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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7 17:39
아쉽다면 go 처럼 끝까지 대기업을 기다리지 못한점이죠. 물론 결과론이고, 엠비씨게임도 좋은 스폰서긴 하지만... 그게 좀 아쉽죠. 그랬다면 이적은 없었을 테니까요. 좋다 나쁘다가 아닌 아쉬움.....
07/05/07 17:45
물론 내부 사정을 모르니까 섣불리 판단 하는 것은 금지겠지만 그래도 박성준 선수가 어느 정도 금액을 연봉 삭감 조치를 하였기에 나오겠다고 했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솔직히 현 MBC게임을 있게끔 만든 장본인 아닙니까? 박성준 선수라고 하면 T1의 임요환이나 CJ의 서지훈 선수의 위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선수를 너무 쉽게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ps. 그리고 작년 제가 듣기로 박성준 선수의 연봉이 1억 1천에 계약했다고 들었는데 어느 것이 맞는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이것에 대한 사실도 아는분이 링크나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7/05/07 17:48
많은 연봉의 인상폭이나 그런것은 사실상 바리지도 않습니다. 고액연봉자였던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삭감이라는 처사는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차라리 지급연봉을 줄이고 인센티브로 그에 상응되게끔 보전되게 하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프런트의 행보가 좀 아쉽습니다.
07/05/07 17:48
엠비씨 게임의 책임이 아니라니요? 돈이 없었으면 애초에 연봉 책정을 적당히 했어야죠. 무작정 연봉을 쎄게 때려놓고 개인리그 집중도 못하게 프로리그로 연습시간은 다 몰아놓고 우승까지 했는데 연봉을 깍아 버리는 팀이 무슨 프로팀입니까? 성적을 냈으면 연봉이 올라야 되는게 당연한데 팀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져, 혼인 선수의 연봉 문제 때문에 웨이버 공시를 하다니... 프로팀의 기본적인 운영도 모르는 히어로즈에서 어떻게 선수들이 성적을 낼 수 있겠습니까. 정말 아마추어에요.
07/05/07 17:49
뎃글로 가면좋겠네요. 내용도 어투도 불쾌한 정도네요. 상식적인 선으로 생각하는건 누구나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상식이 자신이 구성한것이기 떄문에 개인마다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상식을 함부로 규정하지 마세요.보는 시각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07/05/07 17:51
MBC 게임 창단 첫해에는 MBC 본사에서 돈을 대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계약때 MBC 본사에서 돈을 대주지 않았다면요?? MBC 게임이 온게임넷을 능가할 정도로 돈을 투자할 능력이 있는 기업으로 보시는 겁니까??
07/05/07 17:52
박성준선수우승했을때 무대에서 하태기감독님의 말이 기억납니다
그렇게까지 잡았던 대가가 고작? 돈때문에 이적이라니... 이바닥에서 의리같은건 없나봅니다. 서지훈선수와 같은 대접을 바란건 팬들의 너무 욕심이었을까요? 우승까지한마당에 이적이라니...
07/05/07 17:53
1억 1천입니다. 그리고 지난 프로리그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연봉을 깍아버린다는건 좀 납득하기 힘듭니다. 돈이 없고 여력이 없었다면 애초부터 창단을 하지말았어야죠...선수들이 프로리그에 몰두하게 만들어놓고 덜컥 우승해버리니 뜨끔해서 어이쿠 하며 오히려 연봉을 깍아버리다니요.....
박성준선수는 엠겜 히어로즈를 있게 한 장본인이고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 아닌가요? 임요환없는 티원, 서지훈없는 씨제이 상상해볼수 있나요?
07/05/07 17:57
팀의 아이콘같은 선수가 빠져나가는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글에 동감합니다. MBC게임에 비난을 할수는 없는 문제 입니다.
그리고 현재 대부분의 팀들이 연봉삭감이 되면서 새롭게 변화를 맞고 있지 않나요. 노컷뉴스에는 박성준 선수가 기존 연봉에서 인상을 요구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차이인것이지 한쪽을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박성준선수가 다른곳에서 뛰고 싶은 욕심이 좀 많이 작용된듯도 하구요. 단순히 돈때문이 아니라 변화를 생각한듯 합니다.
07/05/07 17:57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없거나, 또는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죄악이 됩니다. 한빛은 그래서 선수들의 연봉규모가 처음부터 적게 잡혀 있었고, 그렇게해서 계약을 못하겠다는 선수도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어째거나 박성준 선수는 적어도 준본좌급에 오늘의 엠비씨를 만든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나간다는데 팀을 탓하지 않기란 쉽지 않죠.
07/05/07 17:57
/김광훈 그러니깐 아마추어라는 겁니다. 고작 1년도 안되는 기간의 예산책정조차 못하는 프로팀을 어떻게 믿고 인생을 걸겠습니까? 우승을 해도 연봉을 깍는 프로스포츠 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회사가 능력이 없고 다음 분기에도 지원을 받을 약속을 못받는 다면 당연히 연봉측정을 능력에 맞게 해야지 지금까지 연봉 쎄게 불러서 히어로는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라고 창단식까지 해노은 마당에 막상 성적을 내니 돈없다 연봉깍아라는게 무슨 프로팀이고 앞으로 선수들에게 프로리그 성적을 위해 연습시간 할애하라고 할 면목이 있나요? 차라리 개인리그 집중해서 상금 먹으라고 하지.
07/05/07 17:59
임요환 없는 티원은 지금이긴 합니다(!).
어쨌든 팀의 간판이자 이전에 실질적 에이스인 선수에게 타팀 에이스만큼 높은 연봉을 책정할 때 조금 고려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었군요. 물론 애초부터 낮게 책정하면 대우가 뭐 그러냐고 또 욕먹을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면목을 바라봤어야 했네요.[그러고 보니 사실 MBC GAME 히어로도 창단이 1년이 좀 넘은 건가요?]
07/05/07 17:59
돈이 없는 MBC 게임?
창단을 위해 거금의 돈을 들였을때부터 팀을 운영하기 위해 생겨날 모든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분명 재정적 부분도 고려 했을 것이고 설마 1년만 하고 때리치울 작정으로 한것도 아닐텐데... 개인적으로 정말로 궁금한데...MBC게임 정말 돈이 없나요?
07/05/07 17:59
양방송사와 다른기업팀들이 추구하는 목적이 다릅니다.기업팀들이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면 방송사들은 협회에서 발언권을 위해 창단했다는 성향이 강하죠.이런 상황에서 점점 선수들의 연봉에 대한 부담은 커져만가고 그렇다고 해서 얻는 이득도 없으면서 점점 몸집만 키울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mbc의 처사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mbc측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7/05/07 18:00
돈이 없었다면 다른 선수의 연봉을 적게 책정하거나 방출했어야죠.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창단공신을 이런식으로 푸대접하는건 지금까지 개념없는 스포츠 구단이나 해왔던 행태죠.
07/05/07 18:03
방송국은 기타 기업들하고 성격이 약간은 다르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원래 프로팀 태생이 기타 기업들과는 틀리죠. 예전 MBC청룡이 야구를 했을때를 기억하나요? SBS안양의 농구팀을 기억하시죠? 현재도 남아 있나요? 이들의 공통점은 야구와 농구 프로리그가 출범했을때 창단되었고, 그 후에는 팔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구단을 팔았다고 욕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야구와 농구가 창단시, 도움을 준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엠비씨게임이고, 온게임넷은 방송국입니다. 그들도 지금 나름대로 E-Sports를 위해 희생(?)을 하고 물러날 것이라 생각듭니다. 현 MBC게임 입장도 이해가 되기에 댓글을 올립니다.
07/05/07 18:03
김경호라인의 성장과 활약으로 그 선수들의 연봉도 올려줘야 하는데
박성준 선수와 같은 고액 연봉자는 부담이 크긴 하겠죠.. 아쉽네요.
07/05/07 18:04
돈이 없으면 자기팀 선수를 파는게 합리적인 팀운영입니다. 현 CJ...옛날 GO가 강민과 박태민을 KTF와 T1에 팔았듯이요. 박성준 선수에게 박성준다운 대우를 해줄수 없다면 걸맞는 대우를 받을수 있는곳으로 이적시키거나 다른 주축급 선수들을 팔아서 자금을 마련해야 합리적인 팀 운영인거죠.
정점에서 내려왔다고 돈 없다는 핑계로 이런식으로 팀의 간판 스타급 선수들 연봉 삭감하고 다 내치면 나중에 누가 엠비씨 게임팀에서 게임하고 싶어할지 의문입니다.
07/05/07 18:07
MBC게임은 대체 우승상금은 어따 쓴건가요?
우승상금을 팀 운영비로 쓰는건가요? 우승상금으로 선수들 연봉인센티브를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07/05/07 18:09
김광훈님 // 돈이 많은 회사가 아니면 제가 위에 언급한대로 팀운영을 해야 합리적인 팀운영이라고 할수 있는겁니다. 그때 그때 선수들의 단물만 쏙 빼먹고 좀 활용가치가 떨어지면 헌 짚신짝 취급하고 내쳐버리려는 그런 기업의 마인드가 잘못된겁니다.
07/05/07 18:10
네이버스포츠 노컷뉴스에 추가기사로 올라온게 있네요.
이전부터 박성준선수가 요구해서 트레이드 할팀을 물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땅히 나서주는 팀이 없었나 봅니다. 정말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7/05/07 18:11
오가사카님// 상금도 주고 연봉인센티브도 주는 것이 정상입니다.
댄디님// 견해가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프로팀이 이러는 것이 정상은 아니죠. 모짜르트님// 예전에 박성준 선수를 보내줬다면..이란 생각이 울컥 듭니다.
07/05/07 18:12
mbc가 돈이 많진 않을겁니다. 경쟁사는 케이블장악력이 엄청난 모기업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있는데 반해 엠겜은 다들 아시다시피..
2007녀 현재 엠겜히어로의 에이스를 박성준으로 두는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팀내공헌도라든가 pos때부터 팀을 혼자 끌고왔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로 활약을 한건 맞지만 프로팀 더군다나 mbc처럼 재정적으로 넉넉치 않은 팀에서 오래전 팀내공헌도때문에 연봉을 높게주는것 또한 무리라고 봅니다. 사실 박성준선수가 이번 계약때도 저번계약처럼 고액연봉을 받았다면 그것 또한 뉴스거리가 되었을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걸맞는 대우를 해줄수가 없기에 선수를 놓아준다고 해석하면 될것을 왜 선수를 버린다고만 생각하는지... 엠겜이든 박성준선수들 모두에게 이번 결정이 득이 되었길 바랍니다. 박성준선수는 다른 프로팀으로 가게되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고 히어로측도 한선수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재능있는 신인들을 발굴육성해서 지금보다 더욱 강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07/05/07 18:15
저역시도 창단자체가 에러라고 생각했었던 사람으로서, 애초에 MBC게임이 POS를 떠안을 수 있는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마츄어라고 생각되는게 MBC게임 자금 사정이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스토브기간중에 눈 딱감고 이적을 시키던지 할 것이지. 웨이버공시라는게 이적료가 없어서 선수를 배려한 듯, 해석을 하기도 하나봅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박성준 선수가 요청했다고 하나 웨이버공시는 99% 방출과 동의어입니다. 방출이라는 형태가 아니라 이적이나 현금트레이드라도 해서 팀재정을 좋게 하는것이 오히려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럴려고 했는데 잘 안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7/05/07 18:16
*노컷 뉴스의 기사입니다.
MBC게임측에 따르면 박성준의 이적 요구는 꽤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다. 이에 따라 구단측은 공군과 팬택을 제외한 9개구단을 상대로 트레이드를 할만한 팀이 있는지를 물색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일이 진행됐고 적극적으로 박성준을 요구한 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성준과 박성준의 부모측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웨이버 공시를 해줄것을 구단측에 요청, MBC게임측은 결국 웨이버 공시 결정을 내렸다. 이 기사에 따르면 MBC 게임 측은 박성준 몸값이 감당안되자, 트레이드할 팀을 물색했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팀이 없자, 박성준 측이 직접 웨이버 공시를 선택한 겁니다. MBC 게임이 박성준 선수를 버렸다는 발언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07/05/07 18:16
엠겜으로서는 박성준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갈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준것 같은데요. 박성준 선수가 원한것이기도 하고요. 트레이드 방식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다른 팀들도 부담스러워지니깐요.
07/05/07 18:18
비교하긴 뭣하지만 참 CJ의 서지훈 선수와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똑같은 비기업팀의 간판이었고 똑같이 창단을 하는데 일등공신에다가 똑같이 기량 저하를 나타내고 있는데도 한명은 아직도 소속팀에서 중용되고 있는 반면 한명은 거의 반 강제적으로 방출되다 시피하고 있으니... 하태기 감독님께도 약간 섭섭하네요. 물론 감독님 잘못이야 없겠지만, 박성준이라는 게이머가 창단 원년부터 지금까지 해온 공로를 생각하면 감독 직책을 걸고서라도 박성준 선수를 합리적인 수준안에서 잔류시킬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줬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적 요청은 박성준 선수가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그런 맘을 먹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보다 박성준 선수에 대한 처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07/05/07 18:20
김광훈님 // 이적 요구의 근본적인 원인 자체가 연봉 삭감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거의 반강제적으로 방출이라고 말을 한겁니다.
나가라는 말만 안했지, 거의 나가라는 소리와 같다고 봅니다.
07/05/07 18:20
모짜르트님//
웨이버 공시는 박성준 선수 본인이 직접 선택했다니깐요. MBC 게임은 트레이드할 팀을 물색했지만 적극적인 팀이 없었고요. '거의 반 강제적으로 방출되다 시피하고 있으니...'이런 말씀은 좀......
07/05/07 18:21
모짜르트님// 반 강제적으로 방출되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파포 인터뷰를 보면 박성준선수측에서 웨이버공시를 요구했다고 하던데요 ㅡㅡ
07/05/07 18:22
모짜르트//서운하신것은 알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서지훈선수와 좀 차이가 있는것으로 추측됩니다.
서지훈선수는 CJ잔류를 원하는 입장이고 박성준선수는 예전부터 다른팀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큰듯 합니다. 이번 esFrce인터뷰를 봐도 그렇구요. 단순 비교로 하감독님을 질책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07/05/07 18:23
루머이긴 하지만
4000+ 무인센티브였다면, 반 강제라는 느낌 들기 충분하죠...;; 물론 저정도 까지는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
07/05/07 18:24
김광훈님 // 과거에 유능해서 높은 직책까지 승진했다가 현재는 실용성이 떨어진 회사 직원에게 연봉 절반가량 대폭 삭감하겠다고 하면 그냥 회사 나가라는 소리와 같다고 봅니다. 이게 그거랑 뭐가 틀린가요?
07/05/07 18:26
적정수준의 몸값으로 타결을 보기 위한 노력이 있었는지가 궁금하지만, 무엇보다도 박성준 선수 본인이 원했던 웨이버공시란 말 자체가 넌센스군요...어이없는 금액이 박성준 선수가 스스로 웨이버공시를 하게끔 강요하게 아닐까요?
07/05/07 18:26
연봉 협상이 결렬됐다. 서로 간의 금액 차이가 많았나.
▶지난해 프로리그에서 우승까지 했는데 연봉을 깎는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 MBC게임 측의 연봉안을 제시받고 많이 실망했다. 웨이버 공시 이전에 MBC 측의 연봉 삭감 제안이 있었고 박성준 선수가 크게 실망하게 된것은 이 과정에서부터 였습니다. 역으로 바꿔서 과연 연봉이 적절한 수준에서 책정되었다고 해도 박성준이 웨이버 공시를 했을까 묻고 싶네요.
07/05/07 18:28
4천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봅니다.
아마도 연봉을 동결하거나 깎고 출전수당이나 승리수당등의 기타 인센티브로 보전하려고 했던듯 보이네요. 워낙에 히어로팀에 대폭인상요인이 많으니.. 김택용, 이재호, 염보성선수 모두 인상요인이 충분합니다. 박성준선수가 비록 작년한해 프로리그에서도 부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우승할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공헌한것도 있고, 상징적인 의미로라도 연봉삭감을 하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아쉽긴 합니다.
07/05/07 18:28
납득이 되었다고 웨이버 공시를 안 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선수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요소는 있었겠죠. 그것이 창단 전부터 야기된 것이든, 이번에 야기된 것이든...
07/05/07 18:30
마인대박이다님 // 위에도 언급했지만 자금이 충분하지 못하면 기존 선수를 타팀에 팔아서라도 자금을 충당하는게 합리적인 팀운영입니다.
돈없다고 배째라...는 전혀 합리적인 팀운영이 아니라니까요.
07/05/07 18:32
모짜르트님// 엠겜 입장에서는 박성준 선수를 다른팀으로 보내고, 다른 선수들을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죠. 팀운영을 박성준 선수 혼자 데리고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07/05/07 18:33
모짜르트/ 윗 댓글에 보면
기사중에 엠겜과 박성준이 합의하에 트레이드해볼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고 박성준이 스스로 웨이버공시를 요청했어요.
07/05/07 18:33
엠비씨게임은 우승했음에도 광고효과도 별로없고 우승했다고 써먹을데도없고... 돈만들고...
우승후 엠겜보면서 광고보면 늘 안습ㅠㅠ E-SPORTS가 시장가치가없나봅니다
07/05/07 18:34
김광훈 (2007-05-07 18:16:21)
*노컷 뉴스의 기사입니다. MBC게임측에 따르면 박성준의 이적 요구는 꽤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다. 이에 따라 구단측은 공군과 팬택을 제외한 9개구단을 상대로 트레이드를 할만한 팀이 있는지를 물색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일이 진행됐고 적극적으로 박성준을 요구한 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성준과 박성준의 부모측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웨이버 공시를 해줄것을 구단측에 요청, MBC게임측은 결국 웨이버 공시 결정을 내렸다. 이거네요.
07/05/07 18:35
모짜르트//너무 극단적인 팬심이신듯 합니다.
어떻게 기존 선수를 팔아서 자금충당을 하지요. 자금충당을 할 정도의 선수면 몇몇 떠오르는 선수들인데 그 선수들을 모두 팔아서(?) 박성준 선수를 유지해야만 정답인지요. 그래서 원맨팀으로 돌아가라는것인지요. 저도 박성준선수 팬이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지나친 팬심이 안타깝습니다.
07/05/07 18:36
모짜르트님// 답답 하시네요 엠겜은 몸값이 감당 안되자 트레이드나 각종 루트로 박성준 선수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을 해봤지만 그 다른 팀들도 그 몸값이나 금액을 감당할 수준이 안되기떄문에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적료도 없고 그냥 편하게 풀어 주는 웨이버 공시를 해준게 엠겜의 최대 배려구요..
07/05/07 18:36
마인대박이다님 // 그러니까 결국 엠겜측이 선택한건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보다는 실질적인 팀전력의 이득입니다.
하지만 어느 스포츠나 그렇듯 프렌차이즈 스타, 팀의 간판 스타는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그런 선수를 이런식으로 불합리하게 반강제적으로 방출했으니 당연히 팬들의 원성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원칙만 놓고 따지자면 K-리그의 북패륜, 남패륜도 욕먹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구단들이 연고지 이전한것도 구단 운영에 있어서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기에 이전한거니까요.
07/05/07 18:38
그리고 mbc같은 스몰 마켓 팀 같은 경우 에서는 이렇게 해서라도 살아야 하는게 최선의 방법이죠.. 객관적인 입장으로 서 볼떄는 지금 상태의 박성준 선수와 재계약 하는 비용 을 포기 하고 김택용,이재호,염보성 같은 선수들을 잡아 두는게 더 나아 보이는 선택 이죠.. MBC는 양키스나 보스턴이 아니라 플로리다나 오클랜드 같은 클럽이죠..
07/05/07 18:38
모짜르트 님//
"자금이 충분하지 못하면 기존 선수를 타팀에 팔아서라도 자금을 충당하는게 합리적인 팀운영입니다."라고 말하셨는데...... 이게 어떻게 합리적인 팀 운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07/05/07 18:40
제가 트레이드 부분은 잘못 언급을 했군요. 생각해보니 지금의 이적시장 룰로는 트레이드는 불가능하겠네요.
당연히 트레이드는 불가능했겠죠. 아니, 박성준이 아니라 염보성, 김택용이라고 해도 불가능했을겁니다. 누가 선수 한명 사오려고 선수의 몸값 200% 지불하고 보상선수까지 줘가며 할까요? 마재윤급 선수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의 이적시장 룰로 트레이드를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황당한건 돈없어서 누군가를 내칠수밖에 없는데 그 내쳐진 선수가 박성준이라는게 어처구니 없을뿐이네요...
07/05/07 18:41
사실 간판 스타라고 해도 선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치면 좋은 곳으로 가야합니다. 지금 곰곰이 되씹어보니 박성준 선수에겐 아무래도 이전에 이적이 있었다면 더 나았을 지도 모르겠네요[애초에 SK나 KTF, 삼성 같이 환경은 조금이라도 나은 곳이라면 간판 스타가 머물기는 괜찮을 텐데 말이지요.] 대부분 간판 스타나 그 팀 실질적 에이스들은 대기업팀, 혹은 스폰이 있는 팀으로 이적을 했지요.
07/05/07 18:41
김광훈님 // 과거에 GO도 그렇게 팀운영 했습니다. 돈없어서 강민 팔고, 박태민 팔아 자금 충당 했습니다. 돈없으니까 "서지훈 너, 나가" 이러지 않았죠.
07/05/07 18:43
모짜르트님// GO랑은 비교하기 그렇네요. 당시 지오에서 연봉을 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다른 선수들은 이적을 원했고, 서지훈 선수는 이적을 원하지 않았으니깐요.
07/05/07 18:45
모짜르트 님//
MBC 게임이 언제 박성준에게 "너 나가"라고 말했다는 겁니까?? 박성준 선수를 받아줄 팀을 물색해봤다고 기사에 나오잖아요.
07/05/07 18:46
사실 비교할 때는 서지훈=박성준이 아닌 강민, 박태민=박성준 이렇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연봉 책정이나 지급에 따른 이적 이해 관계니까요. 여건 안 좋고 간판 스타라고 해서 동률의 비교는 아닌 것 같네요.[소울 팀 에이스였던 변은종 선수의 이적과 비교해야 할까요... 이것도 아닐 거 같은데= =;]
07/05/07 18:47
모짜르트님//
그 얘기는 경우가 다릅니다. 그때 CJ가 창단되리라는 보장도 없었고 말 그대로 서지훈선수가 "의리"로 남은것 뿐이지 강민, 박태민이 서지훈보다 스타성이 약해서 나간게 아닙니다 -_-;; 서지훈 아끼려고 강민 박태민 판게 결코 아니었을텐데요 박성준 선수 팬이신것 같은데 박성준 선수 잡으려고 다른 선수 팔았어야 된다는 표현은 좀 심합니다. 누굴 대신 희생양 삼았어야 하나요?
07/05/07 18:48
모짜르트님// 모짜르트님 GO랑은 비교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하네요. 서지훈선수는 이적을 원치 않았고 지금 자기 자리를 찾았을뿐이지 서지훈선수를 유지하기위해서 박태민선수나 강민선수를 판게 아니죠;; 다른선수들이 이적을 원해서 간것이고 이와 마찬가지로 박성준선수가 이적을 원해서 가는겁니다. 차라리 GO랑 비교할꺼면 박태민선수나 강민선수를 비교해야죠. 박성준선수랑 다른선수를 비교한다면 저도 박성준선수한명을 내보내고 다른선수들의 인센티브를 더 주겠습니다. 원년멤버이긴 하지만 원맨팀으로 팀을 이끌어 나갈 수는 없는겁니다.
07/05/07 18:52
팀의 개념이 잡히기 이전에 오리온의 임요환 선수 단독 계약과는 달리 2004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팀의 개념이 잡히고 더 이상 선수 자신만의 상금 충당이 아닌 연봉에 대한 개념까지 잡히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이루어야 하지요. 의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선수가 의리만으로 경기와 선수 생활을 해나갈 수는 없습니다.
07/05/07 18:52
모짜르트/ go와의 비교는 꽤 잘못됐습니다. 강민선수와 박태민 전상욱 선수를 돈이 없어 팀을 운영하려 판 것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기업팀을 찾아서 떠난 것이고 연봉을 줄 수 없던 팀 입장에서는 선수들을 보내준것입니다. 비교를 이상하게 하시네요. 다른 선수들을 유지하려 선수들을 판 것이 아니라 떠나려는 선수를 이기적인 생각으로 잡지 않고 선수의 장래를 위해서 떠나게 해준 겁니다.
07/05/07 18:53
모짜르트님//한말씀만 더 드릴께요.
저도 박성준선수의 골수팬으로 시작해서 히어로 모두를 응원하는 히어로팬입니다. 이번일로 충격이 크신점 이해하지만 박성준만을 위한 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다른 선수도 아끼는 히어로팬으로서 가슴 아픕니다. 그리고 박성준선수 이적으로 인해 등을 돌리실것을 생각하니 더욱 우울하고 씁쓸합니다.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박성준선수가 잘되도록 응원해줍시다. 이적을 하더라도 친정팀인데 원수로 지내면 마음 아프잖습니까. 후..참 답답한 하루 입니다..팬의 입장에서는..
07/05/07 18:56
김광훈/ 덧글로 달아도 될듯한 내용이네요
그리고 내용 자체가 했다면요? 라는식이네요. 사실을 가지고 다루는게 아니라 추측으로 써진 글이라서 불쾌합니다. 정확한 사실을 모르신다면 그냥 댓글로 달아주세요
07/05/07 19:01
이로써 한가지확실한건!
앞으로 잘나갈때 의리생각하지말고 다른팀에 이적하더라도 욕먹을짓이아니라는거죠. 계속 팀에남아있다가 박성준선수꼴나면 누가 책임질거니까?
07/05/07 19:01
이게 무슨 농구나 야구같이 같이 기반이 탄탄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프랜차이즈고 나발이고 줄 능력이 없는데 적자를 감수하면서 까지 박성준 선수를 데리고 있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7/05/07 19:06
MBC게임이 박성준선수에게 너무 돈을 많이쓰게되면 지금 박성준선수보다 훨씬 기세 좋은 김택용 이재호 염보성선수의 재계약때 연봉은 어떻게 감당해낼수 있을까요..
07/05/07 19:18
스포츠 구단의 전례를 보면.. 선수와 아주 연봉이 맞지 않을 정도면, 트레이드를 시도 합니다. 트레이드가 실패하고도 연봉계약을 마치지 못하면 보통 다른 팀에 거져주기 싫어해, 임의탈퇴로 협박을 하거나 심할경우 임의 탈퇴시켜 1년을 쉬게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연봉조정을 신청하고 연봉조정을 하는거죠.. 보통 선수들이 조금 손해를 보긴 합니다만, 이것은 룰이므로 거의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엠비씨게임 입장에서 박성준선수의 연봉을 감당 못할 수준이고, 굳이 감당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연봉을 반 강제로 깎거나 무리한 트레이드를 해서 선수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트레이드를 시켜 보낼수 있었을 겁니다. 임의탈퇴선수로 묶어놓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지요.. 에이스를 웨이브한다. 우리팀 에이스를 아무 조건없이 다른팀에 준다. 선수 마음대로 갈 수 있게 풀어준다.이 보다 구단에서 잘해줄 수는 없는겁니다. 엄청난 배려이지요.. 전 세계 스포츠 구단에서 에이스를 아무 보상없이 웨이브하는 팀이 있나? 찾아보십시오. 거의 없습니다.
07/05/07 19:21
오윤구님//
그때의 GO랑 POS는 많이 달랐다고 생각됩니다. GO팀은 비록 기업팀은 아니었으나 여러쪽에서 후원을 받아서 타 팀들에 비해 생활하기가 편했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조건을 들어줄 수 있는 큰 기업을 원했을거고, POS는 후원자체도 적었던 작은 팀이었기에 조그만기업의 관심에서 귀를 귀울일수밖에 없었습니다.
07/05/07 19:29
우승직후 에이스의 연봉을 줄이는 구단은 찾을 수 있지만, 우승직후 에이스가 이적을 요구한다고 그냥 웨이브 시켜주는 구단은 절대 찾을 수 없을겁니다.
07/05/07 19:29
우승상금을 100억 받나요? 10억이라도 받나요? 요즘 팀이 선수 가 3~4명 뿐인가요? 후기 그랜드 받아도 1억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로 팀 운영비 로 쓰지 않습니까?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준건 맞지만 프로리그 는 박성준 선수 덕분에만 결과물을 이루어낸건가요?
07/05/07 19:32
그리고 엠겜 창단할떄도 엠겜은 스몰마켓 팀인데도 불구 하고 박성준 선수에게는 억대연봉 을 보장해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박성준 선수 에게 특별대우 해준거구요.. 하지만 계속 지속적인 억대연봉을 유지할수 없으니 우리는 너를 감당 할수가 없겠다.. 하고 다른팀으로 여러 루트를 안봐주고 그마져도 여의치 않으니 아무 댓가 없이 거의 FA로 풀어 준거 아닙니까 세상에 이런 비효율적인 스포츠 구단이 어디 있습니까? 엠겜은 박성준 선수에게 최대한 배려를 해준거라고 봅니다
07/05/07 19:36
제말은 E-SPORSTS를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는거 자체가 웃기는일이죠
이제 막 만들어진 스포츠가 역사가 10년이상되는스포츠랑 비교가되겠습니까?
07/05/07 19:38
이게 왜 비교 못할 일인가요? 이번 경우는 E스포츠 와 일반 스포츠 차이점이 아니라 다분히 한 선수의 계약건에 관한 문제이고 이런 문제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충분히 찾아 볼수 있는 문제 입니다..
07/05/07 19:40
한 거물급 선수가 있었는데 이 선수가 평소에 팀에 했던것도 있고 또 상징성이 있기때문에 고액을 부담하면서 잡고 있었지만 더이상 잡을 여력이 없기떄문에 선수에게 최대한 배려 한다고 생각 하고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고 그 돈으로 팀의 미래에 투자했다.. 이게 E스포츠와 일반 스포츠 는 다른데 비교를 할수 있냐? 라는 반문이 나오는게 썡둥 맞다고 보는데요
07/05/07 19:44
e-sports (스포츠라고 절대 보지 않습니다만)와 다른 스포츠의 차이점은 여태까지 쌓인 기반입니다. 돈 부족해서 선수 어쩔수 없이 풀어주는 경우 다른 스포츠에서도 빈번합니다.
07/05/07 19:45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박성준 선수가 과거 POS 시절에 팀을 살리기 위해 쏟아부은 엄청난 돈을 생각해본다면 작년의 억대연봉은 그동안 박성준 선수가 포기한 돈 그대로 돌려준 수준밖에 안되죠..옛날 POS에 박성준 선수가 돈 쏟아부은 거랑 현재의 엠비씨히어로랑 무슨 상관이냐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태기 감독 연봉이 1억 2천이라던데 하태기 감독은 가만있으면 안되죠. 자기가 누구덕에 먹고살았는데요..자기 연봉 몇천 줄여서라도 박성준 선수 연봉 챙겨줬어야죠..
07/05/07 19:50
선수 잘못도 구단 잘못도 아니지요...
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다른 스포츠들을 봐도 돈을 이유로 다른팀으로 이적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까지 싸잡아서 팀이나 선수를 비난할 수 있는 건가요?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번 경우는 엠겜이 버렸다기 보다는 구단 재정상 박성준선수 구미를 못맞춰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 요구를 충족해 줄수 있는 구단으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일텐데... 아마도 거기서 구단과 박성준선수의 의견차이가 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본다면 유독 엠겜만이 비난받아 마땅한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프랜차이즈 스타라... 중요한건 현실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하면 구단이 매몰차게 버려서도 안되는 것이고 선수역시 구단과 적정수준에서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겁니다 이적은 어느 스포츠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재정적인 측면은 아직까지 e-sports가 다른 스포츠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빈약합니다 그렇게 환경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편향된 시각으로만 사건을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요? '정'만 생각해서 일을 처리한다면 결국에는 모두 손가락 빨고 살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선수를 옹호하고 구단을 비판하기 보다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구단생각도 해보고 선수생각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어떤 문제가 터지기만 하면 여기는 선수 이외에는 비난의 강도가 세지고 선수 옹호론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서... 선수 존중의 자세가 비록 이곳의 매력이긴 하지만...
07/05/07 19:56
하얀늑대님//누구덕에 먹고 살았다는건 심하신 말씀 같습니다.
누구 혼자 해낼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서 이룬 일들입니다. 옆에서 한 선수를 위해 같이 노력한 사람을 한순간에 '나쁜사람'으로 만드시네요. 박성준선수 팬이시라면 그런 표현은 삼가해주십사 부탁 드립니다..제발..
07/05/07 19:57
자본주의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오히려 어떻게 쌓아둔게 그러냐는게 아마추어적인 생각이죠.
박성준의 연봉을 못 챙겨주는 회사를 탓하실 생각이라면, 회사의 사정을 이해못해주고 연봉을 고집하는 박성준선수도 탓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하지만 두가지의 경우 다 자본주의에서는 어울리지않는 앙탈일뿐입니다.
07/05/07 19:59
이런일이 생길걸 예상했다면 장기계약을 처음부터 주장했어야하는게 선수의 일이죠..
박찬호 선수만해도 장기계약 걸어놓으니 편하게 살지 않았습니까..
07/05/07 20:01
그리고 웨이버공시가 뭔가요
잘하면 이적료 한푼 없이 다른팀으로 갈수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이 부분은 엠겜이 최대한 박성준선수를 배려해준 부분입니다 다른스포츠처럼 연봉 안맞는다고 경기안내보내면서 선수 사겠다는 구단한테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한 것도 아닌데... '연봉을 못맞춰주겠으니 떠나고 싶다면 막지는 않겠다. 다른 팀으로 가는 길은 편하게 해줄테니...' 정도로 보이네요 이 정도면 뒤끝 안좋게 끝나는 것 보다 훨신 낫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의 팀이 있게 했고 또 앞날이 창창한 선수에 대해서 최대한의 예우정도는 해준것 아닐까요?
07/05/07 20:04
nameless님// 사실은 사실 아닌가요? 그상황에서 박성준 선수가 팀을 위해 그렇게 희생안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때의 박성준 선수라면 자기 상금 다 챙기고 억대연봉 받고 다른팀 갈수도 있었구요..보통의 선수라면 오히려 그런 길을 택했겠죠..하지만 박성준 선수는 그런 편한길 다 포기하고 팀을 위해 자기 상금까지 다 쏟아부었죠...지금보면 박성준 선수 정말 바보였네요..그때 팀따위 버리고 좋은 조건 제시한 구단 갔으면 돈도 많이 벌고 훨씬 편한 환경에서 게임할 수 있었을텐데요..
07/05/07 20:05
'필요없어서 내치는' 경우라기보다 '잡고 싶어도 못잡는' 경우가 맞는것 같습니다.
mbc는 좋은 선수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으니.... 박성준을 잡고 다른 선수들을 포기한다면 그 선수들은 그야말로 버림받게 되는 것이지만 다른 여러 선수들을 잡는 대신 박성준을 포기하는 것은 박성준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수 있겠죠. 박성준급 선수가 웨이브 공시된 것은 다른 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땡큐아닙니까?(......설마 아닌가..;)
07/05/07 20:08
비스마르크님// 웨이버공시에 대해선 좀 더 알아보세요..이적료는 없을지 몰라도 대신에 선수는 연봉협상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다..한마디로 데려가는 구단이 제시하는 금액 무조건 수용해야 하죠..이건 편하게 보내주고 뭐 그런게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난 죽어도 여긴 못있겠으니까 아무리 나쁜 대접을 받더라도 다른팀 가겠다..이런 식으로 해석하는게 맞을겁니다..얼마나 서러웠으면 그런 길을 택했을까요..
07/05/07 20:09
박성준선수도 다른팀으로 가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던바가 있으니 윈윈아닌가요..
박성준선수가 잘나갈때 희생만했다.. 그럴까요? 박성준이 거기까지 클수있었던건요? 집에서 배틀넷만하다가 갑자기 초고수가된건 아니잖습니까? 먹여주고 재워주고 게임시켜주고 운동시켜주고 경험을 주었습니다. 그건 다 지난일이니까 무시? 그리고 희생한건 중요한 과거니까 잊으면 안되구요?
07/05/07 20:12
-연봉 협상이 결렬됐다. 서로 간의 금액 차이가 많았나.
▶지난해 프로리그에서 우승까지 했는데 연봉을 깎는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 MBC게임 측의 연봉안을 제시받고 많이 실망했다. 서운한 것은 사실이지만 MBC게임에 별다른 감정은 없다. -연봉 협상 이외의 문제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지 않다. 서로 간의 입장이 맞지 않았을 뿐이다. ------------------------ 서로 주고 받은게 많으니 서로를 탓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거 같은데 왜 여기서 싸워야되는지도 의문이네요
07/05/07 20:15
그때도 비지니스적인 측면때문에 선수들이 이곳에가고 저곳에 가고 했겠지요.
박성준선수가 떠나지않았던건 자본사회에 몇 없었던 훈훈했던 스토리로 남겠지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인정에 이끌려 비지니스를 계속 할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모든선수의 모든 요구를 받아주고 결국은 팀이 망해서 없어지면 결국은 다 죽는거 아닌가요..
07/05/07 20:15
하얀늑대님// mbc 측에서는 MBC게임의 이상원 차장은 "다른 팀들을 알아볼 예정이다"며 "연봉의 의견 차이였을 뿐 감정적인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봉협상 결렬로 인한 감정이 섞인 웨이버 공시가 절대 아니라는 것. 이 차장은 "박성준 본인 뿐만 아니라 박성준의 아버지도 MBC게임이 흔들리는게 안타까워했다"며 "빠르게 MBC게임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고 성적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라고 하시는데 왜 본인은 계속 추측에 추측을 더해서 그러시는지요? 그리고 님이 말씀 하신것도 현재 규정상황이지 (한국 e스포츠협회는 박성준의 웨이버 공시와 관련해 향후 협회 규정에 준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라고 박성준 선수에게 맞는 규정을 적용 할거라고 하지 않습니까? 원래 웨이버 공시는 팀에 필요 없는 거의 방출급 선수 들의 조취 인데 에이스급 의 웨이버 공시는 다른 스포츠에도 많이 전례가 없었으니깐요.. 만약 mbc에서 감정적으로 나왔으면 프로리그에도 못나오게 하고 선수 임의 탈퇴 하게 하고 다른팀에 못가도록 1년 동안 무직 신세로 잡아 놓고 그랬겠죠
07/05/07 20:17
보라도리님// 누가 무슨 추측을 했다는 거지요? 제 처음 글은 분명히 박성준 선수의 그동안의 공헌을 생각해봤을때 구단은 몰라도 하태기 감독은 자기 연봉을 깎을 생각을 해서라도 박성준 선수를 잡아야했다는 건데 여기에 무슨 추측이 있나요?
07/05/07 20:18
그리고 웨이버 공시는 현재 규정은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는데 앞으로 바뀔거다라고 했을때 현재 상황을 가지고 보는게 맞나요? 아니면 내용도 밝혀지지 않은 앞으로 바뀔 부분을 가지고 보는게 맞나요? 지금 상황에서 어느쪽이 추측이죠? 참 상황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
07/05/07 20:18
하얀늑대님// 웨이버공시에 대해선 좀 더 알아보세요..이적료는 없을지 몰라도 대신에 선수는 연봉협상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다..한마디로 데려가는 구단이 제시하는 금액 무조건 수용해야 하죠..이건 편하게 보내주고 뭐 그런게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난 죽어도 여긴 못있겠으니까 아무리 나쁜 대접을 받더라도 다른팀 가겠다..이런 식으로 해석하는게 맞을겁니다..얼마나 서러웠으면 그런 길을 택했을까요..
요기에 추측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게 맞을겁니다..얼마나 서러웠으면 그런 길을 택했을까요..
07/05/07 20:20
보라도리님// 그러니까 현재 상황의 웨이버공시는 그렇게 되어있지 않습니까..님이 말하는 앞으로 웨이버공시가 바뀔거라는 부분이야말로 추측아닌가요?
07/05/07 20:21
하얀늑대님// 한국 e스포츠협회는 박성준의 웨이버 공시와 관련해 향후 협회 규정에 준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기사중 일부를 인용 하면 기존에 있던 웨이버 공시규약이 아닌 현재 협회 규정에 준하면서 어떤 웨이버 규약을 밝히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럼 전과는 다른 웨이버 규야고가는 다른 내용이 나올수 있다고 볼수 있지않나요?
07/05/07 20:24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0402841&date=20070507&page=1
이 링크에 보면 '현 e스포츠협회의 웨이버 관련 규약에 따르면 웨이버 공시 기간 중 계약을 원하는 게임단은 원소속 게임단이 지명한 선수 1명과 선수연봉의 100% 금액을 지급해야 하며, 원하는 구단이 없을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된다. ' 라고 되어있는데 선수 연봉의 100%를 구단한테 줘야 하는건가요 아님 박성준 선수한테 줘야 하는 것인가요?
07/05/07 20:26
파포기자가 기사를 제대로 썼다면 웨이버 공시로 인해서 박성준선수는 거부권정도의 권리는 가지는군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얼마전 협회와의 혈전에서 알 수 있듯 엠겜 관계자분들도 시청자나 팬들의 눈이 얼마나 날카롭고 무서운지는 충분히 할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악의를 가지고 웨이버공시를 했을것 같지는 않고... 박성준선수 탐내는 팀은 많을것으로 보이네요 오래전부터 T1커넥션도 있었고... 스토브리그 기간동안 대형 이적이나 선수이동이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선수 보강측면에서 박성준선수는 좋은 대안이 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네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싸우고서 내보냈으면 속시원하기라도 할텐데 정말로 돈 없어서 웨이버공시를 한것이라면... 엠겜측에서도 참 눈물 나겠군요...
07/05/07 20:26
보라도리님// 제가 본 기사 적어볼까요? 거기에는 '이에 따라 박성준과 박성준의 부모측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웨이버 공시를 해줄것을 구단측에 요청, MBC게임측은 결국 웨이버 공시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어느쪽이 맞나요? 기사는 기사일뿐 정확한 결정은 내려진게 없는 상황이라면(더군다나 기사들의 내용도 다르다면) 일단 현재 규정을 가지고 생각해보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07/05/07 20:27
엠겜은 이적료를 요구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웨이버 공시를 해주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원한대로,
기사입니다. 박성준의 이적 요구는 꽤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다. 이에 따라 구단측은 공군과 팬택을 제외한 9개구단을 상대로 트레이드를 할만한 팀이 있는지를 물색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일이 진행됐고 적극적으로 박성준을 요구한 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뒤생각도 좀해보시고 말씀하시지요. 그리고 이적팀 연봉이 맘에안들면 거부하면 됩니다. 힘들겠지만 엠겜에서 다시시작하면 됩니다.
07/05/07 20:29
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0402841&date=20070507&page=1 파포 기사 내용과는 좀 다르네요... 만약 네이버에 뜬 기사가 진짜라면 문제는 좀 달라지겠는데요?
07/05/07 20:29
spdlxm1318님// 계속 얘기하는 거지만 현재의 웨이버공시는 박성준 선수가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선수가 택할 수 있는 최악의 패입니다..뭐 보라도리님 리플처럼 웨이버공시 내용이 바뀐다면 모르겠네요..적어도 현재 상황에서는 님이야말로 앞뒤상황을 좀 생각해보셔야 하겠어요..
07/05/07 20:33
<a h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063697&date=20070507&page=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063697&date=20070507&page=1 </a> 이 링크를 보면 박성준선수한테 6천정도 제시했다고 나옵니다. 참고로 이 기사 올라오기 전에 스겔에서 관계자라는 분이 글을 올렸는데 김택용 선수 8천 박지호 선수 5천 박성준 선수 6500 민찬기 1200이라고 하였는데.. 박성준 선수 연봉을 맞춘 것을 보면 다른 선수들 연봉도 저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07/05/07 20:34
아름다운 이별이 아니었다면...
웨이버 공시 기간이 다 끝나고 나면 알수 있겠죠... 최악 or 최상... 아마 상황에 따라서 웨이버 공시 요청이 최악의 패가 되었는지 최상의 패가 되었는지 판가름날 것 같습니다.. 많은팀들이 박성준선수를 요구해서 경쟁이 붙는다면 박성준선수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지도 모르지만 박성준선수를 요구하는 팀이 하나도 없다면...-┌;
07/05/07 20:38
기사대로 한다면 박성준 선수는 무조건 웨이버 공시를 해달라고 해준거고 mbc게임은 선수가 무조건 원하니 어쩔수 없이 승낙 협회에서는 일단 협회규정에 준하는 웨이버 규약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 는 거죠 일단 웨이버 공시후에 14일 뒤에는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게 되는거고 아직까지 협회에서 밝힌 협회규정에 준하는 웨이버 규약은 발표되지 않았고 섣부른 추측은 꽤나 위험하다고 봅니다
07/05/07 20:41
흠... 협상에 임하는 모든팀의 계약 조건을 거절했을 경우에는 박성준선수가 스스로 최악의 패를 드는 것이겠고
협상중에 엠겜이 제시한 연봉보다 높고 전년도 연봉보다 낮은 연봉을 제시한 팀으로 간다면 그건 하얀늑대님 말씀대로 일꺼 같네요... 그리고 경쟁이 붙어서 올해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그건 웨이버 공시가 최상의 수가 되는거겠구요 아무튼 웨이버공시규정하나는 제대로 만들어놓은것 같네요... 선수를 고르는 구단의 의사도 반영하면서 선수에게도 거부권이 있고...
07/05/07 20:44
엠겜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선수의 계약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할것 같으니 이적료라도 받아보자고 하는것은 당연해보이네요... 하지만 다른팀 프론트들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죠... 그리고 그 결과가 웨이버공시 orz
07/05/07 20:48
정리해보면
1. 프로리그 우승 2. 박성준선수 연봉에 대한 부담 3. 이적료를 챙기자는 생각에서 트레이드 협상 진행 4. 그 사정을 간파한 다른팀 프론트들은 이적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음(박성준의 이적 요구는 꽤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다. 이에 따라 구단측은 공군과 팬택을 제외한 9개구단을 상대로 트레이드를 할만한 팀이 있는지를 물색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일이 진행됐고 적극적으로 박성준을 요구한 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서 확실하게 보이네요, 박성준선수를 데려오고 싶은데 이적료가 부담스러우니 다른팀 프론트들이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끈거겠죠... 재정이 빈약한 엠겜이 할수 있는 일은 웨이버공시뿐... 어차피 다른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함부로 선수에게 불이익이 가는 행동은 못할테니) 5. 연봉협상 결렬 6. 박성준선수 의사대로 웨이버공시 7. ? 이정도 될꺼같네요...
07/05/07 20:54
BlazinBeat//갈떄까지 간게 아니죠.. 이건 진짜 서로 피차 하는 일 잘되시오 하고 잘 마무리 되는 편이죠 엠겜도 마음 먹고 악독하게 굴면 박성준 선수 그냥 임의 탈퇴로 묶어버리고 1년동안 푹 쉬게 놔둘수도 있습니다.. 위에 박성준 선수 아버지도 엠겜과 악감정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웨이버공시를 요구 한거고 엠비씨게임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기사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엠비씨게임은 그럼 이적이나 트레이드 로는 팀 을 이동할수 있는 루트대신 더욱더 이적이 편리한 웨이버 공시로 선수에게 자율권을 준거구요..
07/05/07 20:58
갈때까지 갔다기 보다는... 내부 거래가 없었다면 서로 아름답게(?) 깨지는거죠... '박성준선수와 부모님 의사'대로 웨이버공시를 했다는게 중요합니다... 이적료도 못챙기고 그렇다고 해서 한시즌 쉬게 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융퉁성있게 길을 열어준거죠...
그리고 웨이버공시이후 협상에서의 '거부권'... 이게 정말 중요한거같네요... 구단입장에서도 골라서 가격을 내릴수 있지만 그 구단이 여러개이면 박성준선수가 골라가는 선택권이 있는거죠
07/05/07 20:59
타 팀 프런트가 멍따도 아니고 터무니 없는 이적료를 제시했을리가 없죠. 어차피 엠겜에서도 감당하기 힘든 연봉이 될거란걸 알고있었기때문에 엠겜에서도 박성준선수 이적 알아봐왔던 거고 결국 웨이버 공시한겁니다. 박성준 선수도 줄곧 이적을 원해왔고요. 안보이는지??
07/05/07 21:00
설마하니...박성준인데~ 팬들 눈도 있고, 적당한 몸값을 제시하리라 믿습니다. 과연 어느 팀에 합류하게 될까...그 점이 궁금하네요.
박성준 선수를 대접하지 않으면 이스포츠 망신이죠. 분명히 제 몸 값 받을 겁니다.
07/05/07 21:02
비스마르크님//지금 기사들을 여러 기사들을 보고 있는데 어떤 기사에서는 웨이버 공시 시 선수 가 팀을 고를수 있는 자율권이 있다 어떤 기사에서는 자율권 같은건 없다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이런충돌떄문인지 그래서 협회에서도 협회규정에 준하는 이번 사건에 대한 웨이버 규약 에 대해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거구요..
07/05/07 21:02
선수 의사를 구단이 거절하기라도 하고 다른 방법을 택했더라면?
그건 선수 인생에 치명타가 될수도 있었습니다... 어떤 팀이 있는데 선수를 잃게 생겼습니다 어쩔수 없이 선수를 잃을 것이라면 대신 돈이라도 챙겨야죠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구단은 선수에게 나쁜짓을 할수도 있고 좋은짓을 할수도 있는겁니다... 왜냐하면 선수 소유권은 구단에 있으니까 결과적으로 엠겜은 이적료라도 챙길 심산은 있어보였지만 여의치 않으니 선수 의사를 존중해서 웨이버공시를 해준 것이겠죠 진짜 감정이 안좋았다면 임의탈퇴시켜버렸을테니...
07/05/07 21:07
그리고 웨이버 공시 라는게 네이버에서 찾아 보면 원래는 ‘권리포기’라는 뜻으로, 구단이 소속선수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하는 방법이다. 방출이라고도 한다. 구단이 시즌 내에 소속선수와 계약을 해약하려 할 때 해약에 앞서 다른 구단에게 대상선수의 계약을 양도받을지를 공개적으로 묻는 것이다.
이렇게 거의 전력외 선수 들이나 방출급 선수들을 내보낼떄 그선수를 배려 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제도인데 현재 한국에 있는 웨이버 공시에 대한 룰은 다른 구단은 공시 후 7일 이내에 계약 양도신청을 하고, 공시를 한 구단은 양도신청을 한 구단에 무조건 선수를 내주어야 한다. 여러 구단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양도권리를 주는데, 국내의 경우 전년도 대회 최하위구단에게 우선권을 주며, 웨이버선수를 받아들이는 구단은 전 소속구단에 150만 원을 지불하여야 한다. 이것인데 이것이 일반적인 한국 스포츠 계에서 가지는 웨이버공시의 규칙인지 e스포츠 에서도 통하는 규약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협회도 이거떄문에 e스포츠 환경에 맞는 규약을 새롭게 발표 할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번 케이스도 방출급 선수도 아닌 박성준 선수라는 에이스급 선수이기떄문에 아무튼 협회의 역활이 상당하겠군요..
07/05/07 21:07
보라도리님// MBC게임이 큰 배려라도 하는 것처럼 얘기하길래, 그건 아니라는 의견정도입니다. 안타깝게도 MBC게임의 행보는 제가 오너였다면 했을만한 것과 완전히 같네요. 박성준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요.
07/05/07 21:09
보라도리님//그렇군요... 이거 기사마다 다 써놓은게 달라서
어찌됐건 제 요지는 적극적으로 선수가 팀을 고를수 있다면 그건 가장 좋은 것일테고 그렇지 않다면 선수가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권리일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경쟁팀이 많아지면 박성준선수가 가기 싫은팀은 거부하므로서 최종적으로 남는팀을 고를 권리가 생기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 파포에 뜬기사만 본다면 박성준선수는 다른 팀의 제시를 거부할 권리정도는 가진다고 나와있으니까요... 그런데 네이버 기사로 보면 무슨 연봉을 100% 준다고 나와있네요;;; 이거 같은일인데 이렇게 기사가 달라서야 원... 뭐가 사실인지를 모르니... 어쨋든 제 생각은 엠겜도 해보는데까지는 해봤는데 여의치 않으니 선수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선수의 미래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준 것이므로 엠겜이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 이거였습니다
07/05/07 21:15
전 다른 스포츠에서 일어나는 연봉협상 결렬로 인한 임의탈퇴와 같은 박성준선수에게 있어서 최악의 경우를 엠겜이 택하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개 협상 제대로 안풀리면 억화심정으로 안좋은 루머 퍼트리고 선수 이적 방해하는게 거의 대부분의 프론트들인데... 그래도 저정도면 서로 좋게좋게 헤어진것 같네요
07/05/07 21:18
얼마전부터 서형석코치님의 싸이글이 이상하다고 걱정많이 했었는데 이제 좀 짐작이 되는군요. 짐작과 억측뿐이라 글을 조심하겠지만 더 이상 박성준선수가 배신감과 상처를 그만 받았으면 합니다.
선수로서는 최악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박성준선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군요 저도 서형석코치님 처럼 그저 힘내라는 말밖에ㅠ.ㅠ.
07/05/07 21:21
참...
팀이나 선수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잘잘못을 우리들이 따진다는 것 자체가...;; 박성준 선수 ~ 좋은 팀에 가시길 빕니다... 다만. cj는... cj 팀컬러에는 안맞아요~ ;; (이거 문제되는 발언인가요?)
07/05/07 21:44
엠비씨게임측 입장은 분명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웨이버 공시라는 위험천만한 길을 걷게 되버린 박성준선수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박성준선수는 연봉체결에서 복수의 영입의사를 가지고 팀의 경합이 벌어질 경우 하위팀 우선지명권에 의해 엄청나게 낮은 금액의 연봉에도 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엠비씨게임히어로의 연봉을 살짝 들여다 보면
하태기 1억 2천 김택용 8천 박지호 5천 민찬기 천2백 문준희 3백제시 (은퇴) 박성준 6천5백제시 (인센티브는 8천) 박성준측 8천요구 (인센티브 없음) 이에서 보듯 그리 큰의견차이의 연봉결렬이 아니였습니다. 단지 1500을 연봉으로 받느냐 받지못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팀내 최다 연봉자인 김택용선수입니다. 박성준선수는 자신의 위치와 자존심을 위해 팀 최다연봉을 원한 것일뿐입니다. 이는 당연히 박성준선수의 팬으로서 엠비씨게임측에 목소리를 높이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박성준선수는 엠비씨에게 CJ의 서지훈선수, SK의 임요환선수와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임요환선수와 동급이란 소리는 아닙니다만..) 작년 실제로 박성준선수의 연봉은 1억1천정도 거기에 2천정도를 더받은 1억3천정도의 수익을 얻었다고 나와있군요. 연봉을 하향조정한 박성준선수는 단지 에이스의 대우를 원했던 것이였습니다. 엠비씨게임측에서 자금난에 허덕여 저정도 연봉협상을 결말짓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곳에는 조금의 선수에 대한 배려도 들어있지 않은것이 분명해 보이니까요. 그리고 하태기 감독님께도 실망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pos팀에서 엠비씨팀으로 창단하기까지 많은 유혹을 떨쳐내며, 박성준선수가 톱플레이어로써 활약하였을때 엄청난 수익을 팀내에 바친 사실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연봉보다 한참은 모자란 연봉요구를 타결치 못한 박성준선수에게 힘이 되주지 못하시다니요. 감독님의 연봉이 과해보이는 것은 제가 박성준선수의 팬이기 때문이겠지요.
07/05/07 21:52
사실 기업입장에서는 인수전의 과거의 부분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팀을 운영하는 이유가 홍보인데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에게 투자가 적은게 당연하죠. 지금의 서지훈선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에 띄는 성적이 없으나 인지도때문에 cj에서 그만큼 투자를 한것이구요. 과거에 팀을 위해서 희생했으니깐 대우를 높여달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박성준선수가 다른 팀에 갈 기회가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그 기회를 차버린 경우인데 다시 그 기회를 얻기위해서는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말고는 없습니다. 결과가 선수의 생명인 시점에서 온정주의가 아닌 기회주의가 필요합니다.
07/05/07 22:01
사회생활을 하는 회사원도 회사에서 쉽게 내치지는 못하니
연봉은 더 올려주지않고 지방으로 보내버리던지 스스로 관두게끔 종용을하죠. 엠비씨가 돈이많은 팀도 아닌것도맞고 팀운영도 빡빡하겠지만 우승자경력에 어려운 시절에 팀을 이끌어온선수 프로리그 우승에 한축을 담당했던 선수에대해 이런식으로 대우를 한다는건 나가라는거하고 별반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만.. 뭐 그래도 박성준 선수가 잘선택하고 제대로된 대우를 해줄수있는 팀으로가서 좋은 활약보여주었으면 하네요..
07/05/07 22:03
박성준선수 한창 전성기때 이적제의 나왔을때 5억이던가요..터무니없는 액수를 제시해 이적의 싹을 잘라버렸던거 생각하면 글쎄요..좋게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어지네요.
07/05/07 22:03
이재우님// 예전 MSL의 상금체계와 붕어빵이군요. 돈은 없지만 타팀에 안꿀리게 탑에게 몰아줬는데 갈아탔네요. 팀창단시점에서 박성준 선수의 운명은 결정된것이나 다름 없어보여 한숨만 나옵니다.
07/05/07 22:04
mooong님// 말씀대로 엠비씨는 박성준선수에 대한 인지도와 그 존재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연봉협상을 이끈것이겠지요. 한선수의 상금이 한팀의 수익원이였던 pos라는 팀이 엠비씨히어로라는 팀으로 재탄생되었을때 그 어떤 팬들이 이런 상황을 예상했었을까요.. 사견으론 서지훈선수의 인지도나 sk에서의 임요환선수의 존재감과 히어로에서의 박성준의 인지도와 존재감이 그다지 차이나 보이진 않는군요. 물론 엠비씨게임측의 생각이 달랐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겠지요,.
07/05/07 22:07
BlazinBeat님// 네 그저 한숨만..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라고 믿고 있기에 어서 빨리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만을 바라고, 엠비씨측에 서운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군요.
07/05/07 22:14
감독님에게도 많이 서운합니다.
꿀리지 말라고 자신연봉깍아서 팀선수들에게 내어주는 감독님들도 계신데.... 기업소속이시라 더이상의 힘이 없는것도알고,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잡으실때는 터무니없는 계산법으로 잡으시더니..놓아줄때는 참 쉽게도 보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이게 애들장난도 아니고,사회고,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씁쓸하네요. 열렬팬이 아닌 입장에서 보더라도 속이 쓰린데.... 아무쪼록 박성준선수 좋은팀가서 예전기량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07/05/07 22:15
결론적으로.. 박성준과 엠겜의 입장차이는.. 6500을 기준으로..
엠겜은 +1500을 인센티브로 준다는거고.. 박성준은 +1500을 연봉으로 달라는 것이군요. 그걸 들어줄수가 없어서 웨이버공시로 내놓은 것이구요. 엠겜이 인센티브로 제안했다는것은.. 어쨌든 지불할 능력은 있었다는 거네요. 능력이 없어서 박성준을 내놓았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잡을 의도가 없었다는 편이 맞을듯.
07/05/07 22:28
문준희선수에게 3백 제시했다는 것도 충격이군요.
이거 최저 연봉 빨리 정해야 겠는데요.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라면 최소한 1200만원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월 100만원은 받아야지요. 로스터가 12명이니 최소한 프로게임단의 연봉 총액은 1억4천4백만원은 되어야 겠군요.
07/05/07 22:30
문준희선수에게 300제시가 사실인지 모르겠는데 사실이라면 이건 그냥 은퇴하라는거죠.만약 그렇다면 문준희선수 은퇴도 본인의 의지가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07/05/07 22:31
참 엠비시게임팀에게 실망을 않할려도 연봉을 보니 한숨만 나오는군요 300(뭔영화제목도아니구)
김택용선수보다 기본급이 적다니요... 완전 XXXX 인센티브라는게 이미 선수를 못믿는다는 뜻아닌가요? 자신을 믿어주지도않는팀에 있을필요가 없겠지요. 잘나오셨습니다. 박성준선수. 다른팀에서 새롭게 부활해서 꼭 보란듯이 성공하세요ㅠㅠ
07/05/07 22:43
진짜 욕나오네요. MBC게임우승 상금다 어따 썻나요?(6000+2000+경기당승리수당)
최소한 선수들에게는 어느정도 보상이 있어야되는거 아닙니까?
07/05/07 22:46
냉정한 프로세계의 현실의 단면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드는 생각은 "엠비시 게임이 성준이한테 이럴 수는 없다!!!!"
07/05/07 22:53
무엇보다도 박성준 선수의 사태를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건
CJ에서의 서지훈 선수에 대한 예우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아무래도 CJ 팬이라서 그런가봅니다만) CJ 창단했을 때 서지훈 선수는 지금보다야 물론 분위기가 나름 좋았지만 (프로리그에서도 나름 활약했었고 MSL 16강도 계속 진출했으니까요.) 마재윤, 변형태 선수에게 밀려 사실상 에이스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았었지요. 하지만 여태껏 GO팀 소속 에이스로서 GO팀을 떠나지 않고 같이해준 것에 대한 예우로서 억대 연봉을 지급했습니다. (여기서 강 민, 박태민 선수를 비하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CJ측의 그 대우가 당연한 것이라고 여겼지만 지금 사태를 보니 조규남 감독님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07/05/07 23:09
모십사//DC에서 관계자 글이라고 해서 올라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박성준엑 6000 제시한건 맞는거 같네요. 네이버에서도 보니 그런거 같고. 선수 개인리그 우승 상금 떼먹을 땐 언제고 이제와서 저러나 싶네요.
07/05/07 23:13
와 택용이 우승했다 연봉 올려주자~~~~~~
우승한건 감독이 잘한거지. 감독 연봉도 급껑충 성준이 요새 영 못하네 깎어 준희 성적 구린데 쫓아내긴 뭣하니 지발로 나가게 하자 엠겜 운영 발로 하나요? 팀 성적만이 성공적인 홍보를 불러오는게 아니란걸 알텐데.
07/05/07 23:29
엠겜창단때 박성준선수에게 1억8천으로 계약한걸로 아는데 이 금액이 어려웠던 POS시절에 대한 대우를 해준걸로 생각합니다. 창단후의 성적은 말하기가 어려운정도 이구요. 그냥 타팀에 가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밖에 없어보입니다.
07/05/07 23:29
엠겜의 혼이자 개인리그 결승만도 수차례 진출한 박성준 선수 연봉이 MSL 한 번 먹고 막 뜨고 있는 신예(?) 김택용 선수에게 마저 밀려서야... 박성준 선수가 무스폰 때 자기 상금으로 팀을 유지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솔직히 저 같아도 당장 나가고 싶을 겁니다.
07/05/07 23:30
까놓고 말해서 엠겜은 다른 선수와 계약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박성준선수와는 계약을 꼭 해야했습니다. 적어도 팀전력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죠 지난 프로리그의 4연패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분위기 메이커의 부재, 혹은 정신적 지주의 부재라는걸 여실히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정신적인 측면을 제쳐놓더라도 저그라인의 열세는 어떻게 감당할건지 모르겠네요 오직 박성준 한명만으로 적어도 에이급에 드는 저그라인인데 그걸 포기하나요?? 이제 엠겜을 상대하는 팀들은 이전만큼 머리를 안굴려도 되겠네요 바로 박성준이라는 존재가 없으니 저그라인은 거의 제쳐놓고 엔트리를 짜도 되니까요 그리고 박성준은 누가 뭐래도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지금 팬이 많이 늘었다고 하지만 엠겜 히어로의 대부분의 팬은 박성준의 팬입니다. 솔직히 최소한 40%이상은 소위 본진은 박성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이적설이 돌아다닐때만 해도 그저 루머겠거니 굳게 믿었는데 이건 정말 할말이 없네요....
07/05/07 23:37
저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생각을 해보면
굳이 하태기감독을 1억2천 감독중 최고 연봉으로 해주면서 박성준선수를 6천으로 했어야만했나요? 구단이 돈이 없다는건 핑계같네요 하다 못해 하태기감독의 연봉으로 책정된 1억2천에서 1억만줘도 돈이 적다는 엠겜에서 최고의 대우를 해준 셈이되고 그 2천으로 박성준선수에게 책정해줬으면 박성준선수 역시 떠날 이유가 없었을텐데요. 이건 정말 책정한 금액만 놓고 보면 그냥 떠나라 인걸로 판단되네요.
07/05/07 23:44
시간대를 보면 스겔에서 6시 52분에 "관계자님"이 이적 관련글을 적어주셨고 그 때 박성준 선수가 연봉 6천을 제시받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때만 하더라도 게시판 분위기는 거짓말한다는 분위기였죠. 특히 문준희 선수의 연봉 300때문에 더욱 그러했구요. 그런데 7시 54분에 네이버에 뉴스가 올라왔고 그 뉴스에 박성준 선수가 연봉 6천 정도를 제시받았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이 뉴스 이후로 관계자님이 쓴 글에 신뢰성이 올라갔습니다. 여하튼 진실여부를 떠나서 정식 기사가 올라오기 전에 한시간전에 연봉을 맞추었으니까요. 그 글에 이재우님이 제시한 연봉이 있었습니다.
07/05/07 23:47
핵심은 액수가 아니라 선수에 대한 회사의 배려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엠겜은 앞으로 꽤 오랫동안 어떤식으로든 댓가를 치르길 바랍니다. 박선수와 pos의 오랜팬으로서 이제는 더이상 히어로를 응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잠시 힘들더라도..박성준선수와 문준희선수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기를~..
07/05/07 23:49
'카더라통신' 소설은 그만 씁시다.. 그거에 관한 토론이든 비난이든 비판이든 그만 좀 하시구요..
그렇다더라~ 누가 아는 어떤 모 관계자가 이래저래 말했다.. 이러는게 믿음이 진정으로 가시는겁니까? 다른 소설가가 나타나 엠비씨가 1억 2천 준다고했는데 박성준이 2억 달라고해서 결렬됬다더라.. 라고 리얼하게 적어주시면 또 한바탕 싸우다가 거짓말이었네.. 이런... 이러면서 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출처가 불분명하고 확실성이 적은 정보로 논의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07/05/08 00:04
배려..... 엠겜은 알고있을껍니다. 박성준선수를 내보면 그에 대한 댓가가 나올것이라고요. 하지만 그 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을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전의 팀(POS)에서 희생을 지금의 팀(엠겜)에 요구하는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의미가 없겠지요.
07/05/08 00:20
한빛도 원래 대기업이었죠. 년매출이 한때는 국내 게임업체 최고였던적도 있고 지금도 수백억대 매출정도는 올릴겁니다. 한빛정도면 국내 굴지의 게임업체죠.
07/05/08 00:51
흠... 이제야 제대로된 전말이 드러나나요
역시 연봉에 관해서 확실한 정보를 알게되니 추측보다는 확정적으로 사실을 볼수 있게 되는군요
07/05/08 02:03
역시 연봉에 관해서 확실한 정보를 알게되니 추측보다는 확정적으로 사실을 볼수 있게 되는군요 // 어떤정보가 나왔나요? 카더라통신을 말씀하시는건지..
07/05/08 04:23
..히어로즈..저는 아직도 mbc게임은 히어로보다는 우주해적의 이미지가 짙게 남아있습니다..그리고 변해버린 팀분위기.
박성준 선수와 박지호선수만이 그시절 우주해적의 분위기를 저에게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해적으로써 마지막까지 박성준답게 멋지게 선수생활했으면 합니다. ps-t1이적은 대국에 망명을 요청하는 해적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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