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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9 19:46
위에 것 다 거르면 <늑대와 향신료>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사실 라노벨은 오래된 작품 중에 괜찮은 게 많은데...<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이라던가요. 그 외에는 취향에 잘 안맞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정도. 사실 최근 라노벨은 역내청 이후로는 계속 흉작인 편입니다.
16/10/09 19:48
제가 알고 있는 것중 1,2,3,4 조건 전부 만족하는건 천경의 알데라민 이겠네요 최근 6,7권이 정발나왔어용 취향 맞으면 매우 재밌게 보실겁니다.
16/10/09 19:53
라노벨 판타지 정석은 아무래도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일명 던만추)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종영한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도 괜찮고요. 둘 다 애니로 나왔으니 애니 먼저 보시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래된 작품 제외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요즘 나오는 라노벨은 옛날 작품보다 비등했음 비등했지 결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쪽 분야는 한국이 이미 양판소에서 다 개척한 분야라서 일본 라노벨은 이제야 환생물이니 게임판타지니 하는 한물간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죠.) 옛날 작품이 더 괜찮은게 많아요. 늑대와 향신료같은건 판타지와 중세 세계관에 맞는 경제 설정을 바탕으로 나름 개연성 있게 스토리를 진행하며 더군다나 캐릭터성까지 있는 작품이죠. 요즘 시작된 애니중에 라노벨이 원작인건 오컬틱 나인이 있네요. 이건 읽어보지 못해서 추천은 못드립니다.
16/10/09 20:23
추천 감사합니다.
오래된 작품을 제외한 이유는 구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최근 10년 이내의 라노벨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구하기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조건을 넣었습니다.
16/10/09 20:40
다시보니 러브코미디 일상물, 게임물 제외네요. 바시소는 준수한작품이지만 취향에 안맞으실듯합니다. 많은분들이 추천한 늑대와향신료 부터 보시면 딱 좋으실듯
16/10/09 20:46
오래되었어도 유명한 라노벨은 간혹 이북으로도 나오니깐요. (아쉽게도 늑향은 이북으로 안나왔네요.) 옛날 라노벨중에 이북으로도 나온것 중에 추천할만한건 풀 메탈 패닉(엄청난 고전이죠. 라이트 노벨이란 분야가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할때 나온 작품), 듀라라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일명 어마금, 이건 신약은 비추) 이정도일까요. 대원씨아이 쪽으로 정발된 고전(?) 작품이 이북으로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아래 Nasty breaking B님이 추천하신 트리니티 블러드도 이북으로 나와있습니다.
16/10/09 22:01
구하기 쉬울지는 잘 모르겠는데
포스트 걸이랑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추천합니다. 둘 다 4권으로 완결이라 입문용으로 적당할 것 같네요.
16/10/09 23:09
요즘 라노베는 모르는 옛날 사람이라..
풀메탈패닉이랑 슬레이어즈 추천하고 갑니다. 슬레이어즈는 지금 보면 좀 유치할 수도 있는데 풀메탈패닉은 지금봐도 정말 괜찮아요.
16/10/09 23:47
베스트셀러를 찍었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추천합니다.
제목 그대로 러브코미디인 듯 하지만 아닙니다. 오히려 평범한 러브코미디물과는 반대되는 노선을 타고있고, 주인공의 얄팍한 사상과 독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애니는 그럭저럭 잘 나오긴 했는데 역시 원작이 훨씬 좋죠. 풀메탈패닉도 명작이지만, 역시나 좀 오래되었고, 액션물이라 애니메이션 쪽의 메리트가 큽니다.
16/10/09 23:53
오래된이랑 러브코믹을 빼면 진짜 라노벨이라고 부를만한게 드물긴하죠.
그나마 위에 안나온것들로 추천드리자면.. 고전부씨리즈(빙과) 사실 라노벨의 탈을쓴 호타루가 귀여웠어물이긴한데. 괜찮습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마찬가지로 메구밍이 귀여웠습니다.. 사실 오래된 라노벨을 좋아하는 편이라 막상 더 추천할게 없네요.. 취향에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말장난이 좀 심한작품으로 바케모노 씨리즈도 나름 괜찮습니다. 노겜 노라이프는 개인적으로 1권까진 재밌었습니다. 후반엔 다시 재밌어진다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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