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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6 10:57
다판제가 좋은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판제만으로 강자를 뽑을 경우 종족이나 특정선수에 강한 선수가 소위 대진운을 받을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반면에 조별 풀리그같은 방식은 여러선수와 여러종족을 만나 다승자가 강자로 정해질 수도 있죠. 기호에 따라 선호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전 예전의 조별풀리그 방식이 좋더라구요.
07/07/06 11:02
필살기도 실력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확실히 다판제도 운이 많이 작용하는 시스템이고, 가장 확실한건 완전한 풀리그시스템인데, 아무래도 그런식의 운영은 여러가지 면에서 힘들수있겠죠.
07/07/06 11:03
일요일에 2경기를 진행수도 있겠지요.
토요일 오전이나 오후 활용도 생각할수 있고요. 일정은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할수 있죠. 프로리그의 단판 경기를 많이 봐서 개인리그에서 단판 경기는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07/07/06 11:19
하지만 보기도 편하고 대중적인 방식은 월드컵처럼 32강후에 토너먼트죠.
조별리그는 루즈할수 있으니 현재의 원데이 듀얼이 가장 이상적인것 같습니다. 현재 16강의 2주에 걸친 3전제가 약간 어정쩡한데. 차라리 하루에 3전제나 아니면 좀더 욕심을 부리면 역시 16강 부터는 5전제로 하는게... ...
07/07/06 11:34
많은 프로게이머 중에서 프로리그 개인리그 넘나들면서
활약하는 선수는 몇명 안됩니다. 게다가 개인리그가 시작해도 요즘 양대개인리그 같이 스피드한 시즌에는 금방 떨어져 나가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면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한쪽에 집중하면 그만입니다. 근데 결국 프로리그 잘하는 선수가 개인리그에서도 잘하게 되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개인리그 시스템에서 다전제를 확대 할수록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기본 실력이 좋은선수들이 유리할겁니다.
07/07/06 11:43
풀리그를 다전제로 하자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그러면 문제는 일정이 너무 길어진다는점과 선수들이 너무 혹사당한다는 점을 말씀들이고 싶네요. 그리고 팀에서 과연 개인리그만 집중하게 놔둘까요? 그건 절대 NO!죠. 개인체제가 아닌 팀체제로 간 이상 '개인리그'한쪽만 집중한다는거 자체가 에러죠..
지금 MSL시스템에서 맵만 프로리그=개인리그화만 된다면 sana님께서 말씀하신것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맵통합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하하..
07/07/06 11:45
보는 재미의 감소도 한 몫 할 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스타리그 매니아만큼이나 라이트하게 스타리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그렇고요. 이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전제는 너무 루즈한감이 있습니다.
07/07/06 13:02
몇몇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대진운의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습니다. 일단 종족상성이라는 게 있으니, 예전에 한동욱 선수가 토스와 붙지 않고도 우승을 했었고 이번에도 송병구선수는 저그를 거치지 않고 올라왔죠. 우승하더라도 진정한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힘들죠
07/07/06 14:06
마재윤선수의 팬으로써 마재윤선수를 이긴 이성은선수의 실력을 크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맵이 저그에게 극히 불리했고, 마재윤선수의 방심이 부른 패배라고 생각할뿐.... 크크 이상 일명 마빡이였습니다.,,
07/07/06 14:15
8강부터 5전제인것도 충분합니다. 지나친 경기수는 리그의 몰입도를 저해하며 루즈해지는 일정만 나올 뿐입니다. 주 5일 프로리그 시스템에서 선수들에게 어떤 것을 바라십니까? 5전제나 단판이나 경기 준비 시간이 같다면 경기의 질은 더 할 수 없이 떨어질 것은 자명합니다.
온테란넷과 엠토스게임에게 바라는 것은 제발 맵 좀 ;;; 저기 널부러진 저그의 사체들이 안보입니까?
07/07/06 14:29
솔직히 맵의 유불리를 떠나 이긴 선수가 강한것입니다
단판제도 아니고 5판제인데 그것을 이긴 선수를 실력을 크게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은 좀 그렇군요 저번에 마재윤을 이긴 김택용 선수도 맵발이라고 하시겠네요. 솔직히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07/07/06 15:00
산사춘님// 이긴선수가 강한 것은 맞습니다. 맵발이고 뭐고를 떠나서 닥치고 이겨야 강한 선수죠. 하지만 기쁨을 누려야 하는 승자에게마져 그것을 빼앗아 가는 것 역시 맵 밸런스 입니다. 맵이 개념이면 얼마나 좋습니까 승자나 패자나.;; 롱기 블리츠 데저트폭스는 토스맵 맞기는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맵에서 했다고 해도 마재윤 선수가 크게 유리했다거나 반드시 이겼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롱기를 두고 데저트폭스를 썸다운 했는데 롱기가 1,5경기에 걸린것도 비운이라면 비운이죠) 누군가를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는 개인의 문제라고 봅니다만.
07/07/06 16:17
16강 체제에서 3판 2선승제를 시작해서 잠시 루즈한 감이 있던 당골왕을 생각하면... 32강이라고 해도 비슷한 운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 MSL이 이렇게 적절한 것이 32강을 빠르게 운영하면서 16강 3판 2선승제, 8강부터 5판 3선승제라서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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