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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2 11:29:13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동생에 대한 고민...(집안얘기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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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형
16/02/22 11:39
수정 아이콘
동생에게 직접 얘기 들은건 업는 상황 같은데, 동생하고 얘기를 많이 해보세요.
친하지 않거나, 신뢰가 적은 상황에서 괜히 충고만 했다가는 더 사이가 안좋아질 것 같습니다.
데일리야근
16/02/22 11:41
수정 아이콘
지금도 겉으로는 제가 그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동생이랑 얘길 하려면 제가 알고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야할텐데... 알려야겠죠??? 짜식이 존심은 있어가지고 저한테만은 모르게 해달라고 한거같아요-0-;;;
설탕가루인형형
16/02/22 11:44
수정 아이콘
취업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친구 관계는 어떤지, 취미는 뭔지, 밥이나 술 등 같이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먼저 얘기 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렸다가는 앞으로는 아버지께도 제때 말을 안할것 같아요. -_-
데일리야근
16/02/22 11:47
수정 아이콘
후.. 사실 딱 사고치고 난 직후인 4월쯤 같이 술 마시고 얘기한적 있는데 (그때 좀 하는 짓이 수상해서 어머니가 캐보라고; 하셨거든요) 그때도 그냥 지 얘기는 안하고 저한테 홀랑 술만 얻어마셨다는...-_-;;; 그만큼 별 신뢰는 없는 사이지만 암튼 얘기는 필요하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해피팡팡
16/02/22 11:49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 사정이야 있으시겠지만 계속 방관하시거나 악역을 맡으시거나 둘 중 하나는 하셔야죠. 전자라면 그냥 결혼하시고 신경끄고 사시다가 골치아픈일 생기면 와이프 핑계되시면 될겁니다. 후자라면 다리 몽둥이를 분질러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야죠 (근데 안타깝게도 '글'만봐서는 그 정도 우애는 안보이네요)
다만, 후자를 선택하셔놓고 어떤 대가는 절대 바라지 마세요 ('고마움' 이라던지..)
데일리야근
16/02/22 11:54
수정 아이콘
사실 우애가 느끼신것처럼 좀 얄팍한 게 맞는듯요... 전 고마움은 안바라고...그냥 사고만 더 안쳤으면 좋겠습니다...;;; 흑
16/02/22 12:20
수정 아이콘
다단계에 발을 들인건 좀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끄고 산다는게 직계가족인데 쉬운일도 아니구요.
취직을 하라고 닥달할 필요는 없지만 다단계 관해선 개입을 분명히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거 저렇게 한번 손해보고 정신차리면 진짜 다행이지 약간 종교같은거라 빠지면 진짜 집안 풍비박산 납니다..
수면왕 김수면
16/02/22 13:04
수정 아이콘
제 사촌 동생도 전에 비슷한 일이 여러번 있었는데, 삼촌께서 법을 좀 아시는 분이라 한참 고민하시더니 한정치산자로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아주 희한한 일이긴 한데, 다단계로 몇 번 돈을 억대로 날린 적이 있어서 삼촌 사업까지 휘청거리셨죠.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극단적인 경우에는 이런 가능성도 있다는 것 정도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유미
16/02/22 15:32
수정 아이콘
어디에 썼는지 용도는 다르지만 대출 받은 걸 부모님이 다 갚아주시고 1년 후에는 그 곱절을 대출 받은 친구(라고 부르기도 뭐한)가 있었습니다.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도 똑같네요.(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 별말 없이 갚아주셨기 때문에, 그리고 동생분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봐서는 앞으로도 사고칠 가능성 아주아주 충분합니다.
어떤날
16/02/22 18:10
수정 아이콘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은 레알 이해가 안 되네요. 애초에 성 역할을 재단하는 거 자체가 맘에 안 들지만... 백번 양보해서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쳐도 그러면 더더욱 남자라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처신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일 저질러놓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 끼치는 게 뭐가 남자다운 건가요 -_- 아무 상관없는 저도 열불 터지네요.

만나서 따끔하게 얘기 좀 해주세요. 부모님이 그렇게 싸고 돌면 컨트롤할 사람은 그나마 형밖에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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