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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 20:56
https://hypebeast.kr/2021/7/south-korea-covid-19-distanching-level-4-gx-running-100-120-bpm-music-playlist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위한 100~120 BPM 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 https://www.youtube.com/watch?v=6gXlC3rD8jI&list=PLST3S5mwbA7n5R8tEgcU4Gpv7wEevfx3g&ab_channel=AndersonPaak 혹시나 해서 구글에 (120bpm 아래 음악) 검색했더니 바로 이런게 나오네요 크크크
21/07/11 21:23
근데 BPM 측정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저희 센터에서 스피닝을 하는데 피치를 올리는데.. 그게 bpm 몇인지 알 수 있는 어플이나 뭐 기계나 이런게 있나요??
21/07/11 21:31
윗분(런닝머신tv)도 글 제목에 낚이신 것 같은데 스피닝 등을 할 때 틀면 안되는 겁니다. 제목처럼 헬스장에서 튼다고 위반이 아니라.. 기사는 잘 쓰여져 있는 것 같은데 글쓴이가 요약한 제목은 사실과 다르네요.
21/07/11 21:43
단체로 모여서 빠른 음악들고 동작 맞추며 운동하는 것은 금지하겠다는건데...
무조건적으로 헬스장 다 금지 or 다 허용 보다는 더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21/07/11 21:43
저거를 오락실에 적용시키면 리겜 있는곳은 전부 영업정지란 소리네요
bpm180대는 애들 장난이고 200~300대 그냥 넘어서 순간bpm 1000 근처도 바라보는 하드코어,스피드코어 라인이 창궐하는 시대에" 뭔 시대에 역행하는 방침이랍니까?
21/07/11 21:43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노래를 틀어놓고 단체로 동작을 맞추는 GX류의 운동 시 ]음악 속도를 '100~120 bpm으로 유지
라고 기사에 나와있죠 그냥 헬스장에 튼다고 문제가 되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21/07/11 21:46
그냥 영업정지 껀수를 만들지 않기 위한 꼼수 정도밖에 안보입니다.
유흥업소들이야 만만하니까 집합금지 시켜도 되겠지만 나머지야 뭐..
21/07/11 22:35
어떤 기준을 만들려면 웃기는 안이 나올수밖에 없죠. 그 기준을 만드는게 문제입니다. 그냥 셧다운을 할거면 한번에 하고, 풀거면 풀고. 정부가 무슨 모든것의 기준을 세워야 할 필요가 없어요. 모든걸 아는게 아니거든요. 이거 말고도 결혼식은 허용인데 돌잔치는 비허용입니다. 가족모임은 금지인데 장례식은 허용이에요. 모여가지고 버스 대절해서 다닥다닥 붙어가지고 결혼식 가는것은 되지만 다른 행사는 방역수칙 위반이랩니다. 이런 식이에요. 그 기준도 계속 바뀌고요. 전에도 추석에 모이면 안된다. 아니 직계가족은 허용이다 아니 몇촌까진 허용이다 이러면서 정부 높은분들은 아주 재미있었을 겁니다. 세상에 이딴 기준을 딱딱 맞춰주는 나라가 또 어디있나요. 중국이랑 북한밖에 없을듯.
21/07/11 22:40
보통 6키로 이하의 걷기만 하면 마스크 착용하고도 가능하지만 뛰어야 되는 수준으로 올라가면 마스크 착용하고는 아무래도 힘드니까 나름 근거가 있는거 같은데요
21/07/11 22:45
정부가 여태 해온거 보면 헬스장 걍 닫게하면 되는데 헬스장쪽은 제발 이렇게라도 할테니까 열게해달라고 해달라고 한 쪽인거 같네요. 기준은 코미디긴 하지만 헬스장 일률적으로 싹 다 닫게 하는것 보단 훨씬 나은거 같아요. 기준이 웃기긴 하지만 그렇게 비난할거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름 숨구멍 틔워주려고 한거 같은데;;;
21/07/11 22: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934861?sid=100
민주노총과 지하철은 확진자가 0명이니 조롱 나올 수 밖에 없죠
21/07/11 23:20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7/665219/
150명 가량 모인 박원순 추모제도 확진자는 없으니 '아무 문제 없는'거겠죠 크크크크
21/07/11 23:10
https://youtu.be/9xWiro_tS1k
Bpm 134의 레드벨벳 7월7일 감상하고 가시죠. 비트 쪼개는 기준에 따라서 이런 발라드 곡들도 바로 금지곡이 되는 코메디를 볼 수 있습니다 크크
21/07/11 23:24
bpm이 웃음벨인지는 모르겠네요
박자 빨라지면 운동부하 늘어나는건 예상되는건데요 모여서 박자맞춰서 하는 운동을 다 금지시키는거보다는 부하량을 간접적으로 조절하는 가이드가 나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21/07/12 00:04
기준의 일관성과 단속의 실효성이 부족해서 비웃음을 사고 있는거죠 뭐..
만약 빗길에서의 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강우량 0~5mm일 때는 10%, 5~10mm일 때는 25%, 10mm 초과일 때는 50% 감속해야 하고 적발되면 범칙금을 물리겠다,라고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황당해서 코웃음치지 않으실까요? 어떻게든 감속하면 분명 사고는 줄어드는게 맞는데도 말이죠. 더군다나 방역 정책 잘 따르던 국민들의 피로감이 한계에 달해 있는 지금 시점이라면.. 조롱이 나오는 것도 크게 이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21/07/12 08:34
정확히 하려면 심박수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입장할 때 심박수 측정기구 달고 운동하다가 빨라지면 (=호흡수가 늘고 비말이 퍼질 수 있으니) 삐삐 소리나고... 근력운동 천천히 해도 숨차고 헉헉대게 되는데... 물론 웃픈 농담입니다.
21/07/12 15:18
7월 5일부터 출근하던 직장 근처의 헬스장 등록해서 다녔는데 첫날부터 확진자가 헬스장 사용했다고 문자가 날라오더군요...
헬스장에서 물마실 때랑 샤워할 때 빼고는 마스크를 벗지 않았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바로 선별진료소 가서 검사받고 회사에 얘기하고 조퇴했고요 근데... 오늘부터 운동제한되고 샤워장도 이용 못하게 되면서 그냥 한달 연기신청 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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