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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22:26
글쎄요. 슈카를 진지하게 증권경제방송으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슈카는 그냥 맛깔나게 말을 잘해서 이 자리에 온 거지 증권사에 쫓겨난? 그런 이미지 때문에 보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삼프로면 몰라도 슈카는 경제 방송은 아니라고 봅니다.
22/07/31 22:29
슈카 유튜브 소개부터가 당장 [경제, 금융을 기반으로 달리는 방송!]이라고 되어 있는 걸요..
저 포함해서 경제 문외한인데 딱딱하지 않게 적당히 재밌는 경제 관련 유튜브로 보는 사람들 꽤 될걸요? 전공 서적만큼 정확하진 않지만 적당히 재밌고 괜찮은 교양 서적 느낌으로..
22/07/31 22:28
지금 방송 채팅창이 해당내용으로 불타고있지도 않고... 한동안 방송을 멈추길 권하셨지만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책임소재는 모르겠지만..
22/07/31 22:40
방송을 멈추란게 아니고 여러커뮤 눈팅을 좀 쉬는게 어떤가 하는거죠..
평소에도 그런데 자기 이야기 나오면 신경쓰인다는 말을 했던지라..
22/07/31 22:30
삼프로 개국때부터 열혈 애청자다가 채널이 나무 커지기 시작한 2021년부터 안봤는데 출판하셨다는 장마감방송 진행자와 새로운 취재 팀장은 누구신가요??
22/07/31 22:33
그냥 쉽게 그런 경제 방송들은 개인이 너무 신뢰할 필요도 없고, 개인 투자자를 대변해 주는 척만 할 뿐입니다. 본질 자체가 스폰 받아서 운영되는 시스템인데 (일부 유튜브 뷰도 있겠지만..), 거기에 강연과 책을 팔고 있죠. 세상에 정말 꿀통 매매법이 있다면 그걸로 혼자 벌면 되죠. 거기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잘 생각해 보면 그냥 우리도 적당히 이용해 먹고, 그 사람들도 이 쪽 적당히 이용해 먹는 구조로 보는게 마음도 안상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22/07/31 22:36
슈카월드 종종 보는데 딱히 특정 종목을 사라든지 아님 매매법을 추천한다든지 하는 내용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오히려 채권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같은 진짜 경제 상식을 잘 설명해줘서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22/08/01 08:23
그게 정답이니까요. 문제는 일반적인 자산이 적은 개미들은 쉽게 하기 힘들죠. 그래도 요즘 ETF나 자산배분 상품이 잘 나와서 소자산으로도 자산 배분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소자산으로 언제 불려 나가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재미가 없죠. 주식은 반쯤 도박하는 엔터와 재테크가 반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서 재미가 없는것도 단점이죠. 투자 관점으로만 봤을땐 자산배분이 답이고 시점에 따라 어떻게 자산배분하는지 그 시점 상황 판단을 얼마나 정확히 하는지로 추가 알파 수익을 내는 정도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소자산으로 시작해서 적립식 투자하면 생각보다 복리로 꽤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안전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주식한다는 개미 열에 아홉은 그렇게 하지 않죠. 그리고 맨날깨지고...
22/08/01 09:44
종목이야기도 합니다.
자기가 현재 이런 이런걸보고 이게 오르지 않을까 하고 봤더니 이미 올라있더라. 라는 식이라 이미 한참 오르고 난 이후에 언급해서 주식갤러리 쪽에서는 슈카가 언급하면 곧 떨어진다라는 유머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뭐 보통 연속 상친 종목이 왜 어떤식으로 올랐나 썰푸는 느낌이죠. 아무래도 하락장에서는 그런종목이 잘 안나오니..
22/07/31 22:48
친분 관계만 있어도 팔은 안으로 굽는데 금전으로 얽힌 사이면 외부인에게 좋게 보일 공명정대한 행동이 있을까요? 거의 다 면피 감싸기죠
사족입니다만 유희열 표절사태에서 이적이 무슨 말 할까 궁금했는데 아무 말이 없더군요. 눈사람 부수는 것도 태클을 걸던 양반이
22/08/01 02:24
여담인데 유희열 표절 논란에 있어서 업계 관련인 시선과 대중 시선은 꽤나 다릅니다. 유희열과 친분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실 임진모 김태원이 꽤나 올드한 시각이고 업계쪽은 박새별 시선에 가깝죠 그래서 가끔 sns에서도 비판적인 글 올린 평론가도 자기가 생각이 업계 지인들과 다르다고 언급했고
리드머 편집장 인스타 보면 설명 잘해두었습니다. 그 시선에 동감하든 안하든간에 그게 업계 시선으로 보면 되실거 같습니다.
22/08/01 10:07
말씀하신 '업계의 시각'이 다르다는거 개인적으로 이해는 안되는데 그거야 뭐 그 업계에서 그렇다고 하니깐 뭐 그렇다고 치지만
무도 가요제 표절은 진짜 그냥 대중희롱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노래에 춤까지 표절해놓고 그걸 방송에 버젓이 내보내는건 "니들은 이래도 모르잖아?"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됨.
22/07/31 23:11
다시 보면서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댓글 다는데 정영진은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박부장도 그닥 회피하는 분위기는 아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권순우 기자 파트에선 꽤나 날선 비판도 있었고
22/07/31 23:18
저도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다음날 권순우 기자 코너에선 정영진은 하루사이에 좀 수그러든
그러니깐 느낌적인 느낌으론 회사의 입장정리가 어느정도 된 느낌이었달까요? 권기자 코너는 말씀드린데로 그 코너만 단독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22/08/01 00:20
삼프로는 팟캐스트 시절이 좋았는데 말이죠ㅜㅜ커지면 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진통이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넘 떨어졌다는 느낌입니다..이리저리 여의도 인맥있는 입장에서도 저 사람이 왜?이런분들이 나오기 시작한뒤로는 잘 안보기 시작한거 같군요(물론 평 좋은 분들도 많이 나오십니다만;;)
22/08/01 08:10
슈카방송은 참 힘들어보이는게 이제 구독자도 많고 나름 영향력도 생기고 하니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뭐라는 사람이 많더군요
예를들어 항상 생기는 채팅창 가리기 논란도 채팅창이 내 맘에 안드는데 왜 가려주지 않냐는 거고
22/08/01 01:39
잘못된 일이고 대통령까지 언급했으니 한동안 뭐라도 나올거 같긴한 이슈긴 합니다만, 한투가 해당 불법 공매도로 돈을 번 것도 아니라, 고의로 자본시장 교란을 위해 했다고 보기는 어렵긴하죠.
22/08/01 10:30
https://www.youtube.com/watch?v=K604za5IQLc
https://www.youtube.com/watch?v=mkV6enLZYfA 1. 불법 공매도로 돈을 번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첫 번째 링크 04:44 에 따르면 이익을 챙겼다고 나와있습니다. 2. 링크 2:55에 따르면 주가는 하방압력을 더욱 받게 될 것이고 피해자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고 하는데요, 고의로 자본 시장 교란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진짜 3년간 표기 누락을 단순 실수라 믿는건 아니시죠?
22/08/01 10:56
1. 뉴스를 못봐서 무슨 이익인지는 모르겠는데
당연히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챙기긴했겠죠. 그게 일이니까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기관투자자 등 타 투자자의 공매도 요청 -> 한투에서 거래 처리 후 거래 수수료 받음. 요 구조입니다. 증권사들이 개별주식 투자를 아예 안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 규모가 작고, 저런 식으로 공매도 표기 안한 걸로 이득 볼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2. 당연히 누군가 주식을 팔면 주식은 하방압력을 받습니다. 근데 그래서 하지말라는 건 그냥 주식에서 매도 버튼을 없애라는 말입니다. 뉴스들 보니 그 규모도 삼전 1일 거래량에도 못미치는걸 1년 이상의 기간에 행해진거 같은데, 이게 시장 가격에 무슨 영향이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3. 뭐 해봐야 3,000명대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고 시총기준으로도 겨우 100위권 수준의 회사입니다. 대단한 흑막 같은게 아니에요. 그리고 감독원의 조사 결과도 그렇게 나왔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요 불법공매도를 해서 한투가 벌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장에는 해봐야 공매도 규모에 혼선이 있는 정도이고 삼전이라 티도 안났을텐데.. 대통령이 민감하게 이 이슈를 건드린거 같아서 사회적으로 커지는 것은 알겠고, 잘못된 일인건 맞는데 이게 무슨 해당 불법공매도로 한투가 개인 투자자돈 갈취하고 이런 건 아니라는 겁니다.
22/08/01 11:01
설명 감사합니다. 뉴스만 보면 솔직히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네요.
과태료도 10억이나 나왔는데 본보기 같은걸로 때리는걸까요.. 어쨋든 회사 시스템이 어설프고 미비하여 10억 짜리 과태료 맞았는데 큰 시장 교란이 없었다면 다행이네요.
22/08/01 03:40
증권가에서 쫓겨났다니. 슈카 방송 보지도 않으셨네요.
당시에 슈카는 자기가 스스로 둘 중에 어느쪽으로 갈지 선택을 한 겁니다. 그리고 분명 불법인 된 건 잘못이지만, 어떤 불법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시점에서 너무 혼자 망상을 키우시는 듯 합니다. 저 바닥은 불법을 트레이딩 관련 법이나 시스템을 잘 몰라서 행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불법 행위를 보는 눈이 많은 한투 급의 회사가 대놓고 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직원이 몰래 했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위에서 나오듯 그로인한 수입이 딱히 없었던 걸로 봐선 시스템을 잘 몰라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어쨋든 슈카나 삼프로가 경찰이나 탐정도 아닌데, 본인들도 잘 모르는 걸로 어떻게 까나요? 한투 사람들이 패널로 나온다 한들 그 사람들은 회사 직원일 뿐인데 어떤 언급을 하기도 그럴테고요. 설령 다른 회사 직원들이 패널로 나온다 한들 그 사람들도 어차피 잘 모르는 일일테고요. 님이 말하는 계좌를 다 일반에 까라는 건 제가 보기엔 과도한 요구입니다. 검찰에 그 정보를 보였고 그로인해 재판을 받았으면 끝난일이죠. 이젠 "우리는 PGR만 믿어. 뉴스는 가짜야. 유투브도 가짜야." 프레임 만드시는 중 인가보죠?
22/08/01 06:52
본문에도 밝혔듯이 전 한투의 입장을 상당부분 믿습니다.
한투에선 전산화된 시스템의 체크 문제 하나라고 밝혔는데요.. 그걸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투 급'의 회사가 왜 몰랐는지 검증단계가 어디가 잘못된건지 어떻게 고친건지 해당사항으로 회사에서 누가 책임을 진건지 아무것도 밝힌게 없죠.. 지금까지 증권가에서 뜨거운 이슈들에 대해서 삼프로든 슈카든 되도록 투자자의 입장에서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고 자신들의 경험이 되었든 취재가 되었든 꽤나 깊에 파고든 전적이 있습니다. 삼프로의 인물들중 언더스탠딩을 비롯해서 언론쪽 인사들이 상당부분 있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그런데 뜨거운 감자인 공매도 문제를 이렇게 가볍게 다루고 끝낸다?
22/08/01 08:50
차입 공매도 정도는 딱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시장에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하기에 공매도 자체가 뜨거운 감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재명같은 사람이나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괜히 문제시 하는 거죠. 한투가 오래전에 있었던 작은 시스템 사용 실수때문에 모든 거래 내역을 일반에 공개를 해야 하는것도 너무 심한 요구라고 생각하고요. 어차피 님도 아무런 정보도 없으면서 그냥 망상으로 까고 있는 거잖아요. 사람 잡으려고 달려들면 님같은 망상가도 누군가를 잡을 수 있을만큼 세상이 무서워졌다는 생각은 드네요.
22/08/02 07:03
공메도라는게 거의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질 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고, 개인투자자는 거의 하기 힘든 분야라, 어찌보면 투자회사가 개미들을 뽑아먹기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하락장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매도가 계속 나온다는건 기존에 주식에 물려 있던 사람에게는 좋은 일은 아니죠. 정치권에서 공매도 말이 나오는건 이 물려있는 사람들을 우려해서 나오는거라 봐야 할겁니다.
22/08/01 10:44
https://www.youtube.com/watch?v=K604za5IQLc
https://www.youtube.com/watch?v=mkV6enLZYfA 저는 슈카나 삼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한투에 관한 질문입니다. 공매도인데 일반매도인것처럼 둔갑하는거 자체가 불법이 "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3년간 걸친 공매도 규정 위반이 진짜 직원의 단순 실수나 일탈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수입이 딱히 없었던 걸로 봐선" 이라고 적으셨는데 첫 번째 링크 04:44 에 따르면 이익을 챙겼다고 나와있습니다. 저 링크가 잘못되었다면 다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이익이 과태료보다 크면 조직적으로 불법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한투 말고 신한도 하나 걸렸는데요.
22/08/01 13:37
저도 한투는 좀 안좋게 봅니다
다만 한투가 나쁜짓 한거지 삼프로나 슈카는 딱히…? 싶어요 저 쪽이 한투 수뇌부여서 의사결정을 한것도 아니구요
22/08/01 16:33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삼프로는 안보고 슈카는 그냥 가쉽용?으로 보고 있는데 그들이 유명세를 이용해 나쁘게 돈을 벌었는지는 확인이 안 된 것 같네요.
22/08/01 05:17
슈카는 증권사에서 잘 나가다가 유튜버의 길을 병행하는 중 선택의 갈림길에서 유튜버를 선택한 사람입니다
그와 별개로 전 슈카가 삼프로 객원멤버인줄 알았는데 공동대표인 줄은 몰랐네요 그동안 슈카의 행동을 보면 불법공매도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높을꺼 같긴 한데 자리가 자리인 만큼 책임이 없다곤 할 수 없겠죠 입장이 난감할땐 침묵하는게 그나마 욕을 덜 먹는 방법이긴 합니다 그리고 삼프로마저 불법 공매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한국 투자, 경제 회사는 그냥 안믿는게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2/08/01 06:54
시기적으로 봐도 사안으로 봐도 삼프로든 슈카든 거기 관련된건 전혀 아닐겁니다.
단지 지금까지 이런 사안을 다루는데서 보여준 입장과 이번 입장이 너무 차이가 나니 좀 씁쓸할 뿐이죠
22/08/01 07:44
슈카월드 시청자나 뭐 일반인 입장에서는 한투 불법공매도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죠.
주식하는 입장에서도 뭐 무차입공매도 사건이 한두번도 아니고 (골드만삭스 불법 공매도 사건도 있었고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을 때도 원래 슈카월드에서는 딱히 언급이 없었습니다)이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면 주식 못하죠. 저는 솔직히 공매도 완전 재개 했을 때도 할만 했었기 때문에 지금도 그냥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 제한 하지 말고 기존 규제 그대로 공매도 그냥 다 풀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전부터 무차별적 바이오주나 테마주가 상승할 때 원래 고점에서 공매도 치고 유상증자 뉴스 뿌리면서 와장창 무너지면서 바이오 테마주나 개잡주는 건드리는 게 아니다라는 공식이 공매도 금지와 금강원에서 유상증자를 하면 공매도를 한 사람은 유상증자를 받지하지 못하게 법을 바꾸고 그리고 고점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들도 유상증자 하기 전에 세력들이 바로 전날 공매도를 많이 쳐놓으니 금감원 감시도 심해지고 그래서 법을 조금 바꾸니까 이제는 기업들이 고점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게 아니라 CB(전환사채)를 마구마구 뿌려버리고 있죠. 공매도 완전 재개 되면 예전처럼 테마주나 실적이 없는 바이오주들은 그냥 쩜 하한가 2방 맞고 주식을 팔고 싶어도 팔지도 못하는 상황도 많이 연출 될텐데 코로나 때 주식 시작하신 신분들은 아직 이 무서움을 잘 모르지요...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재무재표를보고 주식을 할 때 주의하고 또 주의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악재 뜨면 바로 손절하고 대응 하는 법을 키워야 되는데 ... 코로나의 버블과 공매도 완전 금지와 코스피200 코스닥 150 제한으로 그동안 사람들이 주식의 무서움보다는 기다리면 언젠가 내 본전에 온다등 환상만 가지게 된 분들이 많지요...한투 공매도 사건은 솔직히 그동안 수없이 있었던 외국계 불법 공매도 사건과 크게 다른 게 없어서 그다지 감흥도 없더군요. 굳이 저것 때문에 삼성전자가 5만원까지 빠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고 그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삼성전자 자체가 GOS뉴스다 뭐다 하면서 빠질만 하니까 빠진거죠.
22/08/01 08:19
방송의 컨셉, 주제로 치면 꽤 중요하고 필요한 일에 대한 언급이 맞을텐데
처신이란게 참 어려운게, 본인과 관련이 있는 일을 언급을 안하기도 하기도 어려운거고, 그 수위에 따라서도 호불호가 갈리는거니까 선택의 결과대로 가는거겠죠, 적당히 지나가는게 가장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2/08/01 08:27
한투 사건은 2020년 3월인가 7월인가 까지의 사건이고 그 뒤로 지금의 하락장/폭락장과는 별 상관 없을겁니다.
그리고 한투는 무차입공매도가 아니라 차입공매도인데 공매도 표시를 안하고 일반 매도인 것처럼 팔았을 뿐. 유령주식을 판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이긴 해도 과연 글쓴님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큰 문제였는지는 의문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법공매도는 무차입공매도나 선취 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 등을 말하는 건데 그건 한투 불법행위와는 다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2/08/01 08:44
직원이 시스템 사용법을 잘 몰랐거나 트레이딩 법을 몰랐거나 그 정도 수준일 수도 있는데, 앞뒤 덮어두고 그냥 "공매도"라는 단어에 호들갑 떠는 거죠. 정확한 정보도 없으면서 누군가를 낙인 찍어 죽이려고 달려드는 꼴을 보고 있자니...
22/08/01 08:58
요즘엔 자기 마음에 안들면 악이니까요.
게다가 팩트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고.. 아마 3프로 일동이 나와서 도게자 정도는 해줘야 만족할지도 모르겠군요.
22/08/01 10:52
https://www.youtube.com/watch?v=mkV6enLZYfA
1. 링크 2:55에 따르면 주가는 하방압력을 더욱 받게 될 것이고 피해자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고 하고 과태료가 10억이나 나왔는데 이런게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22/08/01 09:54
공매도를 악으로 규정하고 바라보니 이런 글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불법공매도도 무차입이 아닌 시스템 착오라는게 뻔히 나왔는데 공매도와 한패인 삼프로를 악으로 규정하니 슈카아재도 나쁘게 보는거죠.
공매도를 나쁘게 보는 사람은 진심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22/08/01 10:08
내 주가 깎아먹는 공매도는 싫어하지만 공매도 세력한테 털린 중국 기업들은 또 고소하게 생각하는...뭐 그정도 포지션이 제일 자주 보이는 듯 합니다.
22/08/01 10:09
웃긴게 삼프로는 초기부터 공매도 문제있고, 기울어진 운동장 고쳐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이번 사태 이후에도 공청회 참석해서 다시 문제 제기 했었다는거죠. 근데 한투 지원받은 원죄가 있는데 왜 도게자안하냐로 논점을 잡아버리니까 이런글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22/08/01 10:13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접근이 맞는거죠. 개인이 공매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가 않으니깐요.
그런데, 불법공매도(시스템이 부족해서 생긴 오류 정도)를 한 한투와 관련된 삼프로, 슈카를 악의 축으로 모는 이런 글은 졍말 별롭니다.
22/08/01 13:13
비정상 공매도가 있다. O
비정상 공매도가 시장에 영향을 끼친다. X 입니다. 공매도 때문에 내 종목 못 올라간다고 하는 사람은 흑우입니다.
22/08/01 11:34
윗분들은 법에 안걸리면 무죄 아닙니까?
특히 금융범죄에서는 더더욱요 대놓고 해먹어도 쉽게 풀려나는데 저거 가지고 더 이상 크게 만들 생각은 없겠죠
22/08/01 22:21
도둑질을 하러 남의집에 무단침입을 했는데 훔칠 거리가 별로 없어서 피해액이 크지 않았으니 별 문제 없었다. 수준의 변명으로 들립니다.
22/08/01 13:09
당시 언급 되던날 삼프로의 정영진, 김동환, 박병창 3명의 대화도 봤는데
같은 업계인이고, 현재 진행형의 일이다 보니 직접적으로 언급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 했다면, 이러이러한 일까지도 벌어질 수도 있긴 한데, 진짜 그건지 아닌지는 아직 진행중인 일이라 말 조심 할게요' 정도의 수위까지는 질문하고 말이 오갔었어요. 시작부터 딱히 실드 친적이 없습니다.
22/08/02 13:23
억까라는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글에서 슈카에 대한 논란 제기는 진정 억까인거 같습니다. 슈카가 삼프로 공동대표 된지 1년쯤 됐을건데요. 삼프로는 몰라도 슈카를 한투 공매도건하고 엮어서 논란제기하는건 많이 무리수네요.
22/08/02 13:24
그냥 처음부터 슈카가 무슨 말 하는지 보자는 태도로 팔짱낀 상태로 엄근진하면서 보다가 "저봐 저저저 저럴줄 알았다" 이런식의 태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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