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1/01/29 09:05:54
Name 별이돌이
Subject 자동수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와 관련해서 자주 논의되는 사안 중에 민감한 내용이 여왕의 알까기인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시전이 가능한 방식이 좋다는 일부 사용자들의 의견이 있고

알까기 자동시전은 게임의 재미를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등의 의견으로 반대하는 분도 상당수 계십니다.

하지만, 자동시전이 가능한 기능이 얼마 안 되는 스타2에서 눈에 띄는 것은 건설로봇의 자동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의 수리기능은 대상을 하나씩 차례대로 지정해야 하며

작업을 마쳤을 때 다른 대상을 자동으로 찾아 나서지는 않았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자동수리 기능이 포함되어 테란의 컨트롤적인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준 듯합니다.

수리의 대상이 되는 요소가 있는 교전 상황, 예를 들면 벙커링 혹은 다수 군수공장 유닛을 사용하는 교전에서

현재는 소수 혹은 다수 건설로봇을 대동하더라도 그와 관련해서는 자동수리 활성화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테란의 컨트롤 요구치가 너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수리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수리 중인 건설로봇의 공격 우선순위가 조정되면서 일차적인 하향이 이루어졌습니다만

자동수리 기능 역시 재고되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pgr 회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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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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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크게 상관 없지만, 평소에는 느려 터졌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릴 틈도 없이 적진으로 혈혈단신 말그대로 돌진하는 질럿 기술도 자동 시전.... [m]
고양이털때문
11/01/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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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리는 있어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만,

테란과의 형평성, 그리고 자동 알까기가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유저들의 논리에 따르면 수리는 스타1 수준으로 내려와야 할 것 같습니다.

수십마리 일꾼들이 서로서로 고치는 자동수리의 편리함은 자동 알까기 + 자동 점막종양 생성 정도는 되어야 비슷할듯
11/01/29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자동수리 없애고 그만큼의 보상을 테란에게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동수리가 너무 사기인것 처럼 보이지만 자동수리가 없어지면 그에 따른 리페토르, 리페전순(거의 사장되었지만..)

리페 불불등은 사장된다구 보거든요..
별이돌이
11/0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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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은 눈물이 앞을 가리기 때문에 .... 포함하지 않았네요 흑흑
11/0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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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리가 없어지면 치즈러쉬의 효용성이 급감할 것이기에, 모아니면 도 식의 올인 치즈러쉬가 줄어들어
스타2의 보는 재미의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별이돌이
11/0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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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도 일정 정도의 수작업을 요구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의견을 듣고 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별이돌이
11/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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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페전략의 대부분이 자동수리에 크게 의존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수리를 없앤다면 그 후 종족간 균형의 추이를 보고 적절한 조치가 따라야겠지요.
별이돌이
11/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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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러쉬는 스타2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로 자주 언급되더군요
자동수리의 삭제가 치즈러쉬를 줄일 수 있다면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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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서서 RTS의 인터페이스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한다면
자동 캐스팅이 가능한 모든 기술들은 그것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RTS게임 플레이어는 사령관이 되기를 바라지 소대장이 되는걸 바라는 건 아니니까요.

테란의 자동수리가 밸런스적으로 너무 유리하다 할지라도 테란을 조종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것을 통해 더 많은 전략적 고민과 전술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면 자동수리를 유지한 상태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저그 알까기도 마찬가지이죠. 알까기가 자동이 될때 저그가 생각할 시간과 전술적 움직임이 많아진다면 그것을 허용하는 쪽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게 맞다고 봅니다.

프로토스의 돌진은... 그냥 없애주세요
11/01/29 11:08
수정 아이콘
어떤 스킬은 오토캐스팅이 되고 어떤 스킬은 안되고..
물론 다 안되는 것도, 다 허용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현재는 블리자드가 좀 게임을 애매하게 만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왕 알까기 스킬이 어려우면 부화장을 하나 더 늘려라 라고 말하는 블리자드인데 자동수리는 오토~
11/01/29 11:26
수정 아이콘
자동알까기는 생산의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저그는 저글링 80기를 뽑는데 z를 40번 누르지 않아도 되지요.
알까기 오토캐스팅이 되면 저그는 저글링 80기 뽑을 때 Z를 40번 누르도록 바꾸는게 맞다고 봅니다.
블리자드의 판단으로는 저그의 생산이 매우 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z를 40번 누르게 하느냐 알까기 오토캐스팅을 없애느냐에서
오토캐스팅을 없앤다로 하기로 했다고 봅니다.
별이돌이
11/01/29 11:33
수정 아이콘
RTS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보다 큰 관점에서 전략을 고민하는 방향, 혹은 좀 더 작고 미세한 차이를 지향하는 방향 모두에서
형평성은 추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앞으로 추구해야 할 RTS의 방향이 전략, 전술에 대한 고민이라면
대표적으로 저그의 알까기도 자동으로 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돌진은..... 슬프네요 ..
별이돌이
11/01/29 11:35
수정 아이콘
만약 알까기의 자동화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저그 유저들의 선택은 당연히 더 다수의 부화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되는 지금의 현실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날기억해줘요
11/01/29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자동수리는 삭제했으면 좋겠습니다.
11/01/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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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수리를 없애면 수리 속도를 높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순삭 당하는 벙커보면 눈물이....
포프의대모험
11/01/29 12:59
수정 아이콘
스킬 재설계 패망의 대표주자 돌진...
폭풍이야 유닛뭉치기때문에 덕본거고 환류는 잘된케이슨데 사실 잘 안쓰니까..

처음 프로모션할때 전순 나와서 무슨 실드랑 야마토중 고르게 하겠다 이거보고 기겁했었죠.. 고치긴 했는데..
정발 후에 아니나다를까 스킬중 상당수는 아 시x 할말을 잃었습니다 수준으로 나와서..
도달자
11/01/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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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은 자체적인 할말을 잃은 성능은 둘째치고 가격이나 빌드타임 둘중하나는 깍아야하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자동수리 자체가 엄청 컨트롤을 편하게하는군요. 그냥 써서 그렇구나했는데요.
예를 들면 의료선 주변에 자동수리 하나켜둔다거나요. 이런거 일일이 클릭해서 해줘야하는데요.
Yesterdays wishes
11/01/29 13:05
수정 아이콘
컨트롤 요구도를 보자면 저그는 어이없는 수준입니다. 알까기와 점막생성 인터페이스의 형편없음으로 인해 게임이 지속될수록 기본스킬에 손이 가는 비율이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점막 종양생성하랴 알까랴 병력컨+생산에 가는 손은 동일하고.. 몇몇 분들은 저그가 생산에 가는 손이 적다고 하시는데 저그 고수분들은 멀티 해처리를 따로 지정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멀티에서 일벌레를 찍거나 멀티 해처리의 랠리를 바꿔주기위해..맹독충 변태는 논외로하고) 테란이나 저그나 토스나 병력생산에 가는 손이 그렇게 큰차이가 있을진 의문이네요.. 병력 생산에 손이 간다면 토스가 제일 많이 가겠죠.(시증걸어줘야 하니깐)
Crusader[SKY]
11/01/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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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돌진은... 그냥 없애주세요 (2)
별이돌이
11/01/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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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장과 맹독충 등의 새로운 변수가 생겼으니
자동수리가 삭제된다면 수리 속도도 적절히 고려되어야 할 듯 하네요.
별이돌이
11/0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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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진은 정말 가격을 내려주거나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싸게 돈 들여서 오래 연구하고 나면 이미 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별이돌이
11/0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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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하다 보니 무리수를 둔 점이 상당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런 컨셉을 유지하는게 아니라 밸런스의 변동에 따라서 참신한 스킬은 대부분 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상당히 어중간한 상황에 처해버렸지요.
별이돌이
11/01/29 13:44
수정 아이콘
저그의 경우 부화장 별로 따로 지정하는 컨트롤이 상위권으로 갈수록 필요한 점 동감합니다.
본진과 확장 부화장에 같은 수의 애벌레가 있더라도
상황에 따라서 각각 병력과 일벌레를 구분해서 생산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저는 감당이 불가능해서 하나에 다 몰아놓고 플레이합니다만...
11/01/29 14:03
수정 아이콘
테란의 자동수리는 다른 종족들은 자동으로 HP가 조금씩 차기 때문에 넣어준것 아닌가요?
유닛이든 건물이든 말이지요. (100%는 아니지만요)
하심군
11/0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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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는 스타1에서 손이 가장 많이갔던 종족이 테란이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스타2에선 인터페이스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종족이 되버렸지요.
최연발
11/01/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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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플이라 죄송합니다만
자동수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는 처지라;; 한달에 한 두번 피시방에 가서 스2를 즐기는 라이트 유저인지라 다이아에 올라갔는데도
자동수리 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별이돌이
11/01/29 15:04
수정 아이콘
그런 점도 있겠네요
사실 건설로봇의 체력이 낮아진 이후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니까요
그러나 현 상태의 수리는 그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자동수리와 수리 속도가 적절하게 조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심군
11/01/29 15:13
수정 아이콘
우클릭(...)

(도망)
11/01/29 15:17
수정 아이콘
수리의 단축키는 R입니다.
자동수리를 원하는 일꾼을 선택 후 Alt+R 을 눌러주면 자동수리가 가능한 상태로 바뀝니다.
자동수리가 상태일 경우 스킬창의 수리 아이콘의 모양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수리를 다시 끌 경우 Alt+R을 다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스킬창의 수리 아이콘을 우클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연발
11/01/29 17:32
수정 아이콘
Sunsu 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토르+해병 러쉬하면서 꼭 써먹어 보겠습니다^^
하심군 님// 자동수리하는 스킬창을 우클릭하는 것이였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Phsiology
11/01/29 21:22
수정 아이콘
자동 수리를 없애려면 적절하게 건설로봇 체력도 60으로 환원시켜 주면 됩니다.
아니면 다른 종족 체력도 키를 입력할 때마다 차게 하는 것도 좋겠군요.
11/01/29 23:4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수비 하기가 너무 어려워져요. 나의 파워 scv는 어디로가고...ㅜㅜ
11/01/30 00:16
수정 아이콘
저그입장에선 안 그래도 치즈러시, 벙커 입구조이기가 사기급인데 테란 모두 치즈 쓰라고요?-_-
어진나라
11/01/3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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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은 전투 자극제처럼 버튼 누르면 일정 시간 동안만 이속을 올려주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지속 시간 5초, 쿨타임 20초 정도로)
이러면 최소한 제논의 역설은 사라질테니까요.
11/01/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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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저그입장에서 공감이 가네요... 일일이 수리하며 손 가는 점은 스1 게이머 좀 보고 배우라고 해야함
검은창트롤
11/02/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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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수리'가 아니라 '수리'를 넣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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