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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00:58
쉽게 폐지를 확정짓는 댓글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뭐가 그렇게 급합니까 아직 정식 기사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수고했다느니 폐지가 되서 오히려 득이 될수도 있다느니 그런말 없이 그냥 조용히 응원하면서 기다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어떤 형태로든 돌파구를 찾기 바랍니다.
11/07/29 00:59
무슨 일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의 마음을 앞으로도 더 느낄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07/29 01:02
가만히 정식기사 나올때까지 지켜보고 응원해야지라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각종트위터 글들을 보닌깐 마음이 착잡한건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다들 기분들이 저와 같다는게 여러글들을 통해서 느껴지네요....
엠겜 너임마 화이팅!!! [m]
11/07/29 01:07
그래요. 어차피 어려운 상황이면 냉정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사람들 얘기 들어주면서
긍정하는 게 힘이 되지 냉정한답시고 부정적으로 리액션하면 도움이 될까요? 모든 관계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11/07/29 01:24
이런판을 떠날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없어지기 전까지 뭐로 넘어가야 되네 이제부터라도 현실을 직시해야 되네 이런주장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주장볼떄마다요. e스포츠의 발전 같은 소리 하고있습니다 정말 뭐가 뭔지도 모르는채 그냥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잘된일이다 뭐다. 하...
그냥 미치겠네요.
11/07/29 01:24
망해라 망해라 노래 부르시는 분들 너무 얄밉습니다.
세상엔 본인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라도 남에게 상처가 될말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말도 있습니다. 그런 작은 배려 하나 해주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11/07/29 01:38
낮에 엠겜을 보고있는데 프로리그 경기들을 다시 해주고 있더군요
착잡한 마음에 보고있는데... 문득 엠겜중계진들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수 없게 되면...? 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울컥하면서 슬퍼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엠비씨게임의 경기들을 보면서 스타를 보기 시작했고... 양 방송사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엠겜쪽의 중계진 분들을 더 좋아라 했던지라 이건 정말 안타깝네요.. 혹시라도 엠겜중계진들을 못보게 된다면 온게임넷을 보면서 더더욱 생각이 날 것 같아 슬픕니다
11/07/29 01:51
제가 느끼는 기분을 글쓴분께서 잘표현해 주셨네요. ㅠㅠ 제가 가지고 있던 소중한 추억 하나가 사라지려고 하는데 '어짜피 망한거 버리고 이기회에 다른거로 넘어가자'하시는 분들 보면 솔직히 좀 싫습니다.
11/07/29 01:52
누가 대놓고 '엠겜망해라'라고 하나요. 누가 망해라 망해라 노래를 부르나요?
그 댓글좀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적자가 심하다. 수익을 원하는 방송국은 접어야겠다. 조금이라도 돈 더되는 음악/예능 서플 돌리자. 이 전제하에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워 하는것뿐 아닙니까. 대놓고 망해라 아싸 잘됐다 하는 덧글 본적있나요? 수익이 안되서 접는다는 방송국도 이해가 가고 아쉬워하는 팬도 이해가 가고 안타까운 중계진과 스탭도 이해가 가지만 방법이 없다는 건데. 안타까워 하는거 말고 방법이 있나요? 기사가 났고 다시 아직 논의중이다라는 기사가 났고 그거에 대해 아마 언플일거다라는 의견도 결국 망해라 망해라 노래부른건가요? 대체 아래 탈퇴한 FXCxxx님의 글하고 뭐가 다른겁니까? 왜 확대해석하는지요? 거짓말처럼 논의하다 다시 엠겜이 부활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진짜 언플처럼 보이는걸 어떻합니까. 작년부터 엠겜 시청률보면서 '어떻게 유지를 하는거지?'하고 의심하던차에 이런일이 나왔고 그래서 언플처럼 보이는겁니다. 여긴 PGR입니다. E스포츠 정확히 스타1의 팬들이 100%겠죠. 최초가입동기는 다 같습니다. '스1을 사랑하고 보고, 말하고, 쓰고 싶어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시각이 다르다 하여 확대해석 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11/07/29 01:59
김동준 해설 트위터 입니다.
오늘도 다시 한 번 느꼈는데, 중계를 하는 동안 내가 살이있다는 걸 느끼고 세상 모든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즐거워질수가 있다. 진심으로 계속하고 싶다. 이글을 보니 더욱더 아쉽네요 제가할수 있는건 작지만 해보고 지지를 치든말든 희망을살리든, 해야지 마지막에 후회가 없을거 같네요...
11/07/29 03:06
멀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아고라에 청원도 했고 차라리 엠비시 홈페이지에 가서 전혀 상관없는 게시판에 글이라도 쓰면 될까요? 이번 결승전에 모금이라도 해서 엠비시게임 방송해체 결사반대 플래카드라도 걸면 어떨까요 ㅜ.ㅜ. 방청객으로 가라고 하면 최선을 다해서 가겠습니다 ㅜ.ㅜ. 드라마도 안보고 뉴스보고 예능이라고는 무도와 남격만 보고 오로지 게임시청만 합니다 그러기에 이미 너무 많은 추억이 있어서 이렇게 손놓고 보내기만은 싫습니다
11/07/29 10:55
각자 돈 백만원씩 각출해서 엠비시주식을 사서 압박하는게 현실적인 대안? 박근혜가 대주주라는 글을 얼핏 들었는데 박근혜님 트위터한테 엠비씨게임살려주세요 하면 통할까요?
11/07/29 13:00
<글로 쓰려면 몇 페이지를 써도 모자를 추억들이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라지는건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말 정말 공감합니다. 추억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직접 현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사라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1/07/29 13:15
돌이켜 생각해보니 양대 방송사에서 해설 중 '타 리그에서'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것도 꽤 됐단 생각이 듭니다. 이전엔 타방송사 리그에 대해선 아예 뉘앙스도 풍기지 않으려 하다가는 그래고 '타방송사' '타리그'라는 말을 사용하던 기간이 있었지만 요즘엔 온겜에서도 'MSL 준우승을 했던 저력을 다시...' 하는 식으로 말하곤 하죠. 그때부터 방송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위기감이 있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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