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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8 16:39
이준석 본인도 다음 당대표는 생각없어 보이던데, 맘이 다시 바뀌었을까요? 안철수랑 저정도 차이밖에 안나면, 당원투표에서 밀려서 질거 같긴 합니다.
22/07/28 16:39
이준석이 국힘 적폐나 안철수보단 낫다고 보긴하는데 저런 여론조사는 인지도빨이 큰것같아서 워낙 시끌시끌했던 이준석한테 유리한것 같긴합니다. 뭐 2030 남성들 파급력은 어느정도 증명됐네요
22/07/28 16:39
20%는 글쎄요 의미가 있는 수치인가 싶습니다. 반대로 보면 이준석이길 바라는 수치가 고작 26%라고 볼 수 있는데, 마치 후보 난립하는 대선 초기랑 비슷한 수치라 생각됩니다.
22/07/28 16: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13507?sid=100
[여론조사]尹대통령 문자 유출 뒤 첫 여론조사, 차기 당대표 이준석 3.1%p↑ 2022.07.28. 기사링크는 붙이시는게 나을겁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무선RDD 100%) - 보정방법 : 2022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 응답률 : 5.4% [- 조사기간 : 2022년 7월 26일(화)~ 27일(수),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UPI뉴스 공동주관 - 조사기관 : 넥스트 위크 리서치 -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22/07/28 16:46
법을 오래 찾아봤는데, 선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당 내부 선거는 포함이 안됩니다) 여론조사는 이러한 개요를 전부 첨부하지 않아도 괜찮더라고요.
다만 개요는 첨부한 그림에도 나와있습니다. 링크는 깜빡해서 추가했습니다.
22/07/28 16:45
대통령이 윤석열이고 중진들이 살아있는 상황이라 저라면 당선각 보여도 또 대표출마는 안할것 같네요. 식물 당대표 확정이죠.
일단 총선까지는 존버하고 있어야죠. 총선때 보수가 망하면 기회가 올테니.
22/07/28 16:46
근데 다음 당대표 설사 어지쩌찌 해서 된다고 쳐도 뭘 할 수 있을지?
이거 가만 보아하니 표현이 좀 그렇지만 국힘판 XXX꼴 아닌가요? 당내 세력이 없어서 하고 싶은 다 하지도 못하고 그냥 두들겨 맞는거 같던데.. 심지어 이게 가만보아하니 나이도 너무 어려, 국회의원이나 장관 등 이런 스펙도 없어..그러니까 너무 무시하기 너무 쉬운 구조... 애초에 세력을 만드는게 거의 힘든 구조에서 당대표 해봐야......
22/07/28 17:05
그러나 윤 대통령은 문자 메시지 파동과 관련해 권 대행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을 잠시 만나
[“앞으로도 당과 정부가 잘해나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문자 메시지 사건과 관련해 [동요하지 말라’는 취지의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농담을 섞어 권 대행에게 “그것 때문에 며칠 혼났겠네”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이 권 대행에게 계속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의 권 대행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법률가인 윤 대통령의 입장에서 당헌·당규 해석상 권 대행 체제가 흔들릴 여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22/07/28 16:53
에고 확실히 몰라서 댓삭했는데 그새 대댓글이 달렸었네요. 저도 오늘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 나온 결과가 근소하게 나왔는데 그 설문조사 매체명과 조사 날짜를 몰라서 댓삭했습니다
22/07/28 16:53
대통령님 본인도 박해(?)받는 이미지와 맞다이 까는 이미지로 여기까지 오신건데
그걸 잘 아시니 지저분하게 끌어내리는 과정을 시도하시다가,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던 수준에서, 물증에 가까운 것을 까발려져 버렸으니 수습을 하고 싶다면 고민 잘 해야죠. 하려면 잘 하던가 확실하게 하던가.... 지금 상황에선 끌릴수록 본인이 걸은 길을 유사하게 걷는 각 나올 수 있다는걸 생각하셔야.. 지저분한거보다 박해받는 능력있는 사람 이미지가 점점 덧씌워지고 있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22/07/28 17:03
준석이는 이제 마삼중 딱지 떼야죠~~
박해받는 20~30의 대변자로써 국회입성!!!!!!!!! 남은 1년 반동안 이 이미지를 어떻게 극대화 시키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그런데.. 재판으로 갈지도 모르는 리스크가 작지 않아.. 가능할려나 모르겠네요~
22/07/28 17:07
딱히 긍정적인 결과라곤 생각 안하는게, 이준석이 국힘 당대표 당선되던 시기엔 여론조사가 과반을 넘겼고, 우려하던 국힘 당원투표에서도 30퍼센트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당시엔 차득표자 나경원을 30퍼센트 가까이 제치던 사람이 이젠 프리포올 파워1위로 내려간겁니다. 원래도 대중평가가 높고 자기 당에선 박하게 평가받던 사람인데,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파워를 못 보여주면 당원들이 굳이 지지할 이유가 없죠.
22/07/28 17:14
확실히 지금 후보들이 난립하는 상황에서 20퍼대에 머물고 있다는게 마냥 좋은 신호는 아닌 거 같습니다. 낮은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어제 쿠키뉴스에서 소개한 리서치뷰 정기조사 결과를 보니 지금 이준석의 장외정치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 더 많다거나, 이준석 징계 찬성이 여전히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데.. 두 결과를 조합해서 보면 오히려 확장력이 그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해 보여요;
22/07/28 17:19
그때는 이준석 나경원 양강구도에서 나온거잖아요.
문재인이 19대 대선에서 41% 의 지지율을 받았는데 48%의 지지율을 받았던 18대 대선과 비교하면 국민지지가 떨어진걸까요? 그리고 문재인 5년차 지지율이 45%였는데 그럼 문재인은 19대 대선 때보다 더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게 된 건가요?
22/07/28 17:30
1. 18대 대선에 비해 떨어진 19대 대선의 문재인 지지율
이번 건과 마찬가지로 밀리에서 프리포올로 바뀐 선거인데 41%로 낮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편은 25%로 내려갔습니다. 거기다 야권 제2후보인 안철수의 21%까지 감안하면 실제론 범야권 지지율은 대폭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국힘 당대표 선거에서 상대후보인 안철수, 나경원 등은 반이준석계 연합(?)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이준석계는 본인 말곤 아무도 없죠. 2. 취임 5년차에 더 오른 문재인의 지지율 기존엔 60% 가까웠던 범야권 계층 상당수가 전향하고 소위 집토끼만 남은 셈입니다. 실제로 당시 긍정평가 아니면 부정평가일만큼 꽤 극단적인 조사결과가 나왔었죠. 이준석 역시 마음엔 안 들지만 일단은 밀어주겠다는 국힘 코어계층들이 전부 떠나면서 득표율이 낮아진거고요. 굳이 둘 간 차이가 있다면 집토끼 크기의 차이겠군요.
22/07/28 22:11
부정선거 타령하는 질문에 아 네네 270표나 뒤집어졌네요 그러네요 정도 얘기한 것 같던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선거가 문제다 확인해야된다 뉘앙스는 아니던데
22/07/28 17:12
이준석은 앞으로의 정치인생 생각했을 때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든 비례든 한 자리 차지하고 자기 세력을 만들어야 할 거에요.
무선의 세력 없는 당대표가 어떤지 이번에 절실시 경험했으니 우선 초선 경력이라도 달고 지지기반 다져가야죠.
22/07/28 17:14
국민의힘의 다음 선거때 선택이 궁금하긴 하네요.
이준석 지지층 배제하며 총선을 준비한다. -> 이준석 없이 승리하면 눈엣가시같은 이준석은 정계은퇴, 그러나 대패시 이준석 부활가능성 높아짐 이준석 지지층을 포섭하기위해 일단 보수대통합 명분으로 연합한다. -> 선거 끝나면 또 당내분 3라운드 진행.
22/07/28 17:24
제목에 당대표와 부정선거 내용이 섞여서
머리 속에서 이준석 당대표 선거도 부정선거 의혹이 있었나? 했는데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이라니... 진짜 망령이네요 망령
22/07/28 17:31
어짜피 당원들 의견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냥 18세 이상 남녀라고 되어 있어서 막상 또 당내 투표 하면 차이 벌어질지도 몰라서
22/07/28 17:33
실제로 그렇긴 합니다. 국힘이 여론조사대로 뽑았으면 지금쯤 대통령은 홍준표겠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기도 한데, 마뜩찮은건 어쩔수 없군요 크크
22/07/28 17:41
박해받는 이미지가 생기면 지지층이 결집하곤 하죠.
개인적 느낌으로는, 그렇게까지 상승한 것 같진 않네요. 그리고 뭐... 수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별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확확 바뀔테니까요.
22/07/28 17:43
-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의 절대값이 많이 높지 않아도 일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좀 더 눈에 들어옵니다.
- 다만 언젠가 ['이준석 후보' vs 'A 후보'] 양강구도(A 후보는 안철수, 나경원, 장제원,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등 후순위 중 어느 하나... 또는 그 사이에 새롭게 부각된 인물)로 정리될 때, [지금 이준석 후보와 A 후보 외의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지지가 이준석 후보에게 몰릴지 A 후보에게 몰릴지]는 좀 궁금하네요. 이 지점이 중요할 것 같아요.
22/07/28 17:44
유의미한 1위는 아니라고 보고 저 정도 격차로는 차기를 논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지도와 대중성을 확인한 정도죠. 그나저나 한때 공영방송 메인뉴스의 간판이었다는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
22/07/28 17:50
저렇게 다 깔아놓고 하나 고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준석이 나아보이는데 실제 당대표 선거는 다르죠.
이 부분 때문에 이준석도 당원가입무새가 된거구요. 그리고 이준석은 사법리스크 해소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국회의원되는건데..여기에 맞춰 움직일겁니다. 안철수가 윤핵관 대표로 나온다 그러면 대항마를 세우거나 직접 나오겠죠.
22/07/28 17:53
KBC광주방송 홈페이지 가시면 PDF파일로 여론조사 세부사항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준석 안철수 나경원 순으로 해서, 대구경북 지역 23.7% VS 20.3% VS 15.2%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 중에서는 17.3% VS 34.1% VS 16.9% 정치적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사람 중에서는 28% VS 27.4% VS 10.1%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을 지지했던 사람 중에서는 23.7% VS 6.7% VS 2.5% 지난 대선 떄 윤석열을 지지했던 사람 중에서는 29.8% VS 26.6% VS 14.5% 이렇게 나와있네요.
22/07/28 17:54
오히려 이재명 지지자 쪽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퍼센테이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이준석 대표 외의 다른 후보들의 퍼센테이지가 유독 낮게 나온 것)에 눈이 가네요.
국힘 당내 경선 상황이라고 가정한다면, 본문에 나온 이준석 대표의 지지율 총합보다 좀 깎아서 계산해야 할 것 같습니다.
22/07/28 18:05
저는 솔직히 윤리위 결정 나오고 들이 받거나 아님 안철수 같이 미국행이나 잠적 할 줄 알았는데
대중 행보를 이어가는 걸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어제 양두구육 같이 이건 못 참지를 시전 하기는 했지만, 대선 때 보던 모습 보다는 좀 더 성숙 해 진것 같아서 차라리 당대표로 가지 말고 좀 더 체급을 키웠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국힘에서 유일하게 탐나는 인재였다보니까 좀 더 성숙해지고 체급을 키워서 당을 장악했더라면 지금의 추한 국힘보다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양당체제가 공고한 현실에서 제3지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볼때 국힘 내부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아니 거의 유일인 자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든 이번 위기를 잘 넘겨서 살아서 돌아오길 바라야 겠네요. 무운을 빕니다 이대표.
22/07/28 18:12
뭐 정치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고 이준석이 당원모임때 얘기한다고 하죠...
사실 정치인에게 제일 중요한 소양중 하나가 멘탈인데, 그런 면에서 이준석의 멘탈은 비교적 튼튼한 편이기도 하고요. 극단적인 까와 극단적인 빠가 존재하고, 어떤 식으로든 행보 하나하나가 수많은 해석과 평가와 뉴스를 만드는걸 보면 정치인으로서 묻혀지지는 않을겁니다. 어찌되었건 이준석의 행보는 기존 정치인들과는 좀 다른 결을 가지고 있고, 항상 전례없는 행보가 많긴 합니다. 그러니 이준석에 대한 온전한 평가는 시간이 지난 뒤에나 온전히 평가가 가능하겠죠. 그 이전까지는 각자가 생각하는대로 빨거나 까거나 할거고요. 사법처리가 제일 문제고, 사법리스크만 아니면 이준석은 정계에서 계속 살아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준석의 상황에 대해서 분석하고 평가하고 이러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냥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시 보려고요. 개인적으로는 지지하고 있고, 일단 다음 총선때 국회의원 입성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22/07/28 18:41
뭐, 본인이 넘어야할 산인거죠.
다만 산이 험난할수록 넘었을때의 보상은 클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못넘으면 말짱 꽝이지만요... 체급은 커져서 해볼만은 할텐데, 실제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정말 뚜껑을 따보기 전까지는 모를 일이죠.
22/07/28 18:09
여기서는 정부의 행태에 대한 비판과 함께 묶여가는게 이준석인데 그런거 치곤 이준석 개인의 지지율은 대통령 지지율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게 눈에 띄는군요.
결국 여론조사로 봤을때 사람들은 1. 이준석이 현 정부의 행실에 대한 책임이 없다 또는 2. 이준석이 윤석열 승리에 기여한 바가 없기에 책임 또한 없다 라고 주로 보는 것 같은데 이준석 본인의 책임은 토사구팽당한것만으로도 충분히 지고 있는 것이란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2/07/28 18:27
아주 주관적인 생각인데 저는 2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전도 이후도 별 생각의 변화가 없었을 것이고 1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박순애같은 인사문제나 경기문제에 대한 불만들은 당대표보단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간다고 생각해요.
22/07/28 18:56
책임이 있긴한데 이준석에게 물을건 아니다 보긴합니다.
나중에 이건 다음 선거에나오거나 뭐 이럴때 반응을 보기위한 질문이 되긴 하겠지만요. 이때 대응이 잘못하면 세게 망할수도 있긴한데 그러진 않겠죠.
22/07/28 19:01
본인을 데뷔시킨 박근혜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온 짬이 있으니, 대응 자체는 무난하게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난이도야 다를 수 있겠지만)
22/07/28 20:26
어차피 이대로 당대표 돼 봐야 윤석열의 칼날을 또 맞을텐데 그럼 완전 재기불능 일걸요? 이준석 지지자라면 이번 당대표는 고사하고 꽁꽁 숨겨놔야죠. 다만 만약 윤석열이 신당 창당하고 나간다면 당대표 도전해도 되고요.
22/07/28 21:05
이준석에 대한 기준없는 자의적 올려치기와 내려치기, 그리고 다들 이정도는 예상하지 않았냐는 선구자적 일침들이 앞으로도 자게를 활발하게 달굴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서로 레퍼런스 체크 잘하면서 유의미한 본좌논쟁 하면 좋겠습니다 껄껄
22/07/28 22:06
이준석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 예측, 비관적 예측이 난립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많은 것을 시사하는 것은 차기 당대표 지지율이나 다음 총선 예측, 기소 가능성 등등의 숏텀 팩터가 아니라 엇갈리는 예측이 난립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준석에 대한 자신의 평가(긍정/부정을 막론하고)를 가지고 있다는 점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
22/07/28 22:29
저도 동감합니다.
나훈아 선생님께서도 "진정한 슈퍼스타는 까와 빠를 둘다 미치게 만든다" 하셨던 것 처럼.. 오히려 이준석은 윤석열보다 문재인의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일 수도요..?
22/07/28 23:49
근데 오늘 저녁에만 관련뉴스 2건 터지는거 보니 당대표 여론조사 결과 같은 건 큰 의미없어 보이긴 합니다.. 아예 여지도 안 주고 묻겠다는 뉘앙스라..
22/07/29 05:13
문자 터지고, 그래도 눈치라도 좀 보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많던데...
뉴스들 보니 눈치고 뭐고 그냥 작정하고 죽이겠다는 분위기만 읽히네요. 허허...
22/07/29 00:17
음.. 결국 여론조사고 나발이고 큰 선거 한방이 작금의 행태에 대해 옳고 고름을 결정지어줄텐데..
총선이 2년 가까이 남아서 참.. 재밌는 구경거리 개봉일이 너무 늦네요 ㅠㅠ
22/07/29 00:36
이준석은 사실 걱정 안되는게...
지금 커리어만으로도 정치 패널로 돈을 쓸어담을수 없습니다. 유튜브만 열다라도 뭐.. 가로세로연구소 종도야.. 그러다가 때가 되면 다시 제도권으로 들어가겠죠.
22/07/29 01:07
당대표선거가 내년 6월인데, 10개월 사이의 변화는 일단 차치하고 지금 상황에 기반해 이야기하자면, 만약 이준석이 대표가 된다고 하면 그건 대통령의 위신을 치명적으로 박살내는건데, 이게 될까요? 만약 윤의 지지율이 더 떨어진 상황이라면, 이준석의 당선은 그 자체로 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거나 마찬가지가 되고, 윤의 지지율이 좀 살아난 상황이라면, 이제 살아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하니 이준석의 당선가능성이 크게 내려가죠.
여기는 소위 개혁보수를 지지하고, 기존보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개혁보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의 해석이 과대표되고 있으니까, 그나마 논쟁이라도 되는건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참가할 당대표 선거에서 대통령의 체면을 완전히 박살낼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생각들은 너무 없는거 같네요. 이준석 지지자들 입장에서야, 대통령이 어찌되건 소위 개혁보수를 살리기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에서 대통령이란 것은 그렇게 쉽게 생각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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