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26 18:45:29
Name 후추통
Subject [일반] 참으로 대단하신 검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251927561&code=950306

공천헌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현영희 의원이 불구속 기소되고 현영환 전 의원과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무혐의로 수사가 종결됐습니다.

이전에 이 사건이 부산지검에 송치되자, 이 사건이 유야무야 끝날 거라는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그리 됐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9/17/0200000000AKR20120917191000004.HTML?did=1179m

네. 참으로 대단하군요. 결국, 검찰에 대한 대수술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관예우 문제도 상당히 심각하더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260300075&code=940301

역시나 이 남기춘 변호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산하 클린검증제도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뭐 이런분들이 앉아있으니 참...정치쇄신, 클린검증...참 잘 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gSound-_-*
12/09/26 18:51
수정 아이콘
무혐의인가 보죠 뭐
12/09/26 18:51
수정 아이콘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입니다. 저는 검찰을 통해.......를 배웠습니다.
김어준
12/09/26 18:59
수정 아이콘
조폭과 검찰은 모두 무섭습니다.
루크레티아
12/09/26 19:06
수정 아이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너무너무멋져
12/09/26 19:21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떡찰이네요 낄낄낄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2/09/26 19:23
수정 아이콘
제명은 어찌되려나요, 무혐의라는데?
다시 당에 꽂아넣으려나.. '검찰이 무혐의라고 했잖아요!' 하면서?
송영선 의원(?)건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12/09/26 19:41
수정 아이콘
남기춘검사는 예전에 삼성에서도 (로비를) 포기한 3명 중 한명이라고 언론에서 엄청 띄워줬었죠. 그리고 한화수사하다가 권력보다 재벌이 더 무섭다며 사표내고 나갔고...(한화회장은 얼마 전에 결국 구속)
원래 그런 사람인데 우리가 몰랐던건지, 사람이 변한건지, 아니면 우리편인 줄 알았는데 새누리당 가버려서 경향이 삐져서 기사를 쓴건지 모르겠군요. 후후.
감모여재
12/09/26 20:01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줄 수 부족한거 아닌가요..??
눈시BBbr
12/09/26 20:06
수정 아이콘
쇄신...
대답 안해?
12/09/26 20:40
수정 아이콘
정말 무혐의 이거나, 입증할 증거가 없나보죠
우리가 뭐 진실을 알 수가 있나요.. 뭘 알아야 까던가 말던가 할텐데 말이에요.
12/09/26 21:06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보면 어느정도 무혐의 점도 있는데요

중앙선관위가 제보자 정모씨(37)의 진술을 바탕으로 ‘현 의원이 조씨에게 3억원을 제공했다’고 고발했으나 돈을 전달할 때 사용한 종이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돈은 5만원권 100장 묶음 10~13 다발로 최대 6500만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돈 전달에 사용한 것과 같은 크기(가로 24.8, 세로 34.5, 폭 8.7㎝)의 서울보증보험의 종이가방을 공개했다.

현 의원으로부터 공천대가로 3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현 전 의원에게 전달된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3월 15일 오후 7시17분쯤 조씨가 현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회의 중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변인 등 70여명의 휴대전화 통신내역 및 발신기지국 위치를 조회한 결과 두 사람이 만났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증거불충분이니 무혐의죠 대놓고 무혐의를 내리겠습니까...
글쓰신분은 검찰이 가지고 있는 증거보다 확실한 무언가를 들고 계신듯...
12/09/26 23:50
수정 아이콘
배달사고라는 말로 요약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771 [일반] 상지대학교 총학생회장, 박근혜에게 한방 먹이다. [12] 후추통7685 12/10/19 7685 1
39756 [일반] 호족들의 나라(외전)-꿀물!! [9] 후추통5250 12/10/18 5250 0
39750 [일반] 리먼브라더스 인수에 관한 폭로가 나왔습니다. [18] 후추통7705 12/10/18 7705 0
39747 [일반] 박정희 정권 2회나 북한정권에 유신체제 사전통보 [35] 후추통6398 12/10/18 6398 0
39736 [일반] 호족들의 나라 ④ 원술, 파멸의 발걸음 [14] 후추통7345 12/10/17 7345 0
39718 [일반] 제갈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33] 후추통10525 12/10/16 10525 0
39714 [일반] 정수장학회 매각 시도에 대한 기사 & 메리 리 BBK 사건 기자회견 [69] 후추통6349 12/10/16 6349 1
39706 [일반] 호족들의 나라 ③ 비호의 비행과 추락 [12] 후추통4950 12/10/15 4950 2
39695 [일반] 이진숙-최필립 간 MBC 민영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35] 후추통7041 12/10/15 7041 0
39626 [일반] 호족들의 나라 ② 강동의 맹호 [8] 후추통5483 12/10/11 5483 0
39622 [일반] 제가 올리는 정치관련 글에 변명하자면... [117] 후추통6490 12/10/11 6490 6
39605 [일반]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의 강원랜드 기부금 강요의혹 [110] 후추통6683 12/10/10 6683 0
39600 [일반] 호족들의 나라 ① 후한의 헬게이트, 황건적의 난 [10] 후추통6422 12/10/10 6422 3
39552 [일반] 호족들의 나라(序) [8] 후추통5591 12/10/08 5591 1
39540 [일반] 핏줄의 전쟁(1)시작 [4] 후추통4924 12/10/07 4924 0
39490 [일반] 정부 "장준하 의문사 조사권한 없다" 결론 [45] 후추통5124 12/10/04 5124 0
39485 [일반] 한족단일민족주의? 중국의 위선. [25] 후추통4997 12/10/04 4997 0
39461 [일반] 연의의 가려진 세력, 이민족 [44] 후추통7611 12/10/02 7611 1
39438 [일반] 칠종칠금(에필로그)-제갈량의 북벌전략(타올라라~ 활활~) [31] 후추통5963 12/10/01 5963 2
39381 [일반] 참으로 대단하신 검찰 [13] 후추통7917 12/09/26 7917 0
39342 [일반] 칠종칠금(끝)-그때 그 사람들 [10] 후추통5107 12/09/25 5107 0
39297 [일반] 칠종칠금(9)-전후처리 [8] 후추통5378 12/09/23 5378 3
39268 [일반] 쌍용차 문제...그냥 넘기기엔 불가능하겠네요. [30] 후추통5051 12/09/21 505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