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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14:05
청문회는 제가알기로 거짓증언에 대한 형벌규정이 있을겁니다. 위증죄가 있을거예요. 대정부질의는 말그대로 질의형식이다보니 증언도 아니고 따라서 위증죄도 성립하지 않을겁니다.
22/08/02 16:15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2348_35744.html
그래서 궁금한 게, 권영세는 왜 저 건에 대해서 승인이 없었다고 주장하지 않았는가 하는 겁니다. 물론 거짓말이지만 어차피 대부분 언론은 그걸 파려고 들지는 않을 텐데.
22/08/02 16:30
임명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탄핵 안했다고 제정신이 아니라니요..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이건 뭐 도와줘 민주에몽도 아니고
22/08/02 12:10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
[이준석 페이스북] -8월2일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합니다." 라고 7월 29일에 육성으로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8월 2일에 표결하는 군요. 물론 반지의 제왕에도 언데드가 나옵니다.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됩니다. -8월1일 사퇴선언을 이미 한 최고위원들을 모아서 사퇴는 했지만 아직 사퇴서는 안냈으니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비상상황이라는 이야기를 표결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1년간 경험해온 논리의 수준입니다. 그 와중에 숫자 안맞아서 회의 못여는 건 양념같은 겁니다. -7월31일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 저 자들의 우선 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차리는 나즈굴과 골룸 아닌가. 국민들이 다 보는데 , my precious 나 계속 외치고 다녀라.
22/08/02 12:11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가 탄생시킨 정권이라 기대가 큽니다.
현재 기대에 부응하는 결코 섭하지 않은 모습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5년후 대한민국의 빛나는 위용을 생각하니 눈물까지 나올려고 하네요
22/08/02 12:11
저런 부도덕하고 비양심적인 인간을 다른 부서도 아닌 교육부의 수장에 앉혔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지지율 꼴아박을수록 주변에 폐급들만 남을텐데(뭐 이미 충분히 폐급들만 모여 있긴 합니다만) 이후에는 또 어떤 인사대참사가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22/08/02 12:12
[논문 투고 금지 징계] 를 무려 [2번] 이나 받은 사항은 정말 심각한 거 아닌가요? 교수직을 박탈해야할 수준인데, 교육부장관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2/08/02 12:23
양당제의 폐혜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대안이 없으니 결국 자기들이 또 해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니까요. 민주당도 지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구요. 반성할 필요가 없는 정치구도죠.
22/08/02 12:20
윤 하는 꼴 보면 지지율 회복 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 총선이 아무리 한참 남았다고 해도 국힘소속 정치인들 깡이 대단하네요? 국민들이 이 아사리판을 까먹을거라 생각하나? 공천 받으면 뭐하나 나라 말아먹는 대통령이랑 함께 순장이나 되겠지
22/08/02 13:42
현재 국힘의원들은 지난 민주당 180석 역대급 승리에도 살아남은 용사들입니다 물론 지역구가 어디인지가 가장 크지만요 그래서 지지율이 30%든 20%든 자기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일겁니다 현재 지역구에서 재출마하는거니깐요 눈밖에 나서 공천배제되는 상황은 절대 만들려 하지않죠
지금 국힘 원내의원들이 지도부나 대통령에 충언과 고견을 강력하게 말할거라 전혀 기대가 되지않는 이유죠 그나마 현재 원외의원들은 지지율 나락가면 다음 총선에서도 뺏지가 어려우니 한마씩이라도 하는거죠 흔히 우리가 재미로 하는 VS 놀이하면 정권창출 대 본인뺏지에서 98%가 본인 뺏지를 선택한다고 하죠 심지어 여당의원보다 야당의원이 더 편하고 좋다는 의원들도 많아고 합니다 야당일땐 무조건 공격만하면 되니깐 쉽고 편하다고 하죠
22/08/02 16:41
탄핵 이후에도 국힘이 반등할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죠. 정치인들은 국민은 개돼지라 시간지나면 다 잊고 지지율도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22/08/02 12:23
저 여자가 하려고 하는 일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려는 정책을 하려고 하죠.
어느 부처가 중요하지않겠냐마는 뽑아선 안되는 사람을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처의 수장으로 임명했고 그 후폭풍이 한 달도 안지나서 시작됐죠. 학부모, 예비학부모, 교육계 모두를 기함하게 만드는 정책으로 말이죠.
22/08/02 12:24
이미 비대위표결에서도 만만찮은 꼼수를 보인 지금의 국힘이라 지금 양당말고 대안세력 어디 없나 찾게 되는군요 아니 그냥 원칙대로만 해도 될텐데 거참
교육부총리나 되는 사람이 논문에 결격 사유가 있다면 심각한건데 저런 사람이 내는 정책이 머가 좋아서 지지받겠습니까
22/08/03 08:36
잔통적인 보수세력이 일 저지를 때 마다 먹고 살던 원동력이 정치혐오였습니다. 100 맛간 놈이 50 맛간 놈 이기려면 둘 다 똑같은 놈이어야 해요. 그리고 선거는 콘크리트 크기 차이로 이기는 거죠. 현 정권 정도는 드문 편일 거 같은데 이렇게 뭔 짓을 해도 남과 똑같아지면 오히려 개판치기에 좋은 그림이죠. 물론 유권자 구성이 바뀌어서 현실에서는 더이상 안 먹힘... 지지율이 보여주고 있죠.
22/08/02 12:27
정호영 바로 안 내칠때 스스로 신변정리할 시간을 주나보다 하고 멍청이처럼 좋게 생각한 제가 너무 멍청이였어요.
조국 인사관련 공격해서 스타덤에 오른 인간이 덜 떨어진 인사로 지지율 말아먹다니
22/08/02 12:33
박순애 장관 집 압수수색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운석열 지지하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그런거 아닌가? 공정해서 좋다면서…?
22/08/02 12:36
5년마다 정권교체하는 환국투표가 답이라구요? 어차피 5년뒤면 바뀔거 5년동안은 착실하게 해먹을 생각으로 타임어택들어가는 분들입니다 5년마다 진영 바꿔가며 최악 대 차악이라는 구도를 만들면 머하죠 어차피 차악이 최악이 되고 최악은 차악이 되는 도돌이표인데...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는 대안이 될수가 없다는 확신만 드네요
22/08/02 12:46
마음은 정치인들 전부 다 잡아서 없애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5년마다 이런식으로 돌아가는 민주주의할바에는 ai가 지배하는 민주주의가 낫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국민이 주인이고 주권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니 국민이 어떻게든 길을 찾아봐야죠 다만 요즘 극단적 지지자들을 보면 국민 주권을 포기하고 시민에서 신민이 되길 바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스스로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권력자에게 모든걸 바치고 노예처럼 섬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라서 참된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분들 덕분에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독재국가로 회귀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거면 삼국시대처럼 서로 갈라져서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2/08/02 13:00
제3지대는 기성 정치인이나 인물론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결국 국민이 만들어낼수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그건 기성의 정치공학을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악과 차악이라는 구도 속에서 답도 없는 양당제 구도의 진자운동을 너무 오래했어요 이제는 '그래도 저놈은 막아야지'하는 정치공학적 답변이 아니라 정치 이념에 대한 개인의 소신들이 모여야 제3지대가 구체회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다음 총선부터 녹색당에 투표할 생각입니다 정치공학이 아닌 정치에 사표는 없으니까요
22/08/02 14:06
답은 정당정치 참여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후보는 당에서 뽑는데 당적을 갖고 있는 국민 비율은 낮습니다. 사실상 간접선거 형태가 됩니다. 정당정치 참여가 활발하면 환국투표도 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아니죠.
22/08/02 12:39
예전부터 국힘은 나쁜놈 민주는 멍청한놈 이었죠..
그냥 비웃고 넘어가고 싶은데 저런 쓰레기가 졸속으로 취학 연령을 낮추고 있네요..에효..
22/08/02 12:47
선택지는 둘 뿐입니다. 적당히 참고 넘어가주던지, 혁명일으켜서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단두대로 보내던지.
현 정치지형 안에서 뭔가 제대로 된 정치가 이뤄질거라는 기대 자체가 어불성설인겁니다.
22/08/02 12:56
[전 정권 지명된 장관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냐] + [건희 박사 yuji]
다 교육에 관련된 것인데.. 기생충 교수 서민 등등 평소 입털던 교수들 다 꿀먹은 벙어리네요..
22/08/02 13:06
https://news.v.daum.net/v/20220511163026730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고교생을 자신의 기생충 논문 공저자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지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을 겨냥해 2019년 '조국 사태' 당시에도 자신은 조 전 장관 딸 조민씨가 논문 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옹호했다고 주장했다. 당당하시답니다
22/08/02 13:21
석사 중간 논문, 요즘도 이런 표현 쓰는가 모르겠는데..
제가 학위 할 때 쓰던 석사 중간 논문만도 못한 논문에 도장 찍어준 교수들 제가 아직 현직이었으면 뚝배기를 깨버릴 일인데.. 그걸 또 박사학위를 yuji해주네요.. 단국대 교수는 입 쳐닫고 있다 쳐도 국민대 교수나 학교 구성원들은 쪽팔리지도 않나 보네요.
22/08/02 14:02
희한합니다
내편이고 저편이고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당연한건데 내편은 모르쇠로 일관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제가 어렸을때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간언하는 신하가 진정한 충신이라는 이야기를 학교나 책이나 많이 다루었나 봅니다 인간이 자기가 속한 조직의 잘못에 대해서 모른척하는게 조직을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해서 조직을 망치게 하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망가진다는 것에 대한 경고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간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걸 싫어하며 그걸 인정하고 그 잘못을 개선하는 인간이 좋은 방향으로 갈수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며 그것은 조직도 마찬가지다라는걸 말하고 싶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지지자들이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있다고 강하게 말해야 하는데 그러면 뭔가 잘못될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하여간...
22/08/02 13:06
이건 좀 다른질문이긴한데 계속 이러면 지지율이 박살날거라고 예상하시잖아요.(심하게는 한자리수로)
만약 정말 아 몰랑 내 맘대로 하고 지지율도 신경안씀 이러면서 계속하면서 지지율 박살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국정동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대통령 권한으로 여전히 아몰랑 할수는 있잖아요. 그렇다고 심각한 결격사유로 탄핵 시킬수도 없잖아요.(노통때가 심했던거지)
22/08/02 13:08
그렇게 되면 국힘에서도 이탈이 나오면서 총손도 전에 탄핵으로 가던가 총선에서 180석 이상 내어 주고 탄핵으로 가는 구도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2/08/02 13:10
삐걱삐걱대면서 어떻게든 운영은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치/국제/경제 등의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다보니 이슈는 이슈로 덮다보면 제 생각에는 지지율은 어느 순간에는 좀 안정을 찾지 않을까 - 30% 후반 정도로 - 생각이 되네요.
22/08/02 13:13
[이명박] 이라는 걸출한 예시가 있어서
대통령실이나 국힘은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면 그만인거긴 합니다. 이명박때도 광우병 사태로 초반에 긍정 20% 까지 빠르게 찍고 꾸역구역 긍정 50% 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20% 수준으로 마감했거든요.
22/08/02 13:25
이명박은 언론을 이잡듯이 잡아 족치고 자기 사람 꼽아서 그 지지율 만들었죠.
윤정권도 아마 그 수순을 따라가려고 작업 중인듯 한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22/08/02 13:35
그 동안 모든 상식을 빠르게 박살내신 분들이라 아직 모릅니다 ㅠㅠ
언론 수사 -> 야당 정치인 수사 -> 말안듣는 놈 다 수사.. 까지는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22/08/02 16:03
검찰의 가장 강력한 힘은 솎아내기죠
똑같이 피어있는 클로버 속에서 네잎클로버만 뽑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심지어 네잎 중에서도 원하는 네잎만 골라내죠 몰리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2/08/02 13:31
[이명박]이라는 걸출한 예시는
당시 이명박 포함 친이계(현재 집권한 윤핵관이 정권 끝자락 뽀시래기 시절)가 정치 세력으로 일정한 세를 유지할 때 입니다.. 검찰 출신들로 채워진 지금 집권세력이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 쉽지 않을껍니다.
22/08/02 13:48
우리가 아무리 정치인을 비웃어도 분명 정치의 영역이 있죠 똑똑한 검사들이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검사들이 정무적 판단이라는걸 얼마나 해봤는지 모르겠네요
22/08/02 13:13
정말 한자리수인데
총선에서 나라 망해도 그쪽이야 라는 분들까지 돌아선다면 무난히 탄핵이나 자진사퇴로 수순으로 갈거고.. 막상 총선을 했는데 나라 망해도 그쪽이야가 나온다면 뭐 별일 없겠죠.
22/08/02 13:13
근데 정권교체하고 대통령되면 참 좋네요.
대통령 입장에서나 팬(?)입장에서나 무지성으로 이명박근혜, 문재인정권 등먹이면 되는데 을마나 편하게요
22/08/02 13:53
전 일개 시민으로 요즘에 느끼는게 지지자도 야당일때 엄청 편하다는겁니다 수비는 생각하지 않고 닥공만 하니깐 나름 재미있습니다
전 예전부터 몇번이나 말해왔지만 솔직히 누가 대통령이든 제 삶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하거든요 오히려 현정부 정책이 저에겐 더 유리합니다 크크 다만 대한민국 전체를 생각해서 제 나름의 생각으로 지지를 결정한거고 그게 관성적으로 이어져 온거뿐이니깐요
22/08/02 18:04
일반 국민들이야 수비보다 공격할 때가 제일 신 나긴 합니다.
여야 통틀어 언론에 나오는 공격수로 유명한 분들도 사실 수비에서 잘하는 분들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일반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죠.
22/08/02 14:00
조국한테 했던걸 생각해보면 증말 크크크
민주당이 무능한거랑 쟤들이 뻔뻔한거는 그렇다 치고 언론들은 정말 뭐라 말도 안나옵니다 조국 장관 집 앞에 우르르르 모여서는 배달 기사님 붙잡고 뭐시켰냐고 히히덕대던것들 다 뭐하고있나
22/08/02 14:18
이재명 찍긴 했어도 문재인 공격할까봐 찝찝하긴 했는데 윤석열 같이 뒤 안보고 막하는 거 보니까 안되서 다행 같습니다. 윤 통령 하는거 보면 무난하게 정권 교체각 보이고 이준석을 위시한 이대남들도 짜증났는데 날려주고 덤으로 이재명도 뒷말 안 나오게 깔끔하게 보내버리면 나름 최고인듯
22/08/02 14:22
더 답답한건 저거보다 더 무능한 전 대통령 지지율이 레임덕도 안겪고 40프로나 지지했죠.
그게 싫어서 문재인한테 반항한 윤석열 뽑았더니 저러고 앉아 있으니 문재인보다 더 정나미가 떨어지죠.
22/08/02 14:33
언론의 문제는 아닙니다. 윤석열을 극혐하는 언론이야 MBC부터 꽤 있잖아요.
다만 윤석열의 [악재는 악재로 막는다]는 새로운 정치 테크닉이 먹혀들고 있는 것 뿐이죠. 박순애 건은 예전 같으면 일주일 물고 뜯을 만 하지만, 요즘엔 1번 꼭지도 못 땁니다. 감사원장이 "감사원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이라고 발언한 거, 다음 날 묻혔죠 크크크
22/08/02 15:04
윤석열이 깜이 아니라는건 알았고, 인물구도만 놓고 보면 이재명이 한참 우위에 있지만
문정권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에 일단 이번엔 바꾼다. 어차피 못하면 5년후에 또 바꾸면 된다. 그 5년동안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할지 너무 두렵습니다. 지난 3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이 사단을 내는데..... 제발 다음 정권에서 어떻게든 수습이 될 수 있을 정도 까지만 말아먹길 바랄 뿐입니다.
22/08/02 15:09
교육부 수장이란 사람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그거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니 당당히 거짓말하고, 반대여론이 높다한들 무시하고 추진하려는 뻔뻔함까지. 기사보니 안철수계라던데 안철수의원까지 싫어집니다.
22/08/02 15:11
동양대 표창장 위조 정도의 중대사안도 아닌데 너무 기준이 엄격하신듯 합니다. 대학 표창장 위조 미만은 다 익스큐즈 되기로 대한민국에선 합의된거잖아요. 물론 판단과 결정은 검찰과 법원 맘대로구요.
22/08/02 15:14
별로 조국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조국때는 왜그렇게 터졌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기억에 그렇게 사회 전반적으로 들고일어나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최근에는 없거든요. 특별히 수사를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넘쳐흐르는 박순애 장관의 무수한 문제점들을 보면서 또 정호영 내정자라던지, 추경호 부총리 딸의 아빠찬스 사건들이 지나가는걸 보면서 조국 사태때 분연히 일어났던 그 많은 사람들은 이번건을 어떻게 보고 계실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조국씨가 억울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자기만 억울하게 털렸다는 생각이 들법도 합니다.
22/08/02 15:28
참 한동훈 장관님이 검사 시절 걸리면 가야 한다고 하셨는데 슬프게도 권력 유무에 따라 걸려도 가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22/08/02 15:40
사실 한동훈 자녀, 조카들 논문건도 '아직 입시에 안써서 범죄라곤 할 수 없다' 수준에 가깝죠.
그걸 입시용으로 썼으면 논문조작입니다.
22/08/02 19:42
저는 솔직히, 조국이 비호감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비리, 또는 입시 과정에서 행해지는 이런저런 꼼수와 반칙이 참 질 나쁜 짓들이긴 하지만 사실 돈과 권력 좀 가진 사람들 사이에 꽤 만연했다는 거 암암리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거든요. 그래서 걸리면 적당히 화내고 적당히 사과하고 가끔은 적당히 뭉개기도 하고 그랬고요. 그런데 평소에 고고한 척 여기저기 일침 놓으면서 비호감 스택 쌓은 조국이 걸렸으니 '잘 걸렸다 이놈' 하는 것도 있었다고 봅니다. 뭉갠 건 잘못인데 아무리 봐도 '적당히' 화내질 않았어요.
22/08/02 15:15
전 정부 집권기에 '국힘계열은 개인이 해처먹고 민주계열은 시스템을 망가뜨린다. 비가역적으로 시스템이 망가뜨리는 민주가 더 문제다!' 라는 논리를 많이 봐온거 같은데 어메이징합니다.
22/08/02 15:27
국힘계열은 애초에 시스템 자체가 없기 때문에 망가뜨릴 수도 없다는 뜻이라면 그럭저럭 수긍이 가능한 소리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크크
22/08/02 15:35
민주당이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해처먹을게 없어서 도덕성이 우월한것처럼 보였던 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서로 막하막하의 대결을 하고있으니 참...
22/08/03 20:06
실제로 이명박근혜 때 '시스템'과 관련된 문제가 엄청 컸죠. 솔직히 국정원, 군, 경찰 다 동원해 국가가 직접 여론 조작하고 했던 것부터 친위 쿠데타 모의까지 뭔 진짜 별... 개개인이 횡령하는 것도 쌓이면 시스템이고요.
22/08/02 15:43
조국 전 장관이야 서울대 교수였으니 서울대 총학이 적극적으로 나설 동기가 충분했죠.
박순애 장관은... 어라 여기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군요. 뭐 당시 총학이랑 지금 총학이랑 집행부 인적 구성이 같지 않을수도 있으니 그 때랑 지금이랑 행동방식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행보가 궁금해지긴 하네요.
22/08/02 16:05
둘다 대학원 교수입니다. 심지어 따지면 박순애 장관이 화려하던데요? 원생 불러서 블라인드같은 대학원 커뮤 로그인시키고...글쓴거 찾아서 본인욕한사람 색출하고, 좋은 댓글 남기라고 지시하고 크크 애써 흐린눈의 백룡처럼 무시하겠죠
22/08/02 16:36
아니;; 박순애장관도 서울대교수였어요??? 그럼 지금 입꾹닫하고 있는 총학 욕먹어도 할말이 없겠는데요?
아 조국은 입시비리가 껴있어서 박탈감이 좀 다른가...아니 박장관도 입시비리 의혹이 있는데....
22/08/02 15:26
뭐 다른 고위공직자라면 능력주의로 밀고 갈수도 있다고 보는데... '교육부장관'은 조금 더 타이트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단 교육계의 수장으로써 모든 교육공무원들, 나아가서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어야 할 위치이며, 그러한 점이 반영되어 부총리를 겸하며 다른 장관들보다 서열상 확실히 위에 있는 자리이니까요.
22/08/02 15:36
이렇게 또 정권 넘겨주는거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 정권교체로 청산됐듯이, 윤석렬 정부의 실정도 가깝게는 2년뒤 멀게는 5년뒤에 청구서로 돌아올겁니다.
그게 순리고, 왠만하면 맞아들어가드라고요.
22/08/02 15:59
모를줄 알고 뽑으셨습니까?
왜 그리 심각하십니까? 다들 알고 뽑으셨던거였잖아요?? 찍기 싫으면 찍지 말라고 하셨던 후보님 인데요? 현재까진 그냥 대통령 직에 있는것 자체가 실정인거 같은데요. 뭐 찍으신 분들이니 민주에몽 그만 찾으시고 버텨야죠. 우리들의 선택 아닙니까? 5년간 악깡버 해야지요. 탄핵소추 자체도 현 상황에선 중대한것도 없는데 파면이 가능할 까요?
22/08/02 16:32
그,, 이정도까지 박을거라고는 생각 못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60대 이상의 지지층이야 사실 실정이라고 생각 안하실테고 2030의 지지층은 한나라-새누리당의 전성기 시절을 제대로 못보셨을 가능성이 있죠. 대선이후에도 한동안은 (어느정도는) 못할 줄 알았기 때문에 괜찮다는 쉴드가 좀 있었지만 결국은 못 버티고 싹 빠졌으니까요.
22/08/02 17:24
5년간 깡버하면 이재명과 민주당 정권이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네요.
그냥 경제위기만 안오면 5년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2/08/02 16:08
인사기준 허들을 미친듯이 높여놨으니 걸려넘어질수밖에 없죠. 조국 전 장관 사례 가져다대면 기준이 상당히 빡빡해져버리니... 허허.
22/08/03 08:57
이명박도 이걸로 고생하고 시작부터 인기 나락간 거였죠... 노무현 정권 들이받으려고 이잡듯 뒤져 다 공격했는데, 덕분에 기존에는 신경 안쓰던 것들이 결격사유 낙마사유가 되었고 공직자에 대한 기준이 확 올라갔음... 그런데 자기들이 집권하고 보니 자기들쪽 인재풀은 안 그런 사람이 드물어... 사람들은 올라간 기준으로 새 정권도 평가하게 되니 대실망으로 정권 시작... 당시 노무현이 공격하는 거 다 받아줘라 지들 정권 잡고 고생하겠지 그랬다는 후문.
22/08/03 20:10
이재명이 최배근 같은 사람 멀리하고 경제 쪽만 적당히 수정해도 지금보단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기본소득도 다른 나라 사례처럼 특정 지역에서 실험적으로만 해보던지.. 주식도 그렇고 경제 관련해 아예 모르는 사람이 아닌데 재정, 통화 쪽으로는 확실히 생각이 좀 바뀔 필요가 있죠.
22/08/02 20:49
조국 잡고 대통령된 인간이 우리 비리는 착한 비리 식으로 행동하니 조국이 소환되는 거죠.
이럴 거면 조국 땐 왜 화내고 왜 공정 어쩌구 운운한 건지... 내로남불이니 소환되죠.
22/08/02 20:55
댓글 보니 비슷한 이야기가 돌고 돌아서 제댓글에 다는건데
결국 조국 끌고 오는 댓글 또한 내로남불이라는걸 지적한겁니다. 남이 이재명으로 물타는건 나쁜 물타기고 내가 조국으로 물타는건 착한 물타기인가요?
22/08/02 21:03
물타기 - 네이버 사전 : 명사 어떤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관심을 유도하는 일.
조국을 기준으로 해서 윤석열 비판하는 게 본질을 흐리는 잘못된 비판이라고 하신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윤석열 비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국 땐 잘 하더니(비판해야 할 사람을 제대로 잘 비판함) 왜 지가 임명한 자질미달 장관은 훌륭하다고 실드를 치느냐? 라고 국민들이 비판하는 게 물타기인가요? 물타기 뜻을 님이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로 물타기라고 쓰신 거고 저 비판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 겁니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22/08/02 21:33
윤석열 비판 이재명 끌고와서 욕할 필요 없듯이 박순애 또한 조국 없어도 비판 잘만 되는데 굳이 끌고와서 비교질 하는게 물타기가 아니면 뭐죠?
아니면 윤석열 왜 뽑았냐는 댓글에 이재명 끌고오는 것이 물타기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안 뽑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등판한거니 본질을 흐리는 이야기가 전혀 아니니까요?
22/08/02 21:40
조국 땐 정의로운 행동 했는데 왜 지금은 안 하냐고 비판하면 안 된단 말씀이시죠?
댓글을 봐도 내로남불 비판하면 안 된다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 못하겠는데요. 근거가 뭡니까? 윤석열은 내로남불해도 비판하지 마라? 조국은 윤석열의 역린이니 언급하지 마라? 조국은 비판해도 되지만 윤석열이 임명한 인간들은 훌륭한 장관이니 물타기다? 구체적으로 왜 뭐가 문젠지 설명해주시면 좋겠는데. 스스로도 조국 이야기하지마!의 근거를 못 드시는 거 같네요. 합리적인 이유가 없잖아요. 국민들이 보기에. 대통령이 왜 내로남불을 하나, 조국 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르다고 저런 이중잣대를 보이나 욕할 수 있는데. 국민들이 대통령 욕하지 말란 거잖아요. 그게 잘못된 비판이면 모르겠는데 저 비판에 대체 뭐가 문제가 있나요? 이재명 이야기하면서 조국 기준 비판 막는 게 님 같은데요. 타당한 이유도 하나도 없고요.
22/08/02 21:50
첫 문장부터가 제 댓글의 본질을 전혀 이해 못하는데요?
누가 저 사람 욕하지 말래요? 이재명 끌고온다고 화내던, 동조하던 사람들이 조국 끌고오는게 닮은 꼴이여서 우습다는건데 조국 끌고와서 욕하고 싶으면 마음껏하세요. 이재명 끌고와서 패던 사람들이랑 같은 사람되고 싶다는데 제가 말릴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꼴 보니깐 비웃음이 나오는데 그거 고깝다고 제 입 막으려 들지 말고요.
22/08/02 22:03
님 주장이 조국 떄의 윤석열을 지금의 윤석열과 비교해서 비판하면 안 된다는 거잖아요.
그게 윤석열 비판의 본질을 흐리는 거라고 님이 주장하는 거고요.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논리로 이게 이재명 소환해서 허수아비치기 하는 거랑 비슷하게 잘못되고 나쁜 비판이라는 주장이잖아요. 주장은 타당한 근거로 뒷받침이 되어야 설득력이 있죠. 님이 말이 되는 근거를 들면서 이러저러해서 조국 사태 때 나쁜 조국을 정의롭게 물리친 윤석열 검사는.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과 전혀 다른 사람이니 비교하면 안 된다 그건 아주 나쁜 비판이다 하면. 제가 듣고 납득이 가야 아 그렇군요 조국을 기소한 윤석열은 앞으로 언급 자제하겠습니다 할 거 아닙니까. 근데 타당한 이유가 구체적인 이유가 단 한 가지도 없잖아요. 그냥 막연하게 감성적으로 같은 사람이니 뭐니 희한한 소릴 하시는데. 내로남불 제가 했나요? 윤석열이가 했죠? 조국 잡아넣은 검사가 윤석열이죠? 걔가 지금 대통령이고 동일인이잖아요. 그땐 정의의 편이었는데 지금은 비리도 감싸주니 내로남불 소리 듣고 조국 떄 윤석열 어디갔냐 죽었냐 소리 듣는 건데. 이 비판이 뭐가 잘못됐나요? 제가 보기엔 님은 그냥 윤석열 비판 듣기 싫고 막으려고 윤석열의 내로남불, 윤석열 모순의 핵심인 조국 때 윤석열은 정상이었는데 왜 지금은 조국처럼 위선자가 된 걸까? 비판을 막으려는 거 같아요. 타당한 근거 하나도 없고요. 내로남불해서 내로남불이라 비판하는 건데 그걸 어떻게 막으시려고요? 틀린 말이 아니잖아요. 윤 실드치고 싶으시면 여러 사람이 보기에 말이 되는 근거로 입증을 하시고 논증을 하셔야 설득력이 생길 겁니다. 조국 때 행동이랑 지가 전혀 딴판으로 위선자 짓을 하니 조국처럼 까이는 건데 그걸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님은 그거 못 막아요. 조국 때 윤석열이랑 지금 윤석열을 비교해서 까는 게 타당하고 설득력 있고 정당하거든요.
22/08/02 20:45
40대~50대가 아무리 이재명이 못미더워도 비교적 많이 찍어준 데에는, 국힘당과 그 무리의 원조들이 설쳐대던 군사정권/개발독재/MB 시절을 쭉 겪어봐서 민주당이 X 라면 국힘당은 TOP 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반면에 20대는 그 원조의 맛을 제대로 못 겪어봤으니 이 정도로 근본이 썩은 집단인지 몰랐던 것이고.
22/08/02 23:35
그런 논리대로라면야 6.25부터 해서 대한민국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모조리 직접 겪은 고령층이야 말로 가장 합리적인 세대겠지요.
22/08/03 20:37
70~08년대의 새로운 세대들은 기존 세대와 체제투쟁을 벌여 승리했고 87년 체제는 그 결과물입니다.
지금의 새로운 세대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것을 자신들의 힘으로 얻어내려고 한다면 이는 고무적인 일일 텐데 그다지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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