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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9 21:14
댓글 감사합니다. 석사과정인데, 목표는 부끄럽지 않은 평균적 성과로 졸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군대갔다와서 머리는 백지화(제가 옛날에 공부해놓은 노트를 봐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연구실상황도 별로고(사람이 너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렵네요.
16/10/09 21:23
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10개를 계획하고, 그나마도 1개나 할까 말까죠. 그런 의미에서 스핔스핔님은 잘하고 계십니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거 자체가 저보다는 훨씬 나으신 것 같네요.
16/10/09 22:26
어..본인에 대해서 더 맞춰서 하루를 준비하실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저 같은경우는 주말에 집에있으면, 하려던 공부를 아예 안하는 타입이라 밖에 나갑니다. 일단 밖에 나가면 공부를 하긴 하거든요.무진장 피곤해도 일단 나가요. 나가면 어떻게든 공부하는 자신을 알아서요. 요즘은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날엔 이어폰을 안들고 나갑니다. 이어폰 들고나가면 휴대폰으로 노래듣고, 그러다보면 휴대폰을 보는시간이 꽤 되더라고요. 아예 그럴 거리를 철저하게 배제하려고 노력해요. 스핔스핔님은, 밖에 나가도 그 기분만 느끼고 거기서 끝이라는게 문제라는것 같은데 밖에 나간다음에 본인의 행동패턴들을 차근히 하나하나 떠올려보세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거, 그거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을거에요. 그 요소들을 없애려는 노력, 즉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변화하는게 쉬운일 아니에요.
16/10/09 22:26
이게 맞는 충고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문제를 놓고 골똘이 생각해보세요. 왜 나는 이렇게 추진력이 없고 총 에너지가 적을까? 곰곰히 고민하니까 행동을 가로막는 깊은 원인이 있었어요. 전혀 관계 없었던 과거의 일이 현재의 절 막고 있었던 셈인데 그 일을 마무리짓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능률이 올랐던 기억이...
16/10/09 23:47
사실 저도 최근 자격증 공부중인데... 진도 무진 안나가네요.
결국은 뭔가 계기가 있어야하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학교에 갔으니 도서관이실거 같은데 차라리 집중 안되는 시점에서 TV 말고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자기계발사적은 좀 비추고.. 일반 수필이나 소설같은것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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