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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23:20
아이고 여단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혈사태는 막을수 있었습니다. 1공수 인원들이 화면에 잘안보이더니 병력도 대대급이고 이런사정이 있었네요. 명령이지만 내란에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신데 훌륭한결정 하신거에는 또 감사합니다.
24/12/06 23:26
"우리부대가 12 12 했던 부대의 오명을 씻기 위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다시 불명예의 주홍글씨를 가슴에 박아야 되겠습니까"
24/12/06 23:35
제대로 된 보수라면 최소한 군인들의 명예는 세워줘야 하는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정부에서 군인들을 오히려 소모품 취급하고 있죠.
내란의 짐은 보수정당이 아니라 이익 수권 집단이고 이번 사태를 통해 반란을 행한 반국가 세력임이 드러 났습니다.
24/12/06 23:57
여기도, 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내용으로 피지알 운영진 공지가 떴나요, 군인들 다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본글이 올라와서 압도적인 비율로 찬성하는 댓글들이 달렸나요? 누구 마음대로 여기도, 입니까?
24/12/07 00:07
저도 계속 흔들리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원칙적으로 처벌해야한다는데에 무게가 실립니다.
지위의 고하에 따른 죄의 경중이야 있겠지만요.
24/12/07 01:05
가담 군지휘자는 경중은 있어도 당연히 다 처벌받아야 됩니다. 일단 국회 진입을 했기 때문에요. 이건 선례가 너무 안좋아서 어쩔수 없습니다. 그럼 반역이고 친위쿠테타인데 난 몰랐다 한마디로 퉁칩니까? 실패했으니 다행이지 저런 군지휘관들 움직임이 다 쌓여서 12.12도 성공한 거에요. 다만 저 지휘관의 말이 다 사실이라면 경한 처벌을 받게 되겠지요. 가담 정도, 인지하고 수행했는가, 전혀 모르고 수행했느냐에 따라 당연히 처벌수위가 다르겠죠.
[군인들 다 처벌해야한다고요]? 말을 좀 호도하시는 거 같은데. 내란가담 지휘자라고 좁혀 말하셔야죠. 군인들 전부다 처벌해야한다는 댓글은 제가 장담은 못해도 못본거 같은데요. 내란 가담자 전부 처단해야 한다는 댓글이야 넘처나겠죠. 그런데 일반 병사가 전부 내란 가담자입니까? 만약 민간인을 총으로 쏜 병사가 있다면 그건 지휘관과 상관없이 처벌받아야 맞지요. 근데 그런 피해는 없었으니 일반 병사, 일반 부사관 장교는 처벌대상이 아니겠죠. 명령받아 출동한거니까요. 내란가담자라 보기 힘듭니다. 출동해서 한발 더나갔다면 이야기가 다른데 출동했다가 철수했으니 그렇단 말입니다. 그러나 지휘관은 책임자니까 어떤 식으로든 책임자체가 없을 순 없으니 처벌대상인 것이구요. 그러니 뭐 한순간에 댓글 한개로 피지알러들 몰상식한 사람 만들지 마세요. 님도 이곳 회원입니다.
24/12/06 23:59
https://x.com/hobby_hunter/status/1864930344727912682?s=19
이것저것 시사 방송 틀어 놓고 있는데 몇몇 전문가들 왈, 지금 나오는 폭로는 추후 받을 법적 처벌을 줄이기 위한 거니 '양심 선언'이라고 올려치기 해 주면 안 된다고. https://x.com/youngyoungyong/status/1864984344332505445?s=19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인터뷰를 보고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저 쿠데타가 실패했기 때문에 김병주, 박선원의원한테 다소곳이 앉아서 말하라고하면 하고 다 하잖아요 그게 성공했잖아요? 그럼 박선원, 김병주는 끌려가서 그 사람들한테 밟히고 있는거야 저는 보면서 너무 끔찍한거예요.
24/12/07 02:48
성공하지 못하게 지휘를 한 공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 똑같이 처벌하면 이후 유사한 사건에서 누가 이런 지휘를 하겠나요? 이래도 처벌, 저래도 처벌인데...
24/12/07 02:51
여단장급은 사형 아님 무기죠 명령으로 변명이 통하지도 않고 아무리 멍청해도 저런 짓을 하는데 여단장급과 상의나
사전 교감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저사람 말은 거짓말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대데러 작전인지 군사작전인지 몰랐다니 특전사령관이 안알려줘도 여단장 인맥으로 전화 몇군대 돌려보면 뻔히 아는걸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감옥까지 준비한거 보면 아에 즉흥적인것도 아니고 사전에 준비을 한 정황이 있어서 더 그렇죠 계급이 내려갈수록 형량은 가벼워지고 정상참작도 해야 겠지만 저정도 급은 무조건 무기 또는 사형을 때려야 합니다
24/12/07 07:22
전두환이 사형
노태우가 17년 나왔고. 적극 가담한 장성들은 8년정도 나왔습니다. 단순 가담한 장성들은 5년정도 나왔습니다. 무기나 사형은 대체 어디서 보고 나온 숫자인지.
24/12/07 03:19
사전공모를 하지 않았다는 저들의 말이 다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제가 저 자리에 있었어도 저들 이상으로 대처할 수 있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군인으로서 상관의 지시에 항명하거나 태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저들이 저 자리에 앉아있었던만큼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무런 사망자 없이 일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는 김병주 의원이 인터뷰한 2명은 현재 김병주 의원이 가진 정보력에 기초해 어느정도 정상참작 여지가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 인터뷰 내용과 달리 계엄주동자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다고 하면 김병주 의원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저들이 사전공모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의 판단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믿고 싶고, 앞으로 이와 다른 내용이 밝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24/12/07 06:36
아틸라님// 일단 계엄 선언이랑 포고문만 보더라도 정상적인 사람은 충분히 판단가능하구요.
작전장소가 국회 선관위 뉴공인것만 봐도 의심이 들어야죠. 별 괜히 달아줍니까 그정도 판단할 능력 안되면 직을 맡아도 안됩니다.
24/12/07 08:10
항명을 하지 않았던 이상 당연히 책임이 면제될 수는 없죠. 출동 자체에 대한 법적 책임은 앞으로 져야 할겁니다.
다만 출동후 절대 폭력사용금지명령을 하달한 것, 실탄뿐 아니라 공포탄도 지급하지 않은 것,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 계엄해제의결 즉시 군대를 철수시킨 행위 등 대해서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병주 의원도 그래서 저 둘의 인터뷰를 받아온것일테니까요.
24/12/07 07:36
쿠데타가 성공했는데 우리부대만 안나가면 진짜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결정권자는 진짜 가불기에 걸린것같네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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