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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9 20:15:12
Name 헤이주드
Subject [정치] 이재명이 과연 대안일까? (수정됨)
***
생각이 짧았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운 글이지만, 지우진 않겠습니다.
글은 글이고, 좋은 논의나 담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부끄러움을 알았으니, 물러가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첫글이 정치글이라 모양새가 좋지는 않지만,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눠보고 싶네요.

지난 대선, 이재명을 찍었고, 40대 후반이라 김영삼,김대중,노무현에 문재인까지 지지를 했던 세대입니다.
그러던 저였지만,

최근에 <여남노소> 운운하는 이재명을 보면서, 심각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지난 대선기간때도, 공교롭게 역전되는 시점이 이준석의 여가부 발표와 더불어 이재명이 페미사이트를 방문하던 때였죠.

개인적으로 40대 후반이라, 82년생 김지영같은 쓰레기 소설은 일고의 가치조차 못느꼈습니다.
사회초년생때 회사 비품부터, 청소, 커피세트 관리 막내시절 제가 다 해서....... 남녀차별을 확실히 느낀 세대입니다.

남자들은 야근을 해야하지만, 여직원들은 몸이 약해서, 퇴근시킨다는 .......
군대는 다녀왔지만, 군가산점이 없어지던 세대였고요.

여튼 남자는 가오로 살지, 쫌스럽게 여자가 군대 안가는 것이나, 군가산점 폐지 정도는 따지지 않거나,
여직원은 여자니까 배려해야 한다고 배웠던 터라.......

여튼 각설하고,
최근 이재명의 여남노소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입에서 쌍소리가 나오더군요.
한나라의 정치 리더가 되어야 할 사람이 교육의 기본인 문법조차 모르는 것이 아닐터,
남녀노소란 어디에도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배운 적이 없는 저로써는 실망이 너무 크더군요.

일반인들이나, 좀더 나아가서 시민단체,여성단체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이른바 대선 후보까지 나왔던 이가
선명하게 선을 규정짓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저사람의 행보가 지난날 문재인의 여성군대 청원을 웃음으로 때우는 것과 동일한 수준처럼 느껴졌습니다.
수십만 젊은이들의 군대문제가 단순하게 웃음따위로 넘겨버리는 문재인의 모습에서 깊은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저래서 꼰대세대인가?!

그렇지만, 뼛속 깊이 군부,검사,한나라,극우,조중동등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던 저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도 대선때 이재명을 지지했지만,
이번의 당대표 출마선언을 보면서, 저쪽도 머리가 깨져도 무지성 이재명 지지가 너무 많구나를 느껴버렸습니다.

최근 윤통의 정치행보나 국힘을 보면서, 역시 구태는 여전하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명불허전, 예상했던 그것을 그대로 보여줬지만,
한편으로 민주당, 그것도 이재명이 김대중,노무현의 시대정신을 갖는 정치인인가?라는 부분에는 깊은 고심이 듭니다.

국힘에 이준석이 나왔듯이, 민주당이 제발 차라리 박용진 정도라도 젊은 세대로 교체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바래봅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지만, 진짜 나이든 정치인들의 꼰대력은 정말 쉰냄새가 나서 견딜 수가 없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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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비욘세
22/07/29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22/07/29 20:20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솔직히 이재명 말고 대안을 찾아아죠. 이재명의 행정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약점이 많고 자기 속마음이나 본색을 많이 드러낸 정치인입니다. 그 본색이 최고지도자자리 가면 어떻게 드러날지 모른다고 봐요. 피지알에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 꽤 계실텐데, 개딸놀이 하면서 ~잔아 하는거 보면 솔직히 현자타임 안 오시나요.
페로몬아돌
22/07/29 20:21
수정 아이콘
If 이재명 대통령 세계선은 지금 보다 더 심할 수도 있는데 대안 따위가 될리가 없죠 크크크
Darkmental
22/07/29 20:22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든 이재명이든 지금 대통령보다는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22/07/29 20:22
수정 아이콘
하 이재명 부활하는꼴은 못보겠습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7/29 20:23
수정 아이콘
오늘 또 대박으로 터뜨린거 같던데....윤석열은 일도 못하고 말도 못하지만 이재명은 일은 잘하는거 같은데 말은 못합니다.
지구돌기
22/07/29 20:2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남녀차별에 대해선...
저도 40대 후반으로 가는 나이지만, 같이 입사한 동기들 중 여자 동기들은 별로 안남아있네요.
대부분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사라진 거 같고...

하지만 지금 30대인 후배들 보면 많이 달라지고는 있는 거 같아 젊은 친구들의 생각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헤이주드
22/07/29 20:33
수정 아이콘
네....공감합니다. 확실히 우리 또래의 여자 동기들은 별로 남지 않는 것은 인정합니다.
제 주위를 봐도 그러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남녀 차별일지는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애 낳는 것 자체가 언제부터 차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선택의 문제 아니었을까요?
우리 세대 남자는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고 배운 것도 어떻게 보면, 차별일까요? 그냥 당연하다고 배웠으니, 지금과 그냥 다른게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대마다 배운 바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에 남녀차별이라는 말을 쓰기는 했지만,저시절엔 남녀차별을 굳이 생각해 본다면,
남자가 힘쓰는것, 어려운것, 무거운거 드는 것은 당연하다는 시절이니, 여성들이 또 그만큼 보호받던 시절이었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리버차일드
22/07/29 21:03
수정 아이콘
30대 후반인데 대충 제 또래쯤 되어야 결혼과 출산이 선택아닌가요. 40대 후반이면 남녀 떠나서 결혼 적령기에 결혼 안 하면 모지리 취급받던 마지막 세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일단 결혼하면 여성에겐 더더욱 임신이 선택이 아니죠. 부부끼리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다면야 선택이 맞는 말씀이지만 한국사회에서 그게 쉽진 않죠.
결혼 하자마자 언제 아이 가질거냐. 시간 좀 가진다고 하면 나이 더 먹고 낳으면 힘들다.
집안 어르신들만 입을 대시는 게 아니고 사방에서 난리고요.
그렇다고 출산이나 육아 휴가가 받는 게 쉽기나 했나요. 요즘이야 아빠들도 육휴 받으시지만 저 사회초년생 시절엔 임신은 곧 퇴사였습니다.
심지어 늦게 입사한 후배한테 진급이 밀린 상사 한 분은 사유가 결혼하고 임신하면 퇴사 할 테니까 였습니다.
본인 면전에 대고 저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거보고 탈출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 시절이라도 저런 소릴 대놓고 하는 회사가 흔할 리가 없지만 다른 곳이라고 저런 마인드가 아주 없진 않았을 겁니다.
결혼과 출산, 육아가 차별이라는 게 아니라 출산 및 육아에 대해 사회적으로 지원이 안 되는 상황에서 같은 사회 구성원마저 여성이 부담해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였죠.
지금도 조부모님이 도와주는 게 아니면 둘 중 하나는 쉬어야합니다. 거의 대부분 여자 쪽이 일을 그만 두게 되고요.
그리고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출근해서 청소하고 손님오시면 커피 내가고 그러는 걸 10년 전까지 단 한 번도 남자직원이 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어느 회산지 되게 시대를 앞서 갔군요.
헤이주드
22/07/29 21:33
수정 아이콘
제가 비정규직으로 오래 일해서 잡일을 많이 해서 그렇답니다. 시대를 앞서갔다고 비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렌드
22/07/29 20: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다시 돌아가도 이재명이 안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겁니다
성큼걸이
22/07/29 20:24
수정 아이콘
윤 찍은 사람들 절반이상이 똑같은 생각 아니었을까요. 이재명에 180석까지 쥐어주면 진짜 어떤식으로 폭주할지 몰라서겠죠
대선때 윤 찍었다가 현재 지지 철회한 사람들은 박용진이나 김해영 같은 민주당 후보라면 충분히 찍어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재명을 제끼고 이들이 당 주류가 될 가능성은 이준석이 왕귀해서 윤석열의 승상이 될 가능성보다도 희박해 보입니다
Davi4ever
22/07/29 20:25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도 존중하지만, 결국 근본적인 질문은 "이재명이 어쨌든 윤석열보다는 나은가?"가 될 거라고 봅니다.
현 정부가 지금이라도 상황을 수습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계속 실책을 거듭한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그래도 이재명이 윤석열보다는 잘하겠네"라고 하시는 분들의 숫자는 늘겠죠.

이 상황이 지속되면 "그래서 이재명 찍을 거야?"란 질문은 점점 힘을 잃을 겁니다. 그자찍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AaronJudge99
22/07/30 03: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레드빠돌이
22/07/29 20:25
수정 아이콘
둘 중에 선택해야 했던게 진짜 참.....
샤카르카
22/07/29 20:26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앨 막을라고 윤 찍었습니다.
22/07/29 20:27
수정 아이콘
이재명보다 낫지 않은 정치인.
이재명보다 더 나쁜 정치인.

제가 아는 한은 최근 30여년간 한명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낙연이든 송영길이든 임종석이든 누구든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다 좋으니, 이재명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22/07/29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똥볼 차는거볼때마다 뭐 니들이 한 투표 나라 망치고 어쩌구 이런식의 얘기 나오는데
이재명이 너무 든든해서 참 찍은거 후회는 전혀 안생기는게 유머.

반대의미에서 문재인이 이명박 박근혜를 뛰어넘는 제 최악의 대통령이 됐지만 그때 찍은 투표에 대해서는 "그래서 뭐? 그럼 그때 탄핵당한 당 후보 다시 찍으랴?" 하는거랑 비슷.
전자수도승
22/07/29 20:27
수정 아이콘
다들 멀티버스 오고갈 능력들이 되시는걸 보니 역많없이라 생각했던 사람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기왕이면 몰락 작전이 시행됐던 평행세계를 보고 싶은데 갔다오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AaronJudge99
22/07/30 03:48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비트코인을 10달러일때 천달러어치 샀던 세계를 보고싶네요 크크크
22/07/29 20:2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이재명을 버려야한다고 봅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이 나온것 자체가 현재 민주당의 한계를 보여주는거죠.
당장 대안이 없으니 이재명이 된걸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그럼에도 이재명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Davi4ever
22/07/29 20:34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석패했고, 대통령은 삽질 거듭하고 있죠. 저도 박용진이나 김해영 등을 더 좋아하지만
민주당이 정치공학적으로 봤을 때 이재명을 버릴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당장 제일 승률이 높은 카드니까요.
(이게 옳다, 맞다, 정당하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02년 때 노무현 대통령처럼 기적적으로 누가 급부상하지 않는 이상 현실은 그렇게 될 듯 합니다.

"이재명은 절대 안된다" 이 생각을 굳게 가진 분들을 윤석열이 얼마나 더 실망시키느냐,
그래도 최대한 지금의 빨리 폭주(?)를 멈추느냐가 중요해질 것 같네요.
22/07/29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명만은 막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대로 가다간 윤, 이 연속으로 대통령 하게 생겼어요.
22/07/29 20:2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안사요
그냥 같이 죽자
22/07/29 20:2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윤보다 낫지만 다시 돌아가도 몬주당에 표를 차마 못주겠네요
22/07/29 20:29
수정 아이콘
40대 후반인데 여성 차별을 못 느꼈다니 글 자체가 신뢰도가 없어지네요
MovingIsLiving
22/07/29 20: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40대후반이면 70년대 초중반 출생이실텐데 그때도 남녀차별은 여전했죠. '아들과 딸' 드라마도 있었는데.
완성형폭풍저그
22/07/29 21:37
수정 아이콘
제가 40중반인데 그 드라마가 당시 평균수준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부모님 세대에 어필하는 드라마였죠.
하지만 차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게 누나는 딸이라는 이유로 재수를 포기했습니다.
제가 느낀 차별은 그 정도 수준이에요.
남성인권위
22/07/29 22:35
수정 아이콘
아들과 딸은 60년대 그것도 시골 배경입니다. 당시에도 '그땐 그랬지'하면서 감상했었지 90년대의 현실에서도 저런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헤이주드
22/07/29 20:39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는 직종이 IT라 일을 시작했던 시기에도 남녀 누구라도 실력만 좋으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세대라면, 그시절에 남녀차별이라는 그렇게 논의되었던 시절이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남자는 되도 않는 대범함,가오를 잡은채로 여자는 배려해야 하고,보호받아야 하던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오히려 힘든일, 무거운것, 잡일은 다했던 기억은 많지만, 딱히 여자들이 무시당했다기 보다는 그냥 하급자들은
남녀노소 무시당하고,부림을 당하던 시절 아니었나요?
월화수목금금금을 밥먹듯이 하던 시절이 그리 멀었던 시절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제 분야 한정인지는 몰라도, 실력만 좋으면, 잘하는 여자들도 많았기 때문이죠.
22/07/29 20:45
수정 아이콘
미국 여성 프로그래머가 여성차별 받았다고 인터뷰한 시기입니다. IT조차 있었어요
SG워너비
22/07/29 20:46
수정 아이콘
저 공대 입학할때 성비가 무지 심각했는데 여자가 많으셨다니.. 신기하네요
22/07/29 20:51
수정 아이콘
90년대면 컴공과 100명 중에 여자 10명도 안될 시기 였을 건데요?

제가 00인데 82명중에 10명인가 그랬습니다.

옆 기계과에 여학생이 처음 입학한게 98년도 인가 그랬구요
대한통운
22/07/29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40대 후반인데 별로 공감은 안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이 모든 잣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FastVulture
22/07/29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헤이주드
22/07/29 21:35
수정 아이콘
내인생만 중요하고 그렇게까지 매도 하실것까지야........
참고로 지금도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삽니다만. 능력이 없어서,
여튼 여자들이 차별받는것까지는 신경못써서 죄송합니다.
22/07/29 22:12
수정 아이콘
너무 과한 비아냥인데요. 개개인의 인생이 다 다른건데요.
이달의소녀
22/07/29 20:50
수정 아이콘
90년대 내내 남녀성비가 엄청 차이나다가 2000년대 초반에서야 이게 줄어듭니다
2000년에 이미 20대 중반을 넘었을텐데 이런 사회분위기를 못느꼈다면 눈을 감고 사셨나봅니다
물론 이후 사회생활하면서 역차별이야 당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성차별을 본적이 없다뇨 크크크
2030이 하면 모를까 40대 후반이 할소리가 아니죠
헤이주드
22/07/29 21:12
수정 아이콘
이런 통계를 말씀하는게 맞겠지만, 그 당시에는 그냥 남자들의 가치관들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던 시절이었다는 겁니다.
솔직히 저는 그때 오히려 역차별을 많이 느꼈지만, 뭐 남녀 차별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통계를 말씀하는 게 맞을겁니다만. 그당시에 이랬을 것이다가 아니라, 젊은 시절 그당시에 느꼈던 사회분위기는 그랬다는 겁니다.
눈을 감고 살았다고 비난조로 쓰시는 것은 넘어가겠지만,
그 당시 사회가 미친듯이 여성이 차별받으니 남자들이여 나서서 개혁하자는 그런 감성이 넘치는 시절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냥 상명하복, 월화수목금금금, 상급자가 하급자를 부리던 그런 시절이어서, 남자도 개같이 고생을 했다고 말하고 싶은게 핵심입니다.
이달의소녀
22/07/29 2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저도 남자고 남자가 차별받는 지점이 분명있고 과거에는 더 심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여성이 일방적으로 차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남성 또한 삶의 형태를 강요받고 좋은 노예로 부려졌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당시에 문제제기가 지금처럼 극단적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냐 이건 아닙니다. 갈등이 있었고 싸움이 있었고, 뉴스가 있었고 드라마 등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변한거죠.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면 왜 변했겠습니까? 그럼에도 그 당시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경험하지 않았다라고만 말씀하시면, 저는 너무 사실을 취사선택한다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FastVulture
22/07/29 21: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거기서 내렸습니다. 글 읽을 필요성이 안느껴짐
지구돌기
22/07/29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70년대 중반생인데, 저 어릴 때 집에 시골에서 온 식모가 있었죠.
여자는 초등학교만 다니면 된다고 입 줄인다고 시골에서 보낸 누나였는데... 대충 지금 나이가 50대 좀 넘었겠네요.

그래도 대학에선 남녀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는 많이 시작되던 시기였던 거 같습니다. 여성학 강의 같은 거 남학생들도 많이 듣던 시대였죠.
하지만 사회는 그렇진 않았었습니다. IT 업종이었지만...
사나아
22/07/29 20: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남여갈등이나 페미이슈에 대해서는 그 나이 대 분들은 다 비슷한 생각이거나
비슷한 상황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큰 차이가 없으리라 봅니다.
유권자 정치인 양쪽 다 세대교체가 되기 전까지는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경규
22/07/29 20: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음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나올거에요.
아이군
22/07/29 20:33
수정 아이콘
40대 후반에 PGR에 첫 글이 정치글이라....

덤으로 여성 차별을 못 느끼셨다니 참 하다못해 아들과 딸이라도 안 보셨나 싶네요...
남성인권위
22/07/29 22:35
수정 아이콘
아들과 딸의 배경은 60년대 시골 마을이었죠. 90년대 이야기가 아니라
국수말은나라
22/07/29 20:33
수정 아이콘
똥맛 카레 vs 카레맛 똥의 소환이네요 그냥 카레가 먹고 싶다구요.고급 강가 수준까진 안바라고 오뚜기 3분 카레요
22/07/29 20:34
수정 아이콘
왜이리 대안이 빨리 나오나요?!!!
항정살
22/07/29 20:35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다야 낫죠. 최소한 행정가로 경력은 되니까요.
22/07/29 20:39
수정 아이콘
그 행정가 경력으로 멍청한 정책들을 너무 많이 한 게 문제입니다.
22/07/29 20:39
수정 아이콘
내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180석 국회를 업고 효율적인 행정을 한다고 하면
전국민과 거대야당의 집중포화를 맞는 사람이 더 나을수도 있겠죠
국수말은나라
22/07/29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왜 벌써 이재명이 다음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세훈도 있고 늙었지만 홍준표도 건제한데요 민주당은 이재명이 가장 유력하겠지만요
이번 정권이 생각보다 반등 모멘텀이 없으면 금방 정리될겁니다 그게 국힘이 민주당보다 강한 점이기도 합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우리편 대통 두명을 감옥보낸 사람도 대선 후보로 쓰는데 계속 삽질한다? 가차없이 손절하고 오세훈 소환하고 이준석 복귀시킬겁니다
DownTeamisDown
22/07/29 20:41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들이 나온다고해도 국민의힘 자체에 의문이 생긴사람들 입장에서는 말이죠.
이재명이 나와도 이길것 같다는게 문제입니다.
국수말은나라
22/07/29 20:44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의 데자뷰 아닐까요 그래도 이재명은 안되 라고 한다면 윤석열보단 정상적인 정치인인 오세훈 홍준표니까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2/07/29 21:0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제 이준석이 없다는겁니다.
아니 이준석이 나와도 예전같은 소구력을 얻기는 힙듭니다.
둘이 좀더 정상적이지만 정당 자체는 차라리 민주당이 정상인 측면도 많거든요.
대한통운
22/07/29 21:11
수정 아이콘
당자체가 비정상적인데 누가 나오든 무슨
상관입니까..문재인 때문에 잊고 있었지만..
그들은 건재했어요.저것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빼사스
22/07/29 23:02
수정 아이콘
네? 홍준표 오세훈이요? 제 생각엔 그 둘이 이재명보다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국수말은나라
22/07/29 23:20
수정 아이콘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이재명만 아님 당이고 이념이고 상관없어서요
대체공휴일
22/07/29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헤이주드
22/07/29 20:44
수정 아이콘
민증이라도 까서 올려야 하나요?

도대체 그시절에 남녀차별이라는 것이 그렇게 까지 대두되었다고요.?
솔직히 그런 개념 이해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죠. 잘해봐야 리니지나 스타크래프트에 빠져서,2002년 월드컵이나 즐겼지......
사무실에서 담배피우던 부장님들 눈치보면서 잿덜이 대령하는 하급자들이 남녀노소 부림을 당하는 시절이지,
선각자처럼 여자들이 개무시 당하는 것을 우리가 차별을 막아야 한다고 우글우글 주장하고 이해하던 시절이었다고요?

그런 감성은 한참 후에나 나오는 이야깁니다.
22/07/29 21:01
수정 아이콘
밥도 빨래도 무조건 여자가 해야하고, 제삿상도 여자가 무조건 차려야하고, 여자는 담배를 숨어서 피워야 하거나 피면 안되고, 여자는 애낳으면 직장을 관둬야하고.. 90년대는 물론이고 2000년대 초반 즈음까지는 이런 분위기가 어느정도 있었는데요.

정조, 순결(여성에게만 요구되는)같은 개념도 2000년대 초반 즈음까지는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그러한 사회 분위기에 굉장히 불만이 많았었고, 당시로서는 나름대로 사상적인 차원에서 그에 반대를 했습니다.
넓게보면 1995~2005 사이에 그러한 차별에 대한 반대 목소리와 실제적인 개선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헤이주드
22/07/29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LunaseA님깥은 선각자들이 없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많은 남자들이 그렇게까지 여성차별에 대해서 미친듯이 개혁하자라고 말하던 시절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군가산점문제나, 여자가 군대가야 하면, 했던 말이 니 누나나,니 여동생이 군대가면 좋겠냐? 이런 말이 유행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22/07/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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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개인에 따라서 사람마다 느끼는 분위기가 너무 다를 수 있습니다.
예컨데 심지어는 90년대 학교폭력에 대해서 잘 못느낀 사람들도 있습니다. 똑같은 세상을 사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분위기가 천양지차인거죠.

제가 느끼기에 90년대에서 2000년대로 넘어가던 시절은 특히 여성차별과 관련해 사람들의 인식이 엄청나게 변해가던 시절이었습니다.
한 97년만 해도 여자를 '따먹는'게 별 문제없는 일으로 여겨지던 것이, 불과 몇년 후에는 큰일날 일이 되어버렸죠.
완성형폭풍저그
22/07/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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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가정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40중반인데 중학생시절 아버지 생일선물로 고무장갑을 드렸거든요.
아버지가 손이커서 어머니가 쓰시던 장갑 못끼고 맨손으로 설거지 하시길래 말이죠.
생각보다 그 시절에도 남녀차별 못느끼고 크신 분들 꽤 있을겁니다.
대체공휴일
22/07/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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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딱 님의 반대되는 경우를 수도 없이 겪어봤네요. 님이 내가 다 하고 여자는 집에가고 꿀 빨았어 같은 소리는 그냥 님의 경험이지 사회 전반적인 공감대가 아니라고요. 40대 후반이면 imf정도에 사회 생활 시작했을테고 그 당시면 김대중 정권이 여가부의 원형을 만들었을 시기 입니다. 이상하죠? 님이 여성차별 같은거 그걸 전혀 못 느꼈는데 정치권에서는 이회창 김대중이 모두 여성인권을 부르짓었고 김대중 정부에서 한나라당의 주도로 여가부 창설 법안을 한다?
님이 그냥 관심이 없었을 뿐이겠죠.
헤이주드
22/07/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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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경험과 경우를 무시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네 저는 그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시절엔 그런 부분이 틀렸다고 고민을 심각하던 시절도 아니었고, 딱히 여성해방을 해야겠다라는 거창한 생각도 없었습니다.
네 IMF 일 시작했고, 여가부 만드는 것 다 봤습니다.

그래서요. 무조건 당시에 모든 여자들만 차별받았고, 남자들은 차별받지 않았다는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그냥 저는 제가 경험했던걸 쓴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제가 틀린건가요? 제가 차별받았다고 쓰면, 당시는 남녀 차별이 당연했던 시절이니, 제가 역차별을 경험한 걸 쓰면 이상한 나라 원숭이인가요?
대체공휴일
22/07/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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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핀또 상하는 부분이 설득력이 없으니까요.
남녀노소는 옛부터 써오던 명사지만 언어적으로 상황에 따라 뭘 어디붙이든 허용되는 단어입니다. 소노녀남이라고 쓰면 어린것들부터 챙긴다고 화내실건가요?
헤이주드
22/07/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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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기준을 말한 겁니다. 그냥 누구나 쓰는 말이지만, 정치적인 리더가 기준을 다르게 말하는 걸 지적하는 거죠.
남녀노소가 누구도 성차별적이라고 언급한적 없고, 굳이 그렇게 바꿔서 써야 할 나쁜말도 아닌데,

기준을 여남노소라 굳이 말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는 거죠. 여기엔 정치적 수사가 깊이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화내진 않았습니다.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7/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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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 거의 대부분의 명제들에 모든 절대 반드시 이런거 들어가면 많은 경우에 틀리긴 합니다만...(반례가 없는건 의외로 드무니까...)
근데 저 다른분들도 모든 여자들이 차별받았다 이런식으로 말한건 아니라서요...
님이 느끼지못한거와 별도로 그 시기에 통계적으로 보면 차별경향은 여자가 더 받았다라는건 아마 부정하기는 힘들겁니다...
뭐 사실 그런 현상같은거에서 자연스러웠고 당연한거였다 이런건 어찌보면 흔히 말하는 구조적 차별이라 말하는거긴한데...
-안군-
22/07/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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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까지 4년 10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 차기 대권 얘기 나오는게 정상인가..
솔직히 정권초엔 야당 당대표가 누구인지 별로 관심도 없는게 정상 아닌가요?
아이군
22/07/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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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지율 떨어지니깐 바로바로 견제 들어가는 거죠.

펨코 보니깐 이재명이 대통령 되었다면 우리 준스기는 감옥 갈거라는 이야기가 판을 치던데요 뭐....
대박사 리 케프렌
22/07/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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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감옥갔으면 갔지 이준석은....
아이군
22/07/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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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말하면 윤석열도 힘들죠....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하루아침에 검찰이 이재명 말 듣는다 =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윤석열이 닥치고 이준석 하라는 대로 할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될리가 없죠.
22/07/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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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은 지금 대통령도 보낼려고 크흠
22/07/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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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두 달만에 차기 이야기를 진지하게 논하게 하는 정권도 역대 처음 같습니다.

이명박 임기 초반 광우병 때도 차기 대선 이야긴 딱히 안 했을 걸요.
-안군-
22/07/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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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경일때도 헬조선이니 어쩌느니 했지 정권이 바뀐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죠.
22/07/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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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현 정부상태가 이수준 유지한다고 가정할때 이재명 대안만 찾아서 키우면 차기 대선 먹을수 있습니다
22/07/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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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지금 문재인식 당권+대권먹기 트리 타려고 하는데

저는 대통령은 남이 했던 길 따라한다고 되는 거 아니다라는것만 믿습니다
lifewillchange
22/07/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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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정치적으로 사람을 말려 죽인다면 이재명은 그냥 죽입니다.
스덕선생
22/07/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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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대안이냐는건 앞으로 4년 후나 고민할 문제고, 당장은 못하고 있는 현 정부수반이 문제죠 크크
SG워너비
22/07/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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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께서 오히려 82년생 김지영 남자버전 삶을 사신것 같네요
온갖 차별을 다 받으셨다니..
저만 해도 아들로 태어나서 누나들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았는데요..
헤이주드
22/07/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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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생이 하드코어 하기는 합니다.

비정규직에 회사만 망한게 5번정도, 월급체납에, 월급좀 달라고 사정사정했던 시절을 경험했었으니까요.
딱히 남녀차별을 생각할 만큼 여유롭게 산적이 없는것은 분명합니다.

남녀차별은 최근에 이재명때문에 생각을 하다가 쓴 말입니다. 사족이 되버린 느낌이지만,
닉네임을바꾸다
22/07/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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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대충 경선돌릴때까지 4년정도 남았는데 지금 고민할 이유는 없죠...
만약 지금 당장 골라야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22/07/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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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4년 10개월 남았는데 벌써 차기 걱정을 할 때가 아닐텐데요.

이재명이 대통령 될 5년 후 미래 걱정보단 지금 5년 동안 나라를 말아먹을 거 같은 윤석열이 정신차리는 게 우선순위입니다. 지금 대통령 이재명 아니에요.
무지개송아지
22/07/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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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이재명이 소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것저것 덧붙이고 싶긴한데 그래봤자 싸움만 날 꺼고..
근본적으로 이런 글 볼 때마다 드는 의문이에요.
22/07/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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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뽑은 이유가 이재명과 거대 의석 민주당을 막기 위해서 단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그래도 난 틀리지 않았어 자기합리화를 할 필요가 여러 사람에게 있어서 같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인 가상 역사 이야기할 정도로 한가한가봐요.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인데.
5년 후에 이재명을 뽑든 말든 선거가 5년 후인데 5년 후 걱정을 할 정도로 참 크크

애초에 국힘이랑 윤석열이 잘 하면 정권연장할 거 아닙니까. 뽑은 사람이 봐도 앞으로 심각하게 나라 말아먹고 선거 판판이 질 거 같으니 이재명은 아니다 이러는 거죠.
큰 선거는 총선 2년 후에나 있습니다. 선거 걱정, 정치공학적 궁리 말고 잡은 권력으로 나라를 제대로 이끌 궁리를 해야죠.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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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게 이재명 뽑지 다 알고서 윤석열 뽑아놓구선 왜들 징징대냐" 이런 류의 댓글이 심심찮게 보이니까 이재명이 했으면 잘 했겠냐는 항변이 나오는 거 아닐까요.

다만 이건 윤석열 본인이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이재명이랑 비교당하면서 욕 먹기 싫으면 이재명한테 대통령 자리 양보하든가요.
22/07/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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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얼마나 정권 초반 지지율 폭락이 심각하면 차기 대선 이야기가 나오고 5년 후에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되느니 이야기가 나오는지.
취임덕 소리가 나올 정도니까요.

변수가 많아서 애초에 5년 후에 이재명이 후보로 나올지, 재판에서 유죄가 나올지 이런 거 지금 깜깜이 판국인데 그래도 이재명은 아니다 운운이 한가한 거 같아요. 임기가 5년 남았는데 5년 후 대선 이야기가 왜 나와? 느낌이요.
선거 그렇게 크게 이겼으면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여러 일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임기 초반에 별 희한한 인사 문제를 일으키질 않나 선거 공신 당대표를 무리하게 찍어내질 않나.
두 달 만에 벌써 정권 망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지 그래도 이재명은 안 돼? 아니 5년 후 선거 걱정 말고 지금이라도 수습해서 멀쩡히 돌아가는 척이라도 할 생각을 해야죠. 막말로 쫒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5년 무조건 할텐데 임기 동안 잘할 생각을 해야지 뭔 5년 후 대선 걱정을 진짜 희한합니다. 미리 걱정 안 해도 애초에 이재명이 사법리스크 돌파할지부터가 숙제에요. 사정당국 윤석열 라인으로 다 깔아놨고 이재명 관련 수사, 전 정권 수사 착착 진행 중인데 그거 다 까보고 살아남아야 논하는 거지 뭔 5년 후 선거 이야길 하긴 너무 이릅니다.
다른 거 우선순위 다 냅두고 전 정권 수사가 먼저냐 이런 논란도 나오겠네요. 뭐 평생 칼잡이로 수사하고 구속하고 이런 것만 하던 인간인데 전 정권 수사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긴 하죠. 그걸로 칭찬받았으니 지가 잘하는 것만 할 겁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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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 여기 분들이 윤석열 정부 관계자도 아닌데 좀 핀트가 빗나가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대선때도 이재명이 나올텐데 국힘이 잘하든 말든 이재명만은 안되니까 그때도 국힘 뽑아달란 얘기도 아니고.. 그냥 지난 대선때 누구 뽑았어야 했냐 이 정도 얘기잖아요.
22/07/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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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관련 글에 윤석열이 5년 동안 뭘 해야 하나 뭘 하면 안 되나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차기 대선 이야기, 이재명이 왜 안 되는지 이야기가 황당해서요.

이미 선거 진 이재명 소환해서 그래도 그때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판단으로 이재명 말고 윤에 투표한 건 당연히 존중할 수 있는 개인의 정치적 판단이고 선택이죠) 합리화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애초에 임기 두 달만에 5년 후 대선에 누구는 안 되고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이야기가 적절한 질문인가요?
의제 자체가 핀트에서 벗어난 거 같은데요.

우선순위를 굳이 따지면 임기 5년 동안 뭘 해야 하고 뭘 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뭘 하고 있고 이건 왜 멍청한 삽질인가를 논해야지,
5년 후에 이재명이 나온다면 왜 뽑으면 안 되는가 이건 진짜 한가한 소리 같다고요. 질문 자체가 핀트에 어긋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재명이 애초에 5년 후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올 수 있을지부터 갸우뚱해서 5년 후 걱정을 지금 사서 왜 해? 입장입니다. 윤 정권이 사력을 다해서 파헤칠 건데 뭐 걸리는 거 나오면 처벌 못 피하죠. 이재명 말고 다른 민주당 후보 나올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을 걸요.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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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거 보고 제가 본문을 잘못 읽었나 해서 다시 읽어보았는데요, 이재명의 한계가 있으며 민주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꼭 반드시 5년 후의 대선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독해 능력이 부족해서 행간을 읽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5년 후에 이재명을 뽑아서는 안된다는 늬앙스는.. 딱히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가상 세계를 가정하는 게 다음 선거에서 이재명이 승리해서 대통령이 되는 경우를 상정할 수도 있지만, 저번 대선에서 윤석열을 꺾고 이재명이 되었을 때를 상정하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후자의 경우로 읽었습니다.
22/07/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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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재명의 시대정신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박용진 등 대안으로 제시한 인물도 나오는 거 보니. 다음 대선은 민주당이 유력한데 이재명이 되는 게 시대정신이냐? 이재명이 대안이 되냐? 이런 이야기잖아요.

이런 논쟁 자체가 한가하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할 수 있는데 자유인데.
국민의힘은 대선을 이겼잖아요. 지금 대통령 윤석열이잖아요. 인사권 건재하고 주요 요직을 검찰 출신 지 동료랑 지인들로 도배를 해놨는데. 그에 대한 평가를 받고 비판을 받고 여론 보고 수정을 하거나 보완을 하고 일할 시간이지.
뭔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길 거 같은데 민주당도 대안은 아니다 이야길 해요. 그게 정권 잡고 늘어놓을 소립니까.
지금 경제도 엉망이고 나라 곳곳에 신음소리 내는 국민들 즐비한데 권력다툼으로 여당은 앗사리판인데 선거 진 이재명이 5년 후에 적절한가 이런 거 이야기할 시국이냐고요. 한가한 소리란 이야깁니다. 정권 잡았잖아요. 선거 이겼잖아요. '뭣이 중헌디?' 느낌이에요.

그리고 오죽 정권이 엉망이면 고쳐서 써보자 이렇게 하자 개선책 조언을 하는 사람들보단(하긴 대통령이 윤석열이고 남의 말 안 듣는 인간인데 국민이 인터넷에 조언하면 듣겠습니까 소용 없긴 하죠)
이번 정권은 망한 거 같고 그래도 민주당은 아냐 식 이야기가.
아니 큰 선거가 총선 2년 후 대선 5년 후인데 뭔 벌써 다음 선거 이야기가 나와? 몇 달 전이 대선 아니었어?? 느낌이 팍 오는 거죠.

가장 좋은 선거 방책은 이 정권을 성공한 정부로 만들면 됩니다.
근데 그러려던 이준석조차도 쳐내면서 권성동한테 덕담이랍시고 며칠 고생하겠네 흐흐 이러는 거 보니.
답 없는 거 아마 지지자분들도 느낄 겁니다. 그러니 벌써 다음 선거 걱정에 민주당은 그래도 아냐 이러는 거죠.

뭐 그런 생각 할 수 있긴 한데. 5년 깁니다.
수습하고 좀 일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국민에게도 여당에게도 더 좋을 거에요. 어차피 이재명은 윤석열 라인이 사정없이 난도질 할 거라 살아남을지부터가...이걸로 야당탄압 표적수사 이야기 나오면서 정국은 더 경색되겠네요.
기사에도 많이 나왔지만 윤석열이 이준석 쳐내면서 전 정권 수사 기소 등 하면 지지율은 어차피 다시 올라온다 생각하는 거 같고 그러니 저런 건데. 글쎄 모르죠. 역풍이 더 불지 아니면 전 정권 욕하느라 윤 지지율이 반등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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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현 정권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손절하면 어떡하냐라는 말씀이신가요?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좀 늦게 깨달았습니다. 말씀하시는 바는 저도 공감합니다. 어쨌든 계속 채찍질 해야죠.
헤이주드
22/07/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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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이야기한 것은, Crochen님과 말씀하는 바와 의도는 같습니다.
사실 민주당이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데, 국힘은 똥볼로 지지율은 나락이고, 뭔가 변화할 가능성은 안보이는 현실이죠.

그냥 그런데 반대편 이재명이 대안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서 지켜보니, 그냥 한숨이 나와서 써본 글이었습니다.
적어도 정치적리더가 편향적인 사고나 발언을 남용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하지만, 국힘은 사실 어떠한 기대가 없습니다. 윤석열도 마찬가지고요. 애시당초 기대가 없었으니까.....앞으로도 없겠죠.
박근혜도 대통령을 했고, 그럭저럭 나라는 굴러갔습니다. 윤석열도 마찬가지겠죠. 5년.기대도 없으니, 실망도 없습니다.
무지개송아지
22/07/29 22:56
수정 아이콘
헤이주드 님//
[반대편 이재명이 대안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서]

어디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민주당&이재명 지지자들은 지금 윤석열 까기도 바쁠 텐데요.

오히려 이재명을 소환하고 있는 건 윤석열 찍었다가 할말없어진 이들의 소위 if이재명 시나리오가 대다수 아닌가요?
22/07/29 23:35
수정 아이콘
무지개송아지 님// '차라리 이재명이 나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자꾸 나오니 그에 대한 반발으로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이 말이 되냐'라고 하는거죠.
제3지대
22/07/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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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라서 싫습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대통령에 관한 다큐를 방영해서 봤습니다
빌 클린턴이 초반과 후반에 나레이션하고 나머지는 역사, 정치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서 시대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 이것의 의의를 다룹니다
3편은 극단주의였습니다
언급된건 남북전쟁 후 흑인에 대한 공격을 정부가 외면한 것, 경제 불황으로 멕시코인이 우리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면서 멕시코인 혐오를 선동해서 멕시코인을 추방시켰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 많은 분들이 잘 아는 매커시즘이었습니다
여기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질서가 균형을 맞춰야 유지될수있다

인류역사에서 극단주의가 장악하면 국민에게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다는건 아실겁니다
왜 이 말하냐면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재명을 극단주의자로 봅니다
실제로 그런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기에 더 그런겁니다
다른 분 댓글처럼 그 사람이 대통령되면 폭주할건 불을 보듯 뻔한데 표를 주는건 주저할수밖에 없습니다

극단주의로 가면 민주주의가 훼손되며 그 훼손으로 인한 결과물은 국민이 지게 될테고 그 후유증을 극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이재명이 대안이 되는 사회라면 국운이 다했다는 말을 하겠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7/29 20:46
수정 아이콘
글쓴 분보다 십몇년 젊은 저도 느끼는데 굉장히 오픈마인드인 회사를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소와소나무
22/07/29 20:4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언급되는 것은 이재명이 능력있다 뭐 그런 흐름이 아니라 현정권이 그만큼 개판치고 있다는 거겠죠. 직전 대선 후보였으니 언급되는거지 현재 이재명에 무슨무슨 능력으로 언급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윤석열이나 여당이 진짜 고민해야 하는게, 대선이 누가 뛰어나서 이겼다기 보다는 비호감도 승부였는데 그게 벌써 뒤집히고 있는 겁니다;;
22/07/29 20:46
수정 아이콘
나 누구누구 지지자인데...로 시작하면 보통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40대 후반 IT인데 여성 차별 못느낀다라...

지금 40대 여성 개발자 비율이 10퍼도 안될 거 같은데 말이죠...
SG워너비
22/07/29 20:49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죠 20여년전 저 공대 입학할때 300명중에 여자 30명이었는데요 크크 그것도 몇몇 애들은 과 옮기고 재수하고 해서 더 없었어요
헤이주드
22/07/29 20:52
수정 아이콘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시절엔 그런 감성이 없었다니까요?
여자 개발자가 많거나 적거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먹고 살기로 정신없던 요즘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IMF 끝나고, 일은 해야 하는데, 남녀 차별을 말한 이유는 이재명때문이랄까요? 계속 사족을 다는 느낌이지만,

여튼 제때는 그렇게 선각자들이 많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차별을 맹렬히 고민했을 그런 시절은 아니었거든요.
22/07/29 20:56
수정 아이콘
여성 차별에 대한 담론 90년대 대학가에 이미 만연했는데 말이죠.

한참 여아 낙태로 시끄럽기도 했구요.

지금 40대에 여자 형제가 있었으면 남녀차별을 못느꼈을 수가 없는데요?
헤이주드
22/07/29 21:03
수정 아이콘
음......같은 연배라면, 그런말 못할텐데요.

저는 위로 여자 형제가 있었고, 우리집에선 제가 누나들 옷을 받아입었던 세대입니다만. 교련복을 입고, 총검술을 했던 시절을 운운하는 꼰대스럽지만, 다만 말하고 싶은 건, 표면적인 사회정서가 남녀차별이 있었겠지만, 그게 또 그때는 당연하다는 시절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요. 남녀차별이 있었지만, 당시엔 그것이 그렇게까지 잘못되었다고 부모님들조차도 몰랐던 시절이었고, 당연히 차별이 있었겠죠.
다만, 각 세대의 가치관이 달랐고, 그때는 그것이 잘못되었는지도 잘 몰랐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걸 안다는 게 차이랄까요.

뭔가 어그로로 몰리는 듯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경험한바를 쓴것이고, 다른 분들 생각은 존중합니다.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22/07/29 21:43
수정 아이콘
60 70년대도 아니고 90년대 남녀차별 담론이 없었다는 건 좀...
아이군
22/07/29 20:56
수정 아이콘
아들과 딸이 92년 드라마라니깐요. 남녀 차별을 맹렬히 고민했을 시절이 아니기는 뭐가 아닙니까...
헤이주드
22/07/29 21:16
수정 아이콘
드라마가 나와서 사회개혁이라도 주도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그 당시 살아봤다면 운운도 웃기지만, 같은 말 되풀이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서 젊은 시절에 여성해방운동이라고 하셨나요?

알고 있어도, 고민을 해서, 사회운동이라도 하셨으면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뭐 생각만 하고, 어떤 리액션도 없었다면, 그냥 동조자 아닌가요?

2000년대 초반부터 여성해방운동가라면 미리 사과를 드리죠.
아이군
22/07/29 21:50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요?
뭐 그럼 본인은 지금 열심히 사회운동하고 계신가요?

남녀 차별을 맹렬히 고민했을 그런 시절은 아니었거든요. -> 아니요 당시 공중파에 남녀차별을 주제로 드라마가 만들어져서 시청률이 50퍼센트가 넘었습니다.
헤이주드
22/07/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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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운동같은 거 안합니다. 저 먹고살기도 힘듭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아들과 딸 재밌게 봤습니다만.......
귀남이도 기억하고, 남녀가 차별받는 소재를 다루는 것 기억하지만,
그 당시 화두는 오히려 운동권의 끝물인,북한이나, 개혁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만
김일성사망이나 북한 잠수함 침투,X세대의 서태지정도,김영삼 정부의 하나회 척결,금융실명제가 기억나지, 여성과 남녀 차별이 메인주제였는지 기억이 없네요.그리고 이어지는 IMF라.......
.....제가 배운바가 적어서,여성인권에 무지했던 것으로 마무리짓지요.
무지개송아지
22/07/29 23:0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90년대에 남녀차별 얘기 없었다고 자신있게 얘기하시는 거 보니 사회운동에 하나도 관심없을 스타일이긴 합니다.
헤이주드
22/07/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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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녀차별이 메인주제였는지 기억이 없다라 했지, 남녀차별이 없다고 하진 않았습니다.무지개송아지님도 정확히 읽고 댓글을 다시지요.굳이 비난이 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스타일 운운하실 이유는 없으실 듯 합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7/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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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사법적으로 처리할거라면서 이재명은 못한다고 우기시는 사람 많죠.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왜 짐을 짊어지고 다음 대선도 박빙승부 보려는건지.

민주당이 국힘보다 젊고 인재풀도 훨많은데 말이죠..
무지개송아지
22/07/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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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만 해도 X달 길어요 뭐 이런 말 수도없이 봤던 거 같은데
이젠 4년 넘게 남은 대안을 고민하고 안될 것 같은 사람은 미리 결정지어야 하는 분위기네요

뭐때문일까..
22/07/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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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보다 차라리 이재명이 나았겠다! 라고 외칠 사람들이 곧 늘어날 게 보이니 자신의 선택에 대해 변명이 필요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냥 그 시점엔 그랬고 지금은 윤이 말도 안 되게 말아먹고 있어서 나도 놀랐다 정도만 쓰면 될 거 같은데 대통령도 아닌 이재명은 대체 왜 나오는지...
솔직히 5년 후에 누가 후보가 될지도 전 전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재명 정배 아니고 거기에 돈 걸라면 딱히 안 걸 거에요. 변수도 많고(사법 리스크) 5년이 얼마나 긴데 뭔 벌써 이재명 타령
진산월(陳山月)
22/07/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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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윤석열보다는 나았을 것 같습니다.
사상최악
22/07/29 20:48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건 다 떠나서 남녀를 여남이라고 불러도 되는데 이걸 화낼 필요는 없죠. 그냥 단어 순서만 바꾸는 것에도 이렇게 반발이 큰데 실질적 차별 철폐는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리스트린
22/07/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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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아니라고 생각해서 윤 찍었고,
윤을 혐오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valewalker
22/07/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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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67378?sid=100
[이재명 "저학력·저소득층에 국힘 지지자 많아…언론 환경 때문"]
오늘도 재밌는 소리를 하긴 했는데 윤통 국힘 수습 되기 전까지는 계속 묻힐거라고 봅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7/29 20:53
수정 아이콘
이 발언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이재명 본인이 그렇게 믿고있는건지.

딱봐도 연령구도로 인한 현상인데요. 선관위만 가봐도 아파트는 보수, 빌라,다세대는 진보 성향이 강한게 뻔히 나오는데..

주지지층인 60대이상이 농어업,자영업,무직,주부,일용직이니까 당연히 통계도 저소득,저학력으로 나오는건데..

지금 주 지지층인 40대들도 20년후면 훌륭한 농어업,자영업,무직,주부,일용직 동참할 확률이 90%인데 말이죠.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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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선해하자면 민주당이 저학력 저소득층의 이익을 대변함에도 불구하고 소위 '계급 배반'을 하게 만드는 언론에게 책임을 지우는 발언.. 이라기엔 국개론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지개송아지
22/07/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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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똥볼을 거하게 찼긴 한데..
이게 욕먹을 발언이긴 하지만 욕을 먹을 만큼 이슈가 될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어서

과연 윤석열과 국힘은 이재명의 저 똥볼을 받아먹을 수 있을 것인가?
누에고치
22/07/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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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딴데서도 논란인게 이재명은 "고학력, 고소득자,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들은 우리 지지자가 더 많다" 라고 워딩을 했는데
기사 제목은 "저학력·저소득층에 국힘 지지자 많아" 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애초에 의도가 있는 기사 제목이라고 까이는?
뭐 같은말인가 싶으면서도 묘하게 국개론으로 몰아가는 느낌의 발언으로 탈바꿈하는듯한... 근데 저 발언이 애초에 실제 이번 선거 데이터에서 나온거가지고 한 발언이긴 할겁니다
valewalker
22/07/29 21:2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2wHrMz1PtsY
누에고치님 댓글을 읽고 기사가 왜곡한것인가 싶어서 원본영상을 정주행해서 해당 부분을 찾았습니다. 1시간 17초에 보면 "저학력에 저소득층에서 국힘 지지자들이 많아요.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때문에.." 라고 정확히 발언했기 때문에 탈바꿈 시킨것은 아닌 것 같네요.
공사랑
22/07/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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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윤석열 이준석 지지자 입니다
이달의소녀
22/07/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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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기 시작한지 몇달이나 되었다고 벌써 대안을 이야기하나요.
문재인임기 초기에 윤석열이 언급이나 되었습니까? 또 언급되었던 사람들중 몇이나 경선에 나왔습니까?
4년은 매우 긴 시간이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기간입니다
22/07/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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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다시 지난 대선 시점으로 돌아가도 이재명은 못찍을꺼 같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2/07/29 20:59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에서 굳이 의의를 찾자면 유권자들이 더 현명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은 될 것 같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22/07/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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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겠지만....또 한명이 자살을 했...더군요...
윤이 굉장히 실망스럽지만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22/07/29 21:20
수정 아이콘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에서 기무사 정보요원으로 일했던 분이죠.
성남지역의 각종 정치관련 조직들 및 조폭 등의 상황에 대해 매우 아는 것이 많았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의 배모씨 지인으로서 배모씨 명의에 집에 거주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로 있던 분이기도 하죠.


한동훈 장관이 최근에 했던 말을 다시 한번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 어렵고 아픈부분인데요. 대한민국 치안에 대해서 자랑할 부분은, 물론 어려운 시절, 독재시절도 겪었지만 총기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마약을 단속하게 단속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길을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나라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굉장히 강력한 단속, 선제적이고 어떻게 보면 오버스러운 단속을 통해서 이루어진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검찰이 강력 즉 조폭수사와 마약 수사에 손을 뗐습니다. 그리고 경찰도 그 부분에 대한 역량을 늘리지 않지요.
그러니까 마약이 퍼지고 있고 게다가 깡패가 설치는 기미가 벌써부터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단속을 안하면 거기에 대해서 리스크가 줄어드니까 이런 사람들이 설치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모두 같이 이거 어떻게 할 것인지, 이 나라에 대해서... 왜냐하면 총기, 마약, 깡패 잡는 거 이거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단히 어렵게 국민들이 해놓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트레이드 마크고 자산인데요. 저는 이 부분이 [최근 몇 년간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검찰을 압박하거나 검찰에 대해서 패널티를 주고 싶은 거라 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쪽박을 깨는 식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이거 금방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무너져서 깡패들 설치기 시작하면, 이 사람들 기업인이라고 하고 다닐 거고, 지금 벌써 그런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공권력 무시하고 다닐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책에 필요하고 이 점에 대해서 의원님께서 깊이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성남 지역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공권력을 무시하는 그런 단계를 넘어, 조폭과 경찰과 정치(정확히 말하면 민주진보진영)가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지경에 이르고 있죠.

그래서 나오는게 중앙집권적 체제에 대한 무력화 시도 및 변혁인데,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개악을 가지고 개혁이라고 포장하고, 그걸 무턱대고 믿기까지 하니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22/07/29 22:12
수정 아이콘
정치권과의 결합은 모르겠고 요즘 마약문제가 심각한건 확실하죠

그러면 음지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그에 빌붙는 조폭도 성행하긴 할것이고...

윤석열이 진짜 지지율 반등 좀 시키고 싶으면 쓰잘데기 없는 뻘짓 말고 이 문제를 때려잡으면 직빵인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군요
22/07/29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대로 마약이 요즘 심각해졌다는게 피부로 느껴지죠.
근데 진짜 심각한건 도박인것 같습니다. 마약은 그래도 하는 사람들만, 대체로 돈을 잘버는 사람들만 주로 하는데, 도박은 너무 넓게, 서민층쪽으로 너무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도박이 진짜 돈이 많이 됩니다. 실제 시장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크구요. 물론 그 시장규모가 드롭액 기준으로 계산되는거라 수십조 단위의 규모에 비해 실제 이익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진짜 크긴 큽니다.
그렇게 돈을 벌어들인 자들이 여기저기서 이미 권력을 너무 얻어버렸죠. 한장관의 말대로 다들 그 돈으로 기업만들고, 기업을 인수하기도 하는 등 난리라 이미 손대기 어려운 지경이며, 손을 대고 있는 것에 대해 거세게 반격하고 있는 상황으로 생각합니다.
22/07/29 21:01
수정 아이콘
윤보다는 나아보임
22/07/29 21:01
수정 아이콘
이헌욱의 기본주택 약팔이
https://www.youtube.com/watch?v=gQ2OE4TtsJo

윤희숙의 기본주택 문제점 지적
https://www.youtube.com/watch?v=ewR410Ky1Uw

방송에서 저정도로 약팔았으면, 대통령 되면 저걸 진짜로 한단 얘기죠. 거기에 180석까지.

윤석열이 못나긴 했어도 그냥 사람이 좀 못난거 그뿐이겠죠.

근데 저런 똥을 전국적으로 싸려고 하는 사람을 어떻게 뽑습니까.

국힘 구태들 한심하긴 하죠. 그러면 그럴수록 민주당이 이재명이 아닌 다른 대선후보를 내야 합니다.
22/07/29 21:05
수정 아이콘
다시하래도 이재명은 안찍죠
22/07/29 21:07
수정 아이콘
40대 후반이 남녀차별 못느꼈다는건
다른세상에서 살았나요?

당장 여아 낙태때문에 성비 개판난것부터가 그시대인데?
FastVulture
22/07/29 21:13
수정 아이콘
부장님께서 눈감고 사셨나봅니다
헤이주드
22/07/29 22:03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이라 부장을 달아본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비꼬면서 말하면 행복하신지요.
남성인권위
22/07/29 22:42
수정 아이콘
성감별 기술 때문에 여아 낙태가 이루어져 자연성비가 무너진 것은 1970년대 중반부터가 아니라 그로부터 10년 이후인 198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ModernTimes
22/07/29 21:07
수정 아이콘
전과 사범은 주변에 많지는 않죠.
절대 대안이 되면 안됩니다.
22/07/29 2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질문은 이 질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앞으로 몇 달 후에 답이 얼마나 바뀔지에 의미가 있죠.
지금 이대로 가면 반년 후에는 달라질 것도 같습니다.
대법관
22/07/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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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참을만한데, 윤석열이 지금보다도 더 못하고 바닥을 뚫고 내려가면 그때는 이재명 찍을걸 생각이 들수도 있겠네요.
22/07/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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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뛰어나면 180석의 A > 100석의 B 겠지만,
둘다 똥이니까 180석의 이재명 < 100석의 윤석열
22/07/29 2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정말로 간만에 육성으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본문을 하나하나 뜯어서 보면 할 말은 참으로 많지만,
비꼬지 않고 정중히 말씀드리도록 노력해보자면

이준석은 박근혜 키즈인 정치인이고
박용진은 이준석 만도 못한 정치인인데
어찌 대안을 찾는 글에서 이 둘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김대중과 노무현의 시대 정신은 매우 큰 차이가 있음을 모르시거나 외면하시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정권의 시작이 벌써 20년 전 일인데
지금도 노무현의 시대 정신을 찾으면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으십니까?

나이든 꼰대들 쉰내를 말씀하시면서
본인이 꼰대 소리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꼰대는 나이를 먹어서 생기는 곰팡이 같은 현상이 아니라
라떼를 찾는 글쓴이 같은 사람들을 꼰대라고 하는 겁니다.


90년대 말에도 이미 패미니스트들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느끼지도 못했고, 남자라서 내가 차별 당했다고 주장하는 40대 꼰대는 처음 봐서 재미는 있었습니다.
헤이주드
22/07/29 2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고언 감사합니다. 제가 쉰내 나는 소리를 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제가 냄새나는 소리를 했네요. 비꼬는 말이 아니라,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책 좀 더 보고, 공부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2/07/29 22: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글쓴이보고 꼰대라고 규정짓고 비난하는 댓글에 상처받으실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이 훨씬 말 안 됩니다.
22/07/29 22:09
수정 아이콘
진짜 무례한 댓글이네요.
22/07/30 09:2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비꼬지 않고 정중한 답변이 실패한 것 같은데요?
발적화
22/07/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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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성남에서만 산 성남 토박이 인데
(상대원 -> 하대원 -> 신흥동 -> 태평동 -> 수내 -> 판교)
정치인 으로써의 이재명은 (...) 이지만
성남시장 & 도지사 로써의 이재명은 평타 이상이었습니다.
22/07/29 21:22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 이후로 더더욱 그런거 같은데 나라를 이끌 지도자보다는 상대당을 박살내줄 우리 편 대장을 경선에서 뽑는거 같습니다.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상대당 부숴달라고 뽑은거죠. 이낙연은 그런 상황에서 사면 총대 맸으니까 강성 당원들 열받아서 내친거구요. 상대방 죽여야하는데 무슨 사면? 크크 요즘 양당 보고 있으면 라이벌 스포츠 팬덤 보는거 같아요.

결국 배쨰라 윤석열 아닌 사람 vs 이재명 아닌 사람 대결로 이재명 아닌 사람이 대통령 됐죠. 그런데 거기에 대고 윤석열이 못하고 있으니까 이재명이 나은 선택이였다 어쨌다 하는거보고 있으면 헛웃음만 나와요. 저 얼간이 같은 윤석열이 대선 이긴 이유는 이재명이 더 혐오스러운 인간이라 그런겁니다. 결선투표가 도입 되어야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길텐데 양당 강성 지지층이 짠맛 농축 시켜서 내놓은 최종 후보 두 명 중에 하나를 강요받는게 너무 싫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래서 탄핵 직후의 그 험악한 분위기에서도 연정 이야기를 꺼낸 안희정을 정말정말 좋아했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22/07/29 21: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안희정 용기 있다고 생각했고 좋아했었어요.. 크크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1:34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된다면 사회 갈등이 조금은 치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탄핵 이후 경선에서 민주당 딱지 달고 나와서 연정을 논하는 건 보통 용기도 아니었고, 심지어 "지금은 내가 시대정신이 아닐지라도 이 자리에 계속 있을테니 언젠가 시대정신이 맞으면 나를 불러달라" 뭐 이런 이야기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멋있더라구요.
사르르
22/07/29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어도 지금보단.. 행정가 출신이라는 게 더 메리트있는 것 같습니다
성야무인
22/07/29 21:31
수정 아이콘
전 둘다 아니라고 봐서 사표를 던졌지만

다음에 나올 대통령 후보보면 더 걱정됩니다.
주먹쥐고휘둘러
22/07/29 21:4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밀고 이준석 빠는 사람들이 무슨 정치인 보는 눈이 있다고 그래도 이재명은 좀... 하는지도 모를 일이고 그냥 이쯤됐으면 민주당이 싫고 국힘을 좀 더 좋아 한다는걸 인정하면 될걸 뭐 그리 구차하게 변명을 늘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다음엔 누구 찍을지 모르겠다?

모르긴 뭘 몰라요, 다음엔 이준석이나 한동훈 찍을 사람들이
22/07/29 22:22
수정 아이콘
크크
원시제
22/07/29 22: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비겁하게 팩트로 가격하시다니요.
22/07/29 22:38
수정 아이콘
반대로 말해도 똑같을거 같은데요?
이재명 빠는 사람들이 무슨 정치인 보는 눈이 있다고?
주먹쥐고휘둘러
22/07/29 22:59
수정 아이콘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당선돼본 사람 빠는 쪽이 선출직 경험 한번 없이 여의도를 떠도는 사람 빨거나 그놈이 그놈이다 소리 늘어놓는 사람 보단 조금이나마 보는 눈이 더 나은거 같은데요?
봄날엔
22/07/29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한테 더 나으면 찍는거지
누굴 찍었다고 보는 눈이 낫니 못나니..
어휴
공사랑
22/07/29 22:41
수정 아이콘
윤석열 이준석 열혈지지자 였습니다
이준석은 절대 찍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더한 헬게이트 일테니까요
미뉴잇
22/07/29 22:50
수정 아이콘
부동산 시장 몇 년만에 완전히 망쳐놓고 반성은 커녕 남탓만 실커하다가 내놓은 대선후보가 전과4범 이재명인데
이재명을 미는건 정치인 보는 눈이 있는건가요?
주먹쥐고휘둘러
22/07/29 23:12
수정 아이콘
보통 님처럼 비판의 칼날을 휘두르던 분들이 이 정부 들어선 비슷한 사례가 보여도 조용하시더군요. 그런 행동패턴을 봤을때 어딜 '상대적으로' 더 좋아하시는지는 알거 같고...

상대적으로 더 좋아하는 당에서 나온 대통령을 두고 정치인 보는 눈이 없다 하니 그런 반응 보이는 것도 이해합니다.
대체공휴일
22/07/29 23:41
수정 아이콘
글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7년부터 문재인 부동산 욕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부동산 얘기하고 있죠. 그놈의 부동산 원툴
지금의 부동산 정책은 아주 맘에 드시나 봅니다. 아무런 부동산 글도 안 쓰시는거 보니까요. 저는 문재인 부동산 때가 꿀빨기 참 좋았는데 말이죠.
미뉴잇
22/07/30 07:31
수정 아이콘
부동산만 못한건 아니죠. 남녀갈등 증폭시켜서 나라 미래까지 박살낸게 문재인씨입니다.
그리고 지금 부동산 정책 매우 맘에 듭니다만? 다주택자라고 범죄자 취급하면서 종부세 몇 배씩 늘렸던거 조정되었구
시골집 하나 더 가지고 있으면 종부세 폭탄 먹이던것도 조정되었고 이전보다 훨씬 좋은데요?
뭐 문재인씨 임기 중반 넘어서 영끌했다면 지금 집 값 떨어지는게 화는 날 수 있겠죠
미뉴잇
22/07/30 07: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저는 국힘을 더 좋아합니다. 지금 국힘이 삽질하기는 해도 민주당보단 낫다고 생각하구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못하는거 맞지만 제가 비판글을 안 올려도 여러 사람들이 열심히 까주는데 저는 그냥 눈팅만 해도 충분하죠
최소한 문재인씨 지지자처럼 쉴드는 안 쳤자나요?
22/07/30 10:30
수정 아이콘
님이 말씀하신 부동산 헬게이트는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이미 폭등한 상황에서 조차 부동산을 더 올리겠다는 정권을 지지하시는 걸 보니
헬게이트 자체가 부동산 폭등을 말씀하시는 건 아닌가 봅니다.

결코 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칭찬할 순 없지만
부동산은 심리의 영향이 크고 시장에 돈이 미친듯이 깔린 마당에
어떤 정책이 나오든 부동산가를 잡긴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언론의 이중적 태세는 어땠나요?
놀랍게도 똑같이 부동산 값이 올라도 문정부 때 오른거와 윤정부 때 오른건 논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7/30 07:19
수정 아이콘
부동산도 중요한 문제지만 결국 종합 평가를 구성하는 한 항목일 뿐이고 우선순위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22/07/29 22:56
수정 아이콘
입장 바꿔 높으면 반대도 똑같죠. 이재명 찍는 사람들이 무슨 정치인 보는 눈이 있으신지요.
이걸 팩트로 가격한다는 분도 재밌군요.
아린어린이
22/07/29 23: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이정도오 못할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래도 이쟈명은 안찍어요.
전과4범이 대체 무슨 염치로 기웃거립니까??
살면서 저런 저급 범죄자랑은 엮인일도 없는데 대통령이라니요?
주먹쥐고휘둘러
22/07/29 23:06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전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인없는사냥개
22/07/29 23:12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 다셨네요
아린어린이
22/07/29 23:20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 달았습니가.
보수 진보 좌우를 막론하고, 일반인 기준에서 기본도 안된 사람을 뽑는것 지지하는것 이해 못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실수할수 있죠.
만약 아무리 이해할수 없는 죄라하더라도, 전과가 단 한번이고 그 전과 외에 나머지 삶이 다 지지가능하다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4범, 11범 같은 범죄자랑은 말도 섞기 싫습니다.
그런 것들이 무슨 정치입니까?
-안군-
22/07/29 23:20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전대통령은 사형수였습...
아린어린이
22/07/29 23:23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죄목도 죄목 나름이죠.
이재명이 민주화운동으로 전과 생겼습니까?
어딜 잡법을 막 가져다 비교하십니까??
-안군-
22/07/29 23:28
수정 아이콘
뭐, 이재명 전과들도 나름 변명거리는 있긴 하더라고요.
그게 합당한지 아닌지는 각자 판단하실 문제지만요.
주인없는사냥개
22/07/29 23:33
수정 아이콘
혹시 음주운전도 변명하나요?
22/07/29 23:50
수정 아이콘
에이.. 이런 쉴드를요.
22/07/31 12:27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은 솔직히 많이 추해요...
매버릭
22/07/30 01:5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이재명 쉴드친다고 김대중을 끌어들이십니까..;
22/07/30 1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과 없는 법꾸라지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양파양
22/07/30 01:11
수정 아이콘
어휴 본인만 잘나셧죠 크크
그놈의 선민의식좀 쉰내나니까 안갖다버리십니까
22/07/29 21:49
수정 아이콘
이미 안된 사람 꺼내오면 뭐합니까
닉네임을바꾸다
22/07/29 22:01
수정 아이콘
뭐 월드컵으로 보면 결승전에서 준우승팀이 여기서 어떻게 했으면 이겼을까 뭐 이런 이야기정도면 모를까...사실 그리 진지해질건 없죠...크크
사실 그런 의미해선 경선 탈락자까지 나오는건...사실 이탈리아가 본선갔으면 우승했을거다 이런 느낌...
대한통운
22/07/29 21: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이재명을 왜 언급합니까..되바야 4년후인데
당장이 힘든것인데 무슨 망상을 하시는것인지..
manbolot
22/07/29 22:04
수정 아이콘
전과 11범 MB도 당선되서 대통령 잘 해먹고 나갔는데
무슨 한국 대통령이 절대 안된다는 사람이 이리 많은지 모르곘네요

MB가 대통령 해먹은 이후부터 한국에 무슨 무슨 죄로 대통령 하면 절대 안되는 사라진거 같은데요
아린어린이
22/07/29 23:03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였고 그래서 감옥갔죠.
전 이명박 찍은 사람 이해 못합니다.
이재명도 같은 잣대로 이해못하구요.
아니 기본적으로 법도 못지키는 전과4범 전과11범 따위가 무슨 나라를 경영하려 합니까?
부끄러운줄 알아아죠.
22/07/29 22:05
수정 아이콘
죽음을 부르는 정치인이에요. 그와 스친 사람이 벌써 4명이 망자가 됐죠.
본인만 살고 주변은 죽이는 이가 아재명입니다.
-안군-
22/07/29 23:26
수정 아이콘
이재명님 제발 푸틴좀.. 시진핑좀..
대통령 돼서 정상회담 하고 오셨어야 했는데..
BbOnG_MaRiNe
22/07/30 03:1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중국이 싫다면 제발 이재명! 크크
달밝을랑
22/07/30 13:21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 수사받다가 죽은 사람이 5명이고 검찰에서 수사받다가 죽은 사람이 100명이면 검찰의 조사가 가혹해서 죽었다는 생각은 1도 안하고 이재명이 초능력을 발휘해서 죽였다고 생각하시나요?
법카 120만원 썼다고 140곳 압수수색하면 저라도 세상이 엿같아서 자살할거 같네요 김건희는 소환조차 안하고 공식적으로 나랏돈 20억 해먹은 윤석열 장모는 기소조차 되지않았다가 너무 알려져서 겨우 구속당했지만 보석으로 풀려나서 지금 집에 있죠
김건희에게 전과가 생기지 않은게 더 무섭고 짜증나는 세상 아닌가요?
규범의권력
22/07/29 22:0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제대로 된 대안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역대 대통령 중에 없던 타입의 인물이라 신선하긴 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윤석열이 하는 것 보면 그냥 과거회귀한 느낌이라 너무 진부하네요.
완전범죄
22/07/29 22:13
수정 아이콘
나름 민주당 미래라 생각했던
두명은 추행과 불륜으로 이세상사람이 아니거나
재기 불능이라 보고
한명은 선거관련 사법판결까지 아직 감옥에 있으니

이재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혐의가 많은 구린놈인데 건들지는 못하고 있으니
행정가로 나쁘지는 않다 보는데
경기도민이라 아니라 인지를 못해서 그런건지

민주당의 미래는 모르겠지만
김경수가 재기 가능할지
오늘 이재명이 계속 언급되는걸 보면서
김경수 안희정이 생각나네요
셀월드
22/07/29 22:22
수정 아이콘
이재명 당선되면 더 심했다는 의미없는 가정이에요
역사(과거)에 만약은 의미없어요
정말 되어보기 전까지는 알수없으니까요

가장 최근 경험으로는
여가부는 정말 폐지할줄 알았음
이낙연 사면한다고 욕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죄송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 있다고 생각함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된다면 수정하면 됩니다
밥돌군
22/07/29 22:35
수정 아이콘
천하에 나쁜놈이 이재명 입니다.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짓 많이 했을건데 걸린게 없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이재명이 대통령 되었다면 대한민국 역사사 최악의 대참사 였을 거라고 합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22/07/29 22:53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이 걸렸는데요.
무지개송아지
22/07/29 23:00
수정 아이콘
나오기야 많이 나왔죠. 그걸 결정타를 못날렸을 뿐이지.

그리고 이런 논리면야 세상에 누구라도 나쁜 놈 만들 수 있습니다.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짓 많이 했을건데 걸린게 없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그게 뭔지 모르지만 하여튼 나쁜 놈인 건 확실한데 걸리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건 카더라다.
크..환상의 논리네요.
SkyClouD
22/07/29 23:3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걸린걸 다 합쳐도 당선 당시의 이명박만도 못하죠. 역사상 최악의 대참사라... 크크.
SG워너비
22/07/29 23:34
수정 아이콘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욕하시는 건 좀...
닉네임을바꾸다
22/07/30 01:02
수정 아이콘
욕인건지 반어법인지 모호한 지점이 있...(표현을 보면 다 어디서 들어온걸 전달하는 뉘앙스로 서술하고 있으니까요...)
SG워너비
22/07/30 01:14
수정 아이콘
아 말씀 듣고 보니 아 이게... 어 음..
달밝을랑
22/07/30 13:16
수정 아이콘
감사원은 대통령을 도와주는 부처라고 하면서 평균 3년에 한번하는 부처감사를 장관이 민주당이라고 1년만에 또 하는 감사원장이 어제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감사했는데도 백현동관련 이재명에게 어떤 혐의점도 찾을 수 없다고 했죠
하지만 국힘이나 그 지지자들에겐 백현동은 이재명이 비리를 저질렀다고 확신하죠 크크
밥돌군
22/07/30 13:29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윤석렬 찍었다는 2~30대 친구들에게서 주로 듣는 워딩 입니다. 뭔진 모르지만 이재명은 나쁜놈 같아서 윤석렬 찍었다...류요... 이점에서 민주당은 반성 많이 해야 합니다.
manbolot
22/07/29 22: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웃긴거는 여가부 폐지로 우르르르 가서 윤석열 찍은 사람들이 이재명 아니고 이낙연이였으면 이낙연 찍었다는 겁니다.
이낙연이 민주당 페미 본산지 중 하나였는데 무슨 이낙연이에요

그냥 이재명이 싫다고 하세요
그리고 동교동계 수장이 무슨 갈라치기를 안해요..
김대중 사후 동교동계는 사실상 국힘 구태들이나 다를바 없는데요
22/07/29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1페이지 정치글들만 봐도 이재명이 대안이라고 말한 사람보다 윤석열이 아무리 똥을 싸도 이재명은 막았으니 다행이라고 말한 분들을 더 많이 본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아이군
22/07/29 23:04
수정 아이콘
지금 성남시는 조폭이 득시글하고 경기도는 기본주택 때문에 부동산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도탄에 빠졌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22/07/29 23:06
수정 아이콘
왠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굉장히 화가 나서 댓글들을 다는거 보니 그게 맞나 봅니다
잊혀진영혼
22/07/29 23:02
수정 아이콘
7~8년전 김무성이 제일 유력한 차기후보였다는 사실 기억나실 겁니다.
지금이야 사실상 대한민국 절반이 지지했던 후보가 이재명인만큼 현 정부 실책의 후광으로 업고있는것이고,
결국 이재명이 차기 민주당후보로 재수하느냐마냐는 당대표로서 차기 총선을 어떻게 이끌것인지 달렸다고 봅니다.
총선 지선 빅이벤트가 2번이나 남았고 시간이 정말 많이 남았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니 절대 안된다 그런말은
전반 5분 위력적인 슈팅 보고 축구 결과 예측하는 것과 똑같아요.
22/07/29 23:05
수정 아이콘
윤 지지자는 사람보는 눈이 없다- 검증된 사실
이 지지자는 사람보는 눈이 없다- 가설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23:16
수정 아이콘
사실이란 말을 너무 남용하시는 거 같군요.
봄날엔
22/07/29 23:2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윤석열 찍은 게 저한테 더 이득이라 후회 없는데요
22/07/30 09:1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그 당시에 이재명을 찍었어야 한다는 모두에게 객관적 사실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이재명 지지자분들의 희망사항일 뿐이죠.
민주당 심판을 위해서 정권 교체를 해야한다... 윤석열 당선은 아무리 못해도 이 의미는 있거든요.
찬양자
22/07/29 23: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재명보다는 낫습니다' 는 제귀에는 '그르드 이즈믕브드는 늣드그...'로 들리네요.
SkyClouD
22/07/29 23: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과연 반대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만큼 이재명의 잘못이 어마어마한거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는거죠,
솔직히 이력만 봐도 당선 당시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과에 비교하면 솔직히 별거 아닙니다.
하지만 MB때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냐고 하면 그건 아니죠.

누군가에게는 문재인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고,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서는 나라를 말아먹었을 극악무도한 인간이겠지만,
그게 과연 모두에게도 그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달밝을랑
22/07/30 13:22
수정 아이콘
법카 120만원 썼다고 140곳 압수수색과 이력서 허위로 취직하고 주가조작에 휘말려도 소환조차 안 당하는 차이죠
-안군-
22/07/29 23:3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극단적이고, 전과가 있고, 경거망동하고, 페미고 뭐 어쩌고 다 맞다 치고서라도,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진 거 아닙니까? 그런 결함들 때문에 국민의 선택을 못 받은거죠.
이재명의 결함들을 대선 이전에는 몰랐나요? 대선 이후에 뭐 특별히 새로운게 나온게 있나요?
그럼 된건데, 현 정부가 실책을 할 때마다 이재명보다는 낫다는 얘기가 왜 나옵니까? 이해가 안되네요.
22/07/29 23: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통령과 그 후보들에게 도덕성과 인격이라는 잣대를 모두에게 공정하게 들이댄 적이 있기나 했는지 저는 의문스럽기도 하고 그게 대통령 선출의 제1의 조건이었던 적도 없는 것 같네요... 뭣보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토가 강해질수록 이재명을 누구보다 열심히 소환하는 게 일단 이재명 뽑은 분들은 아니라는 거, 그리고 이재명 개인의 도덕성과 인격적 결함에 대한 이유을 새삼스럽게 강조하는 점이 구경하면서 제일 재밌는 부분입니다.
22/07/29 23:40
수정 아이콘
선후관계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현정부가 실책을 할때마다 '그래도 이재명보다 낫다'고 하는게 아니라, 현정부가 실책을 할때마다 '거봐라 이재명이 차라리 나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꾸 나오니 그에 대해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은 아니다'라고 반발을 하는거죠.
현정부의 실책에 대해서 뜬금없이 이재명을 먼저 끌어오지는 않죠. 먼저 이재명이 낫다고 하니까 그 다음에 이재명은 아니라는거죠.

제가 보기엔 이재명 지지자 혹은 '이재명은 그다지 특별히 나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먼저 '윤석열이 너무 최악이라 이재명은 그보다는 낫다'는 주장을 하는 패턴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7/29 23:48
수정 아이콘
개인적 느낌은 정반대인게,
윤석열 정부의 실책이 그리 드러나지 않았던 시점에서도 이재명은 뜬금없이 계속 소환되었습니다.
그닥 상관없는 주제에도 이재명 민주당 소환해서 한마디씩 하시는 분이 한둘이 아니었죠...
-안군-
22/07/29 23:4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여기 댓글중에선, 그리고 PGR 정치글들 중에선 그런 의견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어딘가 이재명 지지자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선 그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 모양인가보네요. 전 못봤습니다만..
22/07/30 00:0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잘못했다..는 이재명 소환이 아니지만
그러게 이런 윤석열을 왜 찍어줬냐... 는 이재명 소환각이죠..

이 당연한걸 구분이 안하거나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못봤다고 하시면 곤란하죠..
-안군-
22/07/30 00:23
수정 아이콘
아하.. 납득했습니다. 윤석열을 여전히 지지하는 입장에선 충분히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네요.
22/07/30 00:42
수정 아이콘
현재 윤석열의 잘못을 까는 것과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어주는 것을 까는 것이 다른 문제라는 건
윤석열을 여전히 지지하지 않아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입니다
22/07/30 00: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게시판에서 그런 패턴이 늘 많이 보여서요.
한국안망했으면
22/07/29 23:33
수정 아이콘
12년 이후 대한민국 대선 대진표를 보면 참담합니다.
어려워보입니다 대한민국.
영웅이 나와도 쉽지 않은 시긴대
꿈트리
22/07/29 23:36
수정 아이콘
웃기려고 했으면,

성공하셨습니다.
새벽이
22/07/29 2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씨 취임 후 2.5개월 지났고 이제 막 대삽질의 시작일 뿐인데 뭐 벌써부터 이재명이라면?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준석 vs 윤씨 (또는 원래 국힘주류들) 이 판국에 이재명이 왜 소환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드라고나
22/07/29 23:4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대안인지 아닌지는 관심 없고, 지금 대통령이 심각하게 무능한 건 보이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7/29 23:54
수정 아이콘
삭제, 비속어(벌점 2점)
바람생산공장
22/07/30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본문글도 그렇고, 왜 계속 이재명이 소환되는가...는 좀 생각해볼만한게,

대선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주 지지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재명이 싫어서.' 였습니다. 재미있는게, 이 때의 흐름이 대선 승리 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별 관계없어보이는 일에도 이재명 소환이 계속 되죠. 예전글 다시보면 꽤나 재미있습니다. 별다른 논리전개 없이, 갑자기 이재명 민주당 욕으로 진행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다시 말하면, 뭔 일 생길때마다 이재명 소환하는게 그냥 베이스에 깔려있었습니다. 당연하죠. 이재명을 막아야한다는게 큰 지지 요인 중 하나였으니, 이기고 난 다음에도 이재명을 막아냈다는 말을 하게 되는게 자연스럽죠.

그렇기에... 지금 이만큼의 역반응이 나오는거라고 봐요.
'자, 이런 상황인데 언제까지 이재명만 소환할래?' 라고요. 대선기간 그리고 대선 후까지 이재명은 대선 여파 때문에 언제나 어디서나 계속 소환되고 있었으니까요.
공수가 뒤바뀌다보니, 이젠 반윤진영이 이재명을 소환하면서 역으로 이용하는 상황이 된거라고 봐요.
만수르
22/07/30 00:45
수정 아이콘
대선맞수가 윤석열 vs이재명 구도였으니 윤석열 자격미달 나오면 그러면 이재명은 뭐가 낫냐 혹은 차라리 이재명이 나았을 텐데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저도 민주당 180 + 이재명 보다는 차라리 윤석열이 낫다 싶어 윤 찍은 사람인데, 생각보다도 처참하게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김건희 버프까지 더하면 말이 안 나오게 한심한 수준이고요.
그럼에도 내일 다시 선거한다면 여전히 이재명은 안 찍습니다.
티나한
22/07/30 00:58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도 아니고 이재명이 소환되는 이유는 딱 하납니다.

'당신은 잘못 생각했어. 내가 맞았어' vs '그래도 나는 틀리지 않았어. 어쩔 수 없었어'

5년 뒤 대한민국은 무슨.. 그런 추상적인 미래보다는 지금 내가 틀렸는지 안 틀렸는지가 훨씬 중요하겠죠.

그런데 그게 정말 중요할까요? 책임감들을 좀 가지셨으면 합니다. 몇 번 찍은 사람이든간에.. 1찍이라고 책임 0이거나 2찍이라고 무한책임 있는 것도 아닙니다.
ioi(아이오아이)
22/07/30 01:01
수정 아이콘
누가 좋았냐 안 좋았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은 5년동안 대통령으로서 윤석열을 골랐고, 그 기간을 탄핵이라는 수단을 제외하면 대통령으로 지내게 될 겁니다.

왜 요즘 유행하는 말 있지 않습니다. 니가 선택한 대통령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울리히케슬러
22/07/30 01:0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계속 소환되는걸보니 다음 대선도 나올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2/07/30 01:24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진짜 싫어하고 뽑지도 않았는데 윤석열 하는 꼴을 보니, 차라리 이재명이 나았겠다 싶네요
22/07/30 02:16
수정 아이콘
이명박도 했는데 이제명 정도야 익스큐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석열이 아무리 못한다 한들 탄핵까지야 갈까싶네요.
서지훈'카리스
22/07/30 02:5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절대 안 찍음

다음 대선은 시간이 남았으니 또 누군가 나오겠죠
내우편함안에
22/07/30 04:14
수정 아이콘
대선끝난지 석달도 안됬는데 벌써 차기 대선주자?????/
그것도 끝없이 이재명! 이재명!
그냥 이건 이재명 안찍은 사람들도 이미 피부로 그리고
내심 절감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봐야겠네요
현정권 절대 5년 못채운다 빠르면 일이년안에 어떤식으로든
끝장나고 현재로선 이재명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걸 윤석열찍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들이란 분들 스스로 알고있다는 거로요
햐....세상에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꼴때리고 기가막힌 일이 다시있을지
어떻게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석달도 안되 이러고들 있는지
옥동이
22/07/30 05:43
수정 아이콘
또죽었던데
22/07/30 07:17
수정 아이콘
그대로 돌려받는 건데요 뭐.
주둥이 털때는 좋았겠죠, 예상을 넘어서는 폐급짓 하니 사람들이 자꾸 이재명이니 뭐니 언급 하는거죠.
미뉴잇
22/07/30 07:38
수정 아이콘
저소득,저학력이 국힘 지지한다는 이재명 발언 보면 이 사람은 문재인보다 더 심한 갈라치기를 할 사람이고 그렇게 되면 나라는 더 나락갔겠죠.
다음 대선 어쩌구 하기전에 전과4범 이재명씨는 사법리스크부터 해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달밝을랑
22/07/30 13:26
수정 아이콘
대장동은 이재명부터 방송에서 부산저축은행 포함해서 공정하게 특검하고 모든걸 책임지자고 하고있고(윤석열 면전에서 말했는데 윤석열이 피했죠) 돈 받은건 국힘의원만 나왔고 핵심관련자는 이재명은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사람이라 로비도 안된다고 했는데 윤석열은 자기가 입열면 죽는다고 하고 ,.. 크크
백현동은 어제 윤석열의 최측근 감사원장이 자기들의 모든걸 동원해서 감사했는데 이재명의 비리를 찾을수 없다고 국정감사에서 말했고 성남fc는 이미 경찰과 검찰이 3년반동안 탈탈 털었는데고 기소조차 못했고. 또 머가 있죠?
결국 이재명의 비리를 못 찾아내니 기소한게 지지난 대선에서 방송토론중에 거짓말 했다는걸로 했죠 .
22/07/30 07:42
수정 아이콘
민주당강성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원하던데..
민주당이 이 강성들을 이겨내고 타후보를 내세울수있을지

저도 대선으로 회귀해도이재명은 안뽑을거라..
윤이 말그대로 차악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그렇지뭐
22/07/30 07:5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대안인지는 모르겠고 시간은 기니 변수가 생길 수 있지만, "민정당 - 신한국당 - 한나라당 -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 또 불리하면 뭔가 이름을 바꿀 정당"에게 표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확실히 드네요.
22/07/30 09:32
수정 아이콘
사실 최근에야 정신 못차리고 계속 바뀐 거지 한나라당까지는 당명 굉장히 오래 갔죠. 반대로 이 당시 민주당 계열이 엄청 헤멜 시기라 당명을 자주 바꾸었고요.
그렇지뭐
22/07/30 10:01
수정 아이콘
히스토리 정리 차원에서 기억나는대로 써봤습니다.
근데 이 지지율이면 2년 뒤 총선에서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은 안나온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강동원
22/07/30 08: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문재인 당선되고 이해찬이 민주당 20년 집권 이딴 소리 할 때
지지자들은 당연한 순리라고 생각했고, 반대측은 저 오만한 소리 하는 거 봐라 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진짜 될 거 같아서 개쫄렸잖아요?
근데 10년 주기도 못 지키고 5년만에 방 빼는 게 정치판인데 지금 이재명이 당대표 되면 어떻고 저떻고 하는 거
다음 대선을 중심으로 봤을 때는 사실 의미 없어 보입니다.

물론 한 1년 내에 윤석열이 탄핵 당할 충격적인 사건이라도 벌어지면 또 모르겠지만
건이건이
22/07/30 08:34
수정 아이콘
대선전에 투표포기하고 .. 안했는데

이번에 윤대통령하는것 보니. 대선전으로 돌아간다면

이재명찍을것 같네요..
대한통운
22/07/30 09:1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로써 이재명이 싫었기에 처음으로
투표를 안했는데 반성합니다..
윤석열도 윤석열이지만 국힘 구태들도 변한게
없더군요.진짜 저것들은 지긋지긋 합니다.
이재명이고 누가 나오건 관심없고 무조건 국힘
반대쪽에 투표합니다.이재명이 싫어서 문재인이
싫어서 저렇게 똥같은 당과 인간에게 투표한 인간들은
부끄러움도 모르겠죠.저도 그렇게 부끄러움
모르는 인간으로 살아야 겠네요.
봄날엔
22/07/30 09:47
수정 아이콘
한 사람에게 투표한 사람을 모두 부끄러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일반화하는 걸 보면
이미 부끄러움을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더 노력하실 필요 없으실 거 같아요
대한통운
22/07/30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설마 투표한 모든 분들에게 그랬겠어요?
우리 가족중에도 윤에게 투표한 사람이 있는걸요.
전 님같이 투표의 결과가 이렇게 내비치고 있는데도
되도않는 변명과 합리화, 이재명을 들먹이면서
괘변을 늘어놓고 있는 님같은 분들에게 한소리 입니다.
투표야 누구에라도 할수있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반성할건 해야죠.이재명이 다음 민주당 후보로
확정난것도 아닌데 이재명으로 물타기 하는거
듣기 지겹네요.
봄날엔
22/07/30 14:56
수정 아이콘
[괘변]이라고 쓰시는 걸 제발 좀 부끄러워하시는 게 어떠신지..
대한통운
22/07/30 15:1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지금 심정이 궤나괘나 신경쓸 정도로
침착하지 못하긴 합니다.부끄럽기도 하고요?그런걸로 꼬투리를 잡으시다니 퀘변이 그립네요.
녹차소년
22/07/30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집단에 대한 비아냥(벌점 2점)
주인없는사냥개
22/07/30 14:51
수정 아이콘
아마 그 댓글 벌점받았을텐데 이번에도 받으시면 되겠네요. 근데 모자른다라고 쓰는 사람한테 비아냥이나 듣다니 듣는 분들은 데미지 좀 있을 듯...
봄날엔
22/07/30 14:58
수정 아이콘
정말 녹차소년님에게 지능이 모자라단 얘기까지 들어야 하다니, 온라인이라 어쩔 수 없네요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2/07/30 13:44
수정 아이콘
근데 대통령이 삽질하면 반대쪽이 싫어서 그를 뽑은 사람들은 왜 부끄러워해야하나요?
대한통운
22/07/30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뭉퉁 그려서 글을 적은탓이니..밑에 다시 댓글에
말씀 드렸지만 투표했다고 뭐라한적도 하고싶지도
않습니다.지금 현시점에서 이재명이 됬다면 더했다부터 시작해서 윤석열 대통령되서 난 이득이니 상관없음..
등등 부끄러움도 모르고 궤변을 늘어놓은 분들에게
한소리 입니다.투표자체에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저 정도일지 아무도 예감 못했겠지요.
주인없는사냥개
22/07/30 15:02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이재명이 됐다면 더 했다
윤석열이 대통령되서 난 이득이다가 같은 범주로 묶일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야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고, 후자는 할 수 있을 법한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그게 왜 부끄러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대한통운님은 개인의 이윤 추구적인 투표 자체를 부끄러워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한통운
22/07/30 16:26
수정 아이콘
전 투표자체를 부끄러워해야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아마 대다수 국민들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투표하겠지요.
저부터도 개인의 도덕.신념에 크게 거슬리지
어긋나지 않는다면 그런사람이나 당에게
투표했을거고요.
저는 투표 자체에 부끄럽고 말고를
따지자는건 아닙니다.지금 현상황에서 그걸
너무나 당당하게 얘기하고 다니는건
지양해야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둘러되서 그걸 합리화 시키려는분께 얘기하는 것이죠.
주인없는사냥개
22/07/30 16:38
수정 아이콘
아 뭐 현 대통령이 삽질하고 있는데 현 대통령을 나에게 이득이 되서 뽑았다고 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나? 그건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둘러대서 합리화 하는 것 뿐인데? 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근데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게 합리화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애초에 봄날엔 님의 말씀은 위에 ph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런 윤석열을 왜 찍어줬냐에 대한 대답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초에 최초 발언도 대댓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파란사자
22/07/30 09:55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가도 이재명은 안찍어요
22/07/30 10:0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여기까지 올라온게 행정가로서 일잘해서 아니었나요?
성남과 경기도 시절 보면 아무 일도 안하거나 매일 헛소리 하는 일은 없을 거고 최소한 국민 눈치는 볼거라고 봅니다.
22/07/30 10:05
수정 아이콘
행정가로 일 잘한것도 아니였다... 라는 평가가 슬슬 나왔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졌던거죠.
호러아니
22/07/30 12:23
수정 아이콘
혹시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이재명이 내세우는것중에 실제론 자기가 딱히 지분이 없는데 언플한거는 기억이 나는데 그정도가 아니라 행정가로서 별로라는 평가가 있었다구요?
22/07/30 12:38
수정 아이콘
그냥 딱 그정도 이야깁니다.
애초에 유능한 행정가다... 라는 이미지도 대부분 그냥 성남시 빚 청산 ! 계곡 상인 척결 ! 이정도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그냥 언플 한거였나? 소리가 나오면서 유능한 행정가는 맞냐? 소리가 나왔던게 지난 대선이였죠. 실제로 어땠냐는 뭐 이런 저런 깊게 파고들어봐야겠지만 그정도 이야기까지는 제가 못하겠네요.
22/07/30 14:17
수정 아이콘
저는 11-19 성남 9년 살면서 시정에 뭐라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것만 봐도 괜찮은 레벨이라고 봐야겠죠
달밝을랑
22/07/30 13:27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 절반이상을 바보로 보는 시선 잘 봤습니다 직접 겪어본 시민들이 좋았다고 하는데 ,,크크
만수르
22/07/31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도민인데 좋았다고 느낀 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호러아니
22/08/01 09:30
수정 아이콘
모두가 같이 생각할 수는 없죠.
https://m.ajunews.com/view/20210722065411740

성남시장때 저도 성남시 살면서 나름 신경을 많이 쓴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만큼 언플 많이 하는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지역단체장들은 시민들 일상생활과 관계깊은 부분의 아젠다 설정 자체에 딱히 관심이 없었는걸요. 이 스타일에 호불호야 있겠지만 다소 마이크로하게 많이 챙기긴 해요.
SG워너비
22/07/30 15:47
수정 아이콘
그냥 루머 양산에 일조하시는 것 같은데요..
트루할러데이
22/08/01 09:52
수정 아이콘
어떤 기준의 평가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메니페스트 실천본부 의 자치단체당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5257842h

대선 후보로서 이재명이 좋은 후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인물이지만
행정가로서 이재명은 안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22/08/01 10:03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 행정가로써도 별로 유능한게 아니였던게 아닐까?? 그동안 받았던 좋은 평가들이 언플로 쌓아올린 성과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나왔었고, 그것때문에 경기도에서도 지지율이 박빙까지 몰렸던거잖아요. 특히 젊은 커뮤에서 그런 분위기가 강했고요. pgr에서도 역대급 막하막하의 선거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구요.
당장 대장동 의혹만 해도 그런 의심을 사기 충분했고, 법카 논란만 해도 자질 논란이 나오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사실은 이재명은 무고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고, 실제로 그럴수도 있죠. 다만 최소한 대선 당시에 행정가로써의 유능함이 의심받았던 분위기였던건 사실이고, 저는 단지 그 이야기를 하는것 뿐입니다.
오히려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를 할때까지 아무런 논란도 없었고 좋은 평가 뿐이였다... 식으로 이야기 분들이 지난 대선의 기억을 다 지우신건지 궁금하네요.
사실 성남시절까지 이재명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건 인정하고, 저도 과거에는 꽤 이재명을 좋아하긴 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제와서 다시 대선시점으로 돌아가도 저는 그래도 윤석열을 찍을꺼 같기도 한데...( 저는 그만큼 민주당에 실망을 해서...)
그 이야기 하다보니 또 쉴드치는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윤석열 찍은 입장에서 변명하는 느낌도 들고...헛소리 같기도 하네요.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고, 정치글은 당분간 안봐야겠습니다. 까일만하면 까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윤석열은 까일만 하긴 하니;
트루할러데이
22/08/01 10:23
수정 아이콘
행정가로서 안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려면 그에 맞은 근거가 있어야 할텐데요.
제가 찾아본 오피셜 자료들은 첨부한 기사처럼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부분을 지적 드립겁니다.

그리고 대선 경기도 투표율은 5% 이상 차이가 났었습니다. 박빙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이재명을 옹호하거나 지지하려는게 아니라
행정가로서 이재명은 안좋은 평가를 받은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부분을 지적드린 겁니다.
없다라는 워딩이 다소 단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면, 거의 없다 로 정정하겠습니다.
22/08/01 10:25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 제 댓글이 좀 실수같고, 윤석열에 대한 미련 + 이재명에 대한 반감이 알게 모르게 있나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트루할러데이
22/08/01 10:53
수정 아이콘
샬롬 :)
일반상대성이론
22/07/30 10:45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진짜 담구고 있는건지 드릅게 운빨이 없는건지…
아이군
22/07/30 11:14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요새 갑자기 이재명이 계속 소환 되는 이유는?

대통령이 당대표 뒷담화 까다가 걸려서? 입니다..... 허허허

뭔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야 싶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뒹굴뒹굴
22/07/30 11:36
수정 아이콘
근데 윤석열이 역대급 사고치고 있는 건 현실인데
이재명이 됐으면 더 큰 사고를 쳤을거라는 뇌내 망상을 자신있게 주장 할 수 있는 근거는 뭘까요?
내가 닥터 스트레인지라 미래를 보고 왔다? 크크크
22/07/30 12:34
수정 아이콘
그거야 if의 영역이지만,
윤석열이 역대급 사고를 치고있는 현실과는 별개로, 이재명을 찍지 않은건 이유가 충분히 있었으니 ( 가령 민주당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은 찍을수가 없었죠. )
이재와서 그러게 왜 윤석열을 찍었냐... 라고 하지 말라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2/07/30 12: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심판이 목적이면 IF이재명은 사실 곁다리고 굳이 소환할 이유는 없...(예수나 부처같은 사람이 있어도 반대쪽 찍어야하니까요...)
22/07/30 12: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재명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재명이면 더 나쁠꺼다... vs 윤석열이 이럴꺼 몰랐냐 이재명찍었어야지... 둘다 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죠.
어차피 대선즈음엔 막하막하 암울하다... 다들 그러셨잖아요.
뒹굴뒹굴
22/07/30 13:4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소리 들으면 그냥 댓글 안다는 아름다운 선택지가 있기는 합니다.
본인이 닥터 스트레인지라고 주장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정권 심판론이야 이미 더 못한다는 공감대(지지율)가 있으니 망한 논리고
남는건 이재명 반대인데 국힘 지지자 분들이 극혐하시는 180석 시절에 도지사 하면서 딱히 사고 친일도 없으니 미래를 보고 오지 않고서야 현재로써는 역시 망했죠

다 망했으니 한소리 들을수도 있는데 이렇게 망하는 상황에 그 얘기조차 못듣겠다고 하는건 좀..
트루할러데이
22/08/01 09:47
수정 아이콘
당시야 안찍을 이유가 충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틀린 선택이 된 걸로 보이다보니까
잘못된 선택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반대로 이재명이 되어서 개판쳤으면 이재명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원망을 들었을 테구요.
선택을 할 권한이 있었으니 그에 따르는 책임도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22/08/01 09:49
수정 아이콘
비판이 나오는거 까지는 알겠는데... 윤석열이 저평가 된다고 해서 이재명을 고평가할 이유도 없지 싶어서 그렇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8/01 10:17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은 선택에 대한 책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재명은 아직 평가할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는아직배고파서비만됨
22/07/30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도 댓글 달았죠. 전통적인 야당 지지 논리가 비판적 지지였다면 전통적 여당 지지 논리는 정치혐오였죠. 정치는 상대적인 것이라 내가 아무리 똥볼을 차더라도 대안도 개똥 만들어 놓으면 됩니다. 그래서 포지티브 마케팅에 집중하지 않고 네거티브 마케팅에 주력하는 곳이고요. 내가 숨막히는 독재더라도 김대중이 악마이면 상대평가에서 내가 계속 이기는 거가 되고요. 그래서 악마가 되는 거지 나쁜 짓 못 감춰서 악마가 된 게 아니죠. 윤석열이 30%가 깨지는데 난데없이 이재명이 소환되어서 까인다? 이재명이 가장 유력한 경쟁자였다는 것 외에 별 동기가 없어보여요. 아니 세상에 어느 다른 정치인 어느 집권당이 집권 하자마자 20%대를 찍을 수 있다고... 사상 초유의 능력(?) 보이는 앞에 반증불가능하다고 그보다 못할 거라고 if를 너무 남발하시네...
달밝을랑
22/07/30 13:06
수정 아이콘
네. 단호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대안이 아니라 처음부터요
혹시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군대가는 청년들에게 보험 들어주신건 알고 계신가요? 군대가서 다치면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으니 치료라고 일반병원에서
금액 부담없이 치료받으라고요
대한민국 정치인중에 군대가는 청년들에게 이런 직접 해주는거 봤습니까? 다른 정치인들은 20대 남자들을 위해 내놓고 실행한 정책 하나라도 말해주시면
참 고마울거 같네요
22/07/30 14:1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라면 상대가 대한민국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반대편를 찍을 의향 있습니다
녹차소년
22/07/30 14:34
수정 아이콘
이완용 나와도 찍으시면 될듯요. 이재명을 원수처럼 생각하는건 사이비 이만희를 믿는 신천지신도외에는 본적이 없네요.
22/07/30 14:52
수정 아이콘
사실 이완용이 21세기 대한민국 인물이라면 훨 나을거 같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30 16:05
수정 아이콘
원 댓글도 참 별로지만 신천지는 또 왜 나오나요 진짜.. 무슨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도 아니고
22/07/30 16:45
수정 아이콘
네 개인적으로 같은 자리에 둔다면 이완용 이상 갈 사람으로 역사에 남았을거라 생각합니다
22/07/30 14:58
수정 아이콘
이재명보다 나은 윤석열은 대선직전의 윤인가요? 지금 시점의 윤인가요? 흐흐흐
SG워너비
22/07/30 15:4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지금 윤이 이렇게 개판치는거 알아도 뽑아주나요?
Openedge
22/07/30 16: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재명이 싫어도 성남이나 경기도에서 이뤄놓은게 있는데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건 일부러 안보려고 하는거 같네요.
맨날 팩트팩트 거리더니 저런 것들은 그냥 안보이는척 하려고 하고
Air Jordan1
22/07/30 21:1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안되서도 이정돈로 관심이 많은데 됐으면 게거품물고 가글 하실분들 더 많아졌을거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당장 눈앞에 있는 대통령부터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요.
소주파
22/07/31 04:5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되었든 사람은 매우 자연스럽게 자기 선택에 대한 사후 합리화를 위해 노력하기 마련입니다.
프리템포
22/07/31 10:16
수정 아이콘
대통령제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7/31 12: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낙연이었으면 몰랐다고 봅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07/31 20:23
수정 아이콘
뽑아두고 이럴줄 몰랐다. 이재명탓하면서...본인들이 잘못을 합리화히는거보면 가관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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