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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10:20
괴물이 되지 말자던 그 우주괴수들 어디가셨나요??
아 그딴 말을 하는건 사람이 아니고 괴수 맞으니 제가 틀린말한거 없다고 보는데...?
21/07/15 09:0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52560
남인숙 제천와이더블유시에이(YWCA)사무총장은 “남성 이용 허가 문제는 단순한 차별·역차별의 문제를 넘어 여성 안전이나 도서관 설립 취지 등을 모두 고려했어야 했다. 여성으로서 못 배운 한을 담아 기부한 김 할머니의 유지를 헤아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겨레 답죠?
21/07/15 09:01
뉴스 영상의 뉘앙스는 건물이 좁아서 그런거고 사회분위기상 여성의 교육기회를 보장해달라는 말이 많았고 이제와서 젠더갈등의 중심이 된게 안타깝고 등등 여성도서관 건립을 옹호하는 측이네요
21/07/15 09:10
25년전에 지어진 시설물이 성차별 이슈로 등장하는건 불필요하지 않나 싶어요...더군다나 뉴스 말미에 보니 지금은 남성들도 이용한다고 하는데...
21/07/15 09:13
왜인지 몰라도 영상 위에 짤들이 짤렸습니다.(수정 버튼 누르면 짤들이 뜨는데 왜 이러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영상만 있어도 본문 내용 충분해서 냅둔겁니다. 참고로 지금 남성들 이용 못하게 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갔습니다. 제천여성도서관은 여성들을 위해 기증했다고 할머니 뜻을 왜곡하는 측이 남성들 이용 못하게 해달라고 해서 이슈가 된겁니다.
21/07/15 09:14
아 제가 오해하게 썼네요 글을 올리신 작성자분께 한 이야기가 아니고 뉴스에 보니 남성차별이다...라며 청와대 청원이 올라갔다기에 남긴 댓글입니다. 오해되게 써서 죄송합니다.
21/07/15 09:22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4035700004
인권위에서 여성만 사용하도록 하는게 문제라고 남성도 사용하도록 권고하였는데 이게 역차별이라고 청와대갤러리에 청원을 올려서 이슈를 만든겁니다. (뉴스 내용 자체를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21/07/15 09:16
제가 학생때도 지나가면서 부러워서 본적이 여러번 있는 건물이기는 합니다. 그때는 남여차별이나 그런 이슈보다는 그저 와 좋은 위치
좋은건물에서 공부해서 좋겠다. 정도였지 왜 여자만이냐? 라고 의문점을 표하거나 생각하는 여론이나 학생들은 그다지 주위에서는 별로 없었던거 같네요 그러다가 이전 남성연대에서도 공론화하면서 시위를 여러번 와서 시끌시끌 하기도 하였고요. 무엇보다 저 여성도서관 위치가 제천 시내에서 가장 노른자땅이었다는거죠. 이리보면 기증자분이 정말 대단하신거라고 봅니다. 저동네에서 제일 비싼 땅을 기증한거니.. 접근성부터 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는 거의 3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다보니 다른 외곽쪽이 발전해서 학생들 접근성이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요.
21/07/15 09:24
인간으로서의 응당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리라는것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저쪽분들에게는 그런 기대는 접어야겠습니다. 본인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돌아가신 기증자분의 유지도, 아픈 역사의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님분들의 뜻도 자기 마음대로 곡해하는군요. 피해자 할머니분들께서 성노예라는 말 수치스럽다고, 그냥 위안부라는 용어 계속 쓰면 안되냐는거 해외에 홍보하고 후원금 받으려면 성노예같은 자극적인 용어가 좋다면서 밀어붙이던 족속들인데요. 전 그 얘기 듣고 성노예라는 표현은 안쓰는데, 그분들은 계속 쓰더라구요.
21/07/15 10:04
독서실도 아니고 도서관이 건물이 좁다고 여성전용으로 운영하는게 말이 되나... 별개로 기증자 유지조작은 진짜 사람이 맞나 싶네요.
21/07/15 10:33
공간이 좁으니까 수요를 줄이는거고 수요를 줄이기 위해 이용층(타겟)을 줄이는 것이죠.
그런차원에서 여성도서관 뭐 그런거 할 수 있습니다. '90년대'였으니 '여성전용' 당위성도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은 2020년대, 당위성이 거의 없어졌으니) 요즘 저런류의 공간은 어린이 도서관 같은거 들어오고 있죠. 이젠 폐지 전환되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거고, 저 도서관의 문제는 기증자의 의지를 마음대로 왜곡하고 있다는것이죠. 저건 박제해서 까야한다고 봅니다.
21/07/15 10:21
일반 도서관 좁아서 못쓴다면서 여성전용으로 구태여 만든 이유가
여성도서관으로 만들어놓으면 그 사상 관련 교육 행사를 그 여성도서관에서 계속 잡는다는군요. 지역 주민 및 이용자들 위한 교육 행사는 '아니! 우린 여성도서관인데? 남자는 안되지!' 하고 거부하고. 쏠쏠한 먹거리로 세금 빼먹으면서 페미 전사 양성 교육 할 수 있으니 그 얼마나 좋아보였겠습니까.
21/07/15 10:26
그니까 정리하자면 원래 비정상이었지만 인권위가 정상화시킨 도서관을, 한 이상한 사람이 도로 비정상으로 만들자고 청원했다는거죠?
짤이 짤려서 지금도 여성전용인줄 알았네요.
21/07/15 10:28
애초에 부지가 작다고 여성전용 도서관으로 하자는 제안이 이해가 안되네요.
제천시가 애초에 왜 여성도서관을 하자고 했던건지 확인해봣으면 좋겠는데요. 부지가 작으면 작은대로 도서관으로 쓰면 되지 왜 여성전용이 되는건지???
21/07/15 10:31
청와대 아고라는 이제 정말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청원에 참여 몇번 하기도 했었지만...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소통도 아니고 이용해먹기나 좋고...
21/07/15 10:44
이용해 먹으려고 냅두는건데요 뭘.
지들 원하는 이슈는 조직력 동원해서 청원한다음에 청와대와 각종 관련 단체에서 얼씨구나 하고 답변내면서 이슈몰이 할수있고. 지들이 불리한 이슈가 청원이 되면 그냥 입꾹닫고 흐지부지 시키면 되는거구요.
21/07/15 13:26
청와대갤은 윈윈윈이죠.
청원하는 사람 - 들어주진 않지만 들어주는것 같음, 이전보다 이슈되기 쉬워짐. 기자 - 꿀단지임 청와대 - 선택적 반응 가능. 꽃놀이패임.
21/07/15 10:43
청와대 청원은 왜 찬성만 가능하고 반대기능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와중에 여초사이트는 인터뷰 영상이 조작이라는데요? 이야 뉴스에서 딥페이크 영상도 만들었군요~
21/07/15 10:51
27년 전이면 여성전용으로 지어질 법도 하죠. 근데 이제는 바뀔 때도 되었고요. 오히려 어린이 도서관 같은 것으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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