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26 11:09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FA자체야 꼭 필요하죠.
큐리어스 이병민선수의 매직엔스 이적이나 최연성선수 이중계약 파문으로 게임단의 선수 보류권은 강화되었는데 FA제도 마저 없으면 선수들은 그야말로 최저금액수준의 노예계약에 묶이게 되겠죠. 우리 팬들이 해야 할 길은 지금의 FA제도가 불합리함을 인식하고 협회를 압박하는 여론을 형성해서 제대로 된 규정변경을 이끌어내는건데 지금은 확실히 좀 과열된 분위기에 팬들이 주장하는 것도 뭔가 방향이 좀 어긋난 것 같습니다.
09/08/26 11:09
"협회를 유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팬심의 나아갈 바가 아닐까 보여집니다."
네. 그래서 팬들이 집단적으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다각도의 방면으로 말이죠. 그런데 협회 직원들은 인터넷 안하나 보더군요. 아니면 협회가 있는 건물에 인터넷이 개통 안되었든지 말이죠. 전혀 들으려고도, 의견을 취합하려고도 안하니 어찌 유능하게 만들어야 할까요? 직접 찾아가서 드러누워야 하나요? 선수들의 권리를 찾아달라고 삭발식이라도 해야 하나요? 협회 하는 짓이 주어 없는 누군가를 보는 것 같아서 착잡합니다.
09/08/26 11:15
지금의 X같은 FA는 지지안합니다. 진정한 Free Agent를 지지할 뿐입니다.
에이전트 선임도 안되는 FA가 지구상에 어디있나요?
09/08/26 11:16
진정한 자유계약 제도라면 선수 권익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지지하실 분이 많이 계실겁니다. 아마도 '이럴꺼면 FA제도 폐지하자'라고 외치는 분들도 지금 상태로는 있느니만 못한 제도라고 생각하셔서 그러실 겁니다.
협회에서 얼마나 시간을 두고 제도를 짠건지 모르겠지만 사전 교육과 다른 부분도 나오고, 같지도 않은 조항들이 있는걸 보니 날림으로 짰던가, 기업 눈치를 심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둘 중 어느 경우라도 지금은 협회를 비판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자기들이 알아서 반성하던가, 비판적인 여론에 오히려 기업을 압박할 수 도 있겠는데..지금은 그냥 협회=기업이니 또 이건 뭐..
09/08/26 11:17
FA제도가 지금 없는데 없는 제도를 지지하라고 하시니 난감해지는군요.
설마 에이전트 선임이 불가능한 제도를 Free Agent라고 주장하시는건 이니시겠죠?
09/08/26 11:24
선수의 권익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반대하는 분들은 없애자는 것이 아니고 조항 수정을 원하는 것이구요.
게다가 FA제도를 통해 연봉이 올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공개하지 않는데 어떻게 확인하나요? 엠겜이 공개한 것, 그리고 이스트로가 FA대상 세 선수와 '연봉 인상에 합의했다'는 것을 통해 어쨌든 인상되었다는 사실 정도의 단편적인 것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협회를 욕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09/08/26 11:28
지금 FA제도가 뭐가 문제인지?
소자본팀과 대자본팀이 명확한데 말그대로 FA로 하면 이판이 유지가 될까요? 선수보유권 5년대신 선수들에게 FA를 주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FA를 하면 자본력 차이가 심한 현상황에서 소자본팀들은 쓸만한 선수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규제가 나온겁니다. 완전한 FA로 해서 다들 KT와 SK로 선수들이 다가면 웃기겠죠. 이에 대해 팀들의 판을 생각하는 대의를 기대하는 것보단 강제조치가 더 나은거 아닌가요?
09/08/26 11:34
총알이모자라님// 그냥 FA제도라는 이름부터 문제입니다.
FA가 뭐의 약자인지는 아시겠죠? 근데 에이전트 선임하면 안됩니다.
09/08/26 11:35
총알이모자라님// 타스포츠 FA에서 채택하고 있는 보상제도만 해도 SK나 KT의 싹쓸이는 막고도 남습니다.
지금 (자기들 말로는)이제동 하나도 "부담돼서" 영입못한 팀들인데 선수 싹쓸이요?
09/08/26 11:36
총알이모자라님// 지금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요?
가장 우선적으로 지금 협회가 주장하는 Free Aution 제도의 맹점은 대자본과 소자본의 사이에서 싹쓸이를 우려하는 문제점을 논하기보다 선수들에게 눈꼽만큼의 선택권의 자유도 없는 드보르잡 규정을 말하고 있는건데요. 설마 대자본 팀의 잠식을 우려해서 선수들에게 강제 조치의 굴레를 씌워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건 아니겠지요?
09/08/26 11:38
하...
팬덤으로 과열된 현상이 있긴 한데(그래도 조용한 분위기 - 사건 터짐 - 게시판 과열이라는 수순 자체가 예상된 것이지만), 그 이전부터 묵묵히 진행되던 FA 개정운동 자체를 같은 급으로 놓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군요. 이쪽은 '기업의 입김을 받거나, 분위기에 선동되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낚시당하지'도 않았구요.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최고 선수가 입찰을 못 받았다'라는 이유로 FA 반대를 외쳤던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FA'라는 단어에 경도되신 듯 한데, 이번 'FA'는 허울 좋은 탈을 뒤집어 썼다 뿐이지 'FA'라는 의미와 하등 상관이 없으며, 고로 'FA'라는 이름으로 옹호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냥 선수 관리 정책으로 내세운 것에 'FA'라는 이름을 붙인 것인데, 그 안에 포함된 독소조항들에 반대하는 것이구요. 일견 좋아 보이는 것들도 독소조항이나, 허술한 조항들이 뭉개버리고 있습니다. 좀... 씁쓸하군요.
09/08/26 11:39
총알이모자라님//규제라고 하셨는데 그건 아니죠. 현fa제도로도 충분히 대자본팀들이 선수 싹쓸이 할 수 있습니다.
협회가 그런걸 걱정해서 규제할 생각이라면 셀러리캡을 적용했어야죠.
09/08/26 11:41
총알이모자라님 말씀처럼 선수보류권을 강화하면 선수가 노예계약에 묶일 수 밖에 없고, FA보상금이나 보상선수 없는 완전FA를 시행하면 팀간의 극심한 전력불균형과 함께 소자본팀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이에서 선수와 게임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최선의 규정을 찾아야 할 텐데 분명 지금의 FA규정은 모순투성이에 문제도 많습니다만 무조건 이럴바엔 FA제도 없애라 이런 감정적인 의견은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09/08/26 11:42
총알이모자라님// 그럼 최고의 선수에게 그만한 대우를 해줄수도 없는 팀에 선수가 매여있는게 최선이라고 보십니까?
그런 방식이라면 자본력이 부족한 팀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안나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09/08/26 11:45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이전부터 묵묵히 진행되던 FA 개정운동 자체를 같은 급으로 놓은 느낌이었다면 일단 사과 드리구요. 게시판의 과열 방향이 사실은 FA를 없애자로 가게 되는것을 막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좀 강하게 글을 쓴 것 뿐입니다. 뭐 FA를 없애자 라고 쓰시는 분들도 개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겠지만,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이 폐지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폐지의 빌미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게시판에서도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 뿐입니다.
09/08/26 11:46
먼산님// 샐러리캡은 선수들을 더욱 열악한 계약조건에 놓이도록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스타판에서는 불필요해 보이는군요.
찡하니님// 솔직히 어쩔 수 없죠. 야구만 해도 삼성 라이온즈 선수랑 예전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가 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해도 같은 연봉을 기대하긴 어려웠던 것처럼요...
09/08/26 11:48
FA뿐 아니라 지금 각팀 상황에서 이제동이 과연 필요한가도 따져 봐야죠.
즉, 수요가 있는냐 하는 문제입니다. KT도 SK도 이제동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STX도 마찬가지구요. 웅진이나 위메이드 정도가 수요가 있겠지만 이팀들이 그정도 대가를 지불하는데 자유로운 팀들은 아닙니다. 시장이 활황이면 대박계약이 속출하지만 불황이면 계약이 힘든건 어쩔수 없는 겁니다.
09/08/26 11:52
Oracle10g님// 현재 'FA'라고 불리는 규정 자체는, 기업들이 원해서 생긴 제도가 아닐까 합니다만... 선수 권익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이중계약 건과 계약종료 후 무상이적을 막기 위해 생긴 규정입니다. 다시 말해, 내 선수 쉽게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으로, 비기업 팀이나 대기업 팀이나 매한가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죠. 보상규정 또한, 소규모 팀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돈이 많은 팀들은 현금 트레이드도 빈번하게 하고 있으니까요.
청컨대, 기업들이 현 제도의 폐지를 원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09/08/26 11:53
총알이모자라님// KT도 SK도 이제동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동도 필요로 하지 않는 팀들이 대체 뭐하러 선수 싹슬이를 할까요? 현 스타판의 정점에 서 있는 선수라도 보상금액이 만만찮아서 포기했는데, 그보디 못한 선수들을 떼거지로 보상금액 퍼줘가며 영입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09/08/26 11:54
전적으로 사실좀괜찮은밑힌자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있는 FA는 누가 만든거죠?기업들 아닙니까? 현 FA를 없애고 새로 만드는 정도의 그러니까 지금과는 전혀 다른 FA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선수협 도 생겨야 하겠고요 FA를 없애자는 의견을 내신분들에게 분위기에 선동된사람 혹은 알바로 몰아버리는 발언은 많이 아쉽네요 .
09/08/26 11:56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무상이적은 이병민선수 이적, 최연성선수 이중계약사건 이후로 게임단의 선수보류권을 크게 강화하면서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FA의 필요성이 대두된것이죠. 게임단의 보류권은 강화되었는데 FA제도 마저 없앤다면 선수들은 진짜 완전 노예계약에 묶일 수 밖에 없습니다.
09/08/26 11:57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5천만원 이하 선수들을 한 팀이 싹쓸이해간다고 비난받을 일은 없어보입니다. 5천만원 이하 FA자격 되는 선수 중에서 최대어급이 김창희선수 정도죠. 삼성이 돈성소리 들었던 이유는 최대어 2명을 한꺼번에 질렀기 때문이지 소액FA 선수들을 여러명 질렀기 때문이 아닙니다.
09/08/26 11:59
현금트레이드도 종종 일어나고 이영호 선수 경우 같은 연습생 빼오기 편법도 가능하고
대기업 팀이 싹쓸이를 할려면 못할게 뭐가 있나요? FA가 그걸 막아줄 장치라도 되고서 말이 나오면 모르겠네요.
09/08/26 12:04
찡하니님// 그럼 지금 FA를 폐지하면 어떻게 될까요? 화승에서 이제동선수에게 1억4천 혹은 그 이하의 금액을 제시해도 이제동 선수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다른팀과의 협상도 불가능하죠. 화승이 1원을 제시하던 1억을 제시하던 수용하던가, 임의탈퇴선수가 되던가, 화승의 동의하에 은퇴하는 세가지 경우의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팀의 보류권을 완전 무시하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09/08/26 12:05
해피한세상님// 그렇긴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FA'일 때입니다. 현 규정은 'FA'라는 탈을 뒤집어 쓰고는 있지만, 몇몇 조항들이 이 제도의 성격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으니까요. 오히려, 기존의 시스템을 확고화하기 위한 맥락 안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일순 대중을 만족하게 하는, 장난감 당근인 거죠. 그런 점에서, 저는 이것이 기업들이 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FA'를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현재 존재하는 규정이 'FA'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노예계약을 완화하는 기능을 못 해주고 있으며 최초의 의도를 살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를 개정하거나, 폐기 후 재규정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09/08/26 12:08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지금의 FA가 제대로 된 FA가 아니라는건 저도 그동안 미리 전제하고 의견개진하였습니다.
단지 규정과 현실을 확실히 모르시는 분들께서 감정적으로 무조건 FA를 없애자라고 말씀하시는거엔 동의하지 못한다는거죠. 지금의 FA같지도 않은 FA의 개정 필요성은 스스로도 수십번도 넘게 언급하였으니 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09/08/26 12:09
해피한세상님// 지금 FA덕에 이제동선수는 연봉 1원 받고 뛸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폐기 후 재교정 좋네요 어차피 다음 FA까지 1년 남았으니까요
09/08/26 12:09
Cedric Bixler-Zabala님// 아니... 뭐 비난 받을 거라는 얘기가 아니고... 보상규정을 이야기하시기에 드린 그냥 말씀입니다;
09/08/26 12:10
해피한세상님// 지금 사람들이 FA 폐지를 주장하는 건가요?
FA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선수에게 돌아갈 권리를 온전히 돌려주자는 말을 하는 건데요. 지금 방식은 FA자격 취득 이전에는 원 소속팀 주도로 이적이나 재계약을 협상하면서 FA자격 취득 후에는 선수 주도로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라는걸 지적하는 겁니다.
09/08/26 12:13
짝복님// 진짜 1원을 제시한다면 1년 쉴 수밖에 없겠죠... 결국 선수와 팀 모두가 손해이니 그런 비상식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겠죠.
찡하니님// 감정적으로 그냥 FA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의견이 아니면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견이 없습니다.
09/08/26 12:14
해피한세상님// 뭐... 감정적으로 FA 없애자, 하시는 분들도 아마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하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아마 이 분들이 말씀하시는 'FA'라는 것은 '현재의 잘못된 제도'를 대체하는 단어겠지요. 대부분의 FA가 선수 권익에 있어 좋다는 것을 모를 사람도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면 저의 과대망상인가요 - _-; 무튼 말꼬투리 잡고 늘어진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09/08/26 12:16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아니에요 죄송하긴요. 밑힌자님처럼 생각하시는게 당연합니다. 몇몇 분들께선 제가 지금의 FA를 옹호하는 것 처럼 보이시는 것 같은데 저 역시 지금의 FA제도는 뿌리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는데는 같은 생각입니다.
09/08/26 12:22
Oracle10g님// 일단 시간이 없어 허접한 댓글 하나만 남겨보려고 합니다- _-
저도 정상적인 'FA'라면 당연히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현 규정은 'FA'라는 단어를 담론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 고로 현 규정을 'FA'라고 칭하는 것 자체를 반대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정상적이지 못하면서도 단순히 'FA'라는 이름만을 차용하고 있다고 해서 정상적인 FA 제도와 같은 옹호를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 사태를 비난하더라도, 정상적인 FA제도와 현 제도를 혼동하지 말자. 보통의 FA 자체는 좋은 제도이다' 정도로 써 주셨다면 제가 열폭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리며... 허접댓글은 여기서 이만 하겠습니다. 짝복님// 그런데 1년 뒤라면, 그 때야 말로 스타 1의 사그러드는 분위기가 선수들의 연봉에 제동을 걸겠죠. 이미 소 잃은 외양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협회가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할 거라면,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 제대로 바로잡아야겠지만요.
09/08/26 12:25
해피한세상님// 당연히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그럴 가능성을 남겨둔게 지금의 FA입니다 .
FA 가 없을경우 화승이 1원을 제시하던 1억을 제시하던 수용하던가, 임의탈퇴선수가 되던가, 화승의 동의하에 은퇴하는 세가지 경우의 수 이 상황과 다를 바가 없단 말입니다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제생각에도 스타판 앞으로 2~3년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타2판을 생각해서 좋은 선례와 제도는 남겨야 겠지요
09/08/26 12:32
돌돌님// 이제동이 필요 없으면 다른 FA선수는 더더욱 필요 없죠. 특히 SK는 테란과 토스가 지금도 무지하게 빵빵한데 말이죠. 더더욱 FA선수 싹쓸이와는 거리가 안드로메다로 벌어집니다.
09/08/26 12:34
짝복님// 그건 야구나 다른 프로스포츠 FA도 마찬가지이지 않나요? 선수가 원소속팀과의 협상을 거부하고 FA시장에 나오려면 당연히 그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죠. 프로야구 두산의 김동주는 두산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일본진출을 타진했지만 어느 일본팀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이전보다 나쁜 조건에 두산과의 재계약을 감수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에서 1원을 제시하진 않았죠.
09/08/26 12:37
해피한세상님// 김동주는 1년 9억원에 계약했습니다. 이걸 나쁜조건이라고 하시면 -0-;;; 물론 다년계약에서 단년계약으로 바뀐점은 있지만 그건 김동주가 원해서(다음해 한번더 해외진출을 타진해보고자) 그런 거였죠.
09/08/26 12:39
Cedric Bixler-Zabala님// 그럼 이제동선수도 그렇게 하면 되겠죠. 1년 단년계약 후에 다음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올려 다시한번 FA를 노리면 되죠. 그 남은 1년 기간동안 협회를 굴복시켜서 지금의 엉망진창인 FA제도를 제대로 바꿀 의무가 팬들에게 있는 것이고요.
09/08/26 12:40
짝복님// 케이티 프론트는 현재 저그라인이 충분하기때문에 영입계획 없다고 발표했고
티원은 회장사로서 선수싹쓸이에 대한 부담감 + 현재 라인업으로 충분히 2회우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때문에 영입의사 없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한 근거죠 어제부터 티원,케이티,웅진,stx,김은동,이재균 감독님 인터뷰들을 전부 핑계와 변명이라며 입찰안한걸 팀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분들이 꽤 계신데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선수가 협상권이 없고 이제동선수가 1원을 받던 10원을 받던 강제계약과 은퇴에 기로에 놓은건 협회가 xx이라서 맞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입찰이 없었던건 fa제도와 아무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행 병맛 fa제도야 오히려 기업쪽이 이득이죠 그냥 안그래도 높은 금액+마음이 다른곳에 있다는걸 강력히 어필하는 선수를 영입한다는 부담감이 불러온 사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fa제도 정상이었어도 이제동선수 몸값이 지금과 같았고 이제동선수 인터뷰가 지금가 같았다면 큰 차이 없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워낙 개스파가 삽질을 해놔서 솔직히 그닥 병맛 fa와는 큰 상관없는 사태까지 덤태기로 욕먹는 느낌이 없지는 않네요 (뭐 극단적인경우 어예 프론트와 감독님들 인터뷰 자체가 변명을 위한 거짓말이라는 분도 계시던데 그런 분들한테는 할말 없지만 적어도 저는 이제동선수 인터뷰 보자마자 '이렇게 영입할팀 악역만들면 누가 영입할까? 나라도 포기할꺼같은데' 이런 생각을 했던지라 프론트와 감독님 입장이 이해가 가서요)
09/08/26 12:42
해피한세상님// 세상에 다른 스포츠의 FA가 이토록 선수에게 불리하게 적용될까요. 그리고 논점은 그게아니죠
제 논지는 FA가 있어도 선수 보호라는 측면에서 없는것과 동일하다는것 이것인데요
09/08/26 12:46
해피한세상님// 1년 후에 어떻게 FA가 됩니까 -0-; 5년이 다시 지나야 두번째 FA자격이 주어집니다. 야구에서는 9년차에 첫번째 FA 그리고 그 4년 후인 13년차에 2번째 FA자격이 주어지구요. 김동주도 1년계약후 일본진출을 노린다는게 FA로써 노린게 아닙니다(작년에 김동주는 FA가 아니었습니다. 두산구단의 협조를 얻어 일본진출을 노린거지...).
09/08/26 12:48
에이전트 선임은 프로야구도 허용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는 현재 제대로 된 전문 에이전트가 없기 때문이죠. 이런 판국에 에이전트랍시고 양아치 같은 것들이 나서게 되면, 오히려 어린 선수들과 부모님들이 에이전트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이용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기심 같지만 우선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축구 같은 메이저 스포츠 바닥에서부터 시행착오 겪고 성숙한 에이전트 토양이 무르익으면, 이스포츠는 그 수확물부터 맛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듭니다. 이번 FA 규정에서 무엇보다 병맛인 것은 선수들의 팀선택권, 협상권을 박탈한 옥션 규정과 최종 협상 결렬시 준프로로 강등시키는 제도이며, 그리고 그 전에 무소속 선수가 개인리그를 비롯한 일체의 공식, 공인리그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한 등록규정입니다. 그런 벼랑끝을 등에 지고 해야 하는 계약이라면 그야말로 불공정한 계약이 될 수 밖에 없지요. 민법상 불공정한 계약의 요건이 상대방의 경솔, 무경험, 궁박을 이용하는 경우던가요? 뭐, 전형적이군요.
09/08/26 12:48
돌돌님// kt 요? 박찬수 이하 저그 선수들 승수 다 합치면 이제동 선수 혼자 쌓은 승수 쯤 됩니까? 여건이 안돼서 못 데려간걸 필요없어서 못데려갔다고 하시면 안돼죠 .
티원은 저그 보강 하겠다고한 인터뷰를 제가 본 기억이 나는데요? 또한 선수싹슬이에 관한 부담감 은 부담감이 아닌가요? 저게 부담감이지 필요성을 못느껴서 영입 안한겁니까? 제가 이제동선수 팬은 아니지만 1주일전에 개인리그 를 3:0으로 우승한 선수입니다. 필요가 없다는건 어불성설일 뿐더러 팬들과 이제동선수에게 무례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자꾸 이제동 선수 발언으로 문제를 넘기려고 하시는데 fa제도가 정상이였으면 이제동선수 몸값이 최소 4억으로 치솟지는 않았겠죠.
09/08/26 12:48
본문 내용에 굉장히 불만이 많습니다.
협회에서 제정안 fa 제도는 굉장히 <유용한> 제도입니다. 협회를 구성하는 이사단인 기업입장에서만요. 1. FA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선수들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울 수 있다. 2. FA제도에 독소조항을 삽입함으로써 선수들의 연봉 인플레를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다. 3. 현 FA악법을 최대한 악용해서 시세보다 매우 싼 매물인 이제동을 단체 불매운동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물가(선수연봉)을 낮출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겠지만 그만 줄이겠습니다. 협회는 무능한게 아니고 <굉장히> 유능합니다. 협회 까지 마시죠
09/08/26 12:51
해피한세상님//
[ 그럼 지금 FA를 폐지하면 어떻게 될까요? 화승에서 이제동선수에게 1억4천 혹은 그 이하의 금액을 제시해도 이제동 선수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다른팀과의 협상도 불가능하죠. 화승이 1원을 제시하던 1억을 제시하던 수용하던가, 임의탈퇴선수가 되던가, 화승의 동의하에 은퇴하는 세가지 경우의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팀의 보류권을 완전 무시하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만.. fa폐지해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지금이랑 달라질바가 없다고 말이죠
09/08/26 12:54
ipa님의견에 공감합니다. 이번 FA에서 고쳐져야할 모든 독소조항을 잘 나열해주셨네요.
짝복님// FA가 없는것과의 차이라면 적어도 다른팀의 응찰을 기대해 볼 수는 있다는거죠. 이번처럼 영입을 원하는 팀이 한 팀도 없을 것 같았으면 화승의 최초 제시에 그냥 계약하는게 나았겠습니다만...
09/08/26 12:57
짝복님// 님 이야말로 그냥 이제동선수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팀도 있다 이걸 그냥 인정하시길 싫으신거 같은데요
케이티저그 다 합쳐봤자 이제동선수만 못하고 티원이 저그영입이 필요하다고 하다구요? 네 물론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찌됬든 케이티 프론트가 '현 저그라인으로 충분하기때문에 영입계획없다' 티원프론트가 ' 현라인업으로 2회우승 가능하다고 보기때문에 포기하겠다' 라고 말한것도 사실 입니다 제가 이제동선수보고 못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을 말한건데 그게 왜 무례하죠? 님은 그냥 티원과 케이티가 이제동을 원하지 않은 현실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으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최소 4억은 아니죠 최소 2억9천입니다 보상규정이 문제라고 하고싶으신거 같은데 fa규정 여러부분이 완전 xx그 자체이긴 하지만 이스포츠가 아니라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특이한 여건상 그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도 없으면 화승,위메이드처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팀은 팀어떻게 운영하나요
09/08/26 13:00
해피한세상님// 음;; 제 입장에서는 fa를 그대로 개정하자는건지 말자는건지 헷갈립니다 . fa가 없는것보다는 낫다뇨,,
물론 개정해야한다고 주장하신 것은 읽었습니다만,,, 지금 있는 fa는 없으나 마나 하니 (오히려 선수들을 위축시키고 연봉을 제한했다는 점에서 없었던게 나았다고 봅니다) 아예 싹 갈아 엎자는 의견입니다 저는 말입니다. 위에 다신 댓글들을보니 비슷한 의견이신것 같은데 뉘앙스에서 제가 오해한 것 같습니다.
09/08/26 13:04
짝복님// FA가 없었다면 FA신청자 5명을 제외한 원소속팀과 계약한 모든 선수들도 지금보다 불리한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겠죠.
아예 싹 갈아 엎자는건 좋은데 도대체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현실적인 대안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미 계약한 모든FA대상자들의 계약을 무효로 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건가요?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지금 협회랑 게임단들을 그렇게 하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요.
09/08/26 13:06
돌돌님// 허 참.. 제가 뭘 인정하기 싫은건지;;; 독심술을 쓰시는군요;;
저는 별로 이제동선수를 응원하는 팬이 아닌데 왜 제가 이제동선수가 필요없는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댓글을 단다고 생각하시죠? 그리고 포기라는 단어는요 필요 없을때 하는게 아니고 능력이 안될 때 쓰는 겁니다. 보상규정이 문제가아니고 그냥 fa가 문제 입니다 그것 때문에 이번에 나온 이제동 선수가 갈곳이 없어진거죠 돌돌님은 이제동선수 발언의 문제로 돌리고 싶으신가본데 그건 절대 무리죠
09/08/26 13:11
해피한세상님// 싹 갈아 엎자고 한 것은 다음해에 있을 fa 규정을 완전히 갈아 엎자고 말씀드린겁니다.
그 윗 댓글에도 분명히 써놧구요. 혹시 제가 지금 발생한 모든 일을 백지화 시키자고 주장한줄 착각하시고 현실적대안을 들어달라고 요청하신 겁니까? 그렇게 주장한적도 없거니와 저에게 현실적대안을 물어보시니 저도 한번 여쭤봅니다. 현실적 대안은 저도 들어보고싶네요. 해피한세상님도 현 fa가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까. 현실적 대안은 뭔가요?
09/08/26 13:18
짝복님// 그럼 저랑 주장하시는 바가 완전 같으신데 대체 뭐가 문제이신지 모르겠네요.
그럼 FA규정을 고치도록 노력해야지 지금 FA는 없는게 낫다 이런 주장만 하면 뭐하나요...
09/08/26 13:23
해피한세상님//
fa는 없는게 낫다고 말을 하든 안하든 저도 규정을 고치자고 주장중이였습니다.. 그래서 [위에 다신 댓글들을보니 비슷한 의견이신것 같은데 뉘앙스에서 제가 오해한 것 같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09/08/26 13:28
짝복님// 네 잘 알겠습니다. 자꾸 FA가 아예 없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냐고 하셔서 설명드린건데, 현 FA제도에 대한 인식은 짝복님도 저도 같은 생각이신 것 같으니 더 이상의 논쟁점은 없을 듯 싶네요.
09/08/26 13:30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답변이 식사하고 온다고 늦어졌네요. FA는 전체 선수 연봉의 인플레를 결국에는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FA가 없다해도 물론 이제동이라던지 김택용 선수 같은 대어급이야 잘 받겠지만, 선수들 전체의 연봉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겠지요. FA가 이 판에서 나오게 된 배경 자체를 읽고 보니 일면 수긍이 갑니다만, 이 판이 길어진다면 결국 FA제도는 기업의 운영비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09/08/26 13:56
Oracle10g님// 저도 밥 먹고 왔습니다. 크크;
말씀드렸다시피, 현 규정(FA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FA가 아니니까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옹호해야 할 FA 규정'과도 하등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이미지와 이름만 빌려왔을 뿐이라고 말이죠)은 그런 선수 권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경매 방식이라 쉽사리 경매가가 올라갈 것 같지만, 온갖 독소 조항들 때문에 연봉 비공개와 담합이 충분한 구조로 되어 있고, 연봉 인플레 같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보통 FA에서는 눈치를 보아야 하는 것이 팀 입장인데, 현 규정상에서는 선수가 더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FA의 경우라면, 물론 팀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겠죠. 그리고 그런 정상적 FA라면 팬들 입장에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겠구요. 문제는 현 규정이 FA의 이름만 빌리고 있을 뿐, FA가 아니라는 점에 있겠습니다. 말장난 같지만, 용어를 정확하게 규정하지 않으셨기에 제가 주절댈 수 밖에 없겠다 싶어서 말이죠; 솔직히 저는, 최저연봉제 같은 다른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보고 있었습니다만... 일단은 지금 프레임이 FA식 규정이나 그쪽으로 생각해보아야 할 듯 합니다.
09/08/26 16:05
협회에는 더 바라지도 않습니다. 한때 나쁘지만이라도 않게 해주길 바랬는데 그것마져도 힘들죠 피식
E스포츠의 협회는 태초부터 무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무능만 하면 차라리 해악을 최소화 하겠죠. 무지,무능인데 무력만 쎄죠. FA제도를 선택할 준비가 안되있다면 하지말았어야함이 먼저겠지요? 차라리 그 중간과정의 다른 것을 도입하는 형식을 취했어야지 마음대로 FREE ACTION 제도를 만든다고 되나요? 첫걸음이라도 내딛었으니 박수쳐주자 할만한 수준도 못된다고 봅니다..
09/08/26 17:20
드디어 협회가 알바를 풀었네요. pgr 내분까지 시켜가면서 여론을 딴방향으로 돌려보겠다는건데 저는 그래도 이 일이 끝날 때가지 그들을 개스파라 할 것이고. 이 일이 끝나도 그들을 개스파로 부를것입니다.
09/08/26 19:42
협회알바가 저리 허술할리가없고 너무심한 생각이신거같습니다
어차피 구단회비로월급받는 협회원들인데 어쩔수없긴하겠지요 이스포츠 협회장은 여지것 게임은 해본적도없다는 인터뷰는 봤습니다만 그밑 대가리들은 게임을 과연 볼까하는 의문이드는군요 지금협회는 선수들의 권리를죽여서 구단들이익을 대변해주는곳밖에안됩니다
09/08/26 23:51
와 살다살다보니 이런글까지 보네요
참 한국은 항상 그래요 무슨일이 터지면 그 당사자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귀막고 입 닫고 있고 열받은 군중들이 한참 들끓고 때리고 있는데 '꼭' 이런식으로 '아냐 저쪽도 무슨 생각이 있을꺼야' 혹은' 아냐 그렇게 나쁜거만도 아니잖아' 그렇게 혼자 튀어보이고 싶다는 얕은 생각에 반론 혹은 옹호론 주장하는 사람 꼭 튀어나오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분위기 식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내분일어나서 결국은 흐지부지 되어가는거 왠지 너무 익숙한 모습 아닌가요? 한국인의 냄비근성이라는데 이런 단지 자기 튀어 보이고 싶다는 얕은 의식에 일단 모두가 Yes할때 자기는 No를 외치는것을 본능적인 임무로 여기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09/08/26 23:54
일을 다각도에서 보는건 좋고 공정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고 네 다 좋다 이거에요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니 좀 나서지 마요 반대 여론은 조금도 필요없는 상황입니다
09/08/27 01:07
이 글이 알바네 내분이네라는 욕까지 먹어야 할 글인지 모르겠군요. 다수에 반하는 의견을 낸 것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다만 글의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결과적으로 이 글에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협회를 유능하게 만들기 위해' 스타팬들이 수많은 의견을 pgr을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 내 봤지만 변하는 것은 없죠. 이번 FA 파문에 대한 들끓는 여론도 FA 이전부터 계속되어온 협회의 삽질이 누적되어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