다

21. 8/27 넥센 1:0 엘지
직관만 넥센에게 2연패 했어요
이렇게 타격이 안터지면 골친데 정말 안터지더라구요
장기영의 폭풍 외야 수비가 그렇게 열받았고 
이택근출루 - 박병호 적시타가 그렇게 열받더라고요 아 아쉬웠던 경기
 휴가내고 달려가서 유광잠바 샀고 태연 시구 보느라 앞으로 달려가서 봤어요
그래도 아직은 태연이었지요 이날까지만 해도... (후술예정)

22. 9/4 SK 1:2 엘지
탑쥐되는 경기였네요
그렇게 답답하던 경기가 9회에 말도 안되게 분위기가 역전되어 작뱅 아니 빅뱅의 끝내기 안타로 끝났어요
저는 무사 12루에서 무조건 번트 대라고 감독 욕했어서 좀 부끄럽네요
경리와 현아의 시구때 제 옆자리에 애들이 와서 5회까지 야구 보다 가더라구요
옆에 있는데 너무 설레서 사진같이 찍고 계탔어요 향수냄새를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 ㅠㅠ 날가져요 문현아님
현아가 정말 예뻤고 경리도 뭐 당연히♡ 그아탱 저리보내고 나뮤 구순이 팬이 되었답니다
집에가서 엘지하이라이트 + 나뮤뮤비 보느라 한시간반동안 유투브를 못떠났어요

총 22경기 관람 엘지경기 19경기 9승10패 했네요
팀승률이 6할인데 고작 이정도라니.. 그래도 작년까지하던 추격변비똥망야구에 비해 40배는 발전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에 야구하니 좋네요 풉

앞으로는 7일 10일 13일 14일 15일 29일 직관 예정입니다. 
플옵때 표구하기힘들것 같고 (공중파 중계때매 6시에하면 얼마 보지도 못해요) 해서 지금 많이 봐두려구요
유광잠바에 광 더내서 출격 하렵니다.

피잘에 작년까지 사리 만드셨던 엘지팬여러분들 지금도 불펜들때매 변비타자들때매 그리고 가슴한구석에 숨어있는 디티디 공포 때문에 사리 만들고 계신거 다 아는데요, 지금하는것도 가을야구니까 즐기자구요.
이런기회가 10년에 한번 오는걸지도 모르잖아요? 어차피 엘지팬 될 내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즐겁게 야구봅시다~

무적엘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기방패
13/09/06 10:01
수정 아이콘
와우 저랑 직관날짜가 꽤 많이 겹치네요
아 그리고 22번 경기 스코어가 반대인듯?크크
진짜 요즘들어 변비타자 극히 공감합니다.
하..10년 암흑기간동안 그정도는 해탈했나 싶었는데 3개월만에 눈만 높아져가지고 ㅠㅠ
제발 TOP G로 시즌 마치길..무!적!엘!지!
베누캄프
13/09/06 10:1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숫자따위 뭐가 중요합니까 이긴게 무엇보다 뇌리에 남아 있는데 크크크 (감사합니다)
유르유르
13/09/06 10:02
수정 아이콘
올해 계획중 하나인 무등구장 놀러가기...아직도 못가고...

자연친화 물방개 구장도 이제 올해로 바이바이인데...회사일때문에 광주까지 내려갈 시간이 안나네요...

몇게임 안남았는데...후..
OneRepublic
13/09/06 10:09
수정 아이콘
10일날 207에서 봅니다 흐흐 무적엘지 고고
베누캄프
13/09/06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104 입니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겠네요 전 흐흐
도복순
13/09/06 10:17
수정 아이콘
헛 104는 계열사 연간권이 대부분인데...혹시?
베누캄프
13/09/06 10:24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회사사람들과 감에도 LG계열사는 아니네요;;
계열사 연간권 뿐아니라 계열사 공짜표(?) 같은거로 사서 보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전 그냥 흔한 08평생회원밖에 안되는지라 .. 흑흑
OneRepublic
13/09/06 11:16
수정 아이콘
흐흐 전 친구들과 함께
두산팬친구들도 같이가서 찢어져어 봐요 흐흐흐
구국의영웅오세훈
13/09/06 12:59
수정 아이콘
모텔 방번호 드립인 줄 알았어요 덜덜덜
라벤더
13/09/06 10:18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많이 다니셨네요. 서울 사는 삼팬으로 부러울 따름입니다요-
(잠실, 목동, 문학의 삼성 주말 경기만 부지런히 쫓아다니면 홈 경기만큼 볼 수 있다는 건 함정!)

7일과 29일, 저는 반대편에 있겠네요.
응원하는 팀은 다르지만 재미있는 경기 즐겨보아요. 흐흐.
베누캄프
13/09/06 10:23
수정 아이콘
저 7일에 3루에 있습니다.. 예매에 실패해서요 ㅠㅠ
시끄러운 민폐 엘지팬이 되지 않도록 할게요 크크
즐겁게 보아요~
타이밍승부
13/09/06 10:18
수정 아이콘
롯데팬인데,
로이스터 감독님 이후로 야구장은 끊은 상태고,
요즘은 TV로도 잘 안봐지더군요.

로이스터 감독님때는 5선발 로테이션에
2군유망주 소식에 최소 1군선수들은 죄다 꿰뚫고 있었는데,

2012년부터 뭔가 좀 재미가 없어지더니,
이번년도는 완전 관심 다 떨어져서 결과조차도 잘 안봐지더군요.

경기 출전하는 선수도 누군지 다 모르겠습니다-_-;

경기가 재미가 없어 재미가~~

그냥 이대호나 추신수, 류현진 경기나 보고 있습니다-_-

아무튼, LG 포스트시즌 진출 (사실상 확정)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엘롯기에서 롯기 가을야구할때 엘지팬들 짠하던데,
올해는 잘 나가는것같아 엘지팬들 행복해하시니 보기 좋네요.
설탕가루인형
13/09/06 10:23
수정 아이콘
어후 전 올해 잠실 목동 합쳐서 10번도 못 갔네요.
그래도 비교적 직관승운이 따르는 편이라 목동 넥센전 1게임 빼고는 다 이겼네요.
NexenHeroes
13/09/06 10:31
수정 아이콘
전 항상 퐁당퐁당.. 이기고 지고 반복하는 거 같네요.

8월 20일 경기 이후론 중계만 보고 있는데 어쩐지 그 후부터 잘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흐흐
언제나남규리
13/09/06 10:35
수정 아이콘
경리 부럽네요!! 크크 저는 삼성팬이라 몇번 갔었는데 기억남는경기는
6/28 기아전 9회 약간 오심 때문에 이긴 경기긴 했지만 5:2로 아마 지고 있었던 경기인데
집에 가자던 제친구들을 붙잡고 기아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기아 경기는 앤써니 올라오고 부터가 시작이라고 이야기 하고 지켜봤는데
그것이 실현되었습니다.
라이디스
13/09/06 10:3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주말 표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응원석 구할려고 그런거지만; 작년에도 이정도 난이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올해 엘지 직관은 모두 이겨서 자주 갈려고 하는데 말이죠ㅠㅠ 평일에만 어찌어찌가서 한자리수 직관이네요; 그래도 엘지가 잘하니 햄볶습니다.
tannenbaum
13/09/06 10:45
수정 아이콘
혹시 5월 19일에 김선빈 저지입고 미키마우스 선빈 밴드한 키작고 못생긴 쭈구리 탱탱 아저씨 못보셨나요? 크크크

가을잔치 진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코시 우승합니다 저도 애인따라 앞마당이거등요
민머리요정
13/09/06 10:57
수정 아이콘
저는 2012년 5월 15일 잠실 두산전. 제 2차 이대수의 난이 일어났던 그곳 현장에서 직관한 이후,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 제가 유창식 선발등판 경기에 가면 꼭 지고,
제가 간 다음날 유창식 선발이 나오면 이기고, 창시기 이놈!!!!
13/09/06 10:59
수정 아이콘
우어. 많이 가셨네요.
용을 좋아하던 꼬마아해였던 관계로,
MBC청룡을 응원하다가 자연스럽게 LG로 넘어갔는데, 초반은 좋았었더랬죠.
03년 감독교체라는 프런트 망나니짓 이후 경기 안보다가 10년만에 다시 경기 챙겨봅니다.
올해는, 10년 동안 장전한 메가트윈스포 함 봤음 합니다
물량만이살길
13/09/06 11:10
수정 아이콘
전 기아팬인데 직관전승입니다!!

5월까지만 직관간건 함정...

이제는 결과도 안 궁금하네요...
꼬쟁투
13/09/06 11:11
수정 아이콘
3월 30일 SK전 7:4승
3월 31일 SK전 4:1승
4월 5일 두산전 6:4승
4월 7일 두산전 4:5패
4월 11일 NC전 1:4패
4월 28일 롯데전 4:0승
5월 3일 두산전 6:3승
5월 4일 두산전 2:6패
5월 5일 두산전 2:5패
5월 17일 기아전 2:3패
5월 18일 기아전 1:3패
5월 19일 기아전 7:4승
5월 24일 SK전 4:3승
5월 28일 한화전 3:4패
5월 29일 한화전 7:1승
6월 6일 두산전 5:4승
6월 7일 롯데전 7:4승
6월 14일 넥센전 4:3승
6월 28일 SK전 1:2패
6월 29일 SK전 4:0승
7월 5일 넥센전 10:12패
7월 10일 NC전 8:1승
7월 13일 SK전 10:1승
7월 23일 기아전 13:3승
7월 24일 기아전 4:7패
8월 2일 삼성전 4:2승
8월 4일 삼성전 9:6승
8월 9일 롯데전 7:2승
8월 10일 두산전 3:2승
8월 21일 넥센전 4:6패
8월 23일 SK전 11:5승
8월 27일 넥센전 0:1패
8월 28일 넥센전 3:4패

20승 13패네요.... 아 넥센전...
이번주 토일 잠실로 출격합니다!
베누캄프
13/09/06 11:23
수정 아이콘
시즌권 갖고 계신가요? 크크
다녀오신것 만 보아도 연패가 (많이) 없으니 6할이 넘네요~
주말에 재밌게 보세요~
꼬쟁투
13/09/06 11:30
수정 아이콘
아뇨 군대갔다와서 2년동안 못간거 풀고 있습니다 ㅠㅠ 대부분 예매 신공 취소표 신공이에요
7월 8일도 갈 예정 없었는데 취소표 신공으로
106블록과 205블록 직관 예정이네요 크크
그리고 가을야구는 올해말고 언제할지 모르니까요....ㅠㅠ
13/09/06 11:22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그래도 몇번갔는데 올해는 한번갔네요....(기아팬)

내년에 새구장엔 많이 갈듯..
감전주의
13/09/06 11:42
수정 아이콘
작년에 5번 정도 갔는데 갈 때마다 이겨서 참 좋았습니다..
근데 올해는 엘지가 잘 나가는데 한 번도 못 가봤네요..
곧미남
13/09/06 11:44
수정 아이콘
1. 4월 2일(화) 기아 vs 한화전 in 한밭 9 대 5 승
2. 4월 5일(금) 기아 vs 롯데전 in 사직 9 대 3 승
3. 4월 7일(일) 기아 vs 롯데전 in 사직 3 대 1 승
4. 4월 19일(금) 기아 vs SK전 in 문학 4 대 3 승
5. 4월 21일(일) 기아 vs SK전 in 문학 9 대 0 승
6. 4월 30일(화) 기아 vs 두산전 in 잠실 5 대 3 승
7. 5월 1일(수) 기아 vs 두산전 in 잠실 8 대 1 승
8. 5월 2일(목) 기아 vs 두산전 in 잠실 4 대 6 패
9. 5월 3일(금)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0 대 1 패
10. 5월 4일(토)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8 대 4 승
11. 5월 5일(일)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13 대 9 승
12. 5월 17일(금) 기아 vs LG전 in 잠실 3 대 2 승
13. 5월 18일(토) 기아 vs LG전 in 잠실 3 대 1 승
14. 5월 19일(일) 기아 vs LG전 in 잠실 4 대 7 패
15. 6월 7일(금)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2 대 8 패
16. 6월 8일(토)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8 대 6 승
17. 6월 9일(일)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6 대 4 승
18. 7월 2일(화) 기아 vs SK전 in 문학 8 대 2 승
19. 7월 3일(수) 기아 vs SK전 in 문학 3 대 4 패
20. 7월 13일(토) 기아 vs 두산전 in 잠실 2 대 9 패
21. 7월 23일(화) 기아 vs LG전 in 잠실 3 대 13 패
22. 7월 24일(수) 기아 vs LG전 in 잠실 7 대 4 승
23. 7월 25일(목) 기아 vs LG전 in 잠실 0 대 1 패
24. 8월 13일(화) 기아 vs SK전 in 문학 2 대 9 패
25. 8월 14일(수) 기아 vs SK전 in 문학 1 대 8 패
26. 8월 17일(토) 기아 vs LG전 in 월명 3 대 4 패
27. 8월 22일(목) 기아 vs 한화전 in 한밭 3 대 4 패
28. 8월 24일(토) 기아 vs 넥센전 in 목동 2 대 4 패
29. 8월 30일(금) 기아 vs 넥센전 in 무등 1 대 4 패
30. 8월 31일(토) 기아 vs NC전 in 무등 3 대 7 패
31. 9월 5일(목) 기아 vs 두산전 in 잠실 2 대 6 패

31경기 31전 15승 16패 승률 0.483 타이거즈팬입니다. 한때는 직관 14승 4패도 찍었는데 지금 직관 9연패 제발 좀 이겨보자!
감모여재
13/09/06 12: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해 타이거즈 성적보다 좋네요 아 타이거즈
13/09/06 16:09
수정 아이콘
으어.. 9연패 전까지는 그래도 엄청난 승률이셨을텐데
13/09/06 11:48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부러워요~
부평의K
13/09/06 12:21
수정 아이콘
직관에서 진 경기가 없네요... 그래서인지 예전에 연애할때 여자친구가 타팀 팬이었는데 경기장 가자고 하면
해달라는거 다 해줄테니 경기장만 가지 말자고...

...뭐 저야 좋았습니다만
고기방패
13/09/06 12:4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해달라는거 다 해준다면야
그깟 빠따놀이쯤은... 헤헤
비상하는로그
13/09/06 12:22
수정 아이콘
LG팬이면서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이렇게 직관 많이 가신분들 보면 그저 부럽습니다..흑흑..
저는 맘먹고 월차 내서 가는거라..게다가 와이프가 기아 팬이라서..기아와 경기 할때면..
뭔가 많이 힘듭니다..크크..
작년에는 LG가 잘 못해서 2번? 갔던것 같은데..(잠실, 광주)
올해는 잘해서..5번 정도 갔던것 같네요...
아직 못가본 사직, 대구 한번 가보고 싶어요..ㅠ
13/09/06 12:32
수정 아이콘
저는 삼성팬이고 작년에는 직관 종종 갔었는데 6번인가 가서 한번도 진적 없었네요.
물론 서울살고 주변에는 LG팬 밖에 없어서 같이 잠실 밖에 안 가봐서 그랬지만요..... 올해는 직관 안 가서 다행입니다.
저글링아빠
13/09/06 12:39
수정 아이콘
너무 맘 졸이지 말고,

언제부터 우리가 강팀이었다고.. 7위 예상팀 데리고 이정도면 어디냐.. 이런 맘으로 보면 편할 것 같아요. ^^;;;
minimandu
13/09/06 14:41
수정 아이콘
직관하신 경기에서 두산 성적이 괜찮네요.
자주 가주세요 흐흐
전 최근 직관 성적 1무 5패라 되도록 안가고 있습니다.
13/09/06 16:02
수정 아이콘
두산 입장에서는 AGAIN 1995년 입니다.
1995년때 시즌 종반인 8월 27일 OB는 LG에 6경기나 뒤진 2위였고 1위 추격보다 3위 롯데를 따돌리는 것도 힘겨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OB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2승 2패로 내달리며 50일 만에 1위를 되찾았다. 이후 LG와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반 경기 차이로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역사는 반복된다. 두산 화이팅.
Inaddition_to
13/09/06 16:04
수정 아이콘
언제 피쟐러 잠실 야구장 정모 함 가나요?? 크크크
13/09/06 16:11
수정 아이콘
엘지팬의 숫자야 말할필요두 없지만
은근 삼성팬들도 많아보이던데.. 이번 주말 잠실경기에 많은 피지알러들이 계신건 아닐지..
정지연
13/09/06 16:05
수정 아이콘
야구 참 좋아하지만 야구장은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일단 사람많은데 별로 안 좋아하고, 현장에서 보면 보기 불편한것도 있고, 잠실은 자리도 좁은데다가 나이가 드니까 야외활동 한바탕 뛰고 나면 너무 지쳐서... ㅠㅠ
그래서 한 2년 안갔는데 일단 10일은 잠실 직관예정입니다.. 회사에서 가는거라 표에 먹을거에 다 대주는데 안 갈 이유가 없어서요 크크
13/09/06 16:09
수정 아이콘
전 직관가면 왠만해선 안지는 삼팬인데 올해는 가지를 못했네요 ㅠ
작년에는 7번가서 딱 한번, SK와의 문학경기에서 권핵(...)이 끝내기 맞고 진게 유일한 패전이였는데 말이죠 흐흐
민트가디건
13/09/06 16:21
수정 아이콘
lg팬에게 넥센이란? ...
보라도리
13/09/06 16:42
수정 아이콘
사직 롯데는 망했습니다.. 2004~2006년 시절 수준 이죠.. 저번에 일요일 6시 경기 4시에 야구장 갔는데 예전엔 2층까지 매포소 줄이 서있었는데 사람하나 없고 예전엔 프리미엄석이라 불리우던 응원단상 쪽 자리를 그냥 바로 얻게 되더군요..

이걸 가지고 언론은 난리치던데 어찌합니까 게임은 지루하고 타격은 금방끝나고 투수들은 볼질 하고 수비는 실책 하고 스타플레이어는 다 떠나고..
바람모리
13/09/06 23:08
수정 아이콘
갈때마다 역대급으로 재미있게 역전패를 당해서 올해는 안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두산전에 마무리 김광수가 포볼질하다가 최준석한테 끝내기희플맞은 경기..
사실 요샌 야구장가서 세시간넘게 보는게 힘들어서 말이죠..
끝나면 시간반정도 지하철타고 와야하고..
독취사닥취뽀
13/09/07 10:31
수정 아이콘
롯데 니들 정신차리래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609 [일반] 고려 말 왜구와의 전쟁사 역사상 최악의 졸전들 [14] 신불해9155 14/03/22 9155 8
50604 [일반] 패망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한 왜구와의 일전, 해풍 전투 [10] 신불해7561 14/03/21 7561 16
50538 [일반] 위키피디아 페이지뷰순 한국&북한 유명인 랭킹 (웃으면서 봅시다!) [14] Ayew5173 14/03/19 5173 0
50514 [일반]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리뷰 [17] 잠잘까3244 14/03/17 3244 7
50493 [일반] 정도전 22화 후기 [71] 해원맥8937 14/03/17 8937 4
50483 [일반] 정도전 21화 (수정완료) 스포한가득! [51] 해원맥9986 14/03/15 9986 3
50380 [일반] 위화도 회군 당시 고려 조정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병력은 어느정도 였을까? [36] 신불해11893 14/03/10 11893 11
50370 [일반] 베토벤 교향곡 no.5 '운명' 1악장 - 형식이란 것? [22] 표절작곡가5820 14/03/10 5820 8
50364 [일반] 정도전 20화 후기 [58] 해원맥8049 14/03/10 8049 5
50346 [일반] 정도전 19화 후기 [26] 해원맥6741 14/03/09 6741 1
50185 [일반] 드라마 '정도전'의 정도전vs정몽주 [18] 비연회상6199 14/03/02 6199 2
50183 [일반] 정도전 18화 후기 [86] 해원맥6603 14/03/02 6603 0
50164 [일반] 정도전 17화 후기 [48] 해원맥6301 14/03/01 6301 1
50029 [일반] 정도전 16화 후기 보고 [56] 해원맥6902 14/02/23 6902 0
50011 [일반] 정도전 15화 후기 보고 [60] 해원맥6344 14/02/22 6344 3
49414 [일반] 사회 고발이 아닌 가족영화. 그리고 기적. [17] 곰주3389 14/01/21 3389 7
48858 [일반] KBS 정도전 티저영상이 떴네요! [29] 착한아이9968 13/12/26 9968 0
47996 [일반] 슬램덩크 만화책에는 자세히 소개되지 않은 선수들과 팀들... [72] Duvet40355 13/11/26 40355 0
47899 [일반] [영화] '반전' 제34회 청룡영화상 [31] HBKiD5629 13/11/22 5629 1
47675 [일반] 대하사극 정도전. [61] 펀치드렁크피지알8188 13/11/12 8188 4
47548 [일반] 청룡영화상 각 부문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44] 타나토노트5607 13/11/07 5607 0
46349 [일반] 슈퍼스타K5 어떠신가요? [91] splendid.sj9561 13/09/07 9561 1
46337 [일반] 야구장 많이 가시나요? - 2013 직관기 [44] 베누캄프6533 13/09/06 65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