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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8 20:36
준비해온 전략을 실수 없이 수행 한것 만으로도 신인에게는 칭찬을 해줘야 할 일이지만, 흠 잡을 데 없는 개인전 카드로 성장할 지 아닐지에 대해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주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7/05/08 20:37
과연 T1이 오늘 이 신예도배라인업을 가지고 상대 스파키즈의 에이스라인업을 무너뜨릴수 있을지...
고인규선수의 토스전이 살아났으면...
07/05/08 20:37
주훈감독이 발트리라고 할 때마다 이기긴 하죠
오늘 신예들은 멋있었습니다. 박재혁선수는 아쉽습니다만 오충훈 손승재선수는 들어가야할 때 망설이지 않은 과감함이 돋보이더군요.
07/05/08 20:37
이젠 에결 선수소개하는데까지도 20분전도 소요되는군요. 종이 적어 발표하는데 20분이 소요되는 이유가 대체 뭔지 -_-;;
07/05/08 20:49
좀 더 두고 봐야할것 같네요... 한경기 가지고 뭐라 하기엔 무리인 듯 싶습니다.
만약에 졌다면 T1 테란라인의 미래는 없다라는 글이 올라와야 할듯...
07/05/08 21:07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나름 땀 뺀 거군요...=_=; 주훈 감독님도 꽤 밝은 표정이셨고... 어쨌든 이승훈 선수 연패 끝에 다시 승리를 하네요.
07/05/08 21:12
전략, 타이밍, 전술, 물량, 뒷심, 멀티태스킹, 센스, 컨트롤 등등등..
이중에 오늘 본건 손승재 선수의 타이밍, 오충훈 선수의 전략뿐... 좀 더 기회가 주어져야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파키즈는 이겨도 찜찜하지 않은것 같더군요;;
07/05/08 22:14
맞춤전략을 차질없이 진행시킨게 뭐가 잘한건가요.
그냥 운이 따라준거죠. 9발업저글링 vs 13드론앞마당해서 9발업에 밀렸다. 9발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서 잘했다. 맞나요이게? 아직은 더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07/05/08 23:29
나얼님이 말씀하신건 그냥 빌드싸움일 뿐이죠..
전략을 진행시킨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한경기만으로 낙관하는것도 안되겠죠.
07/05/08 23:58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1회성 전략에 의한 승부이든, 운빨이든... 신인이 나와서 이기는 경기를 보는게 오랜만인거 같군요~ 지난 시즌에는 신인위주로 구성한 팀플이 계속해서 연패를 거듭하는 바람에 티원 신인이라고 하면 암울하단 생각만 했었는데 ( 뭐 개인리그에서도 특출나게 튀어주는 신인도 없었죠 ^^), 2승이나 하다니 놀랍네요... 그래도 이번에 출전한 신인급 중에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던 박재혁 선수가 첫 승(?)을 신고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07/05/09 00:00
설레발이라니..-_-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루어가는 겁니다. 지금 1승이 보잘 것 없어 보일지 몰라도 자신감과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눈에 보이는 1승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07/05/09 06:26
오충훈 선수는 방송에만 안나왔다 뿐이지 예전 준프로 평가전에서 1등도 하고 아마추어때부터 유명했죠. Shudder_V_ // 그리고 어차피 스타판이 요즘 맞춤의 싸움 아닌가요? 그 누구대 누구를 데려다 놔도 실수가 없다는 가정아래 맞춤, 상성 빌드면 묵찌빠 생각하기도 전에 지는게 요즘 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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