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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9 17:36
사실 이건 교육계 힘의 논리입니다.
한국사가 필수과목이어야..한다고 말하자면 "윤리과목은 왜 필수가 아니어도 되는가.." "그렇게 따지면 한국지리는??" 이런식으로 물고물리는 관계입니다. 한국사가 윤리나 한국지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윤리나 지리 교육계쪽 입장은 또 그게 아니죠. 그래서 할 수 없이 다같이 선택과목으로 갔을 뿐입니다. 딱히 교육계에서 한국의 역사를 무시해서 한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넣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과목과의 형평성 때문에 선택과목으로 넣은거죠. 어쨌든 초/중때 공통교육과정으로 충분히 배웠고, 선택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선 필수처럼 가르치긴 하겠죠. 분류에 불과하니까요.. 국어/영어/수학의 경우 기초학문이기 때문에 당연히 필수과목이되겠구요. 영어는 필수인데, 한국사는 왜 필수가 아니냐라는 논조로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국어/영어/수학은 다른 학문을 위한 기초 학문(또는 도구)인 거지 그 학문 자체를 배우는게 아닙니다. 한국사와다른 다른 선상에 있는것이죠. 대학에들어와서도 대학영어/대학국어는 전공이나 일반교양으로 분류되지않고 학문의기초라고 따로 분류되는게 일반입니다. 영문학이나 국문학과는 엄연히 다르죠. 이 부분은 글쓰신분도 동감하시는것 같고.. 여튼, 교육계만큼 밥그릇 싸움 심한곳도 없습니다...... 과목이 학생들의 대입에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서, 그 과목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위상이 달라지니까요.
10/12/09 19:15
아이들은 3.1운동을 삼쩜일로 착각해도 성적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으니 행복했고 - UMC/UW 사람들을착하게만들어놓았더니 中
모르면 속여먹기 편하거든요. 알아도 어려울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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