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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6 15:49
줄이기도 그렇고 늘리기도 그런 상황이 된것 같네요. 입장수익을 얻어낼수도 없고 경기자체로서도 뭔가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기도 힘든것 같아서요. 조금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기반이 너무나 취약한 이 판이 프로 어쩌구 언급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협회의 뻘짓 때문에 요즘은 별로 볼맛도 안나네요.
07/04/16 16:54
방송국이 양보했다는 단 한가지 점만을 제외하면 글 전체에 동의합니다. 협회에서 추진해야할 것은 단순한 '프로리그 확대'가 결코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7/04/16 17:26
게임의 스포츠화란 무엇일까요?
혹자들은 스타크래프트 기반으로 골프 형식의 대중소 다수의 개인리그가 개최되는 방향으로 가기를 원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지금의 프로리그가 스포츠 형식이라고 말한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해야겠죠. 또한 임요환 선수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다양한 종목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형식을 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국 당신들의 입장 위주로 생각할 뿐입니다. 개인리그 위주로 가야함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다수의 팬들로 더 이상 재미없는 프로리그형식의 리그가 비대해짐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고 프로리그를 원하는 사람들은 협회를 위시 게임단들로서 현재 프로스포츠체계를 답습해서 프로스포츠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것이고 임요환같은 선수들은 그들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서 저런 발상을 했을 것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팬들의 요구를 수용해서 프로리그를 축소 혹은 폐지하고 개인리그 위주로 가는 것이 과연 게임단과 선수들을 위한 일일까요? 아니면 프로리그체제를 고수 확대하는 것이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일일까요? 것도 아니면 다수 게임들을 프로리그 형식으로 대전하는 것(그냥 모든 각종 프로게이머들이 안정적인 대회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라고 하죠.)이 팬들과 게임단을 위한 일일까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신할 수 있는 건 선수, 방송사, 팬, 게임단(협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리그의 방식은 (아직까지는) 없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그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고 대립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도요.
07/04/16 18:23
질적축소 양적팽배 라고는 하지만..
팬만을 생각할수도 없는것이 또 현실입니다.. 프로게이머 지망생과 연습생들은 .. 한번이라도 티비경기에 나가보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기회는 많질않죠. 이렇게나마 잦은 경기로 기회를 잡는것도 생각해볼문제입니다. 팬이 있고..그다음 선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음지에 가려진 선수가 더 많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않될듯 싶습니다. 전 현재 진행상황.. 대체로 양호라고 보는편입니다.
07/04/16 18:49
프로리그를 폐지하면 프로리그를 좋아하는 팬들이나 프로리그가 꼭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팬들은 어떡합니까? 또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생계는요?
다시말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프로리그가 꼭필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프로리그 재밌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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