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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09:51
국회의장은 민주당이고, 사실 당연히 여당이랑 대통령측에서 해야하는거라(...)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했다가 일 터진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8/04 09:56
그런거는 대통령실에서 교통정리해서 부탁했어야하는겁니다.
총리나 국회의장이 독자판단으로 만나러 가기도 마땅치 않고 경호문제나 의전문제가 있으니까 외교부나 대통령실에서 교통정리 해놓고 가야해요
22/08/04 10:09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대통령과 조율없이 방한한 미국 주요인사를 만나버리면 대통령 얼굴에 똥칠하는건데요. 아무리 그래도 국격이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요청하지 않는한 먼저 나서지는 못하겠죠.
22/08/04 11:15
https://youtu.be/lGW6mvOG1RQ
아래 댓글에도 나와있듯이 상대가 하원의장이니 우리도 국회의장이 파트너가 맞기는 하죠. 꼭 거창한 의전은 안해도 만나서 환대하는 시늉이라도 했어야 됐는데 윗 댓글처럼 대통령실이 가만히 있는데 먼저 나서기도 애매하긴 했죠.
22/08/04 12:06
같은 급이 꼭 의전하는 건 아니죠.
누가 나가든지 외교부에서 교통정리 해야하는 건 당연하구요. 외교부에서 책임 미루면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급 면피행동이죠. 게다가 지금 국회의장은 야당쪽이기도 하구요.
22/08/04 14:31
공항영접등의 외교적 업무는 외교부가 담당하는 것이죠. 물론 국회차원에서 환영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합니다만, 그러려면 담당부처인 외교부나 대통령실 외교라인과 업무협의를 해야합니다. 근데, 지금 대통령실이 그런 고오급스러운 조정을 할 상황이나 수준이 못되어서 이 사단이 난거라서...
22/08/04 10:04
맞죠. 개인적으로는 전 정권이 중국과 붙어먹었다! 는 오바가 맞고
중국과 미국 양강 사이에서 줄타기 하다가 몇 번 중국쪽으로 자빠진 것 같다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건 진짜 대놓고 미국에 등돌리는 짓인데.
22/08/04 09:52
펠로시 의장이 한국에 입국한지 12시간이 되어가는데, 트위터에 우리나라에 관련된 내용을 하나도 안썼죠. 다른 나라에 방문했을땐 수십분 내지 한두시간 내로 그 나라와 관련된 트윗을 썼다는 데에서 짐작해볼때, 지금 어떤 기분일지 대략 알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speakerpelosi
22/08/04 09:52
동맹국에서 외교하러 온 사람이 와서 불쾌 단어 쓰는거 진짜 처음 보는거 같은데...초유의 상황 아닌가요 지금?외교적 수사에서 불쾌란 단어는 결코 가벼운 단어가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
22/08/04 09:53
외교라는게 원래 대놓고 싫은 말은 거의 안 하는데(예의 밥 말아먹은 중국 제외) 대놓고 저런 말 할 정도면 그냥 심기가 팍 상한거죠.
22/08/04 09:55
제가 알기로 중국에서 이번에 펠로시 대만 방문 가지고 쓴 단어가 유감으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무력 시위를 하긴 했지만...진짜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보니 어질어질하네요
22/08/04 09:52
친미도 못하는 보수 정권이라니...
이번 대선에 이재명, 윤석열 둘 다 안찍었지만 그래도 윤석열이 조금은 낫다 싶었습니다. 근데 이번 사건 이후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윤석열 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22/08/04 09:52
옐런장관과의 회동은 펜기자들만 들어가서 사진이 남은게 없습니다. 그리고 내용이래봤자 우리가 한미 통화스와프 요청한게 까인것같다. 정도죠.
지금처럼 기울어진 언론들에서 조차 맛사지로도 안될만큼 건질게 없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22/08/04 10:14
아 제가 이야기 하는건 옐런장관이 왔을때 이런저런 서포팅을 했느냐일텐데
제 기억으론 집에가는길에 길 통제해주는거 정도는 본거 같습니다. 뜬금없이 일요일에 일부도로 통제하길래 누구지 했는데 사이즈가 옐런장관이었거든요. 아무튼 한국측에서 누군가 나와서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희가 안내해드리겠읍니다 정도로 누가 옆에 붙어는 줘야 하는데 그마저도 없는게 빡치질 않으면 이상하긴 할듯요?
22/08/04 09:52
근데 뭔가 사건 중요도에 비해 뉴스란은 너무 조용한 느낌이긴 하네요. tv는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 신문기사란 같은데는 별 언급이 없는데;
22/08/04 09:53
애초에 대통령이 그냥 술마시는것외에 관심이 없네요
거의 알콜 중독자 수준인지 아니 어떤 정신머리인지 하긴 넘버원이 저러니 그 밑도 따라서 하는거겠지만.. 앞으로 자칭 보수라는 분들... 외교 안보? 그냥 무조건 민주당이 답이네요 원래 국방도 민주당쪽이 더 투자하기는 하는데 외교까지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이래놓고 전정권 중국몽 중국몽 그렇게 목놓아 외치길래 자존심문제니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진짜 중국몽인데요?
22/08/04 09:56
제 친한 동생도 윤석열 개판 치고 있지만 이재명이 당선 됬으면 나라 망했을거라고 열변 토하는데
너무 정치에 관심이 많으면 거의 종교 수준이 되는 듯 합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 친군데...
22/08/04 10:06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댓글은 좀 자제해줬으면 합니다.
요즘은 저렇게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오히려 역효과라서요. 혹시 저런말 하는 댓글이 보이면 열시미 두들겨 패면 됩니다.
22/08/04 10:50
이재명이 아니라 후보 아무나 앉혀놔도 이거보단 나을거 같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804100724521 박 원내대표는 “23년 8개월 만에 소비자 물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국민이 기댈 정부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해군 구축함이 3시간 통신 두절됐지만 윤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한 달 가까이 이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안보 공백 불감증이 일상화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105일만에 최다 확진자 발생인데 과학 방역에도 물음표가 그려진다. 최전선에 있어야 할 복지부 장관 자리도 70일째 공백”이라며 “국민, 주권, 영토 모두 `무능`으로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날마다 아수라장이다. 역대급 좌충우돌 대통령과 좌초위난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무능 실패의 아이콘 박 장관이 내년 3월에 그만둘 것이라고 `셀프 시한부 사퇴`를 말했는데 눈 씻고 봐도 이런 장관은 없다. 무책임하다 못해 황당하다”며 “윤 정권에서 검증된 것은 인사 무능”이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 꼴 이 지경인데도 휴가를 만끽하며 연극 관람하고 술자리 즐긴다”며 “집권여당도 내부 권력 다툼으로 책무를 포기한 것 같은데 더 큰 위기가 올텐데 당·정·대 어디에서도 위기 대응에 대한 컨트롤 타워를 못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일부를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연관된 업체들이 진행한 것에 대해서도 “사적 수주 의혹이 계속 불거지지만 대통령실의 해명은 동문서답 아니면 묵묵부답”이라고 질타했다.
22/08/04 09:54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인 강승규 수석이 인터뷰한 내용에는 이런 언급들이 있습니다.
- 펠로시 의장의 파트너는 국회의장임. - 대통령이 휴가 중에 만나시는 것은 적절치 않으신 듯. - 외교적으로도, 국회의장의 여러가지 대응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음. (출처: https://youtu.be/lGW6mvOG1RQ , 우상단 시간 기준 9:20분 경)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어떤지 대충 알 것 같기도 하고요...
22/08/04 09:55
그 내용 충분히 체크했으나, 의전적으로 어느정도의 기본 포인트조차도 안한다는건
순욱의 빈찬합 아닌가 싶은 생각이 마.... 그냥 차라리 외교부랑 대통령실이 핑퐁치다 빵꾸냈다고 하는게 낫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22/08/04 10:18
저걸 진심으로 이야기 했을리가 있나? 하다가
진짜 진심으로 저렇게 했을까봐 겁납니다 이제는... 그냥 외교적인 천치수준 일지도...
22/08/04 09:54
펠로시가 위험인물이라는 중앙일보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4376?sid=110
22/08/04 09:55
다른 정치인들의 이 이슈 관련 코멘트입니다.
유승민 "尹 대통령, 펠로시 만나야…휴가라는 것 이유 안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83657?sid=100 박지원 "尹, 펠로시 전격 면담할 듯…아니면 정치9단 내놓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44077?sid=100 박지원의 경우 진짜 면담 못하는 거라면 말도 안되게 무능하다는 걸 돌려 말한 듯 하네요.
22/08/04 09:56
그...대선때 이재명이 토론에서 우크라이나 쪽 얘기하면서 아마추어 대통령이라 어쩌구 해서 엄청 두들겨맞았는데, 젤렌스키는 아마추어지만 위기상황에 제대로 대응한 쪽이고...이쪽은 아마추어에다가 대응도 제대로 못하는 진짜배기군요..
이재명이 젤렌스키를 아마추어 어쩌구 한 건 잘못된 언사였지만 아마추어가 헤드에 앉으면 어떤 꼴이 되는지에 대한 우려는 제대로 하긴 했네요.
22/08/04 09:57
조선일보의 사설입니다. 조선일보마저도 이번 일을 의아 & 난감해 하는 것 같네요.
[사설] 펠로시 안 만나는 尹, 美·中에 잘못된 신호 주는 건 아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7855?sid=110
22/08/04 10:02
어? 신박한데요? 진짜 그제랑 어제점심까지 회사식당에서 그 얘기뿐이였는데 어제 자기전에 이 뉴스 접하고 제 머리속에서 이 내용은 사라져있었습니다.
22/08/04 10:14
교육부장관 쇼 뿐만 아니라
국정원 고발 대통령실 보고, 승인 이슈 한남동 관저 공사 이슈 김건희 국민대 논문 이슈 등등 최근 며칠동안 이슈를 이걸로 다 잠재우는군요 아 맞다 국힘 비대위랑 권성동 텔레그램문자 같은 사소한 건(?) 들은 기억도 안나서 깜빡
22/08/04 09:57
펠로시는 미국 민주당 대표로 온 것도 아니고, [의회]를 대표해서 온 사람입니다. 민주당 공화당 소속 모든 의원을 대표합니다. 이들은 국내문제와 달리, 외교에 있어서는 초당적으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 대처합니다.
트럼프가 주한미군 감축 시도를 했을대 미국의회에서 막아줬어요. 이것만 봐도 대한민국 외교에서 미 의회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하죠. 게다가 펠로시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 관련해서 대한민국 편도 들어준 사람이에요. 우리에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죠. 근데 이런 푸대접은 도대체 뭡니까? 하원의장 보다 한급 낮은 미국 국무부 장관이 방한을 해도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직접 접견했습니다 (물론 미국 국무부 위상이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다지만, 어쨋건 장관급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1515882 https://news.nate.com/view/20210318n29668 진짜 이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 대통령이네요.
22/08/04 09:59
당장 2주전에 옐런 재무장관도 만났습니다.
지금 글의 문제는 대통령이 안만나서 빡쳤다가 아니고, [공항이나 호텔까지 별도의 뭘 안해줘서 빡쳤다]인게 더 문제..
22/08/04 14:39
사실 그래서 공화당이 왜 공화당의원은 하나도 안 데려갔냐고 항의하는 판이죠. 물론 대만비행쑈의 대흥행에 왜 우리 뺐어! 라는 불만도 있는거고.
22/08/04 10:00
차라리 정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결단을 내리는 게 어려웠다는 생각이었다면
아쉬운 판단이라고 하더라도 존중은 할 수 있는데. 펠로시를 정말 대통령이 만날 급의 인사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들이 진지하게 나오고 있으니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정말 그 정도 판단이 되는 사람이 정부에 단 한 명도 없는 건지, 아니면 있다고 해도 휴가 간다는 대통령을 말릴 사람이 하나도 없을 정도의 경직된 구조인 건지... 어느 쪽이든 많이 우려가 되는 상태네요.
22/08/04 11:18
이 건 뿐만 아니라 그간 대통령 관련해서 나오는 잡음들을 보면 쓴소리 하는 사람이 없어서 나오는 문제가 많은거 같아서요.
밑에 안보실장 하는 분만해도 영민하다, 미국통이다라고 알고 계신 분이 있는데 이 건과 관련해서 하는 얘기만 보면 영민하다라는 평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얘기만 하고 있죠. 경력을 보면 국립외교원 교수, 외교부 제2차관까지 했는데 외교부 제2차관 한 사람이 기본적인 외교의전도 모르는 무개념이라고 보긴 어렵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주변 사람들이 이 건 책임에서 면피할 수 있냐? 그렇게 생각하진 않구요. 이 건은 어떻게든 뜯어말려서 마중을 내보내던, 회담장에 앉히던 했어야하는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아마추어라고 해도요.
22/08/04 15:21
중국 눈치보느라 안만난거면 [아이고…그게 맞는 방향인가…] 정도 반응이 나올텐데
지금은 진짜 급이 안맞다고 생각하는 느낌이라 사람들이 [미친거아닌가…??]하고 벙찐 느낌 크크
22/08/04 10:02
[대통령실] 김성한 안보실장 역시도, '대통령이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환대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출처: https://youtu.be/lGW6mvOG1RQ , 우상단 시간 기준 9:23 경) 대통령 말고 다른 사람이라도 나갔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부분에 대한 설명은 없는 걸 보니, 아예 [대통령(대통령실)이 챙기거나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판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비춰지는 뉘앙스는 그래보입니다)
22/08/04 10:02
윤석열 본인이 직접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나지는 않는다 <- 이거 까지는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요 몇 달 사이 무능한 짓을 하도 많이 했으니 그 정도 선에서 또 이상한 짓 하는구나 하고 넘어갈 순 있습니다
근데 아예 의전을 쌩까고 한국에 도착한 펠로시를 맞이한 한국측 인원이 아무도 없다? 이건 그냥 말도 안되는거고 실수, 아마추어 이런걸로는 설명이 불가능하고 의도적인 친중, 또는 극도로 지능적인 친일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아니면 대통령이 금치산자 수준의 정신상태라는 가정하에 미정갤, 극우유튜버식의 딥스테이트 유니버스에 빠져서 민주당 소속의 펠로시를 만나지 않았다... 라는 것도 진지하게 가능해 보이는게 무섭네요.
22/08/04 10:04
??? : 에.. 그.. 비행기에 전파가 닿지 않습니까? 그게 그 파이브지 아닙니까?
그러면 뭐 펠로시 만나면 코로나도 걸리고 몸에 산화 그래핀도 막 생기고 하는 거 아닙니까?
22/08/04 10:03
대한민국은 서비스 종료다...
에? 혼또? 모르겠습니다. 크크. 윤을 뽑진 않았지만 나라를 적당히 거덜내고 끝나리라는 저의 생각을 100만에 뒤집으시다니... 무기력하고 배움이 짧은 장삼이사라서 추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좋은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역사의 흐름에 휩쓸리는 물벼룩 같은 존재인데 제가 여기서 걱정해서 뭔가 달라지겠습니까?
22/08/04 10:03
비슷한 지위나 서열의 중국 인사 방문이
기억상 박근혜 정부 때 리커창 방한 때였어서 찾아봤습니다.. 리커창 방한…한중 정상회담 의제는? https://www.fnnews.com/news/201510271546155929 이 정부는 최순실의 꼭두각시 정부만도 못하네요..
22/08/04 11:39
그런데 중국 의전서열은 (명목상) 집단지도체제 라서 리커창 총리도 각국 수반급이라고 주장하긴 합니다. 주석원탑인거 세계가 다 아는데 정상회담이라면서 1:1 면담에는 주석이 엉덩이 안땝니다 총리가 가지.. 얼마전까지 유지되던 한중일 회담도 총리가 주석대신 나갔습니다.
주석은 G20이라던가 혈맹들 방문이던가 아니면 미국대통령정도 와야 영접가죠
22/08/04 10:04
전혀 언질없이 자의적으로 방문한 수준이라 하국 취급하듯 해서 삔또가 상했다거나 삐져서 반응이 이렇게 나왔나 싶은게 제게는 최후의 옹호 방어선인데
그렇게 에티켓에 어긋난 행동을 상대가 혹시라도 먼저 했다고 하더라도 의전할건 하고 외교적으로 대응하는게 좋았을거같네요 국정 운영을 해보거나 어깨너머 해본 경험도 없으니 본인은 그렇다 쳐도 이 정권을 전반적으로 컨트롤하는 타워가 없나 싶어요 홍석현씨가 만들어준줄 알았는데 그 야밤의 회동은 그냥 구경하신거였나
22/08/04 10:06
순방 일정은 이미 예전에 나와있었습니다.지금 몇몇분들이 혼동하시는게 바이든이 펠로시에게 뭐라 한건 대만 즉흥적 방문이지,동아시아 순방은 이미 일정 나와있는 상황이었어요.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만...
22/08/04 10:09
상당히 오래전부터 계획된 방문이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235956?sid=100 무려 올해 1월 부터 얘기 나오다 펠로시 코로나 확진으로 미뤄진거에요.
22/08/04 10:08
못해도 기본은 할 줄 알았는데 그정도 수준도 안되는. 하긴 대통령 심기 거스르면 다 두고두고 기억했다가 보복 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줬는데 나서서 바른 말 할 인간이 주변에 있겠습니까? 주변에 무능한 간신만 넘쳐난다면 군주가 그런 환경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볼 수 밖에 없죠
22/08/04 10:08
문정권일때 아무 근거도 없이 반미라고 욕하고 친중이라고 욕하던 사람들아 제발 윤석열 좀 욕해주세요.
뭐 이런 빨갱이가 다 있냐고요. 펠로시가 위안부 결의안 채택하고 남북교류 찬성하는 인사라 대놓고 외면하는건가요? 아무리 친일이라도 친미는 가져 갑시다.좀.!
22/08/04 10:08
왕이 왔을때도 대통령이 만났죠.
물런 방문기념화력쇼도 보여줬는데 동맹국 서열 3위 36년정치경력이 왔는데 뭐 만날급이 아니라고요??? 더위 쳐 드셨나
22/08/04 10:09
대통령이 안 만나는 것도 웃긴데,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아무도 마중 안 나갔다는 거죠??
지금 장난하는 건지...밥 안준다고 스웨덴 욕할 게 아니죠... 이건 의도된 거라기 보다는, 그냥 대참사라고 봅니다...
22/08/04 10:09
블라인드에서는 뭐 ,,어차피 차기는 트럼프가 될건데 굳이 민주당 의원을 만나야 하냐는 쉴드가 보이던데..참...국격 떨어지네요.
지지율 조사 다음결과가 기대 됩니다. 20퍼도 뚫을거 같은데요.
22/08/04 14:34
그쪽에 말해야겠지만 참 어이털리네요. 그게 진심이라면 직장생활 잘될까요? 이쪽도 저쪽도 군생활만큼은 남았구만.. 물론 안갔지.
진지하게 다음임기는 잘한다는건지 겁나네요
22/08/04 14:46
이 사건이 의제화가 잘 안되는 이유가 이거죠. 외교나 국제정치는 대중들이 큰 관심 없거든요. 그래도, 피지알이면 그런 이슈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이트분위기에 방문자들도 영향을 받으니 이렇게까지 반응이 폭발적인거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일이 있었나? 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순애 사건과 비교하면 이 사건이 국가에 훨씬 큰 해를 끼쳤음에도 국민들의 반응은 훨씬 낮을거라고 봅니다.
22/08/04 10:09
일본에서는 누구 만나나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기시다 총리랑 직접 만난다고 하네요.
싱가포르에서도 리셴룽 총리랑 직접 만났구요. 미국 입장에선 대한민국이 일본과 아주 비교가 선명하게 되겠네요 젠장.
22/08/04 10:09
아니 엄청 당황스럽네요.....
지금까지 행보는 중국 버리고 미국으로 갈아타는 식으로 다 해놓고 왜이러죠 대체??? 차라리 아예 친중으로 정책 행보하다가 이러는거면 아 진짜 미국 버리려나보다 할텐데.... 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22/08/04 10:10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거라는 얘기들은 이런 상황을 뜻하는거죠.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이 내 성향과 반대로 가서 불만이거나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을까 싶은 황당무계한 일들,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겁니다.
22/08/04 15:25
상식적으로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러나 싶습니다….
쉴드 칠 거리를 눈 크게 뜨고 찾아봐도 안보이는 짓거리들만 골라서 하고있어요….
22/08/04 10:11
지능이 있는 정치인이라면 사전조율이 있었겠지 하며 입다물고 있었는데, 진짜 지능이 없는 거였네요.. 박근혜도 조롱은 당할지언정 의전은 열심히 했습니다. 윤석열 본인 말따나마 정치 초보니 잘할 거라곤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본적인 사회 생활까지 일반인보다 수준미달일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 안하무인인 좋소기업 사장조차도 납품업체 넘버 3가 방문하면 최소한 인사는 해야되는 건 알 겁니다.
아무도 해달라고 안한 청와대 이전이나 초등학교 학제 개편은 이 악물고 하면서, 이런 기본적인 건 안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알콜성 능지 이슈말고는 저로선 딱히 이해가 안 가네요.
22/08/04 10: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68163?sid=104
[미국에 외교결례 범한 한국…"펠로시, 의전 없어 매우 불쾌"] 2022.08.04. 1. 미국 하원의장 방한은 2002년 데니스 해스터트 당시 의장 이후 20년 만 2. 현장에서 펠로시 의장을 맞이한 한국 측 의전 관계자 없음 + 주한 미국대사관 등 미국 측 관계자들만 나옴 3. 펠로시 의장은 이같은 부실 의전에 불쾌했던 것으로 보임 [4. 펠로시 의장 일행은 용산 호텔로 들어갈 때 한국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던 정문이 아닌 다른 쪽 통로를 통해 호텔로 들어가 '취재진 패싱'] [TV조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오전 TV조선에 출연해 실제로 우리 측 인사는 안 나간게 맞는 것 같다"며 "외교라는게 의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방문하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아무도 안 나온 것이 사실이라면 결례가 맞다"고 지적했다. [주한 미 대사관 관계자는 "펠로시 의장은 한국 측 의전 관계자가 아무도 안 나온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말 불쾌했는가는 아직 TV조선+대사관 관계자 뿐이긴 해서 좀 더 지켜보긴 해야하는 부분일것 같긴 합니다.
22/08/04 10:16
신분을 밝힌 대사관 관계자라면 오피셜이겠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신분이 밝혀져 있지 않아서, 오피셜보다는 거피셜 정도이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22/08/04 10:17
오피셜로 밝히면 외교상 결례가 되기 때문에.... '대사관 관계자'이름으로 보도하는걸 허락했다면 그걸로 이미 최고수준의 불쾌감 표명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
22/08/04 10:18
지금 정말 아무도 안 가서 민감한 상황인데, TV조선에서 가공의 미 대사관 관계자까지 만들어서 저런 말을 낼 정도의 용기는 없지 않을까요?
TV조선 방송 내용이면 대사관에서 확인할 사항인데, 자기들 맘대로 펠로시 의장의 말을 지어냈다면 무섭네요...
22/08/04 10:29
오피셜급이죠. 여기서 더 확실한 표현은 얼굴 드러내고 불쾌했다 까는건데 이건 관례상 엄청난 결례라서요.
이미 이정도 워딩이 대사관 관계자 피셜로 나온다는거 자체가 펠로시쪽에선 모욕당했다라고 받아들이는거 같습니다. 개인자격 방문도 아니고 한 나라의 의회를 대표해서 왔는데 고위급 인사가 마중나오기는 커녕 기본적인 외교 의전조차 받지 못했다면 충분히 모욕당했다 생각할 수 있겠죠.
22/08/04 10:12
이쯤되면 2번 찍으신 분들 고해성사 기대해도 되나요? (그런데 엠팍 같은 곳에 들어가보면 이제 펠로시는 끝물이라 만날 필요 없다라는 실드까지 나오는 것 봐서는 아직 멀었습니다.)
22/08/04 10:29
와.... 저도 2번 뽑았고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 매우 욕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뽑았는데 그 대통령이 잘못하면 투표한 국민들이 그때마다 고해성사를 해야 하나요? 아 이 놈 잘 못하니까 다음엔 다른데 투표하면 되죠 이런 댓글이 나오는게 놀랍네요
22/08/04 10:48
남은 5년동은 어쩔수 없습니다. 원래 그런거에요
정치인을 그 하나로만 생각하긴어렵습니다. 정치인에 지지자들은 자신을 투영하고 같이 욕먹죠. 그게 옳든 그르든
22/08/04 11:02
굳이 문제로 말씀하시니까 하는 말인데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윤을 오답이라고 한다면 오답률 48% 선택지가 있는 문제가 쉬운건 아니지 않나요 크크
22/08/04 11:24
사실 이런 논리가 이어지면 국민 절반이 판단력이 전혀 없다는 얘기가 되어버리므로 그냥 민주주의 때려치잔 얘기가 나오게 되죠.
원 댓글쓴 분이 이런 의도로 다신 댓글은 아니겠으나 논리를 확장시켜보면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22/08/04 11:07
말은 바로해야죠.
대통령을 뽑았는데 그 대통령이 잘못한게 아니라 나 진짜 잘못할꺼야 라고 온몸에서 말하는 무적격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거잖아요. 실제로 못할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면서, 180석 민주당이 막으라면서, 뽑은거고 실제로 아무것도 안하고 술만 마시고 있는거고 예측보다 빨리 골로 가고 있기는 한데 그 방향은 이미 예측되었던 거 잖아요.
22/08/04 11:38
동감입니다. 알면서도 무지성 투표 한 결과가 이건데 뭐 윤석열이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나 잘 몰라 나 잘 못 할 것 같에 하지만 문재인 싫으면 나 찍어라를 온 몸으로 표현한 사람인데...
22/08/04 10:37
이게 맞다고 하면 문재인대통령 뽑은 사람들은 무주택자들에게 석고대죄 해야할것 같은데요. 매번 실수 할때마다 양 지지자 사과 하다 보면 머리가 안 남아나겠네요
22/08/04 11:11
주택가격 폭등이 전세계적으로 대도시 중심으로 일어났고 미국이 금리인상하자 전세계적으로 가격 거품이 꺼지는 중인거 모르시죠?
전세계 부동산을 문재인이 올려놨습니까? 그렇게 부동산을 민주당 정권이 잘올리면 부동산카페는 미쳤다고 국힘당만 선거때마다 찍는답니까?
22/08/04 11:26
그런데 왜 민주당과 대통령은 집값을 잡을 거라고 했고, 심지어 집 팔 기회까지 주겠다고 했으면서 정책 내놓을 때마다 집값이 올랐나요?
주택 가격 인상에 외적 요인이 컸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부가 국민들에게 전혀 신뢰감을 못 주지 않았습니까?
22/08/04 11:37
부동산을 정책 신뢰감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더 곤란합니다.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는건 공급 관리와 유동성 컨트롤 뿐입니다. 코로나 시국엔 그게 불가능했구요. 그래서 결국 정권 말에 아예 '거래하지 마!' 수준으로 틀어막아버린거죠. 뻔히 인플레가 보이니까. 근데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대출받고 영끌해서 사지 않았습니까? 언론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하고 유도했고. 그 피해는 누가 보고 있죠? 영끌한 사람들이 보는겁니다.
22/08/04 11:41
정책 신뢰감이 있어야 집값이 잡힌다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정권 내내 정부가 국민한테 뻥을 친 셈이 된 거 아닙니까.
정부가 블러핑을 쳐서라도 집값이 내릴거란 심리를 내려고 한 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22/08/04 11:49
어떻게든 잡으려고 하겠다. 라고 한거긴 한데, 사실상 무리수였죠.
노통때도 그렇고 사람의 욕심과 입소문을 너무 무시하고 정책을 짜는 느낌이 들어서 참 그렇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기부터 아예 강수를 뒀어야 한다고 보지만 그건 뭐 흘러간 이야기구요. 개인적으로 21년 초반까지는 정책적으로 나이브했던게 더 크다고 보지만, 21년~22년 초반에는 그냥 언론이 나쁜놈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21년 중반 지나가면서 부동산에 더 이상 투자하면 위험하다는게 뻔히 보였는데, 그걸 계속 호도했죠.
22/08/04 11:38
윤통이 형편없는 것은 맞는데 문정부가 부동산정책을 말아먹은 것은 사실이죠,
무엇보다 대통령께서 집을 팔 기회를 주시겠노라 천명하면서 현 정부는 부동산에 관해서는 아주 자신이 있다고 공언까지 했는데 정책이 나올때마다 집값이 오른 것을 마냥 외적 요인으로 퉁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2/08/04 15:27
제가 틀렸습니다.
이재명과 180석이 무서워서 윤석열을 뽑았는데 상식을 갖다버리는 미친짓을 골라서 할 줄은 몰랐습니다 국민 눈치를 안본다는게 이렇게 무서울줄은 몰랐습니다. 나라가 진심으로 걱정되어서 밤에 잠이 안왔습니다. 적당히 해야지 이건 뭐…. 애초에 스윙보터여서 이렇게 빨리 등 돌렸나 싶긴 한데 골때리네요 총선땐 어찌해야할지
22/08/04 10:12
'中 일대일로' 칭찬했던 최재천, 국민통합위원으로 尹정부 합류
라는 기사가 있던거같은데 그냥 친중시그널 뿌리고 있는걸려나요 이제 친미는 없다, 오직 친중친일로 아시아공영권을 만들어 미국에 대항한다..?
22/08/04 10:15
아니... 최순실정권보다 더 못하는건.......
국힘 최대 참사가 최순실정권인데.. (탄핵되고 가볍게 날아간) 이걸 뛰어넘는 대 참사를 계속 찍는거 같네요.. 암담하다..
22/08/04 10:16
중국눈치 보는거와 외교결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데
박진인가 외교부 장관이 미국통이라고 그렇게 자랑질을 하더니 의전도 제대로 못하면 대체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펠로시가 본인 정치적 이유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에 유리한 정책들을 통과시켜 줬죠 위안부결의 트럼프때 주한미군유지등 짐승도 은혜을 안다던데 홀대할 사람이 따로 있지 한심해서 욕도 안나오네요
22/08/04 14:56
ARF장관회의참석차 캄보디아에 가 있긴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장관이면 자기 공석시에 있을 사안들 다 챙겨놓고, 차관이든 비서든 누구한테든 나 없을동안 펠로시 온다니까, 그거 단디 챙겨라잉? 하고 갔어야죠. 그것조차 안 되어 있었단 이야기입니다.
22/08/04 10:16
기싸움한게 진짜네.
한국을 대놓고 무시한 인물도 아니고 한국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면 되었지 절대 손해 끼칠 인물이 어닌데 사고방식이 참....
22/08/04 10:16
하는 짓만 봐선 온 언론& 미디어에서 [외교참사]로 난리나서 한 2~3주는 불타오를 각인데 언론이 너무 점잖아졌어요. 정말 같잖네요. 크크크크크.
22/08/04 10:18
대통령 휴가라서 만나지 않는거야 백번 양보해서 그랄 수 있다고 해도
적어도 의전에 만전을 가하도록 총리나 외교부에게 지시라도 하지... 집에 온 손님도 이렇게 대접 안하는데...
22/08/04 10:21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031108542541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YTN 출신 이기정 내정 이하 생략합니다.
22/08/04 10:26
이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그냥 펠로시 까는걸로 합의봤나 봅니다. 언론까지 섭외해서 미친짓 하네요. 왜 애써서 적을 만들까요, 제발 가만히나 있자
22/08/04 11:04
이건 이렇게만 전달되면 상당히 왜곡이 생기는 내용입니다. 아래에 부연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96207#4565529
22/08/04 10:19
한미동맹을 우선시하는 보수에게 선제타격 했네요. 정권 초기에 자기 찍어준 이렇게 지지자들 내치는 것도 힘들다.
- 집무실 용산이전 국방부 선제 타격으로 국가 안보 내치기 - 어르신 공공일자리 예산 삭감으로 60대 이상 지지자 내치기 - 이준석 윤리위 징계로 2030대 남성 지지자들 내치기 - 국민통합위를 대통령 제1 직속 위원회로 출범시켜 국힘당 패싱하기 - 교육편제 기습 발표로 한유총 지지 돌리기 - 펠로시 하원의장 의전 패싱으로 한미동맹 파괴하기 하루하루가 어매니징하네요. 다음은 누구를 팽하며 지지율 말아먹을지
22/08/04 10:19
조선시대로 비유하자면 명나라 태사가 사신으로 왔는데 국왕이 휴가 선언하고 술마시는 동안 조정에서도 아무도 안 나간 건데...
이 정도면 반정크리 맞고 군으로 강등당해도 '음 그건 반정 당할만 했지 인정'이라고 할듯
22/08/04 10:20
백번 양보해서 대통령이 휴가 나와서 못간거 까진 그렇다치고, 그럼 자기 대신 나와서 의전 맡아줄 사람은 지정해놓고 갔어야지...
이런 상황에서 술마시는 사진 업로드하는건... 김건희라도 옆에서 잡아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22/08/04 10:21
아니... 본인 연극구경도 모잘라서 의전도 안해줬다구요???? 미국 하원의장 의전을!!!???
반미친중이고 나발이고 최소한의 외교적 예의는 다해야죠. 100일도 안되서 나라꼴이 정말... ㅠ
22/08/04 10:22
이 페이스면 지지율 최단시간 10%대가 꿈이 아닌거 같네요..
왜 저지르는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 끝없이 나오네.... A라는 일을 저지르면... 최소한 B는 좋아할만한 일이여야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그동안에 정권들이 다 그랬고) 이건 아무도 좋아할 사람이 없는 일만 무한 반복하니...
22/08/04 10:22
YTN "펠로시는 누구?"
"아르마니 입는 좌파" - 남편은 부동간 갑부 - 트럼프 재임 시절 사사건건 대립 - 낙태·동성혼 문제 등 골수 좌파 와 민족정론지 YTN!
22/08/04 10:23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031108542541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YTN 출신 이기정 내정 어제 마지막 대통령실 인선 채웠다고 했고 그의 출신지는!!
22/08/04 10:36
그런데 이건 출처가 어디인가요?
좀 찾아봤는데, 최근의 기사 중에서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서, YTN 보도내용이 맞는지 확인차 여쭙습니다.
22/08/04 10:51
https://www.youtube.com/watch?v=FJfwehhzIhw
뒤로 돌려서 10시 1분(좌하단에 시간 표시) 보시면 됩니다. 있네요. 누군지에 대한 소개문구에 나오는 거긴 하니까 뭐 대놓고 깐건 아닌데 거참...
22/08/04 10:56
https://www.ytn.co.kr/_hd/hd_live.html
YTN 라이브로 들어가서 아래타임라인대로 찾아보니 저 슬라이드가 있는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회사라 소리는 못듣지만 그건 사실이었고 위 슬라이드전에 소개가 더 있긴 합니다만 저 슬라이드가 방송에 나간것도 사실입니다. 전체 슬라이드만 읽으면 직진녀 펠로시, 그녀는? - 1940년생 82세, 미 역사상 첫 여성 하원위장,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하원의장 두번째재임중 정치 조기교육 '금수저' - 하원의원 부친의 막내 외동딸, 큰 오빠도 볼티모어 시장 역임, '냉정한 정치결단' 태생적 습득 47세 주부의 늦깎이 정치 입문 - 5남매의 엄마, 정치 첫발은 '선거홍보물 우표 붙이기' 198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당선수 18선 미 권력서열 3위 - 노련하고 냉혹한 의회전략가(오바마), 탁월한 모금능력 '캘리포니아 골드', 마지막 내걸고 퇴진 압박 돌파 아르마니 입는 좌파 - 남편은 부동간 갑부, 트럼프 재임 시절 사사건건 대립, 낙태·동성혼 문제 등 골수 좌파 민주주의·인권전사 - 1991년 톈안먼 항의 시위 이후 반중상징, 신장티벳홍콩 민주화 지속촉구, 북김정은체제에도 강한반감 분명 전체적으로 아우르긴 했지만 몇가지는 저런 워딩으로 끼워넣었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22/08/04 11:06
저도 찾아보고 아래에 부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직진녀니 뭐니 하는 표현들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딱 그 캡처본처럼만 공유되면 상당히 왜곡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pgr21.com/freedom/96207#4565529
22/08/04 10:23
중국조차도 펠로시 온다고하면 최소한의 정부 관계자는 나와서 의전하는 시늉이라도 하지않을까요?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2/08/04 10:24
그런데 생각해보니...
친중반미(몰이)로 지난정권 내내 현여당이 이득을 봤으니... 계속 친중반미노선을 걷는 것이 아닐까요? (농담입니다.)
22/08/04 10:24
생각해보면 그간 펠로시가 누군지 하원의원장이 어떤 역할인지도 잘 모르고 살아왔는데.. 그간의 지나온 정부들이 욕은 먹었어도 기본은 되있었던거네요.
22/08/04 10:25
온갖 상상의 나래를 다 펴고 있는데
이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휴가를 즐긴다는 첩보를 접하고, 그렇다면 나도 쉴꺼얏을 외치기라도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 설마.
22/08/04 10:25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해도 잘 돌아간다던 관료시스템도 3개월 만에 처참하게 무너지네요. 리더가 책임지지 않으면 관료도 무존재나 마찬가지인듯...
22/08/04 10:26
아무것도 안하지 않았고
뭘 하려고 하면서 잘 돌아가던 것들에 온갖 태클과 손발을 묶어버렸죠. 이런점에서 박근혜씨가 선녀로 보일 정돕니다 -_-
22/08/04 10:33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해도 잘 돌아간다던 관료시스템] 여기까지는 인용입니다.크크 상식적으로 1인자에 자리에 가서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얘기죠. 자기 사람 관료로 임명하는 것부터가 정치행위를 하는건데요. 저도 이제는 박근혜가 선녀로 보이네요.
22/08/04 10:35
거꾸로 말하면 최씨와 문고리3인조가 말하면 그냥 무지성 반영했으니까 적어도 제대로 돌(?)아갔다는건데... 라고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무지성반영을 안한다는 소리가 아닌가..
22/08/04 10:39
적어도 그 4명(+박근혜)은 대통령이 해야할 기본은 알고 행했다는 거죠. 그리고 박근혜도 아버지 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무기력해도 최소한 할건 했죠. 지금 정부와 고위관료들은 기본도 안되어있는거구요. 리더 호통이 무서워서 어떻게든 실드만 치고 있으니...
22/08/04 10:41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부패한 유능은 그럭저럭 수긍하기라도 했고, 그 덕에 대통령이 금치산자라고 한들 시스템이 공고하면 멀쩡해 라는걸 보여줬다고 해서 나름의 정신승리적 부심이라도 나온건데
아.......... 할말을 잃고 있습니다.
22/08/04 11:12
아니 근데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 외교부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윤석열이 정치 초보라 이런거 몰랐다 치더라도 외교부 관료들은 수백번도 더 했던 일을 왜 안 했을까요? 외교부 관료들이 펠로시 방한 일정을 몰랐을리도 만무하고 공항 마중 나가는 건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 대통령이 안 했으면 외교부 장관, 하다못해 차관이라도 나가서 마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건 일부러 안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22/08/04 11:43
윤석열 빈정상하게 하면 단순히 자리 내려놓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외교부에서 대통령실과 합의되지 않는 어떤 행동을 했다가 거슬리면 책임져줄 사람도 커버쳐줄 사람도 없으니 가만히 있어야죠.
외교부에서도 당연히 펠로시 의원 관련한 의전에 대한 의견을 냈을 것이고, 어떤 이유에서든 대통령실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답변이 왔을테니 별 수 있나요.
22/08/04 12:14
뇌피셜 좀 하자면. 외교부는 결국 정부 산하이고 정부에서 명확한 지시를 내려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죠.
관련해서 위에 문의를 했는데 해당기간까지 아무런 시그널이 없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통령 등의 최종결정권자가 오더를 내리지 않았는데 외교부가 멋대로 행동할 수는 없겠죠.
22/08/04 10:31
전 정권 친중이라고 신나게 지적질하던 작자들이 이번 대참사에서는 입 싹 씻는 꼬라지가 정말 웃깁니다.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서 박근혜 전승절 참석 때처럼 무지성으로 없는 말 끌어다가 윤비어천가 부르는 짓을 안 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22/08/04 10:28
어쩌다 미 하원의장과의 만남이 불발됬는지 궁금하네요.
제가봐도 이건 만나는게 맞는거 같은데. 미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말하고 다니지 않았나요
22/08/04 10:29
중앙일보쪽 기사에 따르면 펠로스측에서 면담요청을 하면서 일정조율을 한거로 보이는데
대통령실에선 해당 일정엔 휴가중이다 라는 리턴을 준거로 보이고, 펠로스측 담당은 오케이 접수완료 라고 하면서 일정은 캔슬된거로 보입니다. 국회의장등의 미팅일정은 잡혀있습니다.
22/08/04 10:37
불발까지는 대중외교 생각하면 적당히 필요할 수는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메시지의 방법과 절차적인 부분에서의 상대가 빡치고 불쾌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데.. 이건 그냥 너어는 개털이니까 왔다가 걍 가라고 정도의 뉘앙스를 심어줬다는거라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진핑이형은 좋아할듯?
22/08/04 10:28
윤 씨가 극우 유투버 그렇게 좋아하던데 큐아논이나 딥스 같은 개소리를 진담으로 주워듣고 펠로시 꺼져 이런건 아니겠죠...? 하도 말도 안 되는 외교 대참사가 터져버리다 보니까, 그리고 이번 대참사를 벌일만한 마땅한 동기도 없었다보니까(보수정권 지지율을 꽁으로 올릴 수 있는 혜자 이벤트인데? 대체 왜?) 별 생각이 다 납니다 진짜 ㅠㅠ
22/08/04 10:30
박근혜 중국 전승식 행사 못지 않는 외교참사 같네요
그럼 나토는 왜 간건데? 이런식으로 외교하다가 진심 제2의 외환위기가 올것 같습니다
22/08/04 11:04
전승절 쪽은 나름 생각을 가지고 해본 새로운 시도고, 미중관계가 지금처럼 나쁘진 않았어서 참사라기 보다 실패라고 보는게....
22/08/04 10:32
솔직히 너무 말도 안되게 다 못하고 있어서
이쯤되면 정말 문재인 대통령의 충신이어서 다크나이트 일을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대통령되고서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22/08/04 10:32
펠로시 손잡고 "한미 동맹은 굳건하다" 하면서 사진 한 장만 보도됬어도 보수결집으로 지지율 10%는 펌핑가능한 이슈였습니다.
기본적인 쇼조차도 못하면 어쩌자는건지.
22/08/04 10:35
대체 미국 서열 3위를 서울에서 술퍼마시면서 안만나는 대통령은 뭐고
민주당 의원은 또 그걸 잘했다고 칭찬하는 대환장파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이준석이 윤석열 들이받아서 사생결단하는게 대한민국에 남은 유일한 희망이다 싶습니다.
22/08/04 10:41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
[이준석 페이스북] - 8월4일 오전8시 눈을 의심하게 하는 증언입니다. 박민영 대변인이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이 상황이 발생했다면 상당한 유감입니다. 저는 대표 취임이후 대변인단이 쓰는 어떤 논평에도 이걸 쓰라는 이야기, 저걸 쓰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제 그 철학은 당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고 꺠지지 않은 원칙입니다. [박민영 대변인은 59초 쇼츠공약을 만들기 위해 대선기간중에 불철주야 노력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너무나도 원했던 사람입니다. 대선 이후에도 당당하게 경쟁선발로 우리 여당의 대변인 자리를 맡은 사람입니다. 대선이라는 전장에서 논리로 치열하게 방송에서 상대와 맞붙었던 선무공신이고, 후보 옆에서 심기경호하고 다니던 호성공신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이 발언은 나와서는 안되는 발언이었습니다. 이 발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상에 잡혔지만 강인선 대변인이 이 발언에 대해 언론인들에게 해명하거나 보충하는 모습보다는 발언직후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대통령을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인선 대변인은 할 일을 하지 않았고, 박민영 대변인은 할 일 이상을 용기와 책임의식을 갖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발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할 용기도, 뭔 일이 난 상황에서 이것을 교정하겠다는 책임의식도 없었던겁니다. 이미 들이받고는 있는데 혼자 SNS 정치만 해선 희망이라고 봐주기도 어렵죠.
22/08/04 10:57
마지막 줄을 안 보신 듯 한데, 돌려깐거예요...
이제부터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 친중 굴종외교란 말은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 이게 막줄이고요
22/08/04 11:35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저는 김의겸 의원이 미 하원의장이 왔는데 정부 관계자가 마중을 나가지도 않는 상황을 외교적으로 잘 했다고 문맥 그대로 썼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 비꼰 거라고 읽힙니다 이 부분은 서로 해석하는 게 다르겠군요
22/08/04 11:01
그거 맥략상 문정부 굴종외교라고 까더니 그 꼴이냐고 돌려 깐겁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762911
22/08/04 11:06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전날 방한 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간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중국과 상당한 마찰을 빚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라서 윤 대통령이 꼭 만나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세미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지방에 있어서 안 만난다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지만, 미중갈등에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는 측면의 고려라면,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문재인 까지 말라는 얘기고 민주당측의 입장은 '펠로시 패스한거 잘못 아님' 입니다. 윤석열이 요즘 개판친다고 민주당을 너무 우습게 보신게 아닌지요?
22/08/04 11:35
잘했다와 문제없다는건 다른거죠. 칭찬한게 아닙니다. 그저 실책이 아닐뿐이란거죠. 김의겸은 추가로 그럴거면서 문정부를 굴종외교라고 깠느냐 한거고요.
그리고 의전관련해선 비판했죠. 어느 측으로 보나 위에 [참 잘했다고 윤대통령 칭찬 했다]는건 아닙니다.
22/08/04 10: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50790?sid=104
[中 반발 속 대만 찾은 펠로시 "시진핑, 인권·법치 무시" 직격(종합)] 2022.08.03. 펠로시 의장이 8월2일 밤에 대만 도착하자 마자 한 일 1. 쑹산 공항에 도착한 직후 낸 성명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의 힘찬 민주주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 ["전 세계가 독재와 민주주의 사이에서 선택을 마주한 상황에서 2천300만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연대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2. 대만 도착과 동시에 ['내가 의회 대표단을 대만으로 이끄는 이유'라는 제목의 워싱턴포스트(WP) 기고]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등 상호 안보와 경제적 파트너십, 민주적 거버넌스에 초점을 둔 태평양 지역 순방의 일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44323?sid=100 [한국 온 펠로시… 공항은 ‘휑’, 호텔 ‘후문’ 입장 [포착]] 2022.08.04. 펠로시 의장이 8월3일 밤에 한국 도착하자 마자 한(+당한) 일 1. 공항 도착시 한국 의전 관계자 0명 2. 호텔 정문에 취재진이 있는걸 알수밖에 없는데도 호텔 후문으로 입장 3. 입장문 없음 + 주한미대사관 트위터만 하나 올라옴
22/08/04 10:39
22/08/04 10:43
아니, 대통령실에서 협조 요청을 구했어야 국회의장이 나갔지... 외교 의전을 커버쳐야 하는 책임은 다른 어디도 아니고 행정부에 있는데요;; 저 인간이 카나비 원툴에 맛탱이 간건 진작에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개소리를 지껄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22/08/04 12:20
아니 이럴 거면 그냥 민주당에 정권 주면 되지 정권 잡고 남탓 진짜 미치겠네요. 하기 싫으면 대통령직 때려치고 걍 민주당 주라고요. 일도 더럽게 못하면서 이것까지 민주당 탓? 인간같지도 않네요.
22/08/04 10:41
일도 못하고 쇼도 못하고 대체 하는 게 뭐랍니까?
막말로 3차대전 긴장감 비스무리하게 뿌리고 오는 사람을 제대로 마중조차 못하면 외교조차 안 하겠다는건데;; 장관들도 그 모양으로 뽑아놓고 대통령실도 서로 의견이 안 맞고... 인사도 꽝인뎁쇼?
22/08/04 10:41
궁금한 부분은 그거네요. 대통령이 직접 챙길 일이든 아니든.. 의전 관련 급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치더라도, 보통 정부에서라면 대통령 의중과는 별개로 매뉴얼 대로 돌아갔을 일인 거 같은데.. 청와대랑 행정부처랑 손발이 안 맞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22/08/04 10:44
뇌피셜 돌려보면
외교부에서야 평범하게(?) 차관 수준급 의전을 진행하려고 했을것 같은데 장관+대통령실에서 직접적으로 진행하라는 컨펌이 안 내려왔거나 아예 하지말라는(에이 설마...) 지시가 내려왔다면 실무진들이 아니 그래도 이건 반드시 해야돼! 하면서 강행하는것도 상상할 수없는 그림이긴 하죠.
22/08/04 10:44
대통령실 인선 자체가 실무업무를 볼 역량있는 사람이 아닐 확률이 꾸준하게 외부로 드러나는 중이었고
실무부처들과의 소통이 안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22/08/04 10:42
만나서 보도자료에 한국은 우리의 혈맹이며 지속적인 상호안보를 통한 연대 필요! 올려놨으면 무조건 플러스요소라 이걸 이렇게 차버리기도 쉽지않은데 그걸 해내는군요.
22/08/04 10:42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펠로시 [의장의 파트너는 국회의장]"이라며 "대통령은 휴가 중이기 때문에 휴가 중에 국회의장이 파트너인데 만나시는 것은 적절치 않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끕이 안 맞아서 안 만나고 의전도 안한답니다. 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68163
22/08/04 10:47
대충 그려지는게
1. 펠로시 하원의장 파트너는 국회의장이고 의전 및 접견 주체도 국회의장 2. 위와 같은 입장을 대통령실 및 외교부 실무진에 전달했거나 실무진에서 대충 눈치 깜. 3. 그렇다고 하니 국회의 요청이 없으면 먼저 나서는 게 좀 아닌 것 같음. 4. 몰?루 어떻게든 되겠지.
22/08/04 10: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83773?sid=100
[속보]尹 대통령, 방한 팰로시 美 의장과 통화 예정 통화는 한답니다... 아니 통화를 하지말고 빨리 달려나가서 도게자라도 하라니깐...
22/08/04 11:23
아이고.. 제주도에 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울에 있으면서 그걸 안 만나러 가나요...
입국 의전도 전혀 안 했으면 지금이라도 가서 만나서 사과라도 하던지... 전화라니요...
22/08/04 10: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53678?rc=N&ntype=RANKING
[속보] 尹대통령, 오늘 오후 펠로시 의장과 전화통화 예정
22/08/04 10:44
[尹, 펠로시 패싱?… 中누리꾼 “기개 있다, 대만보다 똑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44336?sid=100 이야 중국 네티즌에게 칭찬받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군요!
22/08/04 10:47
국힘 당대표나 정부쪽 높으신 분이 나갔다?
-> 대통령 패싱하고 자기 정치 한다고 틀튜브 및 기타 채널에서 개소리 -> 텔레그램에서 좋다고 체리따봉질 하고 있음 -> 기분도 안 좋은데 술이나 한 잔? (사실 기분 좋아도 한 잔 함)
22/08/04 10:49
이번 펠로시 사태 진짜 무서운게 뭔지 아십니까?
윤석열이 '중국이 불쾌해하겠지?' 라며 펠로시를 피하는 쫄보였다는 시나리오는 차라리 차악입니다 윤석열은 진짜 '대통령도 아니고 하원의장 오는데 내가 왜감?' 이라고 뇌 비우고 술퍼먹으러 갔으며 무능한 대통령실도 의전이고 뭐고 몰라서 그냥 방관하고 있었을수도 있다는게 진짜 무서운겁니다.
22/08/04 10:49
계속 대통령실 인사 폭로 나오는거 보면 빤하잖습니까?
대통령실 인사는 주변 지인 추천& 극우유투버 로 다 채워졌겠죠. 일 제대로 하는게 놀라운 일 아닐까요? 사실 이 사태는 3달 전 바이든 방한때 예고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때 한 소리가 '의전 부족해도 바이든이 이해해줄것' 이었죠. 미국 대통령도 마지못해 의전 대접해줬는데, 지들 눈에 좌파 하원의장 펠로시 따윈 우습겠죠.
22/08/04 10:53
근데 그러면 이제 탄환이 엉뚱한곳으로 튀긴 할겁니다.
전임 대통령이 뭔 사유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냐며 정치개입 드립으로 덮힐...
22/08/04 10:51
빨리 탄핵 시즌2 하느냐..
5년동안 나라 거하게 말아드시는거 지켜보느냐 싸움이네요.. 지지율 단자리는 찍어야 탄핵하자는 이야기에 힘이 실리겠지만.. 지켜보기 정말 안쓰러운 정부네요.. 솔직히 이건 외교의전관련 정부부처가 대통령 엿먹인거라 봅니다.... 다른 말로 복지부동이라고 하죠.. 관료집단이 등돌리시 시작한 신호탄으로 봐도 될 듯..
22/08/04 10:53
[박지원> 그렇죠. 저도 많은 경험을 가졌는데 과거에 김대중 야당 총재가 미국 방문을 하셨을 때 미국 의전상 프로토콜상 미국 대통령이 어떤 나라 야당 대표도 잘 만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걸 해봤어요. 김대중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가셔서 외교안보보좌관과 얘기를 하고 계시면 클린턴 대통령이 지나가다가 외교안보보좌관 방을 문을 열고 쓱 들어오는 거예요. 들어와서 거기서 김대중 대통령 오셨군요 하면서 조율을 해서 거기에서 10~20분 얘기하는 그런 것이 외교입니다.
◇ 김광일> 그런 깜짝 퍼포먼스를 지금 대통령실에서 준비하고 있을 거다 라고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만약 오늘 제 예측대로 어제 대학로 또 저렇게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가 깜짝 만난다고 하면 제가 정치 10단이 돼야죠. 외교 9단이 되든지.] 통화라도 하니까.. 박지원 정치 9쩜오 인정합니다
22/08/04 11:04
박지원이야 뭐 김대중 시절 대변인과 대통령 공보비서관으로 언론들을 휘어잡았던 사람이라.... 말 솜씨 하나는 여야 막론하고 알아주죠....
22/08/04 10:55
이래서 비정치인 반짝스타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되죠. 갤럽 투표 올해의 인물처럼 대선이 치뤄지면 이렇게 정치 아마츄어가 대통령 임기를 신입사원처럼 보내는 대참사가 벌어지잖아요. 문제는 신입사원이라면 위에 눈치도 보고 물어보면서 배울텐데, 대통령은 위가 없다는.
22/08/04 11:12
흠... 이러면 또 다른 쟁점이 펠로시가 다른 나라 갔을 때도 의전을 거부했는가인데
싱가포르랑 말레이시아에서 어떻게 했는 지 뉴스를 못 찾겠네요... 대만 방문이 워낙 충격뉴스라서 도착해서 의전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기사가 없음 크크크
22/08/04 11:18
근데 또 생각해 보니 이 글 본문에서 의전관계자가 안나와서 불쾌하다는 건 뭘까요?
혹시 말씀하신 공식 오피셜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제가 대충 검색한 걸로는 안보이는데
22/08/04 11:22
이게 제가볼때는 뭔가 빼먹은것 같죠 정부: 안나간다 -> 미국: 알겠다 -> 국회 :우리라도 나가겠다 -> 미국 : 그럴필요까진 없다
뭐 이런것같은데 말이죠.
22/08/04 11:29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이 전부 사실이라고 한다면, 두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1) 정부: 안나간다 -> 미국: 알겠다 -> 국회 :우리라도 나가겠다 -> 미국 : 그럴필요까진 없다 (2) 국회: 나가겠다 -> 미국: 안 나와도 된다(정부 측이 올 것 같은데 뭐 국회까지 나올라고...) -> 정부: 안 나간다 -> 미국: ...알겠다(얘네 뭐지...)
22/08/04 11:40
1. 애초에 해외 행정부인사가 아니라 의회 인사는 의전대상이 아니다.
2. 국회측에서 마중을 나가려고 했는데 미국 측에서 안나와도 된다고 했다. 이걸 줄어서 "의전 준비했으나 미국 측에서 거부"라 하는거네요. 항상 그래왔듯이 윤통이야 스스로 떳떳하겠죠. "나는 휴가중이고, 애초에 의회인사 접견하는게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펠로시가 단순 "의회인사"가 아닌 미국 하원의원장이고, 이미 대만 등 다른 국가에서 대통령 혹은 최고 수뇌부가 접견을 했고, 지금 본인 지지율 실시간으로 개판나고 있고, 확고한 친미 제스처를 보이는게 최소한 보수 성향의 사람들한테는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고, 지지자가 아닌 사람들도 입장과 성향을 떠나서 이전 대통령들이 보여준것 만큼의 외교적 형식은 기대한다는 것은 고려대상이 아닌거구요.
22/08/04 11:03
YTN에서 펠로시 의장을 "아르마니 입는 좌파"라고 했다는 얘기는, 이렇게만 전달되면 상당히 왜곡이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YTN 유튜브 라이브에서 확인 가능한데 (아래 링크에서 좌하단 시계 기준 10:01 전후) https://www.youtube.com/watch?v=FJfwehhzIhw 펠로시가 어떤 인물인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목이고요, 그 전후에서 펠로시의 이력이나 영향력에 대해 더 다양하게 소개했는데 [공화당 측에서는 이런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린다]는 취지로 소개한 대목이 그 대목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잘 정리된 느낌은 아니지만, 암튼 위쪽에서 알려진 것처럼 펠로시 의장을 깎아내리기 위한 꼭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펠로시 의장 소개 꼭지를 모아서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내용들이라서 공유해봅니다) '직진녀' 펠로시, 그녀는? - 1940년생(82세) - 美 역사상 첫 여성 하원의장 -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 하원의장 두 번째 재임 중 정치 조기교육 '금수저' - 하원의원 부친의 막내 외동딸 - 큰 오빠도 볼티모어 시장 역임 - '냉정한 정치 결단' 태생적 습득 47세 주부의 늦깎이 정치 입문 - 5남매의 엄마 - 정치 첫발은 '선거홍보물 우표 붙이기' - 198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당선 후 18선 美 권력서열 3위 - "노련하고 냉혹한 의회 전략가"(오바마) - 탁월한 모금능력 '캘리포니아 골드' - 마지막 내걸고 퇴진 압박 돌파 "아르마니 입는 좌파" - 남편은 부동산 갑부 - 트럼프 재임 시절 사사건건 대립 - 낙태/동성혼 문제 등 골수 좌파 민주주의/인권 전사 - 1991년 톈안먼 항의 시위 이후 반중 상징 - 신장/티벳/홍콩 민주화 지속 추구 - 北 김정은 체제에도 강한 반감
22/08/04 11:05
김의겸, 尹대통령에 "펠로시 슬쩍 피한 건 유일하게 잘한 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44248?sid=100 자세히 보시면 정말 잘했다고 하는 게 아니고 맥이고 있는...
22/08/04 11:08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을 칭찬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펠로시를 만나는 건 미-중 갈등에 섶을 지고 불길에 뛰어드는 것"이라며 "나토에 갈 때 걱정하던 최악의 상황은 임시방편으로 비켜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직 외교는 최소한도나마 작동은 하는 듯하다"며 "이제부터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친중 굴종 외교란 말은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퍄
22/08/04 11:08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전날 방한 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간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중국과 상당한 마찰을 빚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라서 윤 대통령이 꼭 만나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세미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지방에 있어서 안 만난다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지만, 미중갈등에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는 측면의 고려라면,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 마지막줄은 그냥 어차피 니들도 똑같이 할거면서 문재인 까지 말라는 얘기구요, 펠로시 안만난거 잘했다는건 진심입니다. 민주당 입장은 '펠로시 안만난게 뭐가 잘못이냐'입니다.
22/08/04 11: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32017?sid=100
“다만 펠로시 의장이 불쾌하지 않게 잘 설명할 필요 있다고 생각하고, 만나면 좋지만 안 만났다고 해서 한미동맹 균열 오는 것처럼 접근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이미 펠로시가 많이 불쾌해 보여서...
22/08/04 11:26
미국의 의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들을 고려해봐야죠
관세같은거라던지, 당장 지금 미국에 투자중인 한국 기업들의 투자관련 지원책의 대응이라던지....
22/08/04 11:18
문재인이 펠로시 만난 시점은 문재인이 미국을 갔을때 만난거구요
이렇게 펠로시가 대만 찍고 오는 시점은 아니었죠. 물론 문재인은 그래도 윤석열보단 의전은 잘 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문재인과 민주당의 입장 자체는 별 다를게 없었을거란 소립니다. 중국 무서워서 슬슬 피하는거요.
22/08/04 11:22
여기서 중국을 지나치게 자극할까봐 민주당이 스탠스를 조심스럽게 가져가는 건
물론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선택에 있어 일관성은 있습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의 움직임은 전혀 일관성 없이 뒤죽박죽이라는 게 문제죠.
22/08/04 11:27
윤석열에 대해 제가 비난하는 부분도 그 일관성의 결여입니다.
저는 민주당 정권의 노골적 친중외교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기에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거는 기대가 많았는데 민주당은 원래 그런 스탠스였다 치더라도 윤석열은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2/08/04 15:06
그러게요
민주당은 줄타기 한다 그랬고 줄타기를 했는데 요 정권은 친미한다 그랬으면 친미를 하면 되는데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2/08/04 11:09
제가 이재명 안뽑고 윤 뽑은 거에는 외교가 아주 컸습니다.
기본소득이니 모니 경제정책이나 사회정책 같은 거야 우리나라 내부문제니까 잘못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수습할 여지라도 있을텐데, 외교가 잘못되는 것은 돌이킬 방법이 없어보였거든요. 어중간하게 미국과 중국사이에 갈팡질팡하거나 미국을 배척하고 친중 노선을 가는게 너무나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친미정당 소속인 윤을 뽑은건데.... 세상에나.....크크크크크
22/08/04 11:18
하태경 "'하나의 중국' 원칙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66203?type=editn&cds=news_edit 어디가 친중 정당 이죠?
22/08/04 11:29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11110330003206
김재원 왈 "중국은 우리 우방국이고 국민의 힘과 중국 공산당은 자매결연해 20년 이상 우당으로 활동중이다" 무려 올해 1월 대선기간에 한말입니다 크크
22/08/04 13:12
이명박 때 친미적인 행보를 보이긴 했지만 경제적으로는 대중 비중을 많이 높인 시기였기도 하고, 더 가까운 박근혜 정부 때는 대놓고 친중한 당이 그 당입니다.
안보는 미국에 맡기고 경제적 파트너십은 중국과 맺겠다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가 하면 열병식 참석까지 하면서 미국의 플랜에서 한국을 소외시키고 일본의 비중을 높이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고요. 그나마 친중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모를까 저렇게 대담한 친중행보를 보이다가 사드배치로 시진핑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리면서 대중외교까지 말아먹은 게 그 당이었죠.
22/08/04 13:46
대댓글을 쓰다지우다 쓰다지우다 하네요.
에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문재인 뽑고나서 처음에는 좋았다가 나중에 후회했는데, 윤 뽑고나서는 처음부터 환장하겠다 가 제 소감입니다.....
22/08/04 11:13
휴가기간 '아무것도안했다도르'로 지지율이 회복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아무것도 안해서 지지율을 꼴아박는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네요.
22/08/04 11:14
대선이전부터 저럴 인간이라서 안된다고 난리쳐봐야 김건희 안뽑을거라고 응대하시던 분들 행복하시죠?
저는 복장이 터져나갈것같은데 말이죠. 뭐 너무 행복하셔서 말이 없으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22/08/04 11:21
진짜 좀 븅딱같고 주책맞고 어이가 없는 얘긴데요..
최근 정치글 볼때마다 기분이 울적하다가 오늘 이글 보고 눈물이 찔끔 났어요.. 솔직히 박근혜 탄핵때까지만 해도, 오 우리나라 정치가 조금은 발전하는건가? 싶은 고양감이 있엇는데, 문재인 싫은것까진 아니지만 페미랑 경제정책땜에 별로 안좋게 끝났기에,, 역시 뭐 국민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데 국민수준이 글케 빨리 높아질순 없는거겟지.. 하고 체념햇다가 이번 윤석렬사태들 보고는 윤석렬개인이 싫다기보다 걍 전체적으로 절망감이 들어버리면서 서럽다고 해야하나.. 결국 이꼴이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눈물이 낫네요.. 저스스로도 좀 어이가 없음다...
22/08/04 11:22
아... 생각났어요... 이 모든것이 설명되는 마법의 이유가....
여름이었다. https://namu.wiki/w/%EC%97%AC%EB%A6%84%EC%9D%B4%EC%97%88%EB%8B%A4
22/08/04 11:29
아니 일본을 특별취급하는게 아니라 그게 기본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도착하자마자 트위터로 다 코멘트 남겼어요.
한국은 당연히 안남겼구요 크크 아마 출국할때까지 패싱할듯
22/08/04 11:25
30분간 이 상황의 타개책을 고민해본 결과
BTS와 함께 팬미팅을 주선하면서 몰래온 손님으로 대통령이 등장하는겁니다. 하 말하면서도 뇌절같은 개드립에 갑갑함이 몰려온다.
22/08/04 11:29
진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이 생겼네요
다음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당선되고 트럼프 계획대로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하면 미국 의회에서 반대를 할 이유가 있을까......... 의회 의장이 무시당한일을 기억할텐데...... 아..... 한미동맹 이대로 끝나는가? 아니면 오늘중에 깜짝 무언가로 막을 수 있을것인가?
22/08/04 11:29
의전서열 3위인데 2위인 부통령은 거의 의전담당이라 실질적으로 미국 No.2 아닌가요 의회짬도 최고짬이고 미국의회는 예산조정과 삭감만 가능한 우리와 달리 예산편성권까지 가지고 있어서 더 빠와가 강한데 이리 홀대해도 되나.. 매년 오는사람도 아닌데
22/08/04 11:31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80410573293575
'외교결례'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부산일보>와 통화에서 "(외국) 의회에서 오는 인사는 영접 대상이 아니다"라며 "외교부 지침에서도 행정부 인사는 포함되어 있으나, 의회 인사에 대한 영접 지침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의전(팀) 측에서 마중을 나가려 했는데, 미국 측에서 '안 와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하원의장이 오는데 국회의전팀 나간다고 하니까 거절했다고 하면 '아, 의전을 할 필요없는가보구나!'라고 생각하는게 과연 정상적인 사고방식일까....?
22/08/04 11:42
예전 2002년 하원의장이 방문했을 때 접견 레벨이
https://mk.co.kr/news/politics/view/2002/01/15599/ 파트너인 국회의장은 '회담' - (급은 대통령이 높으니까) 대통령은 '접견' - 외무장관 '조찬' 이었네요. 이번에는 외무장관이 코빼기도 못보니(이건어쩔 수 없다쳐도) 밥도 안주고 보낼예정...
22/08/04 11:45
https://news.v.daum.net/v/20220804111421236
하태경 "펠로시 공항 도착때 아무도 안나가..국회의장 사과해야" 민주당인 국회의장이 잘못이라는데요?
22/08/04 11:52
휴가 중이라는 이유는, 매우 궁색하고 또 이해할 수 없는 이유임이 분명하죠.
한미동맹을 그 어느 때보다 강조해온 윤대통령의 이 결정.... 보다 깊은 복잡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쉴드 차원이 아니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엔,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며, 그래서 단순하게 겉으로 보이는 것만 갖고, 우르르~~ 단세포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을 듯... 펠로시는 왜, 굳이 이 시점에, 우크라 러시아 전쟁 중에, 대만을 전격 방문하여(민주당의 반대에도), 중국과 대만의 `텐션`을 `의도적으로 고조` 시키는가...? 민주주의 수호, 자유 확대, 중국 비판.... 뭐 다 좋죠. 물론 옳은 말씀이고... 그러나 펠로시의 방문 배후에는 과연, 어떤 세력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있을까...를, 할매인 나도 한번쯤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게 하는군요. 미의회를 지배하는 40여개의 주요 정치패밀리(길게는 150년 짧게는 30년). 그리고 그 패밀리들의 막후엔, 빅테크 자본가 기업가..들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실제로 의회를 주무르고 지배하는 세력은, 이들이라 볼 수 있으니까요. 윤대통령이 휴가중이라는 삼척동자가 봐도 궁색한 이유를 들어, 만남을 갖지 않는 데에는 또 다른 실리적 이익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22/08/04 11:55
좋은 얘기든 안 좋은 얘기든 일단 만나서 하는게 최선이고, 중요한 손님이 왔으면 기본적인 의전이라도 차려야 하는 게 맞습니다.
이건 그냥 대통령이 외교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거나, 이런 상황에 대응할 만한 시스템 자체가 정권교체 몇 개월만에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는 말밖에 안 돼요 한없이 좋게 생각할래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이건 참사가 맞아요.
22/08/04 12:31
국회 관계자,
미국 측과 국회가 사전 실무협의를 거쳐 의전을 나가지 않기로 했다. 또 다른 국회 관계자, 주한미대사관도 협의과정에 참여했을 텐데.. 왜 이런 보도가 나오는지 ..의문, 이라고 했다는군요. 논란이 번지면 전후 사정을 다시 돞아보고 뭔가 조치를 하겠죠.
22/08/04 11:56
그게 뭔가 딱 집어 말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하게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수도 있다 그러니 생각을 포기하고 그냥 광신하겠다고 하시는건 자유지만 다른사람들이 거기 동의하길 바라는건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22/08/04 11:58
이해는 안되지만 백번 양보해서 안만나는 건 이해한다고 쳐도 의전이 개판인 건 쉴드가 절대 불가능하죠.
반대로 전략적 목적으로 안만날꺼면 의전이라도 극진하게 했어야하는 겁니다.
22/08/04 15:11
안만나는거야 저도 맘에 안들지만 뭐 외교적 고려가 있었다고 하면 그런갑다 할수도 있는데
행정부측에서 의전도 안해 대통령은 술마시고있어? 이거는 결례고 모욕이죠 크크…. 외교 참사라는 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22/08/04 12:00
말씀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나 또 다른 실리적 이익이 있으면 정말이나 좋겠습니다만 제 보기에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서 생긴 외교참사로 보이네요
22/08/04 12:00
어르신들 보는 유튜브엔 이런 내용이 나오나보군요
딥스건 큐아논이건 음모론 마저 미국에 사대를 하는데 정작 실질적 사대는 중국에 하는 방향성의 불일치...
22/08/04 14:33
이 세상은 대부분 이유나 설명이 간단해지는 쪽이 맞습니다. 내가 모르는 심오한 이유가 있다x 대통령이 어이가 없는 무능력자o
22/08/04 12:44
체리따봉 이슈 이후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아직 긍정 30% 가 완벽하게 무너지는 형국은 아니라
종합 긍정 1X% 보려면 정말 더 큰 이슈가 나와야할것 같긴 합니다. 60대 이상분들이 본인들의 실패(?) 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22/08/04 12:09
펠로시는 자기 홀대하면 미국 무시하고 중국라인 탔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을까요?
그게 국익에 도움이 될까요? 시진핑이야말로 체면 구겼다가 지금 고소해할 듯 하네요.
22/08/04 12:15
의전 서열도 높은데 대체 지향하는 바를 모르겠어요 마중이라도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휴가중이지만 와서 잠시 뵈러 왔다 그러면 나쁘지 않을듯 한데 지금 중국의 눈치를 본다고 하기엔 옹색해 보이고 진짜 지향하는 바를 잘 모르겠어요 기계적 중립 외교인가
22/08/04 12:30
이번 건으로 윤석렬을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이제껏 자기가 검찰생활 해왔던 대로 하고 있을 뿐인데요. 얼떨결에 영문도 모르고 후보로 추대되서 선거유세 얼렁뚱땅 뛰었더니 짠 하고 당선되었을 뿐이죠. 문제는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선거 전에 온몸으로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찍어준 대한민국 국민 48프로가 장님이었던거죠. "나라 살린 유튜브"라는 삼프로를 비롯해, 머리에 든 건 없고 고집과 맷집만 쎄고 어떤 중요한 사안이 있어도 술자리가 최우선이란거 다 이미 보여쥤잖습니까. 윤핵관이라는 측근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도 다 알고 있었고.
22/08/04 12:53
윤석열보다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더 미우시군요.
대한민국 국민은 그대로인데 선거 결과에 따라 현명한 민주시민과 장님을 왔다갔다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22/08/04 14:40
윤이 문정부와 대선 기간 중 보여준 행보만으로도
이 분이 어떤 깜인지 충분히 보여줬는데 언론들이 귀막고 이준석이 나팔불어서 결국 이 지경인거죠.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들도 계신거 같고요. 어쩔 수 없습니다. 어차피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아요.
22/08/04 12:43
모든 국민들이 시원하게 대통령 욕할수있는 시원한 사회를 만들어 줄려고 그러나.
알고 보면 노무현 대통령 빠돌인가.... 아님 그냥 후딱 소맥 한잔만 먹고 서울공항으로 뛰어가려고 했으나 한잔 먹었더니 지버릇 개못주고 자꾸 꼴아 먹다가 뻗은건가
22/08/04 12:54
박근혜와 비슷한 냄새를 풍겨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뻔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찍었을 땐 박근혜와 비슷한 급의 실정을 해도 감수하겠다는 뜻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었으니 감수해야죠.
이럴 줄 몰랐다고 한다면 본인이 보는 눈이 없어도 심하게 없다는 뜻이니 자기 객관화의 필요성 정도는 느껴야 지성인이라고 봅니다.
22/08/04 13: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54068?rc=N&ntype=RANKING
[펠로시 입국 때 '텅빈 공항' 논란…의전사고? 사전 협의?] 2022.08.04. [국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다시 확인을 해봐도 미국 측과 국회가 사전 실무협의를 거쳐 의전을 나가지 않기로 한 것이 맞는다"]며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 '불쾌하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국회 관계자 역시 "주한미국대사관도 협의 과정에 참여했을 텐데 왜 이런 보도가 나온 것인지 의문"]이라며 "논란이 더 번지면 전후 사정을 잘 설명해보는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일단 [국회 관계자]들의 이야기는 이렇다고 합니다.
22/08/04 15:17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42992&code=61111111&sid1=pol
대통령실 “尹대통령, 펠로시 안 만난 것은 국익 총체적 고려한 결정” 음.. 그냥 대통령실은 입을 다물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22/08/04 23:44
아무리 봐도 의전까지 안 할 이유가 안 보이는데요. 중국 달래기라도 인사는 하고 한 두개 빼 먹는 소극적잉 자세가 아니라 아예 문전박대라니요.
문재인과 친한 미국 인사라고 생각해서 쌩 깐 거나 중국에게 약점을 쎄게 잡혔거나 하는 의심이 드네요.
22/08/05 03:38
이지경인데도 pgr 게시판 도배하시던 분들은 어디들 계십니까?
나라걱정에 그렇게도 전정부 욕하시던분들은 어디 계십니까? 그분들이 28% 콘크리트 였나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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