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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08:09
이탈리아의 파시즘은 그래도 나치에 비해 온건한 면이 있었습니다. 걔네들은 착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이탈리아내 지방 갈등이나 인종의 차이 등으로 그런거지 만요.
21/07/15 09:43
뭔가 우리랑 코드가 다른 것이..
91세로 천수를 누리고 사망하자 그 유해의 '일부'는 아르메니아 대학살 기념비에 모셔졌습니다. --> 우리는 이것을 (좀 과장해서) 육시로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농담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고인을 욕보이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별히 고인의 유지가 없었다면 고인이 사용하던 어떤 물건을 모셔가서 기념비 옆에 전시할 것 같네요. 아무튼 대단한 분이네요. 저라면 저렇게 못할 듯합니다. 진정한 의인이네요..
21/07/15 13:12
그리스도교의 성유물이나 불교의 진신사리에 대한 대접을 보면 우리나라도 고인을 욕보인다는 의견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의인을 기념한다는 의견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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