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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15 13:00:00
Name 한빛짱
Subject [유머] [단독공개] '어린신부' 문근영 슬픈 가족사

최근 주가가 치솟고 있는 소녀배우 문근영의 외가가 ‘시대의 아픔’을 직접 겪은 장기수 집안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3월 영화 '어린신부' 기자간담회.

밝고 청정한 이미지로 전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0대 소녀 배우 문근영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최근 밝혀져 잔잔한 파문을 던지고 있다. 문근영의 외할아버지는 ‘통혁당 재건 사건’, ‘구국전위 사건’ 등으로 30년 넘는 세월을 장기수로 복역했던 통일운동가 류낙진씨(77)로 확인됐다. 또한 류씨의 동생 영선씨(사망 당시 28세)는 전남대 화학과에 재학중이던 지난 80년 5·18 광주 민주화항쟁 때 진압군의 총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근영의 부모는 이 같은 슬픈 가족사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아직도 레드 콤플렉스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혹시라도 우리 근영이까지 할아버지대나 아버지대의 아픈 민족사로 인해 상처를 받게 하고 싶지 않다”며 <일요신문>의 인터뷰 요청을 완곡히 거절했다. 하지만 본지는 문근영 외가 일가의 슬픈 과거사가 우리가 함께해야 할 ‘시대적 아픔’이라는 점과, 또 그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문근영의 향후 연기생활을 위해 진실 그대로를 공개하기로 했다.

장기수 류낙진씨 일가에 대한 아픈 가족사는 광주 지역의 재야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 내용이었다. 특히 류씨의 아내이자 숨진 영선씨의 형수가 되는 신애덕 여사(73)의 지나온 50여 년 세월은 한 편의 영화 시나리오로 손색이 없을 정도. 그녀는 지난 1971년 보성의 중학교 교사였던 남편 류씨가 ‘통혁당 재건사건’으로 고정간첩으로 몰려 구속된 이후, ‘빨갱이 가족’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남편을 대신해서 시장 행상과 보험 외판원 등으로 어린 시동생 두 명과 네 남매를 교육시켰다.

그러던 80년 ‘광주 사태’ 당시 자식과 다름없는 시동생 영선씨를 잃었고, 역시 경찰에 연행돼 간 큰딸(문근영의 큰이모·당시 조선대 재학)과 막내아들(당시 고교생)의 생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심한 고초도 겪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신 여사가 최근 문근영의 외할머니로 매스컴에 이따금씩 등장하면서 광주의 재야계에서 조심스레 “문근영이 장기수 류씨 일가의 외손녀”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외할머니 신 여사는 광주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문근영의 부모를 대신해 촬영장을 일일이 쫓아다니며 외손녀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사실상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 또한 이런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근영이 최근 연기활동 등으로 벌어들인 수입금 대부분을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고, 또한 북한 동포 돕기 운동에도 나서는 등 선행이 잇따르자 류씨 일가를 잘 아는 주변에서는 “역시 할아버지 할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본다. 남들보다 더 아팠던 만큼 남들보다 더 반듯해야 한다는 가정교육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 문근영은 고향인 광주시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빛고을장학회’에 2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기금 성금 1천만원, 광주국제영화제 성금 1천만원, MBC <느낌표> 순천 ‘기적의 도서관 짓기’ 성금 5백만원 등을 잇따라 냈다.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만 이 정도고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북한의 용천 대참사가 일어나자 그는 용천참사동포돕기 바자회에 직접 참여했고, 북한에 연탄보내기 자선행사에 동참하여 북한 땅을 밟은 가장 어린 연예인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CF 수입 등으로 번 돈은 거의 예외없이 성금으로 썼다. 특히 학생복 모델로 받은 돈 3억원은 전액을 소아암 환자 돕기와 책읽는사회운동본부에 기부하면서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문근영은 “엄마는 내게 ‘어려움을 아는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부모님께서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두 분 모두 공무원이어서 충분히 능력이 있는데, 어린 제가 많은 돈을 버는 것을 속상해 하신다. 그래서 그 돈을 더더욱 함부로 쓸 수 없다고 하신다. 나도 아빠 엄마의 뜻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관계자 또한 “근영이는 부모님과 외할머니의 교육 영향으로 행동이나 생각이 또래 연예인에 비교해 두드러질 만큼 어른스럽고 아주 반듯하다. 영화 <어린 신부> 이후 모델료가 많이 올라 수익이 상당했으나 예전과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을 기부하고 있다. 근영의 부모님 역시 근영이 벌어들이는 돈으로 재산을 불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씀하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근영의 외할아버지인 류낙진씨는 한국전쟁 직후 지리산 빨치산으로 활동했다가 구속됐다. 아내인 신씨 역시 지리산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는 석방된 뒤 신씨와 결혼하고 전남 보성의 예당중 교사로 재직하다가 71년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88년 6공 정권에 의해서 20년형으로 감형된 뒤 90년 전향서를 제출하고 19년 만에 가석방됐다.

하지만 그는 김영삼 정권 시절인 94년 또다시 구국전위 사건으로 인해 안기부에 의해 재검거됐다. 당시 구국전위 사건은 총책 안재구씨와 호남책 류낙진씨 등이 조선노동당의 남조선 지하당으로 ‘구국전위’를 구성하고, 남한 내의 동향을 북한에 정기적으로 보고했다는 혐의였으나, 사건 조작 논란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하지만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지난 99년 광주지역 재야 인사들이 ‘류낙진 선생 석방추진위원회’를 만들어 “30년 넘게 감옥에 갇혔던 통일운동가 류씨가 이미 복역 기간(8년)의 절반 이상을 산 데다, 양심수 가운데 가장 연로하고, 또 5·18 희생자 유가족인 점을 참작해달라”고 석방 운동을 벌인 데 힘입어 99년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되었다. 당시 류씨는 금속연맹 노조위원장이던 단병호 현 의원과 함께 준법서약을 거부했던 바 있다.

한편 문근영의 부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근영이가 아주 어렸을 때지만 손을 잡고 외할아버지 면회를 함께 간 적도 있다. 근영이도 외가의 아픔을 대강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가족사를 굳이 감출 이유도 없지만 또 굳이 밝히고 나설 이유도 없어 여기까지 이르렀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했고, 또 서로 오해나 아픈 상처가 없는 시점에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도했다”고 밝혔다.


감명국 km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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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 Out
04/12/15 13:13
수정 아이콘
DC 정치사회갤러리의 몇몇 문제아들은 벌써부터 근영양을 빨갱이 핏줄이라고 운운하더군요. 색깔 논쟁이 도대체 어디까지 파고들 것인지 걱정됩니다. 그냥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17살 여고생 연예인으로만 봐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04/12/15 13:15
수정 아이콘
ㅡ.,ㅡ;; 난감하네요....
난폭토끼
04/12/15 13:19
수정 아이콘
그 누가 뭐라해도

근영 rules!
WoongWoong
04/12/15 13:26
수정 아이콘
나도 근영 룰!
Youmei21
04/12/15 13:40
수정 아이콘
그렇근영.
맛있는빵
04/12/15 13:40
수정 아이콘
그냥 여고생연예인으로만 보는것도 썩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철부지도 아니고 자기 앞가림 다 할나이인데 말입니다.
외할아버지의 영향이 다분히 있다고 보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배우를 계속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매진하길 바랍니다
비롱투유
04/12/15 14:50
수정 아이콘
진짜 욕이 다 나오네요.
언론사의 생각은 뭘까요?
잘됐다 이번에 한번 판매 부수좀 올려보고 관심좀 끌어보자가 진짜 목적아닌가요?
이런 가쉽거리를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아니 오히려

(하지만 본지는 문근영 외가 일가의 슬픈 과거사가 우리가 함께해야 할 ‘시대적 아픔’이라는 점과, 또 그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문근영의 향후 연기생활을 위해 진실 그대로를 공개하기로 했다. )

이런 거창한 명분을 내세워 떠들어 대는 행위가 제일 역겹고 싫습니다.
문근영양은 그냥 17살의 이쁜 배우뿐인데 말이죠.
조금 유명하다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마음대로 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맛있는빵
04/12/15 15:51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님// 님 말대로 그냥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굳이 일부러 님의 관점대로 억지로 "17살의 이쁜 배우뿐" 이라고 할 필요도 없지요. 부정해봤자 이미 존재하는 정치성을 순수라는 억지로 강요하는듯한 모습이야말로 순수하지 못한것입니다.
세이시로
04/12/15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맛있는빵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치성이 조금이라도 개입되면 순수하지 못하다고 보는 시각은 없었으면 하네요.
비롱투유
04/12/15 16:13
수정 아이콘
이미 존재하는 정치성이요?
태어날때부터 만들어지나요?
그건 절대 아니죠.
이런식으로 사회가 그리고 보는 시각이 만들어 가는것일뿐이죠.
왜 언제나 이런식으로 가르는지 참 이해가 안될뿐입니다.
누가 무슨일을 했다 하면 출신이 어떻고 ...
왜 남의 사생활을 캐서 이런식으로 앵글을 잡아서 조명하는지 알수 없고 전 단지 그게 엄청 싫을뿐입니다.
그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말이죠.
비롱투유
04/12/15 16: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람을 있는 그래도 본다는것은 그 사람의 출신이나 배경같은것을 모두 배제하고 순수하게 그 사람만 본다는것입니다.
만약에 문근영양 스스로가 떳떳히 밝혔다면 전 이런 말 할 필요도 없었을테고 하지도 않았을것입니다.
하지만 밝히기 꺼린 그런 사실을 반강제적으로 끄집어내는 언론의 행태는 예전부터 무척 싫은게 사실이고요.
적 울린 네마리
04/12/15 16:32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저 레드콤플렉스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요샌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더한듯 싶네요~)

아무튼 "슬픈가족사"가 여러사람 입에 오르내리며 또 하나의 논쟁거리가 되는 건 당사자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졸린눈
04/12/15 16:44
수정 아이콘
그냥 판매부수 올려보자는 속셈이 보이는것 같은데... ...
맛있는빵
04/12/15 16:46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님 70년대에 통혁당 재건사건이란것은 거의 일족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은 수위의 고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이 인성이 형성되고 인생관과 시각이 잡히는데 그 가정환경이나 출신배경을 모두 배제하고 순수하게 그 사람만을 본다라는게 어디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말은 안하다 뿐이지 문근영양도 그 가족사에서 많은 고통을 겪은게 뻔히 눈에 보이는데요. 그런 현실이 맘에 안든다고해서 터부시 하는것은 오히려 문근영양에게 부담만 주는겁니다. 님 말대로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위에 보면 가족의 인터뷰가 나왔네요. 읽어보심 반강제인지 아닌지도 알수 있겠고 말입니다.
비롱투유
04/12/15 17:30
수정 아이콘
제가 화난다는건 그 주제 때문이 아닙니다.
그 접근 방식이 아주 마음에 안든다는거죠.
왜 다른사람의 과거가(그게 좋은과거든 싫은과거든 말이죠) 언론의 흥미꺼리가 되고 사람들의 가쉽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는거죠.
유명인에게는 사생활이란것도 과거란것도 없는건가요?
그 잘난!! 알고자 하는 욕구때문에요?
알권리 알권리 하지만 개인의 사적인 과거까지 알 권리는 없습니다.
Connection Out
04/12/15 17:32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문근영양에 대해서 단지 "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주었구나.."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 사회에서 레드 컴플렉스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일이 기사화된 순간부터 문근영양은 한국 사회에서 "빨치산의 후손"이라는 주홍 글씨를 짊어지고 짊어지게 된 것입니다.
한가지 덧붙이면...이상하게도 유명한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몇몇 연예인의 이야기는 절대 기사화되지 않더군요.
부기나이트
04/12/15 17:32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은 자게의 이용범선수글에서도 그렇고 멋진 사회인의 전형을 보여주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반강제적인거 맞지요. 자발적으로 공개되었을 확률은 제로, 찔러넣기에 약간 반항하다 체념해서 0.0000001프로, 나머진 반강제입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심 사세당연한일로 물을 거리도 못되는 일이지요.
맛있는빵
04/12/15 17:43
수정 아이콘
음 이글은 모르겠지만 위에 기사를 보면 데일리서프라이즈라고 명의가 있습니다. 통혁당사건으로 장기복역하신분이 무슨 조선일보같은거랑 인터뷰를 할꺼라고는 생각되지 않고요 그냥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매체를 봤을떄는 강제인터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연성식플토
04/12/15 18: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직까지 레드 컴플렉스에 사로잡힌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비정상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이 인터뷰 반강제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또 언론의 임의적 보도라고 해도 언론에 책임을 묻는 건 무리지요. 언론은 언론 나름대로 자기식대로 '말하고' 싶어하니까요. 좋은 건 아니지만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언론을 바라는 건 어쩌면 순진한 생각이 아닐까요...
04/12/15 18: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어린신부도 쓰레기같은 영화라고 생각했고 문근영양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저 기사 읽고 호감도 100% 상승했습니다. 바른일 하려던 집안은 쫄딱 망해서 아직도 비참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도 저렇게 바르게 잘 자랐으니 제 마음도 흐믓하군요. 문근영양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바랍니다.
04/12/15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린신부 처음엔 요즘나오는 그냥 개그물인가하고 별로 좋게생각 하지 않았는데 보고나니...ㅠ_ㅠ 근영아 오빠만 믿어
불사파
04/12/15 20:30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 외할아버지추적해서 써대는 기자들이나. 빨치산을 괜찮다고 하는 빨치산.남로당후손인듯한 분이나. 레드콤플렉스..참 살기좋은 세상에 사니 스스로 뭔소리인줄도 모르고 떠드는 세대는 월남같은 경험을 하겟죠. 그냥 부모 부에 얹혀서 살면서 혼자 만화책 몇권 보고 세상이치를 깨달았다고 떠드는 북한주민과 비슷한 단무지적 상태.
특히 외할아버지 인터뷰까지 해대는 기자들 보면 참 대단하더군요. 그 외할아버지가 손자이용해서 과거 한푸는 건지... 앞으로 미성년자인 문근영이 학교다니면서 김일성.남로당한테 학살당한 수백만의 자손들과 같이 생활해야되는 정신적 아픔은 없을까요? 문근영팬이라고 빨치산동조하는건 문근영을 매장시키는 거라는 걸 잘 알아두시길
불사파
04/12/15 20: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님들 부모.할아버지세대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일부러 외면하면서 부모세대가 죽을힘 다해 발전한 부에 얹혀사는 세대인 분이 레드컴플렉스 운운하는건.. 부모.할아버지세대때 가족중에 김일성.빨치산에 안 죽은 사람 있어요? 반대쪽 자손분인줄은 모르지만.. 부모세대가 죽어라고 고생한 부를 물려받는 세대라면 부모.할아버지세대의 아픔에 눈좀 돌리시길
04/12/15 20:38
수정 아이콘
'레드컴플렉스'에 똘똘 뭉친 분 한마리 커밍아웃하셨네요.
04/12/15 22:31
수정 아이콘
근영 Rules~
악하리
04/12/15 22:41
수정 아이콘
위에 윗분 말이 좀 거치신데요..
자기와 생각이 안맞다고 '마리'라니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군요
불사파라는 분의 의견에 100%공감하는건 아닙니다만..
Connection Out
04/12/15 23:09
수정 아이콘
설마했는데 PGR에도 조갑제씨 같은 분이 계시군요. 그나마 조갑제씨는 글이라도 잘쓰시는데 저분은 무슨말을 하는 것인지 알수도 없게 써놓으셨군요.
술푼기대
04/12/15 23:23
수정 아이콘
색깔논쟁이라니....혹시 살아있는 화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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