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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6 18:28:41
Name Leeka
Subject 비시즌에 가장 빛난 테란. 진영수의 2007시즌 성적보기.
2007시즌 성적(포모스 기준)

39승 19패 67.2%

대 저그전 14승 7패 66.7%

대 플토전 14승 7패 66.7%

대 테란전 11승 5패 68.8%


OSL 8강, MSL 8강.   다음시즌 양대리거.   프로리그 소울내에서 다승 1위,  준플옵 승리. 경남 마스터즈컵 승리.

WCG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07시즌 전 종족 상대로 승률 65%이상.



온겜 8강.  김준영과 접전끝에 2:1로 탈락(김준영 OSL 우승)

엠겜 8강.  김택용과 접전 끝에 3:2로 탈락(김택용 MSL 우승)



최근 성적

8/16일  WCG 16강.  VS 강민전 2:0승(타우크로스, 파이썬)
8/17일  WCG 8강.  VS 박영민전 2:0승(파이썬, 신백두대간)
8/18일  WCG 4강.  VS 마재윤전 2:1승(파이썬, 타우크로스 승. 신백두대간 패)
WCG 4강 끝내고 바로 비행기로 경남에 감.
경남 마스터즈 5,6,7세트 승(박지호 in 파이썬,  김택용 in 신백두대간,  고석현 in 타우크로스 승)
경기 끝나고 다시 바로 서울에 올라와서
8/19일  WCG 결승전 VS 송병구전 2:1승(파이썬, 신백두대간 승, 타우크로스 패)


잡은 선수들의 실력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다 검증이 된 선수들.




2007년 후기. 양대리그의 절반을 넘는 숫자로 채운 테란 라인에서. 가장 주목해볼 선수중 하나가 아닐까요.


단 한타이밍을 잡고 끝까지 붙들어지는. 절대적인 공격력과 타이밍.

상당한 수준의 교전 컨트롤.


비시즌에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진영수 선수의 다음시즌. 계속되는 멋진모습을 기원합니다.


By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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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타이밍
07/08/26 18:31
수정 아이콘
07년 들어 에이스급으로 급부상...
슬슬 우승을 프로필에 넣을 시기인데 말이죠
다음시즌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
07/08/26 18:31
수정 아이콘
팀리그시절 풍기던 풋풋하고 틈이 많던 모습에서 외면이나 내면 모두 성숙해진것같아서 보기 좋군요
07/08/26 18:43
수정 아이콘
2패 - -... 그것도 3판에서의 1패씩...; 게다가 마재윤, 송병구 선수 상대로 패가 있으면서도 이기는...- - 허허, 참; 소울 테란하면 한승엽 선수밖에 안 떠오르던 시절, 진영수 선수가 완벽한 에이스가 되고, 받쳐주면서 잘나가는 박정욱 선수도 있고...;
펠릭스~
07/08/26 19:14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게 하필 비시즌이라니~~~
프로리그에 희생되서 개인리그에서 자기 기량을 조금 못보여주고 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信主NISSI
07/08/26 20:22
수정 아이콘
현재 NO.1테란으로 보여집니다. 이걸로 말 다한거죠.
戰國時代
07/08/26 20:45
수정 아이콘
현재 테란 중 넘버1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듯한 포스!
김진영
07/08/26 20:46
수정 아이콘
참 조용히 강했던 거 같네요...플토전이 약한줄 알았느데, 전적상으로도 안뒤지는거 같구요...
김택용,마재윤에 관심이 쏠렸던탓에 분명 이선수에 강함을 잘 몰랐었군요...
벨리어스
07/08/26 21: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우승 하나만 한다면.. 정말 더 확 뜰텐데.. 이 기세로 양대리그 중 우승 못하면 굉장히 아까울거 같은..(앗싸리 양대리그를 다 먹어버린다면야 테란이라는 최다진출종족의 위상도 높이고 더 좋겠지만)
엘리수
07/08/26 22: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비시즌이라는게 아깝네요..
선수들의 기세란게 한번 흐름을 타는게 중요하던데..
암튼 다음 시즌 기대하고 있습니다.진영수선수.사고 한번 치세요..^^
compromise
07/08/26 22:51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잘 나갈 때 우승자들에게 연달아서 패배한 이후로 조금 기세가 죽나 했더니
ver 2가 되어 돌아왔군요.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7/08/27 09:09
수정 아이콘
저그전만 잘하던 선수에서 부족했던 테란전, 토스전을 보완한 걸 보니 엄청난 노력가인 듯 합니다.
우스개로 테란은 A급은 있어도 마재윤과 김택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S급은 없다 라는 말이 있는데,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 있는 선수중 한명이 되버린 듯한..
이전엔 날카로움에 비해 부러지기 쉽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오히려 부러질지언정 일격필살의 정신이 변형태와는 또 다른 모습..
개인적으론 한동욱의 진화형같은..아니, 한동욱이 진화한다면 이런 모습이었으면 하는 그 모습을 지금의 진영수가 보여주고 있네요.
이직신
07/08/27 09:19
수정 아이콘
이 선수 참 독기가 있어보여 좋더군요.
시즌초에 절대무적포스를 보여줘 이번 양대리그 기대되겠구나 했는데 둘다 그 리그 우승자들을 만나 탈락-_-;;
주춤하나했더니 다시 최근 기세가 정말...
WCG우승은 개인적으로 진영수 선수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청수선생
07/08/27 10:42
수정 아이콘
참 아쉽습니다. 전성기는 이미 2시즌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말이죠. 하필이면 그것이-_-;

마재윤 선수가 한창 전성기 시절과 겹쳐버리고, 지난 시즌엔 김택용 선수와 겹치고, 급작스레 송병구 선수가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더니.. 김준영 선수까지 덜컥 우승해버리고.. 자신이 뜰 수 있는 시기에 확 떠서 우승까지 해버려야 하는데 함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들이 후덜덜 하군요. 개인적으론 비시즌이 끝나고 후반기 시즌엔 어서 빨리 우승 타이틀을 얻었으면 합니다.
워터실드
07/08/27 11:2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와 더불어서 후기리그 가장 기대하는 선수 중 하나 ~
더블인페르노
07/08/27 16:34
수정 아이콘
왠지 그 수많은 테란중에 진영수 선수만이 마재윤선수를 잡을수 잇는거 같아서 볼때마다 멋잇단 생각이 듭니다..3종족 66%이상이면 쉽게 생각하면 3판2선승제에서 만나면 무조건 이기고 올라간단 느낌이네요 ^^
오소리감투
07/08/27 17:55
수정 아이콘
정말 적절한 승률이군요, 3개종족 모두 3경기 중 2게임은 반드시 따내는....
07/08/27 19:3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이번 시즌 개인리그에서는 진영수 선수를 잡아낸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네요^^;
계속해서 날카로워지는 선수.. 과연 어디까지 예리해질 지, 너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ミルク
07/08/28 03:10
수정 아이콘
제가 진영수 선수 처음 본 게 팀리그였습니다.
인투 더 다크니스라는 맵에서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였는데 무난하게 홍진호 선수를 이겨버려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홍진호 선수 부진 시기였다고 해도 당시 진영수 선수는 신인이었고 방송 경기에서 그렇게까지 크게 두각을 내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 경기 이후로 나름 지켜보았는데 벌써 이렇게까지 성장했네요.
07/08/28 23:03
수정 아이콘
WCG 대표 세명 마재윤 송병구 진영수... ...
마재윤 송병구 올해 곰티비 준우승한 선수들... ...
김택용 선수와 진영수 선수 MSL 결승에서 만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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