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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9 15:51
저도 염보성선수가 눈에띄네요.. 플레이스타일이나 마인드같은게 최연성선수랑 가장비슷해보이네요. 상대에게 기싸움에서밀리고들어간적이 거의없는거같고 관광도 즐기는거같고.. 수싸움도 잘하는게 닮아보이네요.
세세한컨트롤보단 경기의 판을 짜는능력이 좋죠.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2
07/06/09 16:33
그렇죠. 요즘 진영수선수, 이성은선수, 염보성선수. 테란의 트로이카를 주도하고 있는 대단한 선수들이죠. 와, 요즘 치고올라오는 이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분명 2007년엔 이들의 상향세가 꾸준하네요.
2006년까지는 이병민선수와 전상욱선수가 단연 돋보였는데 말이죠. 이 세명의 선수들은 이병민선수와 전상욱선수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됩니다. 탄력받을때 우승찍어야죠.!!!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4
07/06/09 17:01
염보성 선수 처음에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 막 이겨서 싫어했었지만 ㅡㅜ
지금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만한 경기들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인리그 못 올라간건 쫌 크네요. 이렇게 좋을 때 개인리그도 같이 올라가주면 더 좋을텐데요.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5
07/06/09 18:40
이윤열 선수의 전성기는 훨씬더 이전입니다. 2002년 열린 거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고 겨울시즌에 그랜드 슬램을 이룰때가 전성기였지요. 그후 우승자 징크스, 그리고 강민선수에게 스타우트 결승에서 지면서 점점 하향세를 나타냈습니다. 센게임배 결승에서 최연성선수에게 졌을때를 기점으로 그의 전성기는 거의 막을 내렸다고 봐야하죠 . 물론 그 뒤에도 최정상에서 한번도 내려온적이 없을 만큼 꾸준했지만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었죠.
그리고 역대 프로게이머 간의 격차가 가장컸던 시기는 2002년 이었던걸로 생각됩니다. 그때의 이윤열 선수와 다른선수간의 기량차는 정말ㅠㅜ 너무 물량이 확연히 차이나다 보니 게임을 너무 쉽게 이겨서 재미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죠. 언제나 테란에서는 정말 강해보이고 기대되는 선수들은 많이 나오지만 중요한 순간을 넘기지 못하고 항상 처음의 기대치 만큼 따라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03년 초에 서지훈 선수의 올림푸스우승이후로 이윤열 최연성 선수를 제외한 다른 테란선수가 우승한건 한동욱 선수 뿐이죠.(조금 넓게 결승까지 올라간 테란은 이병민선수..) 앞으로도 많은 좋은 테란선수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플토 저그 선수들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07/06/09 19:15
확실히 이윤열 선수는 시대를 앞서갔었죠. 차세대 주자로 언급하신 세 명 중에서는 진영수 선수가 가장 성적은 좋은거 같은데..
ISUN님 말씀처럼 탄력받았을 때 성적을 내는게 중요한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이 분수령이 아닐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냥 잘 하는 테란이 아니라 마재윤선수처럼 격이 다른 선수가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07/06/09 21:25
전 이성은선수를 높게 평가합니다. 탄탄한 기본기에 가끔씩 나오는 전략적인 모습은 정말 인상적~ 높은곳에서 다전제승부에서 잘할거 같아요~
07/06/09 22:27
염보성선수는 큰 흐름을 이끌어 가는게 장점이고..
이성은선수는 단단함에 가려져 있지만 상당한 전락/전술적 센스를 보여주고..있지요.. 진영수는 김택용을 더 높은데서 만났어야.. 요즘 포스라면 플토만 아니면 절대 안질 것 같은데 말이죠..
07/06/10 00:26
이성은 선수는 msl 4강이 마본좌와의 다전제 경기니 좋은 시험무대가 될것 같고.. 진영수선수야 4강도 한 번 가봤고 이번 양대리그중에 하나는 4강을 노려볼만도 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안 질것 같은 염보성선수가 개인리그 성적이 뭐 변변히 내세울게 없네요 -_-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9
07/06/10 01:09
요즘 테란유저분들 워낙 잘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뭐 딱히 누구를 지목하긴 그렇지만 굳이 뽑자면 '이재호'선수의 경기가 기대되는편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말도 아닌지라 별로 공감은 안되시겠지만-_- 요환-윤열-연성선수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저를 설레이게 만드는 테란입니다. 항상 경기는 묻히지만, 묻힌경기속에 정말 저력이 있는 경기가 많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스타를 볼 수 있다는게 이런 설레임을 주는 선수가 있기 때문이겠죠? 다른분들은 누구의 플레이에서 설레임을 느끼시나요?-_-
07/06/10 11:59
데이터적 측면에서는 올시즌 염보성, 진영수 선수가 기세가 아주 좋고
이성은 선수는 최근 10경기가 9승 1패로 최근 물이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진영수는 지금 약간 한풀 죽은 기세죠 오히려...) 이재호 선수는 제가 전적 관리할 때 느끼는 건데 어떻게든 50%내외를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분명 실력은 있어보이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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