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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7 11:54:46
Name rakorn
Subject 잘못하면 요번 후반기도 전반기꼴 날듯..
신한은행 후기리그 개막이 일정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협회와 온게임넷이 경향게임즈에 따르면 주 5일제를 두고 다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협회는 주 5일제 10경기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온게임넷은 이를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다 온게임넷이 아직 IEG와의 중계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고 하여 양측의 입장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IEG와 중계권 미계약이 발단 원인이고 주 5일 10경기 리그 일정도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시청률이 안 나온다고 하네요.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중계 포기 방안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경향게임즈 윤아름 기자의 기사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후기리그 일정 조율을 앞두고 온게임넷은 이사회 관계자 회의 때 먼저 불만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온게임넷은 이사회 임원으로서 그간 협회-IEG간의 중계권 계약이나 협회-신한은행 측과의 프로리그 후원 계약 등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협회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회는 이를 온게임넷과 IEG 간의 중계권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전제로 달고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공개하겠다고 대응했다.

개막당시 MBC게임은 IEG와 별 무리 없이 중계권 계약을 했으나 온게임넷은 계약서 최종 수정안을 7월 초 IEG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IEG의 이재명 실장은 “최종 검토하는 데 시일이 걸렸으나 이 달 안에 모든 것을 마무리 짓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후기리그 일정 조율과 맞물려 온게임넷이 순순히 도장을 찍을 진 미지수다. 전기리그를 진행해오면서 온게임넷은 전년도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 시청률을 실감하고 프로리그 중계에 대해 강한 회의심을 갖고 있는 분위기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중계권료를 내더라도 굳이 프로리그 방송을 내보낼 필요성이 있냐는 의견도 내부적으로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연히 프로리그 일정을 줄이는데 찬성하는 입장이다.

일단 협회는 기존 프로리그 일정대로 후기리그를 진행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게임단 관계자도 프로리그 정형화를 위해 기존 일정을 고수하되 양 방송사 개인리그가 줄어들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온게임넷은 내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면서 후기리그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온게임넷측은 개인리그가 줄어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스타리그를 계속 주력으로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반기에 프로리그가 5일로 늘어나면서 선수들이 개인리그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등학생이 많은데 수요일 오전 경기 있는 것 자체가 경기 나오고 싶으면 학교를 나가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제가 봤을 때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후반기에는 양대리거도 더 많은데 주 5일제와 양대리그에 모두 진출한 선수들은 연습시간이 없어서 몇 경기를 소홀히 준비하겠고,

시청자들은 이를 감수해야 겠죠. 프로리그던 개인리그던 줄어들 필요가 있는 상황인데 과연 시청자들이 개인리그 축소를 원할만큼

프로리그를 좋아할까요? 개인리그 축소되면 정말 많은 사람이 떠나갈 듯 합니다.

과연 전반기처럼 협회와 온게임넷간의 (엠겜은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주 5일제에 불만이 없어진 듯...) 불화가 이번 후반기에도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 파행으로 이어질 것인지 우려가 되네요.

제일 우려되는 것은 이로 인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선수들을 팀에서 내보내지 않아 파행되는 것이네요.

이미 MSL 예선의 파행이라는 일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그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기는 힘듭니다.

경향게임즈 링크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content.htm?mCode=5596621101284097&sCode=8354951101284174&idx=828&code=w_sco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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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7 11:58
수정 아이콘
전반기에는 정말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는 상황이였다고 봅니다. 넘쳐나는 경기에 어쩔줄을 몰랐죠. 경기 하나를 두고 1주일간을 꼽씹으면서 두고두고 되뇌었던 가슴 설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Steve_BurnSide
07/08/27 12:04
수정 아이콘
정말 협회는....단기간에 뽑아먹을꺼 다 뽑아먹고 빠지겠다는 심보인가요....우리 팬은 안중에도 없나요?
jinhosama
07/08/27 12:05
수정 아이콘
참.. 겜큐부터 줄곧 스타방송봣었지만...
주 5일제 한후부터는 다 볼래야 볼수도 없고..
지나고 나면 볼생각도 안난다는거... 기억나는 경기도 별로 없고..
솔직히 평일2시에 경기하면 어찌 봅니까.. 다들 한가히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
MidasFan
07/08/27 12:10
수정 아이콘
협회가 문제인가요.. 정말 싫어지네요
07/08/27 12:11
수정 아이콘
정말 짜증나네요. 협회
Spiritual Message
07/08/27 12:17
수정 아이콘
기사 원문 링크 부탁드립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07/08/27 12:18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님, 링크 되었습니다.
07/08/27 12:18
수정 아이콘
협회도 짜증나지만 이번에도 온게임넷 스타리그 파행이나 챌린지 출전 거부 등을 팀들이 행사하면 각각의 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은 이 기회에 타격이 좀 크더라도 다른 종목을 이벤트 성이 아닌 제대로 키울수있는 기회도 될 수 있고요. 전 게임은 스타랑 카오스 밖에 안하지만 리그는 주1,2일은 스타 , 나머지 평일은 다른 리그가 제대로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7/08/27 12:20
수정 아이콘
cald님, 동의합니다. 금토일 이외에는 다른 시간을 좀 비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속하나밖
07/08/27 12:2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힘내세요!!
Steve_BurnSide
07/08/27 12:24
수정 아이콘
cald님//팀 관계자=협회 니깐 말 다했죠;;
07/08/27 12:28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온겜이 프로리그를 놓게되면 협회가 어떻게 대처를 할지 궁금합니다.

엠겜에서 하루에 2경기씩 주5일제 돌릴까요???
remedios
07/08/27 12:30
수정 아이콘
맨날 싸우네요. 에휴 어떻게든 결론은 나겠지만
꽃을든저그
07/08/27 12:3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주5일제되고 TV로 스타 보는일이 확줄어든 저... 하나의 경기가 끝나고, 그 경기가 회자되는일보다는 그냥 정신없이 쉬지않고 펼쳐지는 다른 경기속에 그냥 묻혀버린다는 느낌........
DynamicToss
07/08/27 12:48
수정 아이콘
협회가 없는 옜날이 그립네요 스타판이 커지니까 협회라는게 생기고 이젠 스타판을 망치고 .......

이러다 협회 땜에 진짜로 스타판 망칠지도 모르겠네요.....................
Helloween...
07/08/27 13:08
수정 아이콘
협회는 봉이 김선달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있군요~

이건 숟가락만 놓는다는 의미가아니라 밥상채로 뺏어간다는건가요????
07/08/27 13: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별관심 없는데... ...
양대 개인리그를 보고 싶을뿐... ...

개인리그할때 출전선수의 팀 로고나 기타 홍보를 많이 해주면 않되나
모든 팀들이 프로리그가 아니라 개인리그에 집중하면
경기질이 더 높아질텐데... ...
삐꾸돼지
07/08/27 13:10
수정 아이콘
온겜이 프로리그를 놓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리그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먹고 살수있습니다. 하지만 협회의 딴지가;; 선수를 출전 못하게 할수도..
나쁜 협회!!
07/08/27 13:11
수정 아이콘
게임단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보이콧만 안한다면야 그냥 프로리그 놓아버리는게 더 나을꺼 같습니다.
유이치
07/08/27 13:11
수정 아이콘
아 도대체 프로리그 주5일제 왜 하는건지;; 차라리 온겜이 그냥 프로리그 버리고 개인리그에 집중하면 좋겠네요- 아..그러면 또 참가 거부 이딴 거 하려나??
the hive
07/08/27 13:12
수정 아이콘
참가 거부해봤자 자폭인데요 뭐
모십사
07/08/27 13:19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크다면 큰 돈을 투자해서 선수들을 데리고 있는데 정작 그런 선수들이 노출될 확률은 얼마 안되고.. 어쩔 수 없이 프로리그 경기수를 늘리고...시청자들은 재미없다고 하고..

글쎄요. 선수들이 살기 위해서는 분명 프로리그같이 팀당 경기가 많은 리그가 존재해야 자신들을 먹여 살려주는 기업들이 팀의 존재이유를 납득할 것이지만 팬들 생각에서는 무분별한 경기가 난무해서 명경기라도 너무 빨리 잊혀지는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프로리그 경기를 줄이자고 하고....
선수들이 배불러지고 스포츠선수다운 대우를 받으니 또 이런 기업이익과 상충되는 문제가 생기네요. 모르겠습니다. 팬들 재밌자고 경기를 줄이고 팀을 줄이고 선수 수를 줄이자니 선수들에게 다시 배고픈 시절로 돌아가자는 말밖에는 안되겠고 그렇다고 지금의 방식을 내버려두자니 재미없는 경기가 속출하고 ... 딱히 누이좋고 매부좋은 해결책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김훈민
07/08/27 13: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주삼일 스카이 프로리그 때의 긴장감이 그립네요..
그리고 선수들 생각도 해 줘야죠...
이건 돈 받고 일한다고 너무 부려먹는 거 같아서.....-_-
07/08/27 13:29
수정 아이콘
어짜치 시청자들이 안 보면 선수들 배고파 지는 건 마찬가지일텐데요. 시청자들이 안 보면 시청률 떨어지고 광고효과 떨어지고 기업도 손 떼게 되겠죠. 어짜피 시간 상의 문제이지 시청자들이 안 보면 선수들이 아예 존재할 수가 없어요. 선수들이 배고프더라도 시청자가 있으면 판의 유지는 되지만 시청자가 없으면 아예 판 자체가 없죠. 단순히 선수들 생계 걱정만 하신다고 시청자들이 재미없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없으면 시청자는 감수하지 않고 떠나니까요. 취미 이상으로 이 판을 보는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될까요? 저만 해도 이번 프로리그 한 경기도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투자 대비 홍보효과가 없다는 게 문제라면 주 3일로 홍보효과 줄어든 만큼 비용을 줄이면 될 것 아닙니까? 선수단 숙소를 지금처럼 비싼데 잡지 말고 좀 싼 경기도 지역으로 옮겨도 되고, 선수 연봉 기본급을 줄이고 인센티브를 늘려도 되고...
dkTkfkqldy
07/08/27 13:31
수정 아이콘
주5일제는 정말 재미없어요.... 솔직히 협회가 프로리그 갖고 돈벌이 하는것같아서 이미 프로리그 자체에 대한 '애정'도 사라졌고.. 이제는 프로리그가 망하던 말던 신경 안쓰렵니다. 스타 뒷담화에서 김태형 해설이 그랬죠.."개인리그 보이콧 뒤로 많은 스타팬들이 떨어져나갔다고.."정말 이런 것 보면 이스포츠 팬을 왜 해야할지 의문이 듭니다.. 점점 애정이 식네요.. 하는 꼬라지도 역겹고..
dkTkfkqldy
07/08/27 13: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협회가 관리하는 '이스포츠'는 망하고, 방송사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개인리그는 개인리그대로 피해받고, 시청자는 시청자 대로 재미없고..쩝... 잘 되가고있는 이스포츠판을 서서히 몰락 시키고 있습니다.. -_-; 저만 해도 개인리그 보이콧 사건 뒤로, 이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었고 협회의 손에서 만약에 이스포츠가 망하게 된다면 차라리 블리자드가 개입해서 블리자드가 방송을 못하게 막아서, 망하는게 덜 억울하겠습니다..T_T
07/08/27 13:35
수정 아이콘
저역시 주3일 프로리그때가 그리워지네요, 그 긴장감.
솔직히 주5일제 된후 부터는 어떻게 경기를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3일제에는 평일에 재방송을 해주기때문에 잠깐 놓치더라도 tv로 볼수있었는데. 5일제 되고난 이후로는 매경기를 재방을 하더라도 보기어렵고.
협회의 일처리 방식도 마음에 안들고. 정말로 단기간내에 단물 쪽 빼먹고 사라지겠다는 뜻인가요.
Judas Pain
07/08/27 13:37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스타2와 블리자드의 연계로 온게임넷은 협회랑 떨어져 이스포츠에서 독립적인 노선을 걷겠군요. 예상대로 입니다.
문제는 엠겜인데... 이 분들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처세 자체가 매우 능숙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긴 하는데
협회 눈치만 보지 말고 블리자드에 대한 물밑작업을 빠르게 진행해야, 스타2의 후푹풍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협회는 이상할 정도로 여유만만인데, 움직이는 꼴을 보아하니 한철장사나 거하게 해보자란 마인드 같습니다.
어차피 협회는 현실의 비난을 대신 맞아주는 가상 공동체였지,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운명 공동체는 아니였습니다.
07/08/27 13:38
수정 아이콘
이미 칼자루는 스폰서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홍보'를 위한 주5일 운영이 축소된다면 각 게임단 규모의 축소(또는 스폰서 포기)도 당연하며 이럴경우 스타판이 작아지죠.
그렇다고 주5일로 가면 식상해진 게임때문에 팬들이 이탈하는 정도가 높아져가고....
(TV홍보를 넘을수있는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스타판의 생명을 '어떻게 다수에게 이익을 분배할수 있을까?'가 중요명제라고 생각합니다.
07/08/27 13:44
수정 아이콘
Judas Pain님// 흠...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dkTkfkqldy
07/08/27 13:54
수정 아이콘
전 이미 프로리그에 대한 애정은 없습니다.. 개인리그 보이콧 사건 이후로, 그 애정이 급 하락 됬었는데 이제는 그 조그마한 애정 조차도 사라졌네요..-_-; 이젠 프로리그 망해도 신경 안쓸것같습니다.

물론 팬을 위한 프로리그라면 다시 받아들이겠지만요..
찡하니
07/08/27 13:55
수정 아이콘
피씨방 예선 보이콧의 악몽이 되살아나네요.
그 꼴을 두번은 못 봅니다.
BuyLoanFeelBride
07/08/27 13:5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이사회가 스타판이라는 것부터가 문제죠.
언젠가 글도 적은 바 있지만 도대체 유명무실한 공인종목 같은 제도는 왜 있는지...
공인종목이 의미를 가지려면, 공인종목의 팀 운영체는 모두 협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합니다.
수가 소수고 힘이 약해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죠.

그 글에 적었던 내용이지만, 가령 카트의 IT뱅크/온게임/EOS 팀 관계자가 참여하게 되면
일단 무조건 프로리그 5일제를 반대할 걸요? 반대하는 목소리가 그 울타리 안에서 나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온게임이나 EOS는 스폰이 없다구요? 스타게임단 스폰 단지 얼마나 됐다고... 가장 최근까지만 해도
Soul 김은동 감독이 이사회에 참여를 안한 것도 아니고(오히려 제일 목소리가 컸죠), 그 전의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고,
하다못해 스폰 있는 ITbank는 무조건 참여되어야하는 거 아닌지?
제가 카스나 워3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인종목 운영체를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을 떄의 이점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맨날 협회가 말로만 지껄이는
"타 종목 활성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공인된 종목, 공인된 리그에 팀을 꾸려서 나갈 경우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을 테니까요(일단은 대표적인 게 카트리그고, 가령 던파리그가 활성화된다면 던파 팀 운영체도...).
BuyLoanFeelBride
07/08/27 13:58
수정 아이콘
전 전기리그 포스트시즌 빼곤 거의 안봤습니다. 볼 맘도 안나고 당연히 애정도 안붙고 덧붙여 남발되는 동족전 등등 재미도 없고...
이렇게 재미없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은 처음이었습니다.
dkTkfkqldy
07/08/27 14:01
수정 아이콘
볼 맘도 안나고 당연히 애정도 안붙고 덧붙여 남발되는 동족전 등등 재미도 없고...
이렇게 재미없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은 처음이었습니다. 2
07/08/27 14:02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와 속시원하네요. 정말 말로만 타 종목 활성화 할게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말이죠.
WizardMo진종
07/08/27 14:25
수정 아이콘
라이브는 포스트시즌만 봤고, 곰플 재방송으로 명경기라는 경기 몇번 봤네요
Mr.Children
07/08/27 14:33
수정 아이콘
더불어 개인리그도 재미가 하락하구요.
BuyLoanFeelBride
07/08/27 14:38
수정 아이콘
저는 주 3회고 뭐고 프로리그 주 1회 할때가 좋았습니다.
목요일 MSL, 금요일 스타리그, 토요일 2시 프로리그, 6시 팀리그 하던 때가 가장 적당했다고 봅니다.
기다리는 맛도 있고, 기다린 만큼 경기 질도 충분히 만족시켜줬고요.
소위 낭만시대를 떠올려보세요. 매주 금요일이면 "아 오늘은 스타리그 보는 날이구나" 하고 가슴 설레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낭만시대의 낭만은 비단 올드게이머에게만 있는 것이라 아니라, 바로 그 '기다림과 설레임의 재미'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7/08/27 14:48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전 아예 없을 때가 제일 좋았다는;;; 다만 팀리그는 아주 좋아했죠.
밀가리
07/08/27 15:10
수정 아이콘
옛날이 좋다고 하지만 시대흐름의 역류할수는 거고..(현실적으로 말입니다. 기업이나 윗분들의 이해관계를 따지자면..)

어찌됬건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외국에 살다보니... 방학때 잠시 한국 갔을때 스타리그 많이 볼 수 있어서 좋긴했지만 -_-.. 다른분들은 아닌가보네요.
히로하루
07/08/27 15:29
수정 아이콘
팀리그...부활하라!
온게임넷이 프로리그 포기하고 독자노선을 간다면,
엠비씨게임은 팀리그를 독자적으로 부활시켜주셨으면 더할나위없이 감사를....
Spiritual Message
07/08/27 15:35
수정 아이콘
히로하루님// 너무 뜬금없는 말씀이네요;;;; 온겜이 프로리그 포기를 선택하면 엠겜은 프로리그 독식을 선택하겠죠.. 프로리그체제에서 시청률이 올랐다는데..
07/08/27 15:39
수정 아이콘
2007 전기리그 방송을 하면서 엠겜은 시청률이 조금 올랐고 온겜은 시청률이 조금 떨어졌다더군요.

뭐 온겜이 프로리그를 포기하고 팀리그를 부활시켜도 협회소속의 팀들이 팀리그에 나와줄까요???

이래저래 난감합니다. 결국 스타2만 믿고 기다려야 될껄요?
07/08/27 16:13
수정 아이콘
지난번 중계권 파동때 일방적 폐쇄 사태 이후 해명 혹은 변명 토론글 발제하신 전직운영진 분께서 쓰셨던 글중 일부 가져와봅니다.

기대 효과
1. 협회 - 게임단 - 방송사 모두에게 현재와 같이 하면 게임 팬들이 떠나가고 이판이 유지 되지 않는다는걸 보여 준다.
2. 죄꼬리 만큼만 특정 목적에 의해 오픈된 정보에 의해 팬들이 싸우는것을 일정 부분 막을수 있다.

죄꼬리는 쥐꼬리의 오타라고 생각되고 여하간 지난번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던 부분입니다. 폐쇄 이전에 격론이 펼쳐졌을때 우리들이 알고 있었던 정보가 '쥐꼬리만큼만 특정 목적에 의해 오픈된' 정보였다면,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알고 계신 정보는 무슨 정보였고 어느정도 규모였기에 당시에 드러난 이야기들을 향해 자신있게 쥐꼬리 만큼이란 표현을 하셨는지 말이죠. 아마 끝내 가지고 계신 정보가 무엇이었는지에 관해서는 말씀 안하신 걸로 압니다. 사실 저도 그 당시에는 '약간' 궁금하기도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다지 궁금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그걸 밝히라고 요구하고자 하는것도 아니구요.

단지 이번에 다시 지난번과 비슷한 수준의 격론이 오갈정도로 중계권 협상이 틀어지게 되고, 이번에도 그때처럼 전현직 운영진분들께서 일반 유저들은 접하지 못하는 고급(?)정보를 접하게 되면 그냥 공개하십시오. 특정목적에 의해 쥐꼬리만큼 오픈된 정보로 싸우는게 싫고, 그것을 막고 싶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그게 공개해서 더 논란이 커질 정보이고 공개할 생각이 없다면 아예 그런거 알고있다는 표현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햇빛이좋아
07/08/27 16:15
수정 아이콘
팬들의 신경 안쓰나요?팬들의 버리나요?팬들의...그냥 봉이가요?
텔레풍켄
07/08/27 16:17
수정 아이콘
온겜은 스타2 믿고 막나가는 분위기고 협회는 스타2대비해서 먹고 튀려는 생각이고 엠겜은 아무생각이 없고
참 스타판이 잘 돌아가는군요. 이래놓고 스타2 망하면 프로게이머들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되겠군요. 쩝.
Pnu.12414.
07/08/27 16:25
수정 아이콘
협회가 스타1 단물 힘껏 쥐어짜고 협회가 이득 다 취한다음에 스타2나올쯤엔 스타1 버릴것 같은 건 저뿐인가요.
Pnu.12414.
07/08/27 16:30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무조건 이런사태는 다시 발생합니다.

세계 어느스포츠를 찾아봐도 방송국에서 만든 컨텐츠를 협회에 돈내고 다시 사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축구건 농구건 모든것은 협회가 다 하고, 시설 장비 다 갖춘 상태에서 방송국이 카메라와 캐스터 해설위원만 갖다대면 끝입니다. 지금 여기가 그렇습니까? 협회가 뭘 하나요. 심판 몇명 보내고, 경기장이 그렇다고 협회껍니까? 용산 아이파크몰 이스포츠 스타디움은 온게임넷이 정당하게 돈을 주고 임대했으니, 현재는 온게임넷 것입니다. 히어로센터 역시 엠비씨게임 것이죠. 컨텐츠가 협회껍니까? 프로리그, 개인리그는 방송국이 만든 것이죠. 그렇다고 경기를 협회가 제대로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제 2회 케스파컵을 봐도 뻔히 나오죠.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공인 PC 만들어놓고 맨날 문제 생기고, 다른리그를 육성한다고 해놓고 오히려 다른게임을 죽이는 주5일제나 하고 있으니, 협회의 공약은 택도없는 소리겠죠. 얼른 협회장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소하^ ^☆
07/08/27 16:33
수정 아이콘
전 경기 많아서 마냥 좋던데-_-; 온겜이야말로 전반기에 잘 해놓고 왜 이제와서 또 문제를 일으키나요??
BuyLoanFeelBride
07/08/27 16:33
수정 아이콘
작금의 사태는 협회장 혼자 한 일이 아니죠. 소위 이사회라는 12개팀 프런트 전부가 함꼐 한 일입니다(개중 반대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협회는 '창조'는 방송국에게 맡겨두고 끊임없이 '소비'할듯 싶습니다. 가령 스타1 리그가 망하면 대거 카트리그로 이동하고, 카트리그도 망하면 워3리그로, 그리고 스타2리그로 하는 식으로요.
Pnu.12414.
07/08/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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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님// 방송국은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자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지요. 게다가 프로리그는 온게임넷이 만든 컨텐츠가 아닙니까? 전기리그도 협회가 개인리그 보이콧이라는 말도 안되는 협박을 하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진행한거지, 서로 좋아서 한게 아닙니다. 결국 이번에도 안되면 방송국을 죽이려 들겠죠.
07/08/27 16:55
수정 아이콘
pnu님 말 들으니깐 온게임넷의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자사가 만든 콘텐츠인데 중계권료를 협회에 내라 재밌는 상황이네요 제가 온게임넷 사장이라면 프로리그 중계 포기하겠습니다.
소하^ ^☆
07/08/27 16:59
수정 아이콘
Pun.12414//그러니까 전반기부터 그런 문제가 있었음에도 받아들여서 진행해놓고 왜 이제와서 또 이러냐는 말이죠. 안되겠다 싶었으면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할 거 아닙니까. 어딜가나 온게임넷 편이 너무 많아서 뭐라 의견 내세우기가 좀 그러네요. 뭐 이러다가 개막하면 전 그냥 프로리그 즐기면 그만인 시청자니까 크크.
흐르는 물
07/08/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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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LoanFeelBride//국내에 카스와 워3팀은 제가 알기로는 이스트로만 스폰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주 5일제 찬성했다는거-_-;;
전 새턴리그, 머큐리리그 이렇게 할 때가 제일 좋았어요. 오프닝도 대립구조 멋졌고;
kimbilly
07/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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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도 월화수목금토일 하루죙일 스타만 나오는걸 바라지는 않을겁니다.

워3, 스포, 카트 등의 여러 게임들도 고루 발전이 되어야 되는데... 주 5일 프로리그 돌리면서
과연 다른 게임 리그를 프라임시간대에 제대로 방송 한 적이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e스포츠 협회는 스타크 협회가 아닙니다. 협회는 이 점 생각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Judas Pain
07/08/27 17:18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부연설명을 드리는데.

'협회'는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가 아니라 "스타1프로리그구단프런트 모임" 입니다.
타종목 얘기하는건 사실 소귀에 경읽기이고 늑대에게 풀뜯어 먹으라는것과 같은 소리입니다.
the hive
07/08/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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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님// 온게임넷편이라뇨? 왜 팬들이 방송사편을 드는지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어느쪽이 팬들의 의견에 귀를 더 기울이는지를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텐데요.

그렇지만 방송사에게는 사실 프로리그 중계 자체가 이익이 돼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었나요?
중계권료 지불한다는거 말고 IEG인가 거기서 매년 5억씩 준다고 한걸로 아는데
judas pain//종족->종목
07/08/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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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님// 지금 이상황은 온게임넷이 아니라 엠비씨게임이 문제제기했어도 양상이 똑같이 흘러갔을것입니다. 우리가 온게임넷만 이익보라고 지금 아옹다옹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많이 제기된 프로리그 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니까요. 시즌 전에는 설마설마 했고 반년하니깐 그 문제점들이 모조리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더 늦기전에 움직여야죠.
오즈의마법사
07/08/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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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님// 전기리그도 좋아서 한건 아니죠.. 그리고 주5일제가 문제가 있으니 시즌이 끝난 다음 다시 제기하는거죠.. 어떤 일을 하는데 잘못된(잘못되었다기보다는 잘안된) 것을 답습하는게 더 좋지 않은거 같은데..
07/08/27 17:34
수정 아이콘
감질 맛 나게 만들어야 장사도 꾸준히 잘될텐데 안타깝군요.
소하^ ^☆
07/08/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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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밥 먹고 왔더니 저한테 태클들이 많으시네용. 아 무서워.... 이래서 의견을 못 내겠어요.
전 주5일제에 문제점 같은건 별로 느끼지 못했고 온겜의 수익을 걱정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스타판은 절대로 안 망할 거 같네요. 협회가 아무리 일을 엉망으로 해도 크크크.
07/08/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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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아 정말 말투하나 끝내주네요. 아주 '님'자가 아까운분은 또 오랜만입니다 그려.. 허허. 뭘 모르면 말이나 하지 마쇼. 당신이 전기리그 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줄 알았으면 이딴말 안함돠. 지금 인터넷 뒤져서 전기리그가 열리기 전 상황 쫌 알아보고 다시 글좀 쓰시죠.
밀가리
07/08/27 17:59
수정 아이콘
pgr처럼 e스포츠에 대해 열정과 사랑이 가득하신분들이야.. 소하님 의견에 강한 거부감이 들겠지만..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그냥 그런 이야기겠죠. 단순히 경기 많아지면 볼게 많아서 좋은거처럼요. 협회고 방송사이건 내 일이 아니니까...

저도 일상생활에 압박이 심한테 온라인에서까지 협회고 머고 해서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게 싫어서 그냥 버로우 했다가 시즌 열리면 경기나 볼려구요... 저같은 사람한텐 경기수 많아지면 좋죠. 볼게 많으니까....
싱싱이
07/08/27 18:03
수정 아이콘
맛있는 반찬도 매일 먹으면 질리죠
가장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하는건 저 혼자 뿐인가요?
Pnu.12414.
07/08/27 18:08
수정 아이콘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려고 하는것도 적절한 비유일것 같습니다.
chocopie
07/08/27 18:41
수정 아이콘
스타2가 나올 시기가 되자 몸부림을 치네요. 발악도 이런 발악이
1vs1_Domination
07/08/27 19:09
수정 아이콘
KeSPA Must Die..

개인적으로 협회가 팬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dkTkfkqldy
07/08/27 19:46
수정 아이콘
소하^ ^☆//저같이 재미 더럽게 없는 사람도 있다는거~
그레이브
07/08/27 20:00
수정 아이콘
소하^ ^☆// 아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모르니까 자신이 아는 쥐톨만한 생각으로 말하는 것은 본인만 낮추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 비꼬시는 말을 보니 스스로 무덤을 파시는군요. 모르면 입다물고 있는게 좋다는, 침묵이 금이라고 할 때가 지금입니다.

꼴사나운 리플놀이로 정신적 쾌감을 느낀다면야 상관하지 않겠습니다만.
화염투척사
07/08/27 20: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타 2가 나오면 현재 프로게이머 많은 수가 실업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워3 게이머나 컨트롤 유즈맵 고수들이 스타2에선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라서요. 물론 현재 스타 게이머중에도 살아남는 사람도 있겠죠.
07/08/27 20:27
수정 아이콘
재미없는 프로리그야 협회가 주5일제하던말던 상관은 없는데... ...
제발 재미있는 개인리그만은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마음의손잡이
07/08/27 20:37
수정 아이콘
그저 서로의 이익만 챙기기 바쁘죠. 한심합니다. 제가 해도 이 양반들보다는 잘하겠습니다.
My name is J
07/08/27 20:52
수정 아이콘
에구...슬슬 짜증나는데요.
벌써 몇년째 프로리그때문에 매번 이 난리입니까. 내용은 계속 바뀐다지만 팬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점점 심해집니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온겜은 프로리그 치우고 딴것만 해줬으면 하지만....
또 그런다면 무슨 후폭풍이 있을지 모르니..이거야 원.....
07/08/27 21:0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왜 온겜 편을 드냐고요?
간단합니다.

1. "프로리그"는 온겜의 컨텐츠, 자사의 컨텐츠의 중계권을 사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2. 십분 양보해서 온겜이 자사의 컨텐츠였던, "프로리그"를 포기하고 싶어도,
"개인리그" 보이콧이라는 무기가 협회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의, 혹은 대승적 차원에서 온겜이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윗분들께 전합니다.
온미디어도 돈 안된다 싶으면 빠지면 됩니다 -_-; 온겜은 자선단체입니까?
07/08/27 21:13
수정 아이콘
대승적 차원에서도 온겜이 양보하면 안 되죠.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대승적 차원이라면 시청자에 민감하게 반응해야죠. 온겜은 여태까지 비교적 시청자들의 요구에 민감했으니 이번에는 뭔가 칼을 뽑았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차라리 어물쩍 해결되서 넘어가는 것보다는 뿌리를 뽑는 심정으로 완전히 결판을 냈으면 합니다. 매번 스토브때 마다 난리치는 통에 사람들 다 떠나갑니다.
07/08/27 23:46
수정 아이콘
이미 스타는 그들만의 스포츠로 전락한지 오래죠...
각반에 꼭꼭 챙겨보는 딱 2~3인(저도 포함;;)끼리만 낄낄대며 떠들어대는...
아마 저희학년에 스타 조금씩이라도 '챙겨보는' 애 다 끌어모아봤자 15명을 못 넘길겁니다...
대세는 EPL과 격투기, 야구쪽으로 넘어간게 벌써 옛날일입니다...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실제 학교에서의 현실입니다...
the hive
07/08/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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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님//그런건 학교마다 다르죠(솔직하게 공감은 안갑니다만, 스타크 챙겨보는애들은 뭐 없는건 마찬가지긴 해요)
판타Sky
07/08/28 08:36
수정 아이콘
불곰// 그건 학교마다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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