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01 19:32:31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데스노트 vs 진격의 거인 파급력이 뭐가 더 쌜까요?


둘 다 해외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호평이고

애니 다 정말 잘 만들었고

아이디어가 엄청 좋고

권당 판매부수가 일본만화책 순위권이고

청년만화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데스노트 한창 연재할때는 좀 어렸을때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데스노트 관련 인터넷 밈은 진~짜 많았죠.

도덕 교과서에도 데스노트 나오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진격의 거인은 초창기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13년도쯤?에 애니화 후 한국에서도 인터넷 밈으로 엄청 떴었죠.

그때 그 열기 아직도 느껴집니다.



수익이야 최근 작품이기도 하고 거의 3배 더 연재한 진격의 거인이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더 많이 벌었을 거 같고..

재미나 작품성도 다 호불호의 영역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는 데스노트가 더 좋다 생각합니다.

파급력... 다른 작품이나 문화 전반, 사람들한테 영향을 더 많이 준 작품은 뭘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지상
22/08/01 19:35
수정 아이콘
전 데스노트요!
22/08/01 19:37
수정 아이콘
둘중에서는 데스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두 작품다 만화사(?)적으로는 큰 의미를 가진 작품들은 아니라서.. 도찐개찐이기도 하죠
22/08/01 19:38
수정 아이콘
전자요
오늘처럼만
22/08/01 19:38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1부의 그 치밀함은....
올타임수준에서 논해도 된다 봅니다

데스노트 한 표
AaronJudge99
22/08/01 19:39
수정 아이콘
음….잘 모르겠네요
저는 진격거 한표
22/08/01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데스노트.
jjohny=쿠마
22/08/01 19:42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에 한 표 던집니다.
달은다시차오른다
22/08/01 19:42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진격거는 화제는 많이 된 유명 작품이지만 만화,애니의 후속작들에게 파급력이 있었냐고 하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둘 다 소재가 특이하다 보니 따라하는 작품도 많이 없고...
카레맛똥
22/08/01 19:43
수정 아이콘
이건 저도 데스노트
22/08/01 19:43
수정 아이콘
제가 데스노트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천재 한 명을 덕후로 만들어놨읍니다. 책 빌려줬더니 말투부터 몸짓까지 24시간 내내 L 따라하더라고요
valewalker
22/08/01 19:45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요. 살생부라는 단어를 데스노트로 대체하기도 했고 '저는 L입니다' '신세계의 신이 되겠어' '이자식 안되겠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계획대로' 등등 주옥같은 대사들 기억납니다 크크

진격거는 '그날 우리는 떠올렸다~~' 랑 안락사 관련 밈 정도 생각나는데 데스노트보다는 임펙트가 부족한것 같아요
22/08/01 19:47
수정 아이콘
저도 데스노트에 한표.
아니 그런데 pgr은 다들 연배가 데스노트 연배일것 같은데요..크크크
그때가언제라도
22/08/01 19:49
수정 아이콘
지금 20대 중반 이하로는 데스노트 연재 당시 그 인기 체감을 못했으니 진격거 선택할 거 같기도...
22/08/01 20:04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진격거 단체로 보면서 드립치고 놀았다해도 안 믿을 것 같아요.
재활용
22/08/01 20:40
수정 아이콘
pgr은 기생수 베르세르크 연배 아닌가요 텨텨텨텨텨텨
포도씨
22/08/01 21:49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닥터슬램프죠. 술렁술렁
호머심슨
22/08/01 22:47
수정 아이콘
공포의 외인구단,고행석,각시탈,검신검귀
대본소에서 쥐포먹던 세대
데브레첸
22/08/01 22:19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인데 데스노트 인기 엄청났습니다.
챔프에서도 방송했었고 만화책으로도 유명해서 범생이인 저도 읽어봤던.

초6이 노트 검게 칠해서 Death Note 표식 박아두고 놀던 광기는 지금 생각해봐도 크크크
22/08/01 19:48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지만 인류의 안락사인가 그 대사 하나만큼은 진격거인듯
22/08/01 19:49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이요.
작품 자체의 퀄리티나 스토리도 진격의 거인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스덕선생
22/08/01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격의 거인 후반부가 얼마 전에 끝나서 인기가 고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 작품도 국내에선 전반부가 더 인기 많았죠.

무한도전 등 많은 국내 TV프로에서도 진격의 xx드립 많이 쳤고, BTS도 진격의 BTS란 곡을 냈던게 생각나네요. 오히려 안락사 드립 등 후반부는 인터넷상에서 유행한거지, 인싸(?)화 되는덴 실패핬고요.
22/08/01 19:54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가장 충격적인 만화책이 데스노트 1권이었습니다.
22/08/01 19:57
수정 아이콘
임팩트만 따지면 데스노트는 호나우지뉴 바르셀로나 시절급이었죠.
조말론
22/08/01 19:59
수정 아이콘
뮤지컬도 있는 작품이 있네요
22/08/01 20:00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아닐까요
마스터충달
22/08/01 20:03
수정 아이콘
영화로 시리즈까지 나온 데스노트 승
인민 프로듀서
22/08/01 20:27
수정 아이콘
왜 진격의거인 실사영화시리즈 기를 죽이고 그래욧
실제상황입니다
22/08/01 20:35
수정 아이콘
기를 죽여놔야 실사화를 덜하죠. 저는 아직도 20세기 소년 영화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애니로나 나오지..
22/08/01 20:03
수정 아이콘
진격거 이후로 잔인한 소재들이 나오기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진격거요.
그리고 진격거는 적으신대로 연재기간이 데스노트에 3배나 되면서도 꾸준하게 인기 있어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고점을 낮춰보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상한우유
22/08/02 15:17
수정 아이콘
북두신권/ 역왕 리키오/ 고로시야 이치 : 읭?
Nasty breaking B
22/08/01 20:05
수정 아이콘
일반 영역에서의 파급력은 데스노트
만화적으로는 진격거
추대왕
22/08/01 20:07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압도적 1표
엔타이어
22/08/01 20:10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은때까치
22/08/01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데스노트파인데, 전세계 구글트렌드 기준으로는 데스노트 고점 18 vs 진격거 고점 100으로 거인 압승이네요.
22/08/01 20:14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죠!!
발적화
22/08/01 20:16
수정 아이콘
진격은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후반부로 가면갈수록 사람들 떨어져나가는게 보였습니다...
고로 데스노트 승
취급주의
22/08/01 20:19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샤르미에티미
22/08/01 20:20
수정 아이콘
파급력이라고 하는 폭넓은 관심도를 기준으로 하면 데스노트는 1부까지는 그게 유지 되었습니다. 반면 진격의 거인은 벽을 파괴한 초반부만 크게 화제가 되고 거인과 싸우고 거인화 되고 다른 나라와 전쟁이고 거인의 비밀이고 뭐고... 점점 관심이 떨어져 갔죠. 그렇지만 만화책 판매량으로는 진격의 거인 압승이고요. 국내에서는 데스노트가 더 팔렸을지 모르겠는데, 일본 내에서도 그렇고 여타 해외에서도 진격의 거인이 더 팔렸죠. 관심도-화제성-파급력 이런 게 애매한 지표고 판매량이 확실한 지표지만 어쨌든 국내에서 관심도-화제성-파급력이 데스노트가 위라는 건 객관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일 겁니다. 또 데스노트는 장르 자체가 애초에 한계가 있는 작품이고요. 진격의 거인도 소년물이나 단순 액션물이 아니라는 것에 특색과 장점이 있지만 어쨌든 제일 잘 팔리는 장르죠.
실제상황입니다
22/08/01 20:20
수정 아이콘
ott 시대의 수혜라고도 봅니다만 파급력을 따지면 진격거의 압승이죠. 물론 이 시대보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항상 문제입니다. 근데 원작 판매량 보면 그것도 진격거일 것 같긴 해요. 개인적으로 임팩트는 데스노트, 작품성은 진격거라 봅니다.
及時雨
22/08/01 20:22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 아직 안 봤으니까 데스노트로 하겠습니다.
자연스러운
22/08/02 01:08
수정 아이콘
빨리 보시고 평가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애요

그나저나 진거안본 뇌 삽니다. 정말 부럽네요
나혼자만레벨업
22/08/01 20:24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요.
22/08/01 20:28
수정 아이콘
의견에 따라 피지알 회원들 사이의 세대차이를 느낄 수 있을지도..?
22/08/01 20:29
수정 아이콘
둘 다 끝까지 봤는데 순수 재미는 진격거 압승입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8/01 20:32
수정 아이콘
둘 다 2부로 넘어가면서 대실망했던 작품들 ㅠㅠ
그 닉네임
22/08/01 20:34
수정 아이콘
한국 한정이면 데스노트 압승일걸요?
진격거는 초반에 우익 논란때문에 안보거나 폄하하는 사람들 엄청 많은걸로 알아요. 특히 피지알 나이대나 성향이면 더더욱.
아따따뚜르겐
22/08/01 20: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선 진격거가 그 우익 논란 이후 폄하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 외는 정치극 되면서 떨어져 나간 팬층 정도구요.
약쟁이
22/08/01 20:40
수정 아이콘
둘 다 이유야 어쨌든, 결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독자가 훨씬 많을 거 같네요.
데스노트와 진격의 거인 둘 다 중간중간 어릴 때 만화 보면서 느꼈던 가슴 두근거림을 다시 느끼게 해 준 만화였습니다.
JimmyEatWorld
22/08/01 20:45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둘 다 비슷했던 거 같고, 각종 지표에서 보이듯 진격의 거인이 압승이라고 봅니다
Off-White
22/08/01 20:47
수정 아이콘
만화책으로만 한정하면 데스노트가 더 좋았네요. 작화가 더 괜찮았어서 크크
눈물고기
22/08/01 20:49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이 16년 후에 지금 데스노트만큼의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저는 16년전 만화가 아직도 언급이 되는 시점에서 데스노트가 넘사인거 같은데...
달은다시차오른다
22/08/01 20:57
수정 아이콘
근데 데스노트는 라이토의 보컬로이드 화때문에
더 회자되는것도 있습죠 크크
눈물고기
22/08/01 21:02
수정 아이콘
아직도 패러디가 되는 작품이라는 것 또한, 데스노트가 명작이라는 반증 아닐까요?
스덕선생
22/08/01 21:1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애매한게 참피가 우려먹히지만 로젠메이든이 지금까지 인기를 유지하는건 아니죠 크크
infinity.toss
22/08/02 01:22
수정 아이콘
패러디랑 작품성은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일본에서 심심하면 건담 철혈의 오펀스 관련해서 패러디가 올라오는데
이게 명작이라 올라는걸까요
그때가언제라도
22/08/01 21:02
수정 아이콘
진격거도 나중에도 회 자될 만화긴해요
너의 모든 것
22/08/01 20:50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니하트
22/08/01 21:12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L죽고 끝났으면 올타임 한손가락에 들었을수도
22/08/01 21:15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도 마지막화만 좀 더 생각하고 썼으면 올타임 레전드로 꼽힐만한데...떡밥도 다 회수해두고 마지막화에서 치명적으로 싸버려서 까일 요소가 많아졌죠....아쉬운 부분입니다.
22/08/01 21:15
수정 아이콘
L죽은 뒤의 데스노트는 제갈량 사후 삼국지가 아닌가...
기억도 안나고 관심도 없고...
니하트
22/08/01 21:17
수정 아이콘
L후계자를 돋보이기 위해 라이토를 완전 호구로 만들어버려서 초반의 그 주인공 포스가 하나도 없었네요 마지막에 패배할때 이뭐병수준..
22/08/01 21:12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이 훨씬 더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진격의 거인을 압도적으로 좋아하지만 현재 위치에선 비교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점에선 데스노트에요.
22/08/01 21:15
수정 아이콘
단기간내 가장 많은 판매량에
1억부 클럽까지 가입한게 진격의 거인인데 파급력을 데스노트 우위로 두시면 괴롭습니다.
우리나라 한정으로 하면 데스노트가 우위에 있을 것도 같은데 그것도 PGR 또래 커뮤니티일 것 같고...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진격의거인이 되도않는 우익 파동이 터지면서 희한하게 묻힌 감도 있죠
22/08/01 21:1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에서 진격거가 6위인데 반해 데스노트는 100위안에도 못든거 같네요
진격거가 현역버프도 받았겠지만 데스노트가 100위안에도 못든거는 좀 놀랍네요
일본인기는 차이가 많이나는듯
22/08/01 21: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및 커뮤니티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던 세대가
데스노트 나오던 시기랑 겹쳐서 우리나라에선 인기, 파급력 대단했죠
초반부 포스도 대단했고...
다만 일본내에서도 후반부에 대해 비판이 많은 편이고
진격의거인은 연재하자마자 일본 내에서 '이 만화가 대단하다' 압도적 1위였던 반면에
데스노트는 Pluto에 밀려서 2위였습니다.
22/08/01 21:50
수정 아이콘
플루토면 2위 할 만 하네요 흐흐
22/08/02 11:11
수정 아이콘
2006년인가 했을땐 데스노트도 10위권 안 이였습니다 크크
피우피우
22/08/01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데스노트에 한 표입니다.
누군가입니다
22/08/01 21:32
수정 아이콘
교과서에도 실리는 데스노트 한 표
22/08/01 21:33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요.. 진거는 중간부터 안봤는데 그냥 아쉽지도 않고 그러네요
에엑따
22/08/01 21:36
수정 아이콘
둘다봤는데 진격의거인요 개인적으로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2/08/01 2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 임팩트는 둘 다 굉장했습니다만 뒷심 차이가 엄청나서 비교상대가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데스노트는 2부 좀 보다가 하차했습니다.
강제하차중인 헌터헌터는 안 나오나.. 언젠가 재연재한다는 글을 봤는데 흑흑...
22/08/01 21:46
수정 아이콘
오 데스노트만봤는데 진격의거인 봐야하나
바둑아위험해
22/08/01 21:46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을 초반부보다가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뒤로가면 뭐 다른게 있나요..?!?!

데스노트에 비빌 정도가 되다니...
영화, 만화책, 심지어 뮤지컬로도 스테디셀러아닌가요...

오 데스노트만봤는데 진격의거인 다시 봐야하나2222 네요..
22/08/01 21:52
수정 아이콘
혹시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안보셨으면 애니메이션으로 추천드립니다.
애니 보다가 접으신거면 어쩔 수 없지만요 크크
대박났네
22/08/01 22:10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의 원인?이 궁금하지 않다면 굳이 안보셔도 되고 궁금하면 보셔야돼요
앓아누워
22/08/01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중반부에서 그런 감정이어서 접었다가 최근에 애니로 한번 봤는데 후반부가 엄청 재밌더라구요.
BLΛCKPINK
22/08/01 21:51
수정 아이콘
작품의 재미가 아니라 파급력을 물어보셨는데 여기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스타랑 롤이랑 비빈다고 하던 사이트라 데스노트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진격은 작품 초반 우익논란때문에 한국에서의 파급력만 따지면 데스노트랑 비슷하긴 할거에요 아마
삼화야젠지야
22/08/01 21:56
수정 아이콘
시대적으로 비교가 어렵긴 한데....파급력은 보정이 어려우니 단순히 평가로 치면 저는 진격거요.
오우거
22/08/01 22: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진격의 거인 압승일텐데

우리나라에서는 데스노트 겠죠.
22/08/01 22:28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요
앓아누워
22/08/01 22:34
수정 아이콘
한국한정 데스노트긴한데
둘다 재밌습니다 크크
펠릭스
22/08/01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진격거.

데스노트는 사실 기억도 거의 안납니다.
김선호
22/08/01 22:36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Sensatez
22/08/01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스노트요. 초등학생 때가 5권까지인가 정발됐을 때라 수업 중에 책상 아래로 놓고 나흘간 1권부터 5권까지 정주행했는데... 스토리도 그렇고 그림체도 그렇고, 세상에 이렇게 완벽한 만화책이 있을 수 있나 싶었어요.
근데 사실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고 전세계적인 임팩트는 진격거가 더 클 수도 있겠네요.
굿럭감사
22/08/01 23:12
수정 아이콘
흥행,파급력,판매부수 모든걸 다 따져도 진격거가 우위죠. 보통 아재사이트는 고전 만화 고평가가 심합니다.
9렙고정
22/08/01 23:20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요
더스번 칼파랑
22/08/01 23:33
수정 아이콘
진격거의 한표.국내라고 해도 다른건 몰라도 돈 쓸어담은 건 진격거가 압도적입니다. 귀멸 나오기전까지는 진격이 진짜....
22/08/01 23:35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요 은근 일본 젊은 층도 물어보면 거인은 알기만하고 읽어본 적 없다나 중도하차가 대다수인데 데스노트는 다 본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봤자 귀멸에 비하면 둘다 이제는 한줌단 수준이지만
실제상황입니다
22/08/01 23:41
수정 아이콘
근데 전세계적 파급력으로 따지면 진격거>>데스노트>귀멸 아닐까요?
일본만 따지면 귀멸>>진격거>데스노트고
국내 기준으로는 데스노트>>귀멸>진격거인 듯?
이브이
22/08/02 16:28
수정 아이콘
전세계면 귀멸>진격거>데스노트 아닐까요?
애니메이션 파급력이..
실제상황입니다
22/08/02 16:39
수정 아이콘
그 애니 파급력이 진격거가 귀멸에 비해 훨씬 높을걸요? 일본으로 한정하면 귀멸이 다 씹어먹겠지만요.
22/08/01 23:51
수정 아이콘
대충 표 세보니깐 데스노트 38표 진격거 15표정도 되는군요.
크랭크렁
22/08/02 00:17
수정 아이콘
해외기준이면 진격거 압승일듯요
Eyelight
22/08/02 00: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만화 중에선 데스노트를 읽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고 인생의 방향이 크게 바뀐 사람인데, 진격거 읽을때 그런 느낌이 조금도 있었던것 같지 않네요. 솔직히 제 삶에선 올타임 넘버원이에요. 슬램덩크 드래곤볼을 갖다대도 비교가 안됩니다. 그냥 데스노트요.
22/08/02 03:44
수정 아이콘
데스 노트가 어떤 부분을 생각하게 하고 진로를 바뀌게 됐나요? 흥미롭습니다.
서린언니
22/08/02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주가는 책방 사장님한테 물어봤죠. 만화책중에 제일 많이 팔린게 뭐냐고 했더니
단연 데스노트라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150권 파신적 있다고

진격거가 잘나갔을때인데 데스노트만큼 안팔렸다고 하네요
자연스러운
22/08/02 01:12
수정 아이콘
그건 매체 환경의 차이겠죠. 애니로 보고 이북으로 보고 인터넷으로보고...

책으로 굳이 사보거나 빌려보는 사람은 훨씬 적죠
22/08/02 00:39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메께모
22/08/02 01:07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데스노트죠
망고베리
22/08/02 01:23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는 후반부가 너무 별로라…
infinity.toss
22/08/02 01:25
수정 아이콘
여기는 데스노트 보던 세대가 대다수일테니 데스노트를 고르는거 같은데
모든 지표가 압도적으로 진격거가 데스노트보다 위라서
키모이맨
22/08/02 01:59
수정 아이콘
그야...재미있으니까
소믈리에
22/08/02 03:5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데스노트죠

제가 느끼기엔

스타크래프트 > 롤 이라고 하는 느낌 정도 같습니다
Capernaum
22/08/02 05: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데스노트는 재밌었고

진격거는 후반에 갈수록 엄청났다는..
Logicracy
22/08/02 06:1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데스노트요. 액션보다 두뇌전을 훨씬 더 좋아하는 성향이라...
22/08/02 07:46
수정 아이콘
진거가 세계적으로 훨씬 인기 많지 않나요?
그때가언제라도
22/08/02 09:51
수정 아이콘
시대보정이 있긴하죠. 최근 작품이고
22/08/02 08:14
수정 아이콘
질문에서 언급된 [파급력]으로 보면 진격의거인이죠 진거 처음 애니 나왔을때는 tv 예능에서도 진격의xx라고 패러디도 나오고 몇몇 유명인들이 트윗까지 남길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보였는데 말이죠
그때가언제라도
22/08/02 09:51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연재 당시에도 그랬어요 크크
썬업주세요
22/08/02 09:00
수정 아이콘
21세기 최고의 만화 후보를 뽑으라고 하면 데스노트는 안넣고 진격거는 넣겠습니다.
도라지
22/08/02 09:10
수정 아이콘
저도 데스노트 한표요.
진격의 거인이 이렇게까지 뜬 건 귀멸의 칼날처럼 애니메이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이브이
22/08/02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 파급력만 묻는거니 국내는 뮤지컬도르로 데스노트 한표요.
시아준수가 L이라고오오오
승률대폭상승!
22/08/02 09:45
수정 아이콘
한국은 데스노트이나 세계적으로는 서양권에서 역대급 히트를 기록한 진격의 거인이~

국내에서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1기가 처음 나오며 히트쳤을때 뭐만하면 진격의OO넣으면서 꽤나 화제가 되었는데 그래도 데스노트로 오만가지 패러디하던 시절보단 못미치는거 같구요
22/08/02 09:46
수정 아이콘
진격거 1부도 레전드죠. 진짜 밑밥과 조금씩 드러나는 설정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후반부와 결말 박은거는 데스노트나 진격이나 똑같으니 뭐 그건 같다치구요 크크크
toujours..
22/08/02 09:55
수정 아이콘
데스는 1부까지는 레전드인데 2부부터 너무 싸버려서.... 그게 아쉽죠
봄날엔
22/08/02 10:04
수정 아이콘
진격의거인 만화책이랑 애니매이션 중 뭐가 더 재밌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2/08/02 10:54
수정 아이콘
애니가 훨씬 재밌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입체기동장치라는 게 나오는데, 쉽게 말해 스파이더맨 만화를 책으로 보는 게 재밌겠습니까 영상으로 보는 게 재밌겠습니까? 그림 퀄리티도 만화는 애니의 콘티 수준이라...
아스날
22/08/02 10:13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의 몰입감, 임팩트는 따라올 만화가 별로없는것같아요.
22/08/02 10:15
수정 아이콘
엥 판매부수 차이가 저리 심한데 파급력이 데스노트가 위 라는건 무슨 말이에요?
22/08/02 10:51
수정 아이콘
권당 판매부수로 보면 귀멸의 칼날이 일본 모든 만화중에 1위입니다.
그렇다고 원피스, 드래곤볼보다 귀멸의 칼날을 높게 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아니
22/08/02 11:16
수정 아이콘
굉장히 많이 있겠죠?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만 봐도 뭐..
그때가언제라도
22/08/02 15:42
수정 아이콘
귀칼은 솔직히 역대일본영화 1위도 했는데 그정도 작품은 아니에요. 좋은 작품이긴한데..
LifeLivingToday
22/08/02 10:18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데스노트 > 진격의거인 이죠.
pgr에서는 스타 > 롤 인 것처럼요.

저는 숫자로 얘기해야 된다는 입장이라 반대지만요.
22/08/02 10:50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 권당 294만부 총 34권
데스노트는 총 12권으로 권당 판매량은 250만부로 21세기 작품중 처음으로 권당 200만부 돌파, 일본 사상 최단기 100만부 돌파 (2개월)

데스노트도 전문가 평가에서 나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애니 영향 안받고 인기 정점 찍어서 진격의 거인보다 높게 평가합니다.
22/08/03 14:05
수정 아이콘
최단기 100만부 돌파기록은 진격거가 깼습니다.
22/08/02 11:51
수정 아이콘
둘다 어떤시점 이후로는 팍 식는듯
뒹굴뒹굴
22/08/02 12:03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은 긴게 너무 힘드네요.
애니메이션 5부? 정도에서 멈춰 있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2/08/02 12:15
수정 아이콘
전 진격의 거인에 한표합니다
22/08/02 13:12
수정 아이콘
둘다 완결까지 괜찮게 봤습니다.
비교하자면 만화 시장에서는 진격거인데, 사회적 파급력으로는 데스노트라는 느낌?
재미는 모르겠는데 데스노트가 좀 더 새로운 것을 던져줬다는 느낌이에요
그때가언제라도
22/08/02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좋아하시나봐요?
햇님안녕
22/08/02 14:41
수정 아이콘
닥 데스노트 1부 아닌가요. 해당 만화의 유행어는 아직도 회자되고 내용 가지고 논쟁하면 여전히 뜨겁죠.
진격거도 재밌긴 한데 한국 한정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선화
22/08/02 21:13
수정 아이콘
흥행이 아니라 파급력이니까 데스노트죠... 데스노트라는 단어는 이미 살생부를 거의 완전히 대체해서 공중파 뉴스나 여야당 대표들도 간혹 사용하는데요. 정의당 데스노트로 시끌시끌 했기도 했는데.. 진격거에서 비롯된 밈이 국회의원들 입에서 나올까 하면 또 그건 잘 안 그려지네요. 고스트 바둑왕 "신의 한수" 같은 것도 진격거보다 파급력 측면에서는 우위일 것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93 [일반] 임신과 또 다른 고민 [32] 보리차11084 22/08/02 11084 32
96192 [정치] 국가적인 문제점과 정책들이 뭐가 있을까요? [26] 코지코지9761 22/08/02 9761 0
96191 [정치]  거짓말하는 정권의 거짓말 장관 [178] Rio20651 22/08/02 20651 0
96190 [일반] 2차 대유행(오미크론 BA. 5 재유행) 예측과 지속가능한 방역전략 [87] 여왕의심복14593 22/08/02 14593 115
96189 [일반] 후덜덜한 미-중 상황 [205] 퀀텀리프27069 22/08/02 27069 3
96188 [일반] 요즘 걸그룹 아이브에 완전 제대로 빠졌습니다 [47] 블랙리스트12638 22/08/01 12638 2
96187 [정치] 검찰 가족은 천룡인 [20] 금적신15282 22/08/01 15282 0
96186 [일반] 데스노트 vs 진격의 거인 파급력이 뭐가 더 쌜까요? [133] 그때가언제라도11262 22/08/01 11262 1
96185 [정치] 의사가 그렇게 힘들고 돈이 궁한 직업인가요? [275] sionatlasia20054 22/08/01 20054 0
96184 [정치] 처벌받지 않는 권력은 청렴하다. Feat. 김건희 [202] 전자수도승17481 22/08/01 17481 0
96183 [일반] <소설가의 영화> _ 창작자로서의 홍상수와 유희열 [10] 리니시아7592 22/08/01 7592 10
96182 [일반] 뇌출혈 발생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수술 의사 없어 전원갔다 사망(본문 내용 추가) [155] 자바칩프라푸치노19838 22/08/01 19838 5
96181 [정치] 대통령실 “국민제안 선정 안해…방해 세력 있는 것으로 느껴져” [71] 빼사스15221 22/08/01 15221 0
96180 [정치] 만5세 입학 방안에 대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인터뷰 (+추가) [273] 덴드로븀22664 22/08/01 22664 0
96179 [일반] 유명 연예인의 안 유명한 시절 이야기 [34] 지니팅커벨여행10160 22/08/01 10160 5
96178 [일반] LG 32un650 핫딜 떠서 글씁니다. [44] 키토12278 22/08/01 12278 0
96177 [일반] 신축 아파트 벽장 똥사태 [86] 소주꼬뿌19042 22/07/31 19042 38
96176 [일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투의 불법공매도 사태(Feat. 3pro, 슈카) [79] 도뿔이14588 22/07/31 14588 20
96175 [일반] 책 후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 aDayInTheLife6199 22/07/31 6199 2
96174 [정치] 권성동은 직무대행 뿐 아니라 원내대표도 사퇴해야 한다. [248] 이순20259 22/07/31 20259 0
96173 [일반] 특전사의 연말 선물 [36] 북고양이9131 22/07/31 9131 16
96170 [일반] MBTI의 효용성에 관해서 (INTP 관점) [82] 만수르9210 22/07/31 9210 8
96169 [일반] 예장고신의 SFC 폐지 논의: 전통과 실효성 사이에서 [57] SAS Tony Parker 13134 22/07/31 131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