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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5 19:04
저그는 각조에 1명씩이 반드시 포함되고, 토스도 거의 1명씩은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굳이 피할 것 같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김준영선수의 경우 토스전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있다면, 어짜피 토스가 들어올 가능성이 더 크니까, 토스를 지목함으로서 실리와 명분을 모두 얻는 편이 좋습니다. 김택용선수는 그러기에 적당한 상대죠. 어짜피 김택용선수는 A조 아니면 B조가 확정이니까요. 게다가 토스를 지목하지 않으면 3테란을 상대해야하는데, 이것도 조금은 부담이 되구요. 송병구 선수는 이제동선수를 지목할 거라 생각합니다. 올라온 저그 4명중 시드배정자 김준영선수를 제외하면 마재윤, 박성준, 이제동선수인데, 어짜피 셋중 한명은 들어오는 것이니 토스전만큼은 마재윤선수나 박성준선수에 비해 인지도에서 떨어지는 이제동선수를 지목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5경기만 가면 이제동선수가 이기는게 확실하다는 식의 인식을 불식시킨다는 명분도 있죠. 마찬가지 이유에서 안기효선수도 저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한명 들어오는 저그를 선점하고 싶을 거에요. 아니면 같은팀 이윤열선수를 피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테란을 지목할 수도 있겠지만요.
07/08/25 19:37
김준영 선수라면 3테란이 더 나을거 같네요. 테란전승률이 토스전 승률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는 스스로 이제동선수를 안찍으면 박성준이나 마재윤선수가 올라오는데. 굳이 이길을 갈 필요가 있을까요. 변형태 선수가 누굴찍을진 잘 몰르겠습니다만..
07/08/25 20:00
아하... 이번 시즌도 4번 시드권자는 타 시드권자의 지명에 운명을 맡겨야 하는 거였나요? 저는 저번 시즌만 그랬는 줄 알았는데... 저번 시즌 같은 경우는 24강에서 16강으로 돌아왔으니, 3-4위전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그 시즌만 그러는 줄 알고 있었어요; 좀... 그러네요. 그 어려운 챌린지 리그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에게 시드를 부여해 놓고는 타 선수에게 권한을 맡겨버린다니... 예전 16강 체제 때처럼 4번 시드권자도 선택권을 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8/25 20:02
김준영 선수는 토스를 찍을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를요...만약 테란을 찍는다면 이윤열 선수일것 같고
변형태 선수는 이영호 선수를 찍지 않을까 싶고 송병구 선수는 이제동선수를...
07/08/25 20:17
김준영 선수는 명분이라면 김택용 선수를 찍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자신의 토스전 평가절하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양대리그 우승자끼리 경기가 개막전이라면 더더욱 빅매치겠죠.
07/08/26 15:49
변형태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현재 이렇습니다.
개인리그라고는 해도 16강에서 만나는게 8강에서 만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나마 '16강에서 1위와 2위로 통과한 선수는 8강에서 만나지 않는다'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변형태 선수의 마재윤 선수 지명, 송병구 선수의 김동건 선수 지명도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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