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07 16:14:31
Name 저녁달빛
Subject 엠비씨게임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투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
1. 오늘 오후에 급작스레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소식을 듣고, 드디어 올게 왔구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피지알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 분이라면, 근래의 히어로팀 엔트리에
박성준은 어디있느냐고 반문하신 분 많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서 몇몇 커뮤니티에서 추측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소문에 지나지 않았죠...

2. 웨이버가 되었다는 건, 엠비씨 게임측이 박성준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는 걸
단적으로 의미합니다. 전후사정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측하는 건
박성준 선수 측이 요구하는 금액을 엠비씨 게임측이 받아주지 못하는 것 아니면, 박성준
선수 측이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하거나의 두가지 사항 중 한가지일 겁니다.
(파이터포럼엔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만 올려져 있기 때문에 한쪽 입장만 들어서는 이렇
다 저렇다 판단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3. 어느 것이 되었건, 현재 상황은 웨이버 공시로 이어졌습니다. 이말은 곧 다른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차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
으로 박성준 선수 급이라면, 충분히 억대연봉은 받을 만하다고 보여집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보여준 포스라면 충분히 1승 카드는 담보된 상황이라고 봐도 괜찮습니다.

4. 그렇다면, 어느 팀이 박성준 선수를 데려갈 것인가?? 이것이 큰 초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팬택, 공군팀을 제외한 나머지 10개팀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될 듯 합니다.
앞으로 2주간은 박성준 선수의 행보 때문에 바빠질 것은 기정 사실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찡하니
07/05/07 16:15
수정 아이콘
에구 에구..
파포 인터뷰 펌 [▶지난해 프로리그에서 우승까지 했는데 연봉을 깎는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 MBC게임 측의 연봉안을 제시받고 많이 실망했다. 서운한 것은 사실이지만 MBC게임에 별다른 감정은 없다.]
연봉말고도 다른 의견차이도 있었나보네요.
07/05/07 16:16
수정 아이콘
근데 박성준선수는 협상중이어서 안나왔다지만 박지호선수는 왜 안나오나요? 컨디션이 안좋은건가.
하이바
07/05/07 16:16
수정 아이콘
엠겜겔러리에서는 엠겜이 연봉4천에 무인센티브를 제시했다고 하더군요.
누가 박성준선수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지....
07/05/07 16:1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그동안 팀에 기여한게 얼만데..
파벨네드베드
07/05/07 16:16
수정 아이콘
헉.. 올게 왔군요..
07/05/07 16:17
수정 아이콘
하 정말 그래도 MBC 게임이 잡아줄거라 생각했는데... 파포 댓글이라 신빙성은 없는데 4천만 원 선으로 제시했다고 하던데 박성준 선수 급이면 아무리 못해도 억대연봉 받을만 하지 않나요.. 정말 저그 중엔 마재윤 선수가 나오기전엔 소위 본좌였던 선수가 ㅠ_ㅠ;;
부디 박성준 선수가 어느팀으로 가게 되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좋은 환경에서 더이상 압박감없이 다시 예전의 절정의 기량과 공격성을 시원하게 펼쳐보여주면 좋겠네요 (최연성 선수와 같은 팀이 되더라도 응원할겁니다 +_+ 화이팅~)
찡하니
07/05/07 16:18
수정 아이콘
거기다 문준희선수와 강영훈선수의 은퇴까지..
07/05/07 16:18
수정 아이콘
아구 올게 왔네요....... 박성준선수는 그 어려운 비스폰시절부터 함께해온 엠겜의 소중한 프렌차이즈 스타인데.......

그런 대우를 받는다는것이 선수 본인으로써도 이해할수 없었겠죠.

좋은팀 찾아가길 바랍니다.
나두미키
07/05/07 16:1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뜨거운 감자네요 ㅡㅡ 투신은 MBC게임에 있는게 가장 제자리라고 보였는데..
07/05/07 16:18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는 얼마전에 재계약 완료 했다더라구요.

그나저나, 팀내 간판인 선수를 붙잡지 않는 팀이 이해가 안가네요.
POS 시절부터 히어로를 이끈 최대공신인데...
연봉이야 요즘 대부분 깎는 분위기라 그렇다쳐도
무인센티브는 말이 안되죠.
찡하니
07/05/07 16:20
수정 아이콘
우승자 출신인 저그 선수들이 몇 안되는데
그중에서도 연봉 4천에다 무인센티브라면 최저 수준 아닌가요?
거기다 박성준 선수는 지난해 엠겜 우승에 기여한 바가 크고요.
저정도 연봉이라면 팀에서 나가라고 하는 말과 같다고 보네요.
07/05/07 16:21
수정 아이콘
MBC 게임 재정이 너무 안좋아서 어쩔수 없다곤 쳐도 후 ;; 그래도 박성준 선수가 어떤 선수입니까.. POS 시절 원맨팀으로 지금의 MBC 게임팀을 있게 해준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 4천만원은 정말 너무했습니다 그려 ;;
구경플토
07/05/07 16:22
수정 아이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pos시절, 박성준 선수가 팀을 먹여살리다 시피 했는데...다른 선수는 몰라도 정말 박성준 선수가 이런 대접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태기 감독님, 이런 상황을 보고만 계신겁니까...
07/05/07 16:22
수정 아이콘
제시안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딴 팀 가야죠... 박성준 선수 좋은 팀에 잘 안착할 수 있기를...
처음느낌
07/05/07 16:23
수정 아이콘
MBC의 혼 박성준선수가 웨이버 공시되다니요....ㅠㅠ

어쩐지 MBC의 4연패원인이 박성준선수의 웨이버공시관련된 대혼란때문인듯
07/05/07 16:24
수정 아이콘
연봉 4천에 무인센티브면 정말...-_-
POS시절부터 박성준 선수가 해온게 얼마인데...
07/05/07 16:24
수정 아이콘
엠겜이 돈이 없다는 것의 반증인듯... 4000만원은 파포 댓글에서 나온건데 신빙싱이 없습니다.
07/05/07 16:24
수정 아이콘
연봉 70% 삭감에 만회할 기회는 전혀 없는..
한마디로 권고사직에 가까운..
오윤구
07/05/07 16: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웨이버 공시상태에서는 하위권 팀부터 권리를 가지고
박성준 선수에게 거부권이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모짜르트
07/05/07 16:3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토사구팽 수준...작년 프로리그 최종성적에 따라 우선권을 가지면 가장 먼저 박성준 선수와 협상할수 있는팀은 STX군요. 그다음에 이스트로, 팬택, 삼성순...
07/05/07 16:30
수정 아이콘
네,거부하면 임의 탈퇴선수가 되기 때문에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 출전할수 없죠. 따라서 거부권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임의 탈퇴선수가 되면 엠겜에서 다시시작해야하고요.)
07/05/07 16:30
수정 아이콘
오윤구님// 박성준이 웨이버 공시에서 자신을 원한 팀과의 계약을 거부하면 임의탈퇴 선수가 된다. 임의탈퇴 선수는 프로리그는 물론이고 프로게이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개인리그 출전도 불가능하다. 박성준이 임의탈퇴를 했다가 다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싶을 경우에는 원 소속 팀이었던 MBC게임에서 시작해야 한다. 라고 파포에 나와 있네요;
로니에르
07/05/07 16:31
수정 아이콘
연봉4천 무인센티브...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정떨어지네요 히어로..
저는 박성준 선수 따라 갈겁니다.
07/05/07 16:31
수정 아이콘
우선 지명권이라 함은 똑같은 금액을 제시했다는 가정이 전제되 있지 않을까요
찡하니
07/05/07 16:31
수정 아이콘
하위권 팀부터라면..
팬택-KTF-이스트로-온게임넷-SKTT1-STX-삼성전자-한빛-르까프-CJ순 이라던데
케텝이 데려갈 가능성도 높네요.
07/05/07 16:32
수정 아이콘
아 죄송 웨이버 공시가 됬다는건 현재 박성준 선수의 계약 상태를 그대로 타팀이 이행한다는 가정하에 하위권 팀부터 우선순위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 저도 갑자기 이해가 됬음 ㅡ_ㅡ;
모짜르트
07/05/07 16: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지금까지 박성준의 활약이나 공로들을 고려해서라도 차라리 MBC 측에서 박성준 선수가 원하는 팀과 협상할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07/05/07 16:33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니길 바랬건만 사실이 되었네요. 그래도 우리 박성준 선수가 가는 곳이라면 팬심으로 따라가렵니다.
07/05/07 16:33
수정 아이콘
재계약시 이적한 팀에서도 박성준 선수와 이해가 맞지 않으면 다시 FA 나 머 이런걸로 해서 계약을 할듯한데 암튼 당장은 MBC 게임에 있던 조건으로 타팀에서 뛰게 될거 같습니다
07/05/07 16:35
수정 아이콘
박성준 급 선수는 어느 팀이라도 환영할겁니다 솔직히 즉시 전력 급상승 할 정도의 실력이라고 보거든요 최근 개인리그가 부진하다곤 하나 안정적인 연습환경과 여건이 갖추어지면 박성준 선수 다시 전성기 기량을 회복할만한 능력이 충분히 되는 선수죠
처음이란
07/05/07 16:36
수정 아이콘
돈이 그렇게 없었나싶네요, 하다못해 트레이드 시도라도 해보징.. 그토록 노력해서 이끌어온 한팀의 심장을 이리쉽게 내칠줄을 예상못했네요. 투신 그동안 힘많이 썼고 대우 잘해주는 새로운곳에 잘정착하길바랍니다. (가능하면 CJ로 고고!)
모짜르트
07/05/07 16:37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웨이버 공시에 대해서 잘 몰라도 되는데 박성준 선수를 원하는 구단이 엠비씨에 150만원 양도금 주고 박성준 선수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면 박성준 선수가 이적한뒤 실질적으로 수령할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가요?
07/05/07 16:38
수정 아이콘
럴수럴수 이럴수는 없습니다. 스폰을 잡아준 개국공신.. (개폰공신쯤 되겠군요) 여튼 그런 박성준 선수를..ㅡㅡ 토사구팽이란 것이 딱 들어맞는군요. 순간 욱했다는;;
07/05/07 16:3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팬은 아니지만,
최대한 박성준 선수가 원하는 팀으로 가게 됐으면 좋겠네요.
이적하면 팀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텐데..
찡하니
07/05/07 16:40
수정 아이콘
근데 팀을 옮긴다고 해도 스토브리그중에 옮기는것이 아니라서 전기 프로리그에서는 보기 힘들겠네요.
이병민 선수 선례도 있으니까요.
박성준 팬들 맘 많이 아프시겠네..
모짜르트
07/05/07 16:4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인터뷰에 돈문제 때문만은 아니라는걸 보니까 팀내에서 그의 위상에 걸맞는 대우도 약간 모자르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드네요.

예전 박성준 원맨팀일때는 박성준에 대한 신뢰나 위상이 거의 절대적이다가 엠비씨에서도 유능한 신인들이 대거 발굴되고 김택용, 염보성, 이재호 등의 신인들이 승승장구하자 박성준 선수에 대한 대접이 약간 소홀해져 거기에 대해 섭섭함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5/07 16:44
수정 아이콘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이 주어진다고 해도 팀 에이스 급인 박성준 선수를 잡기란 쉬워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스트로와 삼성은 스타급 선수보다는 자체 육성에 중심을 두는 것 같고.
그 외의 팀은 박성준 선수를 잡을만한 자금력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각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연봉을 생각해보면 그 선수들을 뛰어넘으면서까지 박성준 선수를 대접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SK KTF CJ 이 세팀 중에서 한 팀이 박성준 선수를 잡지 않을까 싶네요.
모짜르트
07/05/07 16:45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은 단순히 박성준이라는 저그 유저를 하나 잃었다는 의미 뿐만이 아니라 엠겜팀 선수들의 충성도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엠비씨팀 선수라면 팀 창단멤버이자 팀이 스폰을 잡게 하는데 있어서 일등공신도 조금 기량이 퇴보하자 이렇게 내버려지는데 나중에 혹시 자기도 훗날 기량이 하락세를 보이면 저렇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거같군요.
아리하
07/05/07 16:45
수정 아이콘
규정이 바뀌어 시즌중에 이적해도 뛸수 있다고는 하던데요. 그나저나 박성준 선수하면 히어로팀의 상징적 존재이자 이때까지 팀을 이끌어온 기둥인데, 아쉬워요. 많이.
07/05/07 16:46
수정 아이콘
KTF 팀으로 가게 되면 좋을거 같다는... (SK 로 와도 대환영이에요 ! 다만 괴물 vs 투신 대결이 좀 ㅠ_ㅠ;;)
아리하
07/05/07 16:47
수정 아이콘
KTF팀으로 가게 된다면 좀 걱정..인데요.;; 올해 저그 게이머 하나가 공군으로 가게 될거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이참에 박성준 선수를 영입하고 KTF의 저그 선수중 하나가 빠져나간다면. 으악.
07/05/07 16:48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전 이미 말씀해주신 부분이 요즘 프로리그 기세에서 드러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하는 팀들이 잘한것도 있겠지만 시즌 초반 3:0 완승으로 승승 장구할때와는 정말 너무 틀리죠 요즘은.. 유일하게 염보성 선수 하나 빼놓고는 .. 기세라고 해야 하나 MBC게임 특유의 필이 안나죠.. 여튼 박성준은 정말 MBC 의 혼이라고 해도 좋을 존재인데 이렇게 보내면 정말 MBC 게임의 다른 선수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듯..
07/05/07 16:48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니 STX 의 한승엽선수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지네요...
아리하
07/05/07 16:49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는 현재 팀에 남았다고는 하나 엔트리에도 보이지 않아서 어떻게 되었나 걱정이긴 하네요. 소울이 장기레이스를 바라본다면 한승엽 선수도 필요할텐데 말이죠.
07/05/07 16: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KTF에 그렇다할 저그유저가 없네요.. 조용호선수야 늘꾸준하지만.. 포스가 약하달까
모짜르트
07/05/07 16:50
수정 아이콘
KTF가 영입하는건 매우 언밸런스 해보입니다. 매우 비효율적인 팀운영이라고 봅니다. 홍진호, 조용호 두 선수도 정점에서 기량이 떨어진 선수임에도 스타성을 감안하여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고 데리고 있는 상황에서 박성준 선수까지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고 스쿼드에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3명을 모두 데리고 있는것은 매우 비효율적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KTF는 스타급 선수가 넘쳐나는 상황이라 선수의 스타성보다는 실질적인 기량을 보고 영입을 시도해야죠.

남는건 T1이랑 CJ인데 누가 데려가도 괜찮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두팀다 박태민, 마재윤 1인에게 너무 의존도가 높으므로...
07/05/07 16:50
수정 아이콘
쫑언님// 한승엽 선수는 타팀에서 좀 꺼려지는 부분이 있죠.. 좋은 일로 팀을 나간게 아니다보니 ;; 기량적인 면도 솔직히 너무 들쭉날쭉하고.. 쩝 ;; 그래도 요즘 진짜 머하는지 전혀 소식이.. 쿨럭 ;
07/05/07 16:51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그 실질적인 기량때문에 박성준 선수 영입이 절실하지 않을까요.. 박성준 선수라면 영입 즉시 효과를 볼수 있을듯 한데..
모짜르트
07/05/07 16:52
수정 아이콘
또 재미있는 것이 이번 여름 천재테란 이윤열의 행보이죠. 만약 한팀이 박성준, 이윤열을 모두 쓸어간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느팀이던 저 둘을 모두 획득하면 단번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겠군요.
아리하
07/05/07 16:52
수정 아이콘
CJ팀은 장육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한건씩 해주고 있지 않나요. 장육 선수만큼만 받쳐주는 선수가 있다면 T1도 저그 걱정을 덜텐데.(구석에서 한숨만 폭폭폭.)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그 멤버들을 이끌고 새로운 스폰내지는 창단을 노리지, 타팀으로 들어갈 거 같진 않습니다. 그러려면 진즉에 이번 스토브때 이적을 하거나 협상을 벌였어야죠.
07/05/07 16:53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허걱 ;; 그건 근데 이윤열 선수를 팬택에서 빼가버리면 다른 선수들은 ㅠ_ㅠ;;
07/05/07 16:5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라면 어디든 최고의 전략이라고 보여집니다.
손만잡고잘께
07/05/07 16:53
수정 아이콘
전 대놓고 sk로 갔으면 좋겟습니다..순위데로 보면 펜텍 이스트로는
성준선수 연봉 감당이 안될꺼같고 삼성 ktf는 영입을 안할꺼같습니다..
ktf경우에는 조용호선수 재계약했고 김세현 홍진호 선수가있는데 굳이 영입할 필요가 없구요 ..삼성같은 경우에도 박성준선수와 변은종 선수가있는 상황에서 무리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sk 경우에는 박태민 선수가 있으나 윤종민 선수는 팀플 신인선수 중에 손승제선수 박재혁 선수 가있네요.. 실전에 투입되서 1승 카드로 박태민 선수 말고는 지금 sk에선 나올 저그가 없죠..
연봉도 임요환선수 나간 그 연봉이 남아있으므로 영입해도 될것이고 예전코치님과 재회 그리고 상큼한해게 연습할수잇는 테란이 무려 4명이나 되구요..
저번에 일로 sk펜들 욕만이 먹었는데 영입해서 박성준 선수도 한번더 우승할수있게 만들어 봅시다.
찡하니
07/05/07 16:54
수정 아이콘
케텝이 영입한다고 해도 제시할 연봉은 최대로 쳐도 오천에 인센티브제일겁니다.
그 보다 많은 연봉을 제시하기에는 기존 팀원과의 형평성이 안맞죠.
그걸로도 영입 안되면 포기 하겠죠.
그리고 밑에 협회바보 FELIX님의 글을 보고 있자면 스타선수들은 인기만 있어도 그 연봉값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박성준 선수가 케텝이 오면 박성준 선수의 골수팬들을 끌고 오겠죠.
이 리플은 만약에라는 얘기입니다. 실제로는 케텝이 어떤 생각인줄 몰라요.
모짜르트
07/05/07 16:54
수정 아이콘
BeOOv님 // 글쎄요. 전력 보강에 도움은 되겠지만 너무 비효율적이라는거죠. 저그 3명에게 지급하는 금액이 3억이 넘어가버리니...
07/05/07 16:55
수정 아이콘
어느쪽으로 가든 그 데려간 팀의 전력에 상당히 도움이 될것같으니...... 좋은팀 찾아가길.
말락 야훼
07/05/07 16:55
수정 아이콘
CJ는 이주영선수도 있긴 하죠...

CJ가 필요한건 저그보단 플토...-_-;;;
자이너
07/05/07 16:56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
처음 소식을 듣자마자 든 생각이 바로 위 4글자 였습니다.
제가 POS를 응원한것도 현 MBC를 응원한것도 모두 박성준 선수 한사람 때문이였는데...이렇게 되면 어느팀이 제팀이라고 할지 막막해지네요.
CJ는 서지훈 선수같은 경우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의 보상을 충분히 해주는 것에 비해 MBC는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이야 분명 부진하지만 투신이 언젠가는 반드시 골든마우스를 획득할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분명 MBC는 후회할 것 입니다.
아리하
07/05/07 16:56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카더라 통신이지만 모 저그유저가 조만간 공군에 입대할 거라는 소문도 들리고, 이참에 박성준 선수를 영입하면서 홍진호 선수를 보낼수도 있는거죠. 물론 홍진호 선수가 얼마전 재계약을 했다고는 하나, 못내 불안하네요. ......홍진호 선수 군대 가기전에 제발 우승좀. 안그러면 지금 군인인 제 지인이 탈영할지도 모른다고요.ㅠ.ㅠ(농담아니고 진짜.) 참, CJ팀에는 이주영 선수도 있고 이번 MSL 16강에도 제일 먼저 올라갔죠.
07/05/07 16:5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아닙니다. MSL에 진출한 저그선수들중 한명이래요.

아마 변은종선수 같은데요....... 홍진호선수랑 동갑아닙니까? 그정도로 나이가 많으니....... 삼성에서 데려갈수도 있겠네요.
(저번 전산오류가 갑자기 스쳐지나가는 이유는.......)
CrazyFanta
07/05/07 16:57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있어도 전 성준선수편입니다. 배은망덕도 유분수지;;에라이
07/05/07 16:59
수정 아이콘
손만잡고잘께님// 최연성 선수 팬이라 SK 팬이기도 하지만 저도 대놓고 말하면 욕먹을까봐 말은 못해도 SK가 박성준 선수 데려와줬으면 좋겠습니다 ;; 솔직히 T1 저그 라인은 박태민 선수 혼자서 너무 버거워보여서요 ;; 근데.. 양박이 한팀이면 이건 ... 후덜덜 ;;
모짜르트
07/05/07 17:00
수정 아이콘
KTF의 영입이 비효율이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가 홍진호와 박성준이 흡사한 플레이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스타가 단체전이 아니라 홍진호와 박성준이 둘이 같이 나와 정신없이 공격을 퍼부을수 있다면 모를까...(물론 팀플에서 둘이 같이 나와 한명은 랜덤하면 가능하겠지만...)

그렇다고 둘중 하나를 팀플 전담멤버로 쓰기엔 그 선수의 가치가 너무 아깝죠.
아리하
07/05/07 17:00
수정 아이콘
SKY92님//엑, 설마요. MSL까지 어렵사리 진출하고 공군으로 간다고요? 그리고 변은종 선수 빠른 83년생이라는 걸 생각하면 좀 더 늦출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제 빠른 생일은 없앤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그런 소문이 어쩌다 돌게 된거죠.;;;
07/05/07 17:01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하네요. 히어로가 창단한지 몇 년이나 되었다고, 지금까지 팀을 지탱해온 선수를 이딴 식으로 내치는지... 트레이드도 아니고 그냥 웨이버 공시라니...... 엠비씨 게임... 창단은 왜 했나요?
아리하
07/05/07 17:02
수정 아이콘
BeOOv님//양박이 한팀이면 일단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역상성이라는 걸 고려해 서로의 장점을 흡수해 뛰어난 플레이어가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기대를 가질수도 있지만, 반면에 박태민 선수의 위치가 모호해진다는 게 문제죠. 이를테면 종족주장같은 것 말이죠. 더불어 박성준 선수 역시 '저그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티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흑, 제발 저그라인 좀 살아나라.)
07/05/07 17:04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솔직히 두 선수가 한팀에 있다는 자체가 상상이 안될정도로 너무 뛰어난 구성이라 ㅡ_ㅡ;; (꿈에서나 만들만한 드림팀? ;;) 그런 요소는 전혀 걱정이 안되는 ;; 그런데 라이벌 관계 (괴투 록 양박전) 가 없어지는점 하나만이 걱정으로 남는군요.. 아고 김칫국부터 마시면 안되는데 ㅡ_ㅡ;; 근데 SK 로 와줬으면 하는게 솔직한심정 ;
07/05/07 17:07
수정 아이콘
티원의 종족주장은 당연히 박태민이죠... 경력상으로나 나이나 팀내위치로도 위이니까요. 히어로 있을 때도 주장은 아니었으니까...
변은종 선수가 대학생신분인가요? 군대는 빠른년생이든 아니든 만으로 나이가 되면 영장이 발부 됩니다. 83이면 프로게이머로는 슬슬 가야할 나이죠.
아리하
07/05/07 17:08
수정 아이콘
BeOOv님//일단 SKT는 후기리그 순위가 낮았으므로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이적한다고 해도 개인리그에서 붙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거고, 같은 팀이라고 해서 서로 봐주는 거 없이 열심히 싸운다면 라이벌 관계는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이적한다고 해서 박성준 선수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글쎄요. 전 이적한다고 해도 당장의 적응부터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며, 또한 티원의 독과점 어쩌고- 하는 사람들의 반응부터가 두려워서 딱히 반갑지만은 않네요.

댄디님//뭐 82년생 선수들도 아직 붙박이고 81년생인 김동준 해설도 아직 군대는 안가셨는걸요. 좀 더 버틸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만. 그리고 나이순으로 보면 확실히 박태민 선수가 우위에 있겠지만, 성적을 중시하는 T1입장에서는 박성준 선수를 전면에 내세울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이 좀 걱정입니다.(만약에 이적한다면.;; 말이죠.;;;)
07/05/07 17:09
수정 아이콘
공군팀은 그렇다쳐도...정말 또 하나의 개인전 1승카드가 필요한건 '팬택'인데.....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안습..그 자체입니다.
07/05/07 17:10
수정 아이콘
뭐 마음같아서는 CJ로 가서 마재윤,박성준 라인을 보고싶긴 하지만...... CJ에는 이미 마재윤 이외에,이주영과 장육이 있는데....... 게다가 우선권 순위도 제일 하위고요......

가능성은 낮을거라 생각하고,삼성이나 T1이 데려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라벤더
07/05/07 17:1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어느 팀에 가게 되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7/05/07 17:13
수정 아이콘
KTF는 그래도 1승 카드가 저그 보다는 플토-테란에게 좀 더 쏠려있기도 하니까... 게다가 활약 중인 저그만 4명이죠. 임재덕-홍진호 선수가 팀플로 자주 나오고 김세현-조용호 선수가 개인전.
팬택이 난리만 안 겪었으면 진짜 노려볼만한 카드인데 말이죠.
박성준 선수가 만약 팀을 옮긴다면 1승 카드가 테란, 플토 등으로 팀 승리에 성에 안 찰 때 1승 저그가 필요한 팀으로 가야할 것 같네요.[르까프 저그 라인은 요즘 어떤가요. 박성준 선수급 지원 문제는 힘들긴 하겠지만...]
스파키즈짱
07/05/07 17:13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같은86년생인 한동욱선수가있는 스파키즈로 왔으면 하는바램;;
처음이란
07/05/07 17:13
수정 아이콘
그냥 와주면 땡큐인게 투신아니겠습니까^^. (과장좀 보태서) 플옵진출 전력의 팀은 우승전력으로! 중하위권팀은 상위권 팀으로! 도약할 수있을 정도의 선수인거죠. 과거 스타판에선 이런일이 없던걸로 기억되는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몇일이 될것같아 흥분되네요. 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오윤구
07/05/07 17:15
수정 아이콘
팀에게 ss sa aa ab bb..... 식으로 등급을 매긴다면, 투신은 한두 등급은 너끈히 올려줄 선수니까요....어딜 가든 대박이네요 정말.
07/05/07 17:15
수정 아이콘
아무튼 2주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그기간동안 아무 일없으면 박성준선수는 엠겜에서 다시시작하거나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 뛸수 없는거고,그안에 다른팀이 잡을수도 있는거고요.

(전 후자쪽으로 상당히 가능성높게 봅니다만.)
07/05/07 17:17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저도 게시판 반응을 봐서 알죠 ; 욕먹을 분위기가 조성이 되더군요.. 배구에서의 삼성을 언급하면서 ;; 그래서 저도 ktf 를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저그라인에서 확실한 1승카드 그리고 테란에서 최강신예 이영호 여전히 강력한 테란 이병민 플토에서 두말할 나위없는 최고의 에이스 강민 박정석.. 이정도면 충분히 프로리그 최강팀으로 다시 거듭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저도 sk 로 오길 바란다는건 그냥 순전히 욕심이고 진짜로는 ktf 로 가기를 바랍니다 ;)
07/05/07 17:17
수정 아이콘
KTF가 공격적이 된다는 생각에 어색함이 느껴지네요...; 홍진호 선수가 있긴 해도 운영형 공격이 아닌 컨트롤형 공격 선수가 운영과 물량의 천국인 KTF로 가면...=_=;
Jeff_Hardy
07/05/07 17:18
수정 아이콘
연봉이 얼마나 깎였길래 팀을 떠날 생각까지 했을까요?
깎이는걸 전혀 예측못했다면 당신은 욕심쟁이 우훗~
아리하
07/05/07 17:18
수정 아이콘
BeOOv님//그것 역시 독과점의 형태라면서 까일게 뻔-해 보이는데요. 케텝이라고 예외겠습니까.; 앞서 여럿분들이 말했듯이 KTF는 저그와 프로토스가 중심이 되는 팀이고 그런 케텝에 저그카드가 하나 더 들어간다는 건 어불성설 일거 같아요. 외려 케텝은 강력한 테란카드를 필요로 할거 같고, 혹 모를 일이지만 팬텍팀이 와해라도 된다면 가장 먼저 이윤열 선수와 손잡을 팀을 케텝으로 봅니다. 그나저나, 웨이버 공시만 되었을 뿐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인데 일단 지켜봐야죠.
아리하
07/05/07 17:20
수정 아이콘
Jeff_Hardy님//글쎄요. 최근의 팀의 중심은 프로리그이고, 엠겜은 그 프로리그 후기리그와 그랜드 파이널까지 우승한 팀인데, 외려 연봉을 올렸으면 올렸지 깎을 순 없죠.
Spiritual Message
07/05/07 17: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로서는 운이 없게 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시장 상황이 좋지가 않은듯 합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에 대형 트레이드가 한건도 없었던데다가 최근에 알려진 연봉계약의 내용을 보면 죄다 연봉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높이는 방식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팀들이 스타판의 광고효과에 대해서 물음표를 던지면서 팀 운영에 소요되는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케팅 목적이 아닌 정치적인 목적으로 창단한 양대 방송사 소속팀으로서는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 더 적을 수밖에 없었겠죠. 그래서 엠겜측도 최대한 박성준 선수가 유리한 조건에서 이적하도록 편의를 봐주는 의미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하지 않고 웨이버공시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료가 없어지는 대신 박성준 선수에게 좀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렇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시장 상황이 좋지가 않아보여서 박성준 선수가 원하는 수준의 계약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이적할만한 팀들은 일단 SKT, KTF 정도밖에 없을듯 하네요. 다른 팀들은 대부분 그다지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저로서는 별로 바라지 않는 시나리오지만, 앞에서 몇몇분이 언급하셨듯 임요환 선수의 공백으로 예산에 여유가 생긴 SKT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두미키
07/05/07 17:22
수정 아이콘
어떤 팀으로 가건간에..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주변정리하시고 연습에 전념하기를...
07/05/07 17:23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에라 모르겠다 sk로 궈궈 *-_-*
07/05/07 17:24
수정 아이콘
욕 먹더라도 강한 선수들 데리고 높은 성적으로 마감하면 끝이지 않습니까, 허허허=_=;;;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죠;
카르타고
07/05/07 17:28
수정 아이콘
ktf로가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은데 솔직히 김세현선수 불안하고
조용호,홍진호선수 슬럼프라 네임밸류 제외하고 확실한 저그카드가 없음
07/05/07 17:30
수정 아이콘
KTF도 딱히 그런게..
이미 KTF 팀내 간판인 선수들이 연봉 오천에 인센티브이니,
이제 막 이적하려는 선수에게 그 이상 주기는 힘들 것 같고..
인센티브 면에서는 모르겠지만 연봉은 오천 아래가 될 가능성이 높죠.
하이바
07/05/07 17:3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연봉의 대폭상승을 요구했다는 기사도 있군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508192
"박성준의 경우 그간의 팀 공헌도를 고려해 대폭적인 인상을 요구했고 MBC게임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었던 것"
흐음 진실게임이 되나요?
Spiritual Message
07/05/07 17:32
수정 아이콘
하이바님// 진실게임이 될것 까지야..
박성준 선수 정도면 대폭 상승을 요구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적인 목적으로 창단한 엠겜이 마케팅비용으로 그 정도의 예산을 집행할 여력이 없었을 뿐이죠.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도록 웨이버 공시를 한걸 보면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잘 이야기가 된것 같습니다.
BlazinBeat
07/05/07 17:37
수정 아이콘
하루 네경기 하던 그날이 문득 떠오릅니다.
07/05/07 17:39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리그도 아니고 팀 우승까지도 일조했으니 충분히 가능은 하죠.[전기리그 결승 땐 패했지만 준플옵, 플옵과 후기리그 결승, 그파에선 포스 철철 흘러 넘치는 선수였었죠.]
한 때 개인리거가 아닌, 프로리그에 많은 도움을 준 이재항 선수가 생각나긴 하는데[...]
이민재
07/05/07 17:40
수정 아이콘
팬택갔으면 좋겠네요
07/05/07 17:49
수정 아이콘
팬택은 안그래도 지금 돈 없는데...과연 박성준선수 받을수나 있을지;;;받고 싶어도 못 받을듯...
Summer_Why
07/05/07 17:58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 시절부터 박성준 선수의 연봉은 늘 문제가 되었었죠. 박성준 선수가 팀을 떠나려고 했던 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요. 요즘 박성준 선수의 경기력이 왜 그런지 잘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07/05/07 18:04
수정 아이콘
T1팬인 저로써는 T1이 박성준 선수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있죠. 성학승 선수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뿐더러 팀플, 개인전 모두 전천후 활용할수 있죠. 게다가 개인리그 두차례 우승경력도 있는 에이스.
07/05/07 18:10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홍진호 선수연봉이 올해 오천인데 어떻게 저그 3명이 3억이 되나요? 박성준 선수 와도 2억도 안됩니다.
07/05/07 18:1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어딜가시든 좋은 조건에 활동하길 바라고 더불어 티원은 안오셨으면 합니다
박성준선수 없어도 우승권인데 박성준선수 마저 오면 그 욕을 어찌 다 감당할련지,,
티원은 지금도 충분하지만 정 박성준선수에게 맞는 조건이 없고 활동하기가 티원이 제일 괜찮다면 어쩔 수 없죠
07/05/07 18:12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T1이 임요환 선수에게 저랬다간 각종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엔 두부에러 걸릴겁니다.
하로비
07/05/07 18:14
수정 아이콘
웨이버공시가 뭔가 했더니...박성준선수 좋은 조건에 어서 새 둥지를 틀었으면 좋겠네요.
오가사카
07/05/07 18:1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heaven1048?Redirect=Log&logNo=120033601816
KTF홍진호,강민은 연봉기간이 3월로끝나서 5천으로 내려갔습니다.
인센트브가 크게오르고요
07/05/07 18:20
수정 아이콘
팬택은 절대무리고... 한빛도 자금이 안좋아서 무리
온겜도 지원이 약해서 무리고. SK,CJ,STX,르까프 등이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에게간다
07/05/07 18: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연봉 제시가 4천이라..-_-;; 난감하네요.
어서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Steve_BurnSide
07/05/07 18:27
수정 아이콘
Tech85님// 흠.. 아마 그런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을껍니다..
요환단물을 포기할 기업은 없겠죠? 더군다나 sk정도 되는 기업이면..
처음느낌
07/05/07 18:33
수정 아이콘
CJ쪽이 굉장히 유력해보이네요

절친한 서지훈선수도 있고 CJ의 프로리그에서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요
랩퍼친구똥퍼
07/05/07 19: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mbc게임 단기스폰서인가 잡았을때 다른선수들 연봉없어도 박성준선수 연봉만 줄때도 5천정도였던걸로 기억되는데 프로팀이 된 상태에서 더 못 받는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설마 진짜 4천은 아니겠죠.
07/05/07 19:5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SK가서 MBC 뒤통수 한번 세게 후렸으면 좋겠네요.
07/05/07 20:04
수정 아이콘
'카더라'통신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보내는 많은 분들이 신기할뿐입니다..
信主NISSI
07/05/07 2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기회에 누군가 스타판에 뛰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팬택인수를 현시점에서 접근하면, 웨이버공시된 박성준 선수도 바로 끌어안을 수 있으니까요. 이윤열-박성준이면 충분한 인지도를 가진 선수들 중에 실력면에서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선수들이니까요. 현시점에서의 팬택인수는 박성준선수에 대한 지명권도 가져오는 잇점까지...(뭐, STX나 이스트로가 영입한다면 지붕쳐다볼 뿐이지만...)
Pnu.12414.
07/05/07 22:1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063697&date=20070507&page=1

이 기사에 따르면 박성준 선수가 제시받은 연봉은 6천만원 수준이라고 하네요... -_- 좀 그렇네요.
저그본좌
07/05/07 23:1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엠겜의 영원한 에이스일 줄 알았는데... 이적하면 마음 다잡고 전성기 때의 기량을 보이리라 믿습니다.
승리하라
07/05/08 00:29
수정 아이콘
STX로~~~
Brilhante
07/05/08 11:10
수정 아이콘
tech85/공군에서 당장이라도 임요환선수좀 버렸으면 좋겠네요. 티원에서 영입하게. ^^ 이럴땐 토사구팽이 전화위복이 되는거지요.
DynamicToss
07/05/08 12:31
수정 아이콘
성준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의리를 지킨 결과가 겨우 이거입니까 ? 다른팀에서 1억 제의가 들어 왓을텐데 그걸 거부하고 히어로 팀에 남는 의리를 보여줬는데 겨우 대우가 그겁니까? 후..
07/05/08 14:29
수정 아이콘
Steve_Burnside님//SK가 축구판에서 벌여온 행패를 봤을때 임요환 선수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한다면 무슨짓을 벌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06 박성준 선수는 왜 웨이버 공시를 선택했을까? [37] 모짜르트5675 07/05/09 5675 0
30603 박성준 선수.. [1] 바스데바3616 07/05/08 3616 0
30601 박성준선수는 저그중에 상위권인데도 무시받는이유 [39] zillantert6658 07/05/08 6658 0
30600 MBCgame Hero의 선택의 폭은 몇가지가 있었을까요? [19] The Greatest Hits4335 07/05/08 4335 0
30599 T1 드디어 개인전 신예카드 발굴 성공하나요? [22] 처음느낌5611 07/05/08 5611 0
30598 의리는 없다... 잘나갈때 대박쳐라! [19] 메카닉저그 혼5577 07/05/08 5577 0
30596 박성준 선수 사태를 보며 [8] 임재하3713 07/05/08 3713 0
30593 "빠와 까"그들을 위한 변론들... [5] 김옥희4336 07/05/08 4336 0
30592 에휴..스타판도 이제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16] 김옥희5611 07/05/08 5611 0
30591 ppp 사태를 보며~ [6] 유용철4617 07/05/08 4617 0
30590 도박에 빠진 A코치? [10] 이쥴레이7048 07/05/08 7048 0
30589 웨이버에 대해 잘 몰르시는 분들께.. [171] Leeka7933 07/05/08 7933 0
30588 박성준 선수가 저그라서 팀내 가치가 떨어졌다??? [60] 헌터지존6743 07/05/08 6743 0
30586 팀 리더의 가치 [85] 데이바이데이6482 07/05/08 6482 0
30584 07년 5월 7일 엠겜 프로리그 오프. [4] StaR-SeeKeR4302 07/05/08 4302 0
30583 공식전, 그리고 스타리그의 역사에 대해서.... [5] 큰나무3789 07/05/08 3789 0
30582 엠비씨 게임팀이 과연 자금이 부족했을까요? [67] 모짜르트7019 07/05/08 7019 0
30580 [응원글] 내가 염보성선수를 응원하는 이유 [31] Soulchild3949 07/05/07 3949 0
30578 테테전의 요정 이병민 부활! [35] 카이레스4727 07/05/07 4727 0
30577 내가 눈물을 흘리게 해준 프로게이머.. GARIMTO 김 동 수 [8] Solo_me4200 07/05/07 4200 0
30576 올드의 대반란이 갖는 의미 [5] Axl4413 07/05/07 4413 0
30575 박성준 선수가 떠다는건 아쉽지만, MBC 게임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183] 김광훈10973 07/05/07 10973 0
30574 엠비씨게임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투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 [115] 저녁달빛10133 07/05/07 101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