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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22:41
이재명 캠프 인사담당 백혜련 의원이
조동연은 조직에서 검증 거친 인물이 아니라, 위에서 다이렉트로 꽂았다며 칼같이 손절하더니 결국 이렇게 끝나는군요. http://m.raythep.com/News/PoliticsGeneral/View/25268 사람 보는 눈, 검증하는 능력이 이따위로 없나...... 이준석 대표가 쏘아올린 대 윤핵관 파리떼 핵폭탄으로 사퇴 뉴스야 어찌어찌 덮어질 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민주당은 인사 참사가 계속 벌어지겠네 싶어 참 답답합니다. 이수정vs김병준 자폭 불꽃놀이는 뭐 더 말할 나위가 없고요. 하여튼 자강두천도 이런 자강두천이 없어요.
21/12/02 22:45
이준석의 용기가 대단하니 마니 하는데 사실 용기가 대단한쪽은 오히려 조동연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정치판에 들이댈 생각을 했지??? 싶은...
21/12/02 22:49
무식하면 용감하다, 의 표본이라고 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자기가 살아왔던 삶과 가족들이 통째로 까뒤집어질지 아예 몰랐으니 저런 반응이 나온다고 봅니다.
21/12/02 22:44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5761781
[조동연, 사퇴 암시글 남기고 '연락두절'…송영길 "연락 안돼"(종합)]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지도부도 조 위원장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조 위원장이 사퇴한 것이냐'는 뉴스1의 질문에 "전화 연결이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으으으음....
21/12/02 22:44
이전까지는 어땠는지 평가가 갈리겠지만
현재로서는 눈치라도 보는 거 같은 이재명 vs 일부러 눈치 안 보는 거 같은 윤석열 싸움인데 뭐, 정치 9단들 모아놓으셨다니 알아서 잘 하시겠죠...
21/12/02 22:47
조동연 저 분은 끝까지 피해자 코스프레네요 꼴사납습니다
하긴 멘탈이 비범하시니 저런 흠을 가지고 정치할 생각을 하셨겠죠 본인 가족들 상처주지 말라고 하는데, 그렇게 인정 많으신 분이 전남편께는 왜 그러셨습니까?
21/12/02 22:49
기사화는 안 됐는데 남편이 판결문이랑 친자확인 검사결과지까지 다 깠더라구요. 가세연 통해서 공개된거라 좀 그렇긴한데 거기까지 위조했을 거 같진 않고...
이수정은 활동력이 어마어마한데 그게 죄다 자살골이라. 김병준이랑 둘이서 꿍짝꿍짝 표 떨구는 모습 보면 이건 이준석이랑 상관없이 무조건 1초라도 빨리 쳐내야되는 상황이죠. 뮤탈 뭉친데 섞여있는 이레디맞은 오버로드 같은 거라서 근데 윤이 컨트롤이 개똥손이라 실시간으로 뮤탈 체력 박살나는 중...
21/12/02 22:55
이수정같은 분을 여성 TO 땜에 억지로 뽑을 거면 그냥 차라리 다 남자로 채워요 좀
아니 뭐 참신한 것도 아니고 60 넘은 꼰대 아줌마를 왜 굳이?
21/12/02 22:56
이수정은 다른 직업 페미들처럼 금전과 자리를 목적으로 페미니즘을 이용하는 케이스도 아니라서 골치입니다. 그런 케이스들은 선거 때는 눈치껏 납작 엎드리기라도 하죠.
이수정은 종교형이라 주위 눈치도 보지 않습니다. 이슬람 국가에 들어가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선교사들처럼, 반페미 이대남 지지자가 많은 국힘에 들어와서 "페미천국 불신지옥"을 큰 소리로 외치고 다니며 민폐를 끼칩니다. 주변에서 이러면 오히려 더 반감만 산다고 뜯어말려도, 그럴수록 데시벨을 더 높입니다. 자신을 향한 날선 비난은 십자가입니다. 젠더감수성 척박한 국힘에 페미니즘의 복음만 전파할 수 있다면, 이런 고난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윤석열은 왜 이런 분을 영입, 그것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는지 갑갑합니다. 전두환은 사람 보는 눈이라도 있었지. 이수정 영입은 미통당 시절 황교안이 전광훈 목사와 손 잡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똥볼입니다.
21/12/02 23:05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으로 따지면 이해찬, 송영길, 추미애, 박영선, 김부겸, 임종석, 우상호급 인물들이 맡는 자리죠.
이수정? 그냥 인지도 자체가 없는 인물입니다. 이번에 선대위원장이 되어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거지, 그 전에는 이수정이라고 하면 그게 누군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을걸요. 이름만 얘기하면 누군지 모르고, 페미니즘 관련 사건이랑 범죄심리학 얘기를 해야 '아 그 사람' 하는 반응이 나오는게 보통이죠. 다음 총선에 비례대표로나 나오면 적당한 사람이 선대위원장이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21/12/02 23:07
그건 아닙니다. 시사패널로 하루 수시간을 고정으로 TV 출연하고 있습니다.
요즘 재택근무하면서 이 분이 얼마나 많이 나오시는지 알게 됐죠 크크
21/12/02 23:29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저 분은 비례대표 정도가 아닐 확률이 있다는 점에서 후덜덜하죠....
최대 여가부 장관까지 가능할겁니다. 지금 선대위원장이면.
21/12/03 10:51
저도 저분 알기는 알았는데...그냥 범죄심리 전문가인줄....저렇게 진성 페미였을줄이야;;; 갑자기 엄청 충격받았었어요
21/12/02 23:29
인지도 자체야 있는 인물이긴 해서 선거 캠프에 전문성 살리는 자리를 주거나 총선 때 비례대표로 영입을 고려할 정도는 되닌데, '선대위원장' 타이틀 까지 줄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내에서 무게감 있는 중진급이 서줘야 하는 자리인데 외부인사잖아요. LuanseA님이 첫줄에 언급하신 내용이 맞다고 봅니다.
21/12/02 23:38
이재명은 고등학생하고 조동연을 내세웠는데요. 저번 대선에서 문재인은 이다혜 바둑기사를 내세웠고...
원래 외부인사 이렇게 데려옵니다.
21/12/02 23:43
글쎄요. 그런것 같진 않던데,, 김병준의 예쁜 브로치 발언관련 이수정과 이준석이 무슨 말했냐면,
이수정 : (1차질문) 관련발언 잘 모른데, 위로를 드린다. (재차질문) 사물에 비유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더 질문하려고 하자)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이준석 : (1차질문)발언자체도 잘못되었고, 60넘은사람에게 가르칠 수도 없고, 그보다 딸이 둘이라서 페미니스트라는게 더 심각..., 뭣도 모르면서 젠더이슈.....등등 이수정은 아들과 김병준관련해서는 평소 본인 소신과는 많이 다르다는게 드러났는데, 윤석열 말은 아주 잘 들을겁니다.
21/12/02 23:28
조동연은 반박은 안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나하고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인사시스템이 문제네요 야당도 다를바 없지만 그리고 좌파에 김어준 우파에 가세연 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세연은 진짜 지저분하네요
21/12/02 23:39
가세연은 이번 대선판 훈수질, 똥 뿌리기 엄청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사생활에 큰 관심은 없지만 대다수의 국민은 도덕성=능력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당선된다 해도 이래저래 구설수가 많았을거 후보기간에 저리 털리는게 나아 보이네요
21/12/02 23:51
정치하는 사람중에 이상한 사람 한둘이 아니지만 이 사람은 정말 특별하네요.
1. 안걸릴줄 알았다. 2. 문제가 안될줄 알았다. 답은 둘중에 하나일텐데 뭐가 답이든 저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21/12/02 23:57
3. 문제가 되기야 하겠지만 넘길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이거겠죠.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아무리 힘들어도 중심을 잡았는데"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결혼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불륜으로 흐를만 했고, 헤어진 이후 아픔을 딛고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가 있었으나, 그에 대해 자신이 뭔가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넘길 수 있는 문제라고 본거겠죠.
21/12/03 08:34
대게는 아예 생각도 못했던 것이 터지고 확대재생산 되는 경우가 많죠. 살면서 자질구레한 문제야 누구나 있을 수 있으니깐요. 탈탈 털면 뭐든 하나 잡힐텐데요.
21/12/03 00:06
생각보다 반응이 빨라서 놀랍긴 하네요. 1호다 어쩐다 하면서 띄워놓은게 있어 빼는 것 자체가 꽤나 피해긴 한데, 옆집 불난 사이에 빠르게 정리한다는 계산인건가 싶기도 하고.
21/12/03 00:51
당에서 정리한 게 아니라 본인이 사퇴를 피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세연이 자녀 실명 신상 다 까버려서 버틸 수가 없었을 겁니다.
21/12/03 01:01
조동연과 이수정의 언행은 성격이 다른데 윤석열이 영입했기때문에 쳐내기도 어렵고 대립을 피할수 없어요. 윤석열이 고집이 센편이라 이준석이 숙이고 이수정은 같이 갈거라는 생각이네요.
21/12/03 01:14
이준석은 이수정을 물고 늘어질 생각이 없습니다.
윤석열에게 인사권이 있기 때문에 명분이 없어서, 대화하더라도 경질을 요구하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경질한다면 이준석의 요구가 아니라 윤석열의 화해 제스처겠죠.
21/12/03 05:26
조동연은 내막을 알고 보니 충격적이더군요
저런 케이스을 사생활로 치부해서 방송출연 까지 해서 무마할려고 했죠 가세연이 녹취록 푼다고 하니 사퇴을 했는데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다고 해도 이건 아니죠 페미에 미쳐도 적당히 미쳐야지 성별이 바뀌었어도 당에서 쉴드을 쳤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21/12/03 09:55
조동연씨 대척점은 이수정이 아닌 듯 합니다.[민주당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실망 중입니다]
그 대척점은 김무성전의원 지역구 물려받은 황보승희의원이 더 가깝죠.[보직도 내려놓았고, 지금껏 보도 자체를 자제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조용히 임기 마치고 차기 총선 공천에서 광탈하면 그냥 잊혀질 일이죠. 이제 선대위 들어왔으니 달라질 수 있죠.] 윤후보 부인이 등판 했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시금석으로 보일 수도 있고요.
21/12/03 10:10
송영길은 본인이 영입한게 쪽팔렸는지,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주말에 만나보도 판단한다고 하는군요. 이건 당이나 후보에게나 본인이 물러날때 언능 받는게 유리할 듯 한데, 무슨 생각인지...
21/12/03 13:09
송영길은, 가짜뉴스라며 강력한 법정대응을 하겠노라며, 방방 뛰었죠. 안민석과 더불어...
그게 더 쪽 팔릴 것 같군요. 자기네들에게 불리하면, 일단 가짜뉴스로 우기는...
21/12/03 15:32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2/03/KUNXFVTOCBHIVNWOHVA3AA3PDM/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큰용기에 박수드립니다
21/12/03 17:31
이수정은 조동연과 다르죠. 그냥 무지성 반페미들이 억까 중이라고 봅니다. 인터넷밖에 나가서 여론 붙여보면 똥볼 차고 있다는 게 드러날 거에요.
21/12/03 20:00
불륜까진 오케이. 혼외자... 뭐 하도 그런 남자 정치인 많으니까 오케이한다 치는데...
혼외자를 전남편 호적에 올렸다가 이혼당했으면 이건 이빨이 꽉 깨물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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