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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12:02
북송사건으로 끝까지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쪽 인사들 잡아 넣을거 같더군요 검찰이 대놓고 기자들에게 브리핑했는데 진술과 타고 온 배로 살인죄를 적용시키는데 문제없다고 발표하더군요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면 시체와 흉기를 찾으러 북한으로 가지는 못할꺼고 이미 진술번복 하는 일은 벌어질 수 없으니 막 지르고 보는건지 ..크크
22/07/29 10:36
콘크리트 지지층은 얇은데 이재명 억제기 롤로 뽑힌거라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수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준석까지 그 사단을 내면서 친 걸 보면 앞으로는 진짜 실력으로 입증하는 방법말고는 없겠네요. 기대는 안되지만
22/07/29 10:48
콘크리트를 윤석열이 깼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당적당히만 했어도 30% 콘크리트층은 유지됐을텐데 이준석 담그는 텔레그램 문자 + 김한길 김민전의 새시대위원회 + 논문 표절한 교육부장관 인사를 포함한 인사참사... 등등해서 보수 지지층을 물로 보는 행보를 너무 많이 해왔어요
22/07/29 10:50
윤석열은 기존의 보수 콘크리트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아니라는게 더 맞는 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재명도 마찬가지긴 했을겁니다. 둘 다 당의 근본에서 보면 비주류 후보들이라..
22/07/29 11:00
자기 생각엔 아니다 싶을 때 욕 하고 여론조사는 가끔 반대로 하지만 모든 투표는 특정당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은 콘크리트가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톡방활동도 하는데
저는 여론조사로 콘크리트가 깨졌다고 평가하는건 좀 성급하다고 생각해서요
22/07/29 11:11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콘크리트의 의미는 이렇게 못하는데도 지지율이 이만큼 나오네에서 사용된점을 감안하면 조금 콘크리트에 대해 바라보는 결이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윤석열에 대한 지지도 아닌가요? 말씀하신 예시는 보수와 진보 정도로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만 덧붙여 보수와 진보 중 한 쪽만 찍는다고 해서 이걸 콘크리트로 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콘크리트의 전제는 무지성 지지를 기반으로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특정당에 대한 콘크리트는 생각보다 많이 붕괴되었죠. 이미 박근혜 탄핵때 10%대 전후로 내려갔던 적도 있고 홍준표 득표율은 안철수 삽질로 보수층에서 발생한 실버크로스니까요
22/07/29 11:49
이제는 콘크리트를 무지성 지지자라고 봐야합니다
뭘해도 잘했다고 하고 뭔가 문제가 생기면 억지 논리로 옹호하고 쉴드쳐주고 하는 무지성 지지자들은 절대로 지지를 철회하거나 다른당을 찍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콘크리트가 최대한 줄어들길 바랍니다 자유롭게 비판 비난할수있는게 민주주의의 장점이고 그래야 민주주의가 발전할수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2/07/29 10:40
아마 강성 보수가 아닌 윤석열에게 표를 준 사람들은 이준석과의 어떻게든 결합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길 바랬을 겁니다.
근데 그게 아니니 저렇게 빠지는건 당연한 것이구요 그렇다고 보수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하고 있냐?? 라고 보면 통합 위원회인가 인사보면.... 그건 아닌거 같고 그러니 대구쪽에서도 빠질 수 밖에 없죠 정체성을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22/07/29 10:45
돌아가는 꼴을 보니 한달 내로 윤석열 이준석 지지율 골든크로스 일어나겠네요
당대표보다 지지율 낮은 대통령... 이 뭐 시트콤도 아니고
22/07/29 10:50
그래도 보통 임기초에 저 수치면 광우병급 될만한걸 맞아야 빠지는건데...쨉으로 깔짝깔짝 맞는게 누적되서 저 수치면 도대체 어떻게해야...
22/07/29 10:52
[Easy come, easy go.]
대통령이 너무 쉽게 됐어요. 술자리 방담에서 대통령 욕하는 동네 아저씨 수준의 깜냥인 사람이... 미래가 안 보입니다.
22/07/29 11:00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2044&menuNo=20046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바로 윗 링크가 해당 여론조사 결과 직링입니다.
22/07/29 11:02
이준석 팽한 게 결정타이지 않았을 까 싶은데, 대선, 지선 이겼다고 계속 지지해줄거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거면 정세를 전혀 못 읽고 있는 거죠.
대통령 이미지나 메시지 관리하는 것도 정치라는 걸 잘 배워야죠 고집대로만 하려 하지 말고..
22/07/29 11:07
국민들 수준이 이거 밖에 안되는 거죠.
결국 국민이 뽑았으니까요. 이럴 줄 몰랐다고요? 그건 말이 안 됩니다. 초보자를 대통령으로 만든 건데 기존 정치인들과 다를거 같아서 뽑은거 같은데 국민은 결국 국가를 가지고 도박을 한겁니다. 회사로 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회장에다 올려놓는 걸 한 거죠. 일단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윤석열은 울산 파동때 울산 내려갈때부터 아닌걸 알았습니다. 홍준표 지지했습니다.)
22/07/29 11:13
이걸 국민들 수준으로 일반화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제가 봤을때 대한민국 60프로는 보수가 맞아요 하지만 보수당의 대선후보 결정은 20프로의 극우세력과 정치집단이 결정합니다 시스템적인 결함이 있는거죠 믈론 당원이 더 많아지면 해결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죠
22/07/29 11:13
국민들 수준 운운할건 아닌거 같아요. 상대 후보가 이재명인데
윤석열이 개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재명이 된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아직도 정리 못하는걸 보면 그거 믿고 막나가나 싶을정도로 전략 짠 것 같기도 하고
22/07/29 11:15
아니 이재명 같은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다는 거 자체가 국민 수준 아닌가요?
원래 대로라면 정치판에 발 못 담가야 정상입니다. 애초에 정치권에 얼쩡 거린다는 거 자체가 국민들이 허용을 해줬기 때문에 정치인들도 그냥 우습게 넘겨 버린 거죠. 전과 있는 후보에게 투표 안하면 됩니다. 그럼 바뀝니다. 하지만 그래도 투표해서 당선 시키겠죠.
22/07/29 11:28
이재명이 후보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이전 20년이 넘는 공직 생활의 결과죠.
그리고 이재명이 '특별히' 다른 정치인에 비해서 나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지금 뻔히 보이듯. 언론과 메신저들이 이상할정도로 현 여당의 구 비리에 너그러운건 단순히 국민의 수준이 문제가 아니죠. 단순히 전과 있는 후보인게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할건지를 봐야지. 이렇게 쓰면 또 이재명 옹호니 하는 댓글 달리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냥 한국 정치인의 평균 수준 자체가 기대값에 비해 낮은거에요.
22/07/29 11:35
전과 14범도 대통령된 나라인데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35 심지어 이재명만은 안된다던 젊은층들이 전과 14범을 좋아함..
22/07/29 11:39
국민이라기보단 당원들의 수준인거고 현 민주주의에 결함이 있다는거죠.
대다수의 국민들은 앞가림하기 바쁜지라 현생 살다 대선때 잠깐 관심을 가지는데, 막상 양쪽 인물들을 보니 콘크리트들이 이상한 놈들을 내세워놓아서 최악과 차악을 가려야하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22/07/29 11:44
그런데 이재명 개인사나 인품 문제와 별개로, 전과 찍혔으니 정치인 대통령 못한다는 논리만으론 살아남을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당장 대선후보 오르내리던 홍준표도 사면받아서 그렇지 선거법 위반 사범으로 의원직 박탈당한 경력 있는데요; 사면받아서 겨우 복귀한 거죠.
22/07/29 19:31
이재명은 그야말로 악마화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닌데, 장점은 전부다 묻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간성 부분만 끌어내서 상종도 못할 악마로 만든건 우파언론과 [지금 청와대 참모진] 들이죠
22/07/29 11:16
이재명 성남시장을 2번이나 했는데요.
그럼 성남 시민들도 문제겠죠? 애초에 뽑아주질 말아야 합니다. 근데 뽑아줘서 당선되서 대선후보까지 왔죠.
22/07/29 11:21
개인적으로는 성남시민까지 폄훼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재명이 지자체장 활동할 때는 나름 영리하게 활동하기도 했고요. 이재명의 본색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대선판이죠.
22/07/29 11:23
이재명 지금 국회의원입니다.
얼마전에 계양구에서 당선까지 됐어요. 그리고 지금 당대표에 나온다네요. 그런건 핑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22/07/29 11:34
근데 떡락이라기에는 대통령 취임 후 지선에서 이정도면 선방급이죠.
애초에 저걸 이긴다 생각을 했다는게 웃음벨이고요. 만일 광역단체 한 곳 정도만 더 이겼어도 민주당 신승급이라 봅니다.
22/07/29 11:38
송영길 이재명이 아니었으면 이것보다는 더 졌잘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그 말씀에도 일리는 있네요. 저도 민주당이 이기리라 생각은 안했습니다.
22/07/29 13:29
가능성 있는 둘 중 하나가 되는 판이었는데 한쪽은 이미 답 나온거 같고, 다른쪽은 답이 없다고 하시면 어찌해야 할까요?
개중 약간이라도 낫다 싶은쪽을 뽑는게 선거 아닌가요?
22/07/29 13:59
상한우유 님// 그렇게 뽑으시는 분들이 있고 저처럼 둘 다 노답같아서 때려친 사람도 있겠죠. 저는 최상위 댓글에서처럼 윤이나 명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을 유권자에서 찾는 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22/07/29 11:26
성남까지는 잘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나고 나니 많은 것들이 드러난 거죠... 게다가 뻔뻔함까지 장착해서 이건 도저히. 대선 박빙이었던 것만 봐도 국민이 '아 이건 좀... 도박 밖에 답이 없는데...' 라고 생각 할 만 했다고 봅니다.
22/07/29 13:42
진짜 누가누가 더 비호감이냐 이거 가르는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초박빙이죠 크크;; 둘다 상당한 비호감도를 자랑하는 사람들이었고 이 사람들이 대통령 깜이 되나…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았을거에요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
22/07/29 11:36
관심이 없으셔서 그렇겠지만 행정가로서 이재명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대선후보라고 말씀 드리는건 아니지만 행정가로서 이재명은 깔 부분이 별로 없어요. 매니패스토 실천본부 에서 하는 전국 자치단체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었으니까요. 별로 이재명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후보 단계에서 부터 준비된 수준은 차이가 많이 났었습니다.
22/07/29 11:18
다음에 민주당 정권이 똑같이 삽질하고 정권바뀌면 한동훈 대통령 또나오겠네요.....어차피 이미지로 무지성 지지 해주는 사람들 많으니
차선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차악도 안되는 최악의 인간들이 대선에 나오니 결국 이사단이 나네요
22/07/29 12:30
저는 진짜 묘합니다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정책적으로 보면 윤이 저에겐 유리하고 그렇다고 윤이 집권하는 모습을 보는건 짜증나고,
제 개인으로만 보면 솔직히 윤이나 명이나 누가되든 제게 큰 영향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신경끄고 살고싶어도 참.,,
22/07/29 11:08
근데 뭐 별거없을때면 쉽게 반대하다가도 뭐 이vs윤 급의 무언가가 있으면 또다시 결집할지도 모르는 일이긴 해요
근데 또 윤을 대체해서 지지할만한 좋은 누군가가 있으면 그리로 갈거같기도 하고
22/07/29 11:09
윤석열 한심한 건 말할 것도 없지만 민주당도 내부 싸움 난리도 아니던데 아마 다음 대선까지 이재명 이외에 누가 떠오르는게 가능할까 싶네요. 물론 5년 뒤는 모르는 거지만요.
22/07/29 11:42
이재명 윤석열 둘다 싫지만 그나마 견제는 받는 쪽이 나으니까, 180석 이재명이 싫어서 윤석열 찍은 사람도 많을거에요.
이런 부류는 아예 대선 직후부터는 윤석열 반대로 넘어가서 시작하는거죠.
22/07/29 12:08
국힘이 똥볼차서 민주당 180석 급의 힘이 유지되는상태에서 다음대선도 이재명이면 그분들은 여전히 이재명 반대쪽 아닐까요 흐흐
뭐 미래는 너무 어렵긴 하죠
22/07/30 12:27
이번에 시행령 정치 보여줘서 180석이 뭔의미있나 할겁니다.
뭐 법없으면 시행령 만들어서 하면 그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법에 딱 박힌건 못바꾸니까 그건 좀 낫긴하겠지만 별차이 없으니까 고려해야할 사안으로 조금 적게넣을것 같습니다.
22/07/29 11:11
20%만 되도 그거 믿고 계속 밀고 나갈거 같은데용
그리고 초반에 규제 풀거나 자신들 이익 볼수 있는 건들 해결 해서 초장에 이득 다 볼거같아요
22/07/29 11:15
반대여론이고 뭐고 경찰국 신설해서 검경 손아귀에 다 넣으면 무서울게 있나요 실제로 그렇게 가고있고 총선전까지 사정정국 될꺼 뻔한대요
22/07/29 11:16
지지율 반등을 위해 무리수를 둘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무슨 카드가 될지 모르겠지만 뭔가 전격적이고 화끈한게 될텐데... 새시대위원회 면면을 보면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22/07/29 11:16
제가 법대를 다니면서 처음 만난 검사가 딱 저런 수준이었습니다. bmw를 타고다니고 조폭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뭐 그 당시의 사람이니 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2/07/29 14:00
자랑스럽게 수사대상을 "증거가 남지 않게" "문자 그대로" 피똥 싸게 하는 노하우를 자랑하던 검사출신 형사소송법 교수님이 계셨죠
수업시간 도중 부끄러움 하나 없이 무용담처럼 이야기하시던데 그게 부디 그 사람만 그랬길 바랍니다
22/07/29 11:17
권성동 문자가 26일 저녁에 터졌으니..
뉴스토마토는 26-7일 조사라 권성동 문자가 절반쯤 반영된 조사고 갤럽 조사는 26-8일 조사니 2/3쯤 반영된 조사네요. 전국민이 이준석찍어내기 문자 파문 뉴스를 알고난 이후의 여론조사는 20%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봐야겠네요.
22/07/29 11:46
무지성 지지자들이 있어서 그거 하나 믿고 갈겁니다
현 정권이 하도 못해서인지 아니면 무지성 지지자들이 무시해서인지 이재명 부인의 법카 유용 의혹으로 조사받던 사람이 자살했는데도 그리 큰 뉴스도 안될 수준이잖습니까
22/07/29 12:44
맞습니다 윤석열에게 조사받다 죽은 사람이 5명이고 검찰수사 받다 죽은 사람이 100명에 가까운데 조사받다 죽므면 전부 이재명이 한거죠? 그럼 이재명이 초능력을 갖추었다는건데 초능력자가 대통령인거 보고 싶어지네요
조사받던 사람이 죽었는데 언론이 조용하다는건 이재명이 언론을 꽉 잡았다는거죠? 지난 대통령도 문재인도 아니고 이재명이 언론을 꽉 잡은 상태면 초능력자 맞네 대장동도 총력을 다해서 수사하는데 소환조차 못하고 돈 받은건 국힘의원이고 성남FC 사건은 기존에도 3년넘게 털었는데도 새로 조사한다고 하더니 역시 소환조차 못하고 있고 성남 시절부터 이재명을 탈탈 털었는데 결국 기소한건 티비토론에서 거짓말 했다는거 ...크크 현 검찰은 윤통과 한동훈의 사람들인데 아직까지 이재명의 확실한 죄를 밝혀내지 못하는 개무능력한 사람들이군요 그럼 윤석열 주변엔 무능력한 사람만 있다고 봐야죠? 김건희는 소환조차 안하는데 법인카드 120만원 쓴걸로 140곳 압수수색하는 경찰을 이재명이 꽉 잡고 있다고 하니 이재명은 참 좋겠네요 이재명이 대선후보 토론에서도 백분토론 나가서도 대장동과 저축은행 사건 전부 묶어서 특검하자고 했는데 국힘쪽에서 왜 받지않는지도 궁금하네요
22/07/29 16:13
이쯤 되면 윤석열은 이재명을 냅두는게 낫지 않나요? 댓글들도 보닌까 [이재명이 싫으닌까 윤] 이라는데 이재명이 없어지면 윤은 더 어려워지죠. 이 무슨 적대적 공생관계..
22/07/29 11:36
이미 한동훈 법무장관이 대변인까지 전부 임명이 완료되어서 검찰총장이 되어도 인사권 여력이 딱히 없고
기존 물색한 후보자들이 고사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이미 검찰총장 없이 인사발표가 되어서 패싱 논란도 되었는지라.. 해봐야 바지사장 노릇일수 있죠. 이명박 -> 박근혜 정부로 넘어갈때 검찰총장 공석 기간이 가장 길었다는데 이번에는 그 기록이 꺠질까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22/07/29 12:08
본인이 검찰개혁 충성맹세해놓고 뒤통수 세게 갈긴거라 적당한 사람 찾기 쉽지않은 면도 있고, 바지총장이라 고사하는 사람도 있고 하겠죠.
22/07/29 11:27
홍준표 이낙연으로 가서 어느쪽이든 됫다면 확장성은 떨어져도 콘크리트는 건사했겠죠 비주류 둘이 자강두천 하니 결과가 이리된듯...이재명이 됫어도 이 수준이지 더 나은 평행세상은 없었을겁니다
22/07/29 11:29
저도 뭐 지난 대선이 자강두천이었다는 점에서 극공감하는데,
앞으로 더 망가질 가능성은 윤석렬이 높죠. 이재명은 그래도 정치 경력이 얼마인데요.
22/07/29 17:41
바보 주위에 사악한 간신배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통제가 안되는것 같은데.
그리고 눈치 안보는 정치인이 얼마나 위험할지 상상이 안됩니다. 주위에서 얼마나 해먹을지
22/07/29 14:48
지지율에 얽매인 결과가 문재인 심판 윤석열이라서...매운맛 문재인인 이재명 만큼은 못받아들이겠네요 이낙연 홍준표까지는 충분히 인정합니다
22/07/29 14:46
눈치 보는 정치인이 눈치 안 보는 정치인보다 낫습니다. 눈치 보던 이명박이 눈치 안 보는 윤석열보다 낫습니다. 최소한 통제할 방법이 있긴 하니까요.
22/07/29 13:29
모가 인지부조화인가요? 김포공항 없애고 수직이착륙 하는 분요? 대장동 백현동 법카요? 공매도 그냥 없애버린다는 분요? 기축통회요? 어떤 인지부조화요?
22/07/29 14:40
네 그게 인지부조화에요. 윤석열이 똥인건 확정인데 왜 가정에 가정을 해서 이재명을 소환하나요?
이재명이 대통령실에 사적채용하고, 당무에 관여하는데 안한다라고 거짓말하고, 당대표쫒아내고, 국민2/3가 반대하는 경찰국 만들고, 민생은 내몰라라하고, 검찰공화국 만들고, 검찰총장은 3달이 지나도록 공석이고, 수준이하들의 장관인선했나요? 그냥 영원히 아몰랑 국힘이 나라를 살릴꺼야라고 생각하세요.쯧쯧
22/07/29 14:52
대통령이 이재명이냐구요?
이재명이 김포공항없앴나요? 기본소득 관철시켰나요? 공매도가 없어졌나요? 법카는 조사해서 문제가 있으면 책임을 지면 되구요.
22/07/29 15:06
공약 이행안할거라 뽑는 분들은 윤석열지지자였습니다만??
이재명을 쉴드치고 싶은 마음 별로 없습니다. 왜 일어나지 않는 가정의 세계에서 이재명을 소환해서 똥맛인지 된장인지 봐야됩니까?
22/07/29 13:29
왠 64? 54겠죠. 그리고 윤석열이 왜 당선된지는 이재명 본인 및. 지지자들이 제일 잘 알아야하는데 님 댓글을 보니 아직도 모르나봐요
22/07/29 14:59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특별히 깔게 없어요. 자치단체장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지자체 장입니다.
성남시와 경기도민 중에 이재명의 행정력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은 찾기 어려울거에요.
22/07/29 11:28
행보나 태도를 봐서는 국정평가가 국가정책에 방향성에 영향을 줄런지......애초에 의사반영을 잘 하면서도 휘둘리지 않고 국민들 설득할 정도의 정치력을 가졌다면 취임 후 반년도 안돼서 지지율의 마지노선이 어디쯤일까 측정하는 상황까지 갈 일도 없었겠죠.
앞으로도 그냥 "니들이 뽑았잖아. 근데 뭐 어쩌라고"라는 식의 태도를 일관할 것 같은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 할 건 국민들겠죠. 그냥 어떻게든 5년을 버텨야 하는지, 아니면 2년 뒤 총선에서 견제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아예 탄핵 추진을 해야 하는건지. 문제는 어떤 선택지도 쉽지 않을뿐더러 더 나은 결과가 보장되는것도 아니라는거죠.
22/07/29 11:46
우리나라 관료집단을 너무 물로 보면 안됩니다.
국정 지지도가 이수준이 고착되어 버리면 대통령이고 윤핵관이고 대통령실 보수유튜버고 간에 위에서 아무리 닥달을 해도 국가 시스템에서 집권세력이 하고자 하는 일이 전혀 진행이 안됩니다. 어민 북송 문제를 아무리 이슈화 시키고 싶어도 통일부 국방부 관료들이 호응 안해주면 장관 집권당실세 대통령실유튜버 다 바보 만들 수 있는거 이미 보고 있습니다.
22/07/29 11:54
국가 시스템이 지지율이랑 상관없이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없게끔 되어 있는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되는건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가의 의지와 역량에 달려 있다고 보는데 그쪽으로는 솔직히 전혀 신뢰가 안되네요.
진심으로 지금 제 생각이 틀리다는게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싫어하고 신뢰를 못하는것과 별개로 대통령이 된 이상 임기동안 국정운영을 잘 하는게 윤석열한테도, 저한테도 베스트니까요. 만약에 레임덕 상황이 벌써부터 나타나서 다음 대선까지 쭉 지속된다? 그건 그거대로 너무 끔찍한데요.
22/07/29 12:17
국정 운영이라는 것이
통치 철학의 문제이기도 하고 시대정신의 표현이기도 해서 때에 따라 그당시는 좋은 방향이었다가 현재는 전혀 아니올시다가 될 수도 있어서 선출직의 국정운영 철학이 말단 관료들에게까지 투사가 되어야 하는데. 레임덕 상황에 일찍 빠지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현상유지만 겨우하는 국가가 5년동안 지속되는 것이죠.. 물론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영혼 없는 공무원이라도 국민으로서의 생각과 유권자로서의 의식은 있으니까요.
22/07/29 12:53
하지만 지난 정권과는 다르게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에 조금이라도 사정권한이 있는 요직은 전부 검찰 출신들을 앉혔죠 즉 언제든지 캐비넷을 열어서 조질 수 있다는거고 반대로 상대는 언제든지 탈탈 털리고 인생 나락 갈 수도 있다는거죠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사람은 일생을 선비처럼 살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그 위치까지 가는 사람들은 에초에 권력욕이 있고 선비와는 거리가 좀 있죠 크크 법정스님도 현미경으로 탈탈털면 비난받을 일 한가지는 나온다고 봅니다 인간이 그러한 존재니깐요
22/07/29 13:03
검찰 출신이고 요직에 보임한 사람들이 다 윤대통령과 가까운 검찰 출신이지만
그 아래 실무진을 형성하는 것은 관료집단입니다. 다음이 없는 레임덕 대통령에 끝까지 충성할 사람 그리 많지는 않을껍니다. 철학을 공유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정치 결사체도 아니고, 권력만을 바라보는 집단은 그다음 권력만을 쫒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윤대통령이 힘빠진거 보이는 순간 제일 먼저 배신할 집단이 관료집단보다 먼저 검찰 출신들일껄요.
22/07/29 13:49
제가 감히 예측 해보자면 만약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 분들은 이재명이 지지율 떨어질 때 마다 윤석열은 더 잘했을텐데...이럴 겁니다. 하나도 쓸모 없는 것이 만약, if 죠. 과거나 멀티버스에서 살지 말고 현재를 살라고 조언 드리고 싶네요.
22/07/29 11:40
저도 홍준표 밀었긴 한데.. 홍준표 공약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윤보다 나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물론 최소한 윤보다 똑똑하고 정책방향이 나름 일관적이긴 했는데.. 홍준표도 독불장군 느낌이라 당내 세력이 적고 정책은 당 색이랑 좀 달랐죠. 문대통령이 다른 건 무난했다고 보지만 부동산을 제대로 조지고 뻔뻔하게 나간 순간, 어떤 식이든 매운맛 국힘정권은 한 번 겪고 가야 하는 일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22/07/29 11:42
민주당 지지자도 윤석열을 까고, 이준석 지지자도 윤석열을 까고, 윤석열 지지자는 찾기가 어렵다 보니 민주당 뉴스는 씨가 말랐네요.
호재로는 당대표 선거가 있고, 악재로는 이재명 법카 참고인 자살 건이 있는데 아무 글도 안 올라오다니.... 여러모로 윤석열의 관종력이 대단합니다.
22/07/29 11:43
민주당 심판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 민주당은 정신 못차리고 후보 이재명
솔직히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윤석열 찍을꺼 같긴 합니다. 그래도 옆에 있는 이준석이 그나마 좋아 보이기도 했고.. 그나저나 계속 환국하는게 답인가 싶다가도... 수준이 똑같은데 환국하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크크 그냥 몰아주기만 안되게 해야겠다.
22/07/29 11:47
대선은 경선 때 부터 바람을 타야하는거라는걸 노무현이 증명했던 터라.....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용진이 가장 가능성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22/07/29 11:52
박용진은 지금같이 무대뽀 반이재명만 외쳐선 국민의힘 2중대 소리 안들으면 다행인거죠.
노무현이 어떤식으로 시대정신을 이끌어왔고 바람을 탔는지를 생각해보면 박용진은 코웃음만 납니다. 딱 이재명 체급 키워주는 발화제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2/07/29 11:59
무대뽀 반이재명이라고 해도 그게 민주당에서 먹히면 그걸로 가능성이 있는거니까요.... 지금 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들 중에 이재명을 제외하고 박용진만큼 메세지가 뚜렷한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비록 그 메세지라는게 '이재명으로는 안 된다', '구세대(386)로는 안 된다'라는 유치한 외침에 불과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게 유권자들에게 먹히면 그만이지..... 훌륭한 시대정신이 있고 그걸 메세지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면야 당연히 좋겠습니다만.....
22/07/29 12:12
정치는 모르죠. 차기대선 이낙연 30 : 이재명 5 일 때도 있었으니까요.
저도 국힘을 지지하는 건 아니라서 민주당도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이재명 몰빵이라서...
22/07/29 12:32
근데 그당시에도 이낙연은 유력 대선후보 느낌이 아니었어요.
본선을 나가봤던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경선하면 결국 이낙연vs이재명 대결일꺼다 라고 예측했었죠. 이재명이 지지율이 지금보단 오를꺼라 했구요.
22/07/29 12:16
네 저는 4년 뒤의 차기 대선에서 가능성 있다고 보는 쪽이라.... 당장의 당권 도전은 된다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행보는 그냥 '이재명의 대안은 바로 나다' 정도의 이미지만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심어주면 박용진으로서는 충분히 이득이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은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박용진? 민주당에 그런 사람도 있다고? 하는 수준의 존재감이라, 일단 2인자 포지션이라도 확고하게 하면 이후로 더 성장할 발판이 되겠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대선 경선에서는 이재명은 물론 이낙연 추미애 등에 밀려있던 지지율 1%대의 후보였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2/07/29 12:30
딱 문재인 대통령 될때의 안희정/이재명 정도의 롤이 최대치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안희정/이재명도 [어대문]의 대세론을 깨지 못했죠. 오히려 밑에 분이 예측하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변수일수 있다고는 보는 쪽이긴 합니다.
22/07/29 12:36
김동연도 현재로서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차기 대권주자죠... 정치판에서 수년 후는 너무 먼 미래의 일이라 확신을 가지고 예측하기는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22/07/29 12:29
경기도지사가 대선행보의 주요루트 중 하나이긴 한데 이재명과 행보가 겹친다는게 악재(?)로 작용 할 수 있어서.... 김동연이 최소 이재명만큼 하더라 혹은 이재명보다 낫더라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지사직을 잘 수행한다면 김동연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22/07/29 13:03
김동연이 최종 대선후보가 될려면 경기도에서 정말 잘해야 하는데 경기도민에게 이재명보다 더 잘한다는 인정받기 쉽지않을겁니다 이지사 시절에 경기도에서 살았으면 대부분 알죠
22/07/29 14:58
5년전을 생각해보세요.
5년전으로 되돌아가서 차기 대선은 윤석열 vs 이재명이 될거고, 박빙의 승부 끝에 윤석열이 당선된다고 말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그 이전에, 안희정, 박원순, 조국이 전부 경선조차도 못 올라올거라고 한다면 누가 믿겠습니까? 앞으로 4년여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22/07/29 16:12
하긴 지금 대선 다음날로 가서 윤대통령이 7월 말에 지지율 30퍼 밑이래 이러면...믿지 않을듯...3개월도 이런데 4년이면 뭐...
22/07/29 11:49
갤럽이 여론조사들 가운데 제일 보수적이고 실시간 정치사회이슈 여론반영이 늦은편이라 그래서 신뢰도가 높은데 거기서 꾸준히 하락세 보이다 20%대가 나온거면 뭐... 캐리어 가도 힘들어진 상황이라고 봅니다. 갤럽의 추세는 거짓말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볼때 대통령실 '지지율 신경 안쓴다' = 30살모쏠동정남대마법사 '여자에 관심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22/07/29 11:49
반대로 생각해서 문재인 대통령때 문자로 이낙연 총리 핸드폰에 내부총질하던 이재명 사라졌다고 유출됬으면 겨우 이정도 였을까 합니다.
신문에서 매일 탄핵 관련이 1면 장식하고 있었을텐데
22/07/29 11:51
아직까지도 [이재명을 막았으니 다행이다] [이재명이 문제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분들이겠죠. 그 선택때문에 [더 강해진 매운맛 이재명]이 다음 턴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을 막았으니 다행이다] 라고 댓글달면서 정신승리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재명을 뽑았어야했다] 라고 후회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거니까요. 오히려 이번에 이재명이 되었으면 이재명은 검찰 인맥이 있는것도, 당 내부 지지세가 큰것도 아니라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 최소한 [전광판]은 보고 [눈치]는 챙겨서 적당히 국정 운영하다가 나갔을텐데 [윤석열과 그 패거리]가 [이재명과 그의 시대인식]에 큰 정당성을 줘버리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마 민주당 상황에 관심이 없으신지, 억지로 관심을 주고 싶어하지 않으셔서 그러신건지 상황이 개판이라고 생각하시는듯 한데 전당대회 앞두고 아사리판 같아보이는거야 모든 정당의 특징이고, 오히려 당 대표를 성상납으로 엮어서 증거없이 쫓아내고, 대통령이 내부총질 운운하지를 않나, 대통령이 대놓고 비대위로 가라 어쩌라 난리치고 있는 여당 상황이 더 심각해보인다고나 할까요. 민주당은 아마 전당대회 마치고 나면 높은 확률로 이재명 중심의 당으로 전환될거라고 보입니다. 이것도 이재명을 다시 불러내는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의 놀라운 정치력의 결과고 아마 민주당의 반 이재명계가 윤석열의 이 행위에 제일 땅을 치고 있을지 모르죠. 말아먹어도 이렇게 말아먹을지는 몰랐거든요. 이재명 순장조로 내보내고 윤석열이 이재명 쳐내면 그때 당을 먹는게 계획이었을텐데 윤석열이 너무 개판을 치면서 그럴수록 이재명의 정치적 이름값이 높아질수밖에 없는 구도니까요.
22/07/29 11:53
대한민국의 미래에 가장 암담한 결과를 도출한게 지난 대선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동의합니다.
이재명-윤석열 이렇게는 안되었을거 같은데 윤석열-이재명은 거의 99.9% 확정이 아닌가 싶거든요.
22/07/29 11:55
윤석열이 무리수를 이렇게 대놓고 두면 둘수록 이재명을 사법적으로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너무 대놓고 하기때문에 [정치보복]이라는 여론을 받을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지면 아무리 [좋아 빠르게 가!] 해도 경찰이든 검찰이든 실무진에서 말 안들어먹고 들이받는 사람 나올거거든요. 그러면 이재명이 이야기 하는 [대한민국 개혁]이 힘을 받을수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윤석열이 나댈수록 이재명 체급을 키워준다는거죠. 더군다나 권성동같은 저급 핵관들은 매번 문재인과 이재명만 외치는데, 추미애가 윤석열 대통령 만든 1등공신인것처럼, 권성동 윤석열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이 될거 같네요.
22/07/29 13:12
다음 대통령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170석을 등에 업은 다음 총선권을 손에 쥔 당대표 이재명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그나마 다행은 이재명은 민주당에 비주류중에 비주류랑 이재명계파 의원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오히려 반이재명 계파가 다수라는거죠
과거 안철수와 박지연을 필두로 당대표 문재인을 흔들어대다 당 쪼개고 나가는 상황이 한번 더 벌어질지 아니면 당 분리하고 나가봐야 밖은 춥다 걸 이미 지켜본적 있어서 이재명에게 수구리고 들어갈지만 남은거죠 과거 친문의원들이 이재명에게 굴복해서 들어가고 하나된 170명 의원을 거느린 이재명은 현정부에 악몽일겁니다 현정부는 어떻게든 이재명을 사법처리할려고 하겠지만 절대 쉽지 않을거고요 대장동? 검찰,경찰이 총력을 기울여도 기소는 커녕 소환조차 못하고 있죠 성남FC? 이미 3년넘게 검경이 수사했던 사건이죠
22/07/30 21:25
사정정국이니 어쩌니 해도 지지율 제일 신경쓰는 집단으로는 정치인보다 검찰이 더 심하죠.
현 상태로 지속되면, 아무리 윤석열, 한동욱이 찍어눌러도 검사들이 대놓고 태업할 겁니다.
22/07/29 11:59
크크크... 이분 말씀대로 지금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이 윤석열과 윤핵관들이죠
어찌 생각해보면 이재명 피하려다가 윤석열-이재명(덤으로 총선 결과로 180석 어게인까지?)이라는 최악의 케이스를 만드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22/07/29 12:00
윤석열이 완전 개판치고 탄핵없이 임기 마치고 차기가 이재명이 되면
이재명은 정말 눈치볼 필요가 없는 대통령이 되는겁니다. 단임제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비교 착시 효과도 만만찮거든요. 온갖곳에 검찰 출신들 싸지른 똥들도 만만찮을꺼고.
22/07/29 12:00
민주당에 크게 실망했지만... 더 매운맛 이재명을 보기 싫으니까 그냥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을 한번 더 봐야 했나요?
그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그렇게 따지면 더 매운맛 이재명을 보면 그 다음에는 그 반작용으로 더 매운맛 국힘 정치인을 보게 되나요? 크크 이래선 안되고 대안이 나와야죠. 윤석열이 실망스럽다고 한들 그 당시는 민주당 정권을 심판했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민주당이 변화의 모습이 없었으니... 딱히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대안이 없었던... 막하막하 찍는 현실이 슬플 뿐이고... 이 와중에 민주당이 정신을 차리는것도 아니고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겠군... 하고 있는게 슬플 뿐이죠. 국힘당이 잘못하면 민주당이 대안을 보여주고, 민주당이 잘못하면 국힘당이 대안을 보여주면 좋을텐데...
22/07/29 12:03
윤석열이 아예 인수위때부터 깽판을 치고 있으니까.
원래대로라면 잠행하고 있거나 해외로 떠나서 깨갱하는게 정상인 이재명의 존재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죠. 이럴거면 어차피 경제 상황상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국제 정세의 변동이 심해서 좋은 평가 받기 어려운 대통령 자리 단임제인거 감안해서 똥은 이재명한테 다 떠넘기고 그 다음 대통령때 정권 바꿔줘서 보수에 힘 실어주는게 나았을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위에 댓글들에서도 보이지만, 검찰출신들이 똥 다 싸질러놓고 있는데, 그 다음이 이재명이면 이재명은 눈치 볼게 하나도 없어지니까요.
22/07/29 12:11
국제 정세는 모르겠지만 똥을 떠넘기고 이런건 없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새로운 사람은 새로운 똥을 또 싸니까요.. 크크
다음 사람은 계속 똥을 치워야 되는 상황이죠. 그냥 민주당에서 새로운 인물이 좀 나와줬으면 합니다. 민주당 당내상황을 떠나서 지지자 분들이 꼭 이재명 고집할 이유는 없는거 같고, 아직 대선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22/07/29 12:15
새로운 대안이 나오려면 정권이 안정된 상황에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정권이 안정됐는데 이미 패전한 장수에게 두번의 기회를 줄수는 없지 않느냐]라는 분위기가 대세가 되어야하는데.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본선 한번 나와서 2위 했던 후보는 어떤 식으로든 대선 재수를 하더라구요. 김영삼, 김대중, 이회창, 문재인이 대표적이고, 사실상의 2위였던 경선 2위 박근혜도 포함할수 있겠죠. 이 대세론 깨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정권이 지금같이 삽질로 좋빠가 하는 판국이라면.. 대안이 새롭게 나올 판 자체가 안짜일겁니다. 막말로 이재명이 낙마한다 쳐도 큰 틀에서 이재명과 다르지 않은 추미애가 떠오를 가능성이 더 커요.
22/07/29 12:01
저도 동의하는데 노무현의 전례가 있어서 지지율 반등 수단으로 사정정국을 만드는건 엄청난 역풍이 불 겁니다. 지지율 높을 때야 유니 하고 싶은대로 해가 되겠지만 결국 윤 뽑았던 사람들이 원하는 그림은 하나도 안나올 가능성이 크죠. 문재인 심판 이재명 심판도 안되고 이준석 키우기도 안되고 그렇다고 국힘에서 후계자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반중도 못하고 여가부도 못없애고. 이재명 막았다는 정신승리만 남았죠.
22/07/29 12:07
지금 상태대로라면 아무리 이재명이 싫다고 정신승리를 해봐야. 이재명의 존재감만 더 키워줄 뿐..
사법리스크 운운하는데 그거 증거 있었으면 이명박-박근혜-문재인 때마다 법원 들락거린 이재명을 못잡았겠나요. 더군다나 정치보복 여조가 60프로 육박하는데, 이 상황에서는 법원으로 가봐야 법원에서 확증 없으면 무죄 줍니다. 그렇게 사법리스크 해소한 이재명이라? 윤석열이 이 난리치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리스크까지 해소하면 다음은 뭐 그냥 이재명 90프로라 생각하심이.
22/07/29 12:01
제가 이명박 당선될 때 이 생각이었습니다. 아예 가치도 없던 정동영은 차치하고... 박근혜랑 이명박이라고? 팬덤 넘치는 독재자의 딸과 돈만 밝힐 거 같은 놈 둘 중 누굴 골라야 하지? 차라리 박근혜가 되면 이명박은 다음 대선에선 안 볼 테니 박근혜가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었지만 현실은 이명박-박근혜 테크. 그리고 이제 윤석열-이재명 테크를 보겠네요.
22/07/29 12:08
다른거보다 게시판 보면 지금 민주당도 내홍 중이다 개판이다 이런 말 많은데...
솔직히 대선 지방선거에서 진 정당이 내홍 안 겪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오히려 민주당 쪽은 그렇게 진 정당 치고는 차분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민주당 상황이 뉴스에 크게 안 뜨는게.. 단순히 국힘이 시끄럽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재명의 당대표 당선 확률이 너무 높아서 오히려 일사불란(?)하게 재편되어가는 느낌이죠. '이재명은 안 된다'는 입장에서야 민주당 현 상황이 개판이지만, 하나로 뭉친다는 것만 보면 딱히? 싶습니다.
22/07/29 12:12
어제 당대표 최고위원 컷오프 뜬거 보면..
너무 스무스하게 친이재명쪽으로 가고 있죠. 이재명 개인에게는 아깝게 대선에서 떨어진게 당을 장악할 수 있는 자산이 되어버리는 구도가 되고 있죠. 민주당이 진짜 아사리판 날꺼였으면 컷오프에서 설훈이 살아나서 [이재명 사법처리해라]를 외치고 다녔어야.. 크크크 민주당 반이재명쪽이 영 기를 못펴는거 같아보이긴 합니다. 일단 지지층 자체가 친이재명계로 완전 재편되는 구도이구요. 이게 다 인수위부터 좋빠가를 시전하고 있는 대통령 덕분입니다.
22/07/29 12:40
정확히 말하면 내홍이었으면 좋겠다... 가 참 많긴 합니다.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자기들 할 것만 하고 조용한건 사실 상당히 좋은 전략인데 말입니다.
22/07/29 12:43
그런 의미에서 박지현씨가 나가리되고 우상호 비대위원장 체제로 재편된건 민주당 입장에선 좋은 수입니다.
이런저런 소리들이 나오곤 있지만 최소한 당의 컨트롤타워가 굴러는가니까요.
22/07/29 12:45
동감합니다. 이준석을 날리려면 최소한 박지현 정도의 구설수는 있었어야 했는데.
당에서 선출된 당대표를 저런식으로 날리고도 조용하길 바랐으면 그게 더 신기한 일이죠.
22/07/30 12:33
박지현과 이준석은 차이가 있던게
박지현은 애시당초 임기가 끝난사람이라 끝난사람 잘가라고 차에서 내리고 가라고 한거죠. 거기다가 자격조건도 안되는 상황인데 혜택을 안준것일 뿐이고요. 이준석은 버스기사 패서 억지로 끌어낸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이후 운전할줄아는 다른사람이 버스운전 하는데 운전솜씨가 별로 안좋은것 같기도 하고말이죠.
22/07/29 13:24
당대표 최고의원 컷오프가 친이재명쪽으로 갔다고요? 오히려 그 반대 아닌가요?
친명쪽이면 당대표에 박주민이 올라왔어야 하고 최고의원도 윤영찬. 고민정. 송갑섭등이 올라오면 안됐죠 당대표.최고의원 후보들중에 이재명에게 호의적인 사람은 정청래. 박찬대 두명으로 끝이에요 최민희는 이상한 규정 들어서 아예 후보 등록도 안 받아줬고 박수진도 최고의원 컷 당했어요 민주당에 큰 관심이 없으셔서 잘 모르는거 같은데 민주당에 이재명계파라고 할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재명은 민주당의 뿌리나 마찬가지인 운동권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회운동 경력이 많은것도 아니고 소년공 검정고시 중앙대 출신이라 학연도 없고 고향도 경북 안동이라 호남과 수도권이 대부분인 민주당에 지연도 없고 국회의원도 해본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의원들과 친분쌓을 기회도 없었죠 한마디로 민주당 비주류중에 비주류가 이재명입니다 오죽하면 대장동이든 머든 이재명 공격하는 대부분이 최초에 민주당에서 나와겠습니까
22/07/29 13:28
여론조사상 이재명이 압도적인건 비슷한 포지션의 박주민 지지율을 다 흡수한 결과일텐데 박주민까지 컷오프 올라가길 바라는건 너무 욕심입니다. 설훈이 살아남아서 분탕치는거 안보는것만으로도 성과가 있다고 보시는게 맞아요.
최고위도 마찬가지죠. 정청래 박찬대 안정적으로 올라왔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다음 전략을 꾸며야지. 모두를 친명으로 둘러쌀 생각 하면 역효과 반드시 생깁니다. 친이재명계 지지자들에게서 예전 문재인 대통령 만들었던 지지자들의 모습이 엿보이는데, 이거 장기적으로 가면 이재명에게 족쇄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지지자들이 지켜야한다. 이거 좋은데 너무 이재명과 노선이 다른 인물들을 벌써부터 매도하고 다 쳐내야하는 식으로 할 필요 없어요. 막말로 최고위 투표에서 윤영찬 정도만 나가리시켜도 대성공일텐데요. 작은 것에서부터 나아가야지. 너무 한꺼번에 이재명 중심으로 바꾸려고 하는건 될 수도 없고 된다 한들 역효과가 클겁니다.
22/07/29 13:43
친이재명계는 정청래 ,박찬대로 충분하다고요? 문재인 당대표시절 시즌2를 원하시나요? 이재명의 노선은 무엇이고 반이재명계의 노선은 무엇입니까? 지금 민주당이 민주적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일꾼을 뽑는데 당원과 국민의 의견은 제대로 반영도 못하고 있는 현 제도가요?
그 개혁을 막고 있는게 누구쪽으로 보십니까? 정당정치에서 당원과 국민을 보지않고 본인들과 본인들이 꽂아놓은 대의원이 결정하는게 맞는건가요? 노선이 다른게 아니고 민주정당이냐 기득권 의원들의 정당이냐 입니다
22/07/29 12:14
도박하다 망한 건 맞는데 5년 뒤 더 매운맛 올테니 미리 찍어먹어보자는 건 딱히 공감 안 되네요.
5년이 어떻게 흐를지 알 수 없고 정치현실은 더 알기 힘듭니다.
22/07/29 12:17
글쎄요.
김영삼,김대중,이회창,문재인, 넓게 봐서 박근혜까지 증명된게 있죠. [본선에서 석패한 2위 후보에게는 어떤식으로든 다음 대선의 기회가 온다]라는 역사의 법칙 말이죠. 이 역사의 법칙을 깨부수려면 정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거나, 아니면 민주당 내애서 대안 정치인이 클 기회가 마련된다거나 해야하는데. 일단 정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니.. 다음 턴의 이재명은 지금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할거 같네요.
22/07/29 12:26
문재인 때처럼 현 정권이 탄핵이나 그와 비슷한 충격으로 인해 빠르게 무너진다면 쓰신대로 흐르긴 할 것 같네요.
지금 흐르는 꼴보면 반란표 20표 모으는게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고요.
22/07/29 13:42
다음 턴이 유력해졌으니까 더 문제 아닐까요.
87년 현행 헌법이 만들어진 이후 대선 본선에서 2위했던 낙선자가 재수를 안한적이 없습니다. 그 중에 이회창을 빼고는 모두 집권에 성공했구요. 이재명이 이회창이 되려면 국민의 힘에서 노풍이 불어야 가능할텐데... 지금 그럴만한 사람이?
22/07/29 13:45
이렇게라도 정신승리하시고 싶으신거 같은데
감옥을 보낼거였으면 지지율 50프로일땐 뭐하고 20프로일때 보낸다고 자신하시는 걸까요. 민주당 170석 국회에서 무려 당대표를 체포 시켜야하는데 체포동의안 통과시킬 자신은 있구요? 참고로 2위했던 낙선 후보들 사법리스크가 없었던 사람이 없어요. 김영삼, 김대중, 이회창, 문재인, (경선 2위) 박근혜까지 전부다 정권에서 날리고 싶었던 2인자들인데, 절대 못날리고 재수까지 했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22/07/29 13:49
지켜보자구요 이재명이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급하면 대선 발리고 허겁지겁 나와서 방탄 금뱃지에 당대표 똥꼬쇼 하는 모습이 추잡하기 이를데가 없는데 체포동의안이요? 재판은 편하게 받으시겠네요. 그리고 김영삼 김대중 이회창 문재인 박근혜랑 이재명을 비교하나요?
22/07/29 13:57
댓글 알람조차 드리기 싫어서 여기에다가 단다면.
지금 그 이재명을 김영삼 김대중 문재인 박근혜급으로 체급 불려주고 계신게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의 저급한 정치수준입니다.
22/07/29 14:18
이재명을 탄압받는 순교자라 생각하시는건 존중합니다만,
제눈엔 그냥 나라돈 훔쳐쓰다 걸린 파렴치한 잡범이 처벌받는것에 불과한지라 별 느낌이 없어요
22/07/29 16:38
홍준표는 아무리 신천지 조직표 어쩌고 해도 그 조직표를 못이긴 이상 답이 없고
이건 이낙연도 마찬가지죠. 이낙연은 삼부토건부터 털기 시작하면 사법리스크가 이재명 이상일테구요. 김은혜 자객에 맥을 못춘 유승민은 딱 그정도인 정치인이고. 그나마 사법적 판단을 받지 않았을 김경수가 이재명이랑 경선에서 재밌었을텐데 그것도 멀티버스 수준일테니. 이미 유죄 받고 복역하고 있는 사람을 이재명과 비교하는것도 애매하긴 하네요. 결국 저 사람들 다 제낀게 민주당에선 이재명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이었을뿐이죠.
22/07/29 11:51
투표장에서 무효표 던지고 온 사람인데 원래 저런 인간이니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만 그러고도 대안이 전혀 생각나지 않더군요. 지금도 답은 모르겠고 그냥 정치에선 웃음만 찾습니다.
22/07/29 12:01
여당의 모 의원이 멋진 명언을 남기셨죠
-지지율 30프로가 되면 야당이 말을 안듣는다 -지지율 20프로가 되면 관료가 말을 안듣는다 -지지율 10프로가 되면 측근이 떠난다. 아마 늦어도 전당대회 시즌쯤 되면 최대한 스택 쌓다가 민주당이 행안부(+법무부) 장관 탄핵 들고 나올겁니다. 그때까지 20프로대 지지율이라면요.. 이미 국방부, 통일부 주무부처와 아다리 전혀 안맞아서 북풍 기획도 엉망진창이 되고 있구요. 이 상황에서 검찰 데리고 좋아 빠르게 가 해봐야... 실무진들은 검찰 캐비넷에 든것도 없어서.. 저러다가 추석 물가 폭탄 맞으면 10프로 가는거겠죠. 극우 유튜버의 비선 파동으로 최순실 시즌2 가는거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22/07/29 11:55
윤석열이 대단한 건 지지율이 28%인데 베팅하라면 숏을 때리고 싶다는 거죠. 이게 말이 되나?
기계적 반등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22/07/29 16:09
문재인 정권 인사들을 엮기 위해서 북풍을 시전했는데 거하게 똥볼 차버렸죠. 문재인은 뭘로 엮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재명은 대장동이 답인데 그동안 못하고 있었거든요. 거기다 북풍처럼 어설프게 하면 이재명은 언터처블이 되버려서 쉽지않을 겁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의혹 수준으로 놔두는 것이 국민들에게 이재명 뭔가 상당히 구린놈 이라는 이미지를 유지시킬 수 있죠. 문제는 윤석열 정부는 이런 상식적인 생각도 못하는 것 같아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22/07/29 20:53
오히려 지금 그러면 자살골이죠. 애초에 이재명은 몰라도 문재인은 감옥갈 죄가 뭐가 있나요?
이미 드러난 범죄 사실이 없는 이상 뭐든 간에 엮어서 본격적인 수사 들어가야 할 거고. 지지율 40% 전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무리하게 수사 들어갔다가는 그 날로 윤석열 정권 지지율은 폭락할 겁니다. 생각보다 문재인 감옥 보내는 걸 간절히 바라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럴 만한 건수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22/07/29 12:10
이전 정부가 절묘한 갈라치기로 지지율은 잘 지킨 반면 이번 정부는 지금까지 너무 대놓고 자기 편인 검사, 대기업, 다주택자 등등 챙겨주니까 중도층들까지 이건 아닌데 싶죠.
22/07/29 12:24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수순일꺼에요..
당 지도부가 와해되어야 이준석을 당대표에서 쫒아내고 대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2/07/29 12:13
뭐 지금 지지율로 이재명을 어떻게 감옥보내나요 크크 문재인도 LH때 한번 20층 찍었다가
마지막에 다시 40%으로 마무리했는데 이 정부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그냥 투표때 무효표나 던질걸 그랬나봐요 10년주기로 투표때마다 바보짓을 하네요 저라는 인간은
22/07/29 12:15
대통령 되면 바로 구속시킬 것처럼 하더니 아무런 조사도 못하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국힘 쪽도 연결된 사람이 많긴 많은 것 같습니다
22/07/29 12:19
말 하는거만 보면 문재인, 이재명 둘 중에 한명은 총선 이전에 감옥 보낼거 같이 말하던데 정작 먼저 날린 건 여당 당대표고
임기 3개월도 안되서 식물정권으로 좋아 빠르게 가고 있네요
22/07/29 12:21
반등 요인은 없는데 하락요인은 많으니...
뭐, 판데믹이 문재인의 기회였다는 말처럼 지금 세계 경제 상황도 윤정권의 기회 아니겠습니까? 이걸 평타 이상으로만 극복하면 필시 지지율 반등에도 도움이 되겠죠. 윤정권의 능력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우수성을 보여주세요.
22/07/29 15:23
서브프라임 사태 시절 경제위기를 사실 이명막 정권은 그런대로 잘 극복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지지율이 높지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국 정치에서 다른 여건이 안 좋은데 우리는 선방했다 정도로는 지지율 올리기 쉽지 않은 거 같더군요.
22/07/29 18:58
그렇다기엔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1~2년간이 이명박 정부 지지율이 가장 높을 때였습니다.
아무리 억까해도 잘 하면 사람들이 대충 알아요.
22/07/30 14:07
리만 브라더스 파산이 2008년인데 이명박 지지율은 2008~9년이 가장 낮고 2010년이 가장 높았다가 2011년부터 다시 하향세를 보였네요.
2008년의 이슈라면 당연히 광우병이 있겠고요, 지지율 추세를 보았을 때 딱히 서브프라임 경제 위기 극복이 영향을 준 거 같지 않습니다.
22/07/29 12:24
윤석렬 vs 문재인 하면 문재인이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렬 당선 이유를 생각하면 이렇게 만들기도 어려울텐데 그 어려운 걸 해내는군요
22/07/29 12:31
당연히 문재인이 이기겠죠.
문재인 단점은 50% 확실한 적을 만들었다인데, 이건 대신 40% 확실한 내편으로 만든 장점(?)도 함께하니까요.
22/07/29 13:34
솔직히 50%를 확실한 적으로 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재선 가능해서 윤석열과 1:1로 붙었으면 이겼을 확률이 더 높아 보여요;
22/07/29 12:27
윤대통령 도어스테핑 일정
7월26일 오전 : 도어스테핑 실시 [7월26일 오후 : 체리따봉 텔레그램 유출] 7월27일 :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7.27, 성남) 참가로 안함 7월28일 : ‘정조대왕함 진수식’(7.28, 울산) 참가로 안함 7월29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7.29, 광화문 청사) 참가로 안함 [다음주 : 휴가]
22/07/29 16:28
진짜 어이 상실입니다. 지하고 싶은데로 하는군요.
소통하자고 멀쩡한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왔잖수? 돈 많이 썼잖수? 진짜 나쁜사람일쎄 인성 참 그지 같습니다.
22/07/29 12:27
검찰만 오래한 사람이라 다른건 관심 없고 어쩌면 윤석열 최종 목표는 대통령 하는것 보다는 검수완박 했던걸 되돌리는게 최종 목표이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22/07/29 13:32
그냥 대통령이 목표였을뿐 그다음엔 멀 하겠다는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대통령이 경제를 안다고 잘하는게 아니고 주변 관료들이 하는거라고 말 할때 눈치챘어야 합니다 이후에 경제는 세계정세 탓이다 , 문정부 탓이다를 외칠때 확신을 가졌어야 하고요
22/07/29 12:42
대통령 후보 시절에도 저렇게 아무 준비 안된 사람이 대통령 후보라는게 충격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아마추어스러워서 또 충격.
22/07/29 12:47
차기 대선에 이재명이 당선되면
진짜 철저하게 검찰세력 개박살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이번정권으로 검찰 여론도 안좋을테니, 명분도 점점 쌓이네요
22/07/29 12:49
못할줄은 알았지만 눈치도 너무 없는거 같습니다..세상이 바뀐지라 오히려 욕처먹을까봐 검찰출신 요직등용이랑 경찰손보기는 눈치보며 천천히 할 줄 알았는데 노빠꾸로 할줄이야;;
22/07/29 12:58
지지율 20% 아래로 까지 내려가면 국힘도 손절들어가겠죠
실재는 25% 아래만 되도 시작할거라 보고있습니다만 장-권을 필두로 윤핵관-비선실세등이 국힘 이탈한계선을 넘기전 어떻게 이난국을 돌파할지 내심 기대만빵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정정국을 극한으로 몰고가 사실상 준계엄상황으로 정권안정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으면 극단적 북풍몰이까지 감행할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공갈밖에 못치는 북쪽애들인데 서구유럽까지 환호하는 k9의 가공할 위력 북한상공에 뻥뻥 몇방 갈겨주면 땡이죠 돼지아들놈이 뭘할까요 아님 뒷돈혹 땡겨받고 기와장이나 겨우 깰까말까한 장사정포좀 쏴줄지 모르죠 허나 이것도 장점만 있는게 아니라서 자칫 아래선 특히 관료집단이나 군이 무시하고 말안들으면 어마어마한 역풍으로 되돌아와 정말 정권끝장날수도 있을거고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22/07/29 13:04
이재명보다 나았을거다라는 뇌내 망상이 요즘 마지막(아마도 28%의?) 희망회로인것 같은데
시장, 도지사 거치면서 이렇게 사고친일이 없는데 대통령되면 크게 사고 칠거라는건 사실 말도 안되죠. 이재명이 아니라 누가 되도 이렇게 사고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탄핵 당한 박근혜도 이 지경은 아니었어요.
22/07/29 13:08
현 추이를 보면 대선기간 잦은 지각 청년간담회 행사 폰참석 등 막무가내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
썅욕먹고 같은편 청년보좌에게 신랄한 비판 받으면서 [듣는척] 이라도 하기 시작했거든요. 특히 이준석 포용 이후에 말이죠. 분명 지지율이 더더더 내려가면 결국 다시 넙죽 엎드려 듣는척이라도 하는 시점이 오긴 할텐데 그 시점이 언젤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준석을 삶는다는데 적극적으로 동의했던 분들은 윤석열이 이재명을 놔두리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 전에 탄핵당한다면 모를까 이재명 보내는데는 더욱 적극적일것 같은데요. 비교적 명분도 있는편이고... 민주당을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나 이재명은 날리고 차기 후보를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네요.
22/07/29 13:22
횡보는 주가 같은 게 변동없이 그대로 쭉 가는게 횡보고 말씀하신 건 행보 같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이래가지고 뭐 날리기 시도한다고 날아는 갈까 싶네요 뒤집어씌워서 보내려면 혐의만 가지고는 어렵고 언플이 필요한데 20%따리가 뭐라고 해 봐야 안들릴거같아요 크크
22/07/29 14:34
네 수정했습니다. 근데 이준석 어거지로 날린 거 보면 지지율 날아가는것도 별로 신경 안 쓸것같아요. 날린다고 오히려 좋아하는 반민주 세력도 적지 않을꺼라.
22/07/29 13:36
이재명을 멀로 날리나요? 대장동이요? 성남FC요?
전 오히려 이재명이 후보시절에 방송에서 주장했던 대장동과 부산저축은행을 묶어서 공정하게 특검하자고 또 다시 제안할까봐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 크크
22/07/29 14:37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는 이재명 관련 사건만 7건이고 이재명이랑 직접 관계있는것만 추리면 6개인데 극우유튜브 믿고 당대표도 날리는 와중에 걸고 넘어질게 없다고 생각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특검이야 어자피 양쪽 다 하고싶은말만 해서 제안할테니 별 영양가 없어 보이구요.
22/07/29 17:08
이준석이 기소됐나요? 최소한 소환이라도 당했나요? 밝혀진 죄도 없는데 날린거랑 대법원 유죄판결까지 받는건 완전히 다른거죠
대장동도 팔수록 국힘쪽 인사들만 돈 받고 받았을거라는 정황만 나오고 있고 성남FC도 무려 3년반동안 수사했던겁니다 이재명이 대선토론회에서 전부 다 걸고 특검하자고 윤석에게 재안했을때 답을 피한건 윤석열이고 티비 백분토론회 나와서도 이재명은 부산저축은행까지 다 해서 특검하자고 했죠 . 이미 지지난 대선경선에서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대법원까지 다녀왔던 이재명이 대장동 관련으로 거짓말 했을까요? 지금도 계속 수사중인데 ,
22/07/29 17:45
기소도 안됐는데 억지로 날린 거 보면 이재명이 사법처리될 가능성도 높다는거죠. 아니면 자당 주요인물들도 처리에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적에게는 그게 해당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백번 봐줘서 대장동 성남FC둘다 무혐의라 치고 백현동 아직 제대로 파보지도 않았고 법인카드관련 수사결과도 곧 발표예정이죠. 윤석열쪽 상황으로 보면 국면전환할 방법이 별로 없는데 그나마 이재명 사법리스크 걸고 넘어지는게 유력해보이니 하는 말이에요.
전부 다 걸고 특검하자 이건 뭐 말할 가치도 없는 오세훈 무상급식급 실언이구요. 그리고 이재명이 대선토론과 선거유세 통틀어 거짓말한게 한두개인가요? 당당하게 본인이 한말 남에게 잘 씌우던데요 크크크 발언만 했다고 신뢰해주려면 윤석열도 기자회견에서 부산저축은행 포함해서 특검하자고 하긴 했어요. 단지 그 이후에 상설특검으로 하냐 추천은 누가하냐 등으로 지지부진했을 뿐.
22/07/29 18:44
기소도 안됐는데 억지로 날린다 = 사법처리 된다.
이게 도대체 등치가 된다고 생각하고 막 지르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재명 사법처리할 정도 증거가 있었으면 지지율 폭락할때 이미 터트려서 민주당 아사리판 만들었을겁니다. 이재명이 당대표 되고 당 장악하면 야당 대표 탄압 프레임에 걸려서 사법처리 하고 싶어도 못해요. 북송이니 성남fc니 법인카드니 다 압수수색하면서 관련 참고인들 자살까지 내모는 강압수사 하는게 뭐겠어요. 지금 그렇게 뒤집는데 결정적인 카드가 안나온다는 얘기겠죠. 아무런 기반 없는 이준석은 기소도 안됐는데 억지로 날리는게 가능할지 몰라도 대놓고 정치보복 소리 듣기 좋은 이재명은 확실한 증거없이는 못날립니다. 그거 찾으려고 지금 열심히 들쑤시고 있는데 성과가 없구요.
22/07/29 22:19
사법처리의 정당성이 있다는게 아니라 뭐든 걸고 넘어질거라니까요 크크 지금 잘하냐 못하냐를 따지는게 아닌데 이해가 어렵나요?
이재명이 당대표 되는거에 대해 사법처리 리스크 있다고 자당 의원들도 은근슬쩍 각보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게 없는 윤석열이 못밀것 같나요? 전 그 정도로 이성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체포하고 촛불시위 난리 다시 날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북송 성남fc 법인카드 누가보면 쥐잡듯이 강압수사한줄 알겠는데 돌아가신건 법인카드 참고인 한명이고 이분은 참고인으로 경찰조사 한번 받았다는데 참도 뒤집혀서 자살까지 내몰았겠습니다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죠. 전 윤석열이 계획대로 경찰에까지 손 대면 그냥 대놓고 정치보복 할거같다는데 한표 겁니다.
22/07/29 22:49
수사나 소환이야 할 수 있습니다만, 빼박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지율 20%대의 대통령이 시킨다고 커리어 걸고 기소할 검사가 있을까요?
22/07/29 13:24
무엇보다 중견이상 회사에서 과장? 직급정도만되도 지금 윤석열의 리더쉽을 보면 이게 뭔가 싶을겁니다. 사상이 다르고 목표가 달라도 일머리가 좋으면 그래도 따라가는게 사람일인데. 이건 정말 답이 안나오니..
22/07/29 13:24
민주당이 해도 지지율을 별로 안 좋았을것 같습니다.
누가 해도 안될 상황 같아요. 그와 별개로 지금 대통령이 못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정치의 수준이 시대를 따라 가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고 앞으로 가지 못하는 수준 같아요. 빨리 정치가 변화와 발전되기를
22/07/29 13:39
윤석열한텐 박근혜 같은 코어지지층도 김영삼 이명박 같은 계파도 없으니 기댈곳이 검찰과 윤핵관 뿐인데 합도 잘 안맞고 경제여건도 안좋은데 컨트롤 불가 이준석 등 2030 계층 유동성 리스크까지 있어서 지금 지지율이 반민주당 보수의 마지노선 숫자 아닐까 싶습니다 기가막히게 경제가 살아나고 이준석 등 청년층들이 머리 수그리고 들어오지 않는한 금방 회복될것 같지 않네요 이재명이 당대표되면 반이재명 정서때문에 일부 회복되겠지만요
22/07/29 13:39
윤이 지지율 신경 안쓰면 이제와서 여가부 폐지 로드맵좀 만들자고 이야기 던질리가 없고..
How to를 전혀 모르는거죠
22/07/29 13:54
생각보다 국정운영을 더 못해서 한심합니다.
지지율이 저지경이 되니 해야 될일을 해도 욕을 먹죠. 그리고 지지율좀 떨어지니까 거봐야 이재명 어쩌고 하는거 보면 어이가.. 아무리 배고프다고 똥먹을 생각은 안해요.
22/07/29 15:46
제 생각은 만약 5년 이렇게 anything but Moon이니까 안해 올스톱 되돌려 느낌으로만 흘러보내고 나면
그때 미래 여론은 기후변화대응 시장을 대비하는 게 늦었다고 실기론으로 바껴 있을 가능성 있습니다. 큰 그림 정책 방향은 그 방향 가고 그 방향으로 기업들 대비시키게 유도하고 그쪽 신기술 선점하는 데 돈 붓고 있어야 해요. 미래는 어차피 그 방향일 꺼니까요. 현대차처럼 기업 개인기에 맡겨 둘 수 있겠지만 돈을 가진 정부가 밀어줄라면 선택을 잘 해야죠. 문재인도 앞으로 큰 방향 그리로 가자 한 정도였어요. 언론과 정치가 그걸 당장 모든 원전 셧다운 느낌으로 정쟁화 했을 뿐
22/07/30 13:54
그건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원전이 그린 텍소노미에 포함되었다고 하지만 그건 방폐장을 지었을 때 이야기고, 우리나라는 아직 방폐장 준비도 안되어 있습니다. 대체 에너지 방향성을 잡지 않으면 EU로는 수출 자체가 안될 상황인데, 어떻게 갔어야 할지 대안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22/07/29 14:09
사실 정책방향은 전정권보다 이번정권쪽이 낫다고 봐서 큰 불만은 없는데....
지지율이 더 낮아지면 국정동력을 심각하게 상실할까봐 우려스러운데, 반등기미가 없어요.
22/07/29 14:21
손발 다 묶어놨으면서 방만이니 뭐니 억지 쓰면서 말도 안 되게 공공부문 두들겨패는걸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입장이라, 이번 정권 빨리 힘빠져서 반신불수 공안 원툴 정권으로 처절하게 몰락해버리길 바랍니다. 뭐, 이미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지만요.
22/07/29 14:23
그 지금 정권 초반이라 말이 안 나오긴하는데 정권 중반기 지나가서 이정도 지지율 추세면 대통령 탈당 요구가 나왔을 거 같네요 크크
개인적으론 언제쯤 여당에서 탈당 얘기 나올까 기다리는 중입니다
22/07/29 14:38
요새 제 개인적인 소소한 즐거움 거리는 지난 선게 게시판에 다시 들어가 보는겁니다.
치열했던 당시의 글들을 지금 다시 읽어보면 굉장히 흥미진진 합니다. 지금에서는 귀신같이 손절하신 분들도 계시고, 아예 자취를 감추신 분들도 계시고 말이죠. 아직 100일도 안지났는데 게시판 분위기가 참 많이 바뀌었네요. 전에는 선게에 글적고 쪽지함 불나고 그랬었는데...
22/07/29 14:41
윤석열에 대해 부정적인 글좀 썼다고
전 졸지에 악마이자 건국이래 가장 사악한 세대로 몰렸었습니다. 그때 충격먹고 한동안 정치글은 아예 보지도 않았네요
22/07/29 19:46
굉장히 공격적인 분들 많았군요. 저는 선거 3일전에 터진, 김만배 녹취록 영상 올리고 댓글 600개 수집했었는데, 쪽지는 하나도 못 받긴 했네요. 키배를 적극적으로 안하긴 했지만 후후
22/07/29 14:57
민주당 경선에 이재명 뽑은 사람들 잘못이죠. 어떻게 윤석열도 못이기는 후보를 뽑습니까
이번 양당 경선이라는게 그래요. 나라 잘 경영 할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집권시 상대당을 박살내줄 사람이 뽑혔습니다. 윤석열 조국으로 문재인 정권에 큰 타격 줬으니 국힘 지지자들이 뽑아줬고 이재명도 박근혜 탄핵때부터 제일 목소리가 컸던 이재명이 집권시 국힘을 박살내줄거라는 기대로 뽑힌거죠. 이낙연은 그 상황에서 사면 타령하고 있었으니 민주당원이 내친거고요. 유승민의 경우도 그렇죠. 상대당을 박살 내줄거라는 기대감이 없어요. 그러니까 경선 도중 윤이 똥볼 찼을때 유승민이 아닌 홍준표가 뜬거거요. 결국 양당 극성 지지자들이 나라 경영할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을 작살내줄 사람을 뽑았기에 이재명 아닌 사람 vs 윤석열 아닌 사람 대호감 대선이 완성 된겁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스포츠 팬들 보고 있는거 같아요. 결선투표만 있었어도 싶습니다. 양당에서 하자 있는 후보 내놓고 배째라 하는것 좀 그만 보고 싶습니다.
22/07/29 17:32
윤석열이 당선 된 가장 큰 이유는 둘 중에 그래도 이재명을 더 싫어하던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국힘은 국힘대로 이겨서 세상 끝난거처럼 들떠있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0.7% 겨우 차이라고 지지도 않은거처럼 행동하고 꼴보기 싫습니다 정말
22/07/29 15:12
꼭 상대 당을 박살내줄 사람을 찾는것이 아니더라도, 상대 당을 악마화하고, 지지층이 좋아할만한 뚜렷한 노선을 걷는 사람을 선호하는 게 정당정치죠.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클린턴, 부시.. 다 그런 사람들이고요. 정당의 지도자가 되려면 선명성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7/31 15:12
예시에 전반적으로 의문이지만 특히 Clinton은 더 그렇군요. 그런 선호대로라면 대통령후보는 아마 Gephardt가 되지 않았을까요.
22/07/29 17:29
저는 국힘당원도 민주당원도 아닙니다. 상대방 족치려고 기를 쓰는 요즘 정치판이 너무 싫어요. 예전 김무성, 유승민처럼 제 1여당이여도 야당이랑 협상하고 양보하는 정치인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김무성은 이제보니 정말 선녀였어요.
22/07/29 17:23
국힘 최종 경선 4인 이재명 상대로 여조 양자대결하면 유승민만 지는 결과가 종종 나왔고 최종 경선 후보들 다 이겼습니다. 유승민도 최종후보가 됐으면 이겼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자대결은 홍준표가 오히려 더 나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2/07/29 22:54
동의합니다. 당선 된 후에도 야당의 목적은 여당을 방해하는게 되어버려서 사실상 나라는 골로 가도 상관없다 모습이 많이 보이죠. 제가 생각할 때 1. 대선 총선 주기를 맞추고 자주 한다 (미국처럼 2년 마다)
2. 총선 비례성을 높여서 양당 이외의 당이 세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일단 이 두개가 선행이 되어야 대선 결선투표도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22/07/29 15:20
이제 투표를 현직 후보 대신 전임 정권의 심판론으로 접근하는건 절대 해선 안되는거 같습니다
남의집 박살내고 싶은 마음에 우리집 박살낼 사람을 못보는 참변이...
22/07/29 16:21
선거에서 이겨서 국정을 이끌어가도 민주당 책임 (사실 여기까진 당연하죠. 나도 동의하고요)
져서 정권 내주고 그 정권 가져간 쪽이 온갖 뻘 짓을 다 해도 '그것도 못 이겨서 막지 못한 민주당 때문'이라며 책임론이 나오는 걸 보면 대한민국 헌정의 주체 정당은 오로지 민주당 하나 뿐이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책임론 지피는 분들은 오로지 민주당만 바라보며 사시는 분들인가 봅니다. 그 대단했던 '하늘이 내린 정당'은, 어쩌다 그런 취급을 못 받게 된 수준까지 추락한 걸까요?
22/07/29 16:32
그것도 못이겨서 막지못한 민주당 때문이라는 워딩은 현정권이 못하니 이재명을 등판시키는 몇몇분들 때문에 나오는 말이지, 당연히 현정권의 실정에 대해서는 현정권이 심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대로 쭉가면 국힘은 총선에서 심판받고 대통령도 뺏기겠죠.
22/07/29 17:11
이재명 실드도 어차피 한때죠. 전 정권에서 박근혜 실드 쓰던 것도 결국 어느 시점부터는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니까요. 지금처럼 가면 그 시기가 생각보다 더 빨리 올 듯 -_-
22/07/29 17:51
정의당은 노동도 못하고 페미도 못하고 이것자것 다 못하고 덩치는 생각보다 커서 적자만 와장창이죠.
적자가 너무 심해서 당사도 싼동네로 옮긴다네요. 당직자도 구조조정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29 18:02
그동안 화물연대, 대우조선 두번이나 노동이슈가 나왔는데, 그때 정의당이 코빼기도 안보이는 걸 보면서 이 당은 이제 글러먹었다 싶었습니다.
권영길같은 스타가 나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말이죠.
22/07/29 17:44
취임 1년도 안되서, 아니 허니문이란 수식어도 없이 이렇게 지지율 떨어지는 정권이 또 있을까요
뭔가 큰 계기가 없으면 임기 내내 지지율 40%를 넘기기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22/07/29 23:55
저는 이념이나 인사, 정치보다 경제 문제가 가장 시급하지 않나 싶네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600만원도 갈라치기로 많이 안 주고, 기존에 받았던 사람들의 것도 기준 운운하며 환수하고 있으니 지지율 떨어질 수밖에요. 여가부 폐지도 안 하고, 이준석은 찍어누르고 무리하게 청와대만 안 들어간다고 난리치고... 좋게 볼 요소가 하나도 없습니다. 윤석열 찍으신 분들은 책임은 지지 못하더라도 반성은 하시길 바랍니다.
22/07/30 12:41
결국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겠다고 했던 것들 안하고 해야 되는 것들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문제가 있어도 아무튼 지지하는 경우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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