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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1 11:28
대위면 육사나온 사람아닌가요?
그 정도 훈련을 받고 나온사람이 저런 일을..... 갑자기 군대가기 싫어지는 군요. 저런사람이 한 두명이 아닐텐데...
05/01/21 11:44
10일에 저 훈련소에서 훈련받던사람으로써 정말 짜증이 밀려옵니다. 저희 중대에서 저런일이 없었다는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요.
@ 교육받으면서 군인정신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교육하는 사람에게서요. 전쟁을 하는 사람은 제정신으로 할수없다면서.. 하지만 저런식으로 제정신이 아닌건 그냥.. 미친짓일진데..
05/01/21 12:37
어느덧 제대한지 2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을 때는 중대장이 "준장"쯤으로 느껴지더군요. 어찌나 높게 보이던지.... 자대 배치받았더니 중대장들 숫자가 부사관(하사, 중사, 상사, 원사)보다 많았다는....
저희 부대 별명이 중대장 천국... 전방 근무하던 중위들 모두 이곳에 와서 대위 받고 살고 있었다는...ㅜ.ㅜ
05/01/21 14:09
요새 뉴스보면 박정희시대때 문서이야기랑 군대 이야기가 주를 이루던데여.. 요새들어 갑자기 박정희때랑 군대에대한 관심도가 부쩍올라가는듯하네요..
드라마도 그렇고..
05/01/21 16:31
내밑으로다조용히햇 // 102보충대는 훈련소가 아닙니다. 입소 장정들이 잠시 모였다가 각 훈련소로 나누어지는 곳입니다. (99%는 강원도지역)
장교는 육사/학군(ROTC)/학사/3사/간부사관으로 될 수 있으며 대위는 하나의 계급일뿐이며 부대마다 계급별 지위도 다릅니다. 또한 대위니까 육사출신이다 라는 컨트롤황제님의 추측은 틀린것입니다. 네이버 뉴스를 보니 육훈소에 현재 무려 "3성 장군"이 감찰단을 이끌고 들어가셨다는데.. 어마어마한 중압감이 느껴질겁니다-_- 한번이라도 검열같은거 받아보신 예비역분들은 아실겁니다. 중령만 나타나도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중장이라니요-_- 말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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