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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7 00:04:22
Name 하이퍼나이프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6804
Subject [정치] 국힘 의총 종료, 탄핵 반대 당론 변화 없어
https://www.ytn.co.kr/_ln/0101_202412062340584806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6804

일단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경제 기사에서는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국힘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에게 한번 더 떠넘겨 본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대통령 2선 후퇴 및 대국민 사과 등을 요구하고 대통령 반응을 본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단호하게 거절하면 탄핵 찬성에 대한 명분을 얻을거고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수용하면 이정도면 국민도 이해해 주겠지? 하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네요
내일 탄핵 투표에 입장할지 여부도 결정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국회의원씩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 중대한 사건들을 명명백백히 눈으로 보고 들었음에도
하루종일 귀중한 시간을 태워가며 스스로 무엇하나 결정하지 못하고 대통령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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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남
24/12/07 00:05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 긴 시간동안 쩝
Be quiet
24/12/07 00:05
수정 아이콘
에라이 쫄보놈들
니들의 자리보전이 국민의 안전보다 더 중하더냐?
24/12/07 0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 내 재선과 밥그릇이 너희들의 기본권보다 더 중요해. 이 개돼지들아]라고 답한 거죠.
FreeRider
24/12/07 00:06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놈들
아직도 간보고 있냐
인자기공출신일
24/12/07 00:07
수정 아이콘
정신 나간 놈들이네요.
머스테인
24/12/07 00: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대도 안했
이쥴레이
24/12/07 00:08
수정 아이콘
오늘 부결되면 절대 잊지 말아야 됩니다.
내란정당으로 해체해야됩니다.
바닷내음
24/12/07 01:0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어차피 탄핵소추는 재트 들어갈테고
린버크
24/12/07 00: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95퍼센트 이상의 의원들은 텃밭 당선이잖아요
심판하고 심판당하는 척하며 유권자들이 기분 좀 내어봤자 환국투표와 양당제 아래서는 저 사람들 뭘해도 다음에 공천만 받으면 당선입니다.
왕립해군
24/12/07 00:09
수정 아이콘
쿠데타 성공했으면 얼마나 어깨 힘주고 다녔을지
키르히아이스
24/12/07 00:14
수정 아이콘
사실 그 경우엔 쟤들은 힘 못주고 다닙니다
군인들 눈치를 봤겠죠
VictoryFood
24/12/07 00:10
수정 아이콘
내란의힘 위헌정당해산 땅땅
김경호
24/12/07 00:10
수정 아이콘
진짜 부결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 내란죄로 당장 잡아도 모자랄 판에

탄핵 부결을 걱정해야 한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네요
신사동사신
24/12/07 00:10
수정 아이콘
기자 : 당론은 변화 없는건가요?
대변인(?) : 예, 오늘은 당론부분에 다한건 아직..

이렇게 얘기한거 같은데
당론유지 오피셜이 뜬건가요?
하이퍼나이프
24/12/07 00:15
수정 아이콘
제가 검증할 수 있는 오피셜은 YTN 속보입니다. 더 이상의 오피셜 검증은 개인으로서는 한계가 있네요
마틴루터킴
24/12/07 00:23
수정 아이콘
기사가 그렇게 뜨네요. 반대 당론 유지. 
24/12/07 00:11
수정 아이콘
백프로 나라 팔아먹을 놈들
마음속의빛
24/12/07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국민의힘 뿌리가
나라 팔아먹었던 친일매국노 (숙청해야하는데 미국이 개입해서 숙청 실패)
+ 나라 뒤집었던 전두환 일당의 군사정권 세력 (숙청해야하는데 세력이 커져서 실패)
+ 대통령 되고 싶은데 호남권하고 부딪혀서 뜻대로 안 풀리는 영남세력

세 당의 대표 김종필, 노태우, 김영삼 세 사람을 필두로 3당이 합당해서 만들어진 게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민의힘의 근본이라...

정말 나라 팔아먹을 놈들 맞지요.
안타까운 역사지만, 대한민국의 정치는 친일 잔재를 제 때 숙청하지 못해 꼬일대로 꼬여버린 세계사적으로 보기드문 특이 케이스에요.
한종화
24/12/07 03:21
수정 아이콘
김종필입니다
마음속의빛
24/12/07 04:37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
세법개론
24/12/07 00:12
수정 아이콘
대체 뭘 믿고 그러는 거냐
지금 텃밭믿고 버티는 저사람들
다음 총선에선 tk에서도 안될겁니다. 
24/12/07 06:44
수정 아이콘
이상적이시군요.
24/12/07 08:10
수정 아이콘
정말 그랬으면 버티지 못했겠죠….
신사동사신
24/12/07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잘 추스려서
앞으로 민주당 견제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얘들은 진짜 사람이 아니네요.
매즈미켈슨
24/12/07 00:13
수정 아이콘
메모장 메모장...
점프슛
24/12/07 00:13
수정 아이콘
저런 대통령 감싸다간 당 전체가 2선후퇴 할 거 같은데..
비늘고래
24/12/07 00:13
수정 아이콘
윤석열 가짜 9번 덜덜
solo_cafe
24/12/07 00:13
수정 아이콘
쟤네들이 다 그렇지요 뭐..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자기들 행동에대한 반성은 하나도없고 정치적(?)이라는 말로 포장된 책임회피뿐..
24/12/07 09:21
수정 아이콘
양비론 꺼내기엔 지금 이 상황에서 조차 탄핵반대하는 내란의 힘 vs 목숨걸고 국회 담 넘은 민주딩 구도인데..
너무 투명하신 거 아닙니까?
하이퍼나이프
24/12/07 00:1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앞으로의 전개는 윤석열이 요구사항을 그대로 받을리는 없으며
어영부영한 사과와 어영부영한 약속들을 내놓는 대국민 담화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힘또한 대통령이 어떤식으로 나오든 탄핵반대 당론을 바꿀리는 없으며
관건은 탄핵 표결에 참여하느냐 안하느냐인데, 탄핵 표결 자체를 당론으로 참여 안할 만큼의 명분이나 민심은 절대 획득 못할겁니다.
결국 표결에는 참여하고 개별 의원들의 양심에 맡기는 리스크를 짊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고,
깜깜이 탄핵 투표가 최종 200석 넘는 찬성인가 아닌가를 확인하여 결정되는, 매우 드라마틱한 순간에 봉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2/07 00:15
수정 아이콘
저는 표결에 거의 불참할 것 같습니다

조경태나 안철수정도나 참석할까
F1rstchoice
24/12/07 00:19
수정 아이콘
불참은 진짜 국힘쪽에서도 리스크가 엄청 크지 않을까요
같은날 김건희 특검 표결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만 하고 나가면 그것대로 레전드긴 하겠네요
DownTeamisDown
24/12/07 00:48
수정 아이콘
반대로하면 됩니다.
탄핵부터 하면 탄핵투표에 안나오면 특검표결에 못들어오는거로알아서요
길쌈꾼
24/12/07 00:53
수정 아이콘
사과를 할까요? 사과 안 하고 국힘도 어영부영 뭉갤 겁니다.
24/12/07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탄핵에서 국힘이 배운건
배신자 낙인찍히면 다음 국회의원 자리 장담못한다였죠

정권은 5년만에 가져왔지만 바른정당의 최후를 보면 대통령을 가져와도 본인의 자리가 없어지니...

안철수나 조경태는 그나마 개인기가 되니 찬성얘기라도 한거겠지만
24/12/07 00:14
수정 아이콘
수준이 참 저급하네요
아엠포유
24/12/07 00:16
수정 아이콘
특검 표결 이후 단체로 나가는 장면이 그려지네요
에휴.........
랜슬롯
24/12/07 00:19
수정 아이콘
이거 내일 부결나면 진짜 사회 대혼란 올거같은데요. 과연 다음 탄핵소추안까지 윤석열이 가만히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행동을 보면 절대 가만히 있을 인물이 아닌데.
팡이팡이
24/12/07 00:21
수정 아이콘
서울의 봄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죠. 그들에겐
김경호
24/12/07 00:21
수정 아이콘
미국형님들 제발 해줘요
섬광의플래시
24/12/07 00:23
수정 아이콘
범부의 생각에서 내일 아니 오늘 탄핵은 부결될 확률이 좀 더 높아보이고
그 후 국민들의 저항에 또 며칠 뒤 탄핵에서 통과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걸 국회의원님들이 생각을 못하시지는 않을텐데... 뭔가 더 있긴 하겠죠?
궁금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더이상의 위험이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김경호
24/12/07 00:25
수정 아이콘
미국이 지켜보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 아무리 미국도 몰랐다지만 신경조차 안 쓰고 계엄때린 인간이라

불안불안하네요 제발 유혈사태만은 없었으면..
섬광의플래시
24/12/07 00:36
수정 아이콘
다행인것도 맞고 민주화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이 크기도 했지만 주권국가로서 최대한 우리의 힘으로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 과정에서 피해나 혼란이 최소화되길 바랄 뿐입니다.
롤격발매기원
24/12/07 04:52
수정 아이콘
탄핵 부결되면 다음회기때 못올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다람쥐룰루
24/12/07 00:23
수정 아이콘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24/12/07 00:23
수정 아이콘
멍청한 건 용서가 되는데 미친 건 용서가 안 되네요.
24/12/07 00:24
수정 아이콘
저게 윤석열 당선 이후 계속 반복된 양상이긴 한데..
정치인들은 기본적으로 타협과 협상을 통해 방법을 찾아가기 마련인데, 윤석열이 그럴 생각이 없으니까 저렇게 꽉 막히는거죠.

지금 국힘쪽 생각은 굉장히 간단한데..
1. 탄핵만 아니면 어지간한거 내줄거 다 내주자.
2. 그러면 반대할 명분이 필요한데, 이건 윤석열이 결단해야한다.
여당 시도지사 연합으로 제안한것만 봐도 나오는데, 계엄령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문제는 윤석열이 '나틀않'상태라서 절대로 뭘 양보하거나 사과하거나 이럴 생각이 없다는거죠.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윤석열이 계속해서 아무런 사과나 후속조치 없으면 탄핵 이탈표가 꽤 나오지 않을까 싶고..
윤석열이 표면적인 사과담화같은거 하나라도 하면 이번엔 무조건 탄핵부결이라고 봅니다.
팬케익
24/12/07 02:36
수정 아이콘
계엄이라는 말도 안되는 선택을 해버린 이상 민주당은 탄핵 외의 협상은 절대 못 받을걸요.
가죽양말
24/12/07 00:26
수정 아이콘
십년간 여당했더니 따수웠는데 5년 야당 생활이 너무 추웠겠죠
한 십오년 야당하다보면 좀 바뀔거같네요
24/12/07 00:28
수정 아이콘
저 긴 시간동안 젊은 의원들 세뇌교육 시킨 거네요 내일 아침에도 할 예정이고... 정말 부역자들입니다.
키스도사
24/12/07 00:28
수정 아이콘
나올때 보면 젊은 의원들 옆에 노인네들이 붙어서 말걸면서 나오는 모습이 인상 깊더군요.내일 오전에도 의총한다고 하는데 이유가 뻔히 보이죠. 딱봐도 이탈표 방지를 위해 가스라이팅 진행중. 탄핵 찬성 언급한 안철수도 의총 도중에 나오면서 횡설수설하는거 보면 탄핵 찬성의 찬자만 나와도 엄청난 극딜을 맞았을 겁니다.
홈런볼
24/12/07 00:29
수정 아이콘
실소를 금할 수가 없네요.
윤석열 같은 상관을 만난 적이 많습니다.
그 공통점은 평소에 야만적, 막무가내고 하급직원들은 뒤에서는 갖은 욕 다 하다가도 그 사람이 한 번 잘해주면 분위기가 좋아지는 느낌??
반대로 평소 잘하던 상관이 한 번 실수하면 실망했다 책임져라 난리가 나죠.
강약약강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 아닐까도 싶습니다.
국힘 의원들은 그런 것에 길들여진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라 생각되고요.
민주당은 그 반대쯤의 어딘가라 생각됩니다.
명백한 국가내란의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처단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추경호 비롯한 국힘의원들이 저리 버팅기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착한 선생님이 참다 참다 때리는 매보단 나쁜 선생님의 감정에 찬 몽둥이 한대가 더 무서운거죠.
그리고 지금은 정리가 되는 분위기지만 윤석열이 언제 또 2차 계엄을 하고 군병력으로 찍어누를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은 윤석열이 천하의 몹쓸 내란수괴이지만 쿠데타가 성공하면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되는거니까요.
그런 역사를 한국은 너무도 많이 봐왔습니다. 바람이 가는대로 누워야만하는 민초로서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이 씁쓸하네요.
삼겹살이면됩니다
24/12/07 00:57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을 떠나서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덧글을 달고자 합니다.

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민족이 아니라 국가를 기준으로 할 때, 3.1 운동에서 100년이 조금 넘은 나라입니다.),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전자 제품이니 문화니 하는 것보다 굴강한 의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4.19의 이념을 계승하는 나라지 않습니까? 적어도 그게 국민들에게 승리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겁니다.(그리고 헌법에도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도 우리는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런 승리가 남아, 지금도 국민 개개인이 주권 의식을 가지고 싸울 수 있다는 것은 어느 곳과 비교해도 남다르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잖아요? 4.19부터 국민이 대통령을 끌어내린 게 2번이고 6.10은 끌어내지는 못했지만 명백히 국민이 승리를 거둔 일입니다.(그 와중에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고, 결과마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걸 하지 못한 곳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 어디 사람 많은 나라가 그렇지 않습니까?

전 탄핵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국민은 일어날 것이며, 결국 민주주의는 승리할 것입니다.
다만, 그럴 경우 많은 대가를 치를 수도 있기에(저는 그러한 상황이라면 기꺼이 손을 보태겠지만, 그것이 두렵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몹시 두렵습니다.) 국민의 대표들이 정신을 차려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자수도승
24/12/07 01:05
수정 아이콘
이길겁니다 분명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나라 경제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알 수 없다는 점이죠

더 웃기는 점은, 지금 시점으로도 충분히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서 정권이 바뀌면 저치들은 그대로 그 탓을 민주당에게 돌리고 언론이 그걸 받아먹어서 5년 내내 씹어대면서 정권 재창출의 기회를 노릴거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유권자들은 거기에 또 넘어갈거고

그럼 다음 민정당 집권때의 친위 쿠데타는 더 치밀해지겠죠
삼겹살이면됩니다
24/12/07 01:58
수정 아이콘
어, 음. 일단 제가 쓴 말은, 좀 오해가 생길 수가 있었나 싶은데, 한국 역사는 다른 나라의 역사에 비해서 굉장히 민주적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민주주의 부분에서 몹시 빼어나다. 뭐 그런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어떤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당의 정책이나 사상 등을 평가하는 의도가 없었습니다. 다만,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지탄하는 것입니다.
전자수도승
24/12/07 03:03
수정 아이콘
아뇨 저도 오해한거 아닙니다
분명 동남아 국가들과 비등비등하던 수준에서 여기까지 기어올라오면서 민주주의까지 이룩한 나라니까 저력은 있는게 맞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낙관적인 전망을 하시는 것도 수긍이 됩니다만은
IMF 이후의 한국 정치는 이 패턴을 벗어난 적이 없었고, 아직 상당수의 유권자들은 당장은 계엄령을 비판할지라도 근원적인 수준의 민주당 혐오감으로 말미암아 "이 사실을 알고 돌아가도 윤석렬 찍을거다" "내 선택은 달라지지 않을거고 후회도 없다" 정도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게다가 한국의 정치지형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고는 하나, 태어나는 젊은 사람은 수가 적고 한국의 평균 수명은 전세계 최상위권이죠
아마도 앞으로 한 10년 정도는 이 패턴이 반복되리라 봅니다
제가 좀 심하게 비관론자라서 관점의 차이라고 봐주세요
오티엘라
24/12/07 07:0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댓글 인상 깊어서 제 의견을 얹자면 10년가지고도 택도 없다고 봅니다. 보수정권이라고 쓰고 극우친일파라고 읽는 민정당 측은 집권할 때마다 국고 탕진만 해대는데 어떻게든 민주당에서 채워넣으면 부르주아라는 것들이 "아이고 못살겠다!" 하면서 다시 극우친일파 민정당을 뽑고... 출생률이 1이 안되니 이제 국민 머릿수는 계속 줄어들거 같고... 달러 환율 방어에 국민연금이 계속 소모되고 있다는 말도 있는데... 글렀죠 뭐. 앞으로 남은 살 날에 회복이 될 수 있으려나 싶네요.
치킨너겟은사랑
24/12/07 00:39
수정 아이콘
참나 어이가 없네
24/12/07 00:41
수정 아이콘
뭔가 게임이론이 떠오르는군요
모두가 배신안하면 최선의 결과
8명이 배신하면 남은 자들은 나락..
답이머얌
24/12/07 12:06
수정 아이콘
게임이론이 아니니까요.
일단 정보통제가 되어서 서로의 상화작용(신뢰건 교감이건)이 없어야 하는데 이건 다 알고 있는 판이니까요. 더구나 불참석 등 예스냐 노냐 만을 선택하는 것도 아니고요.
게임이론대로 되면 무조건 탄핵가게 되니까 행복하긴 한데 말이죠.
스톰윈드수비대장
24/12/07 00:41
수정 아이콘
사실 사람들이 부결나면 나간다 그러는데 돌아가는거 보면 내일 해뜨면 모여서 국민의힘 당사부터 국회까지 사람으로 가득 채워서 부결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느끼게 해주는게 최우선일거 같네요....진짜 우리를 얼마나 뭐로 보고 있으면.....
대장햄토리
24/12/07 00:46
수정 아이콘
느낌상 내일은 부결시키고..
그러면 100% 여론도 안좋아질거라..
이럼 국민들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탄핵 해야겠지?
헤헷 저희 배신자는 아닌데 여론상 어쩔수가 없었네요..
이러고 우르르 탄핵 찬성할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어차피 저치들은 윤석열 탄핵? 나라꼴? 크게 관심없을겁니다..
자기들 몸보신이 최우선일거라..
벨리어스
24/12/07 07: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구...제가 다니는 회사의 인간들을 설명해주시고 있네요. 역겨운 놈들이라.
언네임드
24/12/07 00:4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아

한꺼번에 다 죽어라 레밍들아 크크
DownTeamisDown
24/12/07 00:47
수정 아이콘
이게 선탄핵 후 특검을 하면 탄핵을 안나오면 특검은 자동으로 통과긴해서...
스테픈커리
24/12/07 0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역 및 세대 비하(벌점 2점)
하이퍼나이프
24/12/07 00:55
수정 아이콘
경상도와 70대만 지금 국힘과 윤석열을 만들어준건 아니죠
큰 의미도 없고 사실관계도 다른 지적입니다.
오컬트
24/12/07 01:14
수정 아이콘
큰 의미가 없진 않습니다. 국힘이 TK 중심 이 되었으니까요.
지금 국힘의 비례석 제외 90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중 3선이상의 TK중진만 9명입니다.
이전 국회에서는 TK 지역 3선 이상 의원이 대구에서만 3명이었고 경북에는 한 명도 없었던 것에 비해,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크게 증가했는데, 완벽하게 국힘은 TK 정당으로도 자리잡았고, 좀 더 극우적이고, 좀더 그 극우지지자들만 잡을수 있다면 정당 유지가 가능한 현 상황까지 올수 있는거죠. PK까지 더하면 국힘의 경상도 지역구 의원수는 58명이 됩니다. 이전에는 국힘도 수도권의원 입김이 쎘을 땐 수도권 의원들과 기싸움이라도 하면서 그나마 정상적인 부분이라도 있었지만...
가죽양말
24/12/07 02:0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전 이제는 내각제 개헌하면 인구 분포상 최소 이십년은 국힘이 집권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오티엘라
24/12/07 07:05
수정 아이콘
2022 출구조사 자료를 참고해보자면 20대 남 58.7퍼센트, 30대 남 52.8퍼센트, 60대이상 남 67.4퍼센트가 윤석열을 뽑았는데 이게 어째서 70대 지지자들과 경상도만의 이야기입니까?
살려야한다
24/12/07 08:2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뽑았다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20% 믿고 부결한다를 얘기하는거잖아요.
Chandler
24/12/07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24/12/07 08:24
수정 아이콘
본인 자리에 대한 합리적인 계산이 60이라면 스스로의 신념(?) 감정(?)이 40이라고 봅니다. 의원 개인 스스로가 탄핵하기가 너무 싫은 거죠. 
24/12/07 01: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부결 되는 순간 환율과 국가신용을 비롯한 경제가 내 외 로 개박살이 날거라는거...
그리고 그 원인을 전부 민주당에 돌리겠죠 이게 다 민주당의 폭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이게 먹힐거라는 겁니다. 100석+ 무려 전국민의 33퍼센트에
전자수도승
24/12/07 01:01
수정 아이콘
처음 탄핵이 통과 안 되면 두번째에는 국민의 힘 내란 연루 의혹 수사 특검을 사안을 탄핵과 같이 걸어놔야죠
민정당이 사람새끼 아닌줄은 알았는데 "실패하면 반역"이라는 말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아한다는 모지리들이라는 것은 상정 외네요
아무리 거대담론 실종의 시대라지만 국가의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정치인들인데 이건 너무 소시오패스스럽잖아
실시간으로 깨져나가고 있는 환율과 주가, 그리고 대외 신용도 등을 생각하면 탄핵 반대한 요괴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전원 산채로 화형시키고 싶을 사람이 많을 텐데
법도 결국 사람이 만든거고, 법을 지키는 사람의 인내심도 한계가 명백한 것을 저 귀족나으리들은 정녕 모르는 것일까요
24/12/07 01:01
수정 아이콘
개탄스러운 현실이네요.
24/12/0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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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혁명, 실패해도 사과면 되지 않습니까?
Lunar Eclipse
24/12/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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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할까요?
유리한
24/12/07 01:23
수정 아이콘
개사과..
스테픈커리
24/1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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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네요. 그런데 얼굴은 웃고 있....
24/12/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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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상대탓
머스테인
24/12/07 01:09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참 멍청한게 아직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것 같아요.
오늘 윤석열에게 찾아가서 '2선으로 물러나라, 대국민 사과를 해라' 하며 모욕감을 줬단 말이지요.
자기들 딴에는 조언이라고 했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굽니까?
혼자서만 잘난 윤석열이 그걸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어요?

"내 덕에 국회의원 하는 놈들이 감히 건방지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해?" 하면서 격노하겠지요.

윤석열 같은 사람은 막을 수 있을 때 막는게 가장 좋은 법인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내일 그 때를 놓친다면
그에 대한 댓가는 이자까지 톡톡히 쳐서 돌려받게 될겁니다.
멍청이들.
채찍피티
24/12/07 01:15
수정 아이콘
나라 다 팔아먹어도 지지한다는 당인데 눈깜짝 안하겠죠
ForestGulf
24/12/0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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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건 길건 윤석열은 탄핵이 되거나 하야당하겠죠. 가급적 짧으면 좋겠는데, 내일, 아니 오늘 낮에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잘 봐야겠네요.
24/12/0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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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현대사회는 신용사회이며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가장 큰 요소 중의 하나가 신용이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치인조차
김진태의 레고랜드 딸깍 한방이 얼마나 큰 재앙으로 되돌아왔는지를 생각 해 보면
내일 부결되는 순간 그 이후의 대한민국 경제는 실제 핵에 직격당한 그 이상의 지옥도가 펼쳐질겁니다. 아마 회복 못할거예요.
나라의 운명이 엇갈릴 역사의 날이라고 생각하니, 잠이 안오는군요.
Lunar Eclipse
24/12/07 0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걱정스러운게 내일 탄핵이 안된다면 면죄부라 생각하고 제2 친위 쿠데타를 진행하겠죠.
권한은 그대로이고 내각도 군부도 그대로이고 국회만 해산 시키면 되겠네요. 선출직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국민들은 무시할테고

어차피 임기 끝나면 재판하고 사형일텐데 독재하러 가야죠
24/12/07 01:22
수정 아이콘
국민 대부분이 남은 임기 2년반 가까이를 매일같이 계엄이나 또 상상할 수 없는 자폭을 걱정하면서 살라는 건가요 아니면 최소 이재명 아웃될때까지는 지연시키려는 건지
정유미
24/12/07 01:35
수정 아이콘
탄핵 마치고 위헌정당심판 받고 사라지길
24/12/07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지긋지긋한 민정당 계열의 정당이 사라진다고 해도.... 또 비슷한 것들이 올 것 같네요...
뿌엉이
24/12/07 01:49
수정 아이콘
내일 탄핵표결을 봐야 겠지만 국힘 의원 지자체장들은 내란 공범들로 전부조사을 하고 별건 수사도 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본인들 안위을 위해 나라을 포기하는 군요
정치적으로 옵션을 따질일이 아닌데 미치광이을 2선후퇴
라니 개그도 아니고 말입니다
카케티르
24/12/07 01:55
수정 아이콘
박근혜 학습으로 저러는거 같은데 과연 윤석열 학습은 어떻게 될런지 내일 표결이 궁금해지네요
24/12/07 01:57
수정 아이콘
이게 더 좋은 상황 아닌가요?
한동훈계만 탄핵 찬성 해주면 일단 탄핵 표결은 된다는 소리고

저렇게 탄핵 반대로 버티면 국힘은 대선은 당연한거고 지선 총선도 의석 더 많이 날려먹을텐데
지금이야 친윤이 다수 같지만 계엄사태 끝나고 보면 친윤 대다수는 쓸려나갈텐데요.
윤석열 없는 친윤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당분간 총선 없는게 아쉬울 뿐이지.

친윤들 생각은 탄핵 찬성했다가 정권 잃으면 개고생한다는 마인드 같은데
억지로 버텼다가 더 큰 역풍 맞고 당이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잖아요.
솔직히 아얘 망하지는 않겠지만 군소정당 전락하거나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한참 걸릴텐데
스폰지뚱
24/12/07 02:4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리 되면 우리나라의 가뜩이나 제대로 된 보수 정당도 없는 상태에서 민주당 에만 기형적으로 권력이 독점 될 것이니 전제와 균형의 입각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못 굴러 갈 것이 불보듯 뻔해 보이네요. 
별나그네
24/12/07 02:43
수정 아이콘
이미 계엄 사태로 초토화된 경제가 부결되는 순간 지금 박살난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더 초토화될거니까요.
Darkmental
24/12/07 02:25
수정 아이콘
정당해산 해야긋네
스폰지뚱
24/12/07 02:39
수정 아이콘
아무런 기대가 없다 보니 어떤 실망도 되지를 않는 군요. 
10년 짜리 진보 정권 시시각각 다가오는 중인 듯 합니다
24/12/07 02:4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네요.. 탄핵 반대하면 본인들 자리가 보전이 되나요?
ArcanumToss
24/12/07 04:1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어떻게든 끌어내릴 테고 그러면 정권을 유지할 명분이 생긴다고 볼 겁니다.
그리고 차기 대선에서도 또 다시 여조를 조작해서라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쓸 테죠.
어차피 검찰도 자기네 편이니.
오컬트
24/12/07 06:20
수정 아이콘
네. 국민 이전에 당원의 선택을 받아야 되거든요. 당원들은 탄핵 찬성하면 돌아서버립니다. 실제로 박근혜 탄핵의원들이 다 쓸려나갔죠.
kartagra
24/12/07 02:58
수정 아이콘
탄핵 반대하는 순간 국힘에게 대선이란 없어지지 않을까요. 인구구조상 앞으로는 점점 국힘에게 불리한데 대선 때마다 '계엄령 때려박고 탄핵도 부결시키면서 나라 개판낸 정당' 취급일텐데 감당 가능한가요? 탄핵 부결나면 경제 개박살은 확정이고, 지금이 뭐 80,90년대도 아니고 이거 국힘이 감당 못할 거 같은데요.

탄핵 부결나는 순간 민주당 일당독재 미래가 그려지네요. 더 큰 문제가 뭐냐면, 탄핵 부결내는 정당이 정권잡느니 차라리 민주당 일당독재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한국에 멀쩡한 보수가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24/12/07 03:37
수정 아이콘
세대구성원 변화나 보수당의 저런 행태로 봐서는 민주당 초장기집권체제가 될듯하네요. 저런인간들이 보수를 대표하는거라면 시대와 같이 저물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ArcanumToss
24/12/07 0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국가단체로 고소받을 일만 남았군요.
어쨌든 이탈 표가 상당할 겁니다.
24/12/07 04:30
수정 아이콘
군중들이 국회를 둘러싸는데 표결 참여 안하는 리스크 지기 vs 공개적으로 의사 밝힌 의원들 이외에 알려진 의원들 포함 5-6표만 추가로 찬성하면 되는 상황에서 표결 참여 라스크 지기
과연..? 저는 표결 참여만 하면 넘어간다 봅니다
찬성인 의원들은 그냥 지금 서로 의사 확인 해서 8표 넘는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내일 입장 밝혀도 늦지 않아서 별말 않는 것일수도요. 예를들어 한지아 의원 보니깐 한동훈 최측근이던데 아직 말은 안해도 찬성 안할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TWICE NC
24/12/07 06:31
수정 아이콘
8명의 국회의원 탄핵찬성표 만들기가 쉬울까
12명의 국힘 의원 사퇴 시키는게 쉬울까
고민을 해볼 시점인 듯
철판닭갈비
24/12/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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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긋지긋한 친일독재망령들 이참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한국근현대사에서 경제발전이라는 명목하에 끼친 해악이 너무 커요 이 당은...
손꾸랔
24/12/07 07:33
수정 아이콘
국힘 주류들 속내는 오히려 반란표 나와서 탄핵 가결되는걸 최선책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종북 민주당과 결탁한 배신자들 프레임 씌워서 2017 이후 바른정당처럼 망해가게 내비두고
자신들은 당장에는 궁색하겠지만 보수 본진 지키면서 납작 엎드려있다보면 다음 선거때 기회가 돌아오겠죠.
민주당 집권하고 김/윤 부부와 군인들 재판하고 처벌받고 하는 과정에서 중도층의 분노는 가라앉고 반면에 기존의 30퍼 보수층은 동정 여론 회복되고.. 박근혜 탄핵 이후의 역사 반복을 희망하겠죠.

반대로 지금 탄핵 부결되고 수괴의 수명이 연장되본들 김건희 채상병 명태균 그리고 시작될 내란죄 처단.. 좀 있으면 밀려올 트럼프 공세까지
집권여당으로서 같이 묶여서 두들겨 맞을 일만 남아있죠. 그게 지속되면 아직은 유지되는 국힘 지지 30퍼까지 위험해집니다.
차라리 김/윤 부부는 꼬리자르기하고 야당 포지션으로 이재명 공격하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전략이 더 나을 수 있는거죠.
24/12/07 07:5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그걸 받겠냐에요
다리기
24/12/07 07:55
수정 아이콘
국힘 어디까지 미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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