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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18:12
뭘 막고 해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청와대나 국힘 홈페이지에 쓰시는게 어울릴듯.
다른건 몰라도 지금 돌아가는 꼴 봐선 민주당이 정권 잡고 있을 때도 언론과 사법권력은 민주당에게 없었던것 같은데요.
22/07/31 18:39
그나마 한동훈과 이상민이 있어,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한동훈이 가열차게 수사하고 있으니, 8월 중엔 줄줄이 소환되리라 기대하고 있죠. 9월이 오기 전에...
22/07/31 18:15
권선동은 던지는것도 못하네요 원내대표 안던지고 직무대행만 던지는게
가능한지도 논란이 상당히 일건데 던질려면 다 던지던지 원내대표는 계속 할꺼야 이러고 있으면 참
22/07/31 18:16
윤석열을 뽑아준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하는 업적은 단 한 가지일 겁니다.
그것을 '아직' 못 하고 있으니 지지율 하락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22/07/31 18:45
그리 오래 시간을 끌었으면서도, 그 수많은 고소 건 중 겨우 하나 판결하면서, 고작 8분 만에 끝냈다는군요.
증거는 산더미같이 제출했었는데 말입니다. 하기사 나라가 뒤집어질 일이니까요. 일단 이를 기화로 한덕수 총리가 관심갖고 개입할 것 같아 ..첫번째 판결이 의미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22/07/31 18:25
그냥, 깔끔하게 국회의원 직을 던지면 간편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자동으로 원내대표와 직무대행도 깔끔하게 던져지는데 말입니다.
22/07/31 18:30
왜 여기서 이런글을 쓰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저기 유튜브 가시면 이순님과 비슷하게 말하시는 분들 많은데, 거기가서 이런글 쓰시면 많은 체리따봉을 받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22/07/31 18:30
10년전쯤 보던 글들인데
그당시 새누리당이나 열성지지하는분들 마인드기 저래서 그게 그뒤로 태극기 및 보수 돈벌이용 유튜브화 되었다고 보는데, 글로 다시 보니 새롭네요. 본문글은 요즘 젊은 세대인 20~30대 한테도 안먹히는 글들입니다. 그렇다고 40~50대는 이런걸 많이 겪은 반 국힘인 민주당 지지영향이 강하고요. 이준석 대표가 20~30대 남성 표심을 잘 알고 세대포위론이 정말 괜찮은수였다고 봅니다. 그걸 지선이후 박살낸 현정부나 여당도 참.. 할말이 없네요.
22/07/31 18:54
과연, 2030의 대다수 표심이 이준석에게 있을까요.
이준석의 가장 큰 공로가, 2030이 국힘당 지지로 이끈 것이긴 합니다만. 근데 작년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결국은 `청년팔이`에 지나지 않다는 것, 지난 1년간 보여준 이준석의 행태로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봅니다. 이준석 지지집회에 청년들이 놀랄 정도로 적게 모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2/07/31 20:06
한숨 나오네요.
요즘 청년들이 한가하게 누구 지키는 집회 같은거 나가는 세대인가요? 이준석이 얼마나 많은 표를 가지고 있는가는 선거로 증명하는거지 무슨 집회 가지고.. 집회 많이 모인다고 최고면 조국이 최고겠네요. 님 좋아하시는 부정선거 집회는 사람들 많이 모이던가요?
22/07/31 20:15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17174i
1주일전 지지율조사 및 세대표본 입니다. 국힘에서 2030대에서 이준석 보다 지지율 높은 사람 있습니까? 그뒤 문자유출이후 최근 여론조사 볼까요?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7/28/KWPHWVSK3VFH3KN243QJOY52K4/ [문자 유출 뒤…이준석, 차기 당대표 지지율 3.1%p 올라] 지지율 더 올랐습니다. 표심 표본 여론조사가 있는데 이거 말고 확실한 근거가 되는 뭐가 있습니까? 모임 집회 에서 젊은층이 적게 나왔더라가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22/07/31 18:31
[여의도(국회)권력 + 사법권력 + 언론은 여전히 민주당이 갖고 있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네?? 1번은 그렇다쳐도 2, 3번??? 이 문장 보고 내렸읍미다
22/07/31 18:34
물러날 이유는 충분합니다 검수완박부터 시작된 실책이 너무 치명적인게 많아요
다른 댓글에서도 썼다시피 이준석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새러운 보수를 꿈꿨었는데 지금은 어느 방향성으로 가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 신인의 장점 보다는 단점이 오롯이 많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휴가 갈테니 그동안 주변 사람을 통해서 듣지 않고 본인 머리속도 좀 정리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음 합니다
22/07/31 18:38
그래서 지금 여당이 야당인 시절에는 잘 협조를 했었겠죠? 애초에 야당의 존재 의의를 잊으신듯.. 윤석열 자체가 대통령으로서 비전이 있어서 된게 아니라 그냥 '반문'원툴이라서 콘텐츠가 없어서 이 지경이 된 것을 이런식으로 해석하시는군요.. 아니면 고도의 지능형 안티시거나.. 여하튼 신선한 관점입니다.
22/07/31 18:39
윤석열 행정부가 이런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는데, 권성동 의원도 그에 맞추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에서 이야기하신 [어려움]에 공감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권성동 의원의 희생(?)이 그 선방(?)에 어떤 도움을 줄 지가 애매모호 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사법권력과 언론이 민주당 지배 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 쪽(?) 열혈지지자들이 포털과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댓글작업을 하고 있다고 여기시는 이유 또한 궁금하고요. 한미일 동맹이 예전보다 공고해진 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미야 그렇다 치더라도, 한일관계는 우리 쪽의 러브콜(?)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쪽에서는 딱히 반응하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리고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파업이요... 당장 피쟐 유게 글을 하나 링크해두죠. https://pgr21.com/humor/458831 16년 숙련공이 한 달 27일, 291시간 일하고 받은 임금이 234만원입니다. 댓글 보시면 나라도 그냥 있기는 어렵겠다는 댓글들이 수두룩 합니다. 이 모든 댓글들이 댓글부대들이 작업한 결과물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뭐. 생각이야 다를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잘 되었으면 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의문은... 권성동 의원이 사퇴하고 국힘이 비대위 체재로 전환되었을 때, 그게 윤석열 정부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요? 어차피 윤 대통령은 당무와 국정은 별개라고 선언했던 것 같은데요. 하다못해 국힘이 원내 다수당이어서 청와대 의중에 협조하여 각종 입법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현재 국힘은 원내 소수당이어서 어차피 민주당의 협조 없이 입법이나 각종 심의,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잖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이 까라면 까야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느냐... 이런 이야기로 들릴 법 한데요. 그 정도의 소회를 풀어놓으시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하신다면, [왜] 권성동 의원이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수용하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는지, [객관적인] 근거로 뒷받침 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22/07/31 20:06
1, 윤대통령의 어려움...
무엇보다 여소야대의 국회..... 제대로 체제를 갖출 수 없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경제상황. 텅텅 빈 곳간 + 역대급 부채(국가 기업 가계) 여전히 포진해있는 문정권 때의 실무자들. 후보시절부터 이어져온 대표와 당 중진간의 끝없는 갈등. 2, 사법권력이 여전히 민주당에 있다는 근거...... 여전히 대법관은 김경수, 그리고 검수완박. 3, 열혈지지자들의 댓글작업. 2030 청년들이 과연 어느 정도 이준석을 지지하고 있을까... 지금 우리나라 2030 청년들은 이준석을 지지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 자체에 관심을 둘 형편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자녀 집 심지어 직장까지...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현실에 놓여있기 때문이죠. 아니면 학자금 대출을 비롯 이러저러한 부채에 허덕일 수도 있고. 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믿는 이준석조차 그들을 위한 정책 하나 변변히 만들어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구미에 맞는 참신한 정치적 아이디어들은 내놓은 적이 있었죠만(초창기에) 청년을 대표한다 하지만, 그들의 현실과 이준석의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져서, 과연 이준석이 얼마나 그들과 공감대가 있는지도 의심스럽죠. 그래서 나는 판단했습니다. 이준석 옹호 댓글들은 한줌 이준석지지자 +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의 자판 두드리기 라고. 4, 대우조선은 두 번 매각 실패 후, 현재 산업은행? 소유인가.... 그러니까 원청이 없는 셈이죠. 그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현실은 안타깝지만, 일주일에 1250억원의 손실을 가져오는, 그런 농성을 50일이나 벌인다는 것, 그것도 도크를 점령한다는 것, 무리한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며 말입니다. 만약 공권력이 투입되었다면, 민노총은 이를 기화로 더 큰 정치적 일로 확대했을 지도 모르죠. 5, 권성동이 원내대표직까지 던지지 않으면,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우여곡절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도부가 완전 붕괴되어야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되고, 그래야만 조속히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으니까요. 적어도 `내홍`은 봉합되고, 심기일전 출발할 수 있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바라보지 않겠죠. 6, 권성동은 사실이거나 말거나... 대표적 윤핵관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이준석의 행보와 언행이 더욱 갈등상황으로 몰고가고, 아마도 이준석은 이런 기류를 6개월 내내 끌고 가리라 예측합니다. 이런 소모적인 리스크의 중심에 있는 권성동과 이준석. 먼저 권성동이 내려와야 이 사태가 해결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대통령에겐 엄청난 부담이고, 민주당에겐 두고두고 호재이며, 보고 있는 국민들은 지쳐갈 뿐이죠.
22/07/31 20:48
#1. 윤 대통령이 뜻대로 통치하기 어려운 환경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면피하려 하면 안 되지요. 그거 모르고 대선 출마한 건 아닐텐데요.
#2. 김경수 대법관이 하위법관들에게 일정한 지침을 내리고, 그 지침에 어긋나는 판결이나 결정을 하는 판사를 조지고 있다면 모를까, 전 정부에서 임명한 대법관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법장악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 논법대로라면, 여야가 바뀔때마다 전 정권에 의하여 임명된 대법관들의 사법장악 때문에 다들 어려웠겠네요. 그리고 검수완박으로 수사권을 제한받은 검찰은 [행정부]죠. 그리고 그나마도 경찰국을 만들고, 법무부를 한동훈 장관을 통해 제어하고 있죠. 사법장악이라, 글쎄요. 제가 보기엔 영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3. 전 구 민주당 지지자에, 현 무당층이라 사실 이준석이 썰리든 말든 사실 큰 관심은 없습니다. 그런데 징계가 상당한지는 둘째 치고, 경찰청에서 왜 이준석 압수수색을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정상은 아닌 듯 해서 말이죠. 물론 이준석 지지자는 한 줌에 불과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과정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에게 투표했던 중도층에게 어떻게 보였을지는, 28%로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가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이는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이들도 돌아서고 있다는 의미일텐데요. 네 뭐... 한 줌. 무시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대다수 중도층에게 어떻게 보였을지 고민은 하는지 의문입니다. #4. 글쎄요. 그 대우조선 정규직은 월 급여 평균 600만원이라죠. 아무리 원청과 하청이라 하더라도 16년차 숙련공의 급여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건 좀 아니지 싶은데 말입니다. 안타까우신가요? 저도 그렇습니다. 불법파업 엄단? 하면 되죠. 뒷감당은 알아서 해야죠. 뭐 이건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정권 잡을 때 다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저 급여명세서가 나왔음에도 불법파업 엄단을 명분으로 때려잡는다면, 지지율은 확실히 더 낮아지겠네요. #5. 비대위 전환되면 '내홍'이 봉합되나요? 뭐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려고 하는 거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러면, 비대위에서 다시 그 얼굴 그대로들이 나와서 백가쟁명 하는 그림이 전 그려집니다만. 국힘도 민주당도 사이좋게 그 얼굴 그대로 백가쟁명하는 그림이라... 전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언제적 김한길과... 여전한 안철수와... MB시절 인물들의 백가쟁명이라.... 그리고 민주당 그 나물 그 밥들이 국힘의 그런 정치인들과 대결하겠군요. 골이 띵합니다. 지칠 때 지치더라도 차제에 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이순님께서는 [그 나물에 그 밥] 그림이 상대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니, 그 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그림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네요. * 덧붙임 : 댓글작업? 은 따로 언급하지 않으시기에.. 이 부분은 저도 굳이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2/07/31 18:45
옛날 유쾌한보살님이실 적 글을 제가 참 좋아했었죠.
닉네임 바꾸고 나찰의 길을 간다고 안타까워했던 것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쓰시는 덧글 보다보면 언제쯤 성불하실런지 마음이 안 좋네요.
22/07/31 20:11
지난번에도 달았지만 나라걱정 하는 그 마음만은 이해합니다. 저도 나라걱정에 밤잠을 못 자거든요. 저와 이순님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지만 나라를 걱정한다는 마음만은 제가 십분 공감합니다.
22/07/31 18:46
조중동이 민주당 편인적이 있었나?
대통령이 검찰 출신에 법무장관 검찰출신이라 검찰총장도 없는 판국에 사법기관이 민주당편? 거 몇번째 멀티버스임?
22/07/31 18:55
유튜브에서나 볼법한 글이네요. 맹목적인 숭배와 외부 세력 전부가 호시탐탐 우리의 몰락을 획책하고 있다는 피해의식까지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22/07/31 18:58
문재인이는 당선되자마자 언론이랑 사법부를 장악해서 지 멋대로 휘둘렀는데
윤석열이는 아직 그거 장악도 못하고 민주당한테 뺏긴 채로 쳐맞는 거 보면 어지간히도 무능하다 그죠?
22/07/31 19:05
우리 이니 마음대로 해애 ~~
지멋대로 휘둘렀지만, 나라는 엉망으로 만들었죠. 반면 `대기만성`은 출발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게다가 작정하고 흔들어대고 있으니까요.
22/07/31 19:00
윤비어천가 를 보려고 노력했으나 두번째 문단에서 포기했습니다. 이순님의 윤비어천가가 꼭 국힘당과 윤석열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윤비어천가는 여기보다 국힘당 게시판이나 윤석열이나 대통령실이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말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31 19:02
가만히 집안싸움 하던 민주당 : ???
윤가가 스스로 똥볼차고 종이그릇만도 못한 쫌팽이 노릇 다 드러나며 지지율 30%마저 무너뜨렸는데 누굴 탓합니까 대체.
22/07/31 19:05
뭐 선거 깨지긴 했으니 집안싸움이나 하는거야 여긴 상수이긴 한데....(뭐 그 세부적인 상태야 둘째치고...)
왜 뜬금없이 2연승 정당이 비대위가냐 마냐 이러는건 솔직히 놀라운 일...
22/07/31 19:07
대표적인게 박순애 임명 아닌가요? 요즘같이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자에 대한 비토가 강한데 그거 다 반대자들의 음해라고 무시하고 임명 강행한게 지지율 떡락의 시작으로 아는데 말이죠.
22/07/31 21:12
이 정부에선 그정도가 똥볼이 될수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잘못된 장관 선임은 똥볼이였죠. 문재인 정부때 조국 같은 문제있는 장관 임명도 똥볼이였죠. 달라진건 없습니다
22/07/31 19:15
다들 권선동이라고 하시는데 권성동 이야기 하시는거 맞으신거죠?
그리고 민X당이 제대로 일을 하는 인간들이었으면 대통령이 바껴 있었겠죠.
22/07/31 19:16
윤석열은 진짜 대단한 게 인사며 정책이며 발언이며 외교며 와이프 팬클럽 회장이며, 가세연이며. 하나부터 열까지 똥덩어리가 아닌 게 없는 수준으로 사방에 똥을 뿌리니까 뭘로 까야 할지도 모를 수준이에요.
혹시 이게 똥은 아니라 그냥 똥맛 카레 같은 거 아닐까? 하고 착각하게 될 정도.
22/07/31 19:22
대선전에 윤가가 그릇이 큰사람이라고 칭찬하시더니 그후 1일1망언으로 지지율 나락행 가니 후보교체 강력히 주장하셨죠? 지금은 대통령은 문제없고
밑에 인간들만 문제인가요? 이런거 기억하는 저도 이상하지만 워낙 황당한 주장들을 많이 하시는지라...
22/07/31 20:14
그랬습니다.
당시는 홍준표를 지지했으니까요. 근데 어쨌거나 윤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여 새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또 바래야죠. 물고 흔들 게 아니라... 그렇다고 설마...저 ---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 건 아니시죠...?
22/07/31 20:31
나라의 앞날을 위해 무지성윤석열 옹호스탠스는 버리고 다음 총선 가져오고 차기대통령 이재명한테 갖다바치지 않기위한 플랜을 짜는게 더욱 필요해보이네요. 저도 윤석열이 암만 똥볼차도 이재명보단 나았다고 생각하는입장이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참고로 당지지율보다 대통령지지율이 낮습니다. 누가 족쇄인가요?
22/08/01 00:32
지지율도 생물과 다름 없지요.
그렇기에 그 지지율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 역시, 될 수 없겠지요.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반등하지 않을까요.
22/07/31 19:23
딱 한마디 하자면 미스터 윤은 한국판 도날드 트럼프 그 자체입니다 이재명인줄 알았는데.그리고....복면가왕 보고 왔는데....여기도 복면가왕 찍는 분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22/07/31 19:26
[반중친미로 가는, 그 방향성 하나만으로도 이미 옳은 길로 들어서셨으며, ]라고 본문에 쓰셧는데 이번에 출범한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으로 한때 중국 일대일로연구원에서 활동한 최재천이 임명된 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2/07/31 19:27
제가볼땐 권성동이 나가는거 보다 윤가가 물러나는게 우리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재명 대통령 바라는거 아니고요
22/07/31 20:04
그런데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여전히 보수의 주류이긴 할 겁니다.
여기서 '주류'라는 건 민주당 지지자의 주류를 클딴이라고 간주할 때의 그 주류, 그러니까 강성 지지자들 중 주류라는 의미고요. 다만 이런 분들이 나이대가 있으시다보니 인터넷 세상에서 잘 안 보일 뿐이죠. 진보 쪽 주류는 그보단 좀 더 젊어서 인터넷에서 보기 쉬울 뿐이고..
22/07/31 20:19
윤석열의 가장 큰 실책은 이준석을 너무 급히 쳐내려고 한다는거죠.
지선도 이미 끝났고 총선공천권도 없는 당대표. 남은 임기 채우고 조용히 자리 안주는 정도로 처리하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최소한 유승민을 김은혜로 저격하는정도? 이런식으로 보내면 할말이 없죠 표심으로 진거니까. 보수 지지하시는 분들이 내부총질이라며 이준석 싫어하는거 저는 동의 못해도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 이해는 가요. 그래서 언젠가는 이준석을 보내버리겠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이해는 가요. 근데 지선 끝나자마자 벌써? 수사결과 나오기도 전에? 문재인 이재명 보다 더 빨리? - 이건 문재인 이재명에게 죄가 있다는 전제하에 - 이런건 내부총질 아닌가요? 무슨 7억각서니 뭐니 하는데 그거 다 사실이라쳐도.. 지금 모양새가 아 성상납이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지 윤석열이 정의를 실현한다! 이렇게 보이세요?
22/07/31 20:21
저는 다른 이유에서 글쓴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국힘은 지시하는 사람은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죠. 이준석이 설령 복귀한다고 해도 당대표로서 뭘 할수 있다고 믿을 사람은 없을거고요. 확실하게 비대위전환을 해서 누군가 책임을 지게 하고, 다음 총선에서 선거로 평가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7/31 20:22
예전 대통령들도 그랬나 모르겠는데,
문재인 윤석열 둘의 공통점이 이거 같아요. 말은 하고 책임은 안짐. 슬쩍 간좀 보고 아니다 싶으면 대통령의 생각은 아니다.
22/07/31 20:47
100일안에 그런 믿음을 개박살낸 사람이 더 대단한게 아닐까요?
허니문이라는게 왜 있겠습니까. 초반이니까 응원하고 기대하는거지 그런것까지 무시하고 박살난거면 지지철회한 국민이 잘못일까요? 아니면 등돌리게한 정치인이 잘못일까요?
22/07/31 20:30
궤변으로 들리네요.
결정은 대통령이 하고 잘못은 다른사람이 했고, 그 결과 대통령은 아무 잘못이 없고 대통령 지지율만 유지하고 당 지지율 떨어지던데, 대통령이 지지율로 책임을 진다구요?
22/07/31 20:32
궤변이라구요? 대통령이 그럼 어떻게 책임지는데요. 전정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대통령이 직접적인 책임을 진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 한 번 있군요. 탄핵이라구요.
22/07/31 20:32
뭐 대단한 책임을 지라고 했나요?
그냥 내가 지시한 일이다 내가 잘못 판단한거 같다. 이런 말한마디를 말하는건데. 그런 사례가 전무했다고요?
22/07/31 20:37
찾아보세요. 사과하는 경우가 있어도 포괄적인 책임을 이야기하지 본인이 잘못 판단했거나 잘못 지시했다는 식으로 사과 안 합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요.
22/07/31 20:39
사과 하는 경우가 있네요. 뭐 또 없다고.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건 대통령이 특별한게 아니라 정치인들 화법이 다 그런식 이잖아요. 포괄적이든 아니든 그런 사과 하나 제대로 안하는게 둘의 공통점이라구요.
22/07/31 20:40
님 말이 말이 안되잖아요.
대통령이 오판하고 밑에서 제대로 된 판단했다고 했을때, 책임은 밑에서 지고 대통령은 지지율로 평가 받으면 된다구요? 그런식으로 옳은판단 할 사람을 하나씩 책임지우고 보내버리는게 맞는 정치에요?
22/07/31 20:46
맞든 안 맞든 그게 일반적이라는 겁니다. 포괄적인 사과를 원하는거라면 윤통도 하긴 할 겁니다. 언제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건 역대 어느 대통령도 똑같아요.
22/07/31 20:29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안된 글이네요
또 역시.. 언제 소환되어 경찰 수사를 받게 될 지, 그리고 아무리 전원사퇴니 우짜니 우겨도 비대위 구성 후 퇴출을 앞둔 이준석. 어쩔 수 없이 전국을 떠돌며 열댓명 지지자들과 술판 춤판..을 벌여도, 확인되는 건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지지도. => 尹문자 유출 뒤…이준석, 차기 당대표 지지율 3.1%p 올라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7/28/KWPHWVSK3VFH3KN243QJOY52K4/?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 그리고 왜, 11시대에 받은 문자를 오후 4시대에 2분간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나요. (왕조시대에도 임금님과 독대하여 주고받은 말은 무덤까지 가지고 갔습니다.) 4선이나 되면서, 카메라 포진해 있는 본회의장에서, 대체 뭣하는 짓이었습니까. => [원대연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여랑야랑 인터뷰)] "권성동 원내대표가 손을 밑에 놓고 핸드폰을 반 정도 열어서 '저게 뭘까'라는 궁금한 호기심도 있었고, 잠깐 이렇게 들면서 한 2~3초 정도밖에 안 됐던 것 같아요." 사진을 포착한 기자가 2-3초라네요 눈에 띄는 것만 이 정도니 나머지 내용은 그냥 패스하는 걸로.
22/07/31 20:53
저도 PGR 가입 초창기만 해도 댓글 하나 달리면 바로 반박하려고 새벽까지 달리곤 했는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사실 귀찮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크크
22/07/31 21:00
https://archive.ph/Lg6jZ
부기영화 미스 프레지던트 편이 생각납니다. 빨갱이니 수꼴이니 하면서 서로 싸우는 사람들 모두 어찌 되었건 나라를 걱정하니까 그러는 거겠죠.
22/07/31 21:14
혹시 유튜브 보시나요? 지금 당대표 지지율 1위가 이준석인건 아시죠? 윤석열 60%이상 지지했던 2030 남자 지지율 20%로 쳐박은건 안보이시죠?
22/07/31 21:18
댓글 분위기가 글 내용에 비해 호의적인 편인 이유가 짐작이 되네요. 제 심정도 그렇고..
우선 이런 분들이 진짜로 있을 거고 그걸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게 첫째 이유고 두번째 이유는.. 진짜 심하면 그때부터는 그냥 안타깝지 뭐라 하기는 좀 저어한 느낌이 생기니까..
22/07/31 21:30
내용도 논리 전개도 하나도 제 생각과 맞는 바가 없지만 굳이 제가 더 반박하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 같진 않고...
28%에 해당하시는 분들의 사고를 볼 기회를 제공해주신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감사하네요...
22/07/31 21:48
전 이순님 댓글을 참 좋아합니다. 동의는 안하고 그냥 좋아합니다. 댓글이 수백개씩 달리는 정치글에서는 어느정도 잠잠해 진다음에는 항상 검색해서 챙겨봐요.
22/07/31 21:58
내가 아는 이순의 뜻이 과연 이랬던가 싶네요 그냥 함자 쓰신건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나랏님 말씀을 듣고도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하니 이순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 이순이 안 왔으면 하기도 하고요
22/07/31 21:59
작성자님의 위 글을 적은 취지는 비대위 전환인데 제가 알기로는 그러려면 비대위 위원장을 임명해야되고 비대위위원장은 당대표나,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것입니다. 권한대행과 직무대행은 의미가 다르고요.
그러니까 국힘의 의도가 6개월 징계로 올스톱인 이준석을 내치는것이든 이준석 징계풀릴때까지 직무를 맡아서 할사람을 찾던 선결조건은 당헌당규를 바꿔야할것으로 예상합니다
22/07/31 22:14
서로 안 맞는 두 세대를 정치적 동반자란 이유로 억지로 합쳐놓은거라...
이준석 체제로 그대로 간다 해도 시간이 더 걸릴 뿐 결말이 나왔을거라 봅니다. 당장 글쓴 분만 봐도 알겠지만 국힘의 코어 지지층은 이준석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일단 이겨야하니 참아준거죠. 물론 이준석이 바보라서 이런 비현실적인 결합을 생각한건 아닐겁니다. 원래대로라면 구도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인구감소때문에 장기적으로 민주당의 필승구도니까요. 억지로 둘을 합쳐야 간신히 대적이 가능하니 그렇게 한거겠죠. 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세대포위론이 아니라 세대대결론이 맞습니다. 2030 + 7080 = 4050이고 앞으로는 더 4050쪽으로 기울테니.
22/07/31 22:43
90일 만에 이렇게나 엄청나게 똥을 싸는데도, 똥인지 정확하게 알려면 똥 냄새를 더 맡아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후각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대구 사람들도 똥 인줄 알고 손절할 정도인데, 도대체 도대체 도대체
22/07/31 22:56
99%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지만, 어찌됐던 최대한 많은 관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는 분인 중 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댓글 다시는 분들께서 너무 비아냥조로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용 들어서 비판은 할수 있어도요. 특히나 피지알에서는 극좌쪽 의견은 꽤 존재하지만 극우쪽 의견은 별로 없으니..
22/07/31 23:37
뭐 오래전부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그런가 감흥이 없네요. 중서한교초천 보던 기분이랄까?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물론 글은 처음 몇줄보고 내렸습니다.
22/08/01 00:23
오늘 조수진 윤영석이 최고위원을 사퇴했고,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군요.
비대위 체제 전환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으로 3선 조경태의원이 거론되기도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매우 합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작금 국힘당의 내분과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비단 윤핵관과 이준석의 갈등만이 그 원인이 아니겠지요. 총체적 문제랄까요.. 지금이야말로 선당후사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 봅니다. 이제라도 새롭게 판을 짜서, 나라를 위해 자기정치 당권 권력투쟁....다 내려놓고, 똘똘 뭉쳐서 새롭게 출발했으면 ..오죽 안심스러울까요. 그 뭉치는 모습 하나로도 국정운영의 동력은 한껏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무엇보다 먼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아픔을 끌어안고, 그 타개방안을 강구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청년정치인들을 보다 더 많이 중앙무대로 끌어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권 초기의 이 내홍과 혼란이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저 간절합니다.
22/08/01 00:47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당대표가 새롭게 판을 짜서 자기세력 끌어주기, 밀실공천 없애자고 할 때 내부총질 신나게 해놓고 이제와서 선당후사 하자고 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그게 대통령의 의지로 비롯된 일이라는게 만천하에 드러나면서(윤심)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구요. 지지율 20% 짜리 대통령이 뭘 하자고 해도 국민의 지지가 있을까요? 당장 학제개혁에 대한 비난여론만 봐도..
22/08/01 00:43
1. 문재인 사저 앞 폭언유투버 지지발언(집회는 권리다), 추후 공동운영하는 가족 청와대 채용사실 확인
2. 박순애, 김인철, 송옥렬 등 장관급 인사참사(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3. 김건희씨 민간인 사적동행 및 용산청사 내부사진 유출(강신업씨) 4. 나토 출장 패싱, 민간인 사적동행 논란 5. 극우유투브(강기훈, 안정권 등) 주요인사 대통령실 보직발탁 및 인터뷰 시 인용 6. 국민의힘 정무개입(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 제 이전 댓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문재인 이재명 때문에 벌점도 많이 받고 정권 교체 때 쌍수들어 환영했습니다. 다만 윤석열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자격미달에 덜떨어지는 사람으로 보였는데 역시나네요. 개인적으로 한동훈 장관도 윤석열로 인해 평가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22/08/01 02:10
얼마 안되는 진윤을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그냥 민주당이 싫어서 이재명은 안되서 뽑은 저같은 사람은 반성해야 할듯...근데 윤통이 너무 못하는건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남은 4년 9개월도 딱히 희망은 안보여서요
22/08/01 02:39
좋게 보는 분도 있지만 전 이분은 보면 국힘은 무조건 옳아. 윗댓글에 나와있듯이 국힘이 하면 헌법도 무시해도 좀 괜찮아 국힘이 꼬인건 다 민주당 때문이야 라는 스탠스를 일관되게 유지해서
전 양쪽 진영 모두 존중하지만 한쪽만 무지성 옳아는 그게 도움되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이 잘못하면 패고 윤석열이 잘못하면 패야지. 그래야 토론과 논의가 되지. 뭐 무조건 맞고 잘못된건 반대편 떄문이야. 이런쪽이 서민교수같은 스타일인데 진영을 넘나들면서 혐오 정치 키우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22/08/01 12:01
글과는 별개로 글쓴 분 예전 글 찾아보시면 문재인 정권 초기에 지금 이 글과 비슷한 스탠스와 감성(?)으로 문재인 정권 지지하는 댓글 쓰고 그러셨어요.
자게에서 세상 합리적인 보수인 마냥 정제된 말투로 가식떨다가 회원들 안 보는 건게 신고관리창에서 민주당 지지하는 회원들 pgr 분란원인이니까 싹 다 몰아내자는 인간이나 자게에서 점잖떨면서 펨코가서 글댓글 좌표찍어서 화력지원요청하는 부류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이 댓글 보면 찔릴 사람 꽤 많겠네요.
22/08/01 05:13
이런분 소수이길 바랍니다
좀만 많으면 나라망하기 딱이라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순으로는 보이지 않는 글투네요 이순=나이 60은 허구로 여겨집니다
22/08/01 08:00
정치글과는 별개로 과거에 이순님 글을 재밌게 읽었던 입장에서 저는 연령대도 사실이고, 이 분이 그렇게 악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스스로 굳게 믿고 있는 적으신건 맞을거예요
22/08/01 09:05
여태 글 쓰신 성향을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신다는걸 알겠습니다.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시는 마음은 느껴집니다. 다만 최근 정부의 실정등으로 웹상 여론이 좋지 않으니까요 다소 과해 보일 수 있는 주장은 반박을 세게 받으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 상하시지 않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이순님과는 좀 벌어져 있다는걸 생각해보실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 수록 제 생각과 가치관을 죽인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고, 또 내가 틀렸다는걸 인정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게 꼭 필요한 일이라는걸 느끼곤 하거든요. 저는 여러 목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순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현생에는 실제로 많으니까요. 전국민의 30%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죠 그런 목소리를 듣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매콤한 월요일이되신것 같지만, 한 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2/08/01 10:33
공부하라고, 말 잘 들으라고 자기 자녀 학대수준으로 대하거나 매타작하는 사람도 마음만은 진심으로 자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방향이 맞다고 해도 방법이 잘못되면...
22/08/01 10:53
다른 것보다 이준석에 대한 개인적 평가가 어떻든 국힘은 이준석을 안고 가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대선 때도 인터넷 상의 여론전에서 민주당에 상대도 안될거라 봤는데 버틸 수 있었던 건 이준석을 중심으로 2030지지가 있었던 게 크죠..
그리고 이준석이 옛날 박근혜 2시간 같은 워딩하면서 부역자로 보이는 포지션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의 내부 총질으로 보이더라도 자기 할말은 하는 반항아 포지션인 게 더 보수내지 중도 2030을 끌어들이기에 더 좋은 이미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8/02 10:09
인생이 피곤할 거라 `예단`하는 근거가 뭔지...?
이렇듯..웃음과 재미까지 주고 있는데, 뭔 피곤...? 암시랑토 안 혀요. 답글 보면 모르갔시요? 크크
22/08/19 15:05
처음에는 젊은 사람이 컨셉질하는 줄 알았는데 밑에 글까지 보니 진짜 칠순 어르신이네요.
그 나이에 피지알에 오신 것도 대단하고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대단한데, 이 정도 댓글이 달렸으면 본인에게 안 좋은 말하는 댓글도 답글 좀 달아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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