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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8 15:34
이번 msl 가장 기대가 가는 리그입니다.
제가 가장 원하던 32강에다가 조지명식도 재밌었고 32명중에 누가 우승할지도 궁금하네요 반면에 프로리그는 거의 관심이 안가네요 공군이 1승할 수 있을지만 관심이 가고 그 외에는 그냥 보기도 싫어집니다.
07/04/28 15:37
이번 msl 정말 준비 단단히 한듯.. 멋지네요.
방송국은 아무래도 시청자들이 제일 신경쓰이겠지만 협회에선 선수보호 라는 이론을 가장 내세우죠. 어쩔수 없는 일인듯. 시청자인 저는 방송국편입니다 아무튼..
07/04/28 15:58
저는 osl,msl 둘다 이번시즌부터 참 잘됬다는 생각이듭니다
원래 16강의 팽팽한긴장감이 유지되던 osl이 돌아왔고,, 비록 더블엘리가 그립긴하지만 이번시즌 32강->16강을 서바이버 2차로 눈속임시키면서 보다쉬운방식인 토너먼트 게다가 뽀록 or운우승자가 생기지않게 8강부터 5판3선승제를 하는것도 참잘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니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 관심이갈수 밖에요 다만 하나 아쉬운건 너무 듀얼2차를 모방한나머지 1day듀얼방식을 유지했다는거 정도??
07/04/28 16:03
온게임넷 예전 챌린지 시절 때는 승자, 패자만 먼저 가리고 후에 진출자, 탈락자 가린 후 최종 듀얼토너먼트 진출자는 3판 2선승제로 했죠. 그러나 MSL에 적용하기에는 경기가 많은 걸까요...-_-;
07/04/28 16:17
이렇게 하면 이쪽에서 까이고.. 저렇게 하면 저쪽에서 까이고.. 에휴..
방송국이 시청자를 우선시 하는 것과 협회가 선수와 그 관련 단체를 우선시 하는 것도 당연한거죠. 절충을 해야하는 거지, 협회는 시청자를 우습게 본다는 식으로 해석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께서 말씀하신 종족별 전용맵제도, 썸다운제 등은 만들어지면 만들어진대로 논란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 맵이 저-플 전용맵이냐, 또 맵밸런스를 생각해 어쩌고저쩌고.. 등등 시도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그닥 변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맵이 한정되거나, 선수들이 연습해야할 맵만 늘어나지는 않을런지요. 그럼 또 경기의 질이 어쩌니 비슷한 경기양상이니.. 얘기 안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동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은 생기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동종족전이 문제라고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좀 더 다양한 선수의 다양한 경기를 보고싶어서라고 할까요. 테-테전이나 저-저, 플-플전도 동종족전이기는 마찬가지니까요. p.s. 저는 이번 프로리그 잼나게 보고있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협회는 협회, 프로리그는 프로리그!!
07/04/28 16:33
이번 MSL 스타리그 기대가 큽니다.
5판3승제를 해야 진정한 승부를 가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타 경기에서 가장 재미있는것이 개인리그의 다전제인데 다른 리그보다 많이 볼수 있고 진정한 강자를 가릴수 있겠군요. 신규맵이 많아서 밸런스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같은 32강을 유지하면서 밸런스 맵을 더 배치하고 32강부터 다전제 토너먼트로 해도 좋겠습니다. 암튼 엠비시 게임은 시청자와의 피드백이 잘되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리그의 안정성도 마음에들고 OSL 우승자보다 MSL 우승자가 더 강해보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실제로 MSL 우승자는 스타리그에서도 최소 4강이고, 스타리그는 맵이 편차가 심해서 운적인 요소가 MSL 보다는 크다고 느껴지지만 나름대로의 스토리나 포장력이 좋으니가 그저 토스유저로서 택통령이 마본좌같은 3회 우승의 길을 걸었으면... ... 테란 크래프트를 앞으로 지향할 필요가 있다는걸 양대방송사가 인식하길 맵만 밸런스 맞추어도 이런일은 없을텐데... ... 테테전만 나오는 스타는 위험합니다.
07/04/28 16:48
방송사가 시청자의 요구에 더 민감한 것은 방송사가 시청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그 민감한 반응들이 방송사의 대회들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왔습니다. 팬들이 방송사 편에 많이 선 것은 방송사가 더 좋아서가 아니라, 방송사의 대회들이 단지 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협회의 대회가 어찌되었든 더 많은 '재미'를 가져다 준다면, 아마 많은 팬들은 협회를 좋아하게 될 겁니다. '일하는 건 그 모양인데, 어쨌든 재미는 있으니까...' 이렇게 될지도 모르죠.
07/04/28 16:55
제가보기에 온게임넷측이 시청자의견을 별로 받아들이는거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요즘들어서 협회가 워낙 비판을 받아서 잊혀지거나 묻혀졌지만.. 온게임넷측이 비판받은 것들은 온게임넷에서 그어떤 사과나 해명조차 한적이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전 그냥 지나가는말이라도 죄송합니다 소리 한번이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말이죠
07/04/28 18:48
시청자와의 피드백은 온겜보다는 엠겜이죠.
온겜은 별로 시청자와 피드백이 느리고 답답해서 고집인건지 아집인건지... ... 장기적 측면에서 엠비시에서 계속 엠겜을 지원한다면 엠겜이 온겜보다 더 권위있는 대회가 될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관중 동원 능력이나 홍보 비주얼 적인 면은 보강이 가능하니가 그러나 구성원의 패쇄성은 더 위험하죠.
07/04/28 19:38
방송국은 채널선택권을 가진 팬들을 무서워하지만, 협회는 선수명분 그렇게 내세우면서 선수들을 그다지 무서워하는거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당연히 협회는 팬들은 안중에도 없구요.
07/04/28 21:41
애초에 협회는 구단과 선수의 이익 증진을 위한 단체이지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단체가 아니니까요. 그냥 협회가 더 설치면 스타 안보는 거죠 그 전까지는 까는거고 후-_-...
07/04/29 03:48
협회야 뭐 자기들보다 훨씬 급한 방송국이
알아서 시청자를 끌어모으려고 발악을 할텐데 시청자들 신경쓸 일이 별로 없을듯하네요. 야구,축구가 망해도 방송국이 안 망하면 협회가나서겠지만, 스타가 망하면 방송국도 망하니 급한 방송국이 나서고 협회는 뒷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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