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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 11:39
서울도 그렇고 집값이 올라가는데 이유가 있겠지만은(전 잘모르겠더라구요 그 이유)
제가 울산 거주자인데, 대체 저긴 또 왜...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1/08/08 22:28
화폐가치하락 + 코로나로 급격하게 풀림 + 정책삽질에 의한 가격상승이 전국에 영향 미침 + 당분간 입주없는 지역
이렇게 보시면 될듯 하네요
21/08/08 11:59
상권은 사실 살리는게 불가능하겠죠... 저기 유동이 많은것도 아니고 대단위 아파트를 상권으로 두고 장사해야되긴하거든요.
주복들 제외하고 개발이 대단지 아파트면은 그걸로 되긴할텐데요. 지금도 주복 몇개가 들어와 있는걸로 알고있고 보통 대단지 아파트 개발이 안되는게 부지매입이 어려워서라고 어디서 주워 들어가지고...
21/08/08 12:04
주복도 1군 시공사들이라 들어서.. 저긴 랜드마크 느낌도 아니고, 도로도좁고, 제가 놓친 뭔가가 있나싶어요.
신정초 맞은편에는 힐스테이트 단지가 들어서긴 한답니다.
21/08/08 14:23
대공원 한신휴랑 문수로 아이파크2차가 그정도일겁니다. 둘다 연차가 좀 있어서, 옥동아파트들 재건축만되면 더 넘을것 같은데 애매하게 구축이라 아직 시간이 좀 지나야할듯싶네요.
21/08/08 14:09
제가 옥동초와 학성고 사이 동네에서 12년을 살았는데… 요즘 집값 듣고 진짜 기절할뻔 했습니다 크크 하나로마트 뒤쪽은 예전에 군인아파트 있고 그런 동네였는데
21/08/08 14:27
군부대 맞은편에 학원가가 들어서면서, 근방에서 그나마 신축인 한신휴가 제일 비싼아파트중 하나가 되었죠.
현 아이파크2차 푸른마을인근이 울산에서 제일 비싼아파트가 될줄 저도 몰랐습니다.
21/08/08 15:08
이야 울산 살 때 학성중 다니면서 정말 많이 갔는데..
어릴 때 엄청 가던 사오정 피시방이 몇년전에도 있는걸 보고 놀랬는데 아직 있을려나..
21/08/08 15:40
제기억에 사오정은 두곳 있었습니다. 신포아파트(오락실 뒤편)쪽 사오정은 아직 있는것 같습니다.
학성중 다니셨으면 영심이게임방도 아실수 있겠네요.
21/08/08 17:46
평준화된지 20여년이라서요 물론 문수로라인 학교들 선호도 높고, 성취도도 높다고들었는데
이쪽의 진짜 강점은 신정동 학교랑 옥동 학원 시너지라고 봐요. 둘이 합쳐져서 학군이된것이고. 예전처럼 울산8학군은 없다고 봐야죠.
21/08/10 14:08
저 라인은 고등학교보다 중학교 성취율을 봐야합니다. 의외로 대학 보내는건 다른 곳과 큰 차이 없어요. 될놈들은 이미 특목고, 자사고로 빠져버려서..
21/08/08 17:35
집값 미쳐갑니다 크크 인구도 기장 정관 이쪽으로 빠져서 줄어드는데 중심가도 아닌 덕하쪽 집값만봐도 이건 뭐지 싶죠 그냥 평생 원룸 살고 풍족하게 살까 싶습니다..
21/08/08 17:51
덕하 에일린의뜰 5억! 그리고 2차는 분양가 더 비쌀거라는 예상..
그럼 그나마 덕하와 가까운 남구인 B08 일반분양가는 과연 얼마가 나올까요? 또 대장아파트 바로옆 B04와 C03은? 근데 사람들이 덕하가 비싼건 아니고 적당한 가격인데, 투자자가 아니라 건설회사가 프리미엄까지 다먹으며 분양하는게 아니냐고..... 그말에 일리가 있는게, 그곳 신축 대단지 5억이 그렇게 비싼건 또 아닌거 같아요.
21/08/08 17:54
올림푸스는 가로주택 추진중인가보더군요. 그림에 주황색으로 표시해놨어요.
올림푸스골든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하기 참 좋은데 학교앞이라 고도가 해결되려나요. 모양도 일자고 앞이 하천이라 지하로 내려갈수있을런지
21/08/08 21:46
몇년전 태화강국가정원이 지정되면서 가치가 많이올랐다보는데 아직도 저평가같습니다.
지금들어오더라도 10년생각해야하겠지만 나중엔 진입도 못할거같네요.
21/08/08 21:48
공단 직장과 가깝고, 호수공원있고, 학교끼고 신축대단지가 우르르생기면서 최근 가장 발전한 동네죠. 야음 외곽쪽으로까지 신축대단지가 또 생기더군요.
21/08/08 23:01
여기서 울산 소식을...
조용한 곳이 좋아 송정에 살고 있는데 담번에 다운동 개발할때 한번 움직여 볼까 고민중입니다 시청에 근무하고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중구에만 살아서 그런지 태화강만 건너면 멀미가... 일하는데 무지 힘드네요 뉴뉴
21/08/09 08:40
송정 좋던데요. 젊은부부많고 애들도많고 신도시고 근데 시청과는 좀 머네요.
그래도 시청주변에서 온산공단도 출퇴근 하는것 보면 상관없을것같기도하고. 다운동 개발도 다운동 서쪽끝 울주군 걸치는곳이라 혁신이면 몰라도 시청오려면 또 강을 건너셔야 님은 지금 동문굿모닝힐 올라가는곳 옆쪽으로 산업은행 뒤편 힐스테이트 짓는다는곳에 살면 좋을것 같은데.. 아니면 우정동 중구B04구역 노려보시죠.
21/08/10 14:13
다운동보단 102님 말씀대로 중B04 좋아보여요. 여건되면 남B08 노리시구요. 울산 실거주자는 지금 남B08 입주권 사서 25-26년에 입주해서 살면서 추후 다시 한번 점프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돈이 많이 들지만 확실히 자산방어되는 코스에요.
그리고 이사는 상급지로만 다녀야합니다. 울산처럼 쪼그라들 도시는 더더욱요. 물론 다운동이 중구이긴하지만 송정보다 상급지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21/08/09 06:34
옥동 학군 태화강세권 대공원세권 교통 편리함을 어중하게 전부 누릴수 있어서 그런걸까요 신기하긴 합니다 재개발 투기세력이 울산쪽으로 간다는 루머를 작년쯤 들은것 같긴 한데 여튼 이재에 밝은 사람들도 많은듯 합니다
21/08/09 08:44
부동산어플로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몇몇구역 업체가 말도안되는 보상금주고 막 사들이네요. 그런데 투기세력은 보통 재개발재건축쪽에 들어오지
매입개발은 먼저 들어오기도 어려운거아닌가싶은데 신기합니다.
21/08/09 11:33
세종시, 대구도 그렇고 빈 집이 꽤 많은데 집값은 올라가는 .. 과열 양상이죠..
낙후된 도심 재개발이 필요하긴 한데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이라 입주 시점에나 액면가 나오겠죠.
21/08/09 12:08
저곳은 대구로 치면 수성구에서도 범어 만촌같은곳이라 사실 조금 늦은감도 있어요. 2000년대 초중반 주변에 대단지로 올라간 곳들과 낙후도는 비슷했었던곳이라
21/08/09 22:49
작은 규모의 주상복합을 올리는 것은 땅의 크기보다는 그냥 그곳 땅이 일반상업지구이기 때문이고, 이해관계가 얽힌 상업지구의 큰 땅덩어리를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지요.
옥동은 울산 내에서는 대체지는 없고, 대구 수성에는 밀리는 학군이지만, 부산보다는 효율적이면서, 포항 보다는 경쟁력 있는 학군으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봅니다. 나름 돈이 많고 물가도 비싼 도시인 울산이라 집값은 언제 올라도 오를 곳이긴 했었구요.
21/08/10 08:36
다 죽어가고있었지만 상권은 맞죠.
사실 뒤편으론 아파트가 들어설예정이거나 들어서있고, 도로변 기능을 상실한 상권에 주복들이 올라가는것이긴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림그려놓은곳은 옥동이 아니라 신정동인데, 옥동은 위에도 언급했듯 대단지가 들어서거나 재개발이 될만한곳이 군부대부지말고는 아직은 없어요. 군부대부지는 시에서 뭘로 개발할지 모르겠네요.
21/08/10 13:57
울여고 뒷쪽으로도 매입 한참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복 얘기 나오더라고요.
지금 울산은 3급지인 동구의 시간이니 동구가 어느정도 키맞추기 하면 다시 최상급지 문수로의 시간이 올 듯 합니다. 가을 성수기, 공급부족과 맞물려서 폭등하겠죠. 지금 부산 해수동남처럼 상급지부터 다시 폭등각입니다. 여태껏 울산은 부산과 시차를 두고 따라갔으니까요.
21/08/10 20:57
울산여고주변 교회주변으로 매입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곳보다는 동문굿모닝힐 도로 남쪽이 좀 더 입지가 좋아보이는데, 쉽지않은듯하군요.
요즘 제가 느끼기엔, 동구 재개발로 슬쩍 바람피우는것 같습니다. 타이밍이 지났는데, 새로운 이슈를 또 만드는것같아서 신중해야하지않나싶네요. 문수로쪽은 한정된 자리고, 서여자중, 학성고 맞은편 지역은 새건물도많아졌고 가격이 너무 많이비싸서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요. 지금은 봉월로쪽으로 개발방향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봉월로주변도 과거엔 로터리, 울여고에 방송국, 터미널 다시 로터리까지 엄청 좋은 입지였죠.
21/08/10 22:30
동구 엠코 근처 재개발 말씀하시는 듯 한데 거기도 이제 주민동의 받는 수준이라 20년은 봐야합니다. 요새 선선선진입이 트렌드이긴 한데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실 지금 동구는 재개발 이슈로 뜨는게 아니라 비규제 + 적은 전매갭 + 공주가 1억 미만 때문에 뜨는거죠. 조선업 수주 소식은 보너스 느낌이구요. 실제 준신축(엠코 + 전하3대장)은 이미 한바탕 싹쓸었고 그 뒤로 패밀리형제(전하, 명덕, 서부, 동부) + 대송현대 + 현대비치 같은 30년 가량 된 중고층 구축 아파트가 주 타겟이 됐던걸로 알아요. 분양권 상태인 대장 자이가 불을 끼얹어야하는데 동구는 손피에서 1차 양도만 신고하도록 하고 있어서 실제 들어가는 돈과 찍히는 실거래가가 다릅니다. 어찌됐든 결국 자이가 평균 실거래 6억 못찍으면 동구의 시간도 거기서 끝이죠.
봉월로도 말씀대로 결국 문수로에서 자리를 못만들어내기 때문에 대체지로서 주목받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울여고 뒤쪽 매입이 평당 4천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문2 근처는 평당 5천 불러도 꿈쩍 안한다라는 얘기가 파다하니까요. 이번에 문2 앞 보라맨션 가로주택 얘기가 있던데 지켜봐야죠. 아무튼 제니스가 울산에서 주복의 편견을 확실히 깼고 문2, 문에뜰, 문미라주, 킹덤, C03, B04까지 배후로 끼고있는 입지기 때문에 주복라인이 들어서는건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신푸 반대편도 매입중이던데 문수로, 봉월로, 수암로 근처 신축 라인이 확고하게 울산의 부촌으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해요. 여기에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건 삼산현대 재건축 정도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중구B04+B05는 (충분히 좋은 입지지만 문수로+봉월로+수암로는 이미 대체불가의 영역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살짝 약해보이고요.
21/08/11 10:16
네 동구비롯해서 북구도, 물론 투자자관점에서 돈벌고 떠나면 그만인곳들인데 잘 모르고 따라갈수도있을거같아서
제가 걱정할건 아니지만요. 님말처럼 공시 1억아래로 그냥 사두는것일수도있겠네요. 울산여고쪽 매입보상가가 그만큼이나 되었나요. 저는 열몇세대짜리 빌라가 6억씩 하길래 뭐지 싶었거든요. 보라맨션은 몰랐네요 허면 문수에뜰은 동서남북 다 가려지네요.
21/08/11 09:06
사실 울산 30년 주거인입장에서 남부도서관앞 주택부터시작해서 군부대까지포함한 재개발이 울산의 최고지역이죠. 최고땅값찍을 지역이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신정동지역 도로개선을 통한 태화-공업탑 로타리를 지나지않는최소 4차선 도로를 개발해서 도로개발도 남구나 중구의 꿈의 목표일겁니다... (울산시장이 저 공약꺼내서 당선만되고 예식만해도 시장당선각...) 저걸 스타트 끊은 시장이나 정당은 울산 제1정당될겁니다.. (남구44만 중구 18만이니 저기 매번 승리하지 못하는 민주당에서 30%만되어도 거의 울산은 해볼만한 판이 되어버리는...
다만 울산 민주당에선 내내 제3정당하다 18년 선거때 제1정당되었다가 다시 제2정당화 되어가는 판이라 저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름 시민연대랑 매번 연계했던 정당이라 그럴일 없다는게 문제.. 크크
21/08/11 10:27
대공원이 좀 더 가까운 울주군청부지도 있습니다.
군부대부지야 투자자가 진입할수없는 땅이고, 거기 전부 아파트때려박을수도없는지라 어찌 개발할지 궁금하네요. 황금땅인건 확실하죠. 그주변 주택들은 무슨 제한이걸려있는걸로 들은것 같은데... 시장후보가 남산뚫어서 옥동 신정동쪽 이어주는 도로내고, 제2태화교 건설하는 공약내고 시행하면 3선 확정일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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