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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02:24
[격]이란 것은 사실 주관적이고 추상적 영역이라 구체적 수치로 표현되긴 어렵죠.
그럼에도 이 정부 들어서 대내외적으로 국가와 정부의 격이 수준 이하로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줄을 좀 알았으면 좋겠지만 권력에 취해있으니 그런 것따윈 안중에도 없겠죠.
22/07/29 02:57
쿼터갓도 극우논조 사설 읽고 청와대 대변인부터 시작해서 각종 자리 주던게 10년전이라서요. 그 시절 안겪어본 분들은 낯설수도 있겠지만 기존에도 있던 일이 그냥 신문에서 유투브로 매체권력 넘어가면서 후보만 바뀐거라고 봅니다.
22/07/29 04:45
잘하면 5년간 유신시절 이후락-차지철
노태우정권시절 박철언 이명박시절 잡동사니 박근혜시절 최순실 등등 총집약형이자 총망라하는 동급형 인물들이 몽땅 출현가능하겠는데요 솔직히 흥미진진하고 막 가슴이 두근두근한게 정말 기대됩니다. 이건 꿀잼을 넘어 거의 극락에 가까운 그런기분이자 흥분인데 진짜 어떻게 5년간 연출할지 그 끝이자 종말은 뭐가 될지 아 미치겠네요 넘 재미있어서 이정권 창출에 최대기여하셔서 스스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라고 자찬을 아끼시지 않은 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런 재미를 선사해주시다니
22/07/29 09:35
지금 펨코 같은데는 어르신 거릴때는 언제고 다시 노년층 욕하고 있더라고요. 40 50 세대는 x팔육 60 70 세대는 x딱 동년배 여성들은 xx 취급 그러면서 전 세대를 적으로 돌리고 자기들만이 대단하다 그러는데... 솔직히 참 보다 보면 웃겨요.
22/07/29 06:34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소위 말하는 정치 유튜버는 정말 천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좌우 가리지 않구요.
돈을 벌기 위해 책임도 지지 못할 궤변을 양산하고 모독하는데 법적 책임조차 +- 계산이 벌어둔 수익으로 남는 장사가 되기 때문에 또 맘껏 그런 행동을 하는 족속들입니다. 가세연 까지 가면 정치인이 아니라 돈만 되면 어떤 타겟이건 무는 족속들이구요. 검사들로 요직 채울땐 그래도 그 사람들 관련 경력도 있고 여야 국민들에게도 공개돼서 반대의견도 나오고 논쟁도 하는데 저런 사람들 뒷구멍으로 챙겨주고 앉혀주는 건 정말 답도 없어요...
22/07/29 07:5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340593?sid=100
[대통령실, '극우 유튜버 일자리' 野비판에 "단정평가 위험"]2022.07.28. [대통령실 관계자] "어떤 한 사람을 극우·극좌라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누구도 그것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 내용은 잘 모르지만, 일부 극우적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극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예를 들어 사형제에 극도로 찬성하는 사람이 동성애에도 극도로 찬성할 수 있다. 그 사람은 극우인가 극좌인가"라고 되물었다.] 저 관계자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22/07/30 15:58
문재인 간첩~ 김정숙 뚱돼지~ 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는 방송 보고 나면 극우 유튜버들도 대다수는 같은 카테고리로 묶지 말라고 할 것 같은데, 방송은 보고 하는 소리인지는 궁금하네요.
애초에 저 인간들은 극우 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장사꾼이죠
22/07/29 08:27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00461
28일 <한겨레> 취재 결과, 지난달 13일 김광호 청장은 서울청 소속 수사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다른 사건은 압수수색하면서 왜 이준석 사건은 압수수색도 소환조사도 하지 않았느냐” [“유튜브에서는 처벌이 된다고 하는데 법리검토는 똑바로 했느냐”]는 취지로 수사책임자인 강일구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총경)을 공개 질책했다고 한다. 희대의 유튜브 정권이긴 합니다.. 경찰청장이란 사람니 저런소리를 부끄러워하지않고 당단히 말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참...;
22/07/29 08:36
저희 아버지가 주무시기 전에 한시간 이상 정도 유투브 보시고
눈뜨자마자 또 유투브 보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최근에 언뜻 전해듣기론 경찰놈들 다 길들여야 한다고.. 석열이형, 형도 그렇게 살아?
22/07/29 08:38
황제는 무치(無恥)이다를 몸소 시전해주고 계신 듯 합니다.
부끄러워할 필요를 느끼는 것 같지도 않고, 개의치도 않네요. 그 분께서 존경하시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일갈을 들려주고 싶은데, 그러거나 말거나 갈 길 가실 듯요. 크크크.
22/07/29 22:43
천공스승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극우 유튜버들이 숨은 조력자였다니 정말 흥미진진해 지네요.
탈쓰고 있던 그 유튜버와 한국 콜마 회장 날려버린 유튜버는 땅을 치고 후회하겠네요. 코가 대단한 그분은 뭐 제의온게 없었으려나요? 방통위원에 김세의 또는 김용호 꽂고, 콘텐츠 진흥원에 윤크리에이터를 앉히면 우리나라 국격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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