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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06 01:08:55
Name noknow
Subject 포스트시즌 진출팀 라인업 및 간단평
주전은 사실상 포스트시즌 전 경기 출장예상되는 선수로, 경합은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백업은 가능성이 낮은 선수로 구분했음

1위 SK T1
주전 : 김택용(63승15패) 정명훈(38승 31패) 도재욱(21승18패) 어윤수(20승 14패) 이승석(15승12패) 정윤종(17승18패)
경합 : 없음
백업 : 최호선(3승 12패), 박재혁(1승 6패), 정경두(2승 3패), 정영재(2승 2패)
총평 : 티원 특성상 아마 결승전에서 주전 6명이 그대로 나올것으로 보임. 정명훈의 부진이 가장 큰 걱정이 될 듯. 결승 상대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전통적으로 큰경기에 강한 팀인만큼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

2위 CJ 엔투스
주전 : 신동원(40승22패) 진영화(31승15패) 이경민(26승 15패) 장윤철(24승 22패) 신상문(25승 21패)
경합 : 조병세(10승 17패) 정우용(8승 9패)
백업 : 한두열(3승 3패) 유영진(1승 2패)
총평 : 양질로 나무랄것이 없을정도로 탄탄.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조병세가 부진한것이 고민이 될듯. 에결에 갈 경우 어떠한 카드를 낼 지도 중요할듯. 결국 신동원이 해주어야하고, 가급적 에결 가기전에 승부낼 필요가 있고 그런 능력도 가진 팀. 전전시즌에 막판에 이제동에게, 전시즌에 김택용에게 끝에 잡힌것 생각한다면 KT의 이영호, T1의 김택용을 만나게 될경우 탄탄한 팀 전력을 이용해서 가급적 에결전에 끝내는게 중요함.

3위 KT 롤스터
주전 : 이영호(51승 15패) 김대엽(42승26패) 김성대(24승 26패) 임정현(22승 19패)
경합 : 고강민(7승 10패) 황병영(8승 10패) 박재영(3승 10패)
백업 : 최용주(5승 10패) 박정석(1승 5패)
총평 : 이영호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 아마 첫경기 경기력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투펀치인 김대엽의 역할을 더 중요해짐. 안타까운건 나머지 카드들이 아직까지 상당히 불안정 하다는점. 우정호의 공백이 상당히 커 보임. 어쨌든 이영호가 중심을 잡아주면 상당한 전력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허망하게 패할지도 모름.

4위 웅진 스타즈
주전 : 김명운(38승 30패) 김민철(33승 25패) 이재호(32승 24패) 윤용태(23승 25패) 박상우(22승 28퍠)
경합 : 신재욱(7승 15패) 노준규(4승 3패) 김승현(1승 5패)
백업 : 윤지용(1승) 김성운(1승 3패)
총평 : 이재호, 윤용태를 제외하고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전무함. 기본적인 게임실력보다 멘탈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는 팀이기에 이를 얼마나 극복할지가 관건. 바람을 타면 상당히 높은곳으로 올라갈테지만, 그렇지 않으면 STX의 전철을 따를지도 모를일. 김명운이 확실한 에이스의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고, 윤용태가 과거 히어로즈의 박지호가 보여주었던 팀 전체에 힘을 주는 파이팅을 주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음. 이재균감독이 과거 포스트시즌에서 용병술이 훌륭했던만큼 기대되는부분도 분명히 존재함. 다크호스팀으로 지목함

5위 삼성 칸
주전 : 송병구(40승 29패) 허영무(17승 25패), 임태규(18승 13패) 김기현(15승 18패) 박대호(16승 12패)
경합 : 차명환(20승 26패) 유병준(12승 13패) 유준희(7승 15패) 조기석(3승 4패), 한지원(3승 0패)
총평 : 올시즌 세대교체에 성공.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진 전력 이상을 보여준 팀. 김가을 감독의 용병술도 상당함. 다만, 신인급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얼마나 자기 역할을 해줄지가 관건. 신인은 많지만 팀은 꾸준한 플업 진출팀이었기에 그 경험은 큰 자산이 될듯. 사실 이 팀 경기를 얼마 못봐서 신예들 기량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음

6위 STX 소울
주전 : 이신형(32승 21패) 김구현(29승30패) 김윤환(25승26패) 김윤중(21승 15패)
경합 : 조일장(17승 25패) 김도우(7승 9패) 신대근(6승 7패) 김성현(5승 11패) 김현우(5승 9패), 김동건(7승 11패)
백업 : 조성호(2승 2패)
총평 : 포스트시즌 잔혹사의 주인공팀. 예전보다 팀전력이 떨어져 있어서 과연 포스트시즌 트라우마를 얼마나 극복해낼지 관건. 김구현-김윤환의 부활이 절실. 카드가 다양한만큼 엔트리의 중요성이 큼. 그동안 포스트시즌서 항상 엔트리싸움서 좋은 결과를 못낸만큼 이번만큼은 코칭스테프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함

이번주부터 포스트시즌이네요. 언제나 혈전이었던것 같은데 올해 역시 그럴듯합니다.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겠네요. 그래도 결국 티원과 엔투스의 결승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승부 기대합니다.

ps. 성적에 있어서 오류가 많아서 다시 수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1승이라도 거둔 선수는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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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11/07/06 01:22
수정 아이콘
1경기 3위 KT vs 6위 STX 엔트리와 4위 웅진 vs 5위 삼성의 엔트리를 각각 예상해보았는데 재미삼아서 보시길 바라며,
이게 다 맞게 되면 전 로또를 살겁니다.
KTvsSTX엔트리는 밑의 글에 달았던 제 코멘트를 가져왔습니다.

KT vs STX
임정현 1세트 이카루스 김윤환 Z
고강민 2세트 네오아즈텍 김구현 P OR 신대근 Z
황병영 3세트 포트리스SE 김도우 T OR 김성현 T
김대엽 4세트 써킷브레이커 이신형 T
김성대 5세트 얼터너티브 김구현 P OR 신대근 Z
이영호 6세트 라만차 김윤중P
이영호 7세트 신피의능선 김구현 P OR 김윤환 Z

웅진 vs 삼성
윤용태 1세트 써킷브레이커 송병구
신재욱 2세트 네오아즈텍 허영무
김민철 3세트 신피의능선 임태규
김명운 4세트 얼터너티브 유준희
이재호 5세트 네오벨트웨이 김기현
박상우 6세트 신태양의제국 유병준
김명운 7세트 라만차 송병구

기대됩니다 포스트시즌..!
정상을위해
11/07/06 01: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삼성전자칸이 토스가 강한 팀이라 그 중 에이스들인 뱅허가 부각되는데 웅진스타즈와 붙는다니까 떠오르는 의문점이 하나 있네요.
송병구 선수 Vs. 허영무 선수, 누가 저그전 더 잘하나요??
레인메이커
11/07/06 01:30
수정 아이콘
cj 정우영이 아니고 정우용 선수네요.

전 kt 웅진이 살아남고

웅진이 kt를 잡은 후에
cj가 웅진을 잡고

결승은 t1이 cj를 잡는 스토리가 가장 그럴싸해보이네요. 맞으려나?
개인적으로 t1우승은 저그에게 달려잇다고 생각듭니다. 티원저그가 cj3토스를 저격하는 모양새가 나와줘야 하는데,, 진영화나 이경민이 저그전이 센 편이라 거기서 승부가 갈릴듯 싶네요.
헤나투
11/07/06 01:48
수정 아이콘
라인업을 보니 삼성이 의외로 굉장히 탄탄해보이네요. 송병구 선수만 제모습 찾으면 충분히 우승권도 가능해보이네요.
그리고 김기현 선수랑 박대호 선수는 위치를 바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러브투스카이~
11/07/06 02:01
수정 아이콘
삼성 vs 웅진은 송병구선수가 포인트일듯 하네요 최근에 송병구선수가 웅진전에서 계속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과연 어찌될지 또 웅진은 윤용태선수를 어떻게 살려내서 할지 궁금하네요
앵콜요청금지
11/07/06 02:09
수정 아이콘
KT의 투 펀치인 김대엽이 SK를 제외하곤 다른 팀 원펀치보다 성적이 좋네요.
KT가 STX정도는 이기지 않을까 싶고 웅진vs삼성은 대진이 중요할것 같긴한데 요즘 분위기 좋은 김기현도 저그전이 좋은편이 아니고 뱅허역시 그러해서 웅진이 유리해 보이긴하네요.
feel the fate
11/07/06 03:06
수정 아이콘
KT는 위너스때의 각 선수 기량만큼만 나와도 - -; (다 잘해서 이영호를 본의 아니게 백수 만든) 6강-준플-플옵까지도 갈것 같습니다
근데 일반라운드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포시에 약한 STX에라도 위태; 게다가 6강 플옵하는 네 팀 중 유일하게 하락세로 시즌을 마무리해서...
11/07/06 07:42
수정 아이콘
유영진 1승 2패
김승현 1승 5패

입니다~
꼬랑지
11/07/06 10:56
수정 아이콘
정윤종선수도 마지막경기에 2승 추가해서
17승 18패
입니다~
11/07/06 12:17
수정 아이콘
cj엔투수☞cj엔투스
노진규☞노준규
근데 박대호랑 김기현은 위치를 바꿔야하는거아닌가요 [m]
11/07/06 14:56
수정 아이콘
T1은 백업 테란으로 요즘 정영재 키우고 있죠
그리고 정윤종 선수는 17승 18패이고 김기현 선수는 15승 18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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