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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 15:36
조아라는 아니고 문피아에서 [이블 파티]라는 제목으로 연재했었지요.
제가 보기론 현재 연재 중인 웹소설 작가 중 장르 불문 가장 글 잘 쓰는 순으로 무조건 한 손에 드는 작가입니다. 캐릭터의 매력, 묘사의 몰입감, 스토리의 흥미 흠잡을 데 없는 육각형 소설이죠.
21/07/11 16:51
보통 장르소설들 댓글 노잼인 경우가 많은데 이블 파티는 댓글도 꿀잼이라 크크
다만 좀 현대인의 도덕관으로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탁란이라거나.. 얼음송곳이라거나.. 등등
21/07/11 16:54
저도 장르소설 많이 보면서 이런저런거에 내성이 꽤 있는 편인데
최근들어선 내용의 재미보다는 너무 그쪽으로 치중되서 묘사되다보니 영 불편해서 쉬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재미는 스토리 전개 + 캐릭터들 간의 갈등이라고 보는데 요즘은 전자가 거의 실종되고 후자 얘기만 집중되고 있으니까요
21/07/11 17:40
혹시 시리즈는 추천작 없을까요?
요새 화산검협/무림서부/갬블링1945 외에 재미를 못 찾고 있어 아쉽습니다 ㅠ 아니면 완결작으로 추천해주시면 몰빵해서 읽는것도 좋구요
21/07/11 19:29
시리즈 독점은 광마회귀랑 제국사냥꾼만 믿고 가고 있고, 요즘은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완결작은 삼국지물 좋아하시면 아! 내가 마속이다 추천드립니다.
21/07/11 22:19
제국사냥꾼 한번 봐야겠네요.
광마회귀는 작가가 간만에 길게 쓰는 거 같길래 좀 놔두고 완결나면 보고, 아! 내가 마속이다는 정주행 하였습니다.
21/07/11 20:38
광마회귀 작가의 '칼에 취한 밤을 걷다'도 재미있습니다. 완결작
카카페 기준으로는 31번째 말은 게임판을 뒤엎는다 강추합니다. 이건 연재작인데 남녀불문 괜찮아요.
21/07/11 21:11
갬블링 재밌으시면 같은 작가가 쓴 [좀비묵시록 82-08 ],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연재중)], [슈퍼] 전부 재밌게 보실거 같은데 다 보셨나요?
작가분이 여자교수라고 하던데 글을 정말 잘쓰시더군요.
21/07/11 22:21
맞아요 전 구매해가면서 최신화 보고 있는데 선우진님은 그저 신입니다 충성충성
기존에 써놓으신 것들 평점이 미묘하길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1/07/12 04:53
어.. 시리즈에 지금 있는 납골당의 어린왕자는 이미 읽으셨겠죠?..
제국사냥꾼을 안 읽으셨다니까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제국사냥꾼 작가의 전작이고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플랫폼 상관없이 최근 10년내에 소설 순위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세손가락 내에 들어가는 작품...
21/07/11 21:37
저는 최근 보기 시작한게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스포츠물 몇개를 쓴 작가 이블라인의 글로 흔하디 흔한 회귀물. 그런데 주인공이 애초에 먼치킨(오타니 강화형)인 상태의 경험을 가지고 회귀해서 전생에서 못한 가족관계 회복과 전생의 부인의 희망사항인 리그 최하위 팀을 우승시키기 위한 여정? 일단 문피아와 시리즈 연재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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