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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8 21:32
그래도 생각해 볼만 한것 같은데요;;
맵발란스가 단순히 경기의 승패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특정 종족을 하는 선수 생명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것.. 참.. 방송국이나 협회측은 단순히 흥행만 염두하지 말고 좀 더 책임감있게 맵선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07/05/08 21:33
兎死狗烹
토사구팽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①필요(必要)할 때 요긴(要緊)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苛酷)하게 버린다는 뜻 = MBC게임 박성준선수
07/05/08 21:36
와 저는 진짜 제생각을 쓴건데 완전 무시받네요 마빡이가 아니라
마재윤 혼자 진짜 엄청난 포스를 발휘해서 그렇지 저그가 다죽은거 맞자나요 맵밸런스 망치면 그 종족 선수들의 연봉에도 영향을 미칠수있는거아닌가요? 제말이 잘못된건가요 ? 그냥 떡밥으로보이시나요?
07/05/08 21:39
자 zillantert님 릴렉스 하시고요^^
분명히 일리 있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skt t1 vs 온게임넷 스파키즈 겜만 보더라도 개인전 저그카드는 한장이었죠.(비록 오늘이 신예 시험장이긴 했지만) 저그의 입지가 마치 박지성선수 입지 줄듯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07/05/08 21:41
제목이 길고, 띄어쓰기가 안돼있어서 그렇지 내용은 무리 없는거 같은데 왜들 그러시는지..
리플단 제가 다 무안한데;; 떡밥 부분 좌표라도 좀 알려주세요;;
07/05/08 21:43
협회 떡밥 시기에 있었던 스갤,파포 => PGR 가입 러쉬가 이제 효과를 보는 시기인가요??? 글쓴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처음 부분 리플 다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07/05/08 21:45
마본좌를 마본좌라고도 못하나요 ㅠㅠ 마본좌 하나 썻다고 글내용전체를 떢밥으로 취급하시다니 참 슬프네요 그정도했으면 본좌취급해줘야죠대부분이 ㄷ더블스코어인 테란유리맵사이에서 우승했으면 인정못해주나요
07/05/08 21:46
전에 제목 봤는데.. 마본좌만 살아남았다 뭐 그 표현 때문인가요..;;; (이것두 뭐..긁적;;)
아무튼 제목도 수정하신거 같은데 너무 편견가지고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얘기해볼만한 내용이잖아요;;
07/05/08 21:47
문닫은이후로 PGR에 실망하신 많은 분들이 떠나시고 그후로 새로운 회원분들이 많은 글을쓰니 점점 PGR이 변해가는듯합니다.
지금이 나쁘다기보단 오히려 하루에도 많은글이올라오고 활발하니 좋을지도...
07/05/08 21:58
저그 죽어나가는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서 작금의 사태까지 연관되어 생각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이번 박성준 선수의 경우는 다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지만, 좀 다른 측면까지 봤을때, 고연봉의 선수는 테란이 다수를 차지하고, 저그는 성적내기 어려운만큼 대우 받기도 불합리하다면.. 맵 발란스라는게 선수 가치까지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07/05/08 22:01
테란은 1.08 이후부터 꾸준히 맵빨을 쭈욱~~ 받았죠. 가장 대표적인 희생자가 홍진호, 박성준 선수죠. 박성준 선수가 맵만 좀 좋았어도 온겜 결승에 두번다 3:0으로 발렸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맵이 따라줘서 박성준 선수가 온겜에서 4번 우승했다면 지금과 같은 대접은 받지 않았겠죠.
07/05/08 22:27
이번 온게임넷 정말..
10명이나 올라왔는데도 온테란넷임을 자처하는 맵들.. 정말 최악입니다. 테란팬들이 많은건 알겠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07/05/08 22:43
정말 마재윤선수가 테란으로 전향한다고 하더라도(별로 그럴일은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욕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테란크레프트에서 살아남으로면 테란하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
07/05/08 23:29
저그빠지만
마본좌께서 테란하신다 하더라도.. 결코 비난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저그라서 갖는 핸디캡이 그리고 억울함이 얼마나 많은지 다른 종족 플레이어들은 잘 모를꺼 같네요... 만약 전향한다면 저그는 이제 끝일지도 모르겠지만 결코 비난하진 않을듯 싶습니다... 저그를 너무 잘 알기에...
07/05/08 23:33
박성준 선수의 잘못은 그가 저그라는 것 뿐인가요..
안타깝네요 언제까지 스타판에서 종족차별이 계속되야 하는건지..
07/05/08 23:44
마재윤 선수가 태란으로 성공해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_-;
누구라고 말은 못해드리겠는데, CJ에 프로게이머 친구가 있는데 야 진짜 마재윤 테란이 그렇게 잘하냐 ? 이렇게 물어보면 잘하긴 하는데 영민이형이 좀 오바한거에요~ 하여튼 박성준선수 팬으로써 난감하네요... 이러더군요~
07/05/08 23:50
e-kasa//
글쎄요.. 단순히 비율로만 따져도 테란보다도 많은 저그 프로게이머중에 세번째입니다 처음부터 테란을 했다면 테란게이머중에 최소 세번째가 될만한 잠재력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07/05/08 23:56
달구지님// 박성준 선수 이윤열 선수랑 결승전 할때는 맵이 할만했습니다. 레퀴엠이랑 기요틴은 저그가 할만한 맵이었죠. 알케미스트는 테란이 좀 낫었던 듯하네요.
07/05/09 00:37
다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외모가 문제지요..억울하지만 실력이 월등할땐 외모가 탐탁치 않아도 팀에서 그냥 잠자코 있었지만 실력이 하향세를 겪으니까 이참에 뚱뚱한 박성준보다는 잘생긴 김택용을 전면에 세우자는게 그들의 생각이죠 박성준 선수가 잘 생겼으면 지금 이 꼴 당할까요? 장담코 그럴 확률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가장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곳이 바로 이 게임판이지요 기업들은 그정 얼굴=인기로만 생각하고 있으니 한심할따름이네요
07/05/09 00:41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글쎄요... 솔직히 말해서 그리 공감은 안 갑니다마는...
다소 기분이 이상하군요. 살짝 말을 바꾸면 "외모가 문제인 박성준선수를 전면에 세우는 게 억울하지만 실력이 있을 때는 '그래도 실력이 있으니까'..." 라고 해석되는 거, 혹시 제가 이상한 건가요? -_-;;; 그리고 '다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라는 건... 왠지 위엣분들이 다 알고 있으면서 여론을 호도하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석되는 거, 역시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리고 박성준선수 외모가 어떻습니까. 통통해도 그 정도면 외모 나쁜 거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눈이 삐었다면 할말 없는 거지만;
07/05/09 00:46
맞습니다..실력이 출중할땐 "그래도 실력이 있으니까 외모가 약점이지만 어느정도의 인기는 보장받는구나 걍 참아야지" 뭐 이런거죠
그니까 실력이 있으면 외모의 약점이 커버되지만 실력이 하향세면 외모의 약점이 커버가 안된다는 거지요..물론 저의 생각은 아니고 엠겜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만 있고 실력이 없으면 연명하기힘들겠지만 외모가 약점이고 실력있는 선수에게 주는 돈과 외모가 강점이고 실력있는 선수에게 주는 돈이 같아서는 곤란하다 우린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잇는 돈을 제공할 여력은 없고 둘 중에 하나를 택한다면 당연히 김택용이다 박성준과는 이제 이별을...<-뭐 이런게 엠겜의 생각인거 같네요 감독에게 1억 2천을 제시하면서 고작 인센티브냐 그냥연봉이냐를 가지고 갈라섰다면 이 이유가 맞는거 같네요 박성준 선수가 박정석, 김택용 선수 등과 같은 미남이었다면 내칠일은 없었을껍니다
07/05/09 01:03
확실히 엠비씨 게임에서 보여주는 김택용 선수나 이재호 선수의 영상으로 봐서 구단 자체가 외모에 목숨건 듯합니다.
(그 영상들 제 생각으론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만...) 그런 구단 컨셉에 박성준 선수가 안 어울리니 과거의 공적이고 뭐고 버린거겠죠.
07/05/09 01:45
e-kasa // 그말씀 정확하신건가요
하두 ~카더라통신에 많이 당해서 말이지요 제생각으로는 마재윤선수는 마이크로보다는 경기를 전체적으로 보는 매크로스타일이기 때문에 다른종족을 해도 잘할것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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