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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7 21:06
김준영 선수와 김택용 선수는 개인리그에 비해 프로리그 엄청 부진했군요. 프로리그를 시청 안 해서 김준영 선수랑 김택용 선수는 거의 이긴 경기밖에 기억 안 나는데 프로리그는 승률이 50%가 안 되네요. 임요환, 홍진호 선수야 프로게이머 인기 랭킹 1,2위를 다투는 선수들이니 뽑히는 것은 실력과 무관하다는....
그나저나 송병구가 역시 이번 상반기는 MVP입니다. 프로리그 승률 78%, OSL 3위, MSL 2위, WCG 국가대표 선발전 2위. 이제 마침표로 우승 한 번 찍는 것만 남았군요. 우승 못 하면 의외로 이런 대단한 활약이 일찍 잊혀진다는 것을 송병구 선수가 알고 있다면 더 독기를 품고 있겠군요.
07/08/27 21:17
그래도 임요환 선수를 제칠 줄이야;;; (전직 광신도)
은퇴하신 다음엔 공군 선수-복귀 선수 테크트리를 안밟으신다고 들은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토스중에선 판타지스타 스타일인 강민을 대체할 선수가 없으니... 스타2 나올 즈음에 경기하시는 모습 보고 싶네요.
07/08/27 21:27
이멤버로 뽑히면.... 승률 50%가 넘는(이상이 아닌 초과) 선수는 6명중 단 한명이 되는건가요...
흠... 조금 미묘하네요. 이영호 선수의 감독 추천을 기대해보며...
07/08/27 21:37
음... 전 진영수 선수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쟁쟁한 선수들이 넘치는 테란선수풀에서.. 본좌3테란에 여성프로게이머 바로 다음이군요.. 변형태 선수와 더불어 요즘 제일 강한 테란 같은데... 정말 대단한 기세네요 ^^
07/08/28 00:12
확실히 마재윤선수가 대단하네요;; 영원할것만 같던 테란의 온라인투표 선두권을 잡아오다니..게다가 4명이 10000표를 넘는건 유일하게 저그에서만..
07/08/28 00:41
그만큼 저그 선택권이 좁다는거죠.
네 선수에게 표가 몰린데 반해 테란은 7명, 토스는 6명 이렇게 표가 갈렸으니까요. 저그는 떠오르는 선수가 별로 없다는 소리죠;
07/08/28 07:50
그나저나 이런 식이면 stx에선 진영수냐 서지수냐 고민이 되겠군요. 분명 진영수가 나오겠지만 서지수선수 이벤트전만으로라도 보는게 좋았는데.^^;
07/08/28 12:36
프로리그 성적과 전혀 상관없이 나오네요..
위 성적은 프로리그인 성적이죠?? 마재윤 선수 프로리그에서는 성적이 별루이네요.. 좀 안타까운 맘이 듭니다. 프로리그에 올인하여 개인리그 성적이 안좋았던건지..개인리그 떨어져서 프로리그에 올인하여 프로리그 성적이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리그에서 성적좋아봐야..아무런 효과가 없네요.
07/08/29 00:57
마재윤 선수..정말 임요환선수보다 더 많은 투표율이라니;;;; 설마 표가 좀 갈려서 그런가 싶었더니 저그쪽도 그런건 아니고..프로토스는 표가 좀 많이 갈린거 같네요. 투표하러 가야하는데 귀찮..ㅜㅜ
07/08/29 10:25
재미있는 사실은...투표에서 상위 득표를 얻은 선수들은 모두 개인리그에서 과거,혹은 현재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들이죠.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건 정말 효과가 없어보이네요... 조금 상관없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프로리그는 '스타 선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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