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2/21 23:53:50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갈매기
16/02/22 00:1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렇게 댓글을 달아도 될지 모르겠는데...
제 아버지가 비슷한 상황이 있으셨습니다. 뭐 사례보다는 약하지만 그 분을 좋아하셔서 엄청 호의를 베풀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저희 어머니가 처음에는 방관하시다가 몇번 화를 내고 자연스레 소멸되셨습니다.


아마 아버지는 그냥 감정적으로 설레긴 하지만 육체적으로 잠을 자진 않으므로 이건 바람이 아니며
말리면 말릴수록 그 감정이 더 커져서 엇나가실것 같아요.
그러니 단순히 어머니가 화를내시거나 아들이 단순히 만나지 말라고만 강조하는 당위성보다는
꼭 잠을 자는 것이 아니어도 배우자나 자식이 얼마나 상처받는지를 잘 얘기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6/02/22 06:18
수정 아이콘
어마니와 계속 어긋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답변 감사합니다
王天君
16/02/22 00:22
수정 아이콘
A를 만나서 이야기하시든가, A랑 둘이 있을때 그 두분에게 화를 내시든가 하셔야겠네요.
글쓴님 가정에서 부모님과 글쓴님 사이, 위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어서 더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분명한 건 자식으로서 나의 부모 한쪽을 이렇게 상처입히는 건 참을 수없다고 의사표명을 하는 게 아닐까요.
16/02/22 06:20
수정 아이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너무 답답해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따로 해드릴게 없어서 고견을 구했습니다
Anthony Martial
16/02/22 00:25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아버지와 1대1 한번 갑니다
싸운다는게 아니라 술....
16/02/22 06:22
수정 아이콘
부자간 단둘이 술자리를 가진적이 없긴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호노카센세
16/02/22 00:34
수정 아이콘
동네사람들 다 알고 수군거려 창피하니 아버지로써 체통을 지켜달라고 말할것 같네요 단둘이 남자대 남자로.. 꼭 섹스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사실 잠자리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16/02/22 06:2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인데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시는 것 같아서요. 남의 눈 의식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답변 감사합니다
솔로11년차
16/02/22 00:35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럼 아버님께 "주위에 바람났다고 소문이 났다, 보는 눈이 있어 어머님이 불편해하시고 본인과 동생도 불편하니 [바람이 아니시라면] 한동안 거릴 두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바람도 아닌데 왜 다른 사람 눈을 신경써야하냐고 말씀하신다면, 굳이 불편하게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지 않냐고 하시구요.
일단 이 말씀을 아버님께 드리면, 그 후로는 아버님이 그 여자분을 만나는 것이 '바람'이 되며, 지금은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혹은 그리 마음먹어서) 상대적으로 적어진 부담을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만남을 이어가신다면, 그냥 바람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구요.
16/02/22 06:26
수정 아이콘
아버지께션 그냥 호의라고 생각하시는데 주위에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하는거 보니 이미 그단계는 넘은것 같았습니다. 이야기를 빨리 해야겠습니다
16/02/22 00:35
수정 아이콘
집안에 흥미를 못느껴서 그래요
저같은경우도 15년전에 아버지가 사업실패하고 밖에 나돌아다니다 바람났는데 하필 초등학교 졸업할때라 고통받았죠
바람핀 사실을 인정하고 그냥 사는게 제일 현실적인거 같구요 (저희집같은경우는 아버지가 아에 집을 나가버려서 어머니혼자 자식 키우심)
아무리 숨겨봐야 낌새로 누구나 알게되는게 바람이기도 하구요 경제력만 되면 갈라서는거도 괜찮습니다 (스트레스에서 해방)
최선은 결국 아버지가 딴 여자 안만나는게 답이죠 차라리 유흥문화 즐기는게 훨씬 낫습니다
16/02/22 06: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머니께 갈라서시라고 이야기 하긴했는데 너무 극단적인거 같은 생각같았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빠나추워
16/02/22 00:48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에 글쓴님이라면 아버지께 사실 다 털어놓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6/02/22 06:3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어머니쪽의 이야기만 들은 상태이긴해서 빠른 시간안에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16/02/22 01:17
수정 아이콘
이건...뭐 자식된 입장에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해 볼순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남여문제라.. 아버님 어머님 두분이서 해결하셔야 할거같습니다.
16/02/22 06:3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남녀문제 이부분은 저도 같은 생각을 인지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혼란이네요
Anthony Martial
16/02/22 03: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버지 연배쯤 되시면 잠자리가 중요한게 아니죠.....
16/02/22 06:3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미 호의단계는 넘어선 것 같은데 제 아버지가 여자문제가 있을거라곤 생각을 못해서 복잡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6/02/22 04: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가족이라도 남의 일은 간섭하는게 아닙니다. 신경끄셔야죠.
16/02/22 06: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남이라고 선긋기 전 단계인거 같아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16/02/22 06:46
수정 아이콘
어제 글을 올리고 나서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잠들고 말았습니다. 잠에서 잠깐 깼을때마다 이 페이지를 들어가 확인을 해볼까? 의견이 없다면 어떻게 햬야할까? 고민만하다 다시 잠들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고 그 의견에 대해서 천천히 정독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12시간이 되기 전이지만 본문의 내용은 삭제할까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8512 [질문] 여행사 항공권 발권 [6] 정발산기슭곰발냄새2092 16/02/22 2092
78511 [질문] 윈도우를 정품 구매 하려는데 말입니다 [7] 삭제됨2011 16/02/22 2011
78510 [질문] [연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삭제됨2245 16/02/22 2245
78509 [질문] 중고나라 택배 거래시 절대로 사기 안당하는 방법!! [13] 홀리워터25285 16/02/22 25285
78508 [질문] 신입공채로 이직시 질문드립니다. [1] 1896 16/02/22 1896
78506 [질문] 전자 피아노 질문입니다 [6] wish buRn1703 16/02/22 1703
78505 [질문] [LOL] 탑 그라가스 쓸만할까요? [5] 레이오네2475 16/02/22 2475
78504 [질문] 윈도우10 쓰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9] 어떤날2313 16/02/22 2313
78502 [질문] 이별 후유증(삭제 예정) [33] 양지원4717 16/02/22 4717
78501 [질문] 순대국이 일반적으로 특, 보통, 소(小) 이렇게 3가지를 판매하나요? [32] 정공법2835 16/02/22 2835
78500 [질문] 이동진 캐롤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yangjyess6631 16/02/22 6631
78499 [질문] 연말정산 궁금증입니다. [5] 삭제됨1738 16/02/22 1738
78498 [질문] 숟가락 잡는 법 [3] Galvatron2922 16/02/22 2922
78497 [질문] 동생에 대한 고민...(집안얘기입니다) [10] 삭제됨2407 16/02/22 2407
78496 [질문] 중고 노트북 어디가면 팔수 있을까요 [4] 코우사카 호노카1577 16/02/22 1577
78495 [질문] 단기 임대 원룸 같은거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4] 씨락국에찬밥1834 16/02/22 1834
78494 [질문] 일본에서 바지통 줄일때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11] JWY5957 16/02/22 5957
78493 [질문] 다나와에서 노트북 현금으로 구입하기 [2] phoe菲2758 16/02/22 2758
78492 [질문] 사원 A.B 누가 더 문제인가요? [40] Anthony Martial4126 16/02/22 4126
78490 [질문] 신입사원 연수간 남자친구와의 트러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111] 삭제됨12863 16/02/22 12863
78489 [질문] . [21] 삭제됨3333 16/02/21 3333
78488 [질문] 현재 유플러스 상태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4] 민머리요정1843 16/02/21 1843
78487 [질문] [스타1] 창모드 관련 [2] 조광래3243 16/02/21 32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