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7 12:21
걍 이번으로 국힘은 경상도 지역정당으로 전락하는거죠.
장기적으론 이런 정당이 힘 빠지고 나락가는거라 좋아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행동하면서 빠져나갈려고 해도 장기적으론 노인층 지지말곤 기댈곳이 없어지는거니까.
24/12/07 12:34
경상도 자민련이 아니라 그냥 당을 내란동조로 삭제하고 의원들은 피선거권 박탈부터 해야죠
그 이외에 개개인들도 모두 사면 없는 수감생활 가야 하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문에 두려서워 이딴짓을 하면 그 두려움을 반드시 실현시켜줘야 합니다
24/12/07 12:42
이미 그렇긴 한데 나중에도 민주당 독재는 막아야 한다, 누군가 견제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지선다라며 3당은 말라죽고 결국 국힘이 100석 이상은 해먹을겁니다
24/12/07 12:58
근데 그건 탄핵 정국때도 나왔던 말이라 시간 지나면 다시 회복될겁니다.
윤상현 의원도 오늘 말했죠. 국민적 반발이 있는 건 알지만 자기는 오늘의 국민이 아니라 내일의 국민을 본다고.
24/12/07 14:58
"내일의 국민"은 20대의 젊은 국민을 뜻하는게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몇년 지나면 다 까먹는 국민들을 뜻하는 겁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때도 다시는 보수당에 표를 주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하던 사람들이, 바로 다음번 턴에는 여전히 보수 후보를 뽑아서 윤석렬을 당선 시켰던 역사를 의미하는거죠.
24/12/07 12:24
윤씨 오늘 탄핵되는것이
경제, 안보, 국격 등등 모든면에서 좋겠지만 사실 국민의힘과 그 소속원들 끝장내는 방법은 오늘 탄핵부결이죠. 탄핵 부결시, 야권에서 즉시 재신청 할것이고 당분간 집회모드 들어가고, 수사내용들 더 나오고 의원들 지역구가서 돌아다니기도 힘들정도의 협박, 욕설 들으면, 그제서야 후회할것 입니다. 지금이야, 정신없이 국회에 갇혀 총회한다고 지들끼리 속닥거리니 탄핵부결 찬성한다 했던 인간들이 본인이 얼마나 멍청한 짓거리 한건지 며칠이면 깨달을텐데 말이죠. 국민의힘만 보면 오늘 탄핵안 부결 나쁜선택 아니라 봅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손해보는게 너무나 큽니다. 오늘 통과될것이라 굉장히 낙관적이 었고, 아직도 초선+비례 의원들의 탄핵찬성표가 나올거라 보는 입장이라 큰 걱정은 안되지만 혹시....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드네요.
24/12/07 12:55
개혁보수나 소장파 보수라는 사람들은 욕 안 먹는 게 최우선입니다. 최소한 개혁신당처럼 다른 당으로 나와야 믿을 가능성이라도 생겨요.
평소에는 바른 말 옳은 말 중립적인 말 중도적인 말 비판적인 말 다 그럴듯하게 하면서 욕 안 먹고 칭찬듣지만 정작 급박한 상황에서는 보이지도 않다가 자기가 피해입겠다, 자기 당 지지자에게 욕먹겠다하는 상황에서는 숨어버리고 대세가 정해지면 그대로 따라갑니다. 소신 같은 거 없어요. 이걸 평상시에 지적하면 극단주의자 소리를 듣기 십상인데 최소한 국힘 안에 있는 개혁보수는 아무 개혁을 못 해요.
24/12/07 12:37
오늘 부결됐을때 가장 큰 문제는 환율과 증시죠
이미 충분히 걱정스러운 수준이고, 이마저도 한은에서 "매일 10조씩" 돈을 시장에 풀어 방어하니까 나온 수치입니다 그 잘난 악마 이재명의 전국민 25만원 쿠폰 뿌릴 돈은 이미 넘었어요
24/12/07 12:41
수도권 정도면 어디가서 욕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강원, TK, PK지역. 서부경남지역 토박이 입장에서 볼때 특히 TK와 서부경남 지역은 잘했다 소리 들을 가능성 꽤 높습니다.
같은 경남이라도 창원이나 김해는 그래도 공단이 크게 있어 젊은 사람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고 노조도 조직되어 있고 하니 좀 덜한데 농사짓는 노인인구가 절대다수인 서부경남 지역 군단위 지자체들은 그냥 TK하고 같다 보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24/12/07 12:29
오히려 탄핵은 가결시켜서
최소한의 집토끼는 지키고 탄핵기간 내 재정비 할 생각은 왜 않할까요? 탄핵 가결이 직무정지이지 당장 판결까지 시간이 있고, 판결난후 2달의 대선시간까지 있는데 말이죠. 판결 3달, 대선 2달 잡아도 5개월인데 당운을 걸고 그쪽으로 움직였으면 그래도 박근혜때 당해본 애들이라 대처 잘하네 라는 일말의 생각이라도 해줬을텐데 말이에요.
24/12/07 12:38
탄핵 미루고미뤄 시간 좀 벌고 이재명은 보내고 언론 마사지 하면서 계엄이 연해질때 색깔론 정치공세로 승부 걸면 다음 대선 자기네들도 승산 있다고 보는거겠죠
24/12/07 12:27
일단 들어와서 특검법 반대표 던진 후 우르르 나가면서 혹 남아있으려고 밍기적대는 사람에게 배신 운운해가면서 끌고 나가는 모습이 연출되겠네요.
24/12/07 12:27
신의 한수까지는 아니고 국힘을 귀찮게할 아이디어중 하나였죠
원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 막을 방법은 없는거로 압니다 니들이 지금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때냐 라고 욕먹을 문제이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었음
24/12/07 12:28
들어가서 김건희 특검법 반대표 던지고, 탄핵소추안때 국민의힘 의원들 모조리 모아서 나오겠네요. 남아있으면 무기명 투표 나올 수 있으니.
진짜 개 열받는데 할 수 있는게 없네요. 대선은 너무 멀고, 총선은 이미 끝났고. 막말로, "그래서 200석 못채우는 니들이 뭘할 수 있냐고" 시전한건데 할 게 없네요. 하아..........
24/12/07 13:05
순서가 정해진건 아니고 야당쪽에서 그렇게 순서를 정하기로 한거에요.
이유는 밝혀진건 없지만 둘다 부결때리고 나가는 국민의 힘 의원들 모습을 미디어에 노출 시키려는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24/12/07 12:28
저건 명분으로 보입니다. 물론, 당 지도부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뜻은 아닙니다. 싸우기 전에 항복하면 예우를 하지만, 싸움에 진 다음에 하는 항복에 의미를 둘 수 없으니까요. 원내대표 등의 의견이 결국 밀려서 패배한 것이겠죠.
어쨌든 표결에 참여한다는 뜻이고, 그러면 그 중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표가 나올 것이라는 건 예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특검은 내주더라도 탄핵을 막기 위해 출석하지 않는 것이 가장 강한 수라고 생각했기에, 뭐, 저러면 무난하게 순리대로 가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24/12/07 12:29
총선을 생각하니까 저러는거죠.
박근혜 탄핵 후 배신자 소리 듣고 날아간 TK, PK지역 의원들을 봤으니까요. 나오면 당선인 동네에서 날아가고 싶겠습니까. 지역구 유권자선에서 뭔가 대대적인 행동이 나오지 않는 한 국민의 힘이 탄핵에 동의할리가 없다 봅니다.
24/12/07 12: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6915?sid=100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47349&inflow=N [여당은 "김건희 특검법도 당론으로 반대한다"며 "야당의 정치적 악용 의도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애들 그냥 정신 못차렸다가 아니라 그냥 불법계엄내란 실패에도 바뀐게 없는 애들입니다. 지금 속보로 나오는거 보니 국힘은 김건희 특별법 반대 던지고 탄핵투표때는 집단 퇴장할 생각인거 같습니다. 윤석열에 [우리당] 살려주세요. 하는 국힘상대로한 담화문 이후 탄핵뿐만 아니라 김건희특검법도 기류가 바뀌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요즘 윤석열도 그렇고 국힘 뉴스나 소식만 봐도 짜증나네요. 이런 부역자들 잊지 말아야 됩니다. 같이 내란에 동조한 정당입니다.
24/12/07 12:35
절대 안돼요!!
뻔뻔하게 끝까지 버티다가 모든 죄 다 받길 바랍니다. 그놈의 특사로 형기 채우지도 않고 나오는것도 보기 싫으니, 그냥 감옥에서 썪다가 부고소식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4/12/07 12:33
아니 좀 특검 좀 받으라고 계속 질질 끌려다니면서 머하는건지 차라리 깔끔하게 특검 받고 조사하고 자신 있으면 무죄 받아서 역으로 엎던지 해요 제발
그런 간단한 방법을 두고 막는다... 참나
24/12/07 12:38
탄핵안 먼저 올리고 특검법 올려도 탄핵안때는 안들어오고 특검법때만 들어와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회의장에 드나드는걸 물리적으로 막을것도 아니고요
24/12/07 13:04
탄핵안 외 1건으로 한번에 올리면 안되나 동일의사진행이라서 못나갈거같은데 이러면 크크
뭐 세트로 묶긴 너무 다른 묶음이라 안될거같긴한데...
24/12/07 12:37
부결되면 인구구조상 앞으로 대선은 꿈도 못꾸고 경상도 지역당 가는거죠 뭐. 어차피 가면 갈수록 파이는 한정되어 있을 텐데, 경상도 지역정당으로 전락한 국힘이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리버스 박정희 시대가 재현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파이는 한정되어 있으니 경상도는 뭘 하려해도 예산 안줌/다른 지역 몰아주기. 민주당이 대놓고 이런 식의 디바이드앤룰 때려박아도 국민들이 '그건 좀' 하기보다는 '내란 옹호자들이니 불이익도 당연하다'라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게 가능할 거 같은데요. 안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다른 지역민들에게 대의명분까지 쥐어준 격인데, 국힘 이거 감당 가능한가요?
하긴, 국힘이나 국힘 지지자들은 '이런 걸' 당해본 적이 없으니 피부로 느낀 적은 없긴 하죠. 항상 유리한 입장에서 가해하는 쪽이었으니까 말이죠. 이제 당해보면 과거 민주당 지지자들이 기울어진 운동장 운운하며 느꼈던 무력감이 어느 정도였는지 깨닫게 되긴 하겠네요. 업보라면 업보긴 할텐데, 나라 미래를 생각하면 견제자 없는 정당 역시 재앙인 건 마찬가지라 참담하네요.
24/12/07 12:39
그래도 주변에 지지하시는 분들은 변화없더라고요.
그게 딱 맞는거 같아요 그러니 저리 자신만만하죠. 한달? 일주일만 지나도 피곤하다고 하는분들 엄청생길거에요. 그게 우리 국민성이니 -_- 그러니 당당하죠 저들은;;
24/12/07 12:40
저래도 페미 딸깍 민주당한테 정권 내줄거야? 딸깍 하면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담주에 환율이 1500원 가는 꼴 보겠네요.
24/12/07 12:50
웃긴게 여가부폐지공약으로 표얻고
대통령했는데 여가부 페미판 더 키운건 현정부라는거죠. 저는 이런 페미판이 어쩔수없는 흐름이라고 보는지라 적어도 기관축소쪽으로 갔어야 할말이라도 있다봅니다.
24/12/07 12:41
지금 부결시켜도 어차피 나중가면 다시 민주당에만 엄근진 하면서 자기들 찍어줄거 아니까 저러는거죠. 결국 쟤네 찍어준 유권자들 믿는겁니다. 믿을만한 근거도 상당하고.
24/12/07 12:46
국힘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면 하고
이준석이든 누구든 상관없으니 젊은 보수층을 끌어안을 새로운 보수정당이 제2정당으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지지하지만 민주당이 정의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국정운영에 있어서도 좌우균형을 맞춰줄 보수세력은 민주주의의 파트너로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니까요 나라의 미래가 결정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일개 필부의 입장에서 무력감만 느껴지는 나날의 연속이네요
24/12/07 12:54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라 종북친일세력인건 확실했는데 이번에 매국 타이틀도 추가하네요.
국민과 나라보다 개인의 이득만보는 이런당은 이번기회에 해산시키고 진정보수 성향의 정당들의 파이가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24/12/07 12:54
지금 국민의 힘이 있는건 지금의 구성원들이 지난번에 탄핵에 동참해서 최소한의 면죄부는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인데 그걸 발로 차겠다면, 죽겠다고 선언하면 뭐 별 수 있나요. 죽여줘야죠.
24/12/07 13:07
토스는 스포이드 없는거같지만서도...달러계좌 사용처가 토스 체크카드 해외결제나 해외 ATM 출금에 묶이던가싶지만...(뭐 결국 환차익할거면야 했다 다시 토스원화계좌로 환전하면 그만이긴한가...)
24/12/07 13:01
오늘 민주당쪽에서 국힘쪽에 연락을 돌리고 있지만 쉽지 않다. 국민들이 도와주셔야한다, 국민의 힘 지역구 의원들에게 압박을 넣어달라는 이야기를 하는거 보니
국힘쪽 의원들의 내부 단합이 엄청난 상태인거 같습니다. 답답하네요.
24/12/07 13:08
이태원, 채상병, 양평고속도로, 후쿠시마오염수 외교, 부산엑스포 비용 등등 다 스믈스믈 넘어간 학습 효과로 [어차피 실패한 쿠데타 그게 좀 뭐가 어때서?]가 더 자연스러운 사고흐름 아닐까요? 자체 반성이나 그들 집단을 보는 지지층 시각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4/12/07 13:08
국민의힘에 표를 절대로 준 적이 없다고 종종 말씀을 드렸는데, 국힘이 이런 건 민정당 때 부터 변하지 않았던 DNA입니다. 조금 젊으신 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4050이 왜 국힘을 비토하는지 한 번 쯤 생각을 다시 한 번 해주길 바래서 입니다. 무작정 영포티라 욕하지 말아주시고요.
24/12/07 13:29
솔직히 이 건은 탄핵절차고 뭐고 간에 윤석열을 반란수괴이기 때문에 내란죄로 구속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민주적인 절차로 탄핵표결을 택한게 좀 나이브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예요. 사태가 여기까지 왔으니 국힘에서도 호응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지만요.
국힘 그리고 한동훈이 비정상인게 백번양보해도 담화에서 오늘 윤석열에게 탈당선언이라고 하라고 했어야 합니다. 다음 주면 저번 일은 대통령이 좀 화나서 대통령의 권한으로 벌어진 일이었다고 얼버무릴 겁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인간같지도 않은 작자들.
24/12/07 14:50
탄핵 시키고 정권바뀐뒤
3년뒤에 총선하나 탄핵 부결시키고 버티나 자기들 의원자리 지키는건 비슷해 보이니 혹은 이득이라 생각하니 저러고 있는것 같네요. 당장 총선이 내년 가을에만 있었어도 절대 저렇게 못 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24/12/07 15:06
안죽는걸 아니까 저러는거죠
줄줄이 사형시켜야 되는데 전두환부터 안뒈지고 멀쩡히 걸어나왔으니 뭐... 윤석열은 당연히 죽여야되지만 그 이외에도 죄질이 나쁜 추경호 등을 위시해서 주요 친윤들은 꼭 죽여야돼요. 못 죽이면 답없이 어 요즘 힘드네 쿠데타 한방질러~ 안되면? 아 그럼말고 낄낄~ 이 메타 무한지속이에요
24/12/07 15:31
전두환 사면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걸 피로 새겨줄수 있는 결정이 나오길 바랍니다.
민주당이 이후 정국을 당에 의한 독재로 이끌더라도 이건 선택항이 주어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포용할 수 없는 유일한 행태는 체제의 전복인데, 이런 사건 앞에 이견을 가진게 얼마나 국힘 본인들의 주제에 걸맞지 않은 호사였는지 피로 새겨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