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7 11:50
민주당 텃밭에서 아슬아슬하게 당선된 국힘당의원은 선택해야죠.
반대 하면 재선될 가능성은 0%나 다름없는거고, 찬성해야 1%라도 생긴다는 것을...
24/12/07 11:52
그런 상황이 되면 영향력 약한 의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죠. 반대로 말하면 국힘에서는 이탈이 두려우니 당차원에서의 불참을 고려하는 것일테고요.
24/12/07 11:55
그야...게임이 불리하면 그 팀의 에이스에게 쵸비 해줘! 대상혁 해줘! 하게되니까요.
0/7/0 피오라보고 "해 줘!" 하지는 않죠.
24/12/07 11:59
결국 0/20/0 탈주 피오라를 데리고 게임이 망해서 팀이 지면
쵸비와 페이커가 덩달아 엄격진지근엄하게 한타에서 무빙을 이렇게 했어야 했고 훈수와 스킬샷이 어떻고 운영이나 1초순간판단이 어떻고 포커싱이 어때야 했다며 [너희가 더 잘했어야지]라고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분석]을 들을거라는 점에서 한탄스럽네요
24/12/07 11:53
숫자도 좀 크고, 시간도 급박하고 (심지어 구심점이 되어줄 수 있었던 조경태가 맘을 바꾼 상황이라).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이거라고 봅니다.
24/12/07 11:56
당론 위반으로 징계되거나, 나중에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탈당 출마해서 3당으로 떨어지거나.
나름 네임드로 모아서 나간 바른정당의 결말을 이미 봤으니 반란은 기대 못하죠
24/12/07 11:57
윤하고 같은 배를 타고 같이 호위오식 했으면 윤의 배가 침몰하면 같이 가야죠
지금까지 그렇게 전횡하도록 방기하고 도와주고 함께해서 자기네들도 함께 이지경을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트라우마에 탄핵하면 보수정치가 무너지네 같은 헛소리나 해대고 있는걸 보면 저것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걸 해본적이 있나라는 생각에 저런것들이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는게 자괴감이 들더군요
24/12/07 11:59
유시민도 얘기했지만, 탄핵 당한다고 끝 안나죠. 당장 문재인 이후에 바로 정권 찾아왔는데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국민 민주의식이 높다고 봅니다. 정권이 못하면 심판하는게 익숙한 국민들이에요.
24/12/07 11:58
김건희 특검법이 먼저고 이후가 탄핵 투표인데
국힘은 집단퇴장하라고 하겠죠 남아있는 국힘당 의원은 바로 배신자로 찍히는 상황이라 오늘은 부결봅니다 조경태도 반대로 돌아섰고, 안철수는 원래 조건부 찬성이었죠 2차 투표가 있을텐데 그때까지 무슨 변수든 만들어야겠죠
24/12/07 11:58
민주당이 설득요? 적극적으로 안한다에 제 주머니 500원를 겁니다. 왜냐면 현재 상황이 딱 꽃놀이패거든요.
탄핵 가결되면, 가결되어서 좋고 가결 안되면 국힘을 부역자 집단으로 몰수 있으니 좋고요 .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힘과는 다르게 애국심으로 움직이는거 같습니까? 이 상황이 자기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하니 이러는거지. 김건희 특검때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김건희 특검 할려고 했으면, 진작 했을수도 있어요. 근데 굳이 설득 안하잖아요. (민주당 급이 8명을 설득 못할정도면, 그것 또한 진짜 문제에요.) 오히려 판을 뒤집을 필요가 있는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을겁니다.
24/12/07 12:00
더 깊게 가면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이재명 대 윤석열은 서로를 완성시켜주는 꽃놀이패라 본다면요. 민주당쪽 최소한의 양심은 전제하고 있는데 그것도 확신할 수는 없겠지요.
24/12/07 12:58
그 민주당 의원들 며칠전에 계엄군과 대치했고 일이 잘못되었으면 집단으로 끌려가 고문당했을 사람입니다. 윤석열이 여전히 국군통수권자인 현실에 제일 불안할 사람들이에요.
24/12/07 12:02
어차피 김건희 특검법까진 내줄수 있다고 보고 국회본의장 왔다가 탄핵 투표 시작하자마자 우르르 나가는 추한 모습 보여주느니 본회의 불참 할듯 합니다.
24/12/07 12:09
반역자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고, 민주당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겠으나 그 한계가 있습니다. 전국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조국혁신당이나, 개혁신당, 또는 기타 정당에서 지역구를 보장하면서(민주당에서는 기존 인원이 있기에 지역구를 내어주기 어렵습니다. 기존 인원이 없는 지역은 당의 이름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지역일 것이고요.) 전향을 권유 했을 것이고, 당연히 그 정도 생각을 못했을 리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여의도 경력이 길지 않은 만큼 깊은 친분을 쌓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일입니다. 인맥이 넓은 민주당 의원이 연결을 해준다 하면 그게 또 해당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어렵고.. 뭐, 어쨌거나 저는 가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국민의힘 의원이라고 해서 전부 인면수심의 짐승은 아니고, 그저 좀 이기적이거나 두려움이 많은 사람일 것이라, 대놓고 나서면 피해를 볼까봐 두려워 하는 것이지 표결에 들어가면 최소한의 양심은 따를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뭐,, 들고 일어 나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